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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남해가볼만한곳)남해 섬이정원, 저도 이런정원 갖고 싶어요. 선녀도 심쿵한다는 유럽식 정원 섬이정원 


남해군 남면 밤내골짜기의 열두 마지기 다랑논에 보물섬 남해 속의 진짜 보물인 섬이정원이 있습니다. 섬이정원에서는 에메랄드의 청정 바다가 내려다보입니다. 오래된 돌담에다 연못을 만들고 다양한 식물을 심어 자연의 모습과 잘 어우러진 정원을 꿈꾸었던 쥔장이 서울 생활을 접고 벽촌에 내려와 만든 민간정원입니다.





남해 섬이정원 주소: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 1534-110

남해 섬이정원 전화:010-2255-3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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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정원입구 돌다리



돌담을 쌓고 논을 갈아엎어 나무를 심고 하며 5년을 각고의 노력으로 일군 정원이 있다고 해서 남해토피아랜드와 함께 여행하고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민간정원을 법으로 정해놓았습니다. 섬이 정원은 경상남도 민간정원 1호에 산림청에 등록되었으며 1호의 명성답게 섬이 정원은 자연의 품속 같은 아늑함과 포근함이 느껴졌습니다.






다랑논의 높낮이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만들어낸 산책로와 정원은 단조로움을 없애려고 9개의 공간으로 꾸몄으며 그에 어울리게 각각의 작은 정원은 하늘의 선녀도 내려와 쉬어가게끔 아름답게 만들어졌습니다. 정원마다 개성을 두었기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여행객은 다음 구간을 기대하면 심심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섬이 정원은 작은 연못이 여러 개 만들어져 있습니다. 모든 연못에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하여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합니다. 봄에는 수선화와 튤립 그리고 라벤더. 꽃창포, 꽃양귀비 등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여름에는 수국이 지천으로 피어 다른 식물과 하모니를 이루며 천상의 화원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다 합니다.

 





가을은 꿀풀과로 유럽이 원산지인 세이지의 보랏빛이 억새와 어울려 사색의 계절인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가을빛으로 물들게 만들어 누구나 시인이 된다는 섬이 정원. 겨울에는 무슨 꽃 하겠지만 붉은 동백꽃과 호랑가시 열매가 정원의 돌담과 함께 절묘한 조화를 만들어내어 고요한 겨울을 깨우며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섬이 정원 가는 길은 다랭이 마을로 유명한 가천마을을 향하는 1024번 지방도에서 갈라집니다. 우뚝 솟은 암봉의 망기산을 휘감고 꼬불꼬불 오르는 1.2km의 시멘트 길은 자동차가 딱 한대만 다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중간중간 교행 장소를 만들어 놓았으며 이정표를 따라 골짜기 안으로 들어서면 갑자기 전망이 열리고 다랑논이 펼쳐집니다.







이 높은 곳까지 농사를 짓고 있는 것을 보면 전답이 부족한 섬마을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섬이 정원 입구의 제법 큰 주차장에 무인매표기를 갖춘 매표소도 있습니다. 갑자기 어디선가 하얀색 강아지 두 마리와 까만색 강아지가 꼬랑지를 흔들며 반갑다고 나타났습니다.

 




하얀색 강아지는 ‘쌀’과 ‘밀’이름을 가진 섬이 정원의 강아지라면 까만색은 주인 없는 떠돌이 강아지인데 섬이 정원 쥔장도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1.5km 거리의 사촌마을 강아지였습니다. 아마 섬이 정원의 이쁜 강아지가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거리도 엄청나게 멀고 산속까지 찾아간 것을 보면 강아지도 사랑에는 거리가 문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섬이 정원에서 쌀과 밀은 길 안내 담당이며 종일 산책로를 쪼르르 다니며 안내합니다. 전체적인 거리는 대략 600m이며 나뭇가지를 엮은 문과 연못에 걸린 아치형 다리, 공중전화부스와 곳곳에 벤치를 만들어 휴식과 함께 사진을 찍게끔 했습니다.

 




그리고 입구에서부터 빨간색 화살표 방향을 따라가면 섬이 정원 산책로를 한 바퀴 돌 수 있게끔 만들어졌으며 중간에 오두막에는 무인 카페도 마련해 놓아 쉴 수 있게 했습니다. 섬이 정원의 핵심은 검은색 조형물과 사각 연못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이 섬이 정원에서 가장 높은 곳이며 설흘산의 바위와 멀리 보이는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게 액자에 간직하고 싶은 멋진 전망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블로그에 올려진 이사진 한 장을 보고 무작정 길을 떠나오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섬이 정원에서 꼭 한번 찾아보세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에 마음마저 편안해지는 섬이 정원 가천암수마을인 가천다랭이마을 여행 시 참고하세요. 승용차와 12인승 봉고는 섬이 정원주차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사진으로 섬이정원 구경해보세요








































무인판매소에서 뽑은 표는 이곳에서 반납하세요. 













가천다랭이마을


섬이정원입장료

섬이정원 관람료 일반과 남해군민으로 나누어지며 

일반은 성인 5천원, 경로 4천원, 청소년·군인 3천원, 어린이 2천원

남해군민은 어른 1천5백원, 청소년·군인 1천원, 어린이 5백원

입장시간:일출에서 일몰시까지

섬이정원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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