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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금정맛집)오륜동맛집·회동수원지맛집 솔향이 그윽한 쫄깃한 오리불고기 오륜대 하동집


부산의 식수원 중 한곳인 회동수원지. 그래서 회동수원지는 금단의 땅이었다가 개방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회동수원지 주변으로 회동수원지 둘레길이 개설되었고 지금은 부산사람에게 가장 인기 있는 걷기 길입니다.




오륜대맛집 회동수원지맛집 하동집 주소: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동 353-4

오륜대맛집 회동수원지맛집 하동집 전화:051-582-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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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회동수원지 전체 둘레길 중 2/1인 상월마을에서~회동 댐까지 걸었습니다. 그 중간의 오륜동에 오륜대가 있습니다. 

오륜대는 태종대, 해운대, 몰운대, 신선대와 함께 부산의 5대 중 한 곳으로 정상에서 보는 전망이 그만큼 빼어납니다.



필자는 회동수원지 둘레길을 계획하면서 따로 점심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오륜동에서 매식하는 계획을 미리 세우고는 출발했습니다. 

오륜동 본동마을 뒤에 솟은 부엉산(175m)은 내륙에서는 유일하다는 부산 5대 오륜대가 있습니다.




부엉산 정상에서 보는 조망은 금정산 고당봉을 위시하여 양산 천성산, 기장 철마산, 달음산과 기장 장산 부산의 산은 모두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오륜대에서 보는 경관은 만경창파(萬頃蒼波), 너른 바다를 보듯 산으로 둘러싸인 회동수원지 오륜대를 보고 이제 점심을 먹을 겸 오륜동 본동마을로 향했습니다.

 


오륜동 둘레길 또한 같은 코스라 발걸음 또한 가벼웠습니다. 

오륜동에서 유명한 음식은 예전에는 향어회 등이었지만 지금은 오리불고기가 유명합니다. 

일행이 맛있는 집이 있다며 안내했는데 땅뫼산 황토 숲길 입구였습니다.

 


오리불고기와 오리백숙, 닭백숙 전문점이었습니다. 

주위에 수백 년은 됨직한 굵고 키 큰 소나무가 조경수 역할을 하며 건물은 현대식으로 지어져 대비될 만큼 잘 어울렸습니다. 

진짜 엄청나게 더운 날씨였습니다. 

바깥보다는 에어컨이 빵빵 돌아가는 내부에 안내되었는데 내부라 해도 등산화를 벗지 않는 식탁식이었습니다.




금방 무더위에 올라간 체온을 식혀주었습니다. 

주문은 3명이라 오리불고기 1마리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밑반찬이 깔렸습니다. 

하동집이란 구수한 우리 옥호에 안 어울리게 나오는 밑반찬은 깔끔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도 담아나오는 반찬은 토종음식이었습니다.

 


번데기, 삶은 감자, 계란찜, 고사리 등 옹기종기 담아내어서 그런지 색감은 물론이고 식감까지 좋았습니다. 

토종음식도 이런 방식으로 깔끔하게 담아내면 “와! 맛있겠다”하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수온 보충을 위해 딱 맥주 1병을 주문했습니다. 

음주 운전도 안되지만, 음주산행도 되지 않으니까요? 

맥주 1병을 글라스에 똑같이 분배했습니다. 

밥먹기전에 먼저 한잔 쭉~~~ 들이켜 봅니다. 

아!! 역시 맥주는 이 맛으로 먹습니다.

 


얼음 같은 맥주가 쭐대를 타고 내려갈 때의 그 맛 역시 엄지 척, 안주는 번데기가 최고죠. 

1잔 번데기 1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오리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빨간 양념장에 버무린 오리고기와 한쪽에 콩나물과 부추, 버섯이 둥근 불판에 데코레이션을 했습니다.



양념 된 오리고기와 콩나물, 부추, 버섯 등을 잘 버무려주면 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맛있게 오리불고기가 익어가는 만큼 맛있는 냄새는 더욱 내 코를 자극했습니다.

역시 보기도 좋은 떡이 먹어도 맛있다고 보기 좋은 오리불고기가 맛도 좋습니다. 

강한 불에 오리불고기는 금방 익었습니다.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익었나”

“아이고 좀 기다려보소 익구로”

“불만 가면 익은 거 아니가”

“마!! 먹자”

“다 익었습니다. 먹읍시다”

기다린 만큼 오리불고기 역시 맛있었습니다.



꼬들꼬들한 오리불고기에 된장 찍은 마늘 한점이 화룡점정이었습니다. 

맥주 생각도 간절하지만, 진짜 침을 꿀꺽 삼키며 참아야 했습니다. 

음주산행을 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오리불고기를 다 먹으면 안됩니다. 밥을 볶아야 하니까요?

 


불고기를 조금 남겨놓고 밥 2개를 주문했습니다. 

조각김, 김치와 함께 밥을 같이 볶았습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볶아진 밥도 남김없이 모두 비웠습니다. 

배도 부르고 빵빵해진 배를 두드리며 땅뫼산 황토 숲길로 어서 가서 소화나 시키자며 출발했습니다.

 




하동집은 역시 오륜동 본동의 회동수원지둘레길, 회동수원지 갈맷길 맛집이었습니다.

 



오륜동 부엉산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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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금정맛집)오륜동 회동수원지 맛집 할매집. 분위기 좋고 오리고기가 맛있는 오륜대 맛집 할매집


부산 맛집에서 오리불고기 맛집은 여러 곳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 음식 맛으로만 평가를 한다면 오늘 소개하는 금정구 오륜동 일명 오륜대라 불리는 회동수원지 물가에 있는 할매집은 오리불고기는 물론이고 회동수원지와 건너편 아홉산의 산세가 너무나 빼어난 호반의 풍경이 아름다운 음식점으로 맛과 주변 경관 모두를 아우르는 곳입니다.




부산 금정구 오륜동 맛집 할매집 주소: 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동 산 106-3

(오륜대로 145-110. 오륜동)

부산 금정구 오륜동 맛집 할매집 전화:051-512-5937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21:0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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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옥호도 정겨운 할매집이고 보니 오리불고기 맛이 더욱 좋습니다. 회동수원지는 부산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부산의 식수원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며 부산에서 가장 큰 상수원보호구역입니다. 고교 때 이곳에 친구 집이 있어 자주 놀러 갔는데 그때는 부산 시내보다는 완전 별천지 같은 동네였습니다.

 





그만큼 한적한 시골 같은 맛이 물씬 풍겼고 회동수원지에는 일체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단속도 심했습니다. 현재에는 많이 제약이 풀려 회동수원지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도 조성되어 부산사람에게는 더욱 친근한 곳이 되었습니다. 이곳에 오리불고기 맛집까지 있어 회동수원지 둘레길을 찾는 한 사람으로서 일거양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륜동 할매집은 벌써 다녀왔던 곳입니다. 큰아이 졸업작품전을 센텀시티에 있는 디자인프라자에서 전시했는데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무엇이 먹고 싶으냐고 물었습니다. 오리불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그럼 오륜대의 할매집으로 의견 통일을 하고 출발했었습니다. 모두 다 잘 알고 있는 곳이라 아마 이견이 없었습니다.






할매집은 분위기도 괜찮으며 무엇보다는 도심의 분답스럽지 않은 느림의 미학이 있어 참 괜찮은 곳입니다. 지금이야 오륜동으로 들어서는 길이 참 좋아졌습니다. 40여 년 전쯤에는 매우 좁은 도로에 차들이 다녔는데 말입니다. 그런 추억을 생각하며 갔더니 금방 도착했습니다. 할매집 오른쪽에는 오륜대를 상징하는 큰 바위절벽이 압권입니다.






요게 오륜대를 상징하며 이 봉우리에 올라서서 내려다보면 간담이 써늘할 정도로 최고입니다. 할매집은 큰 주차장도 마련되어 쉽게 주차 가능하며 방도 있고 바람을 막은 마루도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추운 겨울에도 경치를 보려고 마루를 선호합니다. 이는 산림처사을 자처하는 선비가 어느 산수 좋은 곳에 세운 정자에서 보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할매집에서 회동수원지에 비치는 아홉산의 반영과 주변 산세에 모든 세상 시름을 다 내려놓고 오직 오리불고기를 먹는 선비가 되어보십시요. 그래서 우리도 마루에 앉았으며 어중간한 시간이라 우리밖에 없었습니다. 마루에는 식탁이 놓여 있지 않아서 그냥 큰 운동장입니다.







그 이유는 곧 알 수 있는데 할매집은 다른 식당같이 조금 조금씩 음식을 나르는 게 아니라 아예 앉은뱅이 식탁에 한꺼번에 음식을 차려놓고 두 사람이 들고 들어와 내려놓고 갑니다. 옛날 요리집 스타일인데 이는 처음 보면 황당하지만 할매집 오리불고기는 늘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오리불고기는 싱싱해 보이는 게 때깔부터 다릅니다.






할매집 오리불고기는 인심이 남달라서 양도 푸짐합니다. 또한, 정구지와 양파가 듬뿍 들어가야만 오리불고기의 맛이 더욱 좋은데 할매집은 요런 게 넉넉해서 제스타일에 딱 맞습니다. 오리불고기가 다 익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먹으면 됩니다. 쌈도 맛있고요 정구지와 함께 먹어도 꿀맛입니다.





쉴 새 없이 먹었더니 이왕 먹는 거 추가로 반 바리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그만큼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 명이어서 반 마리씩 먹고 나서 밥도 볶아서 그 밥도 모두 다 비웠습니다.

 






오륜동 할매집은 내부도 넓고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가족 간의 모임 등 모든 면에서 좋습니다. 다 먹었다면 배도 꺼줄 겸 산책 삼아 회동수원지 주위도 한번 걸어보세요. 부산에도 이런 곳이 있나 하면서 도심에서 없는 자연의 향기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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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구맛집)부산역 초량이바구길맛집 대건명가돼지국밥. 여름철 보양식으로 이만한게 없어 갈맷길 맛집  대건명가돼지국밥.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에 맛있는 국밥집이 있다하여 댕겨 왔습니다. 위치는 요.. 부산역 건너편에서 오른쪽 정발장군 동상 쪽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초량 전통시장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에 대건명가돼지국밥집이 있습니다. 필자는 갈맷길과 초량이바구길을 걷고 난 뒤 저녁 시간이라 들어다 앉았는데 글쎄............자리가 손님들로 꽉 차 있어 놀랐습니다. 음, 맛있는 집이구나 생각을 했다 아잉교...ㅎㅎ

 


돼지국밥하고 수육백반하고 별 반 가격차이도 나지 않아 수육백반을 주문하였습니다. 이곳 식당안에는 대형 티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CC-TV로 주방 내부와 돼지사골을 끓이는 가마솥을 보여주는데 위생상태 까지 모든 것이 자신이 있다는 뜻이겠지요. 식당 입구를 들어서는 오른쪽에 가마솥이 걸려 있습니다.



대건명가돼지국밥에서는 100%국내산 돼지를 사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돼지사골로 진한 육수를 빼기 때문에 일체 다른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부 돼지국밥집을 보면 사골 흉내를 내기위해 프리마나 우유등을 넣는 것이 방송에 나오고 하는 것을 보았는데 대건명가돼지국밥은 절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는 약속으로 이를 사용하였을 시는 1억원을 배상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대건이라는 상호가 사장님의 이름을 사용하였는데 그 옹고집으로 만드는 국밥이라 더욱 구수하며 찰진 찐한 돼지국밥.

 







대건명가돼지국밥에서는 국밥도 국밥이지만 수육도 끝내줍니다. 이집만의 비법으로 수육 삶는 방법을 자체 연구 개발하여 가장 맛있는 돼지수육 삶는 방법을 알았다는데 이곳까지 오기위해 수많은 시행 착오을 겪었다 합니다.



돼지의 기름을 쏙 빠지게 하는 특수 방법이 비법이라 합니다. 구수하며 퍼석하지 않고 쬰득하여 단맛이 배어난다는 영양만점의 수육은 수육백반으로도 맛을 볼 수 있습니다.

 



각종 한약재로 100% 순사골로 우려낸 육수는 돼지 특유의 잡내가 나지 않아 요즘 같은 여름철 몸보신용으로 그저그만입니다. 국밥에 따라 나오는 밑 반찬 또한 정성으로 만들어 돼지국밥을 한층 더 맛있게 해 줍니다.

   


찐한 육수에 봄철 나는 정구지는 장모가 사위에게도 주지 않는다는데...... 정구지(부추)를 사골국물에 넣습니다...........





머니머니해도 역시 돼지수육은 상추쌈이 최고입니다. 수육 한점에 정구지도 올리고 양파와 된장을 푹 찍은 마늘 한점이면 최고의 수육 막는 방법입니다. 아참 빠진게 있습니다. ㅎㅎ 돼지고기는 역시 새우젓에 먼저 찍은 뒤 먹어야 맛있습니다.





입안에 군침을 저절로 돌게하는 부산의 대표음식 돼지국밥. 부산여행에서 가장 가까운 부산역 인근인 초량 전통시장에 있습니다. 맛있는 돼지국밥 드시고 샤으샤 힘내세요. 





◆부산역 앞 명가돼지국밥 인근 볼거리

초량전통시장

초량 차이나 타운 거리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길 초량 이바구길

초량이바구길의 장기려박사 기념관 더 나눔

갈맷길, 초량 이바구길의 옛 백제병원

갈맷길, 초량 이바구길의 옛 남선창고 흔적인 담장

초량이바구길 쉼터 이바구 정거장과 일제 강점기 방공호

초량이바구길의 기다리는 마음 시인 김민부 전망대


부산의 관문 부산역


◆부산역, 갈맷길, 초량이바구길 맛집 대건명가돼지국밥 영업정보

★상호:대건명가돼지국밥

★주소: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348-2(초량전통시장입구)

★전화:051-442-1117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주차장 유, 24시간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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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하맛집)몰운대, 다대포 맛집 장안돼지국밥. 다대포시장  부산 갈맷길에서 먹었던 맛있는  장안돼지국밥 먹고 힘내세요.


부산 음식 중에서 가장 흔한 음식이 돼지국밥입니다. 그것도 한집 건너 국밥집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돼지국밥은 단연 부산의 음식 중 첫손에 꼽습니다.  그 많은 국밥집 중에서도 유명한 돼지국밥 맛집은꼭 있습니다. 지역을 불문하고 거론되는 돼지국밥 맛집도 있으며 그 지역에서 최고로 인정해주는 돼지국밥 맛집도 있습니다. 



 



오늘 찾아간 돼지국밥 맛집은 부산의 걷기 열풍을 선도하는 갈맷길 코스 인근인 다대포에 있습니다. 다대포 시장, 다대포 항과 몰운대등 다대포동 인근에서는  최고맛집이라며 이곳 주민분들의 평가였습니다.  



 



다대포 수협 해비치 빌딩 맞은 편 골목안에 위치를 하는데 주말 저녁시간에 찾아간 장안돼지국밥집, 가족단위의 주민분들이 많았습니다. 이곳을 찾게된 연유는 ㅎ ㅎ 간단합니다. 길건너 버스 정류장에 앉아 뭘 먹고 갈까하며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동반한 10여명의 가족이 대화를 하는 게 들렸습니다. 장안돼지국밥 입구에서 "자리가 없드나"하며 젊은 신랑이 쫒아 들어가는 것이 아마 평소에는 식당의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손님으로 붐비는 곳인 것 같습니다. 



 




저도 혼자지만 염치 불구하고 찾아갔는데 그래도 다행이 제가 먹을 자리가 남아 있어 일단 자리부터 잡았습니다. 돼지국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먹음직스럽습니다. 윤기가 차르르 흐르는게 돼지국밥 맛도 중요하지만 함께 먹는 김치 맛도 중요한데 아삭하니 맛이 좋습니다. 




 



마늘과 양파, 고추는 모든 돼지국밥집에서는 공통으로 나오는 주 품목입니다. 싱싱한 상태로 보이는데 일부 국밥집에서는 양파, 마늘등이 너무 오래되어 색이 변한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그러나 다대포 장안돼지국밥집은 들고나는 손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김치와 깍두기를 따로 들어내어 먹을 만큼만 담습니다. 위생적이며 잔반이 남지 않아 너무 좋습니다. 필자도 적당히 담아 보았습니다. 



 




돼지국밥에서는 빼놓으면 안된다는 정구지(부추)입니다. 정구지가 없다면 앙코 없는 찐빵이라 할까요. 돼지국밥을 먹기 위해 꼭 넣어야 그 맛이 배가 되며 맛을 한층 더하게 만드는 만능 천연 조미료 정구지를 듬뿍 넣습니다.



 




 



일단은 뚝배기 안의 돼지국밥입니다.  살코기와 기름기가 적당히 포함되어 더욱 맛있는 돼지국밥, 국물은 시원하며 진국입니다. 

 




 



명줄을 길게 한다는 국수를 먼저 넣어 말아 먹습니다. 국수를 다 건져 먹고 나면 밥과 함께 말아 맛있는 김치를 척 걸쳐 먹는 맛이 부산에서 먹는 진짜배기 돼지국밥 맛입니다. 아참 빠진게 있습니다. 돼지국밥은 소금간으로 보는 것 보다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면 더욱 맛있게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항, 다대포시장, 몰운대, 다대포 꿈의 분수 인근에 있는 돼지국밥 맛집인 장안돼지국밥, 몰운대와 다대포 갈맷길 700리 4구간의 둘레길을 걸을 때 먹었던 장안돼지국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몰운대 다대포 맛집 장안돼지국밥 영업정보◆

★상호:장안돼지국밥

★주소:부산 광역시 사하구 다대1동 789

전화:051-261-1171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다대포 항,

 




다대포 낚시 선착장. 찍사들의 단골 출사지

 




몰운대,

 




다대포 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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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운대 전망대 인근의 모습

 



☞(부산맛집/사하맛집)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맛집 버들집 바지락해물칼국수. 국물이 끝내줘요.


부산에서는 몰운대 하면 모르시는 분이 없는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또한 낙동정맥의 기종점이라 전국 산꾼의 입에서도 오르내리는 몰운대, 걷기 동호회에서도 빠질 수 없는 부산 갈맷길의 4구간에 포함되어 주말이면 이곳을 걷기 위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월래 몰운대는 16세기까지 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낙동강에서 많은 토사들이 밀려 내려오면서 자연스럽게 육지화 되었는데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는 날에는 그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 다하여 몰운대라고 하였습니다. 다대포 객사와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부산포 해전에서 승전을 하지만 정운장군이 순절을 한 곳으로 몰운대는 해송과 활엽수 등이 휴양림을 이루며 부산시민의 안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이 찾는 곳에는 먹을 만한 음식점이 모여 듭니다. 이곳 다대포 몰운대도 남해 바다를 끼고 있어 많은 횟집과 특히 낙동강 하구로 인해에 조개구이집이 성황을 이룹니다.


 

 




필자는 혼자 찾은 이날 몰운대에서 유명하다는 버들집 바지락해물칼국수를 맛보기 위해 찾아 갔습니다.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는 꿈의낙조분수 맞은편에 있어 찾기가 너무 쉽습니다.


 

 




이집의 메뉴는 바지락해물칼국수와 해물파전, 감자찐만두가 전부입니다. 자리에 앉아 바지락해물칼국수를 주문 하고 메뉴판을 보니 2인분 이상이라 다시 칼국수 됩니까하니 사장님께서 “혼자라도 식사는 하고 가셔야죠” 하였습니다.

 




다대포의 명물로 사진작가들의 단골 출사지

 




 




2인 이상이면 큰 대접이에 바지락해물칼국수가 나와 작은 그릇에 담아 먹는 것 같습니다. 식당의 모든 재료는 국산이라며 큼지막하게 붙어 있습니다. 칼국수의 내용물을 보면 바지락과 깐새우 그리고 빵게가 들어 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시원한 국물이 최고였습니다. 다대포 시장에서 걸어 몰운대를 가볍게 한바퀴 돌고 내려오 온 뒤다 보니 더욱 국물이 입에 달라 붙는 느낌입니다.


 

 




이곳 버들집 바지락해물칼국수집은 몰운대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몰운대 맛집으로 유명하다합니다. 오고 가며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버들집 바지락해물칼국수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나왔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맛집 버들집 바지락해물칼국수 영업정보◆

상호: 버들집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몰운대1길 15(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맞은편)

전화:051-261-1416

버스정보: 일반시내버스:338번, 96번

급행버스:1000번




 




다대포 꿈의낙조분수

 



몰운대 다대포 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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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복집.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갈맷길 맛집 일광복집

 

송나라 시인인 소동파가 아직도 살아 있다면 그도 맛집을 찾아다니는 블로그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는 음식을 그냥 먹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대만국립중앙박물관에 돼지고기의 수육처럼 보이는 돌이 있다. 동파육으로 소동파가 즐겨 먹었다는 수육의 모습과 똑 빼 닮았다한다. 그런 음식 예찬론자가 복어를 두고 의심장한 말을 하였다.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해수욕장맛집 일광복집.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일광복집

 

복어는 맹독성 어류로 알려져 있다. 복어를 요리하는 자격증이 따로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독을 가져서인지 고기맛이 유별난 것 같다. 소동파는 복어를 두고도 하나뿐인 목숨과도 맞바꿀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할 정도로 맛을 평하였는데 요즘에 소동파가 있다면 전국적으로 유명한 복어 맛집이 많아 죽음과 바꾸면서 까지 먹지 않아도 되겠다.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복집.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일광복집

 

부산에도 복어 맛집이 많이 있다. 남포동과 영주동 그리고 바닷가인 기장읍내와 일광에도 복어를 즐기는 분은 이름만 들어도 아 하는 맛집들이 수두룩하다. 그 중 일광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일광복집을 찾아갔다.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복집.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갈맷길 맛집 일광복집

 

ㅎㅎ 부산에서도 일광까지 찾아가기는 쉽지 않은데 부산 갈맷길 1코스가 기장군 임랑 해수욕장에서 시작하여 갈맷길을 걸어면서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찾아간 곳이다. 사실 이런곳은 혼자찾아가기가 부담이 되어 문앞에서 얼쩡거리다 어쩌랴 . 금강산도 식후경인것을...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복집 혼자온 손님도 환영.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갈맷길 맛집 일광복집

 

나 혼자라 먼저 양해를 구하였다. 혼자 들어가도 되는가 물어 보니 얼렁 들어오란다. 혼자오기 미안하여 기장의 지인한테 연락을 했는데 통화가 안되어 그런다니 부담갖지 말라는게 아닌가. 요즘 혼자는 밥을 못먹는 곳이 많아서 참...복 받으실것입니다.

 

 

 

 

주문을 복지리와 복매운탕이 있어 칼칼한 매운탕으로 주문을 하였다. 복의 참맛은 지리를 먹어야 제맛을 느낀다지만 오늘은 왠지 매운탕이 당겨 내몸이 원하는 대로 따라가는게 맞을 것 같다.

 

 

 

 

그런데 나오는 밑반찬을 보고 황송하기 그지 없었다. 혼자온 손님에게도 멸치회 무침과 지짐이등 반찬 종류가 똑 같이 나오는게 아닌가. 음식을 받는 입장에서 미안함을 감출 수 없다. ㅎㅎ

 

 

 

 

반찬이 모두 깔끔하며 허투로 종류만 채우는 그런 반찬은 없는 것 같다. 멍게초무침 냉이등 모든 반찬이 입에 착착 감겨 반찬 종류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매운탕을 받아 들고는 더욱 놀라게 된다. 복어가 한마리 들어간 정도의 양으로 숟가락을 떠 올려보았다.

 

 

 

 

고깃살이 야무지게 들어간 복어를 보면서 시내에서 먹어본 모습과는 확연이 다르다. 일부 복어집은 앏게 쓴 토막으로 2~3개 달랑 들었는데 일광복집은 사진처럼 푸짐하게 뚝배기를 채우고 있다.

 

 

 

 

이래서 복국을 찾는 분들이 모두다 '일광복집 일광복집'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월래에서 힘께나 쓰며 걸어온 피로를 이곳 복매운탕으로 말끔히 회복하고 종착지인 기장군청에 가기위해 힘찬 발걸음을 디딜 수 있었다.

 

 

 

 

 

 

 

 

 

 

 

 

 

 

 

 

 

 

 

 

 

 

 

 

 

 일광복집의 복매운탕 1만원

 

 

 

 

 

 

 

 

 

 

 

◆일광복집 영업정보◆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과면 삼성리 54-1

연락처:051-721-7277

메뉴:복지리 복매운탕 복수육등등...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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