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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울릉도여행)백번 듣는것 보다 한번 보는 곳이 좋다는 울릉도 도동 행남해안산책로 트레킹.


오전에 울릉도 죽도 여행을 하고는 도동항에 도착해서 바로 울릉도 최고 비경이라는 행남 해안 산책로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행남 해안 산책로는 도동항을 출발하여 행남등대를 거쳐 저동항의 촛대바위에 도착하는 구간을 말합니다.





울릉도 도동 행남해안산책로 해남등대. 도동등대 주소: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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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항에서 행남등대를 왕복하는 시간은 2시간이며 저동항의 촛대바위에서 도동항으로 왕복하는 시간은 3시간쯤 걸린다고 합니다. 

2박 3일 여행을 마치고 후포로 나가는 배 시간을 맞추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행남등대까지 갔다가 도동항으로 되돌아오는 계획으로 출발했으며 시간이 허락하는 데로 가는 데까지 갔다가 돌아오자며 출발했습니다. 

점심시간은 조금 남았지만 간단하게 요기 하고는 행남 해안 산책로를 출발했습니다.

 







입구에는 행남 해안 산책로를 상징하는 웅장한 조형물이 행남 해안 산책로의 경관을 상징하는 듯했습니다. 

행남 해안 산책로를 시작하면서부터 화산석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의 해안절벽에 동공은 확장되고 입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며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해안절벽을 깎아내어 만든 잔도의 경관은 또 다른 울릉도의 해안절경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 12월 27일 환경부에서 울릉도·독도를 국가지질공원에 지정했는데 행남 해안 산책로 또한 그중 한곳인 지질명소입니다.

 







행남 해안 산책로는 도동에서 저동을 연결하는 해안 산책로지만 두 해안 절벽의 지질은 현저히 다르다고 합니다. 

도동은 응회암층이 침식하면서 위에 조면암질의 용암이 굳어진 지질이라면 저동의 암질은 용암 속의 기체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모여서 만들어진 구멍에 다른 광물이 채워져 있는 지질로 기공과 행인이라 합니다.









행남 해안 산책로를 출발하면 기암괴석에 동굴이 여러 곳 뚫렸으며 그곳을 통과하는 철 다리를 놓아 건너가도록 했습니다. 

발밑으로 파도가 들이치는 모습을 보면서 걸어가는 행남 해안산책길은 1박 2일 등 여러 방송 매체에서도소개되어 이제 울릉도 최고 산책로이며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은 꼭 찾는 코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번 울릉도 여행에서도 행남 해안 산책로를 찾았다가 맛보기만 보고 돌아섰는데 이번에도 다 걷지 못하고 행남등대 직전의 V자 안부에서 일행의 연락을 받고 돌아서야 했습니다. 

산모퉁이를 돌아 올라서면 행남등대였으나 아쉽게도 이번에도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행남 해안 산책로를 아무리 설명한다고 해도 에메랄드색의 바다와 점점히 떠 있는 조각배, 파도와 부딪치는 기암괴석 등의 조합은 다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를 두고 ‘백문이불여일견(白聞而不如一見)’이란 말이 생겼나 봅니다.

 

















백 번 듣는 거보다 한번 보는 게 낫다고 꼭 울릉도 여행을 계획한다면 행남 해안 산책로 트레킹을 해보세요. 

저도 다음 울릉도 여행에서는 행남 해안 산책로를 걸어서 저동항 촛대바위로 갔다가 다시 도동·저동 옛길을 따라 도동의 울릉군청으로 돌아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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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맛집)장흥토요시장맛집 명희네음식점, 장흥물축제 맛집 명희네 장흥삼합


전라남도 장흥군은 여름철물축제로 유명한 곳입니다. 탐진강에서 벌어지는 한여름의 물축제는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하고 소름이 끼칩니다. 그만큼 시원함을 선사하는 장흥물놀이 축제가 열리는 장흥군 장흥읍에는 전통시장인 장흥 토요시장이 있습니다. 장흥의 전통시장이라 먹을게 즐비하지만, 특히 장흥의 먹거리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게 한우를 이용한 장흥삼합입니다.





장흥맛집 장흥물축제, 장흥토요시장 맛집 명희네 음식점 주소: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예양리 195

장흥맛집 장흥물축제, 장흥토요시장 맛집 명희네 음식점 전화:061-862-3369




2014/07/15 -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군 정남진 장흥 물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곧 열려 1박2일 장흥여행 미리 댕겨 왔습니다.

2014/07/16 - (전남여행/장흥여행)정남진 장흥 물축제. 2014년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시원한 여름를 만나세요.

2014/07/25 - (전남맛집/장흥맛집)우리차 청태전은 장흥다원. 전통차라고 다 똑 같은 차가 아니랍니다. 우리차 청태전을 알고 마셔요.

2014/07/27 - (전남여행/장흥여행)영화 천년학 촬영지. 선학동 유채밭이 있는 천년학 세트장 선학동에 용택의 주막을 댕겨 오다.

2014/08/17 -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정남진 전망대. 한반도의 남쪽 끝인 정남진 구경하고 왔습니다.




어떤 분은 홍어삼합은 들어봤어도 장흥삼합은 처음 듣는다는 분도 있겠지만 장흥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이 장흥삼합 이제부터 기억해주세요. 앞에서 말했듯이 한우와 키조개, 그리고 표고버섯이 합해져 만들어내는데 모두가 장흥 특산물입니다.



천관산 등 많은 곳에서 한우를 키우고 장흥 앞바다의 키조개, 장흥의 명산에서 재배하는 표고버섯이다 보니 자연의 향이 그대로 전해져 장흥삼합이 더욱 인기가 있습니다. 장흥삼합은 장흥에 가면 꼭 먹고 온다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장흥 여행길에 장흥삼합을 먹기 위해 부리나케 움직였지만,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았습니다. 하여튼 장흥삼합을 먹기 위해 장흥 토요시장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게 밤 8시 30분쯤 되었는데 우리는 영업을 하나 안 하느냐며 명희네 식당으로 직행했습니다. 장흥 토요시장에는 장흥삼합 식당이 여러 곳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곳 명희네음식점이 장흥삼합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식당 간판도 불이 들어와 있고 해서 문 앞에서 얼쩡거리니 안에서 주인아주머께서 나오셨습니다. 장흥삼합을 먹으려고 한다니까 지금은 먹을 수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장흥에서 장흥삼합을 맛보기 위해서는 일단 정육점에서 쇠고기를 먹을 만큼 사와야 합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키조개와 표고버섯 등 상차림 비를 주고 구워 먹는 방식인데 시간이 늦어서 정육점이 모두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오후 8시면 정육점이 모두 문을 닫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명희네 식당도 9시까지 영업한다 해서 까딱하다가 저녁도 거르고 부산으로 갈판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장흥삼합은 포기해야 했습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장흥삼합 대신 먹을게 없을까 하며 메뉴판을 이리저리 보는데 요즘 짱뚱어가 제철이라며 짱뚱어탕을 권했습니다.




짱뚱어를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장흥삼합을 먹지 못한 아쉬움을 조금은 달래야겠다 싶어 장흥에서 한우도 유명하니 한우가 들어간 육회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육회비빔밥이 더 나을 것 같아서요. 그때까지도 식당 안에 손님이 몇 팀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에는 방송국과 언론사에서 왔다 갔다는 맛집 인증서가 다닥다닥 붙은 게 정말 많이도 왔다 갔습니다. 진짜 일일이 다 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1박 2일이니 백종원의 3대천왕이니 하면서 요즘 음식으로 인기 있는 방송에도 출연했는가 봅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눈에 들어온 게 2007년 천년학 촬영팀인 오정해. 조정현, 임권택감독과 배우도 먹고 갔다는 게 더욱 장흥 맛집으로 다가왔습니다.




명희네음식점은 매생이와 장흥삼합이 대표 음식이라 합니다. 고기를 먹은 다음 기름진 속을 씻어주며 시원하게 해준다고 알려진 매생이로 만든 음식은 전남 장흥의 대표적인 토속음식이며 장흥읍에서는 명희네가 가장 유명하다 합니다.

 


늦은 시간에 한참에 여러 음식을 맛볼 수도 없고 해서 육회비빔밥에 만족하며 기다렸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차려진 밑반찬은 대체로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육회가 들어간 비빔그릇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육회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따로 나오나 하면서 젓가락으로 김 가루를 걷었습니다. 그 안에 선홍빛을 한 싱싱한 장흥 육회가 부끄러운 듯 살포시 자리해 있었습니다.




장흥표의 맛있는 육회이니 맛있게 먹으라는 듯 방긋하며 웃는 한우 육회를 젓가락으로 들어보았습니다. 제법 양도 많았습니다. 이제 뭐 밥을 넣고 왼쪽으로 비비고 오른쪽으로 비비는 일만 남았습니다. 비빔밥은 숟가락보다도 젓가락으로 비벼야 더 잘 비벼진다는 사실 기본인 거 모두 아시죠.







젓가락으로 잘 비볐다면 이제 육회비빔밥을 숟가락으로 크게 퍼서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크크 육회가 올려진 비빔밥 기념사진 한 장을 박고 드디어 입으로 슛했습니다. 부드러운 육질과 알싸한 비빔 재료의 조화에다 그리고 표고버섯도 들어가 있어 장흥삼합은 먹지 못했지만 대신 명희네의 육회비빔밥으로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나오는데 주인아주머니께서 늦어서 장흥의 명물인 장흥삼합을 먹지 못하고 가서 아주 섭섭하겠다며 위로해주시길래 다음에는 조금 일찍 와서 맛보고 가겠다며 명희네를 나왔습니다. 마침 탐진강 위로 둥근 달이 솟았던 게 보름이 얼마 남지 않았나 싶어 스마트폰으로 장흥 야경을 한 장 찍고 아주머니의 따뜻한 인심을 가슴에 담고 부산으로 먼 길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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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정읍여행)송참봉 조선동네. 100년전 조선시대 마을을 재현한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온돌방 체험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해 보세요 


 100년 전 조선말기 우리 동네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동네를 찾아 나섰습니다. 드디어 그리 찾고자했던 100년 전 조선마을의 모습을 찾았습니다. 




 전라북도 정읍시 이평면 청량리에 있는 마을 ‘송참봉 조선동네’이며 조선시대 우리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재현 해놓았습니다. 50년 전만해도 이곳에는 월송동이란 큰 마을이 있었습니다. 마을주민들이 초가집을 서로 잇대어 오손도손 정답게 살았든 마을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논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것을 안타깝게 여긴 송기준씨(여기서는 송참봉으로 불림)가 자신의 사재로 이곳에다 전통마을을 재현할 것을 계획하고 2005년에 그 계획을 실행하여 2008년 12월에 완공하여 현재의 모습인 송참봉 조선동네가 만들어졌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는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이룬 마을 공동체입니다. 오래된 빈집의 구들장과 주춧돌, 기둥을 가져와 따뜻한 온돌방을 만들었으며 마을은 조선시대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마을주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루었으며 이곳에서 온돌방 숙박과 찜질방, 전통혼례 그리도 전통음식과 우리의 전통놀이인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요즘 아궁이에 불을 지펴 온돌방을 데우는 곳은 좀체 보기 힘든 광경입니다. 그리고 숙박체험에서 방안에 요강에다 볼일을 보는 모습은 제가 어렸을 때 시골에서 크면서 경험해보고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민속박물관에서나 만나는 요강을 이곳에서는 숙박하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니 요즘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참 궁금합니다.

 100년 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삶을 경험해보는 색다른 ‘송참봉 조선동네’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는 25채의 초가집에 주막과 서당, 찜질방, 뒷간(화장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70개의 온돌방에서 200명이 동시에 숙박할수 있으며 축사와 마당과 운동장, 우물, 논·밭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 입구에는 송참봉 동네를 뜻하는 ‘송동’이란 작은 돌비석을 세워 놓았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100년 전 조선시대와 2015년을 경계 짓는 입구가 나타납니다. 요즘 한창 인기 있는 버라이어티 쇼인 ‘1박2일’과 ‘런닝맨’이 서로 다투어 댕겨 갔다는 안내판이 세워져서 송참봉 조선동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백구가 반깁니다. 한가롭게 집을 지키다 따분했던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반가워하며 아는 체를 합니다. 집 처마 밑에는 콩 등을 갈 때 사용했던 맷돌과 다듬이는 호롱불 아래에서 하얀 풀 먹인 모시옷을 반듯하게 펴기 위해 다듬잇방망이로 둑딱둑딱 두들겼던 어머님의 모습이 자꾸만 생각나게합니다.

  이엉을 엮었던 초가는 지난여름 태풍에 다 날아가고 지금은 임시방편으로 비닐과 누른 천을 덮었습니다. 이엉을 엮어 초가로 지붕을 올린다고 하니 그때가 기대됩니다.

 

 "주모 있는가" 하며 과객이 금방이라도 목을 축이기 위해 들어올 것 같은 주막도 있고....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신나게 그네도 타보고..... 

끝까지 올라가면 어떤 세상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전통 혼례체험장 입니다. 텔레비전에서나 가끔 보는 전통 혼례 이곳에서 보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은 전통혼례 체험도 해보고 혼례복도 입어보세요.

 

 아궁이에 불을 넣습니다. 곧 온돌방이 따뜻해지며 방안에는 훈기가 가득해집니다. 덕지덕지 붙은 벽지와 격자로 덧댄 문살에는 하얀 창호지를 부쳐 낮에는 방안의 분위기를 환하게 해줍니다.

 겨울철 뒷간가기 정말 싫었습니다. 따뜻한 아랫목으로 자꾸 파고들다보면 참았던 오줌보는 폭발하기 일본 직전까지 됩니다. 그때는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요, 요강에다 쉬~~~ 얼마나 시원했는지.... 편리한 최초의 이동식 화장실입니다.

 

 

 뒷마당에 가득 채웠던 장독대의 모습에서 어머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독대는 깨끗해야 한다”며 항상 반들반들 윤이 나게 닦던 어머님만의 공간 장독대, 송참봉 조선동네의 가지런한 장독대에서 어릴 적 어머님의 모습을 찾아봅니다.

 #송참봉조선동네둘러보기

 

 

 

 우물가에 바람난 동네 처녀는 다 어디가고....

 오랜만에 보는 지게....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만나고 보는 모든 것은 우리의 모습이며 문화입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 것을 정말 쉽게 버리고 자꾸만 새로운 것만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에서는 최근까지 실제 사용되었던 우리 생활상을 만납니다. 온가족이 함께 찾는다면 부모님은 “이래 너거들 키우며 생활을 했제” 하실것이며 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며 지금의 생활과 다른 힘든 시절도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경험하게 체험해 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송참봉조선동네온돌방체험

#송참봉조선동네마을지도

#송참봉조선동네 정보

★주소:전북정읍시 이평면 청량리 375-5

전화:063-532-0054

#여행 #정읍여행 #사진 #농촌체험 #조선시대마을 #재현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2015/12/08 -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1박2일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2015/10/03 - (전북여행/임실여행)세심마을의 박사골 체험관. 공부의 신을 가장 많이 배출한 세심마을이 박사골마을로 불려지고 있는 이유는. 임실박사골마을


2015/09/30 - (전북여행/임실여행)임실 사선대. 임실군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 오원천 사선대.


2015/09/23 - (전북여행/임실여행)사선대 운서정. 네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는 아름다운 사선대에 그림 같은 모습을 한 운서정.


2015/09/01 - (전북여행/전주여행)오목대와 이목대. 조선왕조 발상지 오목대와 이목대.


2015/08/25 - (전북여행/부안여행):변산 쇠뿔바위봉 산행, 가을맞이 최고 산행지로 강력 추천. 변산 비룡상천봉~쇠뿔바위봉


2015/08/23 - (전북여행/임실여행)임실 오수망루와 오수의견비. 붉은 벽돌로 만든 오수 망루와 주인을 구하고 죽은 충견 오수 의견비를 만나보세요.


2015/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향교. 전주한옥마을에서 빼놓을수 없는 여행지 전주향교. 전주향교


2015/08/20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여행을 하다.


2015/06/11 - (전북여행/무주여행)무주 숙박 이리스 모텔. 덕유산 무주구천동, 무주리조트, 무주 반디불이 축제, 무주에서 잠잘만한 숙박지 무주 이리스 모텔,


2015/05/05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호텔. 남원주천숙박, 지리산둘레길 22구간 숙박, 구룡폭포 관광지 숙박 남원호텔,


2015/01/26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국악성지. 남원에 조성된 국악성지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5/01/23 - (전북맛집/남원맛집)주천맛집 지산지소 자연밥상. 우리농산물로 만든 음식이 가득합니다. 로컬푸드 식당 지산지소 자연밥상을 받아보세요


2014/09/14 - (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2014/08/22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전주한벽당과 한벽굴


2014/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풍남문.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 구경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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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익산미륵사지, 전주한옥마을, 정읍무성서원, 익산보석박물관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강력 추천.


이번에는 전라도 1박2일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제가 가장 가고 싶어 했던 미륵사지도 포함되어 출발했던 전라도 여행. 저의 여행 동선으로 전라도 구경 한번 해 보세요. 그럼 전라도 여행 출발합니다. 정읍 동학농민기념관에서 만나기로 했던 일행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로 변경되었다며 그쪽으로 오라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부산에서 쭉 살다보니 전라도쪽은 많이 가보지 않아 생소해서 그런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코스였습니다. 그리고 녹두장군 전봉준의 고향이며 동학의 발상지로 유명한 전라도에서 정읍까지 와서 동학전적지를 보지 못하게 되어 정말 아쉬웠습니다. 

정읍까지 오는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길어지는 바람에 생긴 불상사라 어쩔수 없다는 생각에 만나기로 했던 두 번째 여행지 송참봉 조선동네로 이동 했습니다.



 



#송참봉조선동네

참봉은 조선시대 벼슬 중에 가장 품괴가 낮은 종9품을 말하는데 통상 미관말직의 벼슬이라도 한 고을 양반에 대한 공경의 표시로 많이 불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전라도 정읍의 송참봉 조선마을은 월내는 월송동이란 큰마을이 있었다합니다. 그러나 50여년전 어떤 연유인지 모르지만 마을은 없어지고 논밭으로 변했는데 인근 마을주민들이 모여 전통마을을 재현해보자며 모든 주민이 합심하여 2005년 처음 전통마을 공사를 시작하여 2008년 12월에 완공 했다합니다. 지금의 송참봉 조선동네가 태어난 이유입니다.

 송참봉 조선동네에 사용된 자재는 빈 옛집의 구들장과 기둥의 주춧돌 등을 가지고 재현하여 더욱 의미가 있으며 그러다보니 진짜 조선시대 고을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어 전통숙박 체험을 즐겨 보려는 많은 분이 찾고 있다합니다. 

그 규모를 보면 25채의 초가집에 주막과 서당 찜질방, 뒷간, 축사 등 70개의 방에서 20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습니다. 제가 찾았던 지난 주말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따뜻한 아랫목이 정말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얼른 온돌방을 찾고 싶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마을을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옛날 물건들에 많이 눈이 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릴 적 농촌에서 생활했던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단지 아쉬웠던 점은 지난여름 태풍이 덮쳐 초가지붕이 모두 날아가는 바람에 임시 방면으로 비닐로 지붕을 가린 게 눈에 거슬렸습니다. 그러나 송참봉 조선마을에서는 곧 초가집으로 다시 옛 모습을 찾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하니 곧 조선동네의 모습을 되찾을 것 같습니다.

#송참봉조선동네주막

 옛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정읍 여행길에 송참봉 조선동네 여행도 괜찮습니다. 이곳 송참봉 조선동네에는 목을 축일수 있는 주막이 있습니다. 옛날 같으면 길을 가는 과객이 주모하며 쓱 들어 올 것 같은 주막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우리 농산물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채소와 쌀 등 모든 음식에 사용되는 양념장의 사소한 것까지도 인근에서 직접 키운 '지산지소' 우리 농산물로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1박2일 정읍 전주 익산 여행을 앞두고 든든히 배를 채울 욕심으로 토종닭으로 끓여낸 백숙을 먹었습니다. 토종닭이라 그런지 크기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네 사람이 포식했으며 백숙의 마무리는 역시 죽입니다. 전통 온돌방이 얼마나 뜨거운지 방이 완전 지글지글 엉덩이를 지졌으며 펄펄 끓는 백숙으로 입과 배를 함께 지졌습니다. 역시 쌀쌀한 요즘 날씨에는 우리 것인 토종닭 백숙이 최고였습니다.

 #무성서원

 이제 다음 여행지로 이동했습니다. 정읍시 칠보면 무송리 원촌마을 무성서원으로 인근에서는 아주 유명한 서원이었습니다. 동네 한가운데 있는 듯 없는 듯 보였는데 이런 큰 서원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조선시대 성종 15년인 1418년 태산서원으로 출발하여 숙종 22년인 1696년에 무성서원으로 사액 되었습니다. 사액서원이며 무성서원은 전학후묘의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태산사에는 통일신라 말경에 태산군수를 역임했던 고운 최치원 선생과 신잠, 정극인, 송세림, 정언충, 김약묵, 김관 등 7현을 태산사에 배향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무성서원은 헌종10년인 1844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무성서원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 잠정 목록에 9개의 서원에 포함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시된다고 합니다. 달성 도동, 함양 남계, 영주 소원, 경주 옥산, 안동 병산과옥산 등 쟁쟁한 서원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서 깊은 서원입니다. 무성서원은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훼철되지 않은 47곳 중 한곳입니다. 무성서원에서 선비의 고고한 삶과 정신을 배웠다면 이제 발걸음을 전주한옥마을로 옮겼습니다.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은 아주 유명하여 전국에서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에게 몸살을 앓을 지경입니다. 그만큼 볼거리 구경거리가 한곳에 몰려있는 전주한옥마을, 대표적인 곳은 역시 전주이씨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이며 그 외 전동성당, 전주향교, 이목대와 오목대 등 주위를 에워싼 한옥을 둘러보다보면 하루해가 모자랄 지경입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2년 전 이맘때 전주한옥마을을 하루꼬박 발품을 팔며 돌아다녔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역시 관광객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이번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을 보고 깜짝 놀란 게 관광객이 우리 한복을 입고 다니는 것이 많이 눈에 띄었던 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보배인 젊은이가 우리 한복을 입은 모습이 이처럼 아름답다는 것을 전주한옥마을에서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경기전의 늦가을 풍경과 예쁜 우리 고유의 한복이 함께 어울려 더욱 전주한옥마을을 빛나게 하였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시간을 보내다 전동성당으로 옮겼습니다. 사진으로 많이 봤던 전동성당 야간 조명 관계로 출입할 수 없게 입구를 막고 있어 아쉬웠으며 점등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하여서 할 수 없이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전라도음식이야기

 저녁은 전주에 왔다면 꼭 맛을 본다는 전주 한정식입니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의 ‘전라도 음식이야기(063-244-4477’인데 전주한옥마을과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양반골 전주의 특별난 음식을 모두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간단하게 먹을 요령으로 전복이 들어간 갈낙탕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 또한 한정식 수준으로 깔려 느긋하게 저녁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제 내일을 위해 예약이 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전주화이트관광호텔

 주말 전주에서는 미리미리 숙소를 예약하지 않으면 길바닥에 나 앉아 지낼 수도 있습니다. 미리 숙소예약은 필수입니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있는 ‘화이트관광호텔(063-571-0123)’에 여장을 풀었는데 함께한 여행 동료가 동성이라 트윈 침대방을 얻었습니다. 넓어 가족과 함께 여행할 때 숙소로도 좋을 것 같았으며 방안에 데울 수 있는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도 비치되어 유아가 있을 때 정말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전주 현대옥

 

 아침밥은 인근에 있는 ‘현대옥(063-273-9882)’을 찾았습니다. 역시 전주하면 전주콩나물 국밥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다른 지방에서는 맛볼 수 없는 ‘수란’이라 하던가 모르겠지만 살짝 익힌 달걀과 콩나물국밥은 토렴으로 하여 팔팔 끓이지 않아 조금은 특별난 전주만의 콩나물국밥. 전주에 가면 반드시 먹고 온다는 전주 남부시장씩 콩나물국밥이 아침 해장용으로 최고였습니다. 이제 밥을 먹고 다음여행지인 익산으로 향했습니다.

 

 

 #익산보석박물관

 익산시 왕궁면 보석박물관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역시 백제 왕궁의 금세공이 아주 뛰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익산 보석박물관(063-859-4641)을 왕궁면에다 세운 것 같습니다. 야외에는 엄청나게 큰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떨어질 듯 달려 있으며 전시실 내부의 휘황찬란한 여러 종류의 보석을 눈으로 직접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송이의 꽃도 허투로 피지 않으며 꽃을 피우기 위해서 자기들 나름대로 이른 봄부터 열심히 움직이듯이 하물며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보석은 그냥 얻어지지 않습니다. 깊고 어두운 광산에서 채취한 광물을 연마하고 다양한 세공과정을 거처야만 탄생된다는 보석. 보석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직접 보는 익산보석박물관 여행을 하고 익산여행의 필수코스라는 익산 미륵사지로 향했습니다. 

#익산미륵사지

 익산시 금마면 용화산 아래 넓은 부지에 자리한 ‘익산 미륵사지(063-290-6799)’는 익산 여행의 시작이자 끝일정도로 보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사적 제150호이며 601년 백제무왕2년에 창건되었으며 잘 알고 있는 무왕과 선화공주의 설화가 내려오는 한국 최대 규모의 사찰입니다.

 

미륵사지하면 떠오르는 최대의 볼거리는 역시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 서석탑인데 발굴조사와 해체작업으로 인해 현재 볼 수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보물 236호인 미륵사지 당간지주와 새로 조성한 웅장한 미륵사지 동탑은 큰 볼거리였습니다. 그와 함께 해체하면서 나온 많은 석물은 일대 장관이었습니다. 또한, 잔잔한 호수인 서탑지의 반영은 미륵사지 최대의 볼거리로 여행을 끝내고 부산으로 귀가했는데도 미륵사지 서탑지의 잔영은 내내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익산고스락전통장

 

 이제 우리 전통 장을 판매한다는 익산시 함열읍 ‘고스락(063-861-2280)’의 장독을 보러갔습니다. 크고 작은 수천 개의 장독이 질서정연하게 진열된 모습은 일대장관입니다. 된장 고추장 익는 소리를 들어보셨나요? 저도 아직은 들어보지 못했지만, 장독마다 우리 전통 된장, 고추장, 간장 익는 소리가 요란하다는 고스락도 큰 구경거리입니다.

 #익산진미식당

 이제 출출한 점심시간이며 정읍 전주 익산 팸투어 마지막 일정입니다. 점심은 익산시 황등면의 진미식당(063-486-4422)에서 육회와 육회비빔밥입니다. 전라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중 한가지인 육회비빔밥을 이곳 진미식당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진미식당의 대표음식이며 육회비빔밥을 맛보기 위해 식당 안은 손님들로 자리가 꽉 찼습니다. 좁은 땅덩어리인 대한민국이지만 지방마다 전해오는 음식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엄청나게 넓구나 생각했습니다.

 익산의 육회와 육회비빔밥만 봐도 부산의 경상도식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았습니다, 요리전문가가 아니라 알 수 없지만, 황등면의 육회비빔밥은 불에 살짝 올려 밥을 비빈 뒤 그 위에 육회 등을 올렸으며 육회 또한 양념으로 요리하여 경상도의 맑은 육회와는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나 입맛은 한결같아 맛있다는 것은 콕 집어내는데 내 입맛도 맛있다는 것을 금방 알아채며 육회와 비빔밥을 폭풍흡입하고 일행의 육회까지 모두 비운 뒤에 식당을 나왔습니다. 착한가게 명패라 가격또한 저렴합니다.

이곳에서 팸투어가 끝나고 서울에서 내려온 일행과 헤어져 익산에서 개별여행을 하였습니다.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익산나바위성지.성당

 먼저 나바위성당이 있는 나바위 성지로 향했습니다. 김대건 신부께서 조선 헌종때인 1845년 중국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처음 황산나루터에 닿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06년에 세운 나바위 성당과 김대건신부 순교탑, 드망드주교가 금강을 바라보며 매년 피정을 했던 곳에 지은 망금정 등 언덕 같은 작은 동산을 걸어보았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서양식 고딕 양식건물과 한국의 고가인 기와를 올린 형태는 처음 보는 것 같았습니다. 뒷동산에서 보는 나바위성당은 한 마리의 고고한 학이 날개를 펼친 듯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익산두동교회구본당

 이곳을 나와 익산시 성당면에 있는 두동교회 구본당을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먼저 눈에 들어왔던 붉은 벽돌건물이 두동교회 문화재인줄 알았는데 에게 그 옆 아주 작아 쓰러질 것 같은 집이 문화재임을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79호이며 1929년경 지어졌다합니다.

집 두동을 합해 만든 교회라는 뜻을 가진 두동교회는 ‘ㄱ'자 형태 구조입니다. 아마 당시 유교풍속인 남녀를 구별하는 조선시대의 시대적 상황으로 서로 볼 수 없게 나누어 예배를 보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익산숭림사

 

이번에는 익산의 절집을 만나기 위해 숭림사로 향했습니다.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함라산 아래 세워진 고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입니다. 충목왕 1년인 1345에 창건되었으며 창건주는 알 수 없습니다. 중국 달마대사가 숭산 소림사에서 9년 동안 면벽좌선한 높은 뜻을 기려 숭림사로 불렀으며 보광전은 보물 제825호로 지정되었고 그 외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보광전 내부 천장의 용을 조각한 형상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익산교도소영화세트장

 

 이번에는 옛 익산교도소에 면회를 갔습니다. 지금은 영화세트장으로 바뀌었는데 그 당시 교도소 상황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촬영세트장도 있으며 드라마 ‘아이리스’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이 되었습니다. 이곳을 보면서 저는 죄를 지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교도소 내부가 정말 추웠거든요. 추위를 많이 타 그냥 선량한 시민으로 살아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 익산 여행을 정리하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마이산휴게소

 익산~장수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는데 서쪽하늘에 붉은 노을이 장관이었습니다. 이때는 이문세의 ‘붉은노을’을 들어야하는데 하하. 어서 빨리 달려 마이산 휴게소로 가면 말귀와 함께 온 세상을 태울 듯한 붉은 노을을 보겠다싶어 도착한 휴게소 팔각정, 서산마루에 걸린 마지막 노을을 보았습니다. 잠시 후 사위는 캄캄해졌고 저녁을 먹기 위해 부리나케 달려 경남 땅 의령군 의령읍에 도착하였습니다.

 

 #의령우리한우

 의령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의령한우 전문점 ‘우리한우(055-572-95450)’에서 질 좋은 한우구이에다 그나한 저녁상을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고향 의령에서 한우농장을 직접 경영도 하였으며 지금은 한우전문식당을 연지 1년 남짓 되었지만 질 좋은 고기로 입수문이 나서 인지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이 꽤 있었습니다. 채소와 양념장등 푸성귀와 쌀 등 식당에서 이용하는 모든 재료는 고향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전라도 여행 1박2일 다소 짧은 여행이었지만 정읍 찍고 전주 찍고 익산을 둘러보는 코스로 꾸며 알차게 다녔습니다. 이제  1박2일 여행를 했던 여행지를 각각 포스팅하여 올리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1박2일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해도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행은 삶을 살찌우는데 정말 좋습니다. 많은 여행을 추천합니다.

 

 

2015/09/01 - (전북여행/전주여행)오목대와 이목대. 조선왕조 발상지 오목대와 이목대.


2015/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향교. 전주한옥마을에서 빼놓을수 없는 여행지 전주향교. 전주향교


2015/08/20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여행을 하다.


2014/09/14 - (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2014/08/22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전주한벽당과 한벽굴


2014/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풍남문.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 구경하고 왔습니다.


2013/11/03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역맛집 대흥순대. 여행자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졌던 대흥순대의 순대국밥


2013/10/3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전동성당, 어머니의 품처럼 온화하고 따쓰함이 숨쉬는 전동성당, 전동성당


2013/10/26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국내 유일한 다리 위 누각 남천교와 웅장한 청연루 구경하기


2013/10/23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자만벽화마을에서 도란도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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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수원여행)없는게 없다는 수원전통시장 못골시장 투어, 수원에서 이색여행


새로운 여행지에서는 먼저 찾아가는 곳이 있다. 여행지의 문화와 그곳 주민의 삶의 행복지수를  알고 싶다면 종종 찾아 가는곳이 전통시장이다. 이번 1박2일 여행에서 수원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는 못골시장을 댕겨왔다. 못골은 내가 살고 있는 부산에도 있어 먼저 친근감이 갔다. 못골의 어원에 대해 물어 보았는데 웃스게 소리로 보통 못을 파는 시장이라 많이 생각을 한다. 부산의 못골은 옛날에 큰 못이 있었다하여 그리 불리며 이곳의 못골도 부산과 비슷하게 생각되어 물어 보니 확실한 답을 듣지 못했지만 옛날 이일대가 미나리꽝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아 주위에 큰 못이 있었던 곳으로 짐작이 된다. 

 

 

 

☞(경기도여행/수원여행)수원 화성 여행도 즐기고 먹거리가 가득한 수원전통시장 못골시장 투어, 수원에서 이색여행


전국적으로 전통시장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수원의 못골시장에서는 많은 시민들로 그야말로 발디딜틈 없이 사람으로 밀려 다닐판으로 그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오랜만에 전통시장에서 보는 풍경은 예전과는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시장에서는 먹는 군것질이 최고가 아닐까싶다.

 

 

 

 

 

 

 

호떡이며 딹강정이며 찐빵이며 먹는 것만 눈에 들어오니 그것만 사진이 찍어진다. 50대에 아직 어린 티를 못 벗어서 그런가 생각을 하니 웃음이 절로 난다. 시장입구에는 기름없는 호떡을 굽고 있다. 일반 호떡은 기름이나 버터에 튀겨 낼 정도지만 이곳은 팬에 기름한방울 구경하기 힘들다. 못골시장의 명물 울금호떡에 군침이 흐른다. 노릇노릇 구워진 호떡을 보니 달콤하니 설탕물이 흘러 내릴것만 같이 맛있어 보인다.

 

 

 

울금호떡 옆에는 전통시장의 백미인 튀김과 떡볶이가 기다린다. 필자의 유년시절  장날가는 길은 요즘처럼 이런 길이 아니었다 새벽잠을  깨고 일어나 걸어걸어 또 걷고 엄마 등에 업혀가며 파김치가 되어 장터에 도착을 하면 겨우 맛볼 수 있는 '아이스 께끼' 에 피곤도 잊어버린 기억이 생생하다. 그때의 아이스케끼보다는 못하지만 전통시장의 인기품목은 튀김과 떡볶이가 아닐까. 바싹바싹 튀겨진 튀김이 입안에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쓉히는 그 맛, 아 그 때의 얼음과자가 생각난다. 

 

 

 

 

전통시장인 못골시장 인근에는 지동시장, 미나리꽝시장, 팔달로 시장등 인근에 8~9개의 상설시장이붙어 있어 그야말로 없는것 없이 모든곳이 준비되어 있는것 같다. 특히 못골시장은 먹거리 식품인 떡, 약재류와 농축수산품을 많이 취급하고 있다. 이쪽으로 눈을 돌려도 떡집이요, 저쪽으로 눈을 돌리니 정육점일 정도로 우리 생활에 밀접한 식품들만 판매를 하고 있다.

 

 

 

 

 물거리가 싱싱한 생선하며 조개류가 손님을 기다리는 어물전하며, 오늘 저녁 밑반찬으로 손색이 없는 반찬가게의 아주머니 손길이 무척 바쁘다. 이곳 반찬가게를 보니 없는반찬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준비되어 자취생도 반찬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아빠의 술안주로 최고인 족발이 노릇노릇 삶아져 손님을 기다린다. 어느 애주가의 술상에 올라도 손색이 없는 족발을 보는 것도 전통시장의 멋이 아닐까. 

 

  

 

 전통시장에서는 꼭 빠지지 않는 곳이 떡집이다. 요즘 떡집은 체인화 되어 있어 그맛이 그맛으로 서로 똑 같다. 이곳 못골시장의 떡집은 가게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어 믿을 수 있고 더욱 맛이 있다. 요즘은 보기가 힘든 떡기계를 이곳 못골시장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

 

 

 

못골시장 중간쯤에 만난 닭강정 아가씨(?), 미스못골 출신의 ????미모

ㅎㅎ 이곳의 닭강정이 더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시장 돌다 배고프지 않나요,전통시장에서는 출출한 시간에 팥죽이 최고죠, 얼렁 팥죽 한그릇으로 요기하고 가세요.

 

 

 

 

 

떡집이네요. 무지무지 떡종류도 다양하네요. 무지개 송편, 시루떡, 떡국, 인절미등 다양한 떡을 맛볼수 있어요. 아 그리고 행사용 주문떡도 물론 맞출수 있어요.

 

 

 



 

 

해장국, 육개장, 선지국등 다양한 국도 팔아요. 아침에 출근하는 속을 더욱 편하게할 것 같습니다. 


 

 

김치가 먹음직스럽습니다. 초보 주부도 김치 걱정을 들게하는 다양힌 김치를 이곳 못골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어묵을 직접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다. 기름에 튀겨 나오는 따뜻한 어묵이 간식으로도 최고죠.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 그만큼 위생을 생각하며 만들것 같다. 맛있는 어묵이 있는 못골시장.



 

 

 

 어른 주먹만한 옛날 찐빵 먹고 가세요. 하나만 먹어도 배가 일어나요, 출출할때 생각나는 찐빵 팥도 너무 많이 들어 있어 더욱 맛있다.



 

 

 


사장님이 김을 굽고 있어요. 직접 구워 판매를 하니 더욱 고소하고 바싹하며 맛이 좋아 아이의 도시락 반찬에도 최고다.




 

 

밥도둑이라 불리는 꽃게장도 있어요. 간장게장으로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게 해보세요.


 

 

 

 

 

 

 빈대떡할머니 큼지막한 빈대떡이 노릇노릇하니 너무 많있어 보인다.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 서민에게는 최고죠. 



 

 

 

 

 

 

못골시장에는 라디오스타 DJ도 있다. 맛있는 커피가 있는 카페에서 휴식도하며 다리품도 쉬어보자. 



 

 

 

 

 

 

 

수원시의 전통시장에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수원여행에서 꼭 전통시장도 찾아서 둘러보고 맛있는 울금호떡 맛도보며 라디오스타에서 커피도 즐기며 맛있는 시장투어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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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해남맛집/땅끝맛집)땅끝맛집 땅끝바다횟집.감칠맛나는 산 낙지볶음이 기가막혀. 땅끝바다횟집.


금강산도 식후경이라한다. 지아무리 좋은 볼거리라도 배가 든든해야 금강산의 풍경도 들어 온다는 이야기다. 민생고 앞에는 황진이도 보이지도 않는게 아닐까. 한반도 땅끝마을은 위도상 가장 낮은 위치에 앉아 있다. 그 특수성 때문에 연일 관광객으로 붐비는 데 먼저 주린배를 채워야 하기에 찾아간 곳이다.






다른 식탁에 올려진 회덮밥입니다. 도촬을 했죠 ㅎㅎ




(전남맛집/해남맛집/땅끝맛집)땅끝맛집 땅끝바다횟집. 주차장이 넓어 단체손님도 오케이. 땅끝바다횟집.


땅끝맛집인 땅끝바다횟집은 주차장이 어마어마하게 넓어요. 관광버스도 물론 슝슝 주차가 가능한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이른 점심시간이라 단체 예약손님을 위한 회덮밥이 쫙~~~~  깔려 있더군요.





(전남맛집/해남맛집/땅끝맛집)땅끝맛집 땅끝바다횟집.감칠맛나는 산 낙지볶음이 기가막혀. 땅끝바다횟집.


덕분에 남의 밥상 회덮밥 한장 도촬했구요. 뭘 먹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살아있는 낙지볶음 '산낙지볶음'을 주문했습니다. 잠시후 큰 냄비에 멀건 된장국이 먼저 올라오기에 왠 된장국하며 속풀이용으로 나왔는가 싶어 얼렁 한그릇씩 하였죠. ㅋㅋ





밑반찬이 들어오면서 '여기 된장국은 어디갔어요' 하기에 '다 먹었죠'하니 아주머니 왈 '나중에 낙지비벼 먹을때 국물인데'하는게 아닌가요. ㅎㅎ 아님 맨처음 올릴때 그런 말씀을 하시지. 죄송합니다만 한그릇 더 주세요 하니 다시 된장 냄비가 들어오네요.





(전남맛집/해남맛집/땅끝맛집)땅끝맛집 땅끝바다횟집. 감칠맛나는 산 낙지볶음이 기가막혀. 땅끝바다횟집.


산낙지볶음은 주방에서 요리를 한다음 접시에 담아 나오는데 살았는지 죽었는지 확인을 못했네요. 같은 값이면 된장국은 주방에서 끓여 나와도 될 것 같은데도 식탁위에 펄펄 끓이고 주메뉴인 산낙지는 주방에서 다 요리를 해가지 바로 먹을 수 있게 하는게 주객이 바뀐것 같아 아쉽네요. 그냥 요동치며 살아 있는 싱싱한 낙지를 식탁에서 익혀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아쉬워요.





역시 낙지볶음은 큰 대접이에 비벼먹는게 최고죠. 알싸한 그맛 조금은 매운듯하며 호~호 불며 먹는 그맛이 아닐까요. 꼬들꼬들 낙지의 씹는 그맛이 느껴지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전국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낙지볶음이지만 이곳 땅끝마을에서 먹는 산낙지볶음은 조금 색다른 분위기 같네요. 맛있게 드시고 좋은 구경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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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해남여행/대흥사)두륜산 대흥사,백제시대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두륜산 대흥사는 백제시대에 창건된 천년 고찰이다. 예전에는 이곳 두륜산을 대둔산 또는 한듬산으로 불렸는데 사찰의 명칭도 대둔사 도는 한듬절로 불려졌다.근대에 와서 대흥사로 고쳐 불리워졌다.  대흥사 창건에 대해서는 3가지 설이 있다. 첫번째가 426년에 정관존자에 의한 창건설화와 514년 아도화상 그리고 마지막 한가지는 신라말의 고승이었던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전남여행/해남여행/대흥사)두륜산 대흥사,백제시대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서산대사 부도와 표충사 편액.



조선시대에 와서는 임진왜란때 승병을 일으킨 서산대사 휴정스님의 의발과 부도탑이 있는 곳으로 부도탑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1789년 정조대왕께서 임진왜란 서산대사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이곳 대흥사에 표충사 편액을 하사하였다 합니다. 아쉽게도 부도밭은 입구가 잠겨 있어 서산대사 그분의 부도는 멀 발치에서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부도탑을 지나면 울창한 숲 그늘을 지나게 됩니다. 명산에 명찰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곳입니다. 그만큼 아름드리 나무들이 밀집되어 천년 고찰의 모습을 우리에게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일반 사찰의 천왕문격인 해탈문을 지나게 됩니다. 이곳을 통과하면 모든 사바세계의 번뇌와 괴로움을 벗어 버리고 부처님의 셰계로 들어서는 경계일까요. 이곳을 지나면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이며 대흥사의 참 모습을 보게 됩니다.


 

 


 넓은 들판 같은 두륜산의 품안에 자리 잡은 대흥사, 그 뒤를 두른 두륜산은 마치 스님이 팔을 배에 올리며 편안하게 누워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그런연유인지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의 얼굴에는 근심걱정을 모두 잊은 듯 편안한 부처님의 얼굴인듯 아니면 해탈한 노승의 얼굴인 편안하게 누워있는 두륜산 능선은 그야말로 신기하다.


 

 


 이곳은 스님들의 수행공간과 함께하고 있어 왼쪽의 범종각을 보고 그 옆에 두그루의 느티나무를 만나게 됩니다. 연리근이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전남여행/해남여행/대흥사)두륜산 대흥사,백제시대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추사 김정희와 원교 이광사의 편액 글씨.


이곳을 지나면 대흥사의 본전불이 있는 대웅보전으로 가게됩니다. 먼저 다리를 건너면 2층의 침계루와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는 신라말에 조성된 응진당 삼층석탑이 있고 대웅보전에는 원교 이광사의 편액이 걸려 있다. 오른쪽의 건물에 백설당과 무량수각 현판이 나란히 붙어 있다. 무량수각은 추사 김정희의 작품이고 백설당은  해사 김성근이 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남여행/해남여행/대흥사)두륜산 대흥사,백제시대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1899년 대화재로 모두 소실되어 복원 불사.



현재의 건물들은 1899년에 대흥사의 큰 화재로 소실되어 그 이후 복원을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대웅보전도 개금불사가 진행중이라 본전의 부처님은 계시지 않았다. 대둥전은 부처님 몸을 의미한다. 내부에 모셔져 있던 삼존불은 1899년 화재로 소실되어 그 이후인 1901년에 조성되었다한다. 대웅보전의 건물도 그 당시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새로 복원하였다. 조선후기 다포계 건축양식이 잘 드러나며 정면의 화려한 용두장식으로 대웅보전의 아름다움을 더욱 잘 나타내고 있다.




 

 

현재의 대웅보전 편액은 당대의 명필로 이름을 날렸던 원교 이광사의 글씨이다. 대웅보전의 현판에는 추사 김정희의 이야기가 전하는데 추사 김정희가 1840년 제주도 유배길에 이곳을 들러 대웅보전의 편액을 써서 이광사의 편액 대신 자신이 쓴 편액을 걸게하였다 한다. 그 후 유배에서 풀려 제주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곳에 들러 자신의 편액을 떼고 이광사의 편액을 다시 걸게하였다한다.




 


 대웅전 오른편에는 윤장대가 있다.  윤장대를 돌리면 경전을 읽는 것과 같은 공덕을 쌓아 소원이 성취된다는 의미가 있다.









범종루










연리근 나무




백설당 편액 원교 이광사의 작품



무량수각의 편액은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로 귀양을 가다 대흥사에 들러 쓴 글이라한다. 추세체의 진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보전의 편액도 원교 이광사의 작품이다.

 

 

 

 

 

 

 

 

 

 

 

 

 

 

현재 대웅전안의 삼존불은 개금불사가 진행중이다.

 

 

 

 

 

 

 

 

 

 

 

 

윤장대



 

 

 

 

 

 

 

 

 

 

 

 

 

 

 

 

 

 

 

 

 

 

 

 

 

 

 

 

 

응진전 삼층석탑 보물제3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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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봉 정상에 있는 전망대.


 

☞(전남여행/해남여행)두륜산 케이블카. 맑은날 제주도 한라산도 볼 수 있는 해남의 전망대 두륜산케이블카

 

두륜산 케이블카는 천년 고찰 대흥사를 감싸고 있는 두륜산의 끝봉우리인 638m고계봉 정상까지 이어진다. 총선로 길이가 1.6km이며 편도 8분의 길지 않는 시간이지만 고도를 높이며 올라갈 수록 눈에 들어오는 풍광은 그야 말로 해남군의 모습을 일별할 수 있다. 정상 직전에 있는 상부 승강장에 내려 고계봉 정상까지 이어지는 목재 계단을 밟고 10분 정도 오르면 해남홍보관이 있는 전망대가 있다.

 

구림리 두륜산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 출발.

 

 

☞(전남여행/해남여행)두륜산 케이블카. 맑은날 제주도 한라산도 볼 수 있는 해남의 전망대 두륜산케이블카

 

지난해 태풍의 영향인지 홍보관 건물은 잠겨 있지만 옥상의 전망대에서 360도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상부 승강장 오른쪽으로 저수지 부근은 한반도를 빼닮아 '한반도지도마을'이라 부른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영암 월출산과 강진 주작산 광주 무등산 완도의 상황봉등 주변의 명산과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을 즐기기에 손색에 없다.

 

 

 

 

☞(전남여행/해남여행)두륜산 케이블카. 1박2일에도 소개된 해남의 전망대 두륜산케이블카

 

맑은 날에는 멀리 제주도 한라산이 구름위에 걸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한다. 최근에  kbs2tv 해피선데이 '1박2일'에도 소개가 되어  겨울 해남의 모습과  설경의 두륜산을 소개하여 해남을 대표하는 7대 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 역시 1박2일이 대단했던 프로였죠. 한때는...ㅎㅎ

 

 

 

 

고도를 높이면 보이는 풍경이 더욱 넓어져요.ㅎㅎ

 

 

케이블카 안에서 찍은 풍경.

 

 

오른쪽의 저수지쪽을 한반도지도마을이라 부른다.

 

 

 

 

상부승강장 앞으로 정상의 전망대.

 

 

한반도 지도마을

 

 

상부승강장에서 목재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해남홍보관으로 지난 태풍 여향으로 잠겨 있다.

 

 

 

 

 

 

두륜산의 풍경

 

 

 

 

 

 

 

 

 

 

고계봉 정상석.

 

 

 

 

 

 

 

 

 

 

이곳에도 얄팍한 상술이 판을 친다. 사랑의 자물통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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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해남여행)두륜산 대흥사. 해남 두륜산 대흥사에는 부처님이 누워 있는 형상의 능선이 있습니다

두륜산 대흥사

해남 두륜산은 대흥사를 빼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다. 대흥사를 중심으로 주봉인 가련봉을 비롯, 노승봉(능허대) 두륜봉 고계봉 도솔봉 혈망봉 등 8개의 봉우리가 연꽃모양으로 원형을 이루고 있어 더욱 유명하다. 주차장에서 걸어들어오는 숲속길 또한 운치 있는 길이지만   해탈문을 들어서면 대흥사 경내로서  정면에 대흥사를 두른 암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오른쪽에서부터 두륜봉 가련봉 노승대. 불심을 가지고 능선을 들여다보면 부처님이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두륜산 산행중의 구름다리가 두륜산의 명물이라면 대흥사의 볼 거리는 누워있는 부처님의 모습이 아닐까?. 





대한불교 조계종 제 22교구 본사 대흥사(大興寺) 두개의 이름으로 불려졌다. 대둔사 또는 대흥사로 불렸는데 현재는 대흥사로 부른다.대흥사는 426년인 백제 구이신왕 7년에 신라의 정관존자가 만일암과 함께 창건을 하였다한다. 그러나 정관존자에 관한 정확한 자료가 없어544년 신라진흥왕5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는 '죽미기'의 기록을 따르고 있다. 그 이후 자장과 도선스님에 의해 중수되었다는 기록도 옅볼 수 있다. .임진왜란때는 호국사찰로서 서산대사의 의발 및 부도탑이 전해지며 풍담스님에서 초의선사에 이르기까지 13대종사가 배출되었고 만화스님부터 범해스님에 이르기까지 13대 강사가 배출된 유서 깊은 곳이다.







대흥사의 대웅전은 조선 현종 8년인 1667년 심수대사가 중수를 하였다 하나 그 이후에도 여러분 중수 과정을 거쳤다.

대웅전을 앉히기 위해 장대석으로 기단을 쌓아 정면5칸의 다포식 팔작지붕으로 올렸다.
양쪽 귀퉁이의 기둥을 제외한 전면 기둥 위쪽으로 용두를 새기고 쇠서에다 연꽃을 새겼고 각 기둥사이에 빗살무늬의 2분 합문을 달았다. 조선 후기의 작품을 잘 나타내고 있다.전면 현판의 대웅보전은 글씨는 조선 후기의 명필가로 알려진 원교 이광사(1705~1777)의 글씨이다.  
http://www.daeheungsa.kr/coding/main.asp



대흥사 삼층석탑

대응사 절 마당 응진전 앞에 삼층석탑이 자리 하고 있다.
원래 탑이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는 장소로 사용되어 불교계에서는 신성시하고 있는 신앙적인 대상이다. 탑의 형식으로 보아 신라 석탑의 양식을 디고 있으며 전체 높이는 4.3m로 간결하면서 날렵한 미미지를 가지고 있다.
1967년 래체 보수과정에서 12cm 크기의 동으로 만든 여래좌상이 기단부에서 나왔다 한다. 보물제320호
http://www.daeheungsa.kr/coding/sub2/sub2_4.asp?page=1&seq=12





만일암의 북쪽에 있다하여 북암 또는 북미륵암으로 불린다. 대둔사지』에는 '건륭갑술에 온곡영탁(溫谷永鐸) 대사가 북암을 중수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1754년에 중수되었다. 북미륵암에 1985년에 마애여래좌상을 봉안하기 위한 건물로 용화전을 지었다. 국보308호로 대흥사의 관내에 유일한 국보이다.
http://www.daeheungsa.kr/coding/sub2/sub2_4.asp?page=1&seq=15


대흥사 북미륵암 삼층석탑

보물제301호
북미륵암 삼층석탑은 대흥사 응진전 앞의 삼층석탑처럼 고려시대 작품으로
신라시대 불교의 영향이 이곳 서남해 까지 영향역을 보여주는 것으로 
간결하고 날렵하한 모습을 하고 있다. 

http://www.daeheungsa.kr/coding/sub2/sub2_4.asp?page=1&seq=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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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이정표 기준으로 남해고속도로 순천IC~여수 벌교 17번 국도~지하도~2번·17번 국도 벌교 여수~2번 국도 벌교 낙안민속마을~순천 청암대학에서 좌회전~벌교~보성~장흥~완도 해남 강진~진도 해남(호산삼거리) 직진~두륜산 대흥사~경찰서 진도 완도~대흥사 827번 좌회전~대흥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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