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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구여행)이맘때면 한국인의 감수성이 가장 많이 느껴지는곳 부산 중앙동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 40계단


1950년 6.25 한국동란이 일어 났습니다. 서울 방어선이 무너지고 밀리고 밀려 

급기야 낙동강 방어선에 부산만은 지켜야 한다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부산 중구 추억의 40계단 주소:부산 중구 동광동 48-2




2019/11/23 - (부산여행)2019년 이제 아듀,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불을 밝히다. 11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2019/10/24 - (부산여행/영도여행)자식을 위해 희생했던 우리 어머님인 깡깡이 아지매를 영도 깡깡이 길에서 만나다

2019/10/21 - (부산여행/영도여행)우리나라 근대 조선의 발상지 부산 영도 대풍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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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군을 따라 피난대열에 선 국민들은 대전, 대구를 거쳐 부산으로 물려 들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물러설곳이 없었습니다. 

악전고투 속에 다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총공세가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끝끝내 부산만은 지켜내었고 맥아더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발판으로 

서울을 수복하고 압록강까지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중공군이 개입하여 퇴각하는 1.4후퇴가 벌어졌습니다. 

 


이때 저의 아버님도 큰 부상으로 후송되어 끝내 의가사 제대를 하셨습니다. 

전세는 완전 불리해졌고 어쩔수 없이 유엔군과 우리군은 흥남항에서 피난민을 태우고 철수했습니다. 



 빅토리아호는 선적했던 무기를 모두 버리고 피난민을 태웠고 

10만여명의 피난민이 내려올수 있었습니다.  

부산은 많은 피난민들이 몰려 들었고 이들은 피난올 때 헤어진 가족과 친지를 찾을수 있을까 하며 

영도다리와 40계단에서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  



부산 영도다리와 40계단은 1980년대 있었던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이산가족 찾기의 원조격입니다. 

많은 피난민이 이곳에서 가족을 찾았고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였습니다. 




이때 심금을 울렸도 노래 박재홍의 "경상도 아가씨"와 현인의 "굳세어라 금순아"입니다. 

그중에 40계단이니까 "경상도 아가씨"의 노랫말을 일부 보겠습니다.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말고 속시원히 말좀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자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워 묻는 구나~~~"로 시작합니다.  



1951년 당시의 피난민의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노래로 

어려운 피난상황속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경상도 아가씨 노랫말에 나오는 40계단은 영주동의 산복도로에서 

옛 부산역과 국제여객부두를 왕래하는 가장 빠른 길이었습니다. 




피난민 대부분은 부두의 노동자로 나갔습니다. 

해뜨기 전에 40계단을 내려갔다가 해가지고 나서야 

컴컴한 40계단을 올라와 집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야 했습니다. 



피난민들은 하루하루 수없이 40계단을 오르냈고 

어진 가족을 찾는 상봉장소였으며 

10만 피난민의 마음속의 안식처였습니다. 



노래말 속의 40계단은 지금도 40계단의 이름을 달고 남아 있습니다.  

당시 피난민의 애환속에 오르내렸던 40계단에서 영도다리가 뻔히 보였다고 합니다.  




피난민들은 40계단에서 영도다리를 보면서 헤어진 친지와 친구를 생각하였고 

고향을 떠난 서러움을 달래었습니다. 

그런 40계단에 한가지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ㅎㅎ



현재 40계단 기념비가 세워진 계단은 당시 피난민이 눈물을 흘리며 오르내렸던, 

헤어진 친척을 상봉했던 당시의 40계단에서 남쪽으로 25m 쯤 떨어진 또 다른 계단입니다. 



당시의 40계단은 폭이 4m 가량이 될 정도로 넓은 계단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폭이 좁고 옛 모습을 잃어버려 1993년 8월에 이곳에다 40계단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현재 40계단 주위를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로 지정해 

당시를 회상하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1950~1960년대 어려웠던 시절의 애환과 향수가 짙게 배어 있는 

40계단 주위에 당시를 회상하는 여러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어머니의 마음" "아버지의 휴식" "아코디언을 켜는 사람" 등 

조형물 하나하나는 당시의 피난민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40계단 가운데 세워진 "아코디언을 캬는 사람" 조형물 뒤에서는 

항상 박재홍의 "경상도 아가씨"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노래가사에 당시의 모습을 되새겨 보면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40계단에 올라섰습니다.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전체를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전봇대만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는 듯 나무 전봇대 모습입니다.

위에 까치집도 지어져 있고요  ㅋㅋ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당시의 그 흔적이 이제 요런 안내문구로 남아 있습니다.

아직도 이산가족을 찾는지 아니면 애인을 찾는지 ㅋㅋ누군가를 찾고 있습니다.



동광동 골목을 길의 모습입니다. 

당시 꼬불꼬불 이어지던 골목길은 이제 인문학길로 다시 태어나 골목길 여행으로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필자도 부산 서구 중구 동구의 산복도로 골목길을 많이 누비고 다니고 있습니다.



물동이를 인 어머님입니다. 

아이를 포대기로 고 물동이를 이고서 40계단을 오르내리던 어머님의 모습이 

당시 40계단에 사진에 담겨져 있었고 그 당시의 모습을 조형물로 빚었습니다. 




이름하여 '40계단 여인상'입니다. 

동광동 주민센터인 40계단 기념관 입구에 세워져 있습니다. 



동광동 40계단 주위로는 동광동 인쇄골목이라 불립니다. 

1960~80년대까지 부산 인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부산인쇄골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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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군위여행)산성면 화본마을, 화본역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추억 여행 떠나보세요.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은 솔 솔한 구경꺼리가 많이 있습니다. 70년대의 마을 분위기를 보여주는 아담한 화본마을의 풍경 그야말로 고향마을을 찾는 느낌입니다. 마을길을 가르는 도로를 따라 벽화가 예쁜 모습으로 그려져 침침한 마을은 더욱 밝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화본마을의 역사는 조선말기인 고종 33년(1896년) 경상북도 의흥군에 예속된 마을이었는데 1914년에 군위군으로 편입을 하였습니다. 또한 주위로 큰 산으로 겹겹이 둘러 쳐져 고립무언의 오지이며 팔공산의 가산산성으로 인해 산성면이 되었습니다.



이곳 산성면 화본리는 그 중심에서 있는 마을로 최근까지도 기차가 유일한 교통수단이 될 정도였습니다. 하루 6회 운행하는 중앙선의 화본역은 전국의 아름다운 간이역에 뽑힐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한때는 많은 인파로 들끓었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하루 총 승객이 20여명 이 될 정도로 한적한 간이역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화본역은 더욱 아련하게 내 가슴을 후벼 파는 것 같습니다. 화본역은 1936년 일제강점기때 완공이 되어 2년 뒤 보통 역으로 업무을 시작하였습니다. 



그저 평범한 역에 불과했던 화본역이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하나둘 찾게 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옛 역사의 모습을 고수하며 관광객의 편의사항을 추가하여 보수를 하였습니다. 또한 KBS 1박2일의 촬영지가 되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와 주말이면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찾는 가족관광객,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화본역도 보고 역사 안에는 옛 추억을 일깨우는 증기기관차의 물을 공급한 급수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필자가 어렸을 때인 1967년대 까지 운행이 되었다는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급수탑은 화본역의 최대 볼거리 입니다. 내부도 들어가 볼 수 있는 화본역의 급수탑, 그 당시 낙서의 흔적도 찾을 수 있습니다. 



화본역의 최대 볼거리는 또 있습니다. 산성중학교가 폐교가 되면서 학교를 보수하여 체험과 함께 60~70년대 생활을 알 수 있는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의 추억의 장소가 화본역 맞은편에 있습니다.



주말에 찾아간 이날 유치원들의 체험장소로 많은 아이들이 찾는 것을 보고 필자도 놀랐습니다. 쬰득이, 오뎅, 뽀빠이, 라면 땅, 자야 등 추억의 간식거리도 이곳에서는 만날 수 있습니다.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교실로 들어가 봅니다. 전국의 교실이 다 똑같은 모습이지만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열정은 추운 겨울의 냉기도 녹였습니다. 호호 곱은 손을 불며 선생님을 바라보았던 걸상에 앉아 책상에 팔을 올려 봅니다. 이제 50대의 중년이 된 모습에 세월의 빠름을 알았고 장난감 같은 책걸상을 보고 그때의 까까머리 중학생을 생각해 봅니다.



갑자기 유치원생들이 와~~~하며 교실로 몰려 옵니다. 그리고 걸상에 앉습니다. 선생님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망울만은 똘망똘망한게 그때나 지금이나 똑 같습니다. 교실 중앙에 놓여 있는 특이한 난로 위에 양은 도시락이 왜 올려져 있는지 꼬맹이들은 알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밥을 굶는다는 뉴스를 보고 그럼 라면을 먹지’하며 부족함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오늘은 좋은 교육장이 될 것 같습니다.



교실을 나와 옆반으로 옮겨 봅니다. 옛 다방의 모습이 꾸며져 있습니다. 시골에서도 제일 많은 게 다방이라는 말이 빈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추억의 물건을 많이 모아 전시를 하였습니다.



70년대 마을마다 일어난 새마을 운동을 사진으로 만나보고 역대의 대통령도 이곳에서 추억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럼 찬찬히 둘러보도록 합니다. 지금이야 집집마다 자동차는 생활필품일 정도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한반에 한두명 정도 있을 까 하였을 정도로 귀한 자동차. 부자의 척도가 되었습니다.  



필자의 학창시절에는 가정조사를 한다며 설문지를 나누어주고 집안에 있는 물건에 표시를 하게하였습니다. 자가용, 전화기, 텔레비젼, 냉장고등 요즘은 필수품이 된 가전제품을 말입니다. 필자는 집에 텔레비젼이 없어 만화방에서 만화를 보고 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아버님이 친척에게 부탁하여 일제 텔레비젼을 구입하였던 날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당시는 진공관이 들어가 있어 텔레비젼에 열이 많이 났는데 지금의 방식과는 많이 달랐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당시 엄청 궁금하였던 선데이서울등 잡지 요즘은 다 이디로 갔는지.....남진, 나훈아, 이미자, 조용필등 그 당시 절정의 가수들이..... 프로레슬링 ㅎㅎ 김일선수의 박치기 한방으로 상대 선수를 눕힐 때 참 어린 아이였지만 속이 후련하였습니다. 요즘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며 인기를 잃었지만 그 당시 안토니오 이노끼와의 대결은 세간의 큰 이슈였습니다.


 






 

 

그당시 이소룡의 흉내를 내며 쌍절곤을 돌리고 오~~~~오 ㅋㅋ 지금생각하면 참 웃음이 나오는 그런시절입니다. 60~70년대 말을 타며 달리는 크린트 이스트우드의 서부영화 티비의 명절 단골 상영프로였습니다.  따각 따각 달리는 그 모습에 같이 말도 타고 달리며 그 흉내도 내보고 하였는데....


 

지금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위한 세트장에서나 만날 수 있는 풍경을 학교 교실에 꾸며 놓았습니다. 역전 상회의 구멍가게 풍경 ....아이스께끼 통 보이나요??? 달달한 팥알이 들어간 아이스께끼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맛입니다. 골목을 누비며 추억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화본마을 옛 산성중학교에가면 만날 수 있는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ㅋㅋㅋ 추억 여행을 떠나보세요.


 

 

 

 

 

 

 

 

 

 

 

 

 

 

 

 

 

 

 

 

 

 

 

 

 

 

☞(경북여행/군위여행)산성면 화본마을, 화본역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추억 여행 교통편.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의 화본역은 자가운전도 편리하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동대구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로 바꿔 타 서울 방향으로 간다. 곧 만나는 도동분기점에서 대구-포항고속도로를 탄 뒤 청통와촌IC에서 내려 919번과 908번, 79번 지방도를 이어 타고가면 산성면 화본역에 닿는다. 내비게이션에 화본역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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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화본은 기차가 편리합니다. 부전역에서 청량리행 오전 7시20분에 출발하는 열차가 10시23분 화본역에 정차를 합니다. 하지만 부산으로 돌아오는 부전행 열차는 낮 12시41분에 있어 조금은 급한 감이 있습니다.



2014/12/05 - (경북여행/군위여행) 중앙선 화본역. 아름다운 간이역 화본마을의 화본역을 여행하다.


2014/12/02 - (경북여행/군위여행)화본역과 화본마을 추억여행. 화본역과 화본마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어릴적 추억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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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군위여행)화본역과 화본마을 추억여행. 화본역과 화본마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어릴적 추억 여행을 떠나보세요.


유년시절 과거로 떠나는 여행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하며 모두들 한번 쯤 고민을 해 보았을 것 입니다. 필자도 그런 생각으로 하루를 보낸 날이 많이 있습니다. 축구공 같이 둥근 모양의 타임머신을 타고 가고 싶은 연대의 버튼를 쿡쿡 누르면 “기기끽 기기끽” 기계음을 내며 “눈 깜짝 할 새” 공간이동으로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하는 상상을 말입니다.


 

이제는 세파에 찌들어 닳고 닳은 중년이 되어서 인지 그런 상상도 하지 않습니다. 필자가 가장 가고 싶은 과거로의 여행은 60년~70년대 나의 유년기 시절 여행입니다. 이제 나의 인생을 과거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간접 체험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은 할 수 있습니다. 중년이 되어 어린 시절을 찾아 간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큰 즐거움이며 그래서 찾아간 곳입니다. 


 

경상북도 군위군에 있는 화본마을은 나의 유년기 추억을 끄집어내어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해주었습니다. 그럼 화본역과 옛 산성중학교의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와 벽화거리 골목투어가 있는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에 먼저 벽화거리 여행을 시작하겠습니다. 


 

화본마을이 있는 산성면은 1896년인 고종33년에는 경상북도 의흥군이었다가 1914년에 군위군에 편입되었습니다. 산성면은 주위로 높은 산인 팔공산과 조림산으로 둘러 쌓여 오래전 부터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던 곳이며 팔공산의 가산산성으로  인해 산성면이 되었다합니다. 


 

500여년전 김달영이라는 분이 처음으로 마을을 개척하여 "신내미"로 불렀다는 화본마을의 벽화이야기로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왠 뜬금없는 '주몽'이 ㅎㅎ 얼마전 지상파 드라마에서 워낙 뜬 드라마라 그런가요 ㅎㅎ 주몽속의 주인공인 송일국이를 닮았나요


 

 

 

화본마을에 3000여년전 청동기 고인돌이 2기 있습니다. 마을안과 화본마을회관앞에 있습니다. 여기 고인돌은 집 담장을 겸해 남아 있는데요 밖에서 보면 그저 큰 바위로 보이지만 옆 철문을 들어가 마당에서 보면 받침돌 공군 고인돌이 확인됩니다. 이리 큰 바위를 어찌 들어 올렸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집안에서 본 고인돌 입니다. 밑에 받침돌이 보이나요??????


 

 

 

 

화본 관사입니다. 1936년 지어진 화본역은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화본역과 마주하고 현재 화본역관사가 두채 남아 있습니다. 일본식 목조 가옥으로 현재는 내외부를 수리하여 이곳을 찾는 방문객의 숙박시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수리를 끝낸 관사와 마주보고 있는 또 다른 관사입니다. 옛 모습 그대로 남은 관사의 모습으로 지금은 폐허 수준이 되었습니다.  


 

 

 

일연스님은 군위군의 인각사에서 삼국유사를 저술하였습니다. 삼국사기와 달리 삼국유사는 야사로써 삼국사기에서 알 수 없는 많은 사료들이 그 속에 남아 있는데 단군을 우리나라의 국조로 받들어 개천절 행사의 근거가 되었고 사료를 알 수 없는 고조선의 서술을  삼국유사에서 제시 하여  우리나라가 반만년의 역사를 간직한 근거를 제시한 분이 보각국사 일연스님입니다.  


 

 

 

 

 

화본역 앞에 있는 역전상회입니다. 그 당시 하루 6회 화본역으로 들어 오는 역전의 풍경과 함께 근대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화본의 근대역사와 함께 한다는 화본마을의 상점들이 지금은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하나 둘 문을 닫았지만 70~80년대 까지만해도 영천 장날인 2일, 7일에 맞추어 화본역은 인근 마을 촌로들이 보따리를 메고 지고하며  사람으로 들끓었다 합니다.   


 

옛 추억으로 빠져 들 게하는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가 구 산성중학교에 마련이 되어 있다는 안내판입니다. 


 

 

삼국유사를 저술하신 일연스님의 벽화가 담벼락에 매화꽃과 함께 화사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추억의 간식꺼리, 엄마아빠의 간식꺼리 ㅎㅎ

 필자의 유년기때 먹었던 뽀빠이, 자야. 라면당 등.........


 

 

일본식 이름 간또로 불렸던 오뎅입니다. 지금은 어묵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ㅎㅎ 학교 문방구에서 불티나게 국물이 팔렸던 추억의 오뎅도 맛 볼 수 있는 화본마을. 부산오뎅이라는 주인아주머니 말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이름이 올라있는 화본역입니다. 화본역과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화본마을 골목투어는 나의 소중한 추억을 담는 여행으로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가족과 함께 화본마을로 추억여행을 떠나보세요.


 

 

☞(경북여행/군위여행)화본역과 화본마을 추억여행 교통편


부산에서 찾아가는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의 화본역은 자가운전도 편리하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동대구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로 바꿔 타 서울 방향으로 간다. 곧 만나는 도동분기점에서 대구-포항고속도로를 탄 뒤 청통와촌IC에서 내려 919번과 908번, 79번 지방도를 이어 타고가면 산성면 화본역에 닿는다. 내비게이션에 화본역을 입력

부산에서 화본은 기차가 편리합니다. 부전역에서 청량리행 오전 7시20분에 출발하는 열차가 10시23분 화본역에 정차를 합니다. 하지만 부산으로 돌아오는 부전행 열차는 낮 12시41분에 있어 조금은 급한 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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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제주시여행)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에서 추억을 삼키다. 


전국에는 그때 그시절‘인 추억의 테마 전시관이 여럿 있습니다. 모두가 소규모로 이루어져 있어도 옛 추억을 끄집어내기에 충분한데 이번 제주여행에서 만나고 온 ’테마여행 선녀와 나무꾼‘의 시설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할 정도로 넓었습니다. 2만여평의 넓은 대지에 3천평의 건물에다 추억의 테마 전시관을 만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없는 게 없이 다 있을 정도로 어릴 적의 추억을 생생하게 떠오르게 하였습니다.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은 2008년 5월에 개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해 10월에 제주특별자치도에 상설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되었고 대한민국최대 규모라 할 정도로 다양한 전시품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6,25 한국동란 이후부터 1980년을 우리는 격동의 세월이라 합니다. 짧지 않은 30년의 세월동안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빈민국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며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고 지금은 세계 10위권 안의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에는 그때의 역사가 모두 전시되어 있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와 필자 또한 겪어 보았던 지난세월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어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선녀와 나무꾼에 전시된 전시품은 당시 우리 생활상입니다. 지금이야 추억이라며 웃을 수 있지만 그 당시 부모님의 삶은 하나의 일상이었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 전쟁 아닌 삶의 전쟁을 매일 치르며 지긋지긋한 나날을 오직 자식을 위해 한평생을 살아 왔습니다. 그 부모님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박물관에서 추억을 생각하며 꿈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와 존경하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면 자녀의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입구의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9천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7천원, 6천원입니다. 






선녀와 나무꾼 입장권입니다. 입장권을 가지고 입장을 하기 위해 걸어 갑니다. ㅎㅎ 필자의 어릴적 만화 영화였던 은하철도 999의 케릭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서울역건물과 대한민국 최초 개발차인 현대자동차의  포니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서울역 역사를 들어서면서 받았던 표를 주면 됩니다.




 




이제 추억여행으로 떠나는 은하철도 999의 철이와 신비의 여인 메텔, 은하철도 999 차장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 뿌~~~뿌~~~하며 기적을 울리며 기차는 타임머신이 되어 전쟁이 끝난 1950년 후반, 1960년대 1970년의 세상을 차례로 지나가게 됩니다. 


 



지금 정차하는 역은 '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역'입니다.  열차가 곧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금부터 선녀와 나무꾼 역에서 천천히 마음껏 구경하세요. 


 








발로 페달을 밟으면 탈탈탈 소리가 나고 흰설탕이 마치 솜털처럼 날리는 추억의 솜사탕. 너무 달고 맛있는 솜사탕. 그 당시 놀이공원에서는 꼭 만날 수 있었습니다.

















뻥~ 뻥~. 박상 튀기는 아저씨의 모습에 또 한편에 모두 귀를 막고 둘러선 아이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한방에 많은 가족이 부대끼며 생활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도 이집에는 그당시 최고의 인기품이었던 대한전선의 티비가 있군요. 동네에서 인기짱이었죠. 하나하나 둘러 보겠습니다.




























































































◆제주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

전화:064-784-9001

주소:제주특별시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1997

네비코드:7849001

홈페이지:www.namugg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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