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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종량제 이후 우리들 주변에서 흔하게 보이든 휴지통이 하나씩 사라지더니 지금은 버스 정류장에서도 휴지통을 찾아 볼 수 없는 지 오래되었다. 그런데 최근 부산 진구 중앙로 대로변 버스정류장에서 진구청에서 나와 휴지통 설치작업을 하고 가는 것을 보았다. 군청색톤의 색상인 휴지통은 홀쪽한 우체통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도시미관과 함께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시민들 모두 한번쯤은 사용한 휴지나 꽁초때문에 당황을 하였을 것이다. 호주머니 안에 사용한 휴지를 버릴때가 없어 항상 넣고 다니고 애연가는 담배꽁초를 길에 버리던지 아니면 주머니안이나 담배갑에 넣고 다니며 버리고 하였을 것이다. 위생적으로 불결하며 휴지통의 필요성을 새삼 느꼈을 것이다. 그래도 길가에 휴지통이 재등장한 것이 신기한지 도로변옆 매장 점주인 이모씨는 다시 휴지통이 설치되었다며 놀라워 하였다. 버스 정류장 주위에 담배꽁초 껌종이 휴지등으로 보기가 흉했는데 휴지통의 등장으로 깨끗한 환경이 될 것이라며 반겼다. 재등장한 휴지통이 다시 사라지지 않도록 시민여러분들은 깨끗이 사용하여 성숙된 시민 의식을 보여 주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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