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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쥐)드라큘라를 생각나게하는 박쥐를 가까이서 실제 보니... 흡혈귀가 생각나 등골이 오싹...


흔히 박쥐 같은 사람이라 이야기 합니다.  약삭빠르며 이리붙었다 저리붙었다며 기회주의 인간을 말합니다. 왜 이런사람을 박쥐같은 인간이라 하는지, 아마 박쥐가 꺼꾸로 천장에 잘 메달려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찌되던가 안좋은 사람을 평하는 뜻입니다.

 



 

 산행을 하면서 2주 연속으로 동굴에서 서식하는 박쥐를 만났습니다. 자주 볼 수 있는게 아니라 그런지 왠지  좀 썸듯하니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ㅎㅎ 전세계적으로 박쥐의 종류는 900종이라합니다. 밤하늘에는 온통 박쥐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박쥐하면 흡혈귀가 먼저 생각납니다. 드라큘라 영화의 영향으로 박쥐는 전부 피를 빨아 먹고 사는 종 밖에 없는 것으로 알지만 실제로 흡혈박쥐의 종은 그리 많 치 않는 것 같습니다. 흡혈박쥐라도 가축의 피를 빨아 먹으며 어떤 박쥐는 과일을 좋아해서 죽자고 과일만 먹는 종도 있습니다.


  

 

 

박쥐는  두종류로 열매를 먹는 큰박쥐류와 벌레를 잡아 먹는 작은 박쥐류로 나누며 과일박쥐, 흡혈박쥐, 왕박쥐, 애기박쥐, 관박쥐 등 여러종이 있습니다. 박쥐는 야행성입니다. 특히 작은 박쥐류는 초음파를 발산하여 반사 되어 오는 소리로써 먹이를 찾으며 , 앞에 나타난 장애물도 피한다합니다. 국내에 서식하는 종이 같지 아닐까 싶습니다.


  

 

 

 

생활이 너무 왕성하여 지구상에서 추운 북극과 남극만 빼고는 모든 지역에서 샐활을 한다합니다. 자연적인 동굴, 폐광, 구멍 심지어는 민가에서 생활하며 잡식성으로 주로 밤에 활동하며 햇볕은 죽기보다 싫어하여 낮에는 컴컴한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잠만 잡니다.

 


 

 

필자가 주말 2주 동안 두 곳의 동굴에서 박쥐를 만났습니다. 폐광터와 자연적인 동굴에서 거꾸로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니 컴컴한 곳에서 드라큘라의 한 장면이 떠올라 등골이 오싹하였습니다. 수많은 박쥐는 대부분 해롭지 않으며 흡혈박쥐등 몇몇종만 광견병등 전염병을 옮긴다합니다.



 

 

어릴 때 시골 밤하늘을 날아다니는 박쥐를 본 뒤에는 이리 가까이서 박쥐를 보기는 처음입니다. 눈을 껌뻑이는 것처럼 신기한 모습입니다. 이리 가까이서 보니 예쁘고 귀엽습니다. 잠을 너무 오래 깨워도 박쥐에게 실례가 될 것 같아 서둘러 나왔습니다. 잘 자라 박쥐야





박쥐의 구분은 머리뼈와 이빨로 합니다. 보통 수명은 12~15년 정도며 국내에서는 3과 28종이 서식하며 박쥐의 특징은 보기보다 겁이 많고 예민하여 사람의 출입이 잦으면 서식지를 옮겨 버려 출입을 않는 게 박쥐에게 좋습니다. 국내에 서식하는 박쥐는 관박쥐가 주로 많이 발견됩니다. 동굴의 입구에 거꾸로 매달려 살고 지금 필자가 찍은 사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굴 깊은 곳에는 큰발윗수염박쥐, 긴가락박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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