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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고성여행)고성의 산 좌이산. 공룡의 나라 고성군에 딱 맞는 공룡귀 좌이산 개요.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에는 독특한 이름의 산이 있다. 좌이산으로 산이름이 왼쪽 귀라는 뜻이다. 고성군과 가까운곳에서는 사천의 와룡산이 있다. 그와 함께 고성에도 와룡산이 있는데 서로 인접하게 있어 사천 와룡산과 고성 와룡산으로 각각 부른다. 좌이란 뜻은 와룡산의 좌측 귀라는 뜻이며 산의 모양이 귀를 닮았다고 한다. 이곳 좌이산 정상에는 좌이산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다. 삼국시대부터 남해안에는 봉수대가 있었다하나 왜군의 침입이 빈번했던 고려말 부터 조선 초기에 체계적으로 정비가 되었다. 조선 초기에 설치된 좌이산 봉수대는 전체 면적이 240.5㎡이며 둘레가 73m 였다하며 현재는 36m의 석축만 남아 있는 상태다. 통영의 우산 봉수대에서 연락을 받아 사천의 각산 봉수대와 사량진 봉수대에 전달하고 광덕고개 아래의 동말리에 있는 ‘소을비포 진영’에 전달을 하였다 한다. 좌이산은 봉수대가 있어서 그런지 360도가 막힘이 없다. 발아래 자란만의 모습과 파란 물감을 풀어 놓은 바다에는 작은 섬이 점점이 박혀있다. 좌이산과 정면으로 사량도가 펼쳐지고 사천의 와룡산과 고성의 수태산, 문수산등 그야말로 작은 고추가 맵다는 조망의 산이다.



좌이산 출발지 가리미고개

 

 

 

 

 

 

 

 



 

 

 

 

 

 

 

 


☞(경남여행/고성여행)고성의 산 좌이산. 와룡산의 좌측 귀 좌이산 산행 경로.


산행은 고성에서 삼천포로 가는 77번 국도를 타고가다 하일면사무소를 지나 좌이산 입구인 가리미고개에서 시작한다. 좌이산 산행 경로를 보자. 가리미고개~좌이산 주차장~헬기장~삼거리~바위 전망대~돌탑봉~명덕고개 갈림길~좌이산 정상~청룡사 갈림길~전망대~철계단~삼거리~진양정씨 문중묘원~명덕고개~학림권역 생태체험장~지포마을~솔섬~학림권역 농어촌체험센터~임포마을 삼거리 하일치안센터~임포 버스정류장. GPS 산행거리는 약10㎞며 산행시간과 학림권역 해안가 걷기를 포함하여 3시간~3시간30분쯤 소요된다, 휴식등을 포함하면 4시간30분으로 산악회의 시산제나 주위의 상족암등 관광지와 연계를 하면 더욱 좋다.


 

 

 

 

 

 

 

 

 

 

 

 

 

☞(경남여행/고성여행)고성의 산 좌이산. 좌이산 산행은 77번 도로 가리미고개에서 시작.


산행은 77번 도로인 가리미고개에서 시작한다. 삼천포와 상족암을 넘어다니는 도로로 가리미마을이나 이곳 가리미고개에서 내리면 된다. 버스정류장이 없어 미리 기사님께 부탁을 하면 버스를 세워 준다. 산 입구에 주차장 안내판과 등산로 안내도가 있다. 콘크리트 길로 올라가면 곧 주차장이 나오고 바로 헬기장이며 왼쪽 소나무 숲사이로 좌이산 정상부가 살짝 올려다 보인다. 헬기장을 지나면 오른쪽 동산선원 일윤사 안내판이 붙어 있고 직진하여 콘크리트 포장길을 올라간다. 주위에 조림용 나무들이 식재를 기다리며 빽빽하다.


 

봉수대가 있는 좌이산 정상

 

 

 

 

 

 

 

 

 

 

 

 

 

 

☞(경남여행/고성여행)고성의 산 좌이산. 좌이산 정상은 봉수대가 있는 조망의 산.


포장길도 무덤 앞에서 끝나고 본격적인 좌이산 산행이 시작된다. 무덤 위로 산길이 열린다. 낮은 산이지만 해안가의 특성상 길은 가파르다. 나무계단을 오르니 돌계단이 이어지고 10분이면 너덜에 돌탑이 서 있고 뒤로 하일면 소재지와 푸른빛을 한 자란만이 보인다. 길은 오를수록 더 가팔라진다. 처음으로 산길에서 왼쪽으로 벗어난 곳에 쪼개진 편편한 바위 전망대가 있다. 미끄러워 올라설 때 조심해야 한다. 좌이산으로 능선이 뻗어있는 고성 와룡산(향로봉)이 북쪽으로 솟아 있고 그 왼쪽으로 사천의 와룡산이 큰 산맥을 이루고 있다. 집채만 한 바위를 지나면 산길은 급경사의 나무 계단을 오른다. 이제 돌탑이 서 있는 봉우리에 오르고 정면으로 좌이산 정상이 지척이다.


 

 

 

 

 

 

 

 

 

 

 

 

 

 

 

 

좌이산 정상을 가기위해서는 산길은 살짝 내려갔다가 다시 오른 다. 정상 직전에 명덕고개 방향 이정표가 붙은 갈림길이다. 정상에 올라갔다 내려와서 왼쪽이 명덕고개(2.5㎞)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정상은 오른쪽의 철계단을 오른다. 정상은 산불초소와 좌이산봉수대가 설치되어 있고 자란만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이곳에서 보는 한려해상공원은 그야말로 쪽빛바다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좌이산을 마주보며 100명산에 오른 사량도 지리산이 솟아 있다. 정상에서의 하산은 삼거리에서 명덕고개 방향으로 따라간다. 안부에 내려서면 청룡사 이정표와 만나고 오른쪽은 청룡사(1.2㎞)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명덕고개는 능선을 직진한다.



 

 

 

 

 

 

 

 

 

 

명덕고개

 

 

 

 

 

 

 

다시 오르막길, 작은 바위에 오르면 좌이산 방향으로 튀어나간 전망대가 나온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좌이산은 암벽을 이루어 작은 산 답지 않게 웅장한 모습이며 동쪽으로는 자란만이 펼쳐진다. 산길은 급하게 내려갔다가 다시 봉우리에 오르며 산길은 오른쪽으로 돌아간다. 왼쪽 무덤 쪽으로 명덕고개까지 이어지는 내리막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바다건너 사량도가 더욱 가깝다. 직지하는 능선길에 나이론 밧줄이 못가게 묶여 있고 명덕고개 방향은 왼쪽 작은 바위를 넘는다. 전망대다. 명덕고개 방향의 능선과 호리병처럼 특이한 해안선의 모습을 보여준다. 나무계단으로 내려간다. 바위 능선길을 잠시 가면 다시 전망이 열리면서 급경사 내리막이다. 이전에 산불이 지나간 흔적 때문인지 죽은 나무들이 보이고 막힘없는 조망이 펼쳐진다. 이런 작은 산이 이리 멋진 조망을 보여 줄까 싶다.


 

 

 

 

 

 

 

 

 

 

 

 

 

 

 

 

10여 분이면 산불 흔적을 벗어나 완만한 숲길로 들어선다. 갈림길이 나오면 더 뚜렷한 왼쪽길이다. 능선을 따라 무덤을 잇달아 지나고 부산 사람이면 학교 이름만 되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진양정씨 호화 문중묘원을 지나면 곧 1010번 지방도의 명덕고개다. 산행은 여기서 끝나고 이후는 도로와 마을 그리고 해안가를 걷는 힐링길이다. 왼쪽으로 가면 길가에 정자가 나오고 '대군막' 버스정류장에 부경대 수산과학기술센터 입구 안내판이 붙어 있다. 10분간 도로를 가다 수산회사 양식센터를 지나면 벤치가 놓여 있는 언덕이다. 이곳을 지나면 오른쪽 해안가로 내려간다.


 

 

 

 

 

 

 

 

 

 

 

 

 

 

 

 

해안 길을 따라 10분가면 잡풀에 묻혀 있는 학림권역 생태체험장을 지나고 다시 10분이면 지포마을이다. 아스팔트 길을 따라 동네를 벗어나면 정자가 있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200여 m 가서 오른쪽 바닷가로 향하는 콘크리트 길로 접어든다. 해안을 따라가면 오른쪽에 산책로가 조성된 곳이 뭍과 연결된 솔섬이다. 20분이면 솔섬을 한바퀴 돌수 있다. 둘레길은 솔섬 산책로로 들어서기 직전 왼쪽으로 꺾으면 곧 학림권역 농어촌체험센터다. 센터를 지나면 큰나무가 있는 1010번 도로다. 오른쪽으로 꺾어 도로를 따라가면 하일면 소제지인 임포에 들어서고 '삼천포·고성' 방향 지방도로표지판을 따라가면 임포삼거리에 하일치안센터가 있다. 그 옆이 임포 버스정류장이다.



 

 


 


☞(경남여행/고성여행)고성의 산 좌이산. 공룡의 나라 고성군에 딱 맞는 공룡귀 좌이산 교통편.


대중교통편은 서부터미널에서 고성으로 가야한다. 통영행 버스는 오전 5시40분부터 30~4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고성터미널에서 내린다. 좌이산 입구인 가리미고개는 고성터미널에서 오전 8시20분, 11시, 오후 2시, 6시30분 4차례 운행하는 삼천포행 버스를 이용하여 가리미고개에서 내린다. 임포 버스정류장에서 고성터미널행 버스는 오후 1시, 5시40분쯤에 지나고 군내버스가 오후 7시께 지나간다. 고성에서 부산서부터미널행 버스는 오후 8시40분까지 이며 동래 방면 버스도 있다.

 

승용차를 이용할 땐 남해고속도로 사천IC에서 내려 사천 쪽으로 가다가 사천공항 직전 삼거리에서 고성·통영 방면 33번 국도를 탄다. 상리면 소재지 고인돌공원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2㎞가량 가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하일·상족암군립공원 방향으로 좌회전해 가면 하일면 사무소가 나온다. 여기서 삼천포 방향 77번 국도를 타면 곧 가리미고개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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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의 주봉인 왼쪽의 장인봉과 선학봉, 하늘다리인 구름다리가 연결된 자란봉이 울퉁불퉁한 근육질의 남성을 보는 것 같다.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청량산 축융봉. 청량산 전망대 축융봉 산행 개요.

 

 코끼리를 보기 위해서는 코끼리 등에 올라타서는 코끼리 전체를 볼 수 없다. 코끼리의 큰 귀, 긴 코, 찢어진 눈, 꼬랑지등 전체의 꼬끼리를 보기위해서는 몇발 건너 코끼리에서 떨어져야 온전히 구경을 할 수 있는 것처럼 금수강산의 산세도 산속에 들어가서는 그 산의 진면목을 다 보지 못하듯이 멀리 물러서서 봐야만 경치에 취해 입이 쩍 벌어지게 된다. 남성적인 기암의 설악산도 설악산의 능선에 올라서서 보면 일부분 밖에 볼 수 없지만 건너편 점봉산이나 주걱봉에서 바라보면 과연 설악이다하며 남설악의 진면목에 감탄을 한다. 이번에 단풍산행을 겸해 봉화군 명호면에 댕겨 왔다. 단풍의 막바지에 찾아가 솔솔하게 재미를 본 오지 산행지로 청량산은 퇴계 이황의 손때가 바위와 골짜기에 안 묻은 곳이 없을 정도로 그의 혼이 서려 있는 산이다. 어려서부터 청량산에 들어와 산경에 취해 글을 읽고 살다시피하였다는 '청량산인 이황'. 청량산을 누구보다 사랑하여 “청량산 육육봉을 아는 이는 나와 백구뿐”이라 노래하였을 정도로 청량예찬을 하였다. 퇴계이황도 청량산을 보기위해서 이곳 축융봉에 올라 아마 청량산을 보고 진정한 청량산의 모습은 축융봉에서 봐야만 된다고 하지 않았을까 싶다. 한마디로 청량산을 오르면서는 청량산 육육봉의 산 전체를 바라볼 수 없다. 공민왕이 난을 피해 숨어 들었다는 이곳 축융봉에 올라 청량산을 봐야만 이황, 최치원, 김생등 선각자가 이 산을 왜 찾아 들었는지 진정으로 알 수 있다. 청량산과 축융봉은 도립공원으로 연중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우는 곳이다.

 



 

 

청량산 축융봉 정상에서 본 육육봉.

 

 

 

 

광석나루의 낙동강으로 청량산 입구를 흐른다.

 

 

 

 

축융봉 들머리인 청량지문과 탐방안내소.

 

 

홍예식의 나무다리를 건넌다.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청량산 축융봉. 청량산도립공원 전망대 축융봉 산행 경로.

 

청량산 축융봉 산행은 안동쪽의 왕모산과 입석을 지나 공민왕당 입구인 '산성등산로 입구' 청량지문이 있는 탐방안내소, 그리고 윗청량골의 오도마재에서 두리봉을 거쳐 축융봉 산행을 하는 4곳이 전부이다.  이번 축융봉 산행은 봉화군에서 새로 정비한 산행로를 따라 올라간다. 청량지문에서 축융봉으로 날등을 타고 올라 공민왕당 입구인 산성 등산로 입구로 하산을 하여 청량지문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잡았다. 청량산 축융봉 산행경로를 보면 청량산도립공원 들머리인 청량지문 일주문~ 탐방안내소~정자~전망대~덱 전망대~643m봉~축융봉,공민왕당 삼거리~축융봉~밀성대,공민왕당 갈림길~청량산성 전망덱~청량산성~밀성대~공민왕당, 밀성대 갈림길~청량풍혈~산성 등산로 입구 도로. GPS 산행거리는 약 6.5㎞며 산행시간은 3시간 그리고 휴식과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걷다보면 4시간이상 넉넉히 걸린다.

 

 

 

 

 

 

 

 

 

 

 

청량산 관리사무소와 박물관이 있는 광석마을

 

 

 

 

 

 

전망덱.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청량산 축융봉. 청량산 축융봉은 청량지문이 들머리...

 

청량산 산행은 거의 모두 입석마을을 올라 정상인 장인봉을 거쳐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지만 축융봉은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낙동강에 걸린 청량교를 건너면 바로 청량산의 입구격인 일주문 '청량지문'이 서 있고 이곳이 축융봉의 들머리다. 탐방안내소 옆에 '낙동강 예던길' 표지석이 있고 그 뒤쪽 홍예식 목조 다리를 건너면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다리에 '축융봉 3.1㎞' 작은 안내판이 걸려 있다. 곧 정자를 지나 30m쯤 가면 바닥에 놓인 기왓장에 직진은 청량폭포로 가는 ‘예덴길’ 방향이고 오른쪽이 축융봉 방향이다.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이번 축융봉 오름길은 이정표에 약 3.1km 로 나와 있다. 거리의 중간쯤인 1.6km까지는 덱으로 된 계단이 많은 된비알 길이다. 그러나 남은 1.5km의 거리는 정상까지 산길이 완만하여 숨을 고르며 걸을 수 있다.

 

 

 

전망덱에는 청량산 장인봉과 선학봉이 보인다.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청량산 축융봉. 청량산은 울퉁불퉁한 근육질의 남성 모습, 축융봉 산행.

 

처음부터 사선을 그리며 갈지자로 능선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틀어 능선의 덱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가 열린다. 아래를 내려다 보면 얼마나 급경사길인지 올라온 높이를 가늠할 수 있다. 봉화쪽에서 흘러 내려온 낙동강이 산허리를 도려내며 흘러가는 모습과 청량산 주차장과 상가가 있는 광석마을의 모습이 성냥 곽처럼 작게 보인다. 다시 앙팡진 바위에 급경사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더욱 힘이 부친다. 지금이야 단풍이 모두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겠지만 산행때에는 붉은 물이 뚝뚝 떨어지는 선홍빛 단풍나무에 역시 가을의 산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왼쪽으로 암봉을 둘러 쓴 청량산의 바위봉우리가 우람한 남성의 근육을 연상시키듯 보이기 시작한다. 청량지문에서 20분이면 벼랑위에 툭 불거지게 나온 전망 덱에 닿는다. 부산에서 보는 낙동강의 강폭을 보다 이곳에서 보는 강은 넓은 하천의 모습이다. 막상 낙동강이라하니 ‘에게게, 요게 낙동강’하게 된다. 이물이 흘러 부산에서는 엄청난 크기의 낙동강이 됨을 부인할 수 없다. 청량산 정상인 장인봉과 선학봉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다른 봉우리는 능선을 더 올라가야만 볼 수 있을 것 같다.

 

 

 

 

 

 

 

 

 

축융봉 정상에서 본 청량산의 모습. 청량산 전망대를 실감한다.

 

 

청량산 축융봉(850m) 정상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청량산 축융봉. 청량산 축융봉 정상은 두개의 암봉 청량산 전망대. 

 

전망덱에서 돌아나와 삼거리에서 직진을 하여 다시 덱 계단을 오른다. 층층의 바위가 걸려 있어 계단이 많이 놓여 있다. 그만큼 경사가 가팔라 고도를 팍팍 높인다. 20분 뒤 산길은 경사를 눕히며 사면을 비스듬하게 올라간다. 능선에 걸린 코팅 안내판에 '축융봉 1.6㎞' 를 알린다. 정상까지 절반은 올라 왔다. 지금부터는 산길이 올라온 것에 비해 완만하다. 축융봉까지 거의 오르막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완만하게 이어진다. 왼쪽 건너편에 우뚝 선 암봉이 축융봉정상이며 짙은 숲으로 인해 정상까지는 조망을 쉽게 열어주지 않는다. 30분쯤 걸어면 청량산성의 흔적인 돌이 능선에 깔려 있고 그 위로 이번 산행에서 가장 많은 단풍나무가 화려한 무늬를 그려내고 있다. 츅융봉 정상부를 이루는 바위벼랑이 정면에 서 있고 오른쪽으로 돌면 삼거리가 나온다. 축융봉에 올랐다 되돌아와 오른쪽 공민왕당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이다. 축융봉 정상은 왼쪽길, 곧 두 암봉 사이로 철계단을 오른다. 정상은 오른쪽 암봉으로 두 암봉이 높이가 비슷하다. 정상석과 청량산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육육봉의 청량산 봉우리와 지명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 청량산의 모습을 짚어가며 하나하나 눈에 담을 수 있다.

 

 

 

향로봉과 연화봉의 모습

 

 

 

 

 

 

 

 

 

볼록한 청량산 축융봉 정상의 모습

 

 

밀성대, 공민왕당 갈림길.

 

 

금탑봉 아래 응진전의 모습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청량산 축융봉. 청량산성을 따라 밀성대로 하산, 청량산 축융봉 산행.

 

하산은 올라온 철계단을 내려가 삼거리에서 왼쪽 내리막으로 간다. 펑퍼짐한 안부에서 다시왼쪽 임도로 내려간다. 직진 방향도 희미하지만 산행리본을 볼 수 있다. 왕모산과 윗청량골의 오마도터널 방향이다. 청량산성의 흔적으로 초입의 임도길 왼쪽으로는 나무가 없어 건너편 청량산의 산세를 보며 걸을 수 있다. 100m 가면 공민왕당과 밀성대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산길은 갈라진다. 공민왕당을 보고 바로 하산을 하느냐 또는 청량산의 산세를 하산 내내 즐기며 밀성대를 보고 하산을 하느냐. 필자는 공민왕당은 포기를 하고 청량산 조망을 선택하여 왼쪽 밀성대 방향으로 택했다. 잠시 뒤 무덤이 있는 곳에서 다시 밀성당, 공민왕당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역시 왼쪽의 밀성대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철탑을 지나며 청량산성 안내판이 큼지막하게 서 있다. 청량산성이 깔끔하게 복원되어 한결 보기가 좋다. 이곳에 덱으로 청량산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한번 더 울퉁불퉁한 근육질의 청량산을 감상을 하며 급경사의 나무 계단을 내려간다. 멀리 밀성대의 모습이 자그막하게 보인다. 복원된 성벽을 걷기도 하고 덱 계단을 25분 내려가면 벼랑위에 걸려 있는 밀성대에 닿는다. 하늘로 날아 오를듯한 멋들어진 정자가 놓여 있다. 이곳 밀성대는 홍건적을 피해 청량산으로 들어온 공민왕의 전설이 남아 있다. 산성을 쌓을때 다섯 마리의 말이 다닐 정도의 넓은 길인 오마대와 군율을 어긴 병사를 이곳에서 밀어 떨어트려 처형을 하였다는 밀성대로 이곳에서 밑으로 내려다 보니 오금이 저릴정도로 찌릿하다.

 

 

청량사의 모습

 

 

 

 

금탑봉 아래 절묘하게 자리잡은 응진전의 모습

 

 

청량산성 전망덱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청량산 축융봉.청량사와 응진전도 조망, 청량산 축융봉 산행.

 

하산 길은 밀성대를 감아도는 성벽 위를 따라 ‘U'자 모양으로 따라간다. 성벽 끝 지점에 왼쪽 성벽 밑으로 내려서면 덱 계단이다. 덱을 이용하여 밀성대 벼랑을 돌아간다. 왼쪽으로 까마득하게 치솟은 바위를 지나 산성 의 돌을 밟다가 다시 덱 계단을 내려서길 반복한다. 10여분이면 산성을 완전히 내려서고 계곡가 갈림길 임도다. 오른쪽은 공민왕당 축융봉 방향이며 하산은 왼쪽 방향이다. 여름철 찬바람이 나온다는 풍혈을 지나면 곧 ’산성 등산로 입구‘ 표지판이 서 있는 도로에 내려선다. 사실상 산행은 여기서 끝이지만 산행 들머리였던 청량지문까지는 왼쪽 도로를 따라 간다. 입석, 선학정을 차례로 지나 30분쯤 내려가야 온전히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다.

 

 

 

 

밀성대. 공민왕이 군율을 어긴 병사를 절벽으로 밀어 죽게하였다는 밀성대.

 

 

밀성대에서 본 청량산계곡

 

 

 

 

 

 

축융봉공민왕당, 산성 등산로 입구 갈림길

 

 

 

 

 

 

여름에 찬바람이 나온다는 청량풍혈

 

 

산성 등산로 입구 도로.

 

 

밀성대 벼랑의 모습.

 

 

입석, 청량산 산행 들머리

 

 

밀성대.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청량산 축융봉 산행 교통편.

 

대중교통은 부산에서 안동이나 봉화로 가야한다. 부산 노포동 동부버스터미널에서 안동 가는 버스는 오전 7시(첫차), 7시45분, 8시30분, 9시20분, 10시10분에 있고 청량산행 67번 버스는 오전 5시50분, 8시50분, 11시50분, 오후 2시50분 등에 있다. 청량산에서 안동으로나오는 버스는 오후 1시20분, 4시20분, 6시40분(막차)에 있다.

봉화를 들머리로 할 경우에는 안동에서 하루 8회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여 봉화터미널로 간다. 이곳에서 청량산행 버스는 오전 6시20분, 9시40분, 오후 1시30분, 5시40분에 있고, 청량산에서 봉화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2시30분, 6시20분에 있다. 안동에서 부산행 버스는 오후 8시30분(막차)까지 대략 5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자가운전은 대구부산고속도로에 이어 경부고속도로를 잠깐 타다가 금호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탄다. 남안동IC에서 내려 안동시청을 지나 35번 도로를 타면 청량산으로 간다. 네비에 청량산으로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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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영광여행)영광불갑산. 불갑사 꽃무릇으로 유명한 불갑산 산행 개요.


"영광하면 굴비 굴비하면 영광"이라하였다. 그만큼 영광에서는 굴비를 떼어내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 지금도 굴비의 대명사는 영광굴비에 이견을 다는이가 없다. 그러나 그런 영광굴비에 조금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한때 영광의 모든 영광을 독차지하던 영광굴비에 도전장을 내민것은 불갑사 꽃무릇이다. 9월달의 영광은 뭐니뭐니 해도 불갑사 꽃무릇에게 영광의 왕관이 돌아가는게 아닌지. 백제불교의 도래지인 불갑사에서는 상사화로 불리는 꽃무릇으로 더욱 유명하다. 지금은 꽃무릇도 지고 없지만 붉은 빛을 토하는 단풍나무가 그자리를 꿰어차고 영광 불갑산의 영광을 이어가고 있다. 굴비가 아니라도 좋고, 꽃무릇이 아니라도 좋은 불갑산은 그산의 숨은 전설만으로도 깊은 매력을 가진 영광의 영광스러운 산 불갑산이다.

 

 

 

 

 

 

 

 

 

 

 

 

 

 

 

 


☞(전남여행/영광여행)영광불갑산. 불갑사 꽃무릇으로 유명한 불갑산 산행 경로.



불갑산 산행 경로를 보자. 불갑사 주차장~느티나무 보호수~불갑사 일주문~불갑사 입구 덫고개 갈림길~덫고개~호랑이동굴~노적봉~법성봉~투구봉~장군봉~노루목~해불암 갈림길~연실봉~불상바위~구수재~불영대 갈림길(느티나무)~해불암 갈림길~도솔봉 갈림길~불갑지~불갑사를 거쳐 출발지인 주차장으로 되돌아온다. 원점회귀 산행으로 gps 산행거리는 9.5㎞ 정도며 산행시간은 3시간이면 충분하다, 휴식 및 연실봉 정상 직전의 암릉과 불갑사에서 예상외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4시간 정도 걸린다.

 

 

 

 

 

 

 

 

 

 

 

 

 

 

 


☞(전남여행/영광여행)영광불갑산. 불갑사 주차장에서 덫고개로 불갑산 영실봉 산행.


산행은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650년 된 보호수 느티나무가 자뭇 웅장하다. 이곳을 지나면 불갑사 일주문을 통과한다. 일주문의 기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연 상태의 원목 그대로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다. 국내산 느티나무를 사용하였다하며 그 규모가 대단하다. 도로를 따라 불갑사 경내로 들어간다. 산행시에는 꽃무릇이 막바지였는데 그래도 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우는 마력의 꽃인 것 같다. 10분가량 도로를 가면 갈림길이다. 왼쪽 길인 해탈교를 건너 불갑사 방향이다. 이곳은 꽃무릇이 군락을 이루는 곳으로 가을철인 9월에 찾는다면 사방천지 꽃무릇이 별천지를 이룬다. 곧 불갑사가 오른쪽에 보이는 곳에서 이정표가 있다. 왼쪽으로 '덫고개(연실봉)' 방향을 가르키고 있다. 본격적인 불갑산 산행이 시작된다. 불갑사를 오른편에 두고 가면 작은 계곡을 건너고 산길은 오른다. 꽃무릇 때문인지 많은 인파로 인해 산길은 반질반질하다. 쭉쭉 뻗은 참나무가 그늘을 만들고 완만한 오르막을 6, 7분 오르면 덫고개를 앞두고 급경사로 바뀐다. 이곳을 지나면 덫고개다. 노적봉아래 호랑이굴이 있다. 이곳에 살고 있던 호랑이를 잡기 위해 덫을 설치하여 잡아 덫고개로 불린다. 덫고개는 사거리로 정자가 있고 왼쪽은 불갑사 주차장 방향이다. 능선을 넘어서는 정면 내리막 길은 묘량 방향이다. 덕고개로도 불리며 연실봉 방향은 오른쪽으로 이정표는 노적봉을 가르킨다.



 

 

 

 

 

 

 

 

 

 

 

 

 

 

 

 


☞(전남여행/영광여행)영광불갑산. 1908년 불갑사의 마지막 호랑이가 잡힌곳  불갑산 산행.


지금부터 구수재까지는 능선을 따르면 된다. 그만큼 산길은 단순하며 별 어려움이 없이 오를 수 있다. 가을에는 단풍나무로도 꽤 알려져 있다. 10여 분 이면 호랑이상이 있는 작은 동굴앞이다. 불갑사의 마지막 호랑이가 살았던 곳으로 1908년 한 농부가 놓은 덫에 호랑이가 잡혀 박제로 만들어 목포 유달초등학교에 보관돼 있다고 한다. 현재 호랑이굴 앞에는 포획 100주년을 맞아 설치한 호랑이 상이 등산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굴 오른쪽을 오르면 노적봉이다. 이정표에 노적봉의 작은 이름표를 붙혀 놓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멀리 서해바다가 보이고 발아래 불갑사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전남여행/영광여행)영광불갑산. 투구봉, 법성봉,장군봉,연실봉으로 이어지는 불갑산 산행.


지금부터는 법성봉, 투구봉등 작은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한다. 산길이 완만하여 서서히 고도를 올린다. 오른쪽 작은 바위 봉 아래 법성봉 이정표다. 오른쪽 정상을 올라가 보자. 아래로 불갑사와 멀리 낮은 산들이 허리를 더욱 낮추고 영광읍과 서해가 멀리까지 조망된다. 다시 내려와 정면에 보이는 투구봉으로 간다. 뾰쪽하니 힘들게 오를 것 같지만 완만한 능선을 가다 투구봉은 로프 난간이 설치된 산허리를 둘러간다. 투구봉 정상은 오르지 않고 능선에 설치된 이정표에 투구봉이 표시되어 있다. 다시 10여 분 완만한 길을 가다 장군봉 오르는 길은 급경사의 덱계단을 올라야한다. 좌우측으로 꽃무릇을 이식해 놓아 9월초에는 장관을 연출할 것 같다. 계단을 오르면 장군봉 정상이다. 정상은 작은 공터로 되어 있다. 주위로 큰나무가 많아 조망은 열어주지 않는다. 불갑산 연실봉을 향하는 길은 직진한다.

 

 

 

 

 

 

 

 

 

 

 

 

 

 

 

 

 


☞(전남여행/영광여행)영광불갑산. 광주의 무등산도 우뚝한 불갑산 산행.



잠시 후 철탑 2기가 나오면 곧 임도가 올라온 노루목 사거리다. 왼쪽 콘크리트 도로는 밀재 방향인 묘량으로 이어지고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하산로는 해불암으로 내려가 불갑사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연실봉을 가기 위해서는 직진한다. 곧 갈림길을 만난다. 왼쪽은 '위험한 길' 오른쪽은 '안전한 길' 이정표가 있다. 짧은 암릉을 넘어가는 왼쪽 방향이 불갑사 산행의 백미구간이다. 오른쪽은 산 사면으로 돌아가는 우회길이다. 왼쪽 계단을 오른다. 동쪽 방면은 깎아지른 벼랑이 형성되어 그 암릉에 올라서면 조망이 시원하게 열린다. 함평 들과 광주시가지 오른쪽으로 무등산이 우뚝 큰덩치로 솟아 있고 왼쪽으로는 담양의 산인 불태산과 병풍산이 펼쳐진다. 위험한 암릉 구간에는 안전 펜스를 설치해두었다. 암릉 끝부분에는 창문 같은 바위 구멍이 있다. 꼭 액자 속에 걸린 무등산을 보는 것 같다.

 

 

 

 

 

 

 

 

 

 

 

 

 

 

 

 


☞(전남여행/영광여행)영광불갑산. 연실봉 정상직전의 암릉이 불갑산 산행의 백미.


곧 ‘안전한 길’에서 오는 길과 만나며 큰 바위를 에돌면 해불암과 연실봉 방향의 삼거리다. 오른쪽 내리막은 해불암 방향이고 정상은 왼쪽 산길이다. 돌로 된 계단을 지난 뒤 108계단으로 명명된 덱 계단이 이어진다. 정상 못미처 구수재 방향이 오른쪽으로 갈라진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막힘이 없다. 정상 직전 구수재 방향 갈림길로 다시 내려간다. 구수재 방향인 왼쪽으로 꺾어가면 작은 이정표와 만난다. 우뚝 솟은 바위가 불상바위며 오른쪽으로 덱 계단을 내려간다. 널찍한 흙길이라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전남여행/영광여행)영광불갑산. 불갑산 산행 구수재에서 동백골로 하산.


15분이면 정자가 있는 구수재에 닿는다. 직진하면 함평 용천사로 넘어가고 원점회귀를 위해서는 불갑사 방향인 오른쪽 '동백골'을 따라 간다. 가늘게 흐르는 계곡의물소리를 들으며 완만한 길을 걷는다. 10분이면 바위위에 느티나무가 올라타 있는 곳에 이정표가 있다. 오른쪽으로 불영대 올라가는 갈림길이다. 불갑사는 직진한다. 다시 불영대 오르는 길과 만나고 왼쪽으로 내려간다. 임도 길을 내려가면 해불암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고 잠시 뒤 불갑사제 저수지를 돌아 내려가면 불갑사 경내다. 특이하게 돌아 앉은 대웅전의 부처님을 구경하고 도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돌아가면 불갑산 산행은 마무리가 된다.

 

 

 

 

 

 

 



☞(전남여행/영광여행)영광불갑산. 불갑사 꽃무릇으로 유명한 불갑산 산행 교통편.


부산에서 승용차를 이용할 땐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이어 타고 가다가 동림IC에서 내려 호남대를 지나 영광 방면 22번 도로를 따라간다. 밀재를 지난 뒤 불갑사 이정표를 따라 들어가면 된다. 네비에 불갑사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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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맛집/임실맛집)강진 다슬기 맛집 성심회관, 섬진강에서 잡아 온다는 다슬기 성심회관.


전라북도 임실을 가로지르는 섬진강 예로부터 물이 맑기로 소문이 난곳이다.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한 강물이 500리를 흘러 흘러 가며  하동과 광양의 경계를 따라 유장하게 흘러간다.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가  되는 섬진강의 유래를 보자. 임진왜란때 하동까지 들어온 왜구가 광양땅을 점령하기 위해서 섬진강을 건너는데 난데없이 수백만의 뚜꺼비가  나타나 모두 울어데니 왜구가 놀래 도망을 쳤다하여 그때부터 두꺼비섬(蟾)자를 붙혀 섬진강이 되었다 한다.









 ☞(전북맛집/임실맛집)강진 다슬기 맛집 성심회관, 섬진강은 먹거리 많아 그중 다슬기도 하나, 성심회관.


이곳 섬진강을 따라 많은 먹거리가 포도알 달리듯이 주렁주렁  강가에서 성업중인데 하동의 섬진강에서는 재첩, 은어, 참게가 식도락가에게는 꼭 먹고 와야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섬진강에서 또하나 빠지지 않는게 있다, 다슬기다. 1급수의 맑은 물에서 자란다는 다슬기는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다슬기, 고디, 올갱이, 다사리등 지역마다 지방마다 이름을 달리하며 서민의 영양 보충으로 인기가 있는 다슬기였다.  






 ☞(전북맛집/임실맛집)강진 다슬기 맛집 성심회관, 지방마다 다슬기 요리 달라, 전라도식 맑은 국물의 다슬기 성심회관.


지방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다슬기가 요리법 또한 다르다.  경상도식 충청도식 전라도식하며 각 지방에서 끓여내는 다슬기탕은 경상도식은 들깨가루를 갈아 넣어 국물이 걸죽하고 충청도식 다슬기탕은 씨레기기가 들어가며 칼칼하고 얼큰한 맑은 국물의 다슬기탕이 나온다







 ☞(전북맛집/임실맛집)강진 다슬기 맛집 성심회관, 맑은 국물이 제첩국 같은 다슬기탕 국물이 진국인 성심회관.


전라도식이라는 임실의 성심회관 다슬기탕은 하동의 제첩국처럼 부추와 함께 끓어나온다. 다슬기를 삶아 보면 국물이 파란색으로 변한다. 맑은 국물의 시원함이 너무 좋은  진안의 성심회관 다슬기탕은 임실여행시 꼭 추천을 한다. 재첩보다 또 다른 맛을 느낄수 있다.






 ☞(전북맛집/임실맛집)강진 다슬기 맛집 성심회관, 맑은 물 섬진강에서 잡아 온다는 청정의 다슬기만 사용하는 성심회관.


섬진강가를 따라가면 만나는 천담마을 구담마을등 산촌마을이 강을 따라 옹기종기 박혀 있다. 그 강가에는 아낙네들이 허리를 숙이며 무엇인가 열심히 잡고 있다. 청정수에서만 산다는 다슬기로 성심회관에서 사용하는 다슬기는 모두 이곳 섬진강 다슬기를 거의 사용한다는 이야기.







 ☞(전북맛집/임실맛집)강진 다슬기 맛집 성심회관, 유년시절의 추억의 간식 다슬기, 성심회관.


다슬기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동의보감을 보면 다슬기는 1급수에 살아서 그런지 성질이 서늘하고 맛이 달며 몸의 열도 내리고 갈증도 해소하며 해독 작용을 가진 식품이다. 초등학교 시절에 학교 앞에 번데기와 함께 많이 먹었던 요즘말로 하면 저렴한 건강 식품인데 지금은 귀한 음식이 되어 버렸다.







 ☞(전북맛집/임실맛집)강진 다슬기 맛집 성심회관, 동의보감에서 만나는 다슬기 효능은 건강 식품, 성심회관.


컴퓨터등 티비를 자주 보면 눈이 충열되고 하는데 그때도 이 다슬기가 효염이 있다고 한다. 통증도 다스리고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상승시켜 시원하게 볼일을 볼 수 있는 건강 기능식품으로 다슬기가 유용하다. 가정에서 전해내려오는 의학 상식에도 오장육부중 간염등 간에 관계된 병을 다스리는데 많이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몸에 기운을 북 돋아주는데 그만큼 좋은 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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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맛집/임실맛집)강진 다슬기 맛집 성심회관, 임실군 강진버스터미널 앞에 위치한 다슬기탕 전문점 성심회관.


임실군 강진버스터미널 정면에 위치를 하며 다슬기탕에 가정식 백반처럼 맛있게 차려나오는 밑반찬이 모두 먹을 만 하다. 단체손님에게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부침개가 덤으로 따라나온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부침개가 제공되지 않는다.









































































물맑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구담마을의 전경, 이런 맑은 물에서 다슬기를 잡아 온다네요.




◆성심회관 영업정보◆

상호:성심회관

주소: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강서리 517-1(강진버스터미널 앞)

연락처:163-643-1328

메뉴:다슬기탕(7,000원) 전문, 추어탕, 백반,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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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개요.

 

부산의 산을 꼽아보면 먼저 금정산을 생각한다. 그 다음이 진구의 백양산과 해운대의 장산으로 높이는 백양산이 조금 높지만 인기도는 장산과 호불호를 다툰다. 부산의 산중 3위 고봉은 자랑하는 장산은 해운대의 주산으로 바닷가와 인접해 있어 여타 산 보다 한층 더 높아 보인다. 그런 장산이 최근까지는 부산시민에게는 환대를 받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해운대 장산과 좌동 일원이 군사시설에 묶여 산행다운 산행을 할 수 없는 이유가 가장 큰 요인이되었다. 지금은 좌동에 신도시가 조성되며 군사시설도 어느 정도 해소되었고 하여 새로운 산행대상지로 급부상하였는데 부산의 장산에 대해서는 정보가 많이 없어 이번 기회에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장산은 6천2백만년~7천4백만년 전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화산활동으로 인해 형성되었다. 정상일원의 능선에는 평평한 분지를 두었고 반여동과 센텀시티 방향은 급사면의 산세를 형성하고 있다. 상상해보라 화산활동에 공룡이 이곳을 어슬렁어슬렁 거리며 다녔다는 것을 말이다. 석기시대에는 장산에 장산국의 부족국가가 있었다하며 삼국시대에 와서는 이곳 장산국은 용맹하여 신라에서는 눈의 가시 같은 존재였다. 신라 탈해왕 23년에 거도장군에게 명령하여 장산국을 치게하였다. 부산인터넷 신문인 BUVI NEWS에서는 장산국에 대해 동국여지승람을 빌어 설명하였다.“옛장산국은 일명 내산국으로 대군을 일으켜 가야국을 쳤다. 그리고 신라가 이를 쳐서 거칠산국으로 두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장산의 이름에 관해서도 알아보자. 장산에는 돌복숭아가 여타 산보다 많아 장산으로 불렸다하는데 거칠산국의 뜻도 거친 복숭아를 의미한다는 뜻이다. 민간신앙에서 전해내려오는 “고씨레”도 장산국의 시조인 고씨성을 가진 족장의 설화에서 시작하였다하니 그 의미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경로.

해운대의 장산은 해운대 신도시에 있는 대천공원에서 많은 산행이 이어진다. 그러나 장산 너덜길은 반송동의 윗반송인 '남흥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시작된다. 산행경로를 보면 남흥아파트 버스정류장~경동아파트~영산대학교 뒷 능선 갈림길~경찰훈련장 도로(등산로) 입구~반송3동 체육공원~장천사~위봉 갈림길~체육공원~동국아파트 갈림길~잇딴 너덜~성불사 갈림길~중봉 갈림길~무인산불감시카메라~억새밭-정상 갈림길~억새밭~목장터~장산 도로~헬기장~돌탑 오거리~덱 전망대~산성산 갈림길~삼한5차아파트를 거쳐 남흥아파트 버스정류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GPS 산행거리는 16㎞ 정도며 산행시간은 5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장산 너덜길은 시원한 조망권과 휴식을 포함하면 산행시간은 그 이상이 소요된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반송동 윗반송 남흥아파트 버스정류장 하차.

 

처음에는 장산순환허리길로 불렸는데 완전 개통후 이름을 다시 공모하여 장산 너덜 길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장산 너덜길의 출발을 위해 반송동 남흥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시내버스는 이곳에서 되돌아 나간다. 버스정류장 맞은편이 남흥아파트며 왼쪽 2차로 도로를 걸어 간다.도로가 만나는 “T"자 삼거리로 정면 오른쪽이 삼한5차아파트 입구다. 그 왼쪽으로 스테인리스 봉이 설치된 난간의 좁은 길로 올라간다. 곧 숲으로 본격적인 너덜길의 시작인다. 산불초소와 안내도 그리고 장산너덜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오른쪽 삼환5차아파트 뒤 철망담장을 따라 가면 된다. 두 번의 갈림길이 나오지만 무시하고 오른쪽의 넓은 길만 따라간다. 곧 영산대학교에서 올라오는 사거리 능선에 닿는다. 이곳에 이정표가 있다. 왼쪽 반송3동 동네체육공원(2㎞) 방향이다. 다시 만나는 사거리에 '장산 이야기 일곱째 고개' 안내판과 너덜길 이정표가 있다. 오른쪽 방향인 체육공원 이정표를 보고 간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장산순환허리길을 장산 너덜길로 바꾸다.

 

 

둘레길이라 그리 경사가 급한 곳은 없다. 처음부터 완만한 길을 걷는다. 잠시 뒤 뚜껑이 있는 고무통이 샘터다. 이곳을 지나면 만나는 삼거리에서는 왼쪽 길이다. 곧 송전탑 삼거리에서 오른쪽 편안하게 돌아가는 길이다. 10분 정도면 작은 봉우리를 돌아가면 급경사를 내려가게 된다. 곧 삼거리다. 왼쪽 길도 뚜렷하지만 이 길은 아랫 반송 방향 가는 길. 왼쪽 방향 직진길로 가 계곡을 건너면 경찰훈련장 입구의 도로에 닿는다. 오른쪽으로 꺾어 자율방범초소 옆에 작은 등산로 표지판이 있다. 여기서 “등산로” 방향인 왼쪽 너른 길로 올라간다. 다시 산불감시초소를 만나고 길은 넓게 이어진다. 첫 번째 갈림길의 오른쪽에 돌탑이 있다. 이정표가 없어 직진하기 쉬어 주의를 해야한다. 돌탑이 있는 오른쪽 길로 들어선다. 낮은 돌담장이 길게 쳐진 반여3동 체육공원 테니스코트가 보이고 이정표(정상 4.8㎞)가 나온다. 이정표를 보고 왼쪽으로 틀어 코트 돌담을 왼쪽으로 돌아가면 너덜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다. 직진은 영산대역 방향, 왼쪽 출렁다리를 건넌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주봉은 위봉의 오기 주의요망,

 

 

벤치가 설치되어 있고 직진하면 장천사로 오르는 넓은 임도와 만난다. 오른편에 약수터가 있다. 너덜길은 왼쪽 장천사 방향으로 오르면 관음상이 서 있는 주차장이다. 오른쪽 끝 화장실 옆으로 나간다. 만나는 송전탑 사거리에서는 재송동 방향의 이정표를 보고 직진하는 내리막 길이다. 곧 삼거리와 만나고 왼쪽 반여동 방향 오르막을 간다. 잠시 뒤 너덜길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이정표에 “주봉 갈림길” 방향이다. 한참동안 “주봉 갈림길”이 나오지만 이 이정표는 “위봉”의 오기로 주의를 요한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최고의  장산전망대 장산너덜길.

 

30여 분 완만한 둘레길을 걸으면 '다섯째 고개' 안내판이 있는 위봉 갈림길인 능선 오거리다. 오른쪽이 위봉 방향이다. 너덜길은 직진 방향으로 능선을 넘어가는 10시 방향이다. '중봉 위 갈림길' 방향 내리막길이다. 곧 T자 삼거리와 만나면 왼쪽 방향, 약수터가 나어지만 식용불가로 먹을 수 없다. 사거리길에서 체육시설 방향으로 직진한다. 10여 분 뒤에 전망대다. 반여동과 금정구의 아파트가 금정산의 산허리가지 잠식하여 있고 아파트 위로 금정산 능선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지금부터 만나는 이정표의 '중봉 위 갈림길' 방향을 따라간다. 동국아파트 위 사거리를 지나면서 부터는 장산 너덜길의 이름답게 큰 바위가 엉켜있는 넓은 너덜이 나온다. 금강케이블카와 동래 방향에서 바라보면 장산의 긴 너덜이 이곳이다. 배산, 황령산과 금정산, 백양산 멀리는 엄광산등이 보인다. 장산이 왜 조망의 산인지 이곳을 걸어보면서 실감을 할 수 있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 센텀시티와 광안대교 전망대 장산너덜길,

 

다시 너덜을 지나 20분이면 '셋째 고개' 안내판과 사거리다. 직진해서 폭포사 방향으로 간다. 물이 졸졸 흐르는 샘이 있고 이정표에 성불사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면 해운대의 우동인 센텀시티와 광안대교등 지금의 전망은 모두 잊어라 할 것은 같은 기막힌 조망을 선사한다.너덜을 지나 산 허리를 돌면 이정표가 있는 중봉 위 사거리다. 직진해서 내려가는 길은 대천공원 방향이다. 오른쪽은 옥녀봉과 중봉 방향, 너덜길과 억새밭은 왼쪽으로 꺾어 급경사를 오른다. 잠시지만 큰 나무가 없어 주변 전망이 탁 트인다. 무인산불카메라가 설치된 곳에 올라서니 가물가물 실루엣처럼 대마도가 아른 거린다. 장산 정상 쪽으로 10분 정도 올라가면 이정표와 만난다. 정상과 억새밭으로 갈라지는 갈림길로 억새밭 방향인 오른쪽 길이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장산의 억새밭에서 가을 만끽.

 

 

편안하게 이어지는 오솔길로 너덜 한곳을 지나면 이곳이 군사시설물이 있었던 지역임을 알리는 지뢰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이곳을 지나면 억새밭이다. 솜털이 뽀송보송한 은빛 억새가 바람에 춤을 춘다. 장산에서는 가장 넓은 억새밭으로 역광을 받은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산불감시초소 옆길을 따라 직진해서 내려가면 덱 계단이 나오고 이후 세군대의 갈림길과 만난다. 첫번째 삼거리에서는 왼쪽 장산마을 방향이며 다시 너덜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는 오른쪽으로 340도 꺾어 10m 가면 이정표가 없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 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옛목장터로 이곳에 철쭉등을 조성해 놓았다. 흑염소가 무리를 지어 다니고 억새밭 사이로 가면 장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와 만난다. 오른쪽으로 꺾어 포장도로를 따라 50m 뒤에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 흙길로 올라간다. 능선의 넓은 길에 너덜길 이정표가 있고 왼쪽의 임도 길을 따라가면 헬기장이다. 다시 산길이 시작되며 10분 정도 완만한 길을 가면 급경사 하산길이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원점회귀를 위해 경동아파트로 하산,

 

 

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곧 반송의 개좌산과 운봉산 동부산대학을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지나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돌탑 오거리다. 왼쪽은 경찰 훈련장을 거쳐 반여3동 체육공원으로 내려가고 경동아파트는 체육시설을 가로질러 직진해서 반송2, 3동·기장 방향으로 간다. 곧 만나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산성산 방향으로 살짝 오르면 덱 전망대가 나온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모습에 넋을 빼 놓고 구경하다가 얼렁 자리를 뜬다. 곧 산성산 삼거리에서 반송 2, 3동 방향으로 진진한다. 바로 이정표 없는 Y자 갈림길에서는 왼쪽 방향으로 틀어 가면 사거리가 나온다.경동 아파트 원점회귀를 위해서는 왼쪽 방향으로 꺾어 내려간다. 다시 만나는 삼거리에서는 오른쪽 영산대 방향이며 100m 뒤 만나는 경동아파트 갈린길 이정표 사거리에서는 직진해서 영산대 방향으로 하산이다. 송전탑을 지나 묘지 삼거리에서는 오른쪽 경동아파트 방향이며 곧 출발지인 삼환아파트 뒤 삼거리다. 5분이면 남흥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장산 너덜길을 마칠 수 있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교통편.

 

 

장산 너덜길의 기점이자 종점인 반송동 경동아파트는 도시철도 4호선인 영산대역 2번 출구로 나와 189번과 189-1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남흥아파트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장산너덜길을 걸을 수 있다.

 

 

※2013년 10월 1일 해운대 구청의 산림계 직원분이 전화를 하였네요. 반여동 마을 주민에게 질의를 하니 현재 국립지리원 발행의 지도에 나와 있는 위봉이 오기로 잘못되었다하며 주민들의 증언과 국립지리원에서 주(胄:투구주)봉이 맞다는 회신이 와 현재 장산 너덜길의  주봉 이정표로 모두 교체를 하고 있다합니다. 빠듯한 예산으로 전부 교체를 못하고 일부만 교체를 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산행 포스팅의 위봉은 주봉으로 바로 잡지만 현재 이정표가 그대로 남아 있어 포스팅은 그대로 두겠습니다.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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