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북김천산행)남한 땅의 정중앙 김천 황악산 눈 산행을 즐기다. 김천 황악산을 직지사 원점산행. 

 

한반도의 정중앙. 배꼽은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에 자리한 중원탑평리 7층석탑(국보 6)’이라 합니다. 이는 지역주민이 이 탑을 중앙탑이라 부르는데서도 알 수 있습니다.

김천 황악산 직지사 내비게이션 주소: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 직지사 주차장 1

 

2022.11.07 - (경북김천여행)가야산과 수도산 명성에 가려진 숨은 단풍 산행지 김천 치유의 숲, 단지봉 산행.

 

(경북김천여행)가야산과 수도산 명성에 가려진 숨은 단풍 산행지 김천 치유의 숲, 단지봉 산행.

(경북김천여행)가야산과 수도산 명성에 가려진 숨은 단풍 산행지 김천 치유의 숲, 단지봉 산행. 처음 산행을 할 때는 동네 뒷산을 쫓아다니다 조금 이력이 붙으면 전국의 명산을 찾아 다닙니다.

yahoe.tistory.com

 

국제신문
트랭글캡쳐
트랭글캡쳐

 

그러면 우리가 살고 있는 남한 땅의 중앙은 어디일까요. 하고 궁금증을 갖게 되는데, 산악인은 1111.4높이의 경북 김천시 대항면 황악산(黃嶽山)을 꼽습니다.

필자는 직지사를 들머리로 남한 땅의 중앙인 황악산을 말발굽으로  바퀴 도는 산행을 소개합니다국토지리정보원의 지형도에는 황악산이 아닌 황학산(黃鶴産)이라 표기  만큼 학이 많이 살았습니다.

백두대간 능선이 추풍령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일으켜 세운 산이 황악산입니다그러다 보니 육산이지만 산세는 가파르며 험합니다또한 겨울에는 민주지산(1241.7) 함께 폭설 산행지로 손꼽습니다.

산행은 백두대간 능선인 괘방령에서 오르거나 직지사에서 합니다. 등산로는 정상을 찍고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가거나 형제봉(1040) 신선봉(944) 망봉(580)을 거치는 종주길  밖에 없습니다.

황악산 능선에서 내원골로 내려가던 산길은 모두 폐쇄됐으니 참고합니다,

황악산은 직지사를 빼고 이야기   없습니다신라 눌지왕 2(418) 아도화상이 창건했다는 직지사의 유래는 다양합니다.

먼저 아도화상이 선산군 냉산에 도리사를 세우고 황악산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 절이 들어  자리가 있다’ 했다하며고려 초에 능여 스님이 절을 중창할  자를 쓰지 않고 자기 손으로 측량한데서 유래됐다고도 합니다

 선종의 가르침인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 ‘직지에서 따왔다는 설입니다자장이 645(선덕여왕 14) 중창했으며능여학조  수많은 고승대덕이 거쳐 갔습니다임진왜란  승병을 이끈 사명당 유정도 여기서 출가해 승려가 됐습니다

산행경로를 보면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 산문  주차장~매표소~만세교~관광해설사 사무소  갈림길~황악교~은선암·명적암·중암·백련암·운수암 갈림길~백두대간 능선 황악산·괘방령 갈림길~백운봉~선유봉~전망대~황악산 정상~형제봉~신선봉·바람재 갈림길~신선봉~망봉~은선암 도로~은선암 갈림길에서 직지사를 거쳐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이다산행거리는  12이며 5시간30 안팎이 걸립니다능선에 눈이 많이 쌓였다면 산행시간은  잡아야 합니다.

대중교통은 직지사 상가 주차장에 있는 직지사정류장에서 시작합니다산행 출발지인 ‘동국제일가람황악산문(東國第一伽藍黃嶽山門)’ 걸어서 13분쯤 걸립니다.

 

2022.03.31 - (경북김천여행)거침 없는 조망 백두대간 대덕산~초점산(대덕삼도봉) 산행.

 

(경북김천여행)거침 없는 조망 백두대간 대덕산~초점산(대덕삼도봉) 산행.

(경북여행/김천여행)거침 없는 조망 백두대간 대덕산~초점산(대덕삼도봉) 산행. 필자는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 경남 거창군을 경계하는 대덕산(大德山·1290.9m)~초점산(草岾山·1249m)을 찾았

yahoe.tistory.com

 

승용차를 이용했다면 산문  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산문을 빠져나가 매표소를 통과하면 만세교를 건넙니다

문화관광해설사 사무소  갈림길에서 왼쪽 ‘등산로’ 방향으로 갑니다직진하면 직지사 경내 가는 직지사는 하산하면서 들러보기로 합니다.

직지사를 우회하는 아스팔트 도로입니다하얀 눈을 이고선 황악산 정상이 멀리 보입니다이내 황악교를 건너며 은선암 갈림길에서는 직진합니다왼쪽 은선암 방향 도로는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부도밭을 지나 산문에서 20분이면 등산 안내도와 통제소를 지납니다명적암중암백련암 갈림길을 차례로 지나 통제소에서  20분이면 운수암 아래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황악산 3000’ 안내판을 보며 왼쪽 길로 들어섭니다본격적인 산길입니다등산로를  덮은 눈을 밟으니 ‘뽀드득 뽀드득’ 소리를 냅니다

황악산 정상(2.8이정표를 지나면서 지능선에 침목과 철계단통나무 계단이 설치된 구불구불한 길이 이어집니다

 30분이면백두대간 능선이 지나가는 안부에 올라서며   돌립니다황악산(2.2) 왼쪽입니다오른쪽은 괘방령(3.3)에서 올라오는 .

탐방객 계수기를 지나 완만한 능선은 백운봉을 앞두고 가팔라집니다. 20분쯤이면 국가지점번호 라마 4316 9206’ 안내판과 황악산(1.5) 이정표에서 오른쪽이 백운봉 정상입니다.

 

 

 

 

 

 

 

2021.11.05 - (경북김천여행)도립공원 1호 최고 조망 산행지 금오산을 김천에서 오르다. 금오산

 

(경북김천여행)도립공원 1호 최고 조망 산행지 금오산을 김천에서 오르다. 금오산

(경북여행/김천여행)도립공원 1호 최고 조망 산행지 금오산을 김천에서 오르다. 금오산 경북 구미시·김천시·칠곡군에 걸쳐 있는 금오산(金烏山·977m)은 또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을 만큼 명산

yahoe.tistory.com

 

산길은 완만해지며, ‘황악산 1.2이정표를 지나면서 다시 오르막 능선을 탑니다. ‘황악산 610안내판 쉼터를 지나 선유봉에 올라섭니다. 남쪽으로 금오산과 백마산이 보이며 조망이 터집니다.

 

 

 

군데군데 쌓인 눈이 엄청나 황악산(0.4) 이정표는 머리 부분만 남았습니다. 오르막 산길은 돌무더기에서 평탄한 구릉지로 바뀌며, 왼쪽에 황악산 최고의 전망대가 나옵니다.

남쪽으로 금오산 팔공산 백마산이, 신선봉과 형제봉 뒤로 겹겹이 포개진 능선 멀리 가야산 단지봉 수도산이 아련합니다. 발아래 깊은 계곡은 내원골, 능여계곡이며, 직지사 뒤는 김천 시내입니다. 이제 정상은 지척입니다.

 

 

 

 

헬기장에서 형제봉(0.7) 이정표를 지나 황악산 정상에 섭니다. 삼각점과 정상석이 있습니다. 전망은 동쪽과 서쪽 일부만 열립니다. 동쪽은 금오산이, 서쪽은 정면의 각호산에서 시계반대 방향으로 민주지산 석기봉 덕유산 삼도봉 화주봉 우두령 등이 마루금을 긋습니다.

 

2021.01.11 - (경북여행/김천여행)김천 오지산행 인현왕후길~수도산 원점 산행. 김천 수도산

 

(경북여행/김천여행)김천 오지산행 인현왕후길~수도산 원점 산행. 김천 수도산

(경북여행/김천여행)김천 오지산행 인현왕후길~수도산 원점 산행. 김천 수도산 경북 김천 수도산(修道山13168)은 '신령이 깃던 산'이란 뜻에서 불령산(佛靈山), 선령산(仙靈山), 신선대(神仙臺), 선

yahoe.tistory.com

 

발아래 충북 영동군의 지통마 마을이 하얀 눈을 뒤집어썼습니다. 워낙 오지이다 보니 영화 집으로의 배경이 됐습니다.

 

하산은 직진해 완만한 능선이 이어집니다. 왼쪽 내원골로 내려가는 산길은 식수원 보호로 폐쇄됐습니다.

 

 

취재팀의 키를 넘는 눈처마를 돌아 정상에서 15분이면 형제봉에 도착합니다. 남쪽으로 약 300떨어져 아우봉이 있습니다.

 

 

 

바람재로 직진해 1000의 고만고만한 봉우리는 아우봉을 넘어 15분이면 이정표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왼쪽 신선봉(1.4)으로 향합니다. 오른쪽은 바람재(0.7)를 지나 삼도봉으로 가는 백두대간 길.

 

2019.09.06 - (경북여행/김천여행)가을에 걷기 좋은 둘레길 수도산 인현왕후길 여행.

 

(경북여행/김천여행)가을에 걷기 좋은 둘레길 수도산 인현왕후길 여행.

(경북여행/김천여행)가을에 걷기 좋은 둘레길 수도산 인현왕후길 여행. 김천 인현왕후길 김천 수도산의 인현왕후길을 걸었습니다. 수도산은 산속의 산으로 둘러싸인 첩첩산중이라 흔히 내륙의

yahoe.tistory.com

 

 

 

눈 덮인 능선을 오르내리지만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30분이면 삼거리인 신선봉에 올라섭니다. 직지사(3)는 왼쪽을 가리킵니다.

 

이제부터 마음을 다잡아야합니다. 급경사로 고도를 낮추는데, 덱 계단을 내려가면 더욱 가파르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30분이면 안부에 내려서고, 직지사(1.4)는 능선을 직진합니다.

 

5분이면  갈림길, 직지사는 왼쪽으로 꺾어 쉼터가 있는 망봉을 내려갑니다. 왼쪽 등 뒤로 황악산이 벽처럼 서 있습니다. 30분이면 은선암을 오르는 콘크리트 임도에 내려서고. 왼쪽으로 갑니다.

 

 

 

5분이면 나오는 은선암 갈림길에서 왔던 길을 되짚어 직지사 경내에 들어섭니다. 절 마당에서 보면 황악산이 학이 날개를 펼치듯 직지사를 감싸고 있습니다. 일주문을 나와 산문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김천 황악산 직지사  대중 교통으로 가는 가는 방법 입니다..

대중교통도 편리하지만 황악산을 부채꼴로 도는 산행거리가 만만치 않아 승용차 이용도 괜찮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 직지사 주차장 1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면 직지사 산문 앞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비 무료. 직지사 입장료 2500.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김천역 기차는 첫차 510분에 있으며 수시로 운행합니다. 김천역을 나와 광장 오른쪽 정류장에서 직지사 방면 시내버스는 첫차 613분부터 10~15분 간격으로 다니며 직지사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산행 뒤 직지사에서 김천역으로 가는 막차는 밤 1056분에 있습니다. 김천역에서 부산역행 기차는 밤 1058분까지 있습니다.

※김천 황악산 직지사 맛집.

맛집 한 곳 소개합니다. 직지사 입구 상가 음식점은 향토 음식인 찰솥밥 한정식, 산채비빔밥, 산채한정식을 전문으로 합니다. 맛은 모두 비슷한데 취재팀은 이번에 부일 산채 식당(054-436-6037)’에 들렀습니다. 60년 연륜에서 배어나오는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 맛과 찰진 가마솥 밥은 식욕을 돋웁니다. 2대째 가업을 이으며 백년가게에 지정됐습니다. 찰솥밥 한정식(사진) 118000(2인 이상).

2022.12.08 - (김천지례맛집)수도산 청암사 맛집, 죤득한 흑돼지가 맛있는 장영선 원조 지례 삼거리 불고기

 

(김천지례맛집)수도산 청암사 맛집, 죤득한 흑돼지가 맛있는 장영선 원조 지례 삼거리 불고기

(김천지례맛집)수도산 청암사 맛집, 죤득한 흑돼지가 맛있는 장영선 원조 지례 삼거리 불고기 방가방가 경북 김천시 지례에 가면 꼭 먹고 온다는 게 흑돼지구이입니다. 지례 흑돼지는 그만큼 유

yahoe.tistory.com

 

728x90

728x90


(군위여행/군위가볼만한곳)인각사 여행, 군위 인각사 보각국사 탑 및 비. 삼국유사 일연의 행적을 소상히 기록했던 보각국사 탑 및 비


일연대선사하면 삼국유사를 남기신 분으로 아마 모르시는 분이 없을 정도로 알려진 스님입니다. 일연 스님의 부도와 탑비가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의 인각사에 ‘군위 인각사 보각국사 탑 및 비’로 전하고 있습니다. 일연스님은 1289년 고려 충렬왕 15년에 입적했으며 그의 행적을 소상하게 기록한 탑비와 보각국사 일연의 사리탑인 부도가 인각사 경내에 세워져 있습니다.





군위 인각사 주소: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 삼국유사 250

군위 인각사 전화:054-383-1161


☞2009/04/05 - (경북여행/군위여행)군위 아미산. 부처의 눈썹이 과연 이럴까?-경북 군위군 아미산(402.4m)

2008/11/28 - (경북여행/군위여행)군위 인각사. 보각국사 일연이 삼국유사를 저술한 인각사 찾아가기=1

2014/12/02 - (경북여행/군위여행)화본역과 화본마을 추억여행. 화본역과 화본마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어릴적 추억 여행을 떠나보세요.

2014/12/05 - (경북여행/군위여행) 중앙선 화본역. 아름다운 간이역 화본마을의 화본역을 여행하다.

2014/12/13 - (경북여행/군위여행)산성면 화본마을, 화본역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부도와 탑비는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데 부도는 원래 부도골에 나뒹굴고 있던 것을 현재의 자리에 다시 세웠다합니다. 먼저 보각국사 일연스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206년인 고려 희종 2년에 경산시(당시는 장산군)에서 태어났습니다. 속성은 김씨이며 자는 희연·일연이고 아명은 견명이라 했습니다.



1214년 9세 때 광주광역시 무량사에서 수학하다가 5년 뒤인 1219년 설악산 진전사에서 대웅스님에게 수계를 받고 승려가 되었습니다. 22세에 승과에 급제하였으며 1237년 삼중대사, 1246 선사. 1259년 대선사에 올랐습니다.

 


1250년 정안의 초정으로 정림사에 주석하면서 남해 분사도감의 증의로 팔만대장경 조성에 깊이 관여했으며 1283년에 국존으로 추대되고 원경충조의 호를 받았습니다. 이듬해 조정으로부터 토지 100경을 받아 모친을 봉양하기 위한 인각사를 중건하였습니다. 일연대선사는 인각사에서 삼국유사를 완성했다 합니다.



보각국사 일연스님의 사리탑은 자연석을 깐 바닥에 세워져 있습니다. 탑은 받침돌과 몸돌, 지붕돌로 구성하며 팔각의 받침돌은 3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중 가운데 부분에는 동물 조각이 희미하게 남아 있으며 윗부분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팔각의 몸돌에는 정면에 ‘보조국사정조지탑(普覺國師靜照之塔)’이 새겨져 있으며 그 뒷면에는 감실을 뜻하는 문 모양의 조각을 새겼습니다. 그리고 남은 여섯 면에는 사천왕 입상과 연꽃 위에 서있는 보살상을 새겨 놓았습니다.

 


지붕돌을 보면 두꺼운 추녀 밑은 위로 살짝 들렸고, 낙수면은 경사가 급하며 지붕선 귀 끝에 꽃장식이 달렸습니다. 지붕돌 위에는 앙련이 새겨진 큼지막한 머리 장식인 보개와 보주를 올려 위엄과 무게감이 더욱 있어 보입니다.

 


보각국사 일연 부도는 통일신라 시대에 성행했던 팔각원당형을 따랐지만, 형태와 조각수법을 보면 섬세하지 않고 약간은 둔중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1295년에 비문이 세워진 것을 보면 그 이전에 부도가 세워진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보각국사 일연 탑비는 깨어져 훼손이 심한 편입니다. 탑비는 일연의 제자였던 법진스님이 세웠다 합니다. 비문은 당시 문장가였던 민지가 왕명을 받들어 전면의 본문을 지었으며 후면은 산립이 지었습니다. 비는 왕희지의 글씨를 집자하여 만들었을 정도로 정성을 다했던 거 같습니다.



비신의 앞면에는 일연스님의 행적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스승에 대한 추모의 정을 새겼다면 뒷면에는 비를 세우게 된 경위와 다비식 때 일어난 영험, 제자들의 이름을 함께 새겨 넣었다 합니다. 비신을 보면 드문드문 글씨가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훼손이 심해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이는 후대로 와 왕희지의 글씨를 얻겠다는 욕심으로 수많은 탁본을 하였고 그로 인해 일연의 탑비는 많은 훼손이 되었다합니다. 군위 여행시 군위댐과 인근의 군위 인각사 보각국사 탑 및 비를 꼭 챙겨보시길 권합니다.  보물 제428호













728x90

728x90
 

(사명대사 기념관)

(사명대사 생가터인 유적지는 4만9146㎡의 부지에 사당인 숙청사,어린 유년기를 보낸곳을 육영당, 그리고 거처를 하던 사랑채를 사명당으로 각각 복원하였다 합니다)

(경남여행/밀양여행)사명대사 생가와 기념관. 사명대사의 고향 마을인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에 댕겨 왔습니다.


1992년에 경상남도 기념물 제116호로 지정됨
소재지: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399번지
연락처:055-359-5647
사명대사는 조선 중종 39년인 1544년에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풍천임씨 집안의 둘째아들로 태어 납니다.
사명당이 태어난 고라리는 풍수지리설에 의 한 명당으로 주변에 하서산에서 이어진 능선이 영취산 종암산으로 흘러내린 그 중심에 서 있습니다.
고라리에서 그의 조부 때 부터 터를 잡아 살았는데 사명당은 커면서부터 매우 독특하였던 어린이 인 것 같습니다.




“번뇌를 하지 않고 쓴 글은 아무 소용이 없다” 하며. 부모님이 세상을 떠 자 그는 명종14년인 1559년에 김천의 황학산 직지사로 찾아가 신묵대사에 의해 출가를 하게 됩니다.

그후 그는 또다시 금강산의 보현사에 찾아가 서산대사의 제자가 됩니다. 1592년 사명당은 금강산 유점사에서 수도를 하던 중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그는 승문을 나와 승려들과 규합하여 평안도 순안으로 가 스승 서산대사가 이끄는 승병과 합세를 합니다. 그는“의승도 대장”이 됩니다.
여러번의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또한 1593년 명나라의 구원군과 함께 합세하여 평양성을 탈환하는 전투에서도 공을 세우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번 왜구의 적진으로 찾아가 왜군의 상황을 염탐하기도 하고 휴전협정의 담판을 벌이기도 합니다.
사명당은 임진왜란이 끝난 뒤인 선조37년인 1604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적장과 담판을 하여 전쟁 중에 잡혀간 백성 3000여명을 본국으로 송환하는 쾌거도 올립니다.
8개월간 일본에서 머문뒤 돌아와 그는 모든 공직을 버리고 묘향산으로 들어가 수도에 전념하였다 합니다.
그후 그는 해인사에서 입적하게 되는데 광해군이 “자통홍제존자”라는 시호를 내렸다 합니다.

지금도 해인사에 가면 홍제암이란 암자가 있습니다. 여기서 입적한 사명당의 시호에서 따 왔다 합니다. 사명대사의 부도탑도 현재 홍제암에 있다합니다

사명대사 유적지인 기념관과 생가지에서는 최근까지 입장료 2000원을 징수하였는데 지난 10월24일 입장료를 폐지하고 무료관람을 실시하고 있다합니다. 우리 부산의 충렬사와 대조가 됩니다.

*생가터 둘러보기









*기념관 둘러보기






 찾아가는 길: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이정표 기준으로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밀양IC~밀양 청도 방향~창녕 밀양 24번~마산 창원 시청 법원 검찰청 방향~창녕 부북 24번 우회전~창녕 청도면 24번~합천 창녕~무안면~무안 부곡 30번 좌회전~창녕 부곡온천~사명대사 유적지(5㎞) 크게 우회전(영산정사)~갈림길에서 왼쪽(영농법인 농정, 갈탄보일러)~영취산 하서산 등산안내도 지나~영산정사 방향~다례 서가정 사명대사 유적지 영산정사 우회전~다례 서가정~사명대사 유적지순입니다.

*사명대사 기념관과 유적지는 밀양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tour.miryang.go.kr/01/04_01.php?pT_idx=15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