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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목포 KTX 기차 시간표와 운임) KTX 용산-목포 여행 "빨라도 너무 빨라" 초스피드의 2시간대 경이로운 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여행을 자주하는 필자는 자가운전보다도 대중교통편을 주로 이용합니다. 자가운전은 목적지에 쉽게 도착 하는 편리성은 있지만 여행의 낭만은 없습니다. 여행의 추억을 즐기기에는 역시 대중교통이 좋으며 그것도 기차여행은 어릴 적 외갓집으로 달리는 기찻길이 연상되고 여행 내내 들뜬 마음이 되어 즐거움과 행복함을 주는 기차여행을 고집합니다. 


용산역~목포역,목포역~용산역 KTX  운임(요금)

코레일 홈피 발췌

용산역~목포역  KTX  시간표

 코레일 홈피 발췌

목포역~용산역 KTX  시간표

코레일 홈피 발췌

용산~목포 목포~용산 호남고속철도 KTX 운

행 경로 

코레일 홈피 발췌



 

요즘은 워낙 빠른 세상에 살아서인지 언제부턴가 일일생활권에서 이제는 반나절 생활권으로 바뀌었습니다. 낭만만을 싣고 달리던 기차여행도 이제 낭만과 함께 빠르게 도는 시계처럼 관광지에서 우리의 여행은 더 길게, 더 많이 보며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기차의 단점인 지루함도 KTX가 말끔히 해결하여 이모저모 대중교통편의 기차여행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비내리는 호남선

남행 열차에 흔들리는 차창 너머로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깜빡 깜빡 이는 희미한 기억속에

~~~~“

가수 김수희씨가 부른 남행열차의 노래가사며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입니다. 여행이나 호남선 기차를 탈 때 입안으로 흥얼거려 따라 부르며 떠난 여행길 그리고 보면 호남선을 소재로 한 노래가사가 몇 곡 있습니다. 손인호의 “비내리는 호남선” 안정애의 “대전 부루스“등 호남선은 우리의 고달팠던 인생사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완행열차로 연상되는 그런 호남선이 새롭게 변신을 했습니다. 지난 4월2일 KTX가 서대전을 거치지 않는 용산~목포 호남고속철도 개통식이 있었습니다. 평소 KTX가 3시간 이상 걸렸는데 이제 2시간 10분대면 용산에서 목포에 도착을 하여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2009년 12월에 호남고속철도가 착공되어 5년 4개월 만에 개통을 했고 역사적인 반나절 생활권의 신화를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당연히 용산역을 출발하는 목포행 KTX를 타보고 싶어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열차를 탔습니다. 서울역에서 1호선 도시철도를 타면 금방 용산역에 데려다 줬습니다. 용산역에서 목포역으로 가기위해서 열차편을 검색했습니다. 용산~목포 운행횟수를 보면 왕복 32회며 목포에서 서울, 서울에서 목포여행을 하기에 엄청 좋아졌습니다.



 

용산~광주 송정역은 경이로운 기록이라 해도 좋을 1시간 33분대에 도착을 합니다. 서울에서 아침을 먹었다면 이제 광주나 목포에서 먹지 못했던 모닝커피를 먹어도 될 시간입니다. 필자는 오전 9시50분 발 용산~목포 KTX를 이용했습니다.



 내부에는 편리성을 주었고 여유로운 공간과 안락함까지 갖춘 초고속열차며 심심할 때 코레일에서 발행하는 KTX  여행잡지가 눈요기를 시켜주었습니다. 화려한 매화와 함께 비치된 이번 호 잡지 표지입니다. 어서 빨리 목포로 달려 가게 만듭니다. 필자가 여행을 떠날 때 목포는 유달산 꽃축제가 열려 목포시가지가 꽃밭을 이뤘습니다.

   

 

의자 밑을 보면 요런 충전용 소켓이 달려 있습니다. 부산서 출발하여 휴대폰 밧데리가 달랑달랑 했는데 여유롭게 충전을 하면서 갈 수 있게 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고속철도답게 승객 위주의 편리성을 다시 확인합니다.


 

 

용산~목포, 목포~용산행 요금은 일반석 어른 52,800원, 어린이 26,400원 경로 37,000원, 특실은 어른 73,900원, 어린이 47,500원, 경로 58,100원입니다. 입석과 자유석 요금입니다. 어른 44,900원, 어린이 22,400원, 경로 31,400원이며 편리하게 이용하면 됩니다.필자는 52,800원 일반석 좌석입니다.



 

 

 

정시에 용산~목포행 KTX는 용산역 플랫폼을 미끄러지듯 빠져 나갔습니다. 고속으로 달리는 철도는 조용했고 편안하고 안락함 그 자체였습니다. 광명~천안아산역을 눈 깜짝 할 새 통과하더니 오송역~공주역~익산역~정읍역~광주송정역~나주역~목포역에 순간 이동을 하 듯 순식간에 도착했습니다. 시계를 보니 12시 18분이며 소요시간은 2시간 28분 한마디로 똑 소리 납니다.


 

 

중간 중간 모니터를 보니 300km 이상을 달렸는데도 속도감을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안정감이 있었고 광주 송정역~목포역 구간은 기존 철로를 그대로 이용하여 평소 운행을 합니다. 그리고 용산~목포 호남선은 서대전역을 거쳐가는 KTX편도 있고하여 참고하시면 됩니다.



 

 

 

 


 용산역~목포역 출발시간입니다. 용산발 오전5시20분, 6시10분, 6시37분, 7시55분, 8시53분, 9시50분, 10시37분, 낮 12시05분, 오후 1시05분, 1시20분, 2시20분, 3시50분,4시50분,6시57분,8시10분,10시15분(막차).

 

목포역~용산역 출발시간입니다. 목포발 오전 5시30분, 7시20분, 8시20분, 9시35분,10시20분, 11시05분, 낮12시10분, 오후 1시45분, 3시05분, 4시05분, 5시10분, 6시25분, 8시05분, 8시55분, 10시15분(막차)

 

 

 

 




 목포역플랫폼을 빠져나와 목포역을 보면서 확 정신이 깨었습니다. “아니 벌써” 도착했다는 것을 느낄 새도 없이 유달산과 삼학도등 목포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기 위해 총총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상기 팸투어는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입니다"

 


용산역



목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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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구서울역사)인사성 바른 청년이 수문장인 구 서울역사 구경하고 왔습니다.


지방에서 서울을 오기위해서는 반드시 거치는 곳 중 한 곳이 서울역입니다. 지금이야 새로 신축한 서울역 건물이 승객을 맞고 있지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서울역사는 중후한 멋을 지닌 건물이었습니다.   


 



처음 우리나라에 철로가 깔린 것은 경인선이지만 부산에서 서울을 지나 신의주를 거쳐 중국까지 이어진 철길은 일제 강점기 때 한반도를 수탈할 목적으로 선로를 깔았습니다. 엄청 난 우리 농광산물을 일본으로 가져갔습니다.





그 당시 세웠던 서울역사 건물로 우리 민족이 당한 수난을 고스란히 지켜본 건물입니다. 구 서울역사를 보존함으로 우리의 뼈아픈 역사를 후세에도 영원히 기억되도록 하여 다시는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주말에 부산에서 밤열차를 타고 서울로 갔습니다. 서울에 자주 올라 갈 일은 없지만 갈 때마다 그래도 비행기 보다는 꼭 기차를 이용하고 싶었습니다. 기차는 마음속에서부터 무엇인가 추억을 느끼게 합니다. 







“기찻길 옆 오막살이 칙~폭 칙~폭 칙칙폭포 칙칙폭포” 하며 달려가는 기차의 모습이 아련한 나의 추억 같아 그런 가 봅니다. 예전에는 저녁에 출발하는 비둘기열차를 타고 올라가면 아침에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요즘은 세월이 좋아 3시간이면 고속철도(KTX)를 타고 서울에서 누구를 만나 볼 수 있는 그런 세상입니다. 옛 추억을 생각하며 밤 11시에 출발하는 무궁화를 타고 올라갑니다. 새벽에 도착하여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가 아침에 부러 찾아가 구경을 한 구 서울역사, 근대물인 영화나 드라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서울역사의 모습을 정말로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철도의 역사는 대한제국때인 1900년 서대문과 인천의 재물포를 운행하는 경인철도가 우리나라 철도의 효시입니다. 그 당시는 남대문역사로 출발을 하여 구 서울역사는 1925년 르네상스풍의 절충식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서울역사를 보면 중앙돔과 소첨탑 좌우로 양날개의 모습이 특징인 건축물로 스위스의 루체른역사를 본떠 만들었다합니다. 역 내부를 보면 1층에는 중앙홀 좌우로 대합실이 있었다합니다. 





그 당시 분주함의 서울역사가 그려집니다. 2층에는 서양식 레스토랑이 있었다하니 요즘의 서울역과 별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무원의 사무실도 함께 있었다합니다.





지금 구 서울역사는 역동의 세월을 달려온 만큼 2004년 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안식을 위해 1925년 건설당시의 모습으로 복원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전시와 공연,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과 함께 달려온 서울역사의 기능을 충실하고자 소통의 공간 되고 있습니다. 구 서울역사는 사적제 284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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