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기도여행/용인여행)한택식물원. 떨어지는 낙엽소리와 단풍이 정말 좋았던 용인 한택식물원 여행. 


붉다 못해 핏빛이던 단풍잎도 하나둘 떨어져 뒹구는 낙엽이 되고 노루 꼬리만큼 남았던 가을도 이제 겨울의 문턱으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이때쯤 가슴을 적시는 시구가 있습니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읊조렸을 ‘레미 드 구르몽’의 시 “낙엽”. 문학소녀가 아니라도 빨간 단풍잎을 책갈피 삼아 읊었던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위에 흩어져 있다.

....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사각사각 발로 밟으면 낙엽은 자신의 몸을 찢으며 영혼으로 운다는 레미 드 구르몽의 시를 들으면서 지난밤 내 방 창문을 두드렸던 바람 소리는 아직도 내 가슴의 큰 울림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 나는 지난가을 잃어버렸던 옛사랑을 기다려보지만 올해도 떨어져 뒹구는 낙엽처럼 산산이 부서져 땅 위에 흩어져 버립니다.  




  저무는 가을을 붙잡아 볼 욕심으로 찾아간 용인 한택식물원은 마지막 울분을 토해내듯 산도, 계곡도, 사람도 모두가 단풍 빛깔이 되어 붉게 물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했다는 한택식물원에서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는 그 소리를 확인해 볼 참입니다. 

 

 한택식물원은 1979년에 처음 개발을 착수하여 1981년 한택식물원을 설립하였습니다. 1983년 식물원 조성을 시작하여 다양한 사업을 기반으로 2000년 (재)한택식물원이 됩니다. 암석원과 숙근초원(여러해살이 뿌리 식물). 전시 온실 등을 완공하였으며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희귀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됩니다. 또한, 수목원 등록을 하면서 2003년 5월 한택식물원을 정식 개원하였습니다.

 70년대 국내 환경은 산업화 과정에서 그저 먹고 살기 바쁜 시절이었습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토종 식물을 위한 식물원을 만들어 보자는 욕심으로 시작한 게 지금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식물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9,700여종의 식물과 36개의 주제원을 갖춘 한택식물원은 약 20여만평에 세계의 진귀한 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 찾았던 한택식물원은 입구에 붉은 호박을 엄청나게 쌓아놓았습니다. 모두 이곳에서 열매를 맺어 결실을 본 호박으로 그 크기가 엄청나게 큰 게 슈퍼급입니다. 어떤 것은 한사람이 들 수 없을 정도의 무게라 하니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쌀쌀한 늦가을 날씨라 입구에는 보온 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른 아침 출발한다고 몸도 찌뿌둥했는데 한택식물원에서 직접 키운 연잎으로 만든 유기농 건강차를 마실 수 있게 준비를 하여 식물원의 세심함에 정말 고마웠습니다. 연잎 차는 활성산소를 배출하여 노화방지 및 항균작용, 혈압을 내리고 머리를 맑게 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차라합니다. 그래서 한잔 더하고 한참 뒹구는 낙엽과 단풍잎을 만나기 위해 식물원 구경을 출발합니다.

 

 

 

 

 20만평의 넓이라 어디부터 구경할까 고심했는데 입구를 들어가면서 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입구부터 볼거리와 붉은 치마를 걸친 단풍나무가 지천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그저 그만입니다. 졸졸졸 물 흐르는 작은 계곡도 정겹고 그 위에 허리를 숙인 노란색·붉은 단풍 나무를 보면서 가을의 무릉도원이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손을 잡고 오솔길을 걷는 젊은 연인들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카메라 셧트에 손이 갑니다. “그림 참 좋다.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사진기를 누르면 누르는 게 모두 가을 작품입니다.

 

 

 

식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처음 들어본 특이한 식물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캐나다를 대표한다는 단풍나무인데 ‘설탕 단풍나무’입니다. 이곳에서 처음 보는 나무입니다. 슈거 메이플이라고도 부르며 250년 된 고목에서 수액을 채합니다. 2~3%의 당분과 유기산염이 들어 있어 이를 달이면 설탕과 같은 단맛을 낸다고 합니다. 참말로 신기합니다. 그래서 캐나다의 국기가 단풍잎인가 봅니다. 한택식물원에서 새로운 설탕 단풍나무를 보았습니다.

 

 

 

 

 

 

 

 

 

 

 

 

 

 

 

 

 

 

 온실에서는 ‘그래스 트리’를 보았습니다. 불속에서도 죽지 않고 생명의 꽃을 피우는 나무로 꼭 산발한 머리카락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호주 같은 건조한 날씨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데 산발 같은 잎은 불에 타버리지만 줄기는 죽지 않고 그 불의 기운을 받아 씨앗을 퍼트린다는 나무입니다. 어찌 생각하면 서글픈 나무의 일생입니다. 지옥의 불구덩이에서도 뿌리를 내리며 살 것 같은 나무라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바오밥나무도 있습니다. 한번쯤은 모두 읽었던 쌩텍쥐베리의 어린왕자에서의 그 바오밥나무. 그 나무 밑에 어린왕자가 서 있습니다. 어린왕자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러나 지금 그가 생각하는 것처럼 바오밥나무로 별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바오밥나무는 가운데가 불룩한 오크통을 닮았습니다. 물병나무란 뜻이며 불룩한 가운데에 수분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식물의 특징을 알 수 있고 다양한 식물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한택식물원은 이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이번 용인 한택식물원에서 바람에 낙엽이 소리 내어 우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발을 밟으며 낙엽이 내는 찢어진 영혼의 소리도 들었습니다. 한택식물원에서 낙엽의 영혼이 내는 소리를 지금 들어보세요. 

 

 

 

 

 

 ◆한택식물원 입장요금◆

◆한택식물원 회원 가입 안내◆

◆한택식물원 관람 안내◆

◆한택식물원 개장시간안내◆

관람시간:09:00~일몰시

★매표시간:오전9시~오후6시까지, 단 동절기는 오후 4시40분까지

★휴원:연중무휴

★관람소요시간:약 1시간 30분 

★주차장 유

#한택식물원 #낙엽 #단풍 #여행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 입니다.




2015/11/23 - (경기도여행/용인여행)농도원목장 체험. 푸른초원과 이국적인 농도원목장 견학과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세요


2015/11/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하늘을 나는 자유를 느끼고 싶다면 누구나 도전 도전 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2015/11/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자연휴양림. 용인에서 자연과 교감하기 가장 좋은 곳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해보세요.


2015/11/18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조광조의 심곡서원. 젊은 혁신 정치가의 죽음이 애닯아 붉은 단풍이 눈물이 되어 뚝뚝 떨어지는 용인 심곡서원을 여행하다.


2015/11/17 - (경기도여행/용인여행)1박2일 용인 여행 이대로만 해라. 용인시의 알찬 정보와 여행지를 두루두루 설렵하는 코스로 꾸며졌습니다.


2015/11/23 - (경기도여행/용인여행)농도원목장 체험. 푸른초원과 이국적인 농도원목장 견학과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세요


2015/11/20 - (용인맛집/처인구맛집)한국등잔박물관 맛집,정몽주묘소 맛집, 레이트사이드cc맛집 육자방. 매운소갈비찜이 일품인 육자방에서 맛있는 갈비를 뜯다.


2015/06/30 - (경기도 맛집/용인맛집)와우정사맛집 풍뎅이 2호점. 아늑한 숲속 공주가 사는 동화책속의 궁전 같은 음식점 풍뎅이 2호점.


2015/06/28 - (경기도맛집/용인맛집)경기도박물관 맛집, 남부 cc 맛집, 한국민속촌 맛집 용인 기와집순두부. 순두부와 보쌈수육이 맛있는 용인 기와집순두부.


2015/06/15 - (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 한국 민속촌 맛집, 남부 cc 맛집, 용인시청 맛집, 용인 쌍령 해장국. 해장풀이에 좋은 건강만점 용인 쌍룡 해장국 선짓국


2015/05/29 - (경기도맛집/용인맛집)또봉이 통닭 용인 본점. 옛날 맛 그대로 또봉이 통닭 용인 여행에서 먹고 왔습니다.






728x90

728x90

(경기도여행/용인여행)1박2일 용인 여행 이대로만 해라. 용인시의 알찬 정보와 여행지를 두루두루 설렵하는 코스로 꾸며졌습니다.


2015년 봄 용인시청에서 주최했던 여행 블로그 초청 1박2일 팸투어를 다녀오고 그때의 여운이 남아 있었는데 때마침 가을을 보내면서 다시 여행 블로그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여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신청하여 1박2일 용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용인 봄 팸투어는 만물이 시작되는 계절에 맞게 꽃과 함께 겨울옷을 벗어버린 연둣빛 농촌의 풍경이 정말 좋았다면 


이번에 찾은 가을의 용인은 직접 체험을 통해 만지며 즐기며 또한, 눈으로 보는 여행의 완결판이라 해도 괜찮을 정도였습니다. 가을 단풍의 백미는 역시 노란 물을 입힌 은행나무와 붉은 단풍입니다.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을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 붉게 익은 단풍나무의 빛깔은 달아오른 화톳불처럼 뜨거울 정도로 단풍이 아름다웠던 한택식물원을 보면서 가을 여행은 역시 머니 해도 때깔 있게 치장한 붉은 단풍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용인 1박2일 여행 저처럼만 하면 완벽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1박2일 용인 여행 코스를 올려봅니다. 첫 번째 심곡서원을 시작으로 한국등잔박물관~점심(육자방)~용인자연휴양림~짚라인 체험~농도원목장 견학과 치즈체험~대아농원 다육식물체험~저녁(동백정)~숙박(리디자인 호텔)~한택식물원~예아리박물관~점심(장평곱창)~5일 장날 중앙시장~용인 문화유적 전시관 순으로 처인구를 중심으로 기흥구와 수지구를 엮은 그야말로 정말 빈틈없는 용인여행이었습니다.


 #심곡서원

첫 번째 여행지였던 심곡서원은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때마침 내려앉아 올곧은 선비정신의 표본인 정암 조광조 선생을 위로하는 것 같았습니다. 정암 조광조는 사약을 받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홍경주, 남곤, 심정 등 훈구파들이 쥐고 있던 정권을 잃을 것이 두려워 조광조를 내치기로 계획합니다. 이에 경빈박씨 등 후궁과 공모하여 꿀물로 주초위왕(走肖爲王) 글씨를 나뭇잎에 쓴 뒤 벌레가 갉아먹게 합니다. ‘조 씨 성이 왕이 된다’는 뜻으로 곡해하여 중종은 조광조를 옥에 가두고 사약을 내리려하지만 영의정 정광필의 간곡한 만류로 죽음만은 면해 화순 능주에 위리안치되었습니다. 그러나 훈구파의 끈질긴 모략으로 중종은 조광조를 사사시켜 비운의 혁신정치가는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기묘년에 일어나 ‘기묘사와’라 하며 후에 선조는 그의 신원을 회복시켜 영의정에 추증되며 문묘에 배향되었습니다. 여러 곳에 서원이 세워졌으며 1605년에는 그의 묘소 인근에 지금의 죽림서원이 세워졌습니다. 죽림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개 중의 한곳으로 보존되었습니다. 훈구파는 쥐고 있던 정권이 조광조에 의해 잃을 것이 두려워 일으킨 ‘주초위왕’의 기묘사와는 사극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단골 소재입니다. 꺾일지언정 휘어지지 않았던 선비 정암 조광조 선생을 만나고 싶다면 심곡서원 여행을 추천합니다. 



 #한국등잔박물관

심곡서원을 나와 찾아간 곳은 한국등잔박물관입니다. 전국에 900여 개의 민·관 등잔박물관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입니다. 1997년 9월 개관한 한국등잔박물관은 현대화에 밀려 우리 주위에서 완전 자취를 감춘 옛 등잔을 찾아내고 수집하여 등잔역사를 새롭게 이어가는 민간 등잔 박물관입니다. 필자도 전기가 없던 시절 호롱불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호롱불을 사용하던 부모님 시절의 어려웠던 세상은 잘 알지 못합니다.  웃으개소리로 보릿고개로 밥도 먹지 못했다하니 그럼 라면 먹으면 되지하는 아이 말처럼 그저 물질만능의 풍족한 시대에 살다보니 힘들었던 시대도 있었다는것을 한국 등잔박물관에서 보여주는 것도 정말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등잔을 만나보세요.


 #육자방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한국등잔박물관 인근에 있는 음식점 육자방입니다. 오후 일정은 힘깨나 쏟는 일정이 잡혀 있어 매운 소갈비 찜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맛있게 먹었던 육자방의 소갈비찜 뜯는 재미도 함께 느꼈습니다.



 #용인자연휴양림

자, 이제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면 오후 일정을 위해 출발합니다. 먼저 힘깨나 쏟아야 한다는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여유로운 힐링 산책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요즘 인기 절정이라는 에코어드벤처·집 라인(zipline)에서 ‘무한질주’의 스릴도 느끼면서 여유롭게 주말 오후를 시작했습니다. 

 

 


 #농도원목장

이제 푸른 초원의 감동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농도원 목장 방문입니다. 35년의 긴 세월을 이어온 용인에서 가장 오래된 목장입니다. 넓이만 해도 5만평에 125두의 젖소가 여유롭게 생활하는 농도원 목장은 목장견학과 송아지 우유주기, 젖 짜기, 아이스크림과 치즈 만들기, 트랙터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곳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직접 만들었던 치즈도 시식하며 목장 생활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친환경 목장’이란 슬로건으로 오직 건강한 우유와 치즈, 깨끗하며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대아농원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대아농원을 견학했습니다. 요즘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하는 관계로 집안에서 화초를 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필자가 사는 집도 베란다에 자라고 있는 화초를 보는 게 전부인데 어떻게 물을 주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화초와 조금은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 다육식물 분갈이에 도전하는 체험을 했습니다. 700평의 비닐하우스에서 1,700여종의 다양한 다육식물이 자라는 대아농원을 둘러보면서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다육식물의 아름다움을 체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육식물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합니다. 사막의 낙타처럼 물이 없으면 자신의 몸에 축적된 수분으로 생활하며 그래서 이리 아름다운 꽃도 피우며 또한, 식물 자체가 꽃같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요것은 제가 5종류의 다육식물로 분갈이 체험을 하여 화분에 옮겨 싶었습니다. 제 책상에 올려놓고 눈을 맞춰야겠습니다. 식물은 주인에게 사랑받는 만큼 큰다고 하니까요. 다육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은 다른 식물과 달리 게으른 물주기가 중요합니다. 참고하세요



 #동백궁

내일의 일정을 위해 이제 예약된 숙소로 들어갑니다. 그 전에 ‘열심히 일 한자 밥을 먹어라’라며 자꾸 배꼽시간을 알려 줍니다. 저녁식사는 용인시 기흥구의 동백궁입니다. 숙소였던 리디자인 호텔 인근에 있어 찾기도 쉬웠습니다. 용인시내에서 굉장히 유명한 집인지 손님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다행히 예약이 된 관계로 맛있는 양념돼지갈비로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손님들로 북적이는 이유를 반찬을 먹고 알았습니다. 하나같이 손맛이 느껴지며 맛이 괜찮았으며 양념돼지갈비 또한, 어떻게 양념을 만드는지 그 레스피가 궁금할 정도로 돼지갈비는 제 입맛에 딱 좋았습니다.



 #리디자인호텔

이제 숙소인 리디자인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와우! 건물의 모습이 디자인과 규모면에서 주위에서는 독보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이루어진다합니다. 15층은 3층으로 구성되어 드라마에서만 보는 회장님의 펜더하우스로 꾸며져 객실 내에서 운동이면 운동 등 모든 게 이루어지게끔 되어있다 합니다. 언젠가는 한번쯤 푹 쉬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필자가 묵었던 501호도 투베드로 가족여행에서도 편하고 여유로운 공간이 되게끔 꾸며져 있었습니다. 건물의 외부와 내부 그리고 룸의 내부까지 전체적으로 돋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하여 품격 높은 호텔의 이미지를 느끼게 한 리디자인 호텔. 혹 압니까? 옛 속담에 ‘찾아간 날이 장날’이라고 드라마 촬영이 이루어질지, 유명 연예인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행운도 만나보세요. 아침은 호텔 내에서 간단하게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택식물원

이제 한택식물원 여행입니다. 한때 꽃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 다녔던 필자는 진작 한택식물원 입소문을 들었지만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택식물원 입구에 진열된 엄청나게 큰 호박도 처음 보았습니다. 늦가을이라 아름다운 야생화는 만날 수 없었지만 붉게 물든 단풍과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조화는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았습니다.

 한택식물은 1979년에 개장을 했으며 그 규모가 무려 30만평에 멸종위기식물과 외래종 등 약 6000종의 식물을 심고 보존 관리하는 국내 최대 식물원이라 합니다. 용인여행에서 소홀이 할 수 없는 여행지였습니다.



 #예아리박물관

 삶과 죽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여행지가 있어 찾아간 예아리 박물관입니다. 예아리 박물관은 특이하게도 장례문화 전문박물관입니다. 1991년 설립된 종합 장례용품회사에서 운영하며,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세계 장례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최대의 압권은 정조대왕의 장례행렬을 재현해 놓은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우리 장례 문화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평곱창

한택식물원과 예아리 박물관을 보고 출출한 배를 붙잡고 찾아간 장평곱창 음식점입니다. 입구에 입간판은 붙어 있지만, 정작 식당 앞에는 장평 곱창 간판이 없었습니다. 곱창 전문점으로 담백하며 곱창 냄새를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괜찮은 맛입니다. 출출할 때 원기회복에 딱 좋은 음식입니다.

 


 #용인중앙시장

여행의 참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전통시장 방문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마침 지난주 일요일에 찾았던 중앙시장은 용인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오일장까지 열리는 전통시장이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전통 오일장날이라 시장에는 북적북적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있어선지 배추와 무, 젓갈 등 갖은 양념장 코너에 많은 주부님이 몰려 시장은 활기를 띠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역시 머니해도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시장의 명물인 호떡하며 떡볶기 등 푸짐한 간식거리로 입이 즐거워 전통시장을 찾는 재미는 배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모든 작황이 좋아서 그런지 과일, 채소 등 가격이 예년만큼 되지 못한 것 같아 농민의 시름이 큰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여행을 다니면서 그 지역의 농산물과 특산물도 사 농민의 한숨도 들어주고 전통오일장의 향수를 용인 중앙시장에서 느껴보세요.



 #용인문화유적전시관

용인 1박2일의 마지막 여행지인 용인문화유적전시관입니다. 2004년 용인동백택지개발지구 발굴조사에서 구석기문화 유적지가 출토되었습니다.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구석기 문화층을 보존하기 위해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 옮겨 복원 전시 했다합니다.

용인에서 구석기시대의 유물을 만날 수 있는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을 마지막으로 여행하면서 용인 팸투어를 마쳤습니다. 여행에서 알찬 일정의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습니다. 용인 1박2일 여행 저만큼만 해도 용인 여행은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각각 여행지를 천천히 포스팅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 입니다.


2015/07/18 - (경기도 맛집/용인맛집)야간 얼큰 우동, 국물이 끝내준다는 야동인 야간 얼큰 우동 속풀이용으로 최고.


2015/07/14 - (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카페 브라우니(browny) 70. 용인여행에서 괜찮았던 카페 브라우니(browny) 70 보정점.


2015/07/12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충렬서원. 고려 말 충신 단심가로 유명한 포은 정몽주 선생을 배향한 충렬서원을 여행하다.


2015/06/30 - (경기도 맛집/용인맛집)와우정사맛집 풍뎅이 2호점. 아늑한 숲속 공주가 사는 동화책속의 궁전 같은 음식점 풍뎅이 2호점.


2015/06/2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호암미술관. 한국 정원인 '차경'의 원리로 조성된 대한민국 대표 미술관 호암미술관의 '희원'을 만나다.


2015/06/28 - (경기도맛집/용인맛집)경기도박물관 맛집, 남부 cc 맛집, 한국민속촌 맛집 용인 기와집순두부. 순두부와 보쌈수육이 맛있는 용인 기와집순두부.


2015/06/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포은 정몽주의 묘. 개성 선죽교에서 이방원에게 참살당한 포은 정몽주와 저헌 이석형의 묘소를 참배하다.


2015/06/15 - (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 한국 민속촌 맛집, 남부 cc 맛집, 용인시청 맛집, 용인 쌍령 해장국. 해장풀이에 좋은 건강만점 용인 쌍룡 해장국 선짓국


2015/06/10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시 학일 마을에서 농촌체험 중 하나인 인절미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용인 학일마을 농촌체험


2015/06/08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와우정사. 남북통일를 기원하는 독특한 부처님 동산 용인 와우정사 여행. 와우정사


2015/06/05 - 경기도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시간표, 여행을 계획하신다고요?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시간표.


2015/06/03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숙박지 호텔 라고모텔, 용인 여행에서 잠자리 걱정은 끝 호텔 라고


2015/05/29 - (경기도맛집/용인맛집)또봉이 통닭 용인 본점. 옛날 맛 그대로 또봉이 통닭 용인 여행에서 먹고 왔습니다.


2015/05/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에버랜드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남자의 로망이라는 자동차, 세계 명차에 혼을 빼앗기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2015/05/20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농촌테마파크. 농촌 체험과 꽃으로 별천지인 천상의 화원 용인 농촌테마파크 여행. 용인농촌테마파크


2015/05/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MBC 드라미아. 사극 한류의 중심 용인 MBC 드라미아 드라마 세트장을 여행하다.


2015/05/16 - (경기도맛집/ 용인맛집)월남 쌈 샤부샤부 꽃마름. 용인 에버랜드맛집 캐리비안 베이 맛집 월남 쌈 샤부샤부 전문점 꽃마름.


2015/05/15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중앙시장 머뭄카페. 용인 중앙시장 특별한 공간 머뭄카페에서 맛있고 즐기며 특별한 체험 여행을 하세요


2015/05/1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경전철. 용인에버랜드 교통편은 25분이면 끝. 에버랜드를 운행하는 기흥역~에버랜드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세요.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