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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3OpDezb5aA

 

 

 

(경북봉화여행)퇴계 이황이 4수의 시로 칭송한 만리산 관청동 폭포(관창 폭포)를 찾아가다.

 

방가방가

경북 안동시와 봉화군 사이에 청량산이 있습니다.

청량산은 퇴계 이황 선생하고 아주 관계가 깊은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북 봉화 관창 폭포(관청 폭포) 주소: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 859-3

 

2022.08.31 - (경북봉화여행)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별점 1개를 받은 길, 봉화 낙동강 예던길 걷기

 

(경북봉화여행)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별점 1개를 받은 길, 봉화 낙동강 예던길 걷기

관창폭포 (경북봉화여행)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별점 1개를 받은 길, 봉화 낙동강 예던길 걷기 미슐랭의 미식 가이드북에서 우리나라 레스토랑을 소개해 별점을 줬다면 모두 ‘엄지 척’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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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이 안동 생가에서 청량산 오산당에 머문 숙부를 찾아  공부하러 낙동강을 따라 50리 길을 걸어 다녔습니다. 

안동지역은 "퇴계오솔길' '녀던길'이라하며, 봉화군에서 청량산으로 가는 길은 '예던길'로 불립니다. 

청량산을 찾았던 퇴계선생은 청량산과 마주한 만리산 계곡의 관창 폭포를 찾아 4수의 시를 남겨 더욱 유명해진 폭포입니다. 

관청 폭포인데 아마 관창 마을 아래에 있어 관청 폭포로 더 많이 불리는가 봅니다. 

퇴계선생이 폭포를 유람하고 절경에 감탄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1919년에 전주인 류효근 청주인 정정락씨, 진성인 이복로 씨 등이 모여 유적 보존과 선생을 유덕을 추모하는 관청 폭포계를 조직해 매년 계회를 열어 선생의 뜻을 받들고 있다 합니다..

19713월 관청 폭포계에서 계원의 상금을 모아 관창리 입구에 시비를 세우고 1996년 관청폭포계첩을 발간했습니다.

2004년에는 봉화군의 지원으로 관폭정 정자를 세웠습니다.

 

2021.11.29 - (경북봉화여행)계절을 따지지 않는 명산 봉화 청량산을 오르다. 봉화 청량산

 

(경북봉화여행)계절을 따지지 않는 명산 봉화 청량산을 오르다. 봉화 청량산

(경북여행/봉화여행)계절을 따지지 않는 명산 봉화 청량산을 오르다. 봉화 청량산 장인(匠人)은 자신이 쓰는 장비를 탓하지 않듯이, 산은 계절을 따지지 않아야 명산입니다. 그런 산이 경북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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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선생의 '관청동 폭포(觀聽洞瀑布)'(觀聽洞瀑布 4수를 보겠습니다.

 

"高崖巨壁鑿何年(고애거벽착하년) 높은 벼랑 큰 절벽을 어느 해에 뚫었는고

怒瀉千尋白練懸(노사천심백련현) 거센 천 길 물줄기 흰 비단을 걸었네

響振巖林山鬼遁(향진암림산귀둔) 바위 숲에 떨어진 소리 산 귀신 달아나니

一區雲物屬靈仙(일구운물속영선) 이곳의 사물들은 모두가 신선일세 "

"崩雲瀉雪鬪轟霆(붕운사설투굉정구름 눈 흩날리고 우레가 진동해도

 下作泓澄一鑑明(하작홍징일감명아래에는 맑은 물거울처럼 선명하네

 後谷奇觀定何似(후곡기관정하사) 뒷실의 장관은 무엇과 비슷할까

 高尋他日較雄爭(고심타일교웅쟁) 다른 날 찾아와서 자웅 겨뤄 보리라

 "翠壁高寒玉一圍(취벽고한옥일위) 푸른 벼랑 꼭대기 구슬을 둘러놓고

 白龍飛下挾雷威(백룡비하협뢰위) 흰 용이 날아 내려 우레 소리 세차구나

 不知萬古罏峰下(부지만고로봉하) 모르겠네, 만고 뒤에 향로봉 아래에서

 誰使靑蓮鉅筆揮(수사청연거필휘) 그 누가 이백처럼 빼어난 시 쓰게 될지

 ''珍重山靈喜我來(진중산령희아래) 진중한 산신령이 내가 옴을 기뻐하나

 㪅憐多病忌寒醅(경련다병기한배) 가련하다. 병이 많아 찬 술을 꺼리느니

 不緣圻石爲窪臼(불연기석위와구) 터진 돌로 술잔을 만들지 않았다면

  今日何缺擧一杯(금일하결거일배) 오늘은 무엇으로 한잔 술을 들었으랴 ''

관창 폭포 앞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어며 안내판의 관청동 폭포 4수를 암송해 보세요.

관청동 폭포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관청동 폭포를 보았다면 35번 국도의 봉화군 명호면 낙동강 시발점 테마공원을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2017.11.04 - (경북여행/봉화여행)산타마을 분천역. 우리나라에도 산타마을이 있어요? 영동선 분천역 산타마을

 

(경북여행/봉화여행)산타마을 분천역. 우리나라에도 산타마을이 있어요? 영동선 분천역 산타마

(경북여행/봉화여행)산타마을 분천역. 우리나라에도 산타마을이 있어요? 영동선 분천역 산타마을 우리나라에도 산타마을이 있습니다. 왜!! 뜬금없이 우리나라에 산타마을이 생겼는지 궁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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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창폭포

 

(경북봉화여행)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별점 1개를 받은 길, 봉화 낙동강 예던길 걷기

 

미슐랭의 미식 가이드북에서 우리나라 레스토랑을 소개해 별점을 줬다면 모두 ‘엄지 척을 들 만큼 그 식당의 지명도가 올라가는데여행가이드인 미슐랭 그린 가이드에서 한국의 명승지에 별점을 줘 소개했다면 그 곳은 절경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낙동강 시발점 테미공원 주소:경북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

 

2021.11.29 - (경북봉화여행)계절을 따지지 않는 명산 봉화 청량산을 오르다. 봉화 청량산

 

(경북봉화여행)계절을 따지지 않는 명산 봉화 청량산을 오르다. 봉화 청량산

(경북여행/봉화여행)계절을 따지지 않는 명산 봉화 청량산을 오르다. 봉화 청량산 장인(匠人)은 자신이 쓰는 장비를 탓하지 않듯이, 산은 계절을 따지지 않아야 명산입니다. 그런 산이 경북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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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트랭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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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우리나라 도로에다 유일하게 별점 한 개를 준 곳이 있습니다. 35번 국도인데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에서 봉화군의 청량산을 지나 태백에 이르는 길입니다.

낙동강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경치에다 굽은 허리로 밭일을 하는 강가의 할머니 등 한국의 서정적인 모습을 잘보여 준다는 평가입니다.

필자는 미슐랭 그린 가이드에서 별점 한 개로 소개된 35번 국도의 핵심인 봉화군의 낙동강 예던길을 걸었습니다. 예던이란 말은 요즘 사용하지 않는데, 예던길은 선비들이 다니던 길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이황이 13세에 안동의 집에서 숙부 이우가 머물던 봉화군의 청량산 오산당(현 청량정사)까지 배움을 찾아 낙동강변을 오르내렸습니다. 50리 길로 안동시 구간은 퇴계 오솔길, 녀던길이라 하며, 봉화군에서 청량산 가는 길은 따로 예던길이라 부릅니다.

봉화군은 낙동강을 따라 탐방로를 조성했습니다. 승부역~양원역 구간인 세평 하늘 길과 양원역~분천역을 잇는 체르마트 길’, 임기교~낙동강 시발점 테마공원에서 끝나는 낙동강 원시 비경 탐방로(17.3)’가 그것인데, 예던길과 연결해 걸어도 좋습니다.

예던길을 걸은 뒤 잘못 세워진 이정표로 포기했던 관창폭포를 찾았습니다. 삼거리 이정표에서 800였던 폭포까지 거리는 약 350밖에 안되었습니다. 예던길을 걷다 갔다 와도 충분히 되는 거리입니다

폭포 입구의 안내판과 시비에는 모두 관청폭포로 되어있습니다. 관청폭포인데 관창마을 아래에 있어 관창폭포로도 불립니다. 퇴계가 관청폭포를 찾아 네 수의 시를 남겨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10높이의 자 암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수의 굉음은 무더위를 잊게 했습니다

명호면에서 태백 방향 35번 국도에 도깨비 도로로 불리는 신비한 도로와 낙동강이 물도리 하는 경관이 펼쳐지는 범바위 전망대를 찾아보면 좋습니다..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 명호(도천)버스 정류장을 출발해 낙동강 시발점 테마 공원~이나리 출렁다리~낙동강 예던길 시발점~명호교~덱 길~백용담 출렁다리~관창 2~관창폭포 갈림길~(관창폭포)~오마교~관창 1~청량산 입구 청량지문에서 청량교를 건너 청량산 상가 주차장에 도착한다. 봉화 낙동강 예던길 거리는 약 9.1이며, 3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낙동강과 청량산 주변 경치가 워낙 빼어나 산행시간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이번 산행은 명호(도천)정류장에 내려 정류장 옆 사거리에서 명호재래장터 왼쪽 35번 국도를 5분 쯤 갑니다. 운곡천에 놓인 도천교를 건너 낙동강 시발점 테마 공원을 갔다 옵니다.

 

2017.11.04 - (경북여행/봉화여행)산타마을 분천역. 우리나라에도 산타마을이 있어요? 영동선 분천역 산타마을

 

(경북여행/봉화여행)산타마을 분천역. 우리나라에도 산타마을이 있어요? 영동선 분천역 산타마

(경북여행/봉화여행)산타마을 분천역. 우리나라에도 산타마을이 있어요? 영동선 분천역 산타마을 우리나라에도 산타마을이 있습니다. 왜!! 뜬금없이 우리나라에 산타마을이 생겼는지 궁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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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젖줄 낙동강 이곳에서 시작되다표지석과 오리 조형물 등이 서 있습니다. 예덴길 시작점은 테마공원을 지나 낙동강에 놓인 잠수교를 건너 매호유원지에서 이나리 출렁다리 아래로 가면 됩니다.

필자는 이나리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낙동강의 시발점인 운곡천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현장을 보려고 테마공원을 되돌아 나갔습니다.

 

봉화래프팅을 왼쪽으로 돌아 출렁다리에 올라섭니다. 다리 가운데서 두 강이 만난다는 뜻인 ()나리의 유래가 된 합수점을 보고 다리를 건너 낙동강 시발점 이정표에서 명호교(2.4)로 향합니다.

 

 

 

 

 

 

2018.02.26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계서당. 춘향전에 이몽룡의 실존인물인 성이성 생가 봉화 계서당 여행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계서당. 춘향전에 이몽룡의 실존인물인 성이성 생가 봉화 계서당 여행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계서당. 춘향전에 이몽룡의 실존인물인 성이성 생가 봉화 계서당 여행 청정골 봉화여행을 하면서 소설과 판소리의 춘향전에 나오는 이몽룡의 생가가 있다 하여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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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던길은 낙동강을 따라 평탄한 숲길을 걷습니다. 낙동강 시발점에서 약 30분이면 명호교를 지나갑니다.

 

 

 

 

2018.10.18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만산고택, 봉화만산고택 고택체험을 하다.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만산고택, 봉화만산고택 고택체험을 하다.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만산고택, 봉화만산고택 고택체험을 하다. 봉화여행을 하면서 둘째 날은 봉화군 춘양면의 만산고택에서 고택 체험을 했습니다. 마지막 날 일정이 춘양면에 모두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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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마을 아래의 가지계곡에 놓인 작은 징검다리를 건너 강변의 콘크리트길을 갑니다.

 

 

 

 

이나리 출렁다리 아래에서 출발해 래프팅을 즐기던 한 팀이 비나리 앞의 여울에 고무보트가 걸려 빠져 나가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2018.10.13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여행에서 소강고택 한옥체험. 소강고택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여행에서 소강고택 한옥체험. 소강고택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여행에서 소강고택 한옥체험. 소강고택 경북 봉화 여행에서 이틀을 고택체험 했습니다. 첫날은 봉화군 소강고택입니다. 소강고택은 봉화군의 한적한 농촌마을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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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목의 바위 절벽을 도는 덱 길을 지나 명호교에서 약 40분이면 백용담 출렁다리에 도착합니다.

줄곧 낙동강 왼쪽으로 걷던 길은 신선이 노니는 다리라는 선유교를 건너면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백용담은 청량산 바위 절벽을 휘감으며 예던길에서 폭이 가장 좁은 협곡입니다.

 

간이 화장실을 지나 래프팅 전용 매점 안내판에서 왼쪽으로 내려가 백용담을 보고 옵니다.

 

 

 

관창 2교 아래를 지나 도로를 따라 관창폭포(1.4)로 직진합니다.

 

2018.02.14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북지리마애여래좌상. 감실부처 봉화북지리마애여래좌상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북지리마애여래좌상. 감실부처 봉화북지리마애여래좌상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북지리마애여래좌상. 감실부처 봉화북지리마애여래좌상 봉화여행 중에 봉화군에서 유일한 국보가 있다 하여 다른 일정을 잠시 미루고 북지리에 찾아갔습니다. 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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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이면 나오는 이정표 삼거리에서 오른쪽의 관창폭포까지는 거리가 800m 입니. 폭포까지 이정표 상의 거리가 너무 멀어 일단 포기하고 오마교(0.7)로 직진했습니다.

 

 

이제부터 마음을 다잡습니다. 관창폭포 갈림길에서 오마교까지 경치가 봉화 예던길에서 가장 빼어나기 때문입니다. 퇴계 선생이 1564년 마지막 청량산 산행에서 내 먼저 고삐잡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네라며 벗에게 쓴 시에서 청량산을 그림 속의 산에 비유했을 정도로 청량산은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필자도 신필(神筆)’의 경지에 올랐다는 김생의 뫼 산()자 글씨를 닮은 청량산을 보며 한폭의 산수화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절경에 흠뻑 취했습니다.

왼쪽 오마교를 건너갑니다. 오마교는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청량산으로 들어 갈 때 다섯 필의 군마가 끌던 마차를 타고 낙동강을 건넌데서 유래합니다.

그를 따르던 노국공주와 시녀들은 마을 부녀자들이 일제히 나와 허리를 굽혀 등을 밟고 강을 건너게 한데서 오늘날 안동 예천 지역의 세시풍속에 전해오는 놋다리 밟기놀이로 전승됐습니다.

 

2018.02.08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에서 꼭 가보아야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행.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에서 꼭 가보아야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에서 꼭 가보아야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행. 우리나라를 말할 때는 한반도라 부릅니다. 한반도는 용맹한 백두산호랑이를 닮았으며 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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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던길은 오마교를 건넌 뒤 오른쪽으로 꺾어 강변길을 갑니다. 직진하면 35번 국도가 지나가는 두실마을입니다.

 

관창 1교 아래를 지나 강둑에 올라가면 청산 농원 황토펜션 앞에 올라갑니다. 청량산 입구(1.8)는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느티나무 숲을 지나 호젓한 강변 오솔길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홍수가 나면 강을 가득 메운 물이 넓은 들 같이 보여 나분들로 불린다는 광석나루에 놓인 청량교가 멀리 보입니다.

 

청량산 입구

강바람을 맞으며 25분이면 청량산 입구의 청량지문에 도착합니다. 청량교를 건너 상가 주차장에서 봉화 낙동강 예던길을 마칩니다.

관창폭포 관청폭포

※경북 봉화 낙동강 예던길 대중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거리가 먼데다 대중교통편 환승도 불편해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로 255 청량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청량산 상가 주차장에서 봉화행 군내 버스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 명호택시(010-8701-6640)를 이용합니다. 명호면 낙동강 시발점 테마공원까지 택시비 15000원선.

봉화 범바위 전망대

부산에서 안동으로 가는 대중교통편은 부산 노포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과 부전역에서 출발하는 직행버스와 기차가 있습니다.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안동행은 오전 7585105분 등에 출발합니다. 2시간 20분 소요. 안동행 무궁화호는 부전역에서 오전 724911분 오후 254분에 출발합니다. 안동터미널과 안동역에 각각 도착한 뒤 110번 버스를 타고 교보생명 정류장에 내려 맞은편 정류장에서 512번 청량산행 시내버스로 환승합니. 용상동 경안여객 차고지에서 512번 버스는 오전 5508501150분 등에 출발해 5~8분이면 교보생명 정류장을 지나 청량산으로 갑니다. 청량산도립공원정류장(오전 7920)에서 봉화군으로 가는 군내버스를 탄 뒤 명호(도천)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예던길을 걸은 뒤 청량산 정류장에서 안동으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4106시에 있습니다. 안동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45830분에 있습니다. 안동역에서 부전역으로 가는 기차는 오전 937분 오후 531718분에 있습니다.

 

2017.11.16 - (경북맛집/봉화맛집)봉화 송이버섯 맛집 인하원. 봉화군청 봉화역 맛집 봉화 인하원 송이버섯

 

(경북맛집/봉화맛집)봉화 송이버섯 맛집 인하원. 봉화군청 봉화역 맛집 봉화 인하원 송이버섯

(경북맛집/봉화맛집)봉화 송이버섯 맛집 인하원. 봉화군청 봉화역 맛집 봉화 인하원 송이버섯 경북 봉화하면 그 이름만으로 벌써 청량감과 신선함을 느끼게 합니다. 때 묻지 않은 고장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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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봉화여행)계절을 따지지 않는 명산 봉화 청량산을 오르다. 봉화 청량산

 

장인(匠人)은 자신이 쓰는 장비를 탓하지 않듯이, 산은 계절을 따지지 않아야 명산입니다. 그런 산이 경북 봉화군 명덕면 청량산(淸凉山·869.7m)입니다. 청량산 하면 퇴계 이황이 먼저 떠오릅니다. 이황은 ‘청량산가’에서 '청량산 육육봉을 아는 이 나와 백구'라 할만 큼 청량산을 속속 들이 헤집고 다녔나 봅니다. 육육봉은 장인봉 선학봉 자란봉 향로봉 연화봉 연적봉 탁필봉 자소봉 경일봉 탁립봉 금탑봉 축융봉의 12봉인데 이들 봉우리가 활짝 핀 연꽃잎이라면 그 가운데 청량사는 꽃술에 비유합니다. 이외에도 어풍대 밀성대 풍혈대 학소대 금강대 등 12대와 김생굴 치원굴 금강굴 원효굴 등 8굴, 총명수 감로수 원효샘 등 4곳의 샘이 있어 예로부터 산자수려한 경관에 ‘소금강’이라 불렀습니다. 필자는 청량산을 오르는 6코스 중에서 청량산의 절경을 두루 찾아가는 2코스에다 '청량지문'에서 입석까지와 청량사를 포함해 소개합니다. 그러다 보니 부산에서 먼 거리에다 해까지 짧아져 되도록 일찍 산행을 나서야합니다. 정상에서 금강대 금강굴 하산은 급경사에 철·침목계단이 끝없이 내려갑니다. 무릎이 불편하다면 장인봉 갈림길로 되돌아가서 청량폭포로 하산을 권합니다.

경북 봉화 청량산 주소: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산 60-1

 

2018.10.18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만산고택, 봉화만산고택 고택체험을 하다.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만산고택, 봉화만산고택 고택체험을 하다.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만산고택, 봉화만산고택 고택체험을 하다. 봉화여행을 하면서 둘째 날은 봉화군 춘양면의 만산고택에서 고택 체험을 했습니다. 마지막 날 일정이 춘양면에 모두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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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캡쳐

 

트랭글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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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명호면 청량산 상가 주차장에서 청량교를 건너 청량지문 출입문~선화정~입석 갈림길~응진전 갈림길~응진전~총명수~어풍대~청량사·김생굴 갈림길~솟대 전시장~청량사~청량사·김생굴 갈림길~경일봉 갈림길~김생굴~만월암터~자소봉 갈림길~자소봉~탁필봉~연적봉~뒷실고개~자란봉~하늘다리~선학봉~장인봉 갈림길~청량산(장인봉) 정상~전망대~할배·할매소나무~금강대(금강굴)~청량지문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0㎞이며, 5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청량산 상가 주차장을 나와 청량교를 건너갑니다.

다리 오른쪽의 단애는 학소대,

왼쪽은 금강굴이 있는 금강대 절벽입니다.

청량산에 들어 선 다는 청량지문을 지나자

갈림길인데 ‘입암’은 도로를 따라 갑니다.

왼쪽 장인봉(2.5㎞)· 하늘다리(3.4㎞)방향

덱 계단은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선학정

청량사 갈림길인 선학정을 지나

청량지문에서 45분이면 도로 오른쪽에

3m 높이의 시커먼 바위가 입석입니다.

 

 

청량사(1.3㎞)는 왼쪽으로

꺾어 덱 계단을 오릅니다.

직진은 축융봉 방향.

 

2018.10.13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여행에서 소강고택 한옥체험. 소강고택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여행에서 소강고택 한옥체험. 소강고택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여행에서 소강고택 한옥체험. 소강고택 경북 봉화 여행에서 이틀을 고택체험 했습니다. 첫날은 봉화군 소강고택입니다. 소강고택은 봉화군의 한적한 농촌마을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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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절벽을 끼고 난 산비탈 길을 8분가면

응진전 갈림길이 나옵니다.

직진해 청량사(1.0㎞)으로 곧장 갈지

응진전으로 둘러 갈지 결정해야 합니다.

필자는 청량산의 명소를 두루 만나는

오른쪽 응진전(0.6㎞)·김생굴(1.1㎞)로 길을 잡았습니다.

 

 

15분이면 전망대 한 곳을 지나

금탑봉 돌기둥이 병풍을 두른

응진전에 도착합니다.

응진전은 고려 말 홍건적의 난을 피해

공민왕을 따라 나선 노국공주가

16나한상을 모시고 기도를 드렸던 곳이라 합니다.

응진전 뒤 바위 꼭대기에는

바람만 불어도 건들거리기만 할 뿐

떨어지지 않는다는 통풍석이 있습니다.

 

풍혈대

풍혈대 치원암터

총명수를 차례로 지납니다.

 

치원암터

 

 

2018.03.07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한수정. 충재 권벌을 추모하는 봉화 춘양 한수정 여행.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한수정. 충재 권벌을 추모하는 봉화 춘양 한수정 여행.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한수정. 충재 권벌을 추모하는 봉화 춘양 한수정 여행. 경북 봉화군 춘양 면소재지인 의양리 134번지에 머리를 식히기 아주 좋았을 정자가 있습니다. 이름은 한수정(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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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수

최치원이 치원암에 머물면서

총명수인 석간수를 마신 뒤

바람이 통하는 풍혈대에서

독서와 바둑을 즐겼다 합니다.

 

총명수

곧 어풍대에

도착합니다.

청량사를 정면으로 보는 전망대로

왼쪽부터 연화봉 자란봉 뒷실고개

연적봉 탁필봉 자소봉이 펼쳐집니다.

 

 

1분이면 청량사(0.4㎞)와 김생굴(0.2㎞) 갈림길,

취재팀은 왼쪽 청량사를 갔다가 다시 이곳까지 되돌아옵니다.

 

 

솟대 전시장(산꾼의 집)과

청량정사를 지나면

청량사 경내입니다.

 

2018.03.06 - (경북여행/봉화여행)해저 만회고택. 봉화 독립운동의 산실 해저 만회고택 여행. 만회고택

 

(경북여행/봉화여행)해저 만회고택. 봉화 독립운동의 산실 해저 만회고택 여행. 만회고택

(경북여행/봉화여행)해저 만회고택. 봉화 독립운동의 산실 해저 만회고택 여행 봉화여행을 하면서 1박을 청했던 곳이 아름다운 지명인 바래미마을의 소강고택입니다. ‘바래미’는 바다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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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융봉을 향해 선 5층 석탑과

큰 소나무인 ‘삼각우송’을 본 뒤

대웅전 격인 유리보전 왼쪽에 하늘다리로 가는 지름길이 있지만,

취재팀은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가 김생굴로 향합니다.

경일봉 갈림길에서

왼쪽 김생굴(0.1㎞)로 갑니다.

 

 

 

김생이 10년을 서도에 정진 한 뒤 하산했다는

김생굴과 만월암 터를 지납니다.

 

 

 

 

2018.02.26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계서당. 춘향전에 이몽룡의 실존인물인 성이성 생가 봉화 계서당 여행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계서당. 춘향전에 이몽룡의 실존인물인 성이성 생가 봉화 계서당 여행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계서당. 춘향전에 이몽룡의 실존인물인 성이성 생가 봉화 계서당 여행 청정골 봉화여행을 하면서 소설과 판소리의 춘향전에 나오는 이몽룡의 생가가 있다 하여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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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봉 갈림길에서 오른쪽 장인봉(2.4㎞)·자소봉(0.2㎞) 방향 덱 계단을 올라

15분이면 오마도터널과 하늘다리를 잇는

능선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직진해 자소봉을

갔다 옵니다.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가면

편편한 암반에 자소봉 정상석이 있습니다.

 

 

동쪽에는 일월산이,

북쪽에는 문명산과

멀리 백두대간 능선이

마룻금을 긋습니다.

다시 사거리길로 되돌아가

오른쪽 하늘다리(1.0㎞)·1코스(4.0㎞) 방향으로 갑니다.

돌기둥인 탁필봉을 지난 뒤

철계단을 올라 연적봉을 갔다 옵니다.

 

탁필봉과 자소봉이 겹쳐 보이는 게

꼭 진경 산수화에 나오는 그림 같습니다.

 

2018.02.16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서동리삼층석탑. 산림고교 교정에 봉화 서동리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서동리삼층석탑. 산림고교 교정에 봉화 서동리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서동리삼층석탑. 산림고교 교정에 봉화 서동리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소나무는 금강송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경상북도 북부지방의 고산이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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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가리를 닮은 금탑봉과 연화봉, 축융봉,

청량사 5층 석탑이 보이는 전망대를 나와

가파른 철계단을 내려가면 뒷실고개 삼거리입니다.

 

하늘다리(0.3㎞)는

직진합니다.

왼쪽은 청량사(0.8㎞)에서

올라오는 길.

 

자란봉과 선학봉 사이에

2008년 설치 된 90m 길이의

하늘다리를 건너갑니다.

 

 

 

장인봉 갈림길에서

장인봉(0.3㎞)은 오른쪽으로 갑니다.

왼쪽은 청량폭포(1.5㎞) 방향.

10분이면 청량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습니다.

 

2018.02.14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북지리마애여래좌상. 감실부처 봉화북지리마애여래좌상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북지리마애여래좌상. 감실부처 봉화북지리마애여래좌상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북지리마애여래좌상. 감실부처 봉화북지리마애여래좌상 봉화여행 중에 봉화군에서 유일한 국보가 있다 하여 다른 일정을 잠시 미루고 북지리에 찾아갔습니다. 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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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이 없어 직진해 100m를 내려가면

천길 절벽위 전망대입니다.

S자로 굽어도는 낙동강과

겹겹이 포개진 능선이 저녁 노을을 받아

단풍색 보다 더 붉게 물들었습니다.

전망대에서 왼쪽으로 하산합니다.

안내소까지 2.4㎞ 거리,

 

 

중간의 전망 쉼터 갈림길 1곳을 지나

전망대에서 50분을 철·침목 계단을

반복하며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1코스 안내소(1.0㎞)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틀어

할배·할매소나무를 지나 금강굴이 있는

금강대 층암절벽 사이 잔도 같은 오솔길을 통과합니다.

안내소(1.0㎞) 이정표에서

25분이면 청량지문에 도착합니다.

 

경북 봉화 청량산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편을 이용한 당일 산행은 불가능해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 부산에서 안동으로 가는 대중교통편은 부전역에서 기차와 노포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직행버스가 있습니다. 안동행 무궁화호는 부전역에서 오전 7시15분, 8시50분, 오후 2시35분에 출발합니다. 각각 안동역과 안동터미널에 도착한 뒤 1번 버스를 타고 교보생명 정류장에 내려 청량산행 시내버스로 환승합니다. 동부터미널에서 안동행은 오전 7시5분, 8시5분, 10시5분 등에 있습니다. 교보생명에서 청량산행 567번 버스는 오전 5시50분, 8시50분, 11시50분 등에 출발합니다.

산행 뒤 청량산 정류장에서 안동으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4시20분, 7시30분에 있습니다. 안동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4시, 5시, 8시30분에 있습니다. 안동역에서 부전역으로 가는 기차는 오전 9시37분, 오후 5시36분, 7시19분에 있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청량로 255 청량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2018.02.10 - (경북여행/봉화여행)대한민국 명승 제60호 석천계곡·석천정사,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 석천정사

 

(경북여행/봉화여행)대한민국 명승 제60호 석천계곡·석천정사,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 석천정

(경북여행/봉화여행)대한민국 명승 제60호 석천계곡·석천정사,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 석천정사 산 좋고 물 좋고 정자까지 좋은 고장이 봉화입니다. 당파싸움에 언제 목이 달아날지 모르는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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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의 주봉인 왼쪽의 장인봉과 선학봉, 하늘다리인 구름다리가 연결된 자란봉이 울퉁불퉁한 근육질의 남성을 보는 것 같다.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청량산 축융봉. 청량산 전망대 축융봉 산행 개요.

 

 코끼리를 보기 위해서는 코끼리 등에 올라타서는 코끼리 전체를 볼 수 없다. 코끼리의 큰 귀, 긴 코, 찢어진 눈, 꼬랑지등 전체의 꼬끼리를 보기위해서는 몇발 건너 코끼리에서 떨어져야 온전히 구경을 할 수 있는 것처럼 금수강산의 산세도 산속에 들어가서는 그 산의 진면목을 다 보지 못하듯이 멀리 물러서서 봐야만 경치에 취해 입이 쩍 벌어지게 된다. 남성적인 기암의 설악산도 설악산의 능선에 올라서서 보면 일부분 밖에 볼 수 없지만 건너편 점봉산이나 주걱봉에서 바라보면 과연 설악이다하며 남설악의 진면목에 감탄을 한다. 이번에 단풍산행을 겸해 봉화군 명호면에 댕겨 왔다. 단풍의 막바지에 찾아가 솔솔하게 재미를 본 오지 산행지로 청량산은 퇴계 이황의 손때가 바위와 골짜기에 안 묻은 곳이 없을 정도로 그의 혼이 서려 있는 산이다. 어려서부터 청량산에 들어와 산경에 취해 글을 읽고 살다시피하였다는 '청량산인 이황'. 청량산을 누구보다 사랑하여 “청량산 육육봉을 아는 이는 나와 백구뿐”이라 노래하였을 정도로 청량예찬을 하였다. 퇴계이황도 청량산을 보기위해서 이곳 축융봉에 올라 아마 청량산을 보고 진정한 청량산의 모습은 축융봉에서 봐야만 된다고 하지 않았을까 싶다. 한마디로 청량산을 오르면서는 청량산 육육봉의 산 전체를 바라볼 수 없다. 공민왕이 난을 피해 숨어 들었다는 이곳 축융봉에 올라 청량산을 봐야만 이황, 최치원, 김생등 선각자가 이 산을 왜 찾아 들었는지 진정으로 알 수 있다. 청량산과 축융봉은 도립공원으로 연중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우는 곳이다.

 



 

 

청량산 축융봉 정상에서 본 육육봉.

 

 

 

 

광석나루의 낙동강으로 청량산 입구를 흐른다.

 

 

 

 

축융봉 들머리인 청량지문과 탐방안내소.

 

 

홍예식의 나무다리를 건넌다.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청량산 축융봉. 청량산도립공원 전망대 축융봉 산행 경로.

 

청량산 축융봉 산행은 안동쪽의 왕모산과 입석을 지나 공민왕당 입구인 '산성등산로 입구' 청량지문이 있는 탐방안내소, 그리고 윗청량골의 오도마재에서 두리봉을 거쳐 축융봉 산행을 하는 4곳이 전부이다.  이번 축융봉 산행은 봉화군에서 새로 정비한 산행로를 따라 올라간다. 청량지문에서 축융봉으로 날등을 타고 올라 공민왕당 입구인 산성 등산로 입구로 하산을 하여 청량지문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잡았다. 청량산 축융봉 산행경로를 보면 청량산도립공원 들머리인 청량지문 일주문~ 탐방안내소~정자~전망대~덱 전망대~643m봉~축융봉,공민왕당 삼거리~축융봉~밀성대,공민왕당 갈림길~청량산성 전망덱~청량산성~밀성대~공민왕당, 밀성대 갈림길~청량풍혈~산성 등산로 입구 도로. GPS 산행거리는 약 6.5㎞며 산행시간은 3시간 그리고 휴식과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걷다보면 4시간이상 넉넉히 걸린다.

 

 

 

 

 

 

 

 

 

 

 

청량산 관리사무소와 박물관이 있는 광석마을

 

 

 

 

 

 

전망덱.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청량산 축융봉. 청량산 축융봉은 청량지문이 들머리...

 

청량산 산행은 거의 모두 입석마을을 올라 정상인 장인봉을 거쳐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지만 축융봉은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낙동강에 걸린 청량교를 건너면 바로 청량산의 입구격인 일주문 '청량지문'이 서 있고 이곳이 축융봉의 들머리다. 탐방안내소 옆에 '낙동강 예던길' 표지석이 있고 그 뒤쪽 홍예식 목조 다리를 건너면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다리에 '축융봉 3.1㎞' 작은 안내판이 걸려 있다. 곧 정자를 지나 30m쯤 가면 바닥에 놓인 기왓장에 직진은 청량폭포로 가는 ‘예덴길’ 방향이고 오른쪽이 축융봉 방향이다.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이번 축융봉 오름길은 이정표에 약 3.1km 로 나와 있다. 거리의 중간쯤인 1.6km까지는 덱으로 된 계단이 많은 된비알 길이다. 그러나 남은 1.5km의 거리는 정상까지 산길이 완만하여 숨을 고르며 걸을 수 있다.

 

 

 

전망덱에는 청량산 장인봉과 선학봉이 보인다.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청량산 축융봉. 청량산은 울퉁불퉁한 근육질의 남성 모습, 축융봉 산행.

 

처음부터 사선을 그리며 갈지자로 능선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틀어 능선의 덱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가 열린다. 아래를 내려다 보면 얼마나 급경사길인지 올라온 높이를 가늠할 수 있다. 봉화쪽에서 흘러 내려온 낙동강이 산허리를 도려내며 흘러가는 모습과 청량산 주차장과 상가가 있는 광석마을의 모습이 성냥 곽처럼 작게 보인다. 다시 앙팡진 바위에 급경사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더욱 힘이 부친다. 지금이야 단풍이 모두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겠지만 산행때에는 붉은 물이 뚝뚝 떨어지는 선홍빛 단풍나무에 역시 가을의 산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왼쪽으로 암봉을 둘러 쓴 청량산의 바위봉우리가 우람한 남성의 근육을 연상시키듯 보이기 시작한다. 청량지문에서 20분이면 벼랑위에 툭 불거지게 나온 전망 덱에 닿는다. 부산에서 보는 낙동강의 강폭을 보다 이곳에서 보는 강은 넓은 하천의 모습이다. 막상 낙동강이라하니 ‘에게게, 요게 낙동강’하게 된다. 이물이 흘러 부산에서는 엄청난 크기의 낙동강이 됨을 부인할 수 없다. 청량산 정상인 장인봉과 선학봉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다른 봉우리는 능선을 더 올라가야만 볼 수 있을 것 같다.

 

 

 

 

 

 

 

 

 

축융봉 정상에서 본 청량산의 모습. 청량산 전망대를 실감한다.

 

 

청량산 축융봉(850m) 정상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청량산 축융봉. 청량산 축융봉 정상은 두개의 암봉 청량산 전망대. 

 

전망덱에서 돌아나와 삼거리에서 직진을 하여 다시 덱 계단을 오른다. 층층의 바위가 걸려 있어 계단이 많이 놓여 있다. 그만큼 경사가 가팔라 고도를 팍팍 높인다. 20분 뒤 산길은 경사를 눕히며 사면을 비스듬하게 올라간다. 능선에 걸린 코팅 안내판에 '축융봉 1.6㎞' 를 알린다. 정상까지 절반은 올라 왔다. 지금부터는 산길이 올라온 것에 비해 완만하다. 축융봉까지 거의 오르막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완만하게 이어진다. 왼쪽 건너편에 우뚝 선 암봉이 축융봉정상이며 짙은 숲으로 인해 정상까지는 조망을 쉽게 열어주지 않는다. 30분쯤 걸어면 청량산성의 흔적인 돌이 능선에 깔려 있고 그 위로 이번 산행에서 가장 많은 단풍나무가 화려한 무늬를 그려내고 있다. 츅융봉 정상부를 이루는 바위벼랑이 정면에 서 있고 오른쪽으로 돌면 삼거리가 나온다. 축융봉에 올랐다 되돌아와 오른쪽 공민왕당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이다. 축융봉 정상은 왼쪽길, 곧 두 암봉 사이로 철계단을 오른다. 정상은 오른쪽 암봉으로 두 암봉이 높이가 비슷하다. 정상석과 청량산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육육봉의 청량산 봉우리와 지명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 청량산의 모습을 짚어가며 하나하나 눈에 담을 수 있다.

 

 

 

향로봉과 연화봉의 모습

 

 

 

 

 

 

 

 

 

볼록한 청량산 축융봉 정상의 모습

 

 

밀성대, 공민왕당 갈림길.

 

 

금탑봉 아래 응진전의 모습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청량산 축융봉. 청량산성을 따라 밀성대로 하산, 청량산 축융봉 산행.

 

하산은 올라온 철계단을 내려가 삼거리에서 왼쪽 내리막으로 간다. 펑퍼짐한 안부에서 다시왼쪽 임도로 내려간다. 직진 방향도 희미하지만 산행리본을 볼 수 있다. 왕모산과 윗청량골의 오마도터널 방향이다. 청량산성의 흔적으로 초입의 임도길 왼쪽으로는 나무가 없어 건너편 청량산의 산세를 보며 걸을 수 있다. 100m 가면 공민왕당과 밀성대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산길은 갈라진다. 공민왕당을 보고 바로 하산을 하느냐 또는 청량산의 산세를 하산 내내 즐기며 밀성대를 보고 하산을 하느냐. 필자는 공민왕당은 포기를 하고 청량산 조망을 선택하여 왼쪽 밀성대 방향으로 택했다. 잠시 뒤 무덤이 있는 곳에서 다시 밀성당, 공민왕당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역시 왼쪽의 밀성대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철탑을 지나며 청량산성 안내판이 큼지막하게 서 있다. 청량산성이 깔끔하게 복원되어 한결 보기가 좋다. 이곳에 덱으로 청량산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한번 더 울퉁불퉁한 근육질의 청량산을 감상을 하며 급경사의 나무 계단을 내려간다. 멀리 밀성대의 모습이 자그막하게 보인다. 복원된 성벽을 걷기도 하고 덱 계단을 25분 내려가면 벼랑위에 걸려 있는 밀성대에 닿는다. 하늘로 날아 오를듯한 멋들어진 정자가 놓여 있다. 이곳 밀성대는 홍건적을 피해 청량산으로 들어온 공민왕의 전설이 남아 있다. 산성을 쌓을때 다섯 마리의 말이 다닐 정도의 넓은 길인 오마대와 군율을 어긴 병사를 이곳에서 밀어 떨어트려 처형을 하였다는 밀성대로 이곳에서 밑으로 내려다 보니 오금이 저릴정도로 찌릿하다.

 

 

청량사의 모습

 

 

 

 

금탑봉 아래 절묘하게 자리잡은 응진전의 모습

 

 

청량산성 전망덱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청량산 축융봉.청량사와 응진전도 조망, 청량산 축융봉 산행.

 

하산 길은 밀성대를 감아도는 성벽 위를 따라 ‘U'자 모양으로 따라간다. 성벽 끝 지점에 왼쪽 성벽 밑으로 내려서면 덱 계단이다. 덱을 이용하여 밀성대 벼랑을 돌아간다. 왼쪽으로 까마득하게 치솟은 바위를 지나 산성 의 돌을 밟다가 다시 덱 계단을 내려서길 반복한다. 10여분이면 산성을 완전히 내려서고 계곡가 갈림길 임도다. 오른쪽은 공민왕당 축융봉 방향이며 하산은 왼쪽 방향이다. 여름철 찬바람이 나온다는 풍혈을 지나면 곧 ’산성 등산로 입구‘ 표지판이 서 있는 도로에 내려선다. 사실상 산행은 여기서 끝이지만 산행 들머리였던 청량지문까지는 왼쪽 도로를 따라 간다. 입석, 선학정을 차례로 지나 30분쯤 내려가야 온전히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다.

 

 

 

 

밀성대. 공민왕이 군율을 어긴 병사를 절벽으로 밀어 죽게하였다는 밀성대.

 

 

밀성대에서 본 청량산계곡

 

 

 

 

 

 

축융봉공민왕당, 산성 등산로 입구 갈림길

 

 

 

 

 

 

여름에 찬바람이 나온다는 청량풍혈

 

 

산성 등산로 입구 도로.

 

 

밀성대 벼랑의 모습.

 

 

입석, 청량산 산행 들머리

 

 

밀성대.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청량산 축융봉 산행 교통편.

 

대중교통은 부산에서 안동이나 봉화로 가야한다. 부산 노포동 동부버스터미널에서 안동 가는 버스는 오전 7시(첫차), 7시45분, 8시30분, 9시20분, 10시10분에 있고 청량산행 67번 버스는 오전 5시50분, 8시50분, 11시50분, 오후 2시50분 등에 있다. 청량산에서 안동으로나오는 버스는 오후 1시20분, 4시20분, 6시40분(막차)에 있다.

봉화를 들머리로 할 경우에는 안동에서 하루 8회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여 봉화터미널로 간다. 이곳에서 청량산행 버스는 오전 6시20분, 9시40분, 오후 1시30분, 5시40분에 있고, 청량산에서 봉화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2시30분, 6시20분에 있다. 안동에서 부산행 버스는 오후 8시30분(막차)까지 대략 5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자가운전은 대구부산고속도로에 이어 경부고속도로를 잠깐 타다가 금호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탄다. 남안동IC에서 내려 안동시청을 지나 35번 도로를 타면 청량산으로 간다. 네비에 청량산으로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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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 마을에서 내려 걸어 들가면 별장같은 집 뒤로 문수산이 솟아 있다. 옛 영축산으로 청량산으로도 불려 청량면의 기원이 되었다.





망해사 가는 길. 망해사 안내문을 보고 넓은 길을 따라 올라간다. 대형버스는 여기가 끝으로 마을 입구에 차단봉이 설치 되어 있다. 



망해사 입구로 영축산망해사란 표지석이 있으며 등산로와 망해사지석조부도는 우측으로 오른다고 안내판이 설치 되어 있다. 



망해사로 들어서면 먼저 정면으로 대웅전이 반긴다. 어느절 처럼 정 중앙에 대웅전이 자리하고 좌우로 요사체와 산신각등이 위치를 하고 있다. 석조부도는 대웅전 우측뒤에 있다. 1957년 전 주지인 김영암화상이 중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 법당안에 모서져 있는 불상


법당 천장을 올려다 보니 동해용왕을 위해 지은 사찰이라 네귀퉁이에 용을 만들어 놓았다. 


화려한 천장의 연꽃무늬에 용의 모습까지 있어 더욱 헌강왕의 전설인 동해용왕을 위해 지은 절이라 실감을 한다.


건물 외벽에 그려진 벽화로 부처님의 설법 모습과  열반에 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바깥 단청의 화려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작은 범종각의 종소리가 동해로 퍼질때 용왕은 아직도 망해사가 자신을 위해 지은 절이라 기뻐하겠지요. 


석조부도탑으로 가기위해서 대웅전을 우측으로 돌아 산신각, 범종각을 지나 올라서면 만날 수 있다. 뒤돌아 본 대웅전

영축산 망해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율리에 있다.
부산에서는 노포동 종합터미널(노포역)에서 울산행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영해마을 또는 망해사 입구에 하차를 하면 된다.
망해사 안내판을 따라가는 길은 많은 별장형 집들이 들어서 있다.
최근에 생긴 도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세상사의 실타레를 보는 것 같이 복잡하다.
정면에는 영축산이 우뚝솟아 있고 그 아래 망해사지와 현 망해사가 자리를 잡고 있다.
망해산를 안고 있는 산이 영축산으로 불교에서 따온 이름임을 알 수 있다.
인도의 천축국왕사성에 있는 영축산으로 부처님이 이곳에서 법화경을 설법하였고 영축산 아래서 열반에 들어 불자들의 성지가 되었다한다.
그후 중국의 당나라로 건너가 당나로로 유학을 온 자장율사에 의해 영축산이 국내에 들어오게 되었다.
양산의 영축산, 창녕의 영축산등 모두 인도의 영축산에서 따온 이름일 것이다.
지금은 망해사 뒷산이 영축산으로 범위가 많이 축소 되었지만 신라시대에는 지금의 문수산이 영축산으로 불렸다한다. 또 한편으로는 청량산으로 불려 지금의 울주군 청량면의 유래가 여기서 온것일 것이다.
망해사는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이름처럼 현재는 바닷가가 보이지 않는 내륙의 사찰이다
한때는 이부근까지 바닷물이 들어 왔는지는 모르지만 망해사의 창건연대는 매우 길다. 
신라 헌강왕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약1100여년 헌강왕이 창건한 사찰로 되어 있어 그 연유 또한 삼국유사에 전하고 있다..

신라 49대 헌강왕(875~886)때는 서라벌(현경주)에서 지방에 이르는 모든 마을이 태평성대를 누리며 평안하게 살았다.
이에 헌강왕은 울산의 세죽이란 곳으로 나들이를 나왔다. 물가에서 앉아 쉬고 있는데 갑자기 주위에 구름과 안개가 끼여 천지를 분간할 수 없어 그 연유를 알아보니 동해의 용왕이 한 짓임을 알게 되었다. 이에 헌강왕은 그의 신하에게 명령을 하여 부근에 동해용왕을 위한 절을 짓게하니 구름과 안개는 사라졌고 개운포라는 이름으로도 현재 불리고 있다.
이에 동해용왕은 헌강왕이 자신을 위해 절을 짓고 망해사라 하였다는 이야기에 크게 감복을 하여 일곱 왕자들과 함께 헌강왕 앞에 나타나 왕의 성덕을 찬양하였고 용왕의 왕자중 한명은 궁궐에 남아 정사를 도우니 그의 이름을 처용이라 하였다.
울산의 바닷가인 처용암은 처용이 나온 바위라 하며 현재도 개운포에는 처용암이 남아 있다.
그후 망해사는 언제 폐사를 하였는지 모르지만 임진왜란으로 추정을 할 뿐이며 옛 터만 있던 자리에 1957년 김영암화상이 중건을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망해사 위의 망해사지에는 현재 두기의 부도가 남아 있다.
망해사지 석조부도로 보물 제 173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부도란 유명한 스님들의 사리를 보관하던 곳이며 망해사와 함께 세워 졌다한다.
폐사와 함께 동서 두 탑이던 것이 동쪽에 있던 부도탑은 무너져 방치되어 있다가 1960년 11월에 다시 세웠지만 상륜은 두탑 모두 없어졌다한다.
 

망해사지 석조부도로 보물 제173호이며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울리산 16-3 망해사 위에 있는 동서 쌍탑으로 동탑은 폐사와 함께 무너져 있던 것을 1960년 11월에 다시 맞추어 세웠다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동탑은 많이 깨져 있다. 형재 탑위 상륜은 남아 있지 않다.
서쪽에서 본 모습


동쪽에서 본 모습으로 그때의 주춧돌과 기단의 모습 등을 볼 수 있으며

그 우측으로 돌종 형태의 깔끔한 조선후기의 부도탑을 볼 수 있다.

쌍탑중 서탑으로 방치된것을 새로 세웠다. 서탑의 높이는 3.3m이며



동부도탑은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 높이는 3.4m이며 두 부도탑모두 같은 쌍탑이다.

8각원당형(八角圓堂形) 기본양식을 따라, 지대석(地臺石)은 정4각형으로 마련하고 기단(基壇)을 구성하였다.


8각상대(八角上臺)의 각면 상부에는 얕은 턱을 두고, 그 밑의 각면에 안상(眼象)을 1좌씩 얕게 조각하였다.

이 지대석 위에 복련석(覆蓮石)을 놓았으며, 복판(複瓣) 8엽(八葉)의 연꽃을 둘렀고,

 그 꽃잎 끝에는 귀꽃을 새겼으나 평면적이다.

중앙에 팔각형의 높직한 4단의 굄이 얕은 중대석(中臺石)을 받치고 있고, 중대석에는 각 우각(隅角)에 기둥모양이 모각(模刻)되어 있을 뿐 다른 조식(彫飾)은 없고,

그 위에 앙련석(仰蓮石)이 놓여 있다. 앙련석은 밑에 3단의 각형(角形) 받침이 있는 위에 단판(單瓣) 연꽃이 상하 6잎씩 2중으로 조각되었다. 이와 같이 기단을 구성한 위에 탑신을 받치기 위한 딴 돌이 있다.




이 돌은 갑석형(甲石形)으로 지나치게 내민 턱을 중심으로, 밑에는 8각 각면에 기단에서와 같은 수법으로 된 안상이 있고 위에는 24잎의 연꽃을 돌렸다.



이 돌은 갑석형(甲石形)으로 지나치게 내민 턱을 중심으로, 밑에는 8각 각면에 기단에서와 같은 수법으로 된 안상이 있고 위에는 24잎의 연꽃을 돌렸다.

탑신도 역시 8각으로 각 우각에 기둥모양을 모각하였고, 각면에는 위에 영창 의 형태를 나타냈으며, 밑에는 전후좌우 4면에만 호형(弧形)을 새겼다. 옥개석도 8각으로 각 부재(部材) 중에서 가장 많은 손상을 입었다.

옥리(屋裏)는 반원을 그리며 연목(椽木)을 번안(飜案)하였고, 추녀는 수평으로 넓은 편이다. 옥상에는 높직한 우동(隅棟) 8가닥이 흘렀고 곡선은 매우 완만하다. 상륜(相輪)은 양 부도가 모두 상실하고 있으나 그 일부가 따로 보관되어 있다.

 







현재 서부도탑의 모습으로 훼손이 심하며 이 두 부도는 각부의 구성과 조각수법이 다소 섬약(纖弱)한 편이다. 특히 얕게 새겨진 안상이나 복련석 귀꽃은 입체감을 잃었다. 그러나 8각원당의 기본형을 계승하였고, 석재의 결구(結構)에서 짜임새 있는 비율을 잃지 않아 통일신라 후기의 가작이다.<망해사홈페이지>



부도탑에서 본 망해사이며 현 위치에서는 바다를 볼 수 가 없다.

문수산 등산로 우측으로 터를 잡은 망해사로 등산로에서 본 대웅전 그뒤로 영축산도 보인다

망해사 홈페이지 가시면 더욱 자세한 망해사의 내력과 망해사지 부도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http://www.manghaesa.or.kr

그리고 문화재청 망해사지석조부도 : 문화재청
URL : 

http://www.cha.go.kr/newinfo/Culresult_Db_View.jsp?VdkVgwKey=12,01730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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