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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 11코스 거제 산달도 해안 일주길

 

 

(경남거제도여행)연꽃 같은 섬, 이맘때 걷기 좋은 섬&섬 11코스 산달도 해안 일주길.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큰 섬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속 섬이 70여 개쯤 된다고 합니다. 이중에 사람이 사는 유인도가 10여 곳이라 합니다.

 

 

거제도 산달도 방파제 주소: 경남 거제시 거제면 법동리 286-7

 

국제신문
트랭글 캡쳐

 

2022.09.26 - (경남거제도여행)피가 통할만큼 너무나 똑 닮은 가라산 코끼리바위입니다.

 

(경남거제도여행)피가 통할만큼 너무나 똑 닮은 가라산 코끼리바위입니다.

https://youtu.be/E0TwlJvxfso (경남거제도여행)피가 통할만큼 너무나 똑 닮은 가라산 코끼리바위입니다. 방가방가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가라산 서릉의 코끼리바위를 소개합니다. 경남 거제도 가라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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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다리를 놓아 사람과 자동차가 드나 더는 섬이 세 군데로 가조도와 칠천도 그리고 필자가 이번에 찾아간 산달도(山達島)입니다.

산달도의 면적은 약 2.55이며, 해안선의 둘레는 약 7인 작은 섬으로 거제만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산달도에 가보면 그 모습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북쪽 산방산(507.3) 대봉산(459.5), 동쪽 계룡산(569.8) 선자산(519.4) 노자산(557.1) 가라산(585), 남쪽 한산도 망산(295.6)과 추봉도 등 거제와 통영의 산과 섬이 에워쌌습니다.

그 형상이 잔잔한 호수에 활짝 핀 한 송이 연꽃을 보는 듯 아름다워 필자가 201810월에 거제 산달도 당골재산산행을 한 뒤 다시 겨울 바다를 걷는 거제시 &11코스 산달도 해안 일주길을 찾은 이유입니다.

산달도 해안 일주길은 이름대로 바다를 끼고 있어 오르막과 내리막이 없는 평지를 걷습니다. 어린이와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 산행 겸 여행을 하기에 딱 좋은 코스입니다. 쿠션이 좋은 운동화 차림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차가운 바다 바람이 불수도 있어 보온 의류는 준비해야 합니다.

산달도 섬의 유래는 당골재산(소토골산·235) 뒷들산(국사봉·217.2) 건너재산(209)으로 불리는 세 개의 산을 삼봉이라 부르는데, 산 사이 고개 만디인 할목재와 펄개재로 달이 솟아올라 삼달도라 했다가 산에서 달이 떠오른다 해 산달도로 바뀌었다 합니다.

산전(山前) 마을은 본섬인 법동리에서 볼 때 산의 앞쪽에, 산후(山後) 마을은 산 뒤쪽에 있다 해서 불리며, 실리(實里)마을은 마을 뒤 건너재산(시루봉)이 시루를 닮아 시루마을로 불리다 실리마을이 되었다 합니다.

산달도 해안 일주길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산전마을버스정류장~느티나무(보호수)~산전 마을 등산로 입구~실리 마을 등산로 입구~실리항~실리 마을 표석~산후 마을 달빛 쉼터~산후 마을 회관~산후 마을 등산로 입구~산달 연륙교 갈림길~‘산도달도’ 카페~산전마을버스정류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산행 거리는  7이며, 2시간30 안팎 걸립니다.

거제시 거제면 법동리 산달도 산전마을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합니다. 버스 진행 방향인 실리마을로 산전항을 끼고 돕니다.

왼쪽에는 산달도의 상징이 된 세 봉우리중 당골재산과 뒷들산 사이 잘록이 안부인 할목재가 보입니다

 

2022.09.24 - (경남 거제도산행)'싱크로율 100%' 가라산 코끼리바위를 만나다. 가라산 코끼리바위

 

(경남 거제도산행)'싱크로율 100%' 가라산 코끼리바위를 만나다. 가라산 코끼리바위

https://youtu.be/E0TwlJvxfso (경남 거제도산행)'싱크로율 100%' 가라산 코끼리바위를 만나다. 가라산 코끼리바위 산행을 하다보면 동물과 어떤 사물을 닮은 바위에 이름이 붙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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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따라 바닷물이 거울처럼 맑고 투명합니다.

발걸음을 옮기면 이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던 수령 500년이 넘었다는 당산목인 느티나무를 지납니다.

산달도를 두른 거제만에는 모두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 양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산달도 해안 일주 길에는 굴 껍데기기가 산더미 같이 쌓여 있습니다.

10여 분이면 산전마을을 벗어나고 왼쪽 건너재산으로 오르는 덱 길인 산전 마을 등산로 갈림길이 나옵니다. 산달도 해안 일주길은 콘크리트 길을 직진합니다.

본섬인 거제도와 산달도 사이의 굴 양식장 뒤 바위산은 산방산이고, 오른쪽에는 거제만을 가로질러 본섬인 거제도와  620산달연륙교가 놓였습니다.

이제부터 들고나는 해안을 따라 난 산달도 일주 길을 걷습니다. 햇빛이 들지 않는 북서쪽 해안을 돌아가면 정면에 가까이 보이는 통영시 한산면에 속한 송도와 그 뒤의 좌도를 품은 한산도가 길게 늘어섰습니다.

서쪽 해안은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 쬐여 한 결 걷기가 편합니다. 조망은 더욱 넓어져 오른쪽에는 통영의 미봉(美峰)인 미륵도의 미륵산이 보인다면 왼쪽은 추봉도가 한산도와 다리가 연결되어 한 몸이 되었습니다.

남쪽 끝을 돌아 동쪽 해안으로 접어들면서 동부면의 포록산과 동망산 뒤로 노자산과 거제도 최고봉인 가라산을 잇는 울퉁불퉁한 능선이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아름답습니다.

 

 

2020.09.28 -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숨은 조망 명산 왕조산 산행. 거제도 왕조산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숨은 조망 명산 왕조산 산행. 거제도 왕조산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숨은 조망 명산 왕조산 산행. 거제도 왕조산 경남 거제시는 노자산(565m), 가라산(585m), 계룡산(570m), 선자산(507m), 산방산(507.2m), 대금산(438.4m), 옥녀봉(554.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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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재산으로 올라가는 실리마을 등산로 입구를 지나 마을 뒤로 멀리 거제의 진산인 계룡산과 선자산이 병풍을 펼쳐 놓았습니다.

 

 

산전마을에서 약 50분이면 실리항과 2022년 문을 연 산달도 어촌체험관에 닿습니다가고파라산달도영어조합법인을 세워  마을에서 공동 운영하는 어촌 체험관에서는 낚싯배 운영과 오는 3월부터는 바지락 채취 체험을 할 수 있다합니다

 

 

 

다시 5분이면 실리마을 표지석에 도착합니다. 산달도 해안 일주길에서 가장 조망이 넓게 열립니다.

 

북동쪽 계룡산에서 시계 방향으로 선자산 북병산 노자산 가라산 왕조산 등 거제 11명산을 대표하는 봉우리들이 일렬로 늘어섰습니다.

 

2020.09.25 - (경남거제여행)바다전망, 느티나무와 활엽수 숲이 좋은 쌍근항오토캠핑장에서 조용하고 절로 힐링, 쌍근항오토캠핑장

 

(경남거제여행)바다전망, 느티나무와 활엽수 숲이 좋은 쌍근항오토캠핑장에서 조용하고 절로 힐

(경남여행/거제여행)바다전망, 느티나무와 활엽수 숲이 좋은 쌍근항오토캠핑장에서 조용하고 절로 힐링,쌍근항오토캠핑장 방가방가오늘 포스팅은 ㅎㅎ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쌍근마을 쌍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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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은 아침저녁으로 다르다고 하던데, 오후에 들어서니 바람이 세차게 불면서 포근했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tvN구미오뎐을 촬영한 산후마을의 달빛 쉼터와 마을회관을 지납니다.

 

 

 

2020.09.24 - (경남거제여행)바다가 잔잔하여 호수 같은 탑포리 쌍근마을 쌍근테마공원 여행. 쌍근항 쌍근테마공원

 

(경남거제여행)바다가 잔잔하여 호수 같은 탑포리 쌍근마을 쌍근테마공원 여행. 쌍근항 쌍근테

(경남여행/거제여행)바다가 잔잔하여 호수 같은 탑포리 쌍근마을 쌍근테마공원 여행. 쌍근항 쌍근테마공원 방가방가느지맥이 경남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쌍근마을과 쌍근테마공원 산책을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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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가 예쁘게 그려진 길을 걷습니다.

 

실리 마을 표석에서 25분이면 동풍인 샛바람이 강하게 분 다는 갯가 마을인 새바지의 해오름 정자 맞은편에 산후 마을 등산로가 있습니다

당골재산으로 오르는 산길인데 산달도를 찾는 등산객 대부분 여기서 시작합니다.

 

한동안 계룡·선자·노자·가라산이 취재팀을 따라 오드니 중 마을의 모퉁이를 돌면서 바위가 뫼산()자 모양을 한 산방산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2020.04.03 - (경남거제여행)분홍색 진달래꽃 아름다운 거제 망월산 대금산 산행. 거제 망월산~대금산

 

(경남거제여행)분홍색 진달래꽃 아름다운 거제 망월산 대금산 산행. 거제 망월산~대금산

(경남여행/거제여행)분홍색 진달래꽃 아름다운 거제 망월산 대금산 산행. 거제 망월산~대금산 봄을 알리는 꽃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옵니다. 매화, 산수유는 벌써부터 꽃망울을 터트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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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연륙교가 눈에 들어오고 15분이면 연륙교 아래를 빠져나가 산도달도카페와 연결된 해안가 덱 길을 갑니다. 도로를 따라 15분이면 출발했던 산전마을에 도착합니다.

 

※경남 거제시 거제도 '산달도' 대중교통입니다.

대중교통은 산달도로 들어가는 연계 버스가 많지 않아 승용차로 가는 게 낫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남 거제시 거제면 산달길 12 ‘산달보건진료소를 내비게이선 목적지로 설정하고 간 뒤 산전항 주위 주차 공간에 차를 둡니다.
대중교통은 부산 사상 서부터미널에서 고현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시내버스로 환승합니다.
서부터미널에서 고현행 직행버스는 오전 664077308830분 등에 있습니다. 고현터미널에서 거제대교(신촌)로 가는 71번 시내버스는 오전 745930분 등에 출발하며 소랑마을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소랑마을정류장에서 산달도로 들어가는 마을버스는 오전 1055분께 지나가니 미리 기다렸다 탑니다. 산전마을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산행을 마친 뒤 산전마을정류장에서 소랑마을을 거쳐 거제면사무소로 가는 마을버스는 오후 420분께 있으며, 실리·산후마을을 지나갑니다. 거제면사무소에서 고현버스터미널로 가는 시내버스로 환승합니다.
고현터미널에서 부산 서부터미널행은 오후 42044055205406시 등이며 막차는 밤 1010분까지 다닙니다.
71번 버스를 타고 산달도입구정류장에서 내려 산달연륙교를 걸어 건너는 방법도 있습니다. 산달도까지 약 1.5거리에 25분쯤 걸립니다.

 

2019.08.08 - (경남여행/거제도여행)환상의 힐링섬 거제도 이수도 가는 방법. 시방선착장 이수도선착장 배시간과 요금

 

(경남여행/거제도여행)환상의 힐링섬 거제도 이수도 가는 방법. 시방선착장 이수도선착장 배시

(경남여행/거제도여행)환상의 힐링섬 거제도 이수도 가는 방법. 시방선착장 이수도선착장 배시간과 요금 거제도의 떠오르는 관광지 이수도 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수도는 섬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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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거제도여행)피가 통할만큼 너무나 똑 닮은 가라산 코끼리바위입니다.

 

방가방가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가라산 서릉의 코끼리바위를 소개합니다. 

 

경남 거제도 가라산 아홉산재 주소: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2020.09.28 -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숨은 조망 명산 왕조산 산행. 거제도 왕조산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숨은 조망 명산 왕조산 산행. 거제도 왕조산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숨은 조망 명산 왕조산 산행. 거제도 왕조산 경남 거제시는 노자산(565m), 가라산(585m), 계룡산(570m), 선자산(507m), 산방산(507.2m), 대금산(438.4m), 옥녀봉(554.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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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산 코끼리바위는 '싱크로율 100%'라 보는 사람은

모두 깜빡 놀랄 만큼 똑같습니다.  

얼마나 똑 닮았으면  아홉산재 입구에 안내판에

'코끼리와 똑같습니다'라는 글자를 써 놓았습니다.. 

코끼리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지금은 멸종된 매머드 같기도 합니다.

울퉁불퉁 피가 통해 금방이라도 움직일 것 같습니다.   

등에는 대장 코끼리를 뜻하는 댓잎을 꼽고 서쪽 바다를 지키는

가라산 코끼리바위 얼마나 넘름합니까 ㅎㅎ

필자와 일행이 올라가 세세히 코끼리를 둘러보았습니다.   

싱크로율 100% 코끼리 한번 만나 보세요.

 

 

 

 

 

 

 

2016.09.10 - (거제도여행/거제도가볼만한곳)거제도 망산 와현 봉수대~서이말 등대~공곶이 둘레길. 환상의 섬 거제도 둘레길 망산 와현 봉수대~서이말 등대~공곶이를 걷다

 

(거제도여행/거제도가볼만한곳)거제도 망산 와현 봉수대~서이말 등대~공곶이 둘레길. 환상의 섬

와현고개 버스 정류장 ☞(거제도여행/거제도가볼만한곳)거제도 망산 와현 봉수대~서이말 등대~공곶이 둘레길. 환상의 섬 거제도 둘레길 망산 와현 봉수대~서이말 등대~공곶이를 걷다 거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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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0TwlJvxfso

 

 

(경남 거제도산행)'싱크로율 100%' 가라산 코끼리바위를 만나다. 가라산 코끼리바위

 

산행을 하다보면 동물과 어떤 사물을 닮은 바위에 이름이 붙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거북바위 고래바위 강아지바위 매바위 철모바위 남근석 여근석 입술바위 코끼리바위 등인데 너무나 꼭 같아 놀라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거제 가라산 주소: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

 

2020.09.28 -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숨은 조망 명산 왕조산 산행. 거제도 왕조산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숨은 조망 명산 왕조산 산행. 거제도 왕조산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숨은 조망 명산 왕조산 산행. 거제도 왕조산 경남 거제시는 노자산(565m), 가라산(585m), 계룡산(570m), 선자산(507m), 산방산(507.2m), 대금산(438.4m), 옥녀봉(554.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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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찾아간 곳이 그러한데 취재팀은 경남 거제시 남부면에 싱크로율’ 100%라는 코끼리바위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답사를 떠났습니다.

아홉산재(탑포재) 입구에 누군가 코끼리와 똑 같습니다라는 글자를 써 놓았을 만큼 코끼리바위는 그저 바위가 아니라 피가 통해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듯 생생했습니다.

필자는 바윗길과 쪽빛바다 조망기세등등한 모습의 코끼리 바위를 찾아가는 가라산(加羅山·585) 찾았습니다

코끼리 바위는 알려진 곳이 여러 곳 있습니다. 울릉도 공암(코끼리 바위), 사천 남일대 코끼리바위, 독도 코끼리바위 등은 관광객에게 알려졌다면, 서산 황금산 (156) 코끼리바위, 거창 우두산(1046.3) 코끼리바위 등은 산꾼에게 더 알려졌습니다.

거제도 가라산의 코끼리 바위는 등산로와 떨어져 있는데다 오르기도 힘들어 일부 산꾼에게만 알려졌는데 곧 거제도의 새로운 명물로 이름을 올릴 것 같습니다.

가라산은 수림이 울창하며 단풍나무가 많은데다, 계절 변화가 뚜렷해 비단 같이 아름다운데서 유래합니다. 산 정상에는 거제도의 주산인 계룡산(566)봉수와 통영시 한산도 봉수에 전달하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가라산은 거제도에서 가장 높으며 노자산(565)과 종주 산행을 많이 합니다. 필자는 가라산~노자산 종주와 가라산 노자산을 따로 찾았을 만큼 산타는 재미가 있는데, 이번에 코끼리바위를 다시 찾아갔습니다.

 가지 아쉬운 점은 코끼리바위를 지나 가라산에서 아홉산재로 되돌아가면 산행 거리가 짧습니다그래도 조망과 코끼리바위가 짧은 산행을 충분히 보상 해줍니다.

장거리 산행을 즐기는 산꾼은 대중교통편을 이용했다면 노자산과 종주산행을 하거나 승용차를 이용했다면 왕조산(413.6) 연계해 원점회귀 산행을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아홉산재에서 출발해 잇단 전망대~코끼리 바위~장재샘~주능선 갈림길~가라삼거리·포토 존 갈림길~망등 포토 존 덱 전망대~가라삼거리·포토 존 갈림길~탑포마을·가라산  갈림길~가라산 봉수대~가라산 정상~탑포마을·가라산 갈림길~탑포마을 위 1018번 지방도에 내려선 뒤 아홉산재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4.3이며 3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코끼리바위 암릉과 망등 덱 전망의 조망이 워낙 빼어나 산행시간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이번 산행은 가라산과 왕조산 사이 안부인 아홉산재(탑포재)에서 출발합니다.

가라산에서 흘러내린 능선을 아홉 번 돌아 오른다 해서 아홉산재라 하며 탑포리에서 저구리를 잇는 고개라 탑포재로도 불립니다.

불립니다고갯마루의 아홉산재에는 버스 정류장과 정자 쉼터가 있으며 산행은 정자 앞 도로 건너가 들머리입니다서쪽은 왕조산과 임도는 '무지개 길방향

입구에 ‘코끼리바위 가는 길이라 적힌 사각 은색 쟁반을 지나 본격적인 산길을 오릅니다.

코끼리 바위를 오르는 코스는 가라산을 오르는 정규 등산로는 아니지만 산길은 잘 나있습니다활엽수와 해송 숲이 만든 그늘 길을 갑니다

 

2019.12.13 - (경남거제여행)겨울 바다가 그리울때 가기좋은 섬 산행지 거제 천하제일경 망산 산행, 거제 망산

 

(경남거제여행)겨울 바다가 그리울때 가기좋은 섬 산행지 거제 천하제일경 망산 산행, 거제 망산

(경남여행/거제여행)겨울 바다가 그리울때 가기좋은 섬 산행지 거제 천하제일경 망산 산행, 거제 망산 부산과 가까운 거제도 망산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거제도에는 2개의 망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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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산재에서 약 20분이면 바위 전망대가 나오면서 왕조산을 비롯해 주변 조망이 열립니다바위를 오르기도 하고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길도 있습니다

전망대를 찾아 들어갔다 다시 나오기도 합니다코끼리 바위 아래에 도착하면 바위를 올라가거나 오른쪽으로 돌아가도 됩니다

암봉 끝 전망대에서 바다를 보며 서 있는 모습이 영락없는 코끼리를 닮았습니다왼쪽 망산에서 시계방향으로 명사해수욕장 저구항 대·소매물도 장사도 왕조산 추봉도 한산도 미륵산 산달도 산방산 계룡산 노자산과 발아래 하트 모양의 탑포항과 율포항 등 크고 작은 섬들이 펼쳐집니다.

 

이제부터 산길은 망등 덱 전망대 한곳을 빼고 조망이 열리지 않습니다이곳에서 실컷 전망을 즐긴 뒤 정상으로 향합니다

 

 

정면에 붕긋한 두 봉우리 중 왼쪽 봉우리가 가라산 정상입니다. 

 

 

 

다시 숲 속으로 난 오솔길은 장재샘을 알리는 작은 은색 쟁반이 달린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전망대와 봉수대 가는 길로 갈라지는데 두 길은  잠시 뒤 다시 만나  왼쪽으로 산비탈을 돌아 오릅니다샘이 얕아 옆에 있던 삽으로 구덩이를 깊게 파 놓았으나 식수는 불가능합니다

 

코끼리바위에서 약 20분이면 아무 표시가 없는 주능선 갈림길에 올라섭니다망등 전망대를 가려고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2019.08.06 - (경남여행/거제도여행)작지만 알찬 여름 최고의 휴양지 이수도 둘레길 여행. 거제 이수도둘레길

 

(경남여행/거제도여행)작지만 알찬 여름 최고의 휴양지 이수도 둘레길 여행. 거제 이수도둘레길

(경남여행/거제도여행)작지만 알찬 여름 최고의 휴양지 이수도 둘레길 여행. 거제 이수도둘레길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거제도에 붙은 아주 작은 코딱지 섬 이수도에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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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이면 국립공원을 알리는 노란 사각기둥이 서 있는 삼거리에서 포토 존으로 직진합니다왼쪽은 저구 삼거리(3.2)에서 올라오는 길.

 

폐쇄된 헬기장을 지나면 이내 망등에 들어선 포토 존 덱 전망대입니다왼쪽으로 한려해상공원인 외도 보타니아에서 오른쪽으로 해금강 다대항 소다포도 형제섬 천장산 대병대도 망산 대·소매물도 가왕도 대포항 등 쪽빛 바다가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왔던 길을 되돌아나가 저구 삼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합니다

코끼리 바위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이내 이정표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가라산(0.2㎞)·학동고개(5.4㎞)로 직진합니다.

 

 

 

 

 완만한 산길은 폐쇄된 헬기장을 지나 잡풀이 가득한 봉수대를 돌아 가라산 정상에 섭니다조망이 없으며 가라산 정상을 알리는 큰 표지석이 서 있습니다.  직진하면 노자산으로 가는 종주길입니다.

 

2019.02.20 - (경남여행/거제도여행)맹종죽을 만나며 지금 걷기 좋은 둘레길 섬&섬길 맹종죽순체험길 걷기.

 

(경남여행/거제도여행)맹종죽을 만나며 지금 걷기 좋은 둘레길 섬&섬길 맹종죽순체험길 걷기.

섬&섬길 맹종죽순체험길 걷기 (경남여행/거제도여행)맹종죽을 만나며 지금 걷기 좋은 둘레길 섬&섬길 맹종죽순체험길 걷기. 겨울철 푸름을 잃지 않는 나무는 소나무. 편백, 대나무 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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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은 왔던 길을 되돌아 직전의 갈림길에서 오른쪽 탑포마을(1.1)로 내려갑니다

 

초록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그늘사초를 지나 산비탈을 지그재그로 내려갑니다능선 삼거리에서 약 30분이면 1018번 지방도에 내려섭니다.

아홉산재는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 갑니다시루봉(탑포산성·절충장군묘갈림길을 지나 약 15분이면 아홉산재에 도착합니다인도가 따로 없어 지나가는 차에 주의합니다

 

※경남 거제시 가라산 코끼리바위 교통편입니다.

 

가라산 코끼리바위 산행은 경남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와 저구리 사이의 아홉산재에서 출발합니다. 아홉산재로 가는 대중교통편은 고현터미널에서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아홉산재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면 됩니다. 아홉산재 정자 쉼터 앞에 차를 델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편은 부산 서부터미널이나 동부터미널에서 고현터미널로 이동해 홍포 또는 여차행 시내버스로 환승합니다. 서부터미널에서 고현 터미널행은 오전 664077308830분 등에 출발합니다. 1시간 20분 소요. 노포동 동부터미널에서는 오전 7108840분 등에 출발합니다. 고현터미널에서 저구행 버스는 오전 550(53-1), 75(54-1), 751945(53) 등에 출발하며 아홉산재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산행  홍포(53,53-1) 여차(54-1)종점에서 고현 터미널행은 오후 520(53), 오후 320 730(53-1), 오후 120(54-1등에 출발하며 잠시 기다렸다 탑니다고현터미널에서 서부터미널행은 오후 540 6 620 640 7 720 740 등이고 막차는  1010분에 있습니다동부터미널행은 오후 450 540 650 730   9시까지 있습니다.

 

2018.03.20 - (경남여행/거제도여행)바람의 언덕~우제봉 둘레길 산행. 거제도 동백꽃 산행지 바람의 언덕~우제봉 둘레길

 

(경남여행/거제도여행)바람의 언덕~우제봉 둘레길 산행. 거제도 동백꽃 산행지 바람의 언덕~우제

(경남여행/거제도여행)바람의 언덕~우제봉 둘레길 산행. 거제도 동백꽃 산행지 바람의 언덕~우제봉 둘레길 남해안은 2월과 3월에 동백꽃으로 한바탕 몸살을 앓습니다. 그만큼 겨울에 피는 동백

yaho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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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여행)바다가 잔잔하여 호수 같은 탑포리 쌍근마을 쌍근테마공원 여행. 쌍근항 쌍근테마공원 


방가방가

느지맥이 경남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쌍근마을과 

쌍근테마공원 산책을 즐기면서 

쌍근마을 일몰을 구경했습니다.




탑포리 쌍근테마공원 주소:경남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쌍근방파제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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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는 제주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섬이라 합니다. ㅎㅎ

 


그래서 거제도 안에 들어서면 

섬인지 육지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아주 큰섬이라 

한번 더 놀랍니다 ㅎㅎ 



이번 거제도 여행에서는 

거제도에서도 가장 남쪽에 있어 

남부면에 속한 탑포리 쌍근마을입니다.

 


쌍근마을 테마공원에서 남해를 보면 ㅎㅎ

남해의 한산도와 연결된 

추봉도에 둘러 쌓여 

잔잔한 호수 같습니다.




그만큼 아늑한 느낌이 들며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북으로는 동망산과 북동쪽에 노자산, 

동쪽에는 노자산의 장쾌한 능선이 연결된 

거제도 최고봉 가라산이 감싸고 있습니다.



바다 건너 동망산입니다. ㅋㅋ

우뚝하니 정상에 서면 전망이 좋을 듯 합니다.



거제도에서는 전망대가 

아닌곳이 없을 정도로 

모두 바다 조망이 뛰어납니다.



노자산에서 가라산으로 

이어지는 성벽 같은 능선이 

탑포리 동쪽을 막아 섰습니다. 

 


탑포리 남쪽은 왜군의 동태를 살폈다하여 

망성이라 불리는 탑포산성이 정상부에 있습니다. 




이를 왕조산이라하며 

탑포산성이 있어 탑포리 이름을 따 

탑포산으로도 불립니다. 

 


탑포리의 지명 유래를 보면 탑포리에서는 

탑포와 쌍근이 가장 큰 마을입니다. 

쌍근마을 들머리에 있는 탑포마을 

해안가의 작은 섬은 댓섬 또는 거북섬입니다. 

갯가의 바다가 잔잔하여 밀물 때 들어오는 물고기를 

갓후리 그물로 잡았다하여 망포라 불렀다가 

마을을 지나던 길손이 돌을 모아 

마을을 지키는 누석단을 만든데서 

탑포(塔浦)라 하였습니다. 



쌍근(雙芹)마을은 쌍날개라 하며 

작은 미날기미라 합니다. 

마을의 남쪽을 막은 산에서 

칼날같이 생긴 두 개의 능선이 

마을을 감싸며 바다로 내려와 

이 산을 쌍날산이 합니다. 

쌍날산의 쌍자와 작은 미날기미의 근자를 따서 

쌍근이라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쌍근마을에는 제법 큰 규모의 

쌍근테마공원을 조성했습니다. 

마을 주민의 쉼터이면서 

여름철이면 관광객이 몰려 

복잡핳 정도로 인기라합니다.



그늘 쉼터와 정자, 테마공원 가운데에는 

물고기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쌍근항에서 본 

북동쪽의 모습입니다. 

바다가 잔잔하여 

완전 호수 같습니다. 



하늘에 뜬 구름이 잔잔한 

호수에 반영되는 

바닷가 마을은 

그 자체가 하나의 

그림이었습니다.



쌍근마을의 진입로에서 

본 마을 풍경입니다. 



쌍근항 뒤로 넘어가는 

쌍근항 일몰 입니다. 

저 뒤에 막아선 섬이 

남해 추봉도입니다. 

편안한 갯마을이 그립다면 

거제도 탑포리 쌍근마을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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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길 맹종죽순체험길 걷기



(경남여행/거제도여행)맹종죽을 만나며 지금 걷기 좋은 둘레길 &섬길 맹종죽순체험길 걷기. 


겨울철 푸름을 잃지 않는 나무는 소나무. 편백, 대나무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나무는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면 모두 자신의 몸에 걸쳤던 두터운 잎이란 겉옷을 털어내고서 봄이 오면 새로운 옷으로 모두 갈아입지만, 이들은 지난해의 묵은 잎을 그대로 입고 겨울을 납니다.





거제맹종죽테마파크 주소: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실전리 880-1

거제맹종죽테마파크 전화: 055-637-0067





트랭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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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맞은편 골복으로 들어서면 첫번째 만나는 삼거리, 여기서 왼쪽

이들 나무 중에서 옛날 선비들이 좋아했던 나무가 있습니다. 

소나무도 그러하지만, 대나무는 선비들이 더더욱 좋아하여 사군자인 매·난·국·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군자인 대나무는 선비의 기개와 절의 표상으로 여겨 선비가 머무는 사랑채 앞·뒷마당에 대나무 담장을 둘러 대나무처럼 곧게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바람이 불면 사각사각 댓잎이 서로 부딪치며 내는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마당에 쏟아지는 빗소리를 듣는 듯 마음을 깨끗이 씻어줬습니다. 

이런 선비의 굳은 마음을 씻어주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을 닦을 수 있는 걷기 좋은 코스가 어디 없을까 해서 인터넷 검색으로 찾았더니 거제도의 맹종죽이 있었습니다.



이정표 두번째 삼거리. 오른쪽 임도 사거리방향(모리고개)

 이런마음이 서로 통했는지 벌써 거제시에서도 맹종죽 숲길을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인 섬&섬길 맹종죽순체험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얼마나 반갑든지ㅎㅎ 대나무 하면 다 같은 대나무이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왜!! 맹종죽이란 대나무가 따로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맹종죽은 호남죽, 죽순죽, 모죽이라 부르며 10m~20m까지 자란답니다. 

둥치가 굵은 대나무는 지름이 20㎝까지 나가는 것도 있으며 대나무 중에서 가장 굵은 품종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맹종죽은 다른 대나무에 비해서 탄력성이 조금 떨어지고 해서 부러지기가 쉽다합니다.









우리나라 맹종죽의 80%가 거제도에 분포한다고 하며 가장 큰 규모중 한 곳이 섬&섬길 맹종죽순체험길을 조성한 하청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맹종죽이 들어온 것은 1926년 하청면 출신인 신용우씨가 일본서 귀국하면서 3주의 맹종죽순을 가져와 고향 자신의 집 앞에 심은 게 시초이며 이게 퍼져서 오늘날의 거제도 맹종죽이되었습니다.





모리고개 임도사거리


모리고개 이정표



맹종죽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죽순을 식용으로 사용해서 죽순대라고 합니다. 

4월에서 5월 초까지 죽순 채취를 하며 거제도맹종죽은 죽순 껍질에 흑갈색의 반점과 마디에는 일륜상에 흰색가루가 분포해 있는게 특징입니다. 

맹종죽은 효의 상징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한겨울철에 하늘도 감동하게 한 효심에 얼었던 눈 속을 뚫고 죽순이 올라와 노모에게 먹였더니 병이 깨끗이 나았다는 '맹종설순(孟宗雪筍)'의 고사성어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섬&섬길 맹종죽순체험길은 모두 3개 구간으로 나누어있습니다. 

1구간은 사환 마을 입구에서 시작하여 실전마을 입구까지 약 1.6㎞ 거리이며 2구간은 모리고개인 맹종죽 테마파크 2 진입구를 한 바퀴 도는 2㎞의 임도입니다. 

3구간은 모리고개인 맹종죽테마파크2진입구에서 시작하여 성동마을 입구까지 4.4㎞ 거리로 3구간을 합해 총 8㎞에 4시간 4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필자는 이번 맹종죽순체험길인 3개 구간을 한 번에 묶어 걷기로 했습니다. 

아쉽지만 원점회귀 코스라 실전마을 구간은 제외할 수밖에 없었고 사환마을에서 출발하여 다시 사환마을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섬&섬길 맹종죽순체험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사환마을회관~모리고개(임도사거리)~거제 맹종죽 테마파크2진입구(정자)~맹종죽테마파크 전망덱~모리고개~편백쉼터 갈림길 ~용등산 입구 정자삼거리~성동소류지~성동마을회관~LH 아파트 입구~사환마을회관순이며 총거리는 약 8㎞에 3시간쯤 걸렸습니다.


맹종죽테마파크 2진입구

거제시 하청면 실전리 사환마을회관에서 출발합니다. 

마을회관 입구가 사환마을버스정류장입니다. 

거제맹종죽순체험길의 출발지는 하청면사무소 방향으로 120m 내려가면 있으나 필자는 바로 버스정류장에서 도로를 건너 마을 안길로 들어섰습니다. 

곧 콘크리트 포장된 삼거리 길과 만납니다.

 

맹종죽테마파크

거제맹종죽순체험길 시작점 이정표에서 출발하면 이곳에서 서로 만납니다. 

모리고개는 왼쪽으로 꺾습니다. 

약 120m 마을길을 가면 갈림길에 거제맹종죽순체험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른쪽 오르막길이 모리고개인 임도사거리 방향입니다. 

콘크리트길은 임도사거리까지 이어집니다.


맹종죽테마파크 전망덱


건너편에 칠천도

머리를 들면 산비탈에 초록의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우후죽순 대나무 숲이 펼쳐지는데 이게 전부다 맹종죽입니다. 

뒤돌아보는 풍경도 참 좋습니다. 

임진왜란 때 원균이 패한 칠천도 해전이 벌어졌던 칠천도가 오른쪽에 있습니다.



정상전망대 갈림길&


무덤이 있는 임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올라 마지막 민가 앞을 지나 대나무 숲길 사이로 난 임도를 오르면 모리고개입니다. 

안내도와 화장실, 이정표가 있는 임도사거리입니다.

 








여기서 맹종죽테마파크는 왼쪽임도며 들어서자마자 다시 임도는 갈라지며 왼쪽 길로 접어듭니다, 

시계방향으로 돌아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는데 그 중간쯤에 맹종죽테마파크 2진입구가 있습니다. 

사공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올라왔는지 보트 한 척이 임도 한쪽에 자리 잡았고 정자 옆으로 테마파크로 내려가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오솔길 좌우로 잘 관리된 맹종죽이 빼곡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올라오면서 보았던 맹종죽에 비해서 대나무의 굵기가 작아보였습니다. 아직 어린 대나무 인가하며 다시 임도로 올라와 진행방향으로 직진하였습니다. 

곧 전망덱이 기다립니다.







발아래는 맹종죽테마파크이며 거제 본섬과 섬으로 둘러싸인 칠천도 앞바다의 풍경이 한폭의 그림 같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다시 이정표가 있는 오거리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은 159.9m 봉인 정상전망대 방향이고 모리고개인 임도사거리는 직진 방향입니다.



편백숲 임도

온통 산 사면이 맹종죽 숲이고 그 끝에 평탄한 임도가 돌아나갑니다. 

모리고개에 도착하면 이번에는 화장실 앞 쪽 편백숲 방향 임도입니다. 

거제맹종죽순체험길 3구간이며 용등산 산허리를 돌아가는 둘레길입니다.

 

용등산 입구 정자 삼거리 이정표

흙길을 10분쯤 가면 편백숲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으로 편백숲을 돌아나갑니다. 

왼쪽 산비탈 전체가 편백숲이며 정자와 평상이 보이는 게 피톤치드를 마시며 쉬었다 가기에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저는 아직 일정도 남았고 해서 아쉽지만, 그냥 통과했습니다.

 


임도는 조금씩 고도를 높이다가 마른 골짜기에서 유턴하듯이 방향을 틀어 한참을 가다 용등산을 오르는 능선 안부에 닿습니다. 

정자 쉼터가 있으며 정상까지 300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늘 둘레길 코스 중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이제 올라온 반대쪽 산사면을 크게 돌아 나갑니다. 

오르내림이 없는 평이한 임도 길이며 우리가 내려가야 할 하청면소재지인 성동마을의 LH아파트가 저아래 보였습니다. 

임도를 다 내려오면 만수위 가까이 물이 차오른 성동소류지를 지나고 다시 성동마을회관 앞입니다.

 







성동소류지




성동소류지마을회관

계속 도로를 따라가면 하청LH아파트 입구에 성동마을 표지석이 있는 도로와 만나고 출발했던 사환마을회관은 오른쪽입니다. 

동백나무의 동백꽃이 만개하여 봄소식을 알립니다. 

100m쯤 가다 도로를 건너면 보행용 덱탐방로가 출발지인 사환마을회관앞에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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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걷기여행. 구조라해수욕장과 샛바람소릿길, 망치몽돌해변을 걸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이 반가운 곳이 있습니다. 거제도입니다. 특히 거제시 동부면 구조라해수욕장은 가장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찍이 거제도에 전쟁 포로 수용소가 들어서면서 미군들의 휴양소로 구조라에 해수욕장이 개발되었습니다. 반짝이는 모래빛이 아름답고 모래알이 잘고 부드러워 애머랄드 빛의 바다는 수온까지 따뜻해 해수욕장으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1970년대부터  경제가 살아나면서 사람들은 여유를 가지게 되었고  여름철 휴가 라는 것을 찾게 되었습니다. 필자의 유년기 때도 꼭 한번식은 온가족이 해수욕장을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 부산 최고의 해수욕장은 해운대해수욕장이면 거제도는 구조라해수욕장일 정도로 소문이 나 50대 중반인 지금도 구조라의 명성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어릴 적 추억을 쫒아 찾아간 구조라 해수욕장은 쓸쓸한 겨울이 지나면서 활기를 찾고 있었습니다. 봄은 남쪽의 섬에서 시작하여  우리나라 전체를 덮어 그런지 꽃소식도 함께 올라왔습니다. 봄에 피는 아름다운 꽃중 가장 애처롭고 서러운 꽃이라 생각되는 동백꽃을 쫓아 남도(南島) 여행 일번지인 거제도를 찾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모든 번잡함을 버리고 카메라와 메모 수첩만 달랑 들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대중교통편을  이용하였습니다.

 

 

거제소방서 정류장에서 24번 버스를 타고 도착한 구조라는 새로운 '샛바람 소릿길' 안내판을 보고 무작정 걸었습니다. 차도 없고 시간도 구애됨이 없다 보니 편안하게 마을길을 들었습니다.

 

 

구조라 성과 샛바람소릿길 안내판이  길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수정봉과 연결된 나즈막한 구릉지대인 구조라는 어촌마을입니다. 뱃사람들은 샛바람을 동풍이라 부르며 동풍(샛바람)이 불면 기상이 불순해지면서 고기가 잘 잡히지 않는 다  했습니다. 어부에게는 반갑지 않은 손님으로 구조라성과 수정봉을 연결하는 샛바람소릿길로 다시 태어나 어촌의 어부에게 환영받고 친숙하게 바꿔지길 바래 봅니다.

 

 

 

구조라성을 향해 오솔길을 따라갑니다. 눈앞에 통칭 산죽으로 불리는 대나무가 그야말로 우후죽순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시누대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이곳은 임진왜란등 전란의 요충지였고 전쟁을 치르기 위해 많은 화살이 필요하여 여기 대나무로 우리 수군의 무기인 화살을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구조라는 1470년인 성종 원년에 왜구의 침입에 맞서 칠진을 두었는데 조라진은 임진왜란이 끝난 뒤 1607년인 선조37년에 지금의 옥포진 옆 조라로 옮기게 되었고 1651년인 효종2년에 다시 지금의 장소로 다시 옮겨와 옛 조라 즉  구조라진이 되었습니다. 구조라성이 있었던 것으로 보면 어쩜 그 말이 맞을 것도 같습니다.

 

 

 

샛바람 소릿길 중 필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구간은 산죽길 입니다. 사각사각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자신의 몸을 맡기며 내 뱉는 소리는 둔탁한 쇳소리 같은 울림으로 심장을 파고 듭니다.  또한 이 길은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구조라성을 오르내린 수군의  발 자취도 남아 있다 여겨지니 갑자기 김훈의 '칼의 노래' 같은 비장감도 듭니다.

 

 

빛을 머금고 선 산죽길을 걸어 갑니다. 언제부터 생겼는지  모를 조붓한 언덕길이 예쁘게 이어져 잇습니다. 이길을 지나면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양지바른 곳에는 동네 아낙이 해바라기를 하며 쉬엄쉬엄 쑥 사냥을 합니다. 제 성질에 못 이쑥 내민  놈은 영락없이 체포됩니다. 오늘 저녁 봄도다리 쑥국에 사용될 운명를 아는지 모르는지 ....


 

 햇살이 좋은 오후입니다. 시소의자에 느긋하게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행운도 만날 수 있습니다. 


 망치리 쪽 풍경도 너무 좋습니다. 멀리 북병산도 펼쳐집니다. 망치리 해안의 작은 돌섬을 윤돌섬으로 부릅니다. 간조 때는 뭍인 망치리에 바닷물이 갈라지면서 발목이 잠길 정도로 연결이 됩니다. 그러나 이곳에는 윤도령의 전설이 전해오는데 오래전에 이곳 돌섬에 효자 윤도령이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습니다. 홀어머니는 망치마을 홀아비와 서로 정을 느끼며 시름을 달래었는데 추운 겨울에 노인을 만나기 위해 버선을 벗고 바닷길을 건너는 어머니를 보게 되었습니다. 윤도령은 버선을 벗지 않고도  어머니가 바닷길을 건너 다닐 수 있도록 돌을 날라 징검다리를 놓았습니다. 지금도 북병산에 올라보면 물속에 윤도령이 쌓았다는 징검다리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윤자섬으로도 부르며 윤돌섬은 거제도에서 효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구조라 성입니다. 파괴되어 허물어진 석성도 일부 있지만 지금은 개끗하게 복원이 되었습니다. 구조라 성 전망대에도 올라 봅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어촌의 풍경이 정겹습니다. 구조라마을에서는 산봉우리를 수정봉이라 불러 수정봉성이라고도 합니다. 전체 둘레가 360m에 성벽의 높이는 3m의 석성구조입니다. 조라목, 조라포, 목섬등이라 불려 ‘조라’ 라 하며 잘록한 여인의 허리를 닮은 모습입니다. 


 

 

 

 

 

 


복원된 석성을 지나 구조라 해안 쏟아지는 석성 끝에는 구조라를 지켜준다는 서낭당이 있습니다. 지금은 석성도 무너져 겨우 흔적 만 남았지만 서낭당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건되어 있습니다. 서낭당의 역할은 마을에 들어오는 액운과 질병, 재해, 호환 등을 막아주는 마을 수호의 토착신앙으로 1984년까지 별신굿을 벌렸을 때 이곳 서낭당에 올라 산신제를 지냈던 곳입니다. 그만큼 구조라에서는 중요한 행사로 여겼습니다. 


 

서낭당에서 바라본 구조라성 내부의 모습입니다. 잡초와 까시덤불에 덮혀 있지만 얼마전까지도 농사를 짓고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도자기와 기와 파편도 출토되어 이곳이 해안을 지키는 거제칠진의 중요한 성터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너진 구조라성의 모습입니다.  다시 석성을 따라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복원과정을 거쳐 능선에는 말끔하게 석성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까이 당겨본 효자섬 윤돌섬입니다. 

 

이번에는 약물바위을 찾아갑니다. 지난 겨울 전국적인 가뭄으로 물난리를 격고  있지만 이곳 약물바위의 약수는 충분한 양을 내 뿜고 있습니다. 얼마나 차가운지 시원하게 한바가지 마셨습니다. 물맛이 좋아 약물로 통하며 도심에서 찌든 폐 속의 독소까지 말끔히 제거를 시켜주는 것 같았습니다. 


약물바위 약수입니다. 두곳의 파이프에서 약수가 쏟아집니다. 


이제 망치리로 향했습니다. 저 끝 잘록한 고개 아래가 망치리입니다. 이곳은 구조라 해수욕장입니다. 겨울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아서 그런지 황량한 모래사장 그 자체였습니다. 어디선가 굉음이 들립니다. 갑자기 사륜오토바이가 구조라해수욕장에 나타나 질주하고 있습니다. 여름이 올때가지는 이들이 텅빈 해수욕장의 주인이 될 것 같습니다.

  

 

 

구조라 해수욕장를 출발하여 망치몽돌해수욕장 까지 대략 3km 거리에 천천히 걷는다면 40분 쯤 소요됩니다. 걷고 싶을 대 걸을 수 있는게 대중교통편을 이용하면 이런점이 좋습니다. 


구조라의 수정봉이 길게 누워 있습니다.구조라해수욕장과 함께 한폭의 그림같은 모습입니다. 

 

구조라해수욕장과 함께 윤돌섬, 멀리 거제도 최고의 관광지 갈곶리 해금강입니다. 물 밑으로 반쯤 몸을 담근 악어가 평화로운 듯 휴식을 취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망치삼거리입니다. 이제 망치 몽돌해변은 왼쪽길로 거의 다 왔습니다. 


원래 망치리는 양지마을로 불렀습니다. 1688년 숙종 14년에 김대기는 거제현령에 부임을 하였지만 거제도의 취약한 교통을 해소하기 위해 고현에서 계룡산을 넘어 거제면에 이르는 고갯길을 뚫었고 거제민들은 그 때의 고마움을 잊지못해 지금도 김현령재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 후 그의 아들이 양지마을에 내려와 정착을 하였고 부친이 생각 날 때는 마을 뒤 북병산에 올라 당시 아버지가 만든 재를 바라보며 시름을 달랬다합니다. 이에 그 자신의 호를 망치(望峙)라 하였고 양지마을도 망치리가 되었습니다.

 

망치하면 먼저 생각나는게 못을 박는 망치입니다. 이곳 마을을 알리는 조형물도 망치 모양이라 마을 유래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진짜 망치로 여길 것 같습니다.  망치마을, 망양마을, 양지마을로 망치리는 이루어져 있고 북병산 바위에 올라 아버지를 생각하는 아들의 모습과 어머니를 위해 징검다리를 쌓은 윤돌섬의 효자 모습이 그려집니다. 또한 해변에는 조약돌로 이루어진 망치몽돌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들리는 관광지입니다. 

 

거제도 여행길에 만날 수 있는 구조라 해수욕장과 수정봉의 샛바람 소릿길, 내친김에 망치몽돌해수욕장까지 걷고하며 오밀조밀한 해안선의 아름다움을 마음속에 채우고 온 여행입니다. 이게 진짜 힐링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지도 캡쳐



2015/03/25 -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 학동 진석중가옥. 등록문화재 제277호 한식과 일식의 절충식 건물 거제학동 진석중가옥.


2015/03/24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우제봉 해금강. 해금강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는 바로 여기 우제봉.


2015/03/23 - (거제여행/고현시외버스터미널시간표). 거제도여행에서 편리한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시외버스 시간표.


2015/03/21 -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시간표와 버스 요금표로 거제시 여행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습니다.


2015/03/20 - (경남여행/거제여행)갈곶리 도장포 신선대. 해금강 바람의 언덕이 있는 거제 최고의 명소 신선대 둘러보기.


2015/03/19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해금강 바람의 언덕. 거제도 최고의 여행지로 통하는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 맞고 왔습니다.


2015/03/18 - (경남여행/거제여행)동부면 학동몽돌해수욕장. 조약돌로 불리는 몽돌이 깔려 있는 거제8경 학동몽돌해수욕장.학동몽돌해수욕장


2015/03/14 - (경남여행/거제여행)일운면 구조라진성. 왜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쌓은 구조라 수정봉 구조라진성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4/06/05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최고의 숙박지 애드미럴호텔. 환상의 섬 거제도에 환상의 숙박지는 애드미럴호텔.


2013/12/03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생생 체험 현장,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2013/11/07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해금강, 평생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바다의 금강산 거제도 해금강.


2013/11/05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섬꽃축제, 태양을 따른다는 꽃 해바라기가 국화과 거제섬꽃축제-2


2013/11/04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섬꽃축제. 입이 벌어지는 1억 꽃송이 화려하게 가을을 불태우는 거제시 거제섬꽃축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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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 학동 진석중가옥. 등록문화재 제277호 한식과 일식의 절충식 건물 거제학동 진석중가옥.


거제도 여행에서 근대문화유산은 좀처럼 보기 힘든데 몽돌이 유명한 학동에서 진석중가옥을 만나고 왔습니다. 거제도 여행 전에 학동인근에서 뭐 볼게 없나하며 미리 검색을 하니 1947년에 건축된 한옥기와 건물이 등록문화재 제277호로 지정되었기에 메모를 해두었습니다. 



학동에 도착하여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해금강 마을이 있는 갈곶리 행 버스 시간은 아직도 60여분이나 남아 있어 학동몽돌해변과 진석중 가옥을 찾게 되었습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 인근에도 정체불명의 건축물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 여기가 대한민국 땅인지 어느 외국의 휴양지인지 착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펜션이 화려함만 가득 차 우리 것이 없는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어디를 찾아봐도 진석중 가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을 주민에게 물었더니 친절하게 가르쳐 주어 다행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진석중 가옥은 주위 펜션 건물에 주눅이 들었는지 마치 몸을 낮추며 푹 꺼진 모습입니다.



그래도 60년 전에는 거제도를 호령하며 떵떵 그렸을 것 같은데 지금의 모습은 비 맞은 노신사의 초라함을 보는 게 마음이 아팠습니다. 대문은 없고 마당에 잡초와 함께 여느 폐가 입구 같은 데 이곳에 문화재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보여 문화재 건물이 맞구나 생각했습니다

.

창고(광채)

안채

주인을 불러도 없어 입구에서 외관만 찍고 갈려는데 마침 마실 나갔던 집주인이 돌아와 양해를 구한 뒤 구경을 하게 됐습니다. 이 건물의 특징은 한옥과 일본식 건축이 절충된 양식으로 해방 이후 지어진 지방상류층의 살림집입니다.





안채, 별채, 창고, 대문 등의 건물이 ‘ㅁ'자형을 하고 있습니다. 살림살이 집이라 안채의 내부는 볼 수 없었지만 벽장과 창호, 입구의 별채에 욕실과 화장실이 집안에 딸려 있도록 설계되어 일식이 절충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이 당시 일반 가옥에서는 좀체 볼 수 없을 것 같은 구조라 생각됩니다.




별채는 ’一‘자형 평면구조로 뒷부분에 실내 화장실과 욕실을 넣고 연결되는 복도를 배치하였습니다. 안채는 가족들의 주거공간이라면 생활에 편리한 부분은 별채에다 적용을 하여 합리성과 기능성을 따른 것 같습니다.





1940년대에 지어진 진석중가옥은 근대건축물로서 경남남해안 도서지방 상류층의 주거지 특징과 변화되는 과정을 잘 나타내는 주택으로 보존 가치가 높다합니다. 문화재 건물이 귀퉁이가 떨어져나가고 허물어지기 직전이라 하루 빨리 복원공사가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 여행길에 숨은 듯 자리한 ’거제학동 진석중가옥‘을 해금강 여행길에 둘러보았습니다.




일본식인 마당의 장독대





대문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 학동 진석중가옥. 등록문화재 제277호 한식과 일식의 절충식 건물 거제학동 진석중가옥 교통편.


거제시 남부면 거제학동 진석중가옥을 가는 방법은 자가 운전외에도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학동마을까지 대중교통편은 도시철도 하단역 3번 출구로 나와 하단역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2000번 거제 연초 방향 삼화여객버스를 이용한 뒤 거제소방서정류소에서 내립니다. 또는 종점인 연초에서 내려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도 됩니다. 하단 출발은 오전 6시, 6시10분, 6시25분, 6시50분, 7시10분, 7시40분, 8시10분, 8시40분, 9시10분, 9시40분, 10시10분 등 하루 40차례 운행. 거제소방서정류장에서 내린 후 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구조라 행 22번, 23번 버스를 이용하여 구조라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정류소에서는 학동행 61번, 63번, 64번, 64-1번 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오전7시20분, 7시45분, 8시25분, 8시55분, 9시25분, 9시55분, 10시25분 등 30~6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고현버스터미널에서 수시로 있는 56번과 67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학동에서 내리면 됩니다. 

내비게이션 '학동3길 16' 입력 




2015/03/24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우제봉 해금강. 해금강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는 바로 여기 우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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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우제봉 해금강. 해금강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는  바로 여기 우제봉.  


옛말에 “코끼리 등에 올라서는 코끼리 전체를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 만큼 아무리 좋은 경관도 사물에 너무 가까이 가면 전부를 볼 수 없이 일부만 보게 됩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 대한민국 명승지 2호로 지정된 해금강입니다.




 

얼마나 그 경치가 빼어나고 아름다우면 “바다의 금강산”이라 격찬을 하는지 지난 거제도 여행에서 유람선으로 해금강을 한 바퀴 돌았다면 이번에는 좀 더 멀리 거제시 남부면 갈곶 마을에서 해금강을 만났습니다.


 

얼마나 마을의 모습과 해금강이 아름다우면 해금강마을로 부르는 지 필자의 두 눈으로 확인을 하고 온 여행입니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를 보고 난 뒤 해금강 마을로 향하는 길은 그저 막연한 해금강의 풍경을 마음속으로 그리며 약1km 남짓 두 다리로 열심히 걸었습니다.


 


 

힘들다고 생각 될 쯤 언덕 빼기를 살 풋 올라서면서 만나는 눈앞의 풍광에 그만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동화책 속에서나 봄 직한 그림 같은 궁전 마을이 펼쳐졌고 지금까지의 고생은 봄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동해 바다의 용왕이 이곳에다 별장을 지어 인어 공주를 살게 한 것은 아닌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도 해금강 경관에 흥분이 되었습니다.


 

 

꿈속의 궁전에 살고 있을 공주님을 그리며 마음은 급하고 경치에 취해 손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물감을 뿌린 듯 파란 바다를 호수로 두고 선 해금강마을, 그 뒤로 그림 같은 해금강의 단애가 빛을 받아 더욱 반짝였습니다. 대한민국 명승2호 해금강 갈곶마을 표지석을 지나면서 우제봉으로 향했습니다.


 




 

우제봉은 조금은 독특한 전설이 전해옵니다.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황제인 진시황은 중국대륙을 통일한 후 늙지 않고 명들어 죽지 않는다는 신약을 찾아 그의 신하 서불에게 불로장생초를 구하라는 명을 내립니다.


 

 

서불은 동남동녀 3천명과 함께 불로불사의 영약인 불로장생초를 찾기 위해 중국 대륙을 샅샅히 뒤졌지만 구할 수 없어 동방의 나라로 알려진 우리나라 내륙과 해안을 이 잡듯이 뒤졌습니다.

 



 

서불은 전설의 불노초를 찾던 중 거제도 해금강 우제봉 암벽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서불과차’ 각자로 “서불이 이곳에 다녀갔다”라는 뜻입니다. 태풍과 비바람을 견디며 근대까지 남아 있던 서불과차 각자는 1959년 9월에 한반도를 강타하였던 태풍 ‘사라호’ 때 그 만 바위 조각이 떨어져 나가 현재에는 암벽에 그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애석하지만 서불은 자신이 다녀간 곳에 흔적 남기는 것을 좋아하였는지 다행스럽게도 남해 상주의 금산, 제주도 정방폭포에도 서불의 각자를 남겨 놓았습니다. 우제봉을 오르는 산길은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탐방로 정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서불과차라는 각자를 세겼다는 우제



 

동백숲길을 걷는 아름다운 길에 서불도 해금강을 보고 “천하에 이런 경치를...” 하며 반하였을 것 같습니다. 우제봉 정상은 오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상을 오를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줄 해금강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쥐 모양???

 

우제봉 전망대에서 보는 해금강은 나만의 생각인지 왼쪽은 흡사 쥐를 닮은 모습입니다. 오른쪽 섬 모양은 기기묘묘한 바위가 마치 칡뿌리가 뻗어 내린 모습과 닮아 갈도라 불렀지만 지금은 해금강으로 더 많이 부릅니다.


우제봉 전망대

 

거제도 해금강은 거제8경의 명승지입니다. 도장포 바람의 언덕, 신선대를 구경했다면 꼭 갈곶리 해금강마을도 둘러보세요.. 해금강마을에서 우제봉을 올라 별천지 해금강을 실큰 눈요기 하는 행운을 만나 보세요.. 역시 거제도 여행을 '참' 잘 왔습니다.

 




 

지난해 거제도 해금강을 유람선으로 만난 사진입니다.

해금강 사자바위



해금강 미륵바위




해금강 십자동굴

촛대바위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우제봉 해금강. 해금강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는  바로 여기 우제봉 교통편.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마을을 찾아가는 방법은 자가 운전 외에도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바람의 언덕 도장포마을까지 대중교통편은 도시철도 하단역 3번 출구로 나와 하단역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2000번 거제 연초 방향 삼화여객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거제에서는 거제소방서정류소에서 하차를 하였습니다. 또는 종점인 연초에서 내려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도 됩니다. 하단 출발은 오전 6시, 6시10분, 6시25분, 6시50분, 7시10분, 7시40분, 8시10분, 8시40분, 9시10분, 9시40분, 10시10분 등 하루 40차례 운행. 거제소방서정류장에서 내린 후 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구조라 행 22번, 23번 버스를 이용하여 구조라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정류소에서는 학동행 61번, 63번, 64번, 64-1번 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오전7시20분, 7시45분, 8시25분, 8시55분, 9시25분, 9시55분, 10시25분 등 30~6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6~22시까지 10~20분 간격 운행하는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현에서는 학동까지 수시로 있는 56번, 67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학동에서 갈곶리 도장포, 바람의 언덕, 해금강 방향 버스는 오전 8시35분, 10시35분, 11시35분, 오후1시35분, 3시35분, 5시35분, 7시35분(막차)에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해금강경로당회관'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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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5 - (경남맛집/거제도맛집)청마 유치환 생가 맛집 거제도굴구이. 정력에 좋아 카사노바도 매일 먹었다는 굴 거제도굴구이


2014/06/05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최고의 숙박지 애드미럴호텔. 환상의 섬 거제도에 환상의 숙박지는 애드미럴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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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시간표와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요금표.


부산과 경상남도 거제시는 이제 시내좌석버스가 운행할 정도로 가까운 이웃입니다. 모두 다 아시죠. 부산 하단에서 거제시 연초까지 운행하는 2000번 버스가 다닌다는 사실을예~~~~. 이제 어둡던 겨울도 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 와 하단역~거제 연초 버스 투어를 하면서 거제도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부산 도시철도 하단역 3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3번 출구에서 도로 중간에 버스 환승정류장 뒤쪽에 2000번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이외에도 하단역을 통과하는 모든 버스가 이곳 하단역 정류장에 승차를 합니다. 그럼 거제 연초 2000번 버스를 기다립니다.

장유방면 버스와 나란히 붉은 글씨로' 2000번 거제 연초'라 되어 있습니다. 일반급행버스가 함께 정차하는 정류장으로 정류소 번호는 10-241번 입니다.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가 들어 왔습니다. 요번 버스를 타면 가덕도를 경유하여 거가대교, 가덕도 거제도 해저터널을 지나 거제시로 진입을 합니다.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운행 정류장 경로를 보면은 하단역~을숙도 휴게소~명지 새동네~명지 신도시~삼성자동차 정문~부울지방중소기업청~경제자유구역청~성북~천성~관포~대금교차로~흥남~외포~소계~덕포~종합사회복지관~옥포 중앙시장~거제소방서~송정~연초삼거리(연초면사무소)~연사~맑은샘 병원(거제 연사 종점) 순입니다. 또한 가덕도 연대봉을 산행시에도 천성에서 내리면 아주 편리하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요금입니다. 부산시 하단역에서 천성 구간과 거제 연초~관포구간은 시내 좌석버스 요금을 적용하여 교통카드 일반인 기준 1,700원, 현금은 1,800원이 적용됩니다.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이 별도 적용.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요금은 시계외 요금 적용으로 일반인 기준 교통카드 4,200원, 현금 4,500원 적용.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각각 교통카드 3,550원과 3,200원. 현금은 4,000원과 3,500원이 적용.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빠르게 승차할 수 있으며 요금도 저렴합니다.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운행 경로를 앞에서 언급을 하였습니다. 그럼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시간표가 궁금하시죠. 처음 운행 때는 무조건 30분 간격으로 운행을 했는데 2014년 7월에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시간 변경 조정을 하였습니다. 참고하세요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시간표입니다.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캡쳐하였습니다.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운행경로




거제시로 진입하여 거제소방서에 하차를 하면 거제시 옥포 장승포 공곶이 학동몽돌해수욕장 해금강 구조라해수욕장 망치몽돌해수욕장과 노자산 가라산, 북병산, 금성산, 옥녀봉,대금산, 망산, 동부면, 장목면, 남면 등으로 여행하기 편리합니다. 거제소방서 앞 버스 정류장에서 이용하면 됩니다. 



고현 쪽 관광을 위해서는 연초면사무소나 종점에서 하차를 하여 고현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을 하여 거제 관광을 하시면 편리한 거제시 거제도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부산과 거제시 거제도는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로 한결 가까워진 우리 이웃 동네입니다. 거제 여행에서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시간표와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요금표를 참고하세요.





2015/03/20 - (경남여행/거제여행)갈곶리 도장포 신선대. 해금강 바람의 언덕이 있는 거제 최고의 명소 신선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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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여행)갈곶리 도장포 신선대. 해금강 바람의 언덕이 있는 거제 최고의 명소 신선대 둘러보기.


갈곶리 도장포의 유래를 보면 갈곶리 해금강을 갈도라 불렀고 도장포는 그 서북쪽에 있는 작은 포구로 항아리처럼 움푹 들어간 학동만의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장포구는 거센 풍랑의 대한 해협을 건너가는 길목이라 많은 배들이 이곳에서 쉬면서 파도가 잔잔하기를 기다렸던 곳이라 합니다.




 

그리고 오래전에 이곳에는 중국 원나라와 일본 쪽으로 수출하는 도자기를 보관한 창고가 있었다 하여 도장포로 불렀습니다. 도장포에는 외도 보타니아와 해금강을 잇는 선착장이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 단골 촬영지인 ‘바람의 언덕’이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을 마주 보고는 도장포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신선대가 있습니다. 필자의 눈에는 배의 돛대로 보였습니다. 오래전에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해금강을 유람하기 위해 신선이 이용을 하였는지 모르지만 마을에서는 신선대라 했습니다.


 

해금강 테마 박물관에서 신선대를 보기 위해 나무 데크를 따라갑니다. 바람의 언덕과는 다르게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따뜻한 날씨입니다. 파란 잉크를 물에 풀어 놓은 듯한 바다는 그저 잔잔하여 눈에 보이는 모든게 한폭의 그림입니다. 과연 신선이 놀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해금강 우제봉으로 향하는 도로를 따르면 나타나는 신선대 전망대, 신선대 바위는 볼 수 없지만 신선이 살포시 내려왔을 것 같은 갈곶리의 풍경이 한 폭의 수채화로 연상되는 멋진 전망대입니다. 단애를 이룬 바위와 그 위에 터 잡은 해송이 박혀 있는 산수화를 보면서 해금강으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신선대와 신선대 전망대의 풍경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경남여행/거제여행)갈곶리 도장포 신선대. 해금강 바람의 언덕이 있는 거제 최고의 명소 신선대 교통편.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 바람의 언덕, 신선대를 찾아가는 방법은 자가 운전외에도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바람의 언덕 도장포마을까지 대중교통편은 도시철도 하단역 3번 출구로 나오면 하단역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2000번 거제 연초 방향 삼화여객버스를 이용하여 거제소방서정류소에서 내립니다. 또는 종점인 연초에서 내려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도 됩니다. 하단 출발은 오전 6시, 6시10분, 6시25분, 6시50분, 7시10분, 7시40분, 8시10분, 8시40분, 9시10분, 9시40분, 10시10분 등 하루 40차례 운행. 거제소방서정류장에서 내린 후 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구조라 행 22번, 23번 버스를 이용하여 구조라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정류소에서는 학동행 61번, 63번, 64번, 64-1번 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오전7시20분, 7시45분, 8시25분, 8시55분, 9시25분, 9시55분, 10시25분 등 30~6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6~22시까지 10~20분 간격 운행하는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현에서는 학동까지 수시로 있는 56번, 67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학동에서 갈곶리 도장포(바람의 언덕, 해금강)행 버스는 오전 8시35분, 10시35분, 11시35분, 오후1시35분, 3시35분, 5시35분, 7시35분(막차)에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바람의 언덕' 입력.


 

 

 

2015/03/18 - (경남여행/거제여행)동부면 학동몽돌해수욕장. 조약돌로 불리는 몽돌이 깔려 있는 거제8경 학동몽돌해수욕장.학동몽돌해수욕장

 

2015/03/17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해금강 바람의 언덕. 거제도 최고의 여행지로 통하는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 맞고 왔습니다.

 

2015/03/14 - (경남여행/거제여행)일운면 구조라진성. 왜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쌓은 구조라 수정봉 구조라진성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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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생생 체험 현장,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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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8 - 거제도 국사봉~옥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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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해금강 바람의 언덕. 거제도 최고의 여행지로 통하는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 맞고 왔습니다. 


신이 내린 땅이라는 수식어도 아깝지 않은 섬나라 경상남도 거제도 여행. 거제 해안가를 달려가면 아름다운 해안선과 까마득한 단애에 저절로 탄성을 지르게 됩니다. 또한 푸르다 못해 먹빛처럼 진한 바다를 보면 역시 거제도구나며 저절로 '원더 풀' '원더 풀' 감탄을 하게 만드는 거제도.


 

거제도 최고의 절경이라는 해금강과 함께 요즘 한창 줏가를 높이는 곳이 남부면 갈곶리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입니다. 도장포 마을을 감싸듯이 안은 언덕바지를 ‘바람의 언덕’이라 부릅니다. 필자가 찾아간 이날. 바람의 언덕에 걸맞게 엄청 바람이 불었습니다.


 

몸이 끼우뚱 할 정도로 세찬 바람 속에 그야말로 폭풍의 언덕을 연상 시켰습니다. 그 바람을 아랑곳하지 않고 관광객은 불어오는 바람보다 더 세차게 몰려들어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세찬 바람도 마다하지 않고 도는 풍차는 네덜란드의 시골 어느 마을의  풍경을 연상시키 듯 이국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바람의 언덕.


 

살포시 들어앉은 갈곶리 도장포 마을의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외도와 '바다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명승지 2호 해금강을 향하는 유람선을 탈 수 있습니다.  그 언덕에 자리 잡은 바람의 언덕에 풍차가 보입니다.


 

바람의 언덕을 가는 방법은 두 길이 있습니다. 도장포 선착장에서 언덕을 올라가는 방법과 필자가 걸었던 코스입니다. 독특한 건축물이 여럿보입니다. 그중 K.S.A 건축연구소 건물은 다른 곳 보다 더 '희안한' 모습이며 부산의 많은 유명 건축물을 설계하신분이라 합니다.


 이제 바람의 언덕에 올랐습니다. 봉긋한 언덕에 세워진 바람의 풍차는 짙은 감청색의 바다와 함께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멀리 몽돌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학동몽돌해수욕장과 거제도 최고의 명산인 노자산과 가라산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을 찾은 연인입니다. 벤치에 앉아 이런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아래 도장포의 선착장도 보입니다. 





바람의 언덕은 월래 '띠밭늘'로 불렸는데 아마 ‘띠풀’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나무가 뿌리를 내리지 못했는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2002년에 ‘바람의 언덕’으로 지명이 바뀌면서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고 TV드라마의 단골 촬영지로 더 세간의 이목을 받았습니다. 이곳에서 2003년 ‘이브의 화원’, 2004년 ‘회전목마’ 2005년에는 영화 ‘종려나무 숲’ 등의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2009년 인기절정을 달렸던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이 이곳에서 촬영이 되었습니다. 그 후 많은 관광객이 몰렸고 밋밋했던 바람의 언덕에 2009년 11월에 새롭게 풍차를 설치하여 주위의 전경과 함께 잘 어울려 '바람의 언덕'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잡았습니다. 



황량한 초봄에 찾았던 ‘바람의 언덕’이지만 온세상이 파릇한 초록으로 변할 여름에 다시 찾는 다면 더욱 좋은 여행에 될 것 같습니다. 그때 다시 카메라를 메고 찾고  싶습니다.  



저 멀리 공곶이와 내도 외도의 모습도 보입니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해금강 바람의 언덕. 거제도 최고의 여행지로 통하는 바람의 언덕 교통편.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 바람의 언덕을 찾아가는 방법은 자가 운전외에도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바람의 언덕 도장포마을까지 대중교통편은 도시철도 하단역 3번 출구로 나오면 하단역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2000번 거제 연초 방향 삼화여객버스를 이용하여 거제소방서정류소에서 내립니다. 또는 종점인 연초에서 내려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도 됩니다. 하단 출발은 오전 6시, 6시10분, 6시25분, 6시50분, 7시10분, 7시40분, 8시10분, 8시40분, 9시10분, 9시40분, 10시10분 등 하루 40차례 운행. 거제소방서정류장에서 내린 후 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구조라 행 22번, 23번 버스를 이용하여 구조라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정류소에서는 학동행 61번, 63번, 64번, 64-1번 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오전7시20분, 7시45분, 8시25분, 8시55분, 9시25분, 9시55분, 10시25분 등 30~6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6~22시까지 10~20분 간격 운행하는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현에서는 학동까지 수시로 있는 56번, 67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학동에서 갈곶리 도장포(바람의 언덕, 해금강)행 버스는 오전 8시35분, 10시35분, 11시35분,  오후1시35분, 3시35분, 5시35분, 7시35분(막차)에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바람의 언덕'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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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여행)동부면 학동몽돌해수욕장. 조약돌로 불리는 몽돌이 깔려 있는 거제8경 학동몽돌해수욕장.


쟈르륵~~~쟈르륵~~~~~~~~~~~파도가 돌을 씻어내는 소리가  들립니다. 얼마나 많은 돌을 씻는지 쉴새 없이 들리는 소리에 귀가 먹먹할 정도인 학동몽돌해수욕장. 

 바다와 하늘과 산이 어울려 아름다운 해안선을 빚어 놓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학동몽돌해수욕장은 여느 해수욕장과 다른 모래가 아닌 흑진주로 불리는 몽돌해수욕장입니다.

 신발과 양말을 벗고 몽돌을 밟아 봅니다. 파도가 수만년을 때려야만 만들어 지는 둥근 몽돌은 밟는 촉감이 아주 부드럽고 지압의 효과도 느끼며 해안가를 걷는 재미가 솔솔하니 좋습니다. 바다가에서 어릴 때 놀았던 수제비도 뜨보는 추억을 쌓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학동의 지명 유래는 지형이 마치 학이 비상하는 모습을 닮았는데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은 그 길이만 약1.2km에 폭이 50m, 면적은 30,000㎢ 의 규모입니다.


 파도에 몸을 맡겨 내는 학동몽돌해변의 돌구르는 소리는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에 뽑혔습니다. 학동몽돌해변에서 가만히 귀를 기우려 보세요,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경쾌한 음악소리인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학동몽돌해수욕장에는 또 하나의 볼거리인 동백꽃이 있습니다.  동백꽃은 2월 말경부터 피기 시작하여 3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룹니다. 동백꽃도 보고 조약돌로 불리는 몽돌 해변도 걸어보고~~~.

 겨울을 견디며 맞이하는 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학동몽돌해수욕장을 거제도 해금강과 함께 여행하고 왔습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경남여행/거제여행)동부면 학동몽돌해수욕장. 조약돌로 불리는 몽돌이 깔려 있는 거제8경 학동몽돌해수욕장 교통편.

 

거제시 남부면 학동몽돌해수욕장을 가는 방법은 자가 운전외에도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학동마을까지는 대중교통편은 도시철도 하단역 3번 출구로 나오면 하단역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2000번 거제 연초 방향 삼화여객버스를 이용하여 거제소방서정류소에서 내립니다. 또는 종점인 연초에서 내려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도 됩니다. 하단 출발은 오전 6시, 6시10분, 6시25분, 6시50분, 7시10분, 7시40분, 8시10분, 8시40분, 9시10분, 9시40분, 10시10분 등 하루 40차례 운행. 거제소방서정류장에서 내린 후 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구조라 행 22번, 23번 버스를 이용하여 구조라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정류소에서는 학동행 61번, 63번, 64번, 64-1번 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오전7시20분, 7시45분, 8시25분, 8시55분, 9시25분, 9시55분, 10시25분 등 30~6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학동몽돌해수욕장' 입력

 

 

 



2015/03/14 - (경남여행/거제여행)일운면 구조라진성. 왜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쌓은 구조라 수정봉 구조라진성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4/06/05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최고의 숙박지 애드미럴호텔. 환상의 섬 거제도에 환상의 숙박지는 애드미럴호텔.


2013/12/03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생생 체험 현장,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2013/11/07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해금강, 평생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바다의 금강산 거제도 해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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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3 - 청마 유치환선생이 걸어 간 산길을 따라 거제도 산방산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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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여행)일운면 구조라진성. 왜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쌓은 구조라 수정봉 구조라진성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제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구조라해수욕장이라 합니다. 삭풍이 부는 추운 겨울도 어느 듯 봄기운으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남쪽의 바닷가는 바닷바람이라도 불면 아직은 찬기운이 옷깃을 파고 들어 자꾸만 내 목을 움추려 들게 합니다. 지난 겨울의 묵은 때도 털어 볼 겸 여행의 기지개를 펴기 위한 첫 장소로 가까운 섬 거제도를 택하여 지난 주말 다녀 왔습니다.


 

동백꽃이 뚝뚝 목을 떨구며 떨어진 오솔길도 걸어보고 거제도의 이곳저곳을 보기 위해 먼저 찾은 구조라,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은 주위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였지만 직접 찾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인지 구조라진성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을의 분위기는 여성의 잘록한 허리를 닮아서 너무나 아름답고 그림 같은 모습입니다.


 

구조라의 하얀 백사장에는 4륜구동오토바이가 굉음을 내며 요란하게 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마을길로 들어섭니다. 오래전 이곳에는 큰 나무가 세 그루 있어 저처럼 여행을 즐기는 나그네가 목을 축이며 쉬어가기 좋은 정자 껄이 있어 자연스럽게 삼정마을로 불렸나 봅니다. 필자도 그 당시의 기분을 쫒아 수정봉을 오르는 삼정마을의 ‘샛바람 소릿길’을 따라 작은 봉우리에 세워진 구조라 진성을 찾았습니다.


 

마을에서는 수정봉 성으로도 부르며 둘레가 360m 에 높이가 3m 인 석성 구조입니다. 옛 모습을 일부 복원하였지만 대부분 무너진 성벽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자라의 목처럼 사구로 수정봉과 연결되어 조라목, 조라포, 목섬 등으로 불려 '조라'라 하였습니다.


 

1470년(성종1)에는 바다건너 왜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거제도에 칠진을 뒀는데 조라진은 임진왜란 후 1607년(선조37) 지금의 옥포진 옆 조라로 옮겼다가 1651년(효종2) 다시 이곳으로 옮겨와 구조라진이 되었습니다. 구조라성에서 보는 전망은 시원하며 겨울에 움추렸던 내 마음을 씻어 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구조라진성을 구경하면서 서낭당을 보기 위해 성벽을 내려갔습니다. 지금은 묵정 밭으로 변했지만 깨진 기와 파편과 도기 등이 옛 흔적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구조라진성의 성벽에자리잡은 서낭당이 새옷을 갈아 입고 화사한 모습입니다. 마을의 액운을 지켜준다고 여기며 1984년까지 풍어를 기원하는 별신굿을 펼친 뒤 이곳 당집에서  산신제를 지내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습니다.   


 

 효자 윤도령의 전설이 있는 윤돌섬 뒤로 망치리 북병산이 펼쳐집니다.

 

  무너진 구조라 진성의 모습입니다.

 

 

 

 

구조라 서낭당 

 

 

2014/06/05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최고의 숙박지 애드미럴호텔. 환상의 섬 거제도에 환상의 숙박지는 애드미럴호텔.


2013/12/03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생생 체험 현장,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2013/11/07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해금강, 평생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바다의 금강산 거제도 해금강.


2013/11/05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섬꽃축제, 태양을 따른다는 꽃 해바라기가 국화과 거제섬꽃축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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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우리는 알아야 한다.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는 1950년 6월25일 발발한 한국동란을 생각하시면 몸서리를 치며 치를 떠신다. 그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집을 버리고 피난과 아비규환속에 살아온 나날들을 생각하시며 다시는 그런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손 사레를 치시던 모습을 보고 우리는 자라 왔다. 전쟁을 겪어 보지 못한 세대에게는 그런 부모님의 말씀을 이해를 하지 못하고 ‘뭐, 그럴까?’하며 의구심을 가지고 자랐던 것도 사실이다.

 

 



 

 

이곳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방문하면 왜 우리의 부모님이 다시는 이런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손 사레를 치는 이유를 조금은 알수 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1983년 경상남도문화재 자료 제 99호로 지정되어 유적공원으로 보호관리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면 더욱 좋은 교육이 되겠다.

 

 

 

 

지금이야 통영과 거제도를 잇는 거제대교와 부산가덕도와 거제도를 연결하는 거가대교로 인해 거제도는 섬보다는 육지에 더 가깝게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동란때는 이곳이 육지에서 가까운 섬이었지만 고립된 섬으로 전쟁 통에 생포된 포로들을 수용하는 포로수용소가 있었던 곳이다. 지리적으로 육지와 떨어져 빠삐용처럼 섬안에서 포로를 관리하기가 좋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분수광장, 6.25 참전 16개국의 국기와 유엔기가 게양되어 있다.

 

 

거제포로수용소는 왜 생겼을까. 1950년 6월25일 새벽4시를 기해 북한인민군은38선 전역에서 일제히 기습 남침을 감행하였다. 전쟁발발과 3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는 그야말로 중과부적의 열세였다. 이승만 대통령은 급기야 한강철교를 폭파하고 남쪽으로 피난을 떠나며 임시 수도도 대전으로 옯기는 판국이었다. 국군은 미군과 유엔에서 파병한 연합군의 지원을 얻게되고 전세는 소련제 탱크로 중무장한 북한군에 티격태격 밀리며 낙동강까지 이르게 되었다.

 

 

 

 

낙동강을 넘겨주면 부산이 떨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로 국군과 연합군은 낙동강을 마지막 보루로 삼아 목숨을 걸고 혈전을 벌렸다. 지금도 영남지방을 흐르는 낙동강에는 우리국군의 목숨을 건 전투가 많이 전해 온다. 다행이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시켜 국군과 연합군은 서울을 수복하고 북진을 하였다. 그러나 100만이 넘는 중공군의 개입으로 다시 후퇴를 하며 38도선을 경계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탱크전시관, 1950년 6월25일 일요일 미명에 남침의 선봉에 섰던 소련제 T-34탱크 모형,

 

 

전쟁으로 생포한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경남 거제도의 고현을 중심으로 포로수용소가 설치되었다. 인민군이 15만명, 중공군이 2만명등 17만3천명의 포로를 수용하였다. 그 포로들 중에는 여자포로도 3백명이 있었다하며 포로수용소 내부의 생활상을 자료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거제포로수용소는 제네바 협정에 따라 포로들이 자치적으로 수용소 생활을 하도록 되었다. 그런중에 반공포로와 친공포로간에 유혈폭동이 일어 났고 1952년 5월27일에는 수용소의 사령관이었던 돗드준장이 포로에게 납치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1953년 한국정부에서 일방적으로 반공포로를 석방하게 되고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이 조인되면서 전쟁은 끝이 아닌 잠시 쉰다는 의미의 휴전이 되고 거제포로수용소는 폐쇄되었다.

 

 

 

 

현재에도 종전이 아닌 휴전으로 이어져 60년이 되었지만 이는 종전이 아닌 휴전임을 항상 명심해야 더 이상의 전쟁을 막을 수 있다.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를 보여주는 거제도포로수용소는 그 당시 수용소의 건물 일부와 포로의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등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을 볼수 있는 전쟁역사의 산교육장이다. 자녀와 함께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찾아 그 당시의 모습을 경험 해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

 

 

흥남철수작전 기념비. '굳세어라 금순아'의 노래 배경이 되었던 흥남항에서 10만명의 피난민과 국군, 유엔군이 배를 타고 탈출.

 

 

 

 

 

 

디오라마관 국내최초 최대규모의 디오라마관.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배치상황, 생활상, 폭동현장이 생생하게 재현.

 

 

 

 

 

 

 

 

1950년 6월25일 일요일 새벽 4시 북한군이 소련제 탱크를 앞세우고 38도선에서 전면전을 개시하면서 불법남침.

 

 

국군의 사수. 밀려오는 북한군을 맞아 치열한 참호 전투를 벌리고 죽어간 아군들.

 

 

끊어진 대동강 철교, 중공군의 개입으로 다시 후퇴하게된 피난민들이 끊어진 대동강 철교를 건너기 위해 사투를 벌리고 있다.

 

 

M.P다리, 헌병초소가 지켜선 다리로 포로출입의 주요 관문, 이곳을 통과하면 포로들의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다.

 

 

 

 

 

 

 

 

 

 

포로생포관, 투항하거나 생포된 포로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였다.

 

 

 

 

포로수송의 모습. LST에 승선하여 거제도 포로수용소로 해상 이송되.

 

 

포로사상대립관, 철모속에서 반공포로와 친공포로의 사상대립을 볼 수 있다.

 

 

 

 

여자포로관, 여자도 남자포로와 동일한 수용소 생활을 하였다.

 

 

 

 

 

 

 

 

포로폭동체험관. 포로수용소에서 벌어졌던 친공포로의 폭동과 친공, 반공포로들간의 격돌장면을 만날 수 있다.

 

 

 

 

 

 

철모광장,포로수용소 유적관 기념 청동 조형물로 참전 16객국의 지도와 국기를 달고 있다.

 

 

야외막사, 포로수용소의 막사와 감시초소, 취사장, 생활도구까지 완벽하게 재현하였고 영화 흑수선 촬영현장이기도하다.

 

 

 

 

 

 

 

 

 

 

 

 

무기전시장,M577 장갑차, M46 전차, UH-1 헬기, 2.5톤 카고등 군수품을 전시하였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관람안내시 주의점.

★역사의 현장인 유적지를 보호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관람예절을 준수,

★음식물 반입과 안내견 이외의 애완동물 출입은 금지,

★전시물에 손을 대거나 손상을 입힐 수 있는 행동 삼가,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알기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이용 안내.

 

 ★거제도포로수용소 입장시간과 휴관일(홈페이지 캡쳐)


★거제도포로수용소 관람요금(홈페이지 캡쳐)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전시관 안내◆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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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막 칠천의 메아리로 아이라이너 영상관에서 상영하는 칠천량 해전을 영상화한 모습. 수군이 몰숨을 걸고 싸웠던 그당시를 영상으로 꾸며  전쟁의 참상를 생각해 보는 공간이다.
 

 

 

 

☞(경남여행/거제도칠천도여행)임진왜란 패전지  칠천도. 패전도 우리의 역사 원균의 칠천량 해전 공원 전시관을 만나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란 없다" 지금의 화두에 가슴이 와 닿는말이다. 거제도 칠천도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상처가 아직도 남아 있다. 칠천량 해전으로 불리며  칠천도와 거제도 사이에 흐르는 지금의 칠천교가 놓여져 있는 부근이다. 이곳 일때가 정유재란때 원균이 이끌던 조선수군이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어이없게 참패를 당한 현장이다.  칠천량 해전은 임진왜란 때 조선수군에게는  유일하게 패배하였던 해전으로 그로인해 우리의 수군이나 조선백성은 많은 어려움과 핍박을 받았다.

 






 

원균은 칠천량 해전에서 군선을 버리고 뭍으로 후퇴하다. 쫒아 온  왜군에 의해 죽임을 당하였다. 이 칠천도 해전으로 우리 조선 수군은 군선이 160척, 1만여명의 조선수군이 칠천량에서 장렬하게 전사를 하였다. 통제사 원균이 선조의 명으로 전세의 불리함을알면서 출전할 수 밖에 없었던 역사적 배경과 조선수군의 허망한 죽음이 헛되지 않아 통제사로 다시 복귀한 이순신은 칠천량해전에서 남은 군선 12척을 가지고 왜군의 군선 133척을 통쾌하게 섬멸시키며 수장시키는 쾌거를 이룬다. 이는 칠천도 해전의 패배로 땅에 떨어졌던 사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거제도 칠천도에 무슨일이 일이.... 칠천량 해전의 쓰라린 기억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칠천량 해전으로 숨져간 우리 조선수군의 혼백을 위로하는 추모공원이 올해 조성되었다. "칠천량 해전 공원"이며 거제시 하청면 연구리 산 85-4번지 일원에 1만 2519㎡ 면적에 칠천량 해전에서 전몰한 조선수군의 추모와 해전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칠천량 해전 전기관은 모두 8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다. 역사적 배경과 그 과정 그리고 결과등을 지금 부터 소상하게 알아보자.

 

 

옥게마을에 먼저 주차를 하여야 한다. 칠천도에는 캠핑장등 많은 시설이 만들어져 있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좌우로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임진왜란때 조선수군의 군선인 판옥선을 본따 만들었다는 칠천도 해전 전시관 건물. 선미와 후미를 알 수 있다.




칠천량의 전망대로 거제도 본섬의 모습이 조망된다. 1597년 7월 16일 새벽 이곳에서 칠천량 전투가 벌어진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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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막은 희망의 메아리로 작품명은 "평화의 바다" 조형물이 광장에 만들어져 있다. 칠천량 해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조상의 인내와 끈기,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담고 있다.


 








 

 

7막 치유의 메아리 추모의 바다에서는 칠천량 해전에서 전사한 조선수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의 벽과 제단을 만들어 그 당시 순국한 1만여명의 우리 수군을 추모하는 공간이다.

 


 









 1막은 역사의 메아리란 주제로 7년간의 임진왜란 역사와 칠천량 해전의 위치를 알아볼 수 있다.  

 












 

2막은 기억의 메아리로 "조선수군을 보다"로 꾸며져 있다. 조선수군의 중추적인 군선이었던 판옥선의 단면과 구조를 연출하였고 함선 안의 생활을 옅볼 수 있다.



























 

3막은 회한의 메아리 "칠천량 해전의 배경"으로 꾸며져 있다.그당시 승전을 거듭하던 이순신장군을 몰아내기 위해 요시라의 반간계 장면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볼 수 있고 선조가 이순신을 파면과 하옥을 하고 원균을 삼군수군통제사로 임명하여 가덕도와 부산포의 패전도 알아 볼 수 있도록하였다.
























 

4막 아픔의 메아리 "칠천량에서의 패배"를 테마로 꾸며져 있다. 칠천량 해전의 패배로 파괴된 함선의 잔해와 바다로 내몰린 조선수군의 끔직한 모습을 모형과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5막은 부활의 메아리 "칠천량 해전의 결과"로 꾸며졌는데 전쟁으로인해 우리 백성들이 처한 처참한 상황을 볼 수 있다.


















앵산 정상에서 본 칠천도




칠천도에 연결된 다리 부근이 칠천량이다.



 

이곳 칠천량 해전 전시관을 방문하면 임진왜란때 우리 수군의 상황과 칠천도 해전 그리고 명랑대첩의 역사적인 의미와 배경을 소상히 알 수 있다. 역사의 교육장으로 임진왜란의 상황을 자라나는 아이에게 들려 준다면 그 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겠다. 거제도 방문시 자녀와 함께 방문하여 임진왜란과 칠천도해전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

 

 

◆칠천량 해전 전시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18:00

휴관일: 매년 1월1일, 매주 월요일 ,설날및 추석당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관람료: 어른:2천원. 청소년,군인1천5백원. 어린이 1천원

주차장: 무료

 

칠천량해전공원홈페이지 발췌




칠천량해전홈페이지 발췌




칠천량해전홈페이지 발췌




네모안이 칠천량으로 추정 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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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섬꽃축제, 해바라기가 국화과에 속한다는군요. 거제섬꽃축제

 

거제시 거제면에는 가을 축제인 거제섬꽃축제가 11월2일 부터 10일까지 9일동안 열리고 있다. 거제섬꽃축제를 찾아가는 입구는 정문과 후문쪽으로 두군데 있다. 필자는 거제시 스포츠 파크를 통해 들어가는 후문 방향으로 찾아갔다.


 






 

매표소 건물을 지나면 목재덱 다리를 건너가게 된다. 이곳을 지나면 본격적인 거제섬꽃축제현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9만3천제곱미터의 큰 규모에  6개 분야 60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거제섬꽃축제는 1억송이와 150여종의 국화품종으로 100여개의 조형물로 이루어진 전국적인 규모의 꽃축제다.

 

 



 

후문에서 처음 만나는 꽃이 해바라기로 국화과라는 사실에 먼저 놀랬다. 태양을 따라 다닌다는 해바라기 그래서 방긋웃는 어린아이를 해바라기꽃에 비유를 한다. 마음속에 희망을 상싱하는 꽃으로 자리잡은 해바라기가 우리의 마음을 급 빙긋하게 만든다.

 

 



 

이제 도심에서는 좀체로 만나기 힘든 해바라기 거제시 거제면 가제섬꽃축제에 가면 어릴적 추억과 함께 만날수 있다. 가족과 또는 연인과 함께 가을꽃인 국화와 코스모스가 축제를 대표한다면 한여름 그 찌든 무더위도 태양을 피하지 않으며 오로지 태양만을  바라보고온 해바라기야 말로 거제섬꽃축제에서 가장 상징성을 가진 꽃이다. 거제섬꽃축제를 찾아 즐거운 추억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해바라기는 국화과로 1년생풀이다.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로 우리나라전역에서 심어져 왔어며 해바라기의 어원은 "꽃이 해를 향해 핀다"는 중국어 향일규(向日葵)에서 유래되었다. 영어로는 Sunflower라하며. 헬리안투스(Helianthus)를 번역한것이다.  해바라기 씨에는 종자유가 포하되어 있어 식용, 비누원료, 도로원료등에 사용되며 한방에서는 구풍제와 해열제로 쓰인다. (다음백과사전 이상태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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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시 거제섬꽃축제, 가을철 축제의 으뜸 거제섬꽃축제


가을철 축제는 뭐니뭐니 해도 국화꽃 축제가 으뜸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꽃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거제섬꽃축제'가 알차고 엄청난 물량에다 규모면에서 단연최고다. 거제시는 지금 명품축제인 거제섬꽃축제가 지난 11월2일 부터 시작을하여 오는 11월10일까지 9일간 열리고있다. 필자도 지난 11월3일 일요일 이곳 거제섬꽃축제를 방문하여 관람을 하고 왔는데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여 명실공히 거제를 대표하는 축제로 손색이 없었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시 거제섬꽃축제, 거제시 농업 개발원일원에서 열리는 가을철 축제 거제섬꽃축제


올해 8회째를 맞는 거제섬꽃축제는 거제시 거제면 남서로 3577호 거제농업개발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면적만 9만3천제곱미터에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꽃을 필두로 코스모스, 해바라기, 선인장등 다육식물과 곤충 그리고 앵무새등을 함께 전시하여 관광객을 맞고 있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시 거제섬꽃축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철 축제 거제섬꽃축제



올해 거제섬꽃축제는 6개분야로 나누어 60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며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이고 가족과 함께 즐기며 아이들도 쉽게 뛰놀 수 있는 놀이기구도 함께 설치하였다. 연인들에게도 희소식이다. 가을섬꽃축제에서 다정한 연인이 꽃밭에 앉아 서로 사랑 고백을 한다면 상상만하여도 멋지지 않을까요.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과 손자손녀와 함께 이곳을 찾아 올  가을은 온가족이 함께 거제섬꽃축제에서 가족사랑도 느끼도록하자.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시 거제섬꽃축제, 1억 꽃송이와 야간개장도 하는 가을철 축제 거제섬꽃축제


야간개장도 합니다. 화려한 조명에 이름모를 꽃이 춤을 추는 야간에도 관람을 해보세요. 조명을 받아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반짝이는 꽃들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잔디광장에는 기성관등 100여개의 조형물이 전시되며 꽃이 무려 1억송이와 150여종의 국화품종이 전시되어 명실상부한 전국최고의 꽃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주 거제도를 찾아 시원한 바다도 거닐어 보고 꽃축제도 한번 찿아보길 권한다. 후회하지 않을 그런 곳이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시 거제섬꽃축제, 1년을 정성들여 키원낸 자식같은 꽃인 가을철 축제 거제섬꽃축제


거제섬꽃축제의 행사는 일회성 축제로 끝나는 게 아닌 거제시 농업 개발원에서 8회째 이어온 행사다. 거제섬꽃축제를 위해 찬바람이 슁슁 불었던 지난겨울에는 뜨거운 입김으로 손을 호호 불어 녹였고 땀을 삐질삐질 흐르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위를 마다하고 꽃과 함께 보냈다. 잡초도 뽑고 시들어 아플까봐 물도 주고 뭍으로 보낸 자식마냥 어머니의 심정으로 애지중지 키워낸 자식같은 꽃을 작품으로 승화하여 거제섬꽃축제를 만들었다. 이번주에 모든 꽃이 만개를 한다. 가을꽃 향기에 취해보는 것은 어떨지.  


 




제8회 거제섬꽃축제 정보

기간:2013년 11월2일(토)~11월10일(일)/9일간 

야간개장 11월8일(금)~11월9일(토) 20:00까지 

장소: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소재 거제시농업개발원

전화:055-639-6421~5

홈페이지:http://flower.geoje.go.kr/main/

































































































































































































◆거제섬꽃축제 홈페이지 (http://flower.geoje.go.kr/main/)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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