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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맛집/표충사맛집)천황산 재약산 맛집 백마산 아구찜. 조방낙지볶음·아구찜이 맛있는 백마산아구찜


범을 잡으려면 산으로 가야 하고 물고기를 잡으려면 바다로 가야 하는 것은 두말이 필요없는 상식입니다. 그런데 밀양 단장면의 맛집인 백마산아구찜은 바다가 아닌 산으로 가야만 만납니다. 소위 영남알프스인 천황산과 재약산, 필봉, 백마산, 향로산 등 고봉이 사위 하는 그 가운데 천년고찰 표충사가 자리하고 표충사 입구에 바다에서만 나는 전문 해물 요리점 백마산 아구찜이 있기 때문입니다.





표충사 맛집 천황산 맛집 재약산 맛집 백마산아구찜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718

표충사 맛집 천황산 맛집 재약산 맛집 백마산아구찜 전화:055-352-3223

둘째·넷째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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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산아구찜은은 동부 경남에서 자랑하는 영남알프스 입구에 자리합니다. 주요 메뉴가 아구찜과 낙지볶음입니다. 산과 가까이해서 백숙이나 육류가 더 잘 어울릴 듯 생각했으며, 굳이 해물을 바다와 멀리 떨어진 곳에다 차렸는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그 이유는 여기 백마산 아구찜을 하시는 배정희사장님을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습니다.






표충사를 들어가는 입구인 사연리와 구천마을에서 ‘휴정’이란 간판을 걸고 토종 닭백숙으로 표충사 맛집을 평정했던 분이며 당시 손맛의 저력이 남달랐던 분입니다. 또한, 열성적인 분이라 인근 산에서 채취한 산나물로 온갖 장아찌를 담아 식탁에 올려 손님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는데 저도 그때의 손맛을 잊지 못해 가끔 표충사 쪽으로 여행이나 산행을 가면 꼭 찾곤 했습니다.

 













그러다 몇 해 동안 바빠 뜸했는데 그동안 ‘휴정’도 사장님의 개인 사정으로 문을 닫았다가 새롭게 삼거마을에 백마산아구찜으로 지인 분과 개업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의아했습니다. 표충사와 등산로 입구라서 닭백숙이나 육류구이점이 더 쉽게 손이 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배사장님의 음식솜씨는 똑 부러져 일행과 함께 산행도 겸하며 늦었지만, 축하고 해드리고 싶어 백마산 아구찜을 찾았습니다. 백마산 아구찜의 전경은 한마디로 끝내줬습니다. 위치는 대충 알고 있었지만 백마산아구찜에서 보는 뷰가 마치 신선의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이 황홀했습니다.











동서남북 오직 보이는 것은 짙은 녹색의 고산들이 내 눈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전원주택 같은 백마산 아구찜과 산이 뷰를 꽉 채우며 스위스의 전원풍경을 연상시켰습니다. 그만큼 백마산아구찜의 건물이 주위 풍경과 잘 어울렸습니다. 이 건물은 또 다른 여사장님의 부군 되시는 분이 부산에서 공직 생활을 하다 은퇴하여 마련했으며 생전에 직접 건물을 감독하며 완공했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 주택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백마산아구찜에다 산행을 끝낼 때쯤 미리 전화를 드렸습니다. 백마산 아구찜의 최고 핫한 음식인 아구찜과 조방낙지로 주문하면서 하산을 서둘렀습니다. 산행하고 산속에 둘러 쌓인 별장 같은 곳에서 맛보는 아구찜과 낙지볶음 맛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산속에서 먹는 아구찜과 낙지볶음은 과연 어떤 맛으로 다가올까를 생각하며 연신 군침을 삼켰습니다.





부산 음식점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 넘쳐난다는 아구찜과 조방낙지 볶음으로 길들어진 내 혀를 평정할 수 있을까 하며 걱정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우려는 기우였습니다. 마침 식당에 도착했을 때는 밑반찬과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 아구찜은 바로 먹을 수 있었으며 낙지볶음도 바로 불에 올리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눈으로 보는 아구찜과 낙지볶음의 아우라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부산에서 수도 없이 먹었던 그 아구찜과 낙지볶음과는 보기에도 달랐습니다. 먼저 내륙의 밀양이지만 매일 재료를 구매하러 부산을 찾는다고 합니다. 낙지는 물론이고 아귀도 직접 두 눈으로 확인을 하며 싱싱한 음식재료를 사기 위해 그때마다 부산 부전시장을 찾습니다.

 




그리고 아구찜과 조방낙지 볶음 개발을 위해서 부산의 유명하다는 아구찜과 낙지볶음 집을 수도 없이 찾아가서 먹어보고 아구찜과 낙지볶음 레스피를 찾아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구찜은 콩나물이 아삭한 게 약간 매콤하면서 단맛이 나며 완전 밥 도둑이었습니다.








낙지볶음은 백마산아구찜의 비밀병기인 낙지+불고기+새우를 조합한 낙불새는 낙지와 불고기 불고기와 새우를 함께 먹는 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장은 인심이 좋아서 그런지 아구찜과 낙지볶음도 넉넉하여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여름철에는 산행하고 오는 손님을 위해 간단하게 샤워시설을 마련해서 땀을 씻는 공간도 마련해 산꾼인 배정희 사장님의 배려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영남알프스 천황산, 재약산, 향로산, 백마산, 필봉, 정각산 산행이나 표충사, 밀양댐 여행을 하면서 맛집으로 아주 괜찮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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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사천맛집)사천공항 맛집 사남공단 맛집 진주냉면 하연옥.진주냉면 원조집 하연옥 사천 직영점에서 맛있는 진주냉면과 쇠고기 육전을 먹다.


여름철 냉면만 한 음식이 있을까 싶습니다. 시원한 육수에 말아 나오는 냉면 한 그릇이면 우리 몸의 오장육부가 확 뚫려 제자리를 찾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냉면은 많은 사람이 여름철에 즐겨 찾고 좋아합니다.




냉면 하면 보통 이북 지방의 평양냉면과 함흥냉면만 알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에도 그에 못지않게 유명한 냉면이 있다는 것은 생소한 분들도 있습니다. 지금은 많은 분이 진주냉면을 알고 그 맛을 즐기지만 왜 진주냉면이 유래가 되었는지 평양냉면 함흥냉면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궁금할 것입니다.

진주냉면은 평양냉면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북한에서 발행된 ‘조선의 민족전통’에도 인정하고 있는 우리 고유 음식입니다. 또한, 조선 후기인 1849년 간행된 ‘동국세시기’에도 진주냉면이 나올 만큼 유서 깊은 음식입니다.

진주에는 진주기생이 언급될 정도로 권번이 성했는데 권번 가에서 야참으로 내놓은 음식입니다.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은 사골과 고기 육수를 이용하지만, 진주냉면은 바다와 가까워 해산물을 이용하여 담백한 육수를 뽑아냅니다.


육수 재료는 남해의 죽방멸치, 다시다, 소고기 사태를 주재료로 사용하며 바지락, 마른 홍합과 명태, 문어, 표고버섯 등을 함께 장시간 끓여낸 뒤 육수의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불에 달군 쇠꼬챙이를 육수에 담가 15일간 저온숙성 시켜 사용하는데 그 맛이 담백하여 따라올 육수 맛이 없다 합니다.


또한, 진주냉면의 고명은 평양냉면, 함흥냉면과는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데 대표적인 게 달걀을 입힌 쇠고기 육전과 지단 등 아홉 가지 고명이 사용됩니다. 요즘 고기 냉면도 나오는 곳이 있던데 넉넉하게 들어있는 육전에 진주냉면은 맛도 좋고 한 그릇으로 포만감을 들기에 충분 합니다.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은 일반 냉면집에서 그 맛이 많이 변질하여 아주 강한 자극적인 느낌을 받았는데 진주냉면은 제 개인적인 생각엔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필자가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 평양냉면과 함흥냉면 그리고 진주냉면은 각각의 특징적인 맛을 가진 것 같습니다.

지난주 남해군에 볼일이 있어 사천에 있는 동생을 만났습니다. 저녁 시간을 조금 넘겼지만 둘 다 저녁을 먹지 않아 동생이 안내한 곳입니다. 진주냉면으로 유명하다는 ‘하연옥’ 사천 직영점입니다.

하연옥은 사천 공항과 그리 멀지 않은 대로변에 있어 찾기도 편리했으며 맛과 전통으로 항상 많은 손님으로 북적인다며 동생이 귀띔을 해 줍니다. 하연옥의 유래도 진주 냉면 못지않게 오랜 전통을 지닌 가업을 잇는 음식점입니다.

창업주 하거홍옹에 의해서 1945년 부산식육식당 간판을 걸고 부인과 함께 중앙시장에서 장터 음식인 소국밥, 비빔밥, 냉면, 돼지 수육 등을 판매한 게 오늘날의 하연옥이 되었습니다.

불우한 가정형편에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1940년경 식당을 전전하다 냉면을 배우게 되었는데 현재는 진주냉면의 원조 집으로 알려졌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진주냉면으로 알려진 사연은 부산 식육식당에서 부산 냉면으로 상호를 바꿔 영업하다 손님들의 요구로 ‘진주냉면’을 상호로 사용하게 되었다합니다.

진주냉면 상호를 걸고 많은 진주냉면과 차별을 두겠다는 생각으로 2011년경 제 창업의 정신으로 새로운 옥호인 ‘하연옥’으로 진주냉면의 맛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냉면이든 밀면이든 면으로 만든 요리는 물보다 비빔을 좋아해 비빔면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경상대학교 한우로 만든 쇠고기 육전을 함께하면서 면과 육전을 함께 먹기에는 두 명이서 양이 많다며 비빔면 1개와 육전을 시켰습니다. 요 육전이 진주냉면에도 사용됩니다. 비빔면 두 개를 주문했다면 배가 불러다 먹지 못하고 남겼을 뻔했고 그릇을 부탁했는데 친절하게도 대접 이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비벼서 갈랐는데 그래도 양이 이만큼 되었습니다. 쇠고기 육전과 함께 비빔냉면을 먹었더니 배도 든든하고 오랫동안 냉면 맛과 육전 맛은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비가 추적추적 내렸는데 주방에서 쥔장분인지 따뜻한 선지해장국을 끓여 직접 내어 주는 센스에 감동 하였습니다.


진주에서는 진주냉면 본점 하연옥도 있지만,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진주냉면 하연옥 직영점도 아주 괜찮았습니다. 삼천포, 사천, 남해군 등 여행길에 맛집을 찾는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는데 기술이 없어 강한 조명으로 옥호가 모두 날아갔습니다. ㅎㅎ




◆사천공항 시남공단 맛집 진주냉면 하연옥 사천 직영점 영업정보◆

★상호:하연옥 사천직영점

★주소:경남 사천시 사남면 하동길 8-11(사남공단 입구 도로건너편)

주소: 사남면 유천리 17-1

★전화:055-853-9005

★메뉴:진주냉면 온면, 냉면, 비빔면, 비빔밥, 진주온반, 경상대학교 한우 육전 등

★대형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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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김해맛집)김해박물관 맛집,허황후릉 맛집, 대성동고분박물관 맛집, 김해에서 유명한 구산동돼지국밥이요.

부산과 동부경남에서 서민 보양식으로 통하는 음식은 돼지국밥입니다. 돼지국밥은 한국전쟁 직 후 북에서 내려온 피난민에 의해 만든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밀양 무안면의 무안시장 안에서  1940년 경 '시장옥'이란 상호로 돼지국밥을 말아  판매를 하였고 지금도 그의 후손이 밀양 무안에서 3대째 돼지국밥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돼지국밥은 부산과 경남의 음식이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김해의 지인으로 부터 소개를 받고 몇번이나 함께 먹었던 돼지국밥집이 김해에 있습니다. 올 봄 김해건설공고에서 매화 출사를 하고 일부러 찾아갔던 곳입니다. 구산동돼지국밥이며 구산동과 김해 인근에서는 아주 유명한 곳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다합니다.


 

소문이 빈말이 아닌지 먼저 넓은 주차장입니다. 식당 손님이 타고온 차들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필자도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들어 갔습니다. 식당건물은 길게 일자 모양으로 지어진 단층 건물입니다. 내부를 보고 한번더 놀랬습니다. 그 넓은 식당내부가 식사를 하는 손님으로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운좋게 방금 먹고 나간 자리에 앉았습니다. 밖에서 본 만큼 내부도 엄청 넓었습니다. 김해 시민은 모두 돼지국밥으로 저녁을 먹냐며 필자도 돼지국밥을 주문했습니다.차려진 밑 반찬은 다른 집과 별 반 차이가 나지 않으며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먹음직했습니다.

 

 


 

구산동돼지국밥의 자존심이라 하는 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돼지국밥 먹는 밥법을 알아보겠습니다.먼저,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을 넣는 분이 있습니다. 필자는 소금으로 간을 맞추지 않고 대신 새우젓만으로 간을 맞춥니다. 돼지국밥새우젓이 나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새우가 덩치는 작아도 돼지와 상극입니다. 채하거나  돼지고기에 의탈등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식당에서 돼지고기나 돼지국밥에 반드시 새우젓이 따라나오는 이유입니다.

 

 

그다음 겉저리로 무친 정구지(부추)입니다. 봄 정구지는 장모가 사위한테도 주지 않고 몰래 남편한테만 준다는 정구지를 넣습니다. 필자는 정구지 없는 돼지국밥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많이 넣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정구지를 넣은 다음 간이 맞는지 확인 한 후 국수를 돼지국밥 육수에 담가 따뜻하게 먹습니다.

 

국수를 먹는 이유도 있습니다. 국수 가락이 가늘지만 끊어지지 않고 아주 길게 뽑아져 나옵니다.  긴 국수 처럼 오래 살아라는 뜻이 있습니다. 국수 많이 먹고 장수하세요. 국수를 건져 먹고 나면 본격적으로 돼지국밥을 먹습니다. 일잔은 정구지와 함께 잘저어야합니다.

 

 

구산동 돼지국밥은 내용물이 충실합니다. 비개와 살코기가 적당히 붙어 있는 돼지고기가 엄청 들어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국내산 돼지고기가 배가 부를 만큼 들어 있으니 손님이 자연스럽게 몰리나 봅니다. 돼지국밥 육수 또한 찐 한그릇하고 나면 서민의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김해박물관, 김해대성동고분군, 구지봉 허황후릉 등 김해 금관가야를 둘러보고 맛집인 김해 구산동돼지국밥집에서 맛있게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김해박물관 맛집, 허황후릉 맛집 구산동돼지국밥 영업정보

★상호:구산동돼지국밥

★주소:경남 김해시 구산동 1009-12번지

★전화:055-332-8825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주차장 유

 

 

 

 

 

 

 

2015/03/31 - (경남여행/김해여행)대성동고분박물관. 금관가야 발굴 유물 전시관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여행.

 

2015/03/16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건설공고 매화출사. 사진 초보자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매화 출사지 김해건설공고.

 

2015/02/17 - (경남김해여행/대동여행)김해 예안리 고분군. 도로를 끼고 있는 사적 제261호 예안리 고분군.

 

2015/02/07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산해정~신어산 산행. 신어산의 또 다른 코스 산해정 산길도 있습니다.

 

2015/01/27 - (경남여행/김해여행)남명조식선생 산해정. 김해에도 남명조식선생 유적지가 있습니다. 산해정 여행하기.

 

2013/06/16 - (경남여행/김해여행)달마야 놀자 촬영지로 더욱 유명한 은하사 수미단의 쌍어문도 구경하세요.

 

2013/06/08 - (경남여행/김해여행)2층까지 올라온 범종루의 엄청난 나무 기둥에 경악. 신어산 은하사

 

2013/06/07 - (경남여행/김해여행)장유화상의 창건 설화. 거북이의 머리 부분에 위치한 신어산 영구암.

 

2013/06/06 - (경남여행/김해여행)가야의 김수로왕과 허왕옥의 전설을 따라 오른 신어산.

 

2013/03/21 - (경남여행/김해여행)생림면 무척산. 수로왕의 전설이 가득한 소금강산 무척산 산행

 

2013/01/06 - (경남여행/김해여행)1300리를 달려온 낙동강을 따라 걷는 근교산. 김해 상동 금동산~석룡산 산행

 

2014/06/28 - (김해맛집/대동맛집)강서구 대저수문 맛집 쉴만한 물가. 낙동강을 바라보며 먹는 맛있는 음식점 쉴만한 물가.

 

2013/06/05 - (경남맛집/김해맛집/신어산맛집)힐링 보리밥이라 들어 보셨나요. 신어산보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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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하동맛집)화개장터 쌍계사 맛집 화개장터 장터국밥. 따뜻한 정이 넘치는 화개장터 장터국밥 한그릇 하고 가세요.


김동리의 소설 ‘역마’의 배경지이며 조영남의 노래 ‘화개장터’로 더 유명해 진 화개장터를 찾아가는 길은 섬진강을 따라 '섬진강 100리길'로 이어집니다. 그 길을 따라 가면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 화개천에 5일마다 열리는 화개장터가 있습니다.

 

 

지금은 5일장 보다 평일에 관광객이 더 붐빈다는 화개장터. 역마에서 옥화가 화개장터에 국밥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시작이 되듯이 시골 장터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얼큰하며 시원한 국밥입니다.

 

 

시골 장터에 오면 소달구지 타고 푸성귀를 팔러 나온 촌로의 뒷모습이 그려 집니다. 저녁노을이 섬진강을 핏빛으로 물들이며 먼 산으로 넘어가고 국밥에 막걸리 한사발을 걸친 촌로는 타박타박 소걸음에 흥얼흥얼 장단을 맞추며 석양빛을 쫓아갈 것 같은 화개장터의 모습은 이제 옛 풍경으로 그려집니다.

 

 

시골 장터에서 빠질 수 없는 국밥, 소설 '역마'에서 옥화가 운영하던 그 국밥은 아니지만 현재 화개장터에는 소고기 국밥으로 알려진 집이 있습니다. ‘화개장터 장터국밥’집으로 막걸리와 국밥을 한잔하기 위해 달구지와 함께 찾아 오는 촌로는 없지만 지금도 소고기국밥은 가마솥에서 또 다른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먹음직스럽습니다. 소고기국밥에는 아삭아삭한 우리김치와 깍두기가 최고입니다


 

 ㅎㅎ 김치 삼종셋트입니다. 깍두기, 배추김치, 배추물김치......

 

 소고기국밥 국물이 시원해 보입니다. 먼저 양념장을 조금 넣습니다. 그리고 내용물을 확인해 봅니다.  

 

와우, 아삭한 콩나물과 소고기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ㅋㅋ 우리는 고기가 많이 들어 있으면 너무 좋습니다. 어릴때 소고기가 너무 귀하여 잘 먹어보지 못했는데.... 역시 시골장터 아니 화개 장터의 푸짐한 인심을 읽을 수 있습니다. 


 

 

 

푸짐한 내용물도 확인을 하고 이제 밥을 소고기 국에 훌훌 말아서 먹습니다. 소고기국에 밥은 적당히 넣어야 맛있습니다. 밥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맛이 떨어집니다. ㅋㅋ 국물과 함께 먹어야 더 맛있다는 소고기 국밥 팁입니다. 

 

 

소고기국밥에는 뭐니뭐니 해도 배추김치가 최곱니다. 김치를 척 걸치고 먹는 소고기국밥은 역시 따봉 따봉.......추운 겨울날 어머님이 끓여 주시던 그 국밥맛이 생각납니다. ㅎㅎ 너무 맛있게 먹고 국 그릇까지 핥아 먹었던 어릴적 소고기 국밥..........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에 가면 맛있는 소고기국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화개장터 장터국밥 맛있게 먹고 또 다시 섬진강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화개장터 장터국밥 내부 사진입니다. 

 

 처음에는 놀랬습니다. 왼 연예인이 이리 많이 먹고 갔나하며 ㅋㅋ 벽면에 유명인과 일반인의 싸인도 막 있네요 ?????

 ㅋㅋ걸그룹 소녀시대 윤아양의 싸인도 있습니다. ㅋㅋ 싸인은 윤아양인데 사진의 주인공은 ㅎㅎ 요리 아줌마 입니다. 

 1박2일 1기팀 은지원씨 싸인도 보이네요. 1박2일도 촬영을 위해 이곳 화개장터에 왔나 봅니다.

 

 섬진강을 걷도 난뒤 뒷쪽으로 올라서면 만나는 화개장터 식당 모습 입니다. 

 요긴 화개 장터 전면 모습요.....ㅎㅎ

있을 건 다 있고 없을 건 없다는 화개장터

섬진강 녹차밭

섬진강과 남도대교

 

 쌍계사 대웅전

쌍계사 진감선사 대공탑비

 

◆화개장터 맛집, 쌍계사 맛집 화개장터 장터국밥 영업정보◆

★상호:화개장터 장터국밥

★주소: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내

★전화:055-884-1008

★메뉴:소고기국밥, 돼지국밥, 참게장정식, 재첩국, 재첩회덮밥 등등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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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마산합포구맛집)진전면 맛집, 적석산 맛집, 양촌온천 맛집,인성산 맛지집, 여항산 맛집 대정식육식당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에 양촌 온천은 다 아시죠. 양촌리 대정마을에는 돼지주물럭으로 유명합니다. 양촌온천에서 온천도 하고 먹는 맛집 대정식육식당. 이곳은 배둔등 남해 바다에서 내륙인 진주와 함안으로 들어가는 길목으로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 그런 덕분인지 이곳에 일찍 부터 돼지주물럭으로 유명한 식당이 들어섰는데 대정식육식당은 그 역사만해도 50년을 훨씬 넘겼습니다.


 

 

대정식육식당의 돼지주물럭은 삼겹살과 목살로 돼지주물럭을 만듭니다. 그 비결은 식육점을 겸하다 보니 질좋은 돼지고기에다 궁합이 맞다는 양파를 듬뿍 썰어 넣고 참기름과 간장으로 잘 무친 뒤 맛있는 고추장으로 버무립니다. 고기는 얇아서 그런지 연하고 너무 부드러워 소고기 처럼 입안으로 술술 넘어 갑니다. 아이가 먹기에도괜찮을 듯 합니다.


밑 반찬은 단출합니다. 돼지주물럭이 너무 맛있다 보니 반찬은 손이 가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사라다도 나오고요.

 

 무에 돼지주물럭을 쌈싸  먹으면 두명먹다 한명 죽어도 모를 맛..... ㅎㅎ

 

 

싱싱한 야채인 깻잎과 상추는 돼지주물럭에서 필수 사항....모자라면 말씀하세요. 더 갖다 줍니다.

 

 

깻잎과 상추, 쌈무와 함께 고기에서 빠질 수 없는게 마늘입니다. 고기에 마늘이 없다면 필자는 "앙코 없는 찐빵"을 먹는 것 처럼 닝닝 합니다. 마늘은 꼭 추가로 듬뿍 먹습니다. ㅎㅎ 아직  사람이 덜 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시원한 물김치도 고기에서는 필수죠. 매콤하지 않은데 같이 먹는다면 너무 좋습니다.

 

양파보다 돼지고기가 훨신 많을 정도로 고기의 양이 엄청납니다. 고추장에 잘 버무려 때깔도 좋고 맛이 너무 좋습니다. 10년이상 단골인데 이쪽 방향으로 여행이고 산행이고 하면 이 맛을 못 잊어 꼭 찾는 대정식육식당.

 

 

가스렌지에 불을 올립니다.

잠시 후면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고기가 익어 갑니다.

 

그 때는 나무 주걱으로 한번 뒤집어 줍니다. ㅎㅎ 그러면 육즙도 적당히 배어나오고.....

 

초가집 지붕위에 누런 호박이 익어 가듯 불판 위의 돼지주물럭도 노릇노릇 맛있게 됩니다.

 

 

돼지주물럭이 다 익었습니다. 이제는 먹는 길 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돼지주물럭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쌈무에다 돼지주물럭을 함께 올려 한입에 먹어도 맛있지만.....


 

깻잎을 깔고 그 위에다 얇은 쌈무를 한장 올립니다. 이제 잘 익은 돼지주물럭을 먹을 만큼 올리고 쌈장을 찍은 마늘도 올리면 먹을 준비는 끝입니다. 돼지주물럭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나만의 방법............입을 크게 벌리고 한입에 쏘~~~~옥, 우물우물 구수한 육즙과 함께 먹는 환상의 맛입니다. 


 

 

돼지 주물럭의 결정판입니다. ㅎㅎ 마무리는 역시 밥 볶아 먹기........두~~~둥. 고기를 2/3정도 먹었다면 밥을 볶아 달라고 하면 됩니다. 너무 주물럭이 맛있어 고기를 남김없이 다 먹었다면 밥은 볶아 드실 수 없습니다. ㅋㅋ 그때는 너무 아쉽지만.....


 

 

밥을 볶을 때는 먼저 김이 듬뿍~~~~고소하니 맛이 끝내줍니다. 필자는 주물럭 3인분을 주문하였는 1인분은 밥을 볶았습니다. 그것도 요령. 돼지주물럭도 맛있게 먹고 밥도 볶아 먹고 ㅎㅎ 밥2인분에 두명이서 많은 것 같았는데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밥을 볶을때는 서로 비비고 비비고 한 후 꾹꾹 눌러 펴 줍니다. 잡시 후면 맛있는 돼지주물럭 볶음밥이 됩니다. 너무 맛있는 볶음밥에 과식을 부릅니다. 그래도 맛이 좋아 오늘은 과식 하는 날로 ......


 

 

 

 

 

 

 

 

 

 

음식점 내부입니다. 규모도 크고요 깨끗합니다. 주변에 양촌온천이 있어 온천물로 목욕도 즐기면서 맛있는 돼지주물럭도 먹고하면 1석2조가 됩니다. 마산 진전 대정식육식당에서 맛있는 돼지주물럭을 먹고 왔습니다.




◆마산 진전맛집, 적석산 맛집, 인성산 맛집, 양촌온천 맛집 대정식육식당 영업정보◆

★상호:대정식육식당

★주소: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 743-7(대정마을)

전화:055-271-7043

★매뉴:돼지주물럭, 삼겹살, 목살, 버섯불고기, 등심 등

★주차장 유. 매월 셋째주 화요일 휴무



 






2008/06/02 - 마산 인성산(644m)


2008/06/03 - 마산 진전면 여항산(770m)


2008/10/24 - 기암괴석 바위전망대로 편편한 바위를 쌓아 올렸다는 積石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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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하동맛집)동흥식당. 하동여행에서 재첩국이 맛있는 동흥식당 "재첩국 한그릇하이소".


 하동여행에서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는 음식이 있습니다. 섬진강 맑은물에서 잡아올리는 재첩입니다. '하루 밤사이에 많은 첩을 거느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재첩. 그만큼  재첩은 왕성한 활동으로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술 먹은 다음날 속을 풀어주는 음식으로는 재첩이 최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70~80년 까지 양동이에 재첩을 담아 새벽골목길을 누비던 재첩 아지매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재첩사이소~" "재첩사이소~" 하며 새벽을 가르며 들리던 아지매소리에 어머님은 양푼이를 들고 살며시 대문밖을 나가 재첩을 삽니다. 술을 드신 아버님의 속풀이를 위해 어머님이 새벽부터 준비한 재첩국. 그때는 어린 우리도 재첩 한그릇을 할 수 가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산업의 발달과 환경오염으로 재첩도 거의 사라져 그 당시 재첩국 사이소 하며 외치던 아지매들은 자취를 감추없지만 지금도 주당들의 속풀이용으로 재첩국만한게 없습니다. 그만큼 재첩국은 어려운 시절의 속풀이와 건강 음식으로 대변되었습니다.



하동에 가면 반드시 먹고 온다는 하동재첩국은 하동읍내에 여러집 있습니다.그 중 꽤 알려진 동흥식당에 갔습니다. 하동 송림에서 그리 거리가 멀지 않은 곳이라 찾기도 쉽습니다. 필자 또한 하동에 여행을 가면 꼭 들러스 먹고 오는게 동흥식당의 재첩국입니다. 1박2일 광양~하동 여행에서 광양여행을 하고 하동으로 옮겨와 숙소를 찾으며 재첩국으로 속풀이를 하였습니다.

  


재첩국은 밑반찬도 그리 필요하지 않은데 동흥 식당의 맛깔스런 반찬류에 젓가락질이 자주 갑니다. 다 먹음직스럽습니다. 그리고 하동에서는 꼭 빠지지 않는 반찬이 있습니다. 드라마 허준에서 돌림병을 치료한게 매실로 나와 만병통치약이 될 정도로 매실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사람들에게 건강 음식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동흥식당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중 하나가 이 매실청입니다. 밥을 재첩국에 훌훌 말아 한숟가락 퍼 매실을 올린 뒤 먹습니다. ㅋㅋ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짜릿한 느낌이 전달됩니다. 세콤함과 함께 입안에 전달되는 매실의 향기에 하동 재첩국은 더욱 맛이 좋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섬진강 맑은 물의 대명사 재첩. 하동여행에서 꼭 드셔보세요. 너무 맛있고 진국의 재첩국 한그릇이면 지난밤 숙취도 말끔히 해소를 하게 됩니다. 
















입에 군침을 돌게하는 매실청과 재첩국. 세콤 달콤한 매실과 함께 먹는 재첩국은 입맛을 잃어 버린 분에게 입맛을 찾아주는 음식으로 좋습니다.



동흥식당의 물컵에도 하동의 대표적인 소설가 박경리의 대표작인 '토지'의 등장인물 '서희와 길상'이 케릭터가 그려져 있습니다. 



섬진강의 물길이 너무 아름다워 "물길과 꽃길의 고장, 하동포구 팔십리"를 여행 할먹지 않을 수 없는 하동재첩국. 재첩국으로 하동의 달콤하며 구수한 하동의 여행지도 둘러 보세요.







하동 숲 앞에 있는 육교에 "역시! 하동"  홍보물입니다. 깨끗함의 상징하면 역시 하동입니다.




섬진강에서 유명한게 하얀 모래입니다. 모래로 인해 많은 재첩도 살고 있고요. 섬진강의 대표적인 소나무숲 하동 숲 옆 백사장입니다. 



혼자여행에서 하동 숙박지를 찾는 분은 하동터미널 4층으로 가시면 찜질방이 있습니다. 필자도 혼자 여행할때는 한번씩 이용합니다.



하동을 대표한 소나무 숲 하동 숲도 한번 찾아 보세요.엄청 큰 소나무가 장관입니다. 

 


소설 토지의 악양들판입니다. 드라마에 나와 요즘 상종가를 치고 있는 부부소나무도 구경하고요.........



소설 토지속의 최참판댁입니다. 소설속의 이야기지만 최참판댁의 서희와 길상을 만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하동맛집 동흥식당(재첩국) 영업정보

★상호:동흥식당/동흥재첩국

★주소: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경서대로 94-1(한국전력 맞은편)

★전화:055-884-2257

★메뉴:재첩국, 재첩회, 재첩회 덮밥 등등

★주차장 유






2009/05/29 - 지리산 쌍계사 중앙에 자리잡은 진감선사 대공탑비의 화려한 예술성입니다.


2011/06/30 - 한 겨울 칡꽃이 핀 자리에 쌍계사를 짓고 꽃이핀 마을이라 화개마을


2012/06/04 - (지리산둘레길14코스) 녹차 향기에 봄눈녹듯 녹아 버린 중노동 지리산 둘레길. 원부춘~가탄마을


2013/08/18 - (경남여행/전남여행/지리산둘레길16코스)섬진강의 물길이 아름다운 하동~구례 지리산둘레길 16코스 가탄마을~송정마을.


2013/08/22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지리산둘레길 18코스 송정마을~오미마을. '이순신길 백의종군로'와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2013/08/25 - (전남/경남/구례군/하동군여행)지리산둘레길 숨게스트하우스. 구례,하동 지리산둘레길에서 잠자리 걱정은 끝-숨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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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거창맛집)거창 거열산성 건계정 맛집 삼산이수. 거창 함토음식인 갈비탕과 갈비찜이 유명한 삼산이수에서 갈비탕 먹고 왔습니다.


거창하면 경남에서는 함양산청과 함께 오지로 통합니다. 오지로 통하는 만큼 때묻지 않고 산 좋고 물이 맑아 산자수려한 곳 거창에는 향토음식도 질펀한 옛 정취가 담겨 있습니다.

 


거창에서 맛있는 음식하면 생각나는게 추어탕과 갈비탕입니다. 추어탕은 어탕국수로 더욱 유명하여 거창읍의 황강가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통음식으로 지정된 갈비찜은 왜 거창이 유명하게 되었는지 더욱 궁금하게 만듭니다.




공기도 맑고 물이 좋아서 그런지 거창한우가 맛이 엄청 좋았다합니다. 특히 타 군보다도 덩치도 엄청 크고 뼈도 통뼈로 불 릴만큼 튼실하여 갈비탕을 끓여내면 너도 나도 뼈따귀에 붙은 살들을 뜯어 먹는데 그야말로 먹을 게 있다 할 정도로 양이 많았다는 거창 갈비탕. 지금의 그 명성은 그때 소문이나 거창의 갈비탕이 유명하게 되었다 합니다.

 




거창에서 한우를 가장 많이 키웠던 마을이 원동마을입니다. 그 덕분인지 한국전쟁이 끝나고 난 뒤 한집, 두집 갈비탕집이 생겼는데 이곳을 들렀다 먹고 간 사람들에 의해 마을이름이 갈비탕마을로 불려 질 정도였다 합니다.



지금도 서변리 원동마을을 지나가다 그 때의 맛을 잊지못해 찾아오는 사람이 있다합니다. 원동마을 입구 도로가에는 “갈비찜 갈비탕 전문점 삼산이수”란 표지판이 서 있습니다. 거창 출장길에 일부로 경로를 바꿔 삼산이수를  찾아갔습니다.

 



부산까지 돌아올 시간도 급하지만 일부러 찾아간 삼산이수, 시간이 있다면 퍼질러 앉아 갈비찜이라도 먹고 가면 좋은데 식사만하기 위해 갈비탕을 주문하였습니다. 티비에도 여러번 거창 맛집으로 소개가 되었다합니다.



갈비탕과 갈비찜에 사용되는 갈비는 삼산이수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습니다. 먼저 갈비가 들어오면 하루이상 물에 푹 담가 둡니다.

 


그러면 핏기가 빠지게 되고 이것을 건져내어 뜨거운 물에 반복하여 씻어내어 핏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그런다음 양파와 배를 갈아 그 안에 소갈비를 재어 둔다 합니다. 삼산이수의 갈비는 반드시 가마솥에 삶는답니다.

 



갈비의 제 맛을 느끼기에는 두꺼운 가마솥이 제일이라는 설명으로 ㅎㅎ 가마솥이 압력솥 역할을 해준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정성을 들여 끓여내는 갈비탕과 갈비찜. 이곳에 차려지는 모든 식재료는 구매를 위해 새벽시장에 나가 사장님이 두 눈으로 확인을 한 뒤 구입을 한다며 그 만큼 믿도 먹을 수 있다는 말씀...............



먼저 숟가락을 뚝배기에 넣어 내용물을 들어보았습니다. 주문한 갈비탕 보통 입니다. 뼈따귀에 고깃살이 붙어 있는 소갈비 2대가 딱 들어 있습니다. 



갈비 1개를 뜯어 뼈와 살을 분리하니 ㅎㅎ 고깃살이 많아 보입니다. 갈비탕 양념장으로 간을 맞추어 봅니다. 그리고 나서 밥을 말아 먹는게 갈비탕은 최고입니다. 시원한 국물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갈비탕 한그릇.........



머니머니 해도 갈비탕은 깍두기와 함께 먹는게 최곱니다. 국내산 배추와 무로 담아 아삭하니 갈비탕과는 환상을 이룹니다. 갈비살이라 그런지 퍼석하지 않는게 너무 맛이 좋았던 삼산이수 갈비탕. 



아쉬운 점이 있다면 메뉴판을 보니 한우가 아닌 호주산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특 갈비탕이 있지만 갈비가 2대라 갈비탕의 내용이 조금은 부족한 듯 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갈삐찜과 함께 먹는 다면 모르겠지만 ㅎㅎ 갈비탕만을 먹어서 그런지 일행과 나오면서 일행의 눈치를 보니 같은 생각. 아~~~ 갈비의 양이 조금더 많았다면.....너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럼 특을 먹어야 하나...ㅋㅋ



삼산이수 정원이 끝내주는군요. 가족과 함께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담에는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 거창 향토음식인 갈비찜을 꼭 한번 먹고 와야겠습니다.














◆거창  거열산성 건계정 맛집 삼산이수 영업정보

★상호:삼산이수

★주소: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서변리 4-2

★전화:055-942-1844

★메뉴:갈비탕과 갈비찜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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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전통시장맛집 수정식당. 의령의 3미중 으뜸인 소고기국밥 맛있게 끓여 내는 수정식당. 여름철 보양식....... 넘맛있어요.


 의령에서 가장 의령답다는 맛이 3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소고기국밥 둘째는 의령소바, 셋째는 망개떡입니다. 그러나 의령 3미에서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모두가 첫째로 꼽는 맛입니다. 의령의 3미는 모두 서민과 밀접하여 더욱 정이 가 지금도 그 당시의 흔적을 쫒아 의령 장터로 달려가곤 합니다.



합천에 일이 있어 갔다 오며 의령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일부로라도 먹기 위해 찾아간다는데 의령을 지나가면서 안먹고 갈 수 없다며 찾아간 소고기국밥집 수정식당. 늦은 시간이라 빨리 밟아 의령의 소고기국밥 골목으로 꺾어 들어갔습니다.



전통 소고기 국밥집은 모두 한 골목에 몰려 있어 찾기도 쉽고 하여 첫집부터 들렀지만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맨 끝집인 수정식당 까지 갔는데 아직 간판에 불이 밝혀져 있어 간판의 불을 내리기 전에 빨 랑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은 수정식당 앞 모퉁이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통음식이 되기까지는 수많은 세월과 창업자의 피눈물이 있어야 됩니다. 수정식당의 소고기 국밥집도 50여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산 한우만을 고집하며 고남순덕 할머니에 의해 의령장터에서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2세인 김희남씨에 의해 전통의 소고기국밥 맛을 잇고 있습니다. 수정식당의 소고기국밥은 정성으로 만들어진다 하겠습니다. 어머니의 방식을 아직도 고집하고 있는데 새벽4시부터 소고기 국용 육수를 끓인다고 합니다.




먼저 소머리와 사태등을 푹고는데 의령 소고기국밥은 살코기로만 삶아 육수를 만든다합니다. 끓여 낸 가마솥에서 수육용 삶은 고기를 빼낸 후 콩나물, 대파와 무, 고춧가루등 양념을 넣어 다시 한번 더 끓여 맛을 냅니다.

 


손님상에 나갈 때 밥과 함께 다진마늘과 후추를 넣고 나면 의령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의령소고기국밥이 탄생합니다. 의령소고기국밥은 남녀 누구나 좋아하는 서민음식입니다.

 


여름철 무더위에 녹초가 된 몸을 이곳 소고기국밥 한그릇으로 기운을 회복하며 지난밤 먹었던 술의 해장도 단연 의령이 소고기국밥 중 으뜸이라 하겠습니다. 수정식당 입구 오른쪽에는 작은 쪽문이 있습니다. 밖에서 안으로 볼 수 있는 문으로 수정식당을 상징하는 가마솥이 걸려 있습니다.




수정식당에서는 무쇠 가마솥으로 소고기국밥을 끓여 냅니다. 필자는 늦어서 가마솥의 소고기국은 보지 못했지만 국밥을 먹고 나오면서 깨끗이 청소가 되어 반질반질할 정도로 광택이 나는 가마솥을 보았습니다.



내일 새벽에 다시 이곳 가마솥에서 맛있는 소고기국이 완성되어 수정식당 소고기국밥을 찾는 손님을 기다릴 것 같습니다. 의령을 가면 반드시 먹어보고 간다는 의령의 보배로운 맛집 수정식당에서 맛있는 소고기국밥을 먹고 왔습니다.

 







수정식당에는 지역 신문에도 여러번 소개가 된 맛집입니다. 생전의 창업자 남순덕 할머니의 모습에서 정성을 다하여 끓여내는 소고기국밥을 알 수 있습니다.














◆의령맛집 의령전통시장맛집 수정식당 영업정보◆

★상호:수정식당

★주소: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중동 361(의령전통시장내 소고국밥골목)

★전화:055-573-2465

★메뉴:소고기국밥, 소고기곰탕, 소고기수육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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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함안맛집)여항산 서북산맛집 함안면 대구식당, 옛 함안오일장에서 만나는 옛스러운 맛이 살아 있는 대구식당의 소고기국밥.

오일장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이 국밥입니다. 시골 장터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국밥은 장터를 찾는 서민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었습니다. 경남 함안군 함안면을 지나다 보면은 함안면사무소 인근에 국밥촌 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에 생뚱맞게 왼 국밥 촌 생각하시겠지만 이곳은 함안군의 중심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마산의 진동과 진주, 군북, 의령, 산인 등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였는데 어느 날 남해고속도로 때문인지 가야읍으로 그 자리를 내어주었습니다. 그와 함께 풍성하게 열리던 함안오일장도 차츰차츰 시들어 지고 지금은 아예 장터의 흔적인 넓은 터만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그 당시 함안오일장의 추억이 남아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함안면의 소고기 국밥집입니다. 현재에도 3~4곳이 남아 영업을 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대구식당은 함안면 국밥집의 터줏대감으로 함안소고기국밥의 원조가 되었습니다.

 

 

장날마다 먹을 수 있었던 국밥이 이제는 아무 때나 찾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대구식당의 함안 소고기 국밥 집을 찾아 갔습니다. 대구식당의 내력을 물어 보았습니다. 이곳 함안 오일장에는 우시장이 있어 약 70여 년 전 부터 소고기 국밥집이 성행하였다 합니다.

 

 

그러나 그 당시의 식당들은 모두 하나 둘 문을 닫고 50여년전에 대구에서 함안으로 시집온 ‘대구댁’ 김태원 할머니께서 살던 집을 식당으로 만들어 고향 대구의 이름을 따 대구식당을 처음 열었습니다. 현재의 대구식당은 김할머니가 건강상 이유로 1990년대에 함께 같이 식당일을 하였던 김갑순 할머니에게 물려주었고 김갑순할머니의 작고로 이제는 두 며느님이 물려받아서 대구식당의 전통을 잇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던간에 창업자의 유족은 아니지만 대구식당은 그 전통의 맛이 끊어지지 않고 3대를 이어오고 있는데 최근에 함안면의 면장이 함안국밥촌이란 간판을 홍보차원에서 세워주었다합니다.

 

 

노릇노릇하게 익어서 너무 맛있어 보이는 돼지불고기를 따로 주문하였습니다. 밖에서 연탄불에 구워서 식탁에 나옵니다. 불내음이 고기에 은은히 배어있는 시골 장터표 연탄 불고기는 요즘 도심에서 만나 볼 수 없는 맛입니다. 옛 함안 장터에서 맛볼수 있어 너무나 맛있는 돼지불고기 였습니다. 아이들도 엄청 좋아 할 것 같습니다.

 

 

소고기국밥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창업자부터의 고집이 돋보이는 소고기국밥. 이게 진정한 시골 오일장의 국밥맛입니다. 콩나물로 우려내어 국물이 시원하고 갈끔하며 시골 인심답게 소고기도 넉넉히 들어 있습니다. 빈혈에도 특효약인 선지가 너무 커 한입에 먹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함안군 함안면 대구식당의 한상차림입니다. 돼지불고기와 소고기국밥에 맛있는 김치면 풍족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대구식당 소고기국밥은 풍성했던 옛 함안오일장의 향수를 잊지못해 찾아오는 인근의 현지인이나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관광객 모두 흡족해하며 인근의 의령과 삼가 소고기국밥과 함께 근방에서는 3대 소고기 국밥으로 통합니다. 


 

 

 

 역시 고기는 쌈이 최곱니다. 상추에다 돼지불고기를 올리고 된장을 푹 찍은 양파 한점이면 족합니다. 풍족한 도심의 거나한 한상차림보다는 소박하지만 옛 향수를 느끼게하는 우리의 맛과 멋이 있습니다. 여기에다 소주 한잔이면 ......ㅎㅎ 상황 끝이죠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소고기, 선지와 함께 조화를 이룬 소고기 국밥, 밥알이 댕글댕글 살아 있습니다. 


 

대구 식당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부뚜막에 만나는 국밥솥입니다. 필자는 운이 좋았습니다. 조금만 늦어도 함안의 맛있는 소고기국밥을 먹지 못하고 돌아 올 뻔 했습니다.  큰 국솥의 소고기국이 떨어지면 대구식당의 그 날 영업도 끝이 납니다. 조금은 일찍  찾아가야 맛있는 국내산 한우로 만든 함안소고기국밥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함안군 함안면 무진정을 구경하고.....


여항산 서북산 봉화산 대부산을 산행하고도 찾아가기 너무 좋은 함안 맛집입니다. 


여항산의 모습

 


◆여항산, 서북산, 함안맛집 대구식당 영업정보◆

★상호:대구식당

★주소: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북촌리 957번지

★전화:055-583-4026

★메뉴:한우국밥, 한우국수, 짬뽕, 한우수육과 불고기, 돼지 수육과 불고기,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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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거창맛집)거창스포츠파크, 거열산성 맛집 구구추어탕. 거창 향토음식인 추어탕과 어탕국수 맛있게 하는 구구추어탕.


사방을 둘러보아도 산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거창, 거창한 동네 거창에는 필자는 산행을 위해 많이 찾아갑니다. 거창 가조의 우두산, 장군봉, 오도산, 미녀봉 보해산, 양각산, 수도산, 단지봉, 북덕유산, 남덕유산, 금원산, 기백산등 그야 말로 굵직굵직한 한덩치 하는 산이 다 모여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격렬한 산행에서 땀을 뺀 뒤 먹는 음식이 거창에는 따로 있습니다. 산행을 정리하고 거창에 가면 꼭 먹고 오는 음식. 먹지 않고 돌아온다면 섭섭할 정도로 아쉬움이 남는 음식인 추어탕. 이번에도 가조의 미녀봉을 산행하고 일부로 88고속도로에 차를 올려 거창읍내로 달려가 먹고 온 구구추어탕은 역시 진국이었습니다.

 

 

 

 

 

여느 추어탕 집과는 다른 걸죽한 맛을 항상 느끼며 먹습니다. 조금은 늦은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구구 추어탕은 손님으로 넘쳐 났습니다. 겨우 한자리 잡아 앉았습니다. 어탕국수와 공기밥을 시켰습니다. 추어탕과 어탕국수는 무엇이 다른 고 하니 추어탕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추어탕이며 어탕 국수는 추어탕에 국수를 넣어 그때그때 끓여내는 음식입니다.

 

 

 

 

 

추어탕의 재료는 잡어와 양식 미꾸라지, 메기를 사용하여 푹 끓여 내고 다진 마늘을 많이 사용하며 일체 화학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는게 구구추어탕 최사장님의 음식철학이라 합니다. 그러나 구수한 진국의 추어탕으로 손님이 끊이지 않고 들어오는 것을 보면 구구식당만의 비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닌지....

 

 

 

 

 

아마 그것은 손님이 먹는 음식이 아닌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며 음식에 모든 정성을 들여 만들기 때문으로 필자는 생각합니다. 주방에 계시는 사장님 인상이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흔히 약이나 음식은 정성이 반이라 합니다. 약처럼 그만큼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드는 구구식당의 추어탕으로 여름나기 원기를 회복하고 왔습니다.

 

 

 

 

 

 

 

 

 

 

 

 

 

 

 

 

 

 

 

 

 

 

 

 

 

 

 

 

 

 

 

 

 

 

 

 

 

 

 

 

 

 

 

 

 

 


 

 

 

 

 

 

 

 

 

 

 

 

 

 

 

 

 

 

 

 

 

 

 

 

 

 

 

 

 

 

 

 

 

 

 

 

 

 

 

 

 

 

 ◆거창 맛집 구구추어탕 영업정보◆

★상호:구구추어탕

★주소: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1485-50

★전화:055-942-7496

메뉴:어탕국수와 추어탕

★주차장 음식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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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의령맛집)충익사, 자굴산 맛집 종로식당. 대통령 맛집으로 유명한 종로식당의 소고기국밥이 진국.


경남의령에는 3미가 있습니다. 망개떡과 소바 그리고 소고기국밥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의령에서 가장 유명한다는 종로식당의 쇠고기 국밥을 먹기 위해 산청의 황매산을 갔다가 들렀습니다. 의령에 왼 종로식당. 종로식당하면 김또깡이 생각나는데 전혀 서울 종로와는 관계가 없다는 사실. 처음 의령장터에서 음식을 판매하는데 음식점 신고를 하고 장사를 하라며 의령읍장님이 종로식당이라는 상호를 지어주었다합니다.

 

 

 

 

 

종로식당은 오래된 역사만큼 쟁쟁한 분이 많이 다녀갔습니다. 고 박정희전대통령과 전두환전대통령이 다녀갔다하여 대통령 국밥으로 불리며 의령의 대통령 맛집입니다. 흔한 말로 국밥집에서 농담 삼아 하는 말이 있습니다. 고기가 적게 들어있다는 뜻으로 ‘소가 목욕만 하고 지나갔다’는 농을 합니다. 그러나 의령 종로국밥은 깍두기 같이 뭉텅뭉텅 썰어 넣은 덩어리가 수북이 들어가 있습니다.

 

 

 

 

 

시원한 국물 맛과 함께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우국밥은 이곳 의령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짜배기 국밥입니다. 의령국밥거리에 있는 종로국밥은 가정집으로 대문을 들어서면 왼쪽 단층 건물 안이 식당입니다. 내부에 소고기 국밥을 끓이는 무쇠로 만든 가마솥이 걸려 있으며 요즘은 참 보기 드문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밥을 담은 뚝배기에 소고기국을 담아 내 옵니다. 진국의 소고기 국밥만 있다면 밑반찬은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종로식당의 김치는 소고기국밥과 너무 잘 어울려 뚝배기 맛이 장맛이라는 속담처럼 국밥의 맛을 더욱 맛있게 해줍니다.

 

 

 

 

 

아삭아삭한 콩나물에 2대째 이어오는 종로식당의 소고기국밥.  한뚝배기가 아닌 "한 국밥 하실래요"가 절로 나오는 종로식당의 소고기국밥을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한뚝배기 안하실래예".

 

 

 

 

 

푸짐하니 뭉탱이로 들어 있는 소고기...

 

 

 

 

김치와 어울려 더욱 맛있는 종로식당의 소고기국밥은 50년의 전통이 말을 해 줍니다.

 


 

 

 

 

 

 

 

 

 

 

 

 

 

무쇠로 만든 가마솥에 끓여 낸 종로식당 소고기국밥, 국물이 끝내줘요...

 

 

 

 

 

 

 

 

 

 

 

 

 

 

 

 

 

 

 

 

 

 

◆의령 자굴산 맛집 종로식당 영업정보

★상호:종로식당

★주소: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의령국밥골목

★전화:055-573-0303

★메뉴:수육, 소고기국밥, 곰탕

★주차장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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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밀양맛집/긴늪유원지맛집)신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IC 입구 풍년식당김치찌개 추어탕이 맛있어요.

음식의 기본인 김치찌개가 맛있는 곳입니다. 부산과 대구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밀양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면 밀양 쪽으로 멋들어진 소나무 숲이 나옵니다. 북천수라 불리는 밀양강가에 기회 송림 또는 긴늪 유원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기회송림은 필자가 대학 다닐때 부산에서 많이 찾아 오던 부산 인근의 여행지였습니다. 기회송림의 역사를 보면 1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여름철 비가 오면 항상 강물이 넘쳐 기회마을의 가옥과 전답이 침수를 반복하였는데 마을 주민이 힘을 합해 강둑을 높이 쌓고 그 위에 소나무를 심어 방풍림으로 조성을 하였습니다. 


 

 



지금 긴늪유원지는 수령 120년이 넘은 소나무 9500여그루가 그늘을 제공하여 장관입니다. 여름철 이곳에서 물놀이와 캠핑을 즐기는 분이 항상 넘쳐나는 곳으로 긴늪유원지를 끼고 추어탕과 김치찌개를 맛있게 하는 풍년식당이 있습니다. 



 



필자는 항상 이집에 가면 김치찌개를 먹는데 이곳을 찾는 마을 주민은 대체로 추어탕을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아마 추어탕이 전문인것 같습니다. 다음 번에는 저도 추어탕을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밀양강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먹는 긴늪 삼거리의 풍년식당, 고속도로 입구라 현지 주민과 여행객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풍년식당은 긴늪 삼거리에 있지만 찾기가 힘이 듭니다. 도로를 끼고 있는 것이 아닌 장백산 칼국수 뒷쪽 송림숲 가까이 골목안에 있어 처음 간다면 찾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승용차는 식당 입구까지 차가 들어 갑니다.


 

 



밑 반찬이 하나하나 정성으로 차려나와 깔끔하며 다 맛이 있습니다. 김치찌개 또한 떠돌이 여행객을 상대로 파는 음식점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많이 찾는 곳이라 김치찌개가 시원하며 얼큰한게 너무 맛있습니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 톨게이트를 나오면 주위로 여행지가 많습니다. 영남루, 위량지, 표충사, 얼음골, 얼음골 케이블카등을 찾아가는 길목에 있는 맛집이라 편리합니다. 밀양 여행길에 함 들러 보세요.

 




 




 




 




 




 




 


 



◆추어탕 상차림◆

 




 




 




 




 




 




 




 





 



◆밀양 긴늪 유원지 맛집 풍년식당 영업정보◆


★상호:풍년식당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긴늪삼거리


★전화:055-355-3946

★메뉴:정식, 김치찌개, 추어탕 등등

★식당앞 주차장 유(인근 긴늪유원지 주차장)




밀양 영남루


 



산외면 긴늪유원지(기회송림)풍경


 



기회송림숲


 



밀양강 긴늪유원지 풍경


 



밀양강 긴늪 유원지 소나무 숲


 














밀양강 월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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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사천맛집)와룡산 선진리성 맛집 사천 재건냉면. 두툼한 육전과 고명이 특이한 재건냉면의 비빔냉면 먹고 왔습니다.

 

사천에 있는 맛집 재건냉면집을 댕겨 왔습니다. 푸짐한 양과 일반 냉면집의 냉면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는데 맛에 대해서 꼭 정의를 내리기 힘들었습니다.

 

 



사천과 인접한 고성의 상족암을 댕겨 오면서 사천 맛 집 검색을 하여 찾아갔습니다. 꽤 늦었던 시간인데도 재건냉면 입구에는 주차요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의 규모가 엄청 크며 음식점 안의 좌석수가 무려 500석 규모라 합니다. 사천에서 그것도 냉면 메뉴 한가지로 좌석이 500석이면 재건냉면의 냉면 맛을 단적으로 ‘맛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좌석에 앉아 주문은 음식전표에 숫자를 기입 하면 됩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으로 나누는데 일행과 함께 비빔냉면을 주문하였습니다. 상족암둘레길을 걸으며 몸이 피곤하였는데 따뜻한 육수가 몸의 피로를 녹여주었습니다.

 




 

냉면 면발은 당면 정도로 부산에서 먹어 본 냉면과는 확연히 굵었습니다. 또한 일반 부산의 냉면집과 다른 점은 두툼한 육전과 고명으로 오이를 둥글게 썰어 양념장과 버무려 나왔는데 너무 많아 저에게는 조금 나선 느낌이었습니다. 부산에서 먹는 냉면에 비해서 조금 거칠다 할까요.





 



 

그래도 조금은 색다른 느낌의 냉면을 먹었는데 다음에는 물냉면을 먹어 보고 싶습니다. 재건은 일으켜 세우다의 뜻입니다. 상호를 물어 보니 사장님 성함과 같으며 “대를 이은 아들이 일으켜 세운다” 는뜻을 담고 있다합니다.

 





 



재건냉면 수육




















 

 

◆와룡산 선진리성 맛집 재건냉면 영업정보

★상호:재건냉면집

주소: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수석리 195-1

★전화:055-852-2132

★메뉴:냉면전문점

★주차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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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거제도맛집)거제도굴구이.바다의 우유 싱싱한 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힘(?) 자랑을 합니다. 남들보다 더 강하다면 먼지모를 뿌듯함에 흡족해 하며 자존심을 치켜세웁니다. 그런 남자만의 기운 때문인지 천하의 바람둥이로 소문난이가 있습니다. 소문난 바람둥이는 카사노바로 그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먹었다든 음식이 있습니다. 바다의 우유인 굴을 매일 50개씩 먹었다니 아마 남자의 정력에 좋은 것 같습니다. 남자에게 좋다는 굴의 모습은 특이합니다.

 

 

 

 

조개는 조개인데 흡사 바위 틈에서 나는 꽃에 비유를 하여 ‘석화’라합니다. 특히 굴은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최고의 영양가를 지닌다고하여 거제도의 유명한 굴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굴에 얼마나 영양가가 풍부하게 들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남맛집/거제도맛집)거제도굴구이. 굴의 효능이 궁금해요.

 

굴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A, B1, B2, B12와 칼슘, 철분, 요오드, 망간, 동, 인등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 산성식품에 속합니다. 굴은 글리코겐 성분이 풍부하여 회복중인 환자나 영양이 부족한 어린이와 기력이 쇠한 노약자의 소화 흡수를 도와주는 식품으로 어릴적에 부모님이 해주시던 굴 죽을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빈혈등 강장식품으로 좋으며 한방에서는 뇌일혈과 신경쇠약에 효과가 있어 불면증 치료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고 석화로 불리는 굴 껍질은 가루를 내어 간장, 장질환, 두통를 치료하는데 특효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다음 워키백과)

 

 

 

 

거제도 여행을 하면서 찾아간 '거제도굴구이'는 거제면 스포츠 파크 앞에 있습니다. 가을이면 유명한 거제도꽃축제인 국화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주위에서는 유명한 굴 맛집입니다. 거제도의 유명한 관광지 해금강과 외도 청마 유지환의 생가를 구경하고 저녁에 찾아간 거제도 굴구이는  상호가 거제도 굴구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굴은 싱싱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습니다. 그만큼 빨리 상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현장에서 먹는게 가장 신선하며 가장 맛이 있습니다. 거제도 거제면에는 인접한 바다 덕분에 항상 싱싱한 굴을 맛 볼 수 있고 4인 기준의 굴코스 요리는 다양하게 요리를 한 굴을 먹을 수 있습니다. 굴구이는 기본이며 세콤한 굴회, 고소한 굴튀김, 굴탕수육, 굴전과 굴죽을 6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습니다.

 

 

 

굴구이는 까먹기가 까다롭습니다. ㅎㅎ 장갑은 꼭 필수입니다. 둔탁한 껍질 속에 잘 익은 굴은 그 어떤 요리보다 맛이 뛰어납니다. 코스요리를 먹고 나면 구수한 굴 죽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배가 불러도 걱정을 하지 마세요. 굴은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성분으로 속을 편안하게 해주며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게 한답니다. 특히 여성분에게도 좋은 음식이라 합니다. 1박2일 거제도 여행 중  '거제도굴구이'에서  굴구이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거제도 맛집 거제도굴구이 영업정보

상호:거제도굴구이

주소:경상남도 거제시 거제 남서로 3474번

전화:055-632-9272

메뉴:굴코스 요리, 굴탕수육, 새우구이, 굴국밥, 굴죽, 굴회등등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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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거창맛집)가조 엄마손 추어탕. 추운날에 먹는 따뜻한 엄마손 어탕국수로 겨울을 이겨내세요.


경남의 거창은 청정 산골로 불립니다. 그만큼 오지 동네로 자연이 그대로 살아 있는 곳입니다. 청정의 산골답게 거창은 토속적인 음식인 추어탕과 갈비찜이 향토음식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거창은 가을에는 보양식인 추어탕으로 유명합니다. 예로부터 추어탕은 서민음식이며 보양식으로 가장 많이 먹었습니다. 가을 걷이가 끝나면 마른 논바닥에서 잡아내는 미꾸라지는 요즘 농약의 살포와 환경의 변화로 귀한 어종이 되었습니다.


 









추어탕은 성질이 따듯하여 기력을 보충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식으로 동의보감에도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먹을 것이 귀한 서민들의 밥상에 올라 건강을 책임졌던 추어탕이 이제는 귀한 음식이 되어 별미가 되었습니다.


 




거창 산청 함양에서는 추어탕과 함께 어탕국수도 유명합니다. 논밭보다 험악한 산이 더 많아 쌀은 귀한 양식입니다. 많은 산 덕분에 골짝이 골짝이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이 도랑를 이루었습니다. 개울에 항상 물이 흐르고 민물고기 또한 부지기라 농번기에 잠시 짬을 내어 잡아 끓였던 어탕.


 




추어탕은 미꾸라지로 끓여 낸다면 어탕은 붓도랑의 민물고기를 잡아 통째 넣어 추어탕과 같은 방법으로 끓여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그 만큼 영양가 면에서는 추어탕이나 어탕국수나 모두 뛰어납니다. 어탕국수 또한 서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쌀을 구하기 힘든 계절에는 국수를 넣은 어탕국수로 가볍게 한끼를 때웠던 서러운 음식입니다. 






 

거창의 가조에 산행을 댕겨 왔습니다. 이곳에는 유명한 가조 온천이 있으며 또한 어탕국수도 유명합니다. 주민을 잡고 어탕국수 잘하는 집을 물어보면 추천하는 집이 ‘엄마손 추어탕’입니다. 가조 면사무소 입구에 있는 엄마손 추어탕은 어탕 국수가 별미중의 별미입니다.






팔팔 끓는 뚝배기에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 제피와 마늘 다데기를 넣고 먹는 그 맛은 칼칼한게 국물이 깔끔하니 너무너무 시원합니다. 국수의 면발이 저절로 입안에서 녹아 버릴 것 같은 엄마손 추어탕의 어탕국수 드시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 보세요.










































◆거창 가조 엄마손 추어탕 영업정보

★상호:엄마손 추어탕

주소: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336-7번지 가조면사무소 앞

★전화:055-943-7199

메뉴:추어탕, 어탕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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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고성맛집)고성시장맛집 서울복집. 식초대신 레몬으로 복어 독을 해독한다는 특별난 맛집 서울복집


날씨가 추운 겨울날 몸을 녹여주고 주당들이 술 먹은 다음날 속풀이용으로 최고의 음식은 복국이 있다. 그야말로 요즘 같은 날 최고의 음식이다. 복요리는 전국적인 음식이다 보니 유명한 맛집이 너무 많다. 내가 살고 있는 부산만 해도 이름만 대도 아 그 집할 정도로 복국집이 널려 있다.





그러나 지난 주말에 경남 고성에 갔다 오면서 저녁을 먹기 위해 고성시장에 찾아갔다. 고성 터미널 인근이고하여 찾아간 서울복국집은 특이한 집으로 여겨졌다. 기존의 복국집은 밥공기와 복국이 전부지만 서울복국집은 큰 대접이에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도록 나온다.





먹는 방법을 보면 복국에 들어간 콩나물을 건져 낸 뒤 부스러진 김이 들어간 대접이에 담고 그리고 밥을 넣고 고추장과 비벼 복국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나온다. 이런 방식은 다른 복국집에서 보지 못하였는데 밥을 복국에 그냥 먹는 것보다도 필자는 훨씬 좋은 느낌이었다. 복은 맹독성 어류다.





복어를 요리 할 때는 복어전문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요리사가 복을 손질한다. 그러나 혹 조금이라도 묻어 있을 독을 제거하기 위해 식초를 복국에 넣어 해독을 한 후 먹는다. 일반적인 복국집은 복국의 해독을 위해 모두 식초를 사용하는데 이곳은 복국의 독을 해독하기 위하여 천연 식초인 레몬을 사용한다.







처음 복국을 받고 뚝배기 안에 노란 유자 같은 게 동동 뜨기에 왼 유자 하며 당황스러웠다. 속으로는 독을 해독하기 위해 넣었나보다 하며 별 생각없이 일반 복국집 처럼 식초를 넣었다.





그리고 숟가락으로 복국의 국물 맛을 보는데 맛이 시큼한게 네가 식초를 너무 넣었나 하면서 복국을 먹고 난뒤 사장님께 유자는 왜 넣었습니까하며 물어보니 화학식초대신 자연산 식초인 레몬으로 복에 남아 있을 독을 해독 한다는 사장님 말씀.





우리 일행은 그것도 모르고 또 식초를 넣어서니 레몬과 식초의 과다로 복국이 시큼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사실. 사장님께 너무 시큼해서 그런다고 하니 우리식당에 처음 오느냐며 물어보신다.





혹 고성시장의 서울복국집에서는 따로 식초는 넣을 필요가 없슴을 알아주세요. 서울복국의 이력을 보니 2011년도 경남 향토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하여 ‘복 취나물 튀김’으로 개인전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꾸준한 복요리를 개발 하여 쟁쟁한 음식점들 제치고 경남에서 최고의 복요리집이되었다.





복의 효능을 보면 복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한다. 근육이 굳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몸을 부드럽게하며 단백질과 비타민 B₁, B₂등이 풍부하다. 유지방이 없어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등 성인병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고 또한 간장 해독작용과 애주가의 알코올 중독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술 먹은 다음날 속풀이 해장국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액을 맑게 해주고 피부를 아름답게 해주는 복은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신비한 물고기이다.



레몬이 보이나요. 복어의 독을 레몬으로 해독한다는 서울복집,





























































 





◆고성 맛집 서울복집 본점 영업정보◆

상호:서울복집 본점

주소: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 287-20 (고성 농협옆) 

전화:055-674-5033

메뉴:복매운탕, 복국, 복튀김, 복사시미, 복수육, 복불고기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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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거제도맛집)해금강 맛집 소라횟집. 특별난 요리 방게찜과 얼큰한 우럭매운탕이 생각날때 외도 보타니아맛집 소라횟집

 

바닷가에서 가장 흔한듯하면서도 가장 귀한게 자연산인 방게다. 맛을 찾아 다니는 분들에 따라 의견이 분분하지만 별난 맛객은 대게보다도 살이 촉촉허니 찰진게 더 맛있는게 이 방게찜이라 한다. 방게는 우리가 알고 있는 대게와는 많은 차이가 난다. 몸통은 사각모양에 가깝게 생겼고 등껍질에는 ‘H’자 의 문양이 선명하다. 재래시장에서 많아 보는 게 종류로 홍게와도 구별된다. 방게의 서직지는 해변의 뻘밭에 구멍을 파고 생활을 하는데 바닷가에서 가장 많이 보는 게종류다.

 

 

 

 

 그 방게가 지금은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방게찜으로 탄생되어 식도락가의 입맛을 다시게 하지만 흔한것 같은 방게도 요즘은 물량이 귀하여 대량으로는 먹을 수 없다고 한다. 거제도 해금강과 외도의 보타니아 맛집으로 알려진 다대항의 소라횟집에서 미리 연락을 한 후 가면 맛있는 방게찜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싯가.

 

 

 

다대항의 소라횟집은 주메뉴는 할머니가 끓여주는 우럭매운탕이며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리는 생선회로 요리하고 우럭매운탕은 어느집보다도 국물이 시원하며 다대항에서유람선을 타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외도와 해금강을 여행하였다면 필히 얼어 붙은 뺨과 속을 풀어줄 것이다.

 



 

 

 

얼큰한 매운탕에 할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밑반찬하며 밥한공기도 모자라 더 주문하여 먹었던 곳이다. 시골의 토속적인 음식과 특별난 음식 방게찜이  생각날때 이곳 소라횟집으로 달려가 갯가의 향내를 맡으며 매운탕으로 속도 한번 풀어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소라횟집은 청정해역 자연산 해산물 전문점이며 거제시 지정 모범음식점이다.

 

 

 

 

 

 

 

 

 

 

 

 

 

 

 

 

 

우럭매운탕(1인분 1만원) ㅎㅎ큼지막한 우럭이 통째 들어가 있어요. 진국이 따로 없다니까요.

 

 

알이 꽉찬 방게찜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거제도 소라횟집 영업정보◆

상호:소라횟집

주소: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 459-2 다대항에 위치

전화:055-633-6868

메뉴:참돔, 광어, 농어, 도다리, 모듬회, 활어 매운탕, 전복죽,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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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거제고현맛집)거제포로수용소맛집 백만석. 금강산도 식후경인 거제8미의 백만석 멍게비빔밥이 최고. 


거제포로수용소 인근에 있는 백만석은 멍게비빔밥으로 유명하다. 4월~6월사이 거제에서 양식되는 멍게만을 다져서 백만석에서 개발한 양념소스를 버무려 짜지 않게 그냥 닝닝할 정도에다 저온에서 반 숙성을 시켜 보관한다. 음식상에 나가기 직전에 살짝 얼려 네모지게 얇게 썰어 그릇에 담고 참기름과 깨소금 김가루를 넣어 따뜻한 밥과 함께 비벼먹는다. 따끈한 밥으로 인해 살짝 얼려진 멍게는 순식간에 풀어진다. 숟가락으로 쓱싹 쓱싹 비비면 입안에 어느새 군침이 고인다. 그때쯤이면 숟가락질하기가 바쁘다. 노릇노릇하게 비벼진 멍게의 향이 입안으로 퍼지면 거제 앞바다의 바다 내음이 오롯시 밥상머리에 올라와 있는 느낌이다. 잃었던 입맛이 돌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함께 나오는 탕인 지리는 그 계절에 나오는 제철 생선을 거제도 통영 삼천포등 남해안에서 직송하여 항상 싱싱한 상태로 끓여 나온다. 이곳의 지리도 백만석의 특별 조리법으로 국물이 시원하며 담백하다. 특히 생선의 비린 맛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백만석의 멍게 비빔밥은 TV 3사에서 35회나 취재 경쟁을 벌릴 정도로 인기가 있다. 거제시의 8품8미의 향토 음식으로 백만석의 멍게비빔밥이 당당히 올라가 있다. 거제도에 와서 먹어 보지 않고 간다면 후회를 막급하게 하는 백만석 멍게비빔밥입니다.

 

 



 

 

 


☞(경남맛집/거제고현맛집)거제포로수용소맛집 백만석. 거제8미의 백만석 멍게비빔밥의 멍게 효능. 


못생긴게 맛은 좋아라며 멍게가 딱 그 짝이 아닐까.    몸 전체가 울퉁불퉁한게 바다에서는 가장 못생긴게 멍게도 그 중 한몫을 한다. ㅎㅎ 멍게는 우렁쉥이라고도 부르는데 멍게의 입은 십자 모양이고 항문은 일자모양이며 수온이 높은 여름철이 가장 맛이 좋을 때다. 그때는 글리스코겐이 다른때 보다 가장 많이 함유를 하고 있기때문이며 인체에 없어서는 안되는 금속성분인 바나듐이 미량으로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타우린이 들어 있어 스테미너 식품이며 오메가3가 포함되어 동맥경화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음식이며 멍게는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한다.  여러모로 유용한 멍게를 보니 팔방미인은 멍게를 보고 하는 말인것 같다. 팔방미인의 멍게로 만든 백만석의 멍게 비빔밥 너무 건강 만점일 것 같다.

 


 
















음식상에 나가기 전에 살짝 얼려서 네모지게 나오는 멍게. 미리 백만석에서 개발한 소스와 함께 다져 반숙성을 시켜 보관을 한다.







따뜻한 밥과 함께 비비면 눈녹듯이 사르르 녹아 버리는 백만석의 멍게




계절에 맞는 싱싱한 생선으로 나오는 지리탕과 함께 먹는 백만석의 멍게비빔밥.







너무 맛이 있어 게눈 감추듯 먹어치운 백만석의 멍게비빔밥






















































◆거제포로수용소맛집 백만석◆

상호:백만석

주소:경상남도 거제시 계룡로 47(상동동 960번지 2층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옆)

전화:(대)055-638-3300

메뉴:멍게비빔밥(1만2천원), 멍게고추장비빔밥(1만3천원), 생선회 덮밥,성게비빔밥, 등등 

주차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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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하동맛집)하동읍내 전통시장에서 맛볼수 있는 재첩국 맛집. 한다사 섬진강첩국


여행을 가는 기쁨은 그 어느것 보다 큰 즐거움이다. 그러나 먹는 것이 따라 오지 않는다면 그 즐거움도 약간은 시들해지고 마는데 그래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는가 보다. 8월 초 휴가기간에 하동과 구례 구간의 지리산 둘레길을 가기위해 하동시외버스터미널 4층의 찜질방에서 하루 유하고 아침 첫차를 타고 타고 가기위해서 새벽에 하동전통시장을 어슬렁 어슬렁 거닐다 들어간 집이다.








☞(경남맛집/하동맛집)하동에서 새벽차를 이용할때 좋은 재첩국 맛집. 한다사 섬진강첩국



도심에서도 새벽에 영업을 하는 식당이 없는 터라 하동같은 소도시에서는 더더욱 만나기 힘들다.  우연히 '한다사 섬진강 재첩(055-884-4530)'을 보고 식당 맞나하면서 지나갔는데 먹을 곳이 없어 뒤에 다시 찾아간곳이다. '밥됩니까' 하니 아주머니께서 '재첩국(6천원)만 됩니다.'하였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아보니 탁자가 4개 있는 단출한 식당이다. 그런데 안으로 큰 냉동고가 놓여져 일반 식당에서는 보기가 힘든 그런 것인데 곧 의문이 풀렸다.






휴가를 온 관광객인듯 하동까지 와서 재첩을 사간다고 이른 새벽에 들렀는것 같다. 그러니까 재첩을 전문으로 하는 도매점으로 지방에 택배도 발송을 한다하였다. 아침일찍이라 밑 반찬도 단출하지만 다른것은 차지하고라도 큰 대접의 재첩국이 진국이다. 이정도의 양은 하동의 전문 재첩국 식당에서는 보기가 힘들며 재첩의 양도 많이 들어 있는게 아닌가.





재첩국 도매점이다 보니 새벽에 큰 솥에 재첩을 끓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새벽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필자가 먹고 나오는데 여러 사람들이 인사를 하며 식당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저렴한 가격에 재첩국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이른 아침 하동터미널에서 첫차를 타고 갈대 한그릇 하고 가면 너무 좋습니다. 바로 터미널 인근에 있거든요. ㅎㅎ일반 대중식당처럼 거나한 아침을 생각하시는분에게는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한그릇하고 여행을 가실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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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산등 인근 산에서 직접 채취한 약초로 만든 밑 반찬



☞(경남맛집/밀양맛집/표충사맛집)천황산맛집 휴정가든민박. 직접 채취한 자연산 약초 나물로 나오는 자연밥상 백숙맛집 휴정가든민박.


사람에게만 인연이란게 있을까. 우리에겐 묘한 인연이 있던 집으로 밀양 표충사 인근의 맛집 휴정가든민박집이다. 2007년 4월26일 국제신문 근교산 산행 밀양 취경산~명필봉 산행 때 맛집으로  그 당시에 단장면 사연리의 휴정을 소개한적이 있다. 백숙을 전문으로 하였고 봄철 음식점 주위 사연리에는 미나리를 많이 재해 마을 주민인 이웃 사촌에게 조금이라도 미나리 판매에 도움이 될까하고 미나리와 함께 삼겹살을 판매하였던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다.








☞(경남맛집/밀양맛집/표충사맛집)천황산맛집 휴정가든민박. 2007년 취재 하였던 백숙 맛집 휴정가든민박. 영남알프스 재약산 맛집.



우리와 인연은 그 이전부터 국제신문 근교산 애독자로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서로 또 바쁜 삶을 살다보니 연락은 거의 하지 못하고 지냈다.그 후 휴정 음식점을 같은 밀양의 단장면 구천리로 옮겼다는 소식은 바람으로 전해 듣고 알고 있었지만 갈 기회가 생기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산행취재로 갈 기회가 생겨 산행 후 먹을만한 음식점 취재를 부탁하였다. 흔쾌히 응해주시고하여 다음날찾아 뵙기로 하며 도착 1시간 전에 연락을 하기로 하고 끊었다.






취재 산행을 하기로 한 날 수온주가 기상대가 생긴이래 가장 덮다며 열사병 일사병에 목숨을 잃을수도 있다며 나라 안이 폭염에 난리를 쳤다. 밀양의 날씨 또한, 밖에 코만 내 놓아도 숨이 턱턱 맛힐 지경으로 더운 그런날이었다. 이런날 취재 산행을 간다고 출발을 하였는데 그 취재산행이 잘 될리가 없어 목적지까지 가지 못하고 탈출을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때가 아마 저녁8시가 가까워진 시간이였다. 사장님께 전화를 하니 연락을 하기로 한 사람들이 연락이 없다보니 걱정을 태산같이 하고 있었다며 우리를 태우러 오겠다는 아닌가. 







1시간 전에 연락해 가장 맛있는 백숙에다 맛집 취재를 계획했는데 늦은 시각으로 모두 물건너가고 말았다. ㅋㅋ 백숙은 둘째치고 우리 배도 등쪽과 친구하자며 붙어서 안떨어 질라고 난리가 났다. 우선 급한대로 사장님이 흑돼지라도 구워 먹자며 준비를 하신다. 





이곳 휴정가든민박집 사장님은 부산 푸른산악회의 열성회원으로 골수 산악인이다. 그만큼 모든 일에 열성을 가지고 하신다. 이곳에 나오는 음식만 보아도 사장님의 마음자세를 알수 있다. 그냥 먹자며 차려 나온 음식을 내가 사진을 막 찍고 하니 막고 난리다. 이리 음식을 막 내 놓고 찍으면 안된다며 다음에 정식으로 하자며.... 






이곳의 밑 반찬은 다른곳에서 볼 수 없는 약초 나물등으로 담은 자연산 장아찌가 주를 이룬다. 이곳 배정희사장님이 뒤산인 천황산 재약산 구천산 정각산으로 직접 채취를 나가서 손수 따온 자연산 나물로 음식을 만들고 요리를 한다. 그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다. 취나물은 기본이고 곰취, 응개나무등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것 부터 구하기 힘든 버섯등 그때 그때 나오는 재료로만 음식을 만들다 보니 그만큼 단골 손님도 많은 곳이다.





흑돼지를 물어 보니 전에 음식점을 했던 사연리 특산물이 미나리라 미나리 판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봄철에 흑돼지를 판매 한다는 이야기....이곳은 백숙전문점으로 아주 백숙이 맛있다. 2007년 4월 취재때 백숙사진이 있어 그때 그사진을  올려 놓았다. 사장님의 정성으로 끓이는 백숙 너무 좋아요. 








그 당시 휴정가든민박의 백숙기사 내용을 올려 놓는다."가마솥에 당귀 구지뽕 삼백초 오가피 등을 달인 물에 오리나 닭을 고운다. 밥도 그 약물에 짓는다. 쌈은 상추와 깻잎 외에 오가피순 씀바귀 산달래 등 계절에 맞게 나온다. 나물이나 약초는 관련 전문가인 배 씨 이외에도 부산의 지인들이 평소 산행하면서 직접 캐온 것을 사용한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묵은지나 깻잎도 기가 막히다. 오리백숙도 약물과 함께 나오는...."혹 밀양의 표충사에서 먹을 만한 맛집 또는 휴식을 위한 민박을 찾는 분에게 권합니다. 














직접 채취한 나물로 만든 장아찌





직접채취한 자연산 나물로 만든 장아찌










흑돼지구이






















2007년 4월달에 취재당시 찍었던 백숙 시진

















◆가을철 휴정가든민박 사진◆





































◆휴정 가든 민박 옆의 삼막골 계곡.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끝내주는곳◆









◆휴정가든 민박 영업정보◆

상호:휴정가든민박

주소: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1345-9

전화:055-356-3878

메뉴:한방백숙, 옻닭, 오리불고기, 흑돼지

주차장 완비. 민박문의 단체손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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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소바의 냉소바 6천원.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소바는 원래 일본 이름.

 

소바는 국수의 일본이름이다. 왜 의령에서는 국수라 하지 않고 의령소바라 하는지 궁금하다. 먼저 의령소바의 유래를 보면 일제강점기때 일본으로 건너간 사람들이 해방과 함께 귀국하여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유래가 되었다.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의령소바는 원래 일본이 시초. 의령소바 유래.

 

 

의령군 부림면의 신반마을 할머니가 일본에서 메밀소바를 직접 배워 고향으로 돌아오며 시작 되었다는 설과 귀국선을 타고 고향으로 돌아온 분에게 배웠다는 설, 의령 전통 국수가 일제강점기에 소바로 변했다는 설이 있다.  오늘날 의령소바의 시초가 되었다.

 



 

의령소바의 비빔소바 6천원.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3대를 이어온 의령상설시장 맛집 의령소바.

 

 

의령읍내 의령상설시장 인근의 의령소바는 현재 박현철대표 외할머니 대부터 어머니를 거쳐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전통 음식점이다. 지금은 망개떡과 함께 의령을 대표하는 우리음식으로 당당히 자리를 꿰차고 있다.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의령소바는 냉소바 온소바. 비빔소바등 다양.

일본의 메밀소바를 보면 면을 간장국물에 담가 먹는데 의령소바는 우리의 국수나 냉면 밀면 같이 먹는 방식과 똑 같다. 계절에 따라 겨울에는 온소바를 여름철에는 냉소바로 더위를 씻어 주고 취양에 따라 메콤한 비빔소바는 입맛이 없을 때 먹는 다면 최고의 맛이 아닐까 싶다.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숙취해소에 좋은 메밀소바 의령소바.

 

메밀은 술먹은 다음날 숙취해소에 탁월하다는군요. 애주가분들 참고하세요. 의령소바는 우리 입맛에 맞는 육수로 개발되었다.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의령소바는 멸치 국물 육수 사용.

 

 

의령소바의 육수는 멸치다시를 국물을 내는데 다시용 멸치를 3~4시간 푹 삶아 육수를 만든다. 그 국물에다 메밀소바를 넣고 일주일을 조린 쇠고기 장조림으로 잘게 찢어 기미를 올린다.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의령소바는 장조림으로 쇠고기 엉덩이살 사용.

 

 

의령소바에서는 소의엉덩이 살로 장조림을 만드는데 기름기가 가장 적은 부위로 장조림을 만든 후 여과지에 걸러 기름을 완전히 제거한다. 멸치 육수에 장조림 국물을 섞어 사용하여 기존의 육수보다 더욱 고소하며 맛있다는 말씀.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의령소바는 드라마 천명 후원

 

 

본점은 모든 음식이 선불이며 의령소바의 음식은 모두 놋그릇에 담겨져 나온다. 중후한 모습과 정성을 다한 것 같은 그 모습이 모든 놋그릇이 이야기를 대신 해준다. 놋그릇 들어보면 엄청 무거워요. 직원분들이야 고생을 하지만 손님들의 건강를 먼저 생각하는 의령소바.  그 놋그릇 때문에 KBS 드라마 '천명'을 후원한 것 같습니다.  ㅎㅎ 혹 의령에 가면 함 드셔보세요. 냉면하고 또 다른 맛입니다. 아 그리고 요즘은 체인점이 많이 집 인근의 가까운 곳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주방의 면내리는 기계.

 

 

의령소바 입구에 면내리기 모형이 설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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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맛집/사천맛집)사천 홍천뚝배기 뼈다귀해장국이 끝내줘요


계절에 따라 먹는 음식도 달라진다. 그러나 계절에 상관 없이 사랑 받는 음식은 해장국 국밥등  우리 전통의 음식이다. 요즘 같이 봄날씨지만 겨울이 가까운  환절기에 따뜻한 국물이 끌리는 것은 당연지사. 사천의 와룡산을 산행하고 어슬렁어슬렁 먹거리 집을 찾아 간 곳이다.

 



 

돼지수육 소(小) 18000원

 

 

☞(경남 맛집/사천맛집)사천 홍천뚝배기 돼지수육과  뼈다귀해장국이 끝내줘요


요즘 프렌차이즈 음식점의 규모에는 놀래지 않을 수 없다. 이곳도 음식점으로는 큰 규모의 집이다. 먼저 20km 이상의 긴 산행을 하고 온터라 3명이서 수육 잔은 것을 하나 시켰다.  깨소금이 뿌려진 돼지수육 보이시나요 고기와 비개가 적당히 들어가 있어 너무 퍼석하지도 않은게 딱 맛이 있다.

 

 

 

 

☞(경남 맛집/사천맛집)사천 홍천뚝배기 돼지수육 쌈이 최고 


수육과 같이 곁들어 나온 양파와 새우 상추에다  쌈을 싸서 먹는 그 맛은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다. ㅎㅎ산행을 하고 온 터라 배도 고픈지라 남의 살따구도 뜯어 먹을 판이라 무엇든지 맛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그야 말로 입에 살살 녹는 수준.

 

 

 

 

 

 

 

 

☞(경남 맛집/사천맛집)사천 홍천뚝배기 돼지수육 쌈이 최고. 뼈다귀해장국 


돼지수육에 마늘과 양파 그리고 새우젓을 올린 후 상추를 싸서 입으로 가져가 보라. 부드러운  육즙이 씹히는 맛이 입안에 돌것이다. ㅎㅎ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몰라요

 

 

 

 

 

 

열무김치와 아삭아삭한 깍두기 그리고 묵은 김치와 금방 버무린 걷절이로 입맛을 돋우게 하는 곳이다. 



아삭아삭 깍두기

 

 

묵은 김치

 

 

금방 버무린 걷절이

 

 

뼈다귀 해장국 7천원

 

 

 

 

 

 

 

 

 

 

 

 

 

 

 

 

 

 이곳 음식점이 맛은 저의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홍천뚝배기 영업정보★

주소:경남 사천시 사천읍 평화리 185-7번지

전화:055-853-5016

메뉴:뼈다귀 해장국, 감자탕, 돼지수육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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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동.


다슬기를 아시나요. 지방마다 달리 불리는데 이만큼 다양한 이름도 드물 것 같다. 다슬기 고동 고디 올갱이올뱅이등으로 불리는 다슬기 그 효능을 먼저 알아보자. 대표적인 의학서적인 동의보감에 다슬기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다슬기의 효능


먼저 다슬기는 1급수에 살아서 그런지 성질이 서늘하고 맛이 달다. 몸의 열도 내리고 갈증도 해소하며 해독 작용을 가진 식품이다. 어릴때는 하천의 물이 깨끗해서 그런지 쉽게 볼 수 있었고 학교 앞에 번데기와 함께 많이 팔았던 식품인데 요즘은 귀한 음식이 되어 버렸다.





 

 

 


(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어릴때 우리의 건강 식품 ㅎㅎ


청소년기에는 우리의 건강식품이었던 그 다슬기가 이리 효능을 가진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밤새 컴퓨터등 티비를 자주 보면 눈이 충열되고 하는데 그때도 이 다슬기가 효염이 있다고 한다.




 

 


(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동의보감 다슬기 효능 대단...


통증도 다스리고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상승시켜 시원하게 볼일을 볼 수 있는 건강 기능식품으로 다슬기가 많이 알려져 있다. 가정에서 전해내려오는 의학 상식에도 오장육부중 간염등 간에 관계된 병을 다스리는데 많이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같다. 그만큼 몸에 좋은 것을 말해준다.




 

 

산업이 발달하면서 하천의 물도 오연되고 하여 이제는 다슬기도 거의 사라지고 산간지대인 영동등 물이 깨끗한 곳에서만 부분적으로 살고 있다. 이 다슬기가 반딧불이의 주식이 되는 것만 봐도 얼마나 좋은 음식인지....




 

 

다양한 이름덕분인지 조리하는 방법도 지방마다는 조금씩 다른 것 같다. 현재 다슬기는 충청도의 영동등에서 먹는 올갱이탕은 맑은 국물로 끓여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그러나 영남지방 경상도는 들깨를 갈아 넣는 방식으로 나온다.



 


 

 


(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밀영 상동역 진아식당 다슬기국 유명...


부산 인근에도 유명 다슬기국집이 있다. 그중에서도 밀양의 상동역 앞에 40여년간 고동국을 끊여 내는 집이 있어 이번에 포스팅을 하였다. 옛날 상동역이 유천역일 때부터 이곳을 찾아 갔는데 포스팅은 많이 늦은 것 같다. 이곳은 경상도 스타일로 들깨를 갈아넣어 나온다. 인근에서는 꽤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반찬를 만드는 음식 재료는 인근에서 구입을 하여 사용하며 이곳은 특이하게 민물고기 조림이 나오는데 그 맛이 특히 많이 그리워 다시 찾게 된다. 밀양의 전통음식지정업소로 지정이 되어 있는 곳이다. 




 

 

 

 

 

 

 

 

 

 

 

 

 

 

 

 

 

 

 

 

 

 

 

 

 

 

(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진아식당 다슬기국 찾아가기...


위치는 경부선이 지나가는 작은 역 상동역 앞에 위치를 하고 있다. 이곳은 빈지소가 있어 대학때 많이 찾던 곳으로 가족동반으로 가도 주위의 풍광이 매우 좋은 그런 곳이다. 연락처 진아식당 055-352-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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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맛집/산청맛집/덕산맛집)지리산맛집 덕산기사식당. 네가지 음식이 6000원

 

여행지를 가다가 그곳의 맛집 음식점을 찾기란 힘이든다. 일일이 물어 볼 수도 없고 해서 그 지역 맛집을 지나쳐 그냥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 인터넷의 발달로 그런 경우는 이제 옛 이야기가 되었다. 전국의 자칭 식객분들이 그 동네의 맛집을 거미줄 처럼 찾아 올리니 이방인으로서는 많은 도움도 된다. 그러다 보니 병폐 또한 많아 요즘 홍수 처럼 맛집 정보가 올라와 맛집이 아닌 곳도 검색이 된다. '풍요속의 빈곤'이랄가. 맛집은 많은데 먹어보고 실망만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종종 발생되어 무엇을 믿어야 할지 난감한 경우도 있다.

 

 

 

 

  ☞(경남맛집/산청맛집/덕산맛집)지리산맛집 덕산기사식당. 기사식당이 맛집

 

그럴 경우 속지 않으면서 먹을 수 있는 맛집은 없을까. 모두다 아시는 식당 앞에 영업용 택시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면 그곳은 틀림없는 맛집이다. 기사님들의 식성이 워낙 까탈스러워 음식에 맛이 없다면 소문으로 두번다시 그곳을 방문하지 않아서 음식의 질과 함께 맛에 많은 정성을 들인다. 타 지방에서 맛있는 밥집을 찾을때는 기사 식당을 함 방문해보자.

 



 

 

  ☞(경남맛집/산청맛집/덕산맛집)지리산맛집 덕산기사식당. 지리산 천왕봉 맛집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덕산은 지리산 천왕봉을 가장 빨리 오르는 중산리 코스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치는 곳이다. 이곳이 대원사와 중산리 그리고 내대리로 가기 위한 중요한 기점으로 1년 내내 관광객으로 붐빈다. 그러나 사실 이곳에도 면 소재지로 다른 지역 보다는 많은 음식점이 있지만 먹을 만한 곳은 찾기가 힘들다. 우연한 기회에 이곳 덕산에서 맛있는 기사식당을 한 곳 찾았다.

 

 

 

  ☞(경남맛집/산청맛집/덕산맛집)지리산맛집 덕산기사식당. 기사식당이 맛집

 

덕산기사식당으로 이곳은 청국장, 쌈밥, 주물럭, 정식 네가지 음식이 모두 나오면서 6천원을 받는 곳이다. 음식점 여사장님이 경상도 분이라 그런지 아니면 지리산의 호탕한 정기를 받아선지 인심이 후하여 막나온다. 마침 우리가 찾아간 날이 덕산 장날이었는데 조금만 늦어도 맛도 못보고 돌아올뻔 하였다. 우리가 들어서며 주문을 하고 난 뒤에 '이제 도저히 피곤해서 손님을 더 못받겠다'하시며 우리로서 오늘 마지막손님이라 하신다. 잠시 뒤 한가족분들이 들어서는데 오늘 손님은 더 이상 못 받는다며 죄송하다 하시며 돌려 보내는게 아닌가. 왕재수

 

 

 

  ☞(경남맛집/산청맛집/덕산맛집)지리산맛집 덕산기사식당. 기사식당이 맛집

 

6천원 밥상에 돼지고기, 쌀, 김치등 이곳에서 나오는 음식은 모두 국산이 재료다 먹음직 스러운 김치, 김치를 넣은 돼지찌개, 돼지 주물럭과 인근에서 나는 채소, 뚝배기의 구수한 청국장, 그리고 사장님이 두루치기를 들고 나오시며 먹어란다. 단체 손님에게 나가고 남은 것이라며 우리보고 먹고 가란다. 그 덕분에 우리는 흑돼지 두루치기까지 푸짐하게 먹고 왔다.

 

 

 

 ☞(경남맛집/산청맛집/덕산맛집)지리산맛집 덕산기사식당. 기사식당이 맛집

 

밑 반찬 함보세요. 집에서 먹는 정겨운 반찬들이다. 여느 화려한 음식점의 깔끔한 반찬은 아니지만 엄마가 차려 주시는 투박하지만 맛있는 음식들로 이 근방에서는 소문이 자자한 것 같다. 우리가 들어설때도 물론 빈자리가 없어 겨우 한자리 잡았는데 지금 모든 식탁 위에 치우지 못한 빈그릇이 놓여 있다.

 

 

 

 

☞(경남맛집/산청맛집/덕산맛집)지리산맛집 덕산기사식당. 기사식당이 맛집

 

지리산 여행시나 덕산을 방문시 덕산기사식당을 함 찾아가보세요. 6천원으로 허벌나게 맛잇는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다. 출출하게 주린 배를 영양식으로 채울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우리 일행도 먹어면서 회사앞에 이런 곳이 있다면 매일 들러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왜 부산에는 없을까 이런곳이...

 

 

 

 

 

 

 

 

 

 

 

 

 

 

 

 

 

 

 

 

 

 

 

 부산에서 왔다하니 따로 챙겨주시던 흑돼지두루치기

 

 6천원 밥상 대박이죠

 

 

 

 

 

 

 

 

 

 

 음식점정보

상호:덕산기사식당

주소;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시천면 덕산버스정류장에서 진주방향 100m 지점 오른쪽에 위치. 

연락처:055-973-7463

메뉴:청국장, 주물럭, 쌈밥, 정식 합해서 6천원 무한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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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양산맛집)내원사맛집봉화촌두부. 순두부는 어찌 만드나요.

 

물에 불린 콩의 껍질을 벗긴다. 껍질을 벗긴 공을 맷돌에 간 다음 팔팔 끓인 후 무명천에 짜 그 콩물에다 간수를 넣으면 서로 엉켜지는 게 응고물이 생긴다. 이게 순두부이다. 그리고 무명천에 짠 뒤 나온 찌꺼기는 비지이며 순두부를 압착시킨 것이 두부이다.




 

 

 

☞(경남맛집/양산맛집)내원사맛집봉화촌두부. 순두부는 어찌 만드나요.

 

단백질이 풍부하여 콩을 밭에서 나는 쇠고기에 비유를 한다. 그 만큼 영양분이 풍부한데 요즘 콩으로 만든 음식이 웰빙바람을 타고 건강식으로 너도나도 인기이다. 양산시 상북면 내원사 입구인 용연리는 인근에 큰 사찰이 있어선지 촌두부니 손두부간판을 달고 여럿집이 성행중이다.

 

 

 

 

☞(경남맛집/양산맛집)내원사맛집봉화촌두부.

 

그 중에서도 봉화촌두부(055-374-8919)집이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도 알려져 있는데 내가 찾아간 이날도 늦은 저녁시간이었다. 인근 주민이 두 팀이나 식사를 위해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음 괜찮은 식당으로 생각을 하였다. 사실 용연리는 내원사를 빼면 어느 시골의 분위기와 똑 같은 곳이다. 추우 겨울날은 그 만큼 한가한데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오는게 주위에 입소문이 난 것 같다. 

 

 

 

☞(경남맛집/양산맛집)내원사맛집봉화촌두부.

 

밑 반찬들은 토속적인 음식으로 차려져 순두부와 어울린다. 하나같이 깔끔하니 맛이 괜찮다. 춥다는 주말 찾아간 곳으로 팔팔 끓는 순두부 국물로 언몸을 녹이기에 충분하였다. 칼칼하며 매콤한 순두부의 맛은 언제 먹어도 맛이 있다. 산행 후 먹었던 봉화촌두부의 순두부찌개, 혼자라 다른 것을 맛 볼 수 없었던게 너무 아쉬운 곳이었다.

 

 

 

 

 

 

 

 

 

 

 

 

 순두부찌개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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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이런 곳에 식당이 다솔사의 연잎밥.


진흙속의 진주를 연꽃이라 부른다.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진 후 타고 나온 것도 연꽃이다. 예로 부터 연꽃은 고귀하며 아름답고 우아한 하나의 상징으로 여겨 왔다. 부처님을 연상시키는 꽃이 이것 연꽃이라 더욱 그런 것 같다.  요즘 연잎밥이 유행하고 있다. 건강식으로 인식해서 그런지 더욱 그러하다.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연잎밥은 어떤 용도.


지금이야 프라스틱으로 만든 도시락이 아주 흔하지만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인 옛날에는 도시락이 없었다. 그럼 스님등 다른곳으로 여행을 간다던지할때 밥을 준비해야하는데 밥을 담아가는 도시락 역활을 한게 이 연잎이란다. 밥을 연잎에 담아가면 연잎의 항균작용 물질때문에 한여름에도 밥이 잘 쉬지 않았다한다 이동시에는 도시락으로 최고였다는 반증이다.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연잎의 효능


연잎은 티푸스균과 적리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고혈압을 정상의 혈압으로 낮추게 한다고 알려져 있고 설사등 위장 기능개선과 야뇨증은 물론  코피등 출혈을 멎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연잎은 여자분의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하며 남자에게는 남성의 상징인 정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천년고찰 다솔사 주차장 휴게소의 연잎밥.


경남 사천시 곤명면 다솔사 주차장에 '다솔사 휴게소 식당( 055-853-1800)'이 있다. 다솔사를 찾아가는 길은 마을에서 숲길이 아름다운 길이다. 이런 곳에 식당이 있다고는 생각을 못할 것 같은 위치에 있다. 다솔사 경내 바로 아래 주차장에 위치를 하고 있어 아름아름 단골이 아니면 찾아가기가 힘들다.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천년고찰 다솔사 주차장 휴게소의 연잎밥.


우리 일행도 다솔사 인근의 지인과 함께 찾아갔다. 그분의 이야기로는 조용하며 운치있는 곳에서 연잎밥을 한다는 것과 아주 잘한다는 이야기도 함께 하였다. 미리 주문을 하고 출발을 하였다. 조금 빨리 도착을 하여 다솔사 구경을 하고 내려 오니 이리 맛있는 연잎밥이 준비가 되어 있었다.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다솔사 휴게소 식당 연밥


밑 반찬은 모두 토종의 음식들이다. 여러가지 장아찌 그리고 이명산에서 채취한 산나물, 사천 바닷가의 해산물등을 취급하는 건강한 밥상이다. 들께수제비(5천원)와 산야초 연잎밥(1만원), 그리고 땡초 부추전(6천원), 녹두빈대떡(8천원)을 주문한 ㅣ식탁의 모습이다. 연잎밥은 10여가지의 잡곡을 섞어 만든 영양식 연잎밥에 산야초를 곁들여 먹는 약이 되는 밥상이라하며 녹두빈대떡은 주문과 동시에 녹두를 갈아 사용을 하는 웰빙 녹두빈대떡이다. 아쉬운 것은 녹두는 중국산이라한다.땡초부추전은 땡초와 방아잎 그리고 부추로 만들어 알싸한 맛이 더욱 감칠맛나는 먹거리이다.



 


네비게이션에 다솔사를 치면 사천시 곤명면이 나옵니다. 다솔사까지 가면 됩니다. 그 곳 주차장에 위치합니다.


 일부 스마트 폰으로 촬영을 하여 화면이 깨끗하지 않습니다. 양해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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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청맛집)북경장(055-973-9230). 중국집에서 먹는 콩국수의 맛은...

 

지리산 입구인 시천면 원리 덕산마을에는 북경장의 중국집이 있다. 시골의 한적한 곳이라 그런지 이곳에 들어가 짬뽕을 주문 하니 여름철에는 안 된다고 하는 게 아닌가. 아니 중국집에 중국음식인 짬뽕이 안 된다면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날씨가 더워 안 된다’는 사장님 말씀. 시원한 것은 된다고 하니 계절 음식 메뉴판을 보았다.

 

콩국수, 냉우동, 냉면과 요리음식은 되는 것 같아 중국집에서 특이하게 콩국수를 시켜 보았다. 왜냐고. 다른분들이 먹은 콩국수 빈 그릇이 식탁마다 널려 있어 음 맛있는 콩국수를 하는 집이구나 생각을 해서리....아 그리고 자장면은 빈 그릇을 보니 주문을 할 수가 있는 것 같다.

 

 

 

 

 

 

☞(경남산청맛집)북경장. 중국집에서 먹는 콩국수의 맛은...

 

여기 구조를 보면 요즘처럼 탁 터인 음식점 분위기가 아닌 탁자 하나마다 칸막이를 해 놓았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가 아니고 내가 자장면 먹는 모습을 다른 사람은 모르게 하라는 뜻일까. 답답한 것은 있지만 가족끼리 먹는 것은 괜찮은 것 같다.

탈탈탈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나는 것으로 보아 면을 뽑는 것 같은데 잠시 뒤 큰대접이에 냉 국수가 먹음직스럽게 담아져 나온다.

먼저 맛을 보고 소금 간을 하는 것은 기본. 콩국을 먼저 맛을 보고 간을 적당히 한다. 면발의 굵기는 중국집이라 그런지 국수보다 굵고 자장면의 면발 보다는 조금 얇은 것 같다. 이제 부터는 폭풍 흡입을 하면 된다. 고소한 콩물이 입안에서 퍼지니 지리산의 향기가 확 달려오는 것 같다. 지리산둘레길을 위해 왔다가 먼저 여름철 별미 보양식을 먹고 가니 속이 든든하다.

 

 



 

 

 

 

☞(경남산청맛집)북경장. 콩국수의 유래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로 알려져 있다. 그 만큼 단백질과 영양소가 풍부하여 예로부터 콩을 음식으로 요리해서 만들어 먹었다. 여름철 대표적인 음식은 콩국수인데 콩을 물에 부려서 삶아내어 맷돌에 잘 갈아 부드러운 체에 걸러 그 콩물을 차게 한 뒤 국수를 넣어 먹는 것을 말한다.

 

언제부터 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이익의 성호사설에도 이 콩국수를 언급한 것으로 보 면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서민들이 즐겨 먹었던 음식만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경남산청맛집)북경장. 콩국수의 영양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로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이다. 그래서 동맥경화와 노화방지에 효과가 좋다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고 밀로 만든 밀가루국수는 성질이 찬 음식으로 열을 내리게 한다. 그래서 서로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 여름철에 콩물을 차게 해서 국수와 말아 먹으면 보양식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로 서민들이 즐겨 먹었다 한다.

 

 

 

 

 

 

 

 

 

 

 

 

 

 

 냉콩국수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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