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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안동가볼만한곳)안동법흥사지칠층전탑.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국보 제16호 안동 법흥사지칠층전탑 여행.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면서 오래되었다는 전탑 중 하나인 안동 법흥사 칠층 전탑을 보고 왔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모전 석탑으로는 신라 시대의 유일한 석탑인 국보 30호 분황사 구층 석탑이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3층으로 남아 있지만, 이 분황사 모전 석탑이 9층의 모습으로 그대로 남아 있었다면 아마 최고의 높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안동 법흥사지 칠층 전탑 주소: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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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법흥사지 칠층 전탑은 그 높이가 16.8m이며 탑을 받치는 기단의 폭은 7, 75m로 현재 남아 있는 전탑의 규모로서는 우리나라 최고를 자랑합니다. 단층의 기단 위에 7층으로 몸돌을 조금씩 줄여가며 쌓았는데 모전 석탑 주위의 지명이 법흥동인 점을 보면 법흥사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석탑 이외에 어떠한 법흥사에 관한 유물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는 지금 전탑 주위로 고성이씨 탑동파 고택이 자리하고 있는 게 그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단부에는 희미하게나마 판석에다 돋을새김으로 팔부신중과 사천왕상을 새겨놓았습니다.



 












이들 부조의 조각수법은 시대가 다르게 서로 차이가 나며 탑신부는 아무 무늬가 없는 회색 벽돌을 쌓았습니다. 전탑의 각층 옥개석의 윗면에 기왓장을 올렸던 것이 보기 드물게 남아 있습니다. 이를 보면 전탑 이전에는 목탑이 성행했음을 알 수 있으며 법흥사지 칠층 전탑은 목탑을 모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탑 이후에는 통일신라 시대에 와서 화강암을 깎아쌓은 석탑으로 그 양식이 바뀌었는데 목탑-전탑-석탑으로 우리나라 석탑의 변천이 바뀌었습니다. 현재 국내에 남아 있는 화강암 석탑의 많은 부분이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 석탑임을 알 수 있습니다.





법흥사지 칠층 전탑의 상륜부는 금동제로 만든 상륜이 올려져 있었다지만 지금은 안타깝게 노반만 남아 있습니다. 법흥사지 칠층 전탑의 축조방식을 보면 기단은 방형이며 동·남·북 3면에 6장씩 팔부신중과 사천왕상을 판석에 세기고 맨 아래층의 탑신 밑면은 원분 모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정면의 계단은 단층기단 형식이며 8개의 계단 끝에는 높이 90cm, 너비 54cm인 부처님을 모신 감실을 두었습니다. 안동의 역사서인 ‘영가지’에 법흥사지 칠층 전탑을 1487년 성종 18년에 수리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때까지도 3칸 정도의 법흥사 건물이 남아 있었다합니다. 필자는 법흥사지 칠층모전석탑을 만나기 위해 2014년에도 찾았습니다.



당시 법흥사지 칠층모전석탑은 해체 복원공사가 진행되어 전탑 외부를 가린 가림막만 보고 안타까워하며 돌아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안동여행 때 그때 보지 못했던 칠층 전탑을 만나기 위해 안동의 여행지를 바꿔가며 다시 찾았습니다. 석탑을 마주 보고 섰는데 그 웅장함은 보는 이를 압도하고도 남았습니다.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할 수 없었으며 코스를 바꿔 왔던 보람이 있을 정도로 저에게는 감명을 주었습니다. 당시 해체복원 하는 과정에서 탑 내부에 나무 기둥을 세웠던 ‘심주’구멍이 확인되어 또 한 번 이목을 끌었습니다.

 


칠층 전탑이 워낙 높아서 가로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었으며 전탑 바로 옆에는 철길까지 있어 어수선하고 협소해 보여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안동 법흥사지 칠층 전탑의 건립은 8세기 통일신라 시대로 추정하며 국보 제1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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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여행에서 법흥사 칠층전탑과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동부동 오층 전탑을 보고 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길이 딱 그 짝입니다. 안동 여행길에 꼭 찾아가고 싶었던 게 국보 제16호인 법흥사지 칠층 전탑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크다는 법흥사지 칠층전탑은 지금 위장막을 치고 복원공사 중이었습니다.



 




기존의 탑과는 완전 다른 형태의 전탑입니다. 신라시대부터 탑이라면 보통 화강암으로 깎아 쌓아 올린 석탑 등으로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만 . 붉은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전탑은 부산 쪽에서는 그리 흔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벽돌을 쌓아 탑의 형태를 갖춘 법흥사지 칠층전탑은 그 높이만 해도 16.8m, 기단 폭은 7.75m로 어마어마하여 국내의 석탑중 경주 감은사지의 석탑인 쌍탑보다도 더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탑이 남아 있는 곳이 법흥동으로 이는 8세기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법흥사의 전탑으로 추정합니다. 전탑의 방식을 보면 단층기단에 칠층인 몸돌은 차츰 크기를 줄여가며 쌓아 올렸고 법흥사터에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과 철도가 놓여 있습니다. 법흥사지 칠층 전탑은 새로운 모습으로 복원이 되면 그때 다시 찾아보기로 하고 고성이씨 탑동파종택을 담 넘어 보았습니다.


 

 




이곳도 현재는 공사 중이였는데 안동시 법흥동에 있습니다. 고성이씨 후손들이 생활하고 있어 집안으로는 들어 갈 수 없다는 점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고성이씨 탑동파종택은 중요민속자료 제185호로 고택 뒤로는 야산이 둘러쳐져 있고 집앞으로 법흥사 칠층전탑이 담에 가깝게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1704년 조선 숙종 30년 좌승지였던 이후식이 법흥사 터였던 이곳에 지었고 북정은 영조 51년(1775년)에 그의 후손 이종주가 지었다합니다. 종택의 규모를 보면 솟을대문채, 사랑채, 안채, 정자와 연못 등을 갖추고 후에 방앗간채, 사랑채, 외양간채가 추가로 지어졌습니다.


 

 




안채는 정면8칸에 측면6칸으로 자연석 축대위에 세웠으며 동쪽에는 사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은 배산임수를 잘 조화시킨 전형적인 사대부 저택으로 현재에도 잘 보존과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꿩 대신 닭이라고 국보인 법흥사지 칠층 전탑을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 안동역 옆으로 이동을 하여 보물 제56호인 안동 동부동 오층전탑을 보았습니다. 동부동 오층전탑은 안동역과 접하고 주위의 도심화로 인해 더욱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통일신라시대의 전탑으로 6.25 한국전쟁으로 일부 파괴되는 수난을 겪었고 1962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을 하였습니다. 오층전탑이 있는 이곳은 법림사 터로 전하는데 전탑 옆 당간지주가 남아 있어 이를 뒷받침해 줍니다.


 

 




 



탑의 높이는 8.35m, 탑신부 길이는 27.5cm, 넓이 12.5cm, 두께 6cm로 무늬가 없는 벽돌로 길고 짧음이 어긋나게 5층으로 쌓았습니다. 오층 전탑은 월래 7층으로 법흥사 칠층전탑과 같이 금동제의 상륜부가 있었다하며 불상을 모시는 감실이 각층에 형식적으로 설치되었고 2층 남쪽면에는 인왕상 2구를 조각한 판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탑이 세워진 뒤 여러번 수리를 하면서 원형이 변형되었고 외관도 많이 손상되었다합니다.


 

 




오층전탑과 함께 남아 있는 안동 운흥동 당간지주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0호이며 통일신라시대 당간지주로 높이가 260cm입니다. 당간지주는 절에서 불기, 괘불을 거는 깃대를 고정시키는 돌기둥이며 보통 대웅전 앞에 세워져 있습니다. 위부분은 6.25 한국전쟁 때 파손되었고 당간을 받치던 둥근 주좌돌이 당간지주 사이에 남아 있습니다. 무늬등이 없는 것으로 간결하고 소박한 모양이며 동부동의 오층전탑과 함께 법림사와 함께 세워진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2014/04/13 - (경북맛집/안동맛집)안동하회마을 맛집 간고등어 일직식당.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도 먹고 갔다는 안동간고등어 일직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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