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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진남관맛집 이순신광장맛집 서울해장국. 현지인이 엄마표 집밥으로 소개하는 맛집 서울해장국


여수여행을 1박 2일 하면서 현지인도 모두 맛집이라며 엄지 척 한다는 서울 해장국에서 두 끼를 해결하고 왔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했더니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마!! 점심 먹고 댕기자’며 찾아들었던 여수 서울해장국집. 위치는 여수시 중앙동입니다. 이곳에는 이순신 장군 유적지가 많은 곳으로 전라 좌수영인 진남관과 중앙로터리에 조성된 이순신광장이 함께 있어 둘러보기에도 참 좋습니다. 그리고 보면 밥 먹고 소화하기에는 그저 그만입니다.





여수 진남관 맛집 서울해장국 주소: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660

여수 이순신광장 맛집 서울해장국 전화:061-662-2195


2015/03/03 - (전남맛집/여수맛집)진남관 자산공원 여수케이블카 맛집 두꺼비게장. 밥도둑의 종결자 게장백반이 저렴한 가격 8,000원 두꺼비게장식당.

2015/03/05 - (전남여행/여수여행)남면 안도여행. 짜투리 시간에 짬을 내어 들렀던 여수시 남면 안도 여행. 안도에 한반도를 닮은 호수가 있습니다.

2015/03/04 -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 신기항 여객선 터미널 금오도 배편. 여수 신기항 금오도 가는 배편 알아보기.

2013/07/15 - (전남여행/여수여행/금오도비렁길)금오도비렁길. 금오도 벼랑을 타고 넘는 다도해 최고의 둘레길 금오도비렁길

2013/03/13 -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여행)돌산종주 능선 이어타기 돌산종주2코스 봉황산~금오산




여수에 도착하여 소문으로 듣고 찾았던 집이며 점심과 다음 날 아침까지 해결했는데 보통 여행지에서 한곳에서 두 끼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그러나 김치찌개를 먹어보고 아침에 시원하고 칼칼한 우거짓국도 꼭 먹고 싶어 불문율을 깨고 아침도 해결한 게 지금 생각해도 그 결정은 참 잘했습니다.



왜냐고요!!! 내 입에 딱!!! 완전 최고였으니까요??? 여수 서울 해장국은 이름에서 보듯이 화려한 그런 밥집은 아닙니다. 그저 서민의 한 끼를 따뜻함으로 보듬어주는 평범한 식당이며 엄마가 챙겨주는 집밥 스타일입니다.



숙주나물, 깍두기, 도라지, 멸치, 고추, 갓김치 등 우리 밥상에서 매일 만나는 밑반찬으로 차려진 평범한 밥상인 서울 해장국. 그리고 어릴 적 그리 귀하게 여겼던 달걀부침이 두 개나 올라왔으며 막 찢은 듯 보이지만 정확하게 4 등분 한 구운 김도 엄마표 밥상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쌀밥에 고깃국에 김과 달걀이 나왔다면 완전 생일날인데 이제 먹고 싶은 만큼 매일 먹을 수 있는 풍족한 삶이지만 왠지 어릴 때 그때가 자꾸 그리워지는게 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어릴 적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서울 해장국. 구운 김에 하얀 쌀밥을 올리고 간장을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인 지렁장은 짭지 않게 숟가락을 콕 찍어 밥에 쓱싹 닦아 먹었던 그때의 그 맛을 서울 해장국에서 새삼 느꼈습니다.



2인분부터 된다는 김치찌개의 포스는 엄청나게 냄비가 커서 2인분이라 하면 믿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묵은김치로 뽀글뽀글 끓여낸 김치찌개는 돼지고기가 빠지면 섭섭합니다. 고기가 철철 넘치도록 그 양이 많았으며 두부를 만드는 콩을 제외한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라 합니다.

 


물론 돼지고기와 김치도 당연히 국내산입니다. 그 때문인지 모르지만, 김치찌개 육수가 칼칼하여 한마디로 끝내줍니다. 엄마가 만드는 김치찌개는 고기를 아낌없이 뭉텅뭉텅 썰어 넣는데 엄마의 큰손같이 내 가족이 먹는 마음이라 생각했는지 찌개 안에는 정말 고기가 듬뿍 들었습니다.

 






수없이 건져 먹어도 고기의 양이 좀체 줄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먹었던 해장국입니다. 여행지에서 아침 식사 하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서울 해장국은 새벽 5시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오후 3시에 종료하여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저녁 식사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침과 점심만 해결됩니다. 부담 없이 아침은 우거지가 들어간 시원한 해장국이 좋을 것 같아 우거짓국을 주문했는데 주위 여러 손님도 우거짓국을 먹고 있었습니다.



물론 밑반찬은 전날과 똑같이 달걀부침과 구운 김도 나왔습니다. 선짓국도 괜찮고 콩나물국밥 순두부 백반도 다 맛있어 보였는데 아쉽지만, 다음에 또 여수 여행을 하면 그때 찾아와서 꼭 먹어야겠습니다.





















 

 

 





여수에서 엄마표 밥상을 찾고 싶다면 서울 해장국이 어떨까 싶습니다. 밥을 든든히 먹고 여수 여행을 떠났습니다. 어디를 댕겼다고요??? 그게 궁금하다면 5백원입니다. 먼저 전라좌수영인 진남관을 둘렀으며 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와 케이블카가 운행하는 자산공원, 돌산공원, 그리고 돌산도 금오산과 향일암 산행을 하고 돌산도의 부속섬인 하태도와 하태도를 연결하는 하태교의 일몰을 넋을 보고 바라봤습니다. 

 

전라좌수영 진남관


오동도 동백꽃




하태도 하태교




하태교 일몰




자산공원 충무공 이순신 동상


거북선대교


자산공원 여수해상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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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여수맛집)진남관 자산공원 여수케이블카 맛집 두꺼비게장. 밥도둑의 종결자 게장백반이 저렴한 가격 8,000원 두꺼비게장식당.


여수여행에서 반드시 먹고 온다는 음식이 있습니다. 여수 10味로 알려진 밥도둑의 종결자 게장 3총사입니다. 여수에서 여러 음식이 알려져 있지만 특히 유명한 게장은 게장 거리가 있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지난 주말 여수여행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여수시 봉산동 게장거리의 두꺼비게장 식당은 여수 맛 집으로 입소문이 나 있는지 입구에 대기자가 여럿 있었습니다. 그런데 식당 내부를 보고 더욱 놀랐는데 그 넓은 홀에 빈자리가 없이 게장을 먹기 위한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어찌어찌하여 우리일행도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은 오직 한가지입니다. 게장백반 뿐입니다. 들어오는 사람 숫자만 물어 보면 주문은 끝입니다. 곧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꽃게탕이 식탁에 나옵니다.


 

그리고 여수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갓김치도 식탁 한 쪽을 차지합니다. 두꺼비게장식당에 들렀다가 저의 블로그 질(?)이 발동되어 사진을 몇 장 담았습니다. 제 얼굴만 멀뚱멀뚱 쳐다보는 7명이 있기에 괜찮으니 식사를 하시라하였습니다. 


 

필자와 함께 가면 음식에 카메라를 하도 들이데니 음식이 나오면 어쩔 수 없이 나오는 동작입니다. ㅋㅋ 제 때문에 기다리게 할 수 도 없어 먹는 상태에서 음식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두꺼비게장 식당의 게장은 모두 돌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런지 많이 먹었던 다른 간장게장 식당의 게보다는 조금 작아 보였습니다. 그 대신 껍데기 안에 살이 단단하며 너무 맛있습니다. 역시 간장게장, 양념게장을 왜 밥도둑이라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하면 반드시 그곳의 진미를 먹고 와야 합니다. 여수여행의 진미는 게장백반입니다. 1인분 8,000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간장게장을 맛볼 수 있는 여수 두꺼비게장 식당. 여수여행길을 더욱 즐겁게 합니다.


 

 

 

단 식사시간 때는 손님이 너무 많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며 복잡하여 느긋하게 먹을 수 없습니다. 빨랑빨랑 먹고 나와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은요 필자는 네비에 전화번호를 찍고 갔습니다. 


 

여수두꺼비식당에서 게장백반을 먹고 진남관이나 자산공원의 케이블카, 오동도 등을 방문하여 소화를 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행과 함께 여수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자산 공원을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여수맛집. 오동도 맛집 여수케이블카 맛집 두꺼비게장식당 영업정보

★상호:두꺼비게장

★주소: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 270-2 사랑요양병원 정문 앞

★전화:061-643-1880~1

★메뉴:게장백반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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