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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화장'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임권택감독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빌리지 야외무대 인사.


부산국제영화제가 현재 부산에서 열려 이제 부산국제 영화제도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5일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인 ‘화장’이 이번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출연 배우와 임권택 감독이 인사를 왔습니다. 뭐 임권택 감독님이야 한국에서 거장 중에 거장으로 예술성 있는 작품을 많이 만드는 감독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편제, 천년학등 지금까지의 임권택감독님 작품을 보면 화장 또한 많은 기대가 됩니다. 또한 감독님 외 출연 배우로는 국민배우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안성기씨와 여배우 김규리, 김호정이 임권택 감독님과 함께 무대 인사를 하였습니다. ‘칼의 노래’를 쓴 김훈작가의 ‘화장’은 2005년 이상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임권택 감독 '화장'의 원작입니다. 암에 걸린 아내를 두고 다른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남자의 이야기가 영화의 줄거리로 남자는 안성기, 안성기의 아내역은 김호정이며 안성기의 또 다른 여자로는 김규리가 열연을 하였답니다. 김호정씨는 화장에서 암으로 투병하다 죽게 되어 처음에는 출연을 고사 하였다는 후문.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자신이 지금 암 투병중이라 마음의 부담감을 떨쳐낼 수 가 없었다며, 그러나 배우로써 담담하게 뇌종양을 앓고 있는 환자 역할을 위해 과감하게 삭발을 하였고 뇌수술 촬영을 임했다며 야외 무대 인사에  나온 김호정씨의 짧은 머리가 더욱 빛나 보입니다. 그리고 '화장'은 2015년 1월 개봉 예정.




◆'화장'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임권택감독  사진으로 만나기◆








































2014/10/06 - (부산국제영화제/김희애)영화배우 김희애,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밀회' 김희애 토크쇼.(2)


2014/10/06 - (부산국제영화제)영화배우 김희애,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김희애 토크.(1)


2014/10/05 - (부산국제영화제/남포동 비프광장)“지금 신에게는 아직도 전선 12척이 남아 있나이다“ 명량 영화배우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 .


2014/10/04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김남길 이이경 등 해적 출연 배우 무대인사.


2014/10/02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깨알 같은 정보 야외 무대인사 일정표.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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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남포동 비프광장)명량 영화배우 이정현, 권율, 진구, 오타니 료헤이와 영화감독 김한민  무대인사.


부산국제영화제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어제 명량 출연 배우들이 왔습니다. 늦은 밤인 오후 8시20분부터 시작된 명량 야외무대 인사는 한국영화사상 대기록인 1,8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답게 영화인과 관광객의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갑자기 어디서 그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드는지....ㅎㅎ 영화의 인기를 새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남포동 비프광장 명량 출연배우는 최민식는 나오지 않았지만 명량에서 비중있는 열연을 하였던 이정현, 권율, 진구, 오타니 료헤이와 영화감독 김한민등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명량은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진도의 울돌목에서 단12~13척의 배로 왜선330척을 맞아 싸워 한산도 대첩과 세계 해전사에 빠지지 않는 승리입니다. 

“지금 신에게는 아직도 전선 12척이 남아 있나이다“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 명량 출연 배우 무대 인사 사진 보기◆
























2014/10/04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김남길 이이경 등 해적 출연 배우 무대인사.


2014/10/02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깨알 같은 정보 야외 무대인사 일정표.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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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김남길 김원해, 이이경 등 해적 출연 배우 무대인사.


지난 10월 2일 부산 국제영화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부산 국제영화제가 10월3일 부터 개최되었습니다. 첫날인 어제 3일은 개천절 3일 연휴의 시작이라 그런지 남포동 비프광장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 한마디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ㅎㅎ 남포동 비프광장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것은 국제영화제 기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마디로 인산인해를 이룬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는데 사람들로 떠밀려다녀야 할 정도 였습니다.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정오 12시 관능의 법칙을 필두로 관광객과의 만남을 시작하였습니다.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2시 역린과 4시30분 해적:바다로 간 산적 출연진이 나왔습니다. 우연찮게 남포동비프광장에 갔다 만난 해적:바다로 간 산적 출연진 김남길과 김원해, 이이경 등 배우분들이 무대 인사를 시작하였는데 참 열광 그 자체였습니다.



너무 복잡았고 요즘은 셀프봉 때문인지 많은 분들이 동영상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든 부산 국제영화제, 대한민국 영화제를 대표하는 축제였습니다. 해적:바다로 간 산적 야외무대인사 동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2014/10/02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깨알 같은 정보 야외 무대인사 일정표.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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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입니다.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 무대인사 일정표


2014년 10월2일부터 11일 까지 10일 동안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로 벌써 19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초청작이 79개국에 312편, 월드 프리미어 96편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6편이 상영이 됩니다. 상영관은 7개 극장 33개관으로 센텀시티의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며 해운대에서는 메가박스 해운대에서 상영을 합니다. 또한 부산 극장가로 유명하였고 부산국제영화제의 모태였던 남포동은 메가박스 부산극장이 상영관입니다.

  




19년 세월을 이어오면서 더욱 탄탄하게 발전하여온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 회고전과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조지아와 터키 특별전 19편과 한국영화의 고고학 1편이 준비되었고 매년 세계 영화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영화사에 기억될 위대한 영화인을 선정하여 그의 업적을 기리는 핸드프린팅 이벤트도 어제 전야제때 열렸습니다. 올해는임권택 감독, 대만 배우 왕우와 아일랜드 감독 짐쉐리단, 닐조던이 영애를 않았습니다. 부산국제 영화제는 예년에 비해 아시아권에서도 덜 알려지고 또한 영화산업이 열악한 곳의 작품과 작가를 발굴하여 다른 영화제와 차별을 꾀하였다합니다. 명실 공히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부산시민을 넘어 전국적인 영화축제입니다. 올해 이슈가 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그 작품에 출연한 배우와의 조우도 함께 하여 영화를 좋아하는 시민은 너무 뜻 깊은 영화제입니다. 스크린 속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유명배우를 부산국제영화제 야외 무대 인사에서 만나 보세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영화제목과 일시, 참여배우와 장소 등을 알 수 없었는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 무대인사 일정표를 포스팅하였습니다. 좋아하는 영화와 출연배우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세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 무대인사 일정표

 일시

 시간

 내용

 장소

 10월3일 금요일

 12:00

 관능의 법칙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3:00

 제보자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4:00

 역린

 남포동비프광장 야외무대

 

 14:20

 연애의 맛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5:30

 나의사랑 나의 신부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6:30

 해적:바다로 간 산적

 남포동비프광장 야외무대

 

 17:05

 역린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8:00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남포동비프광장 야외무대

 

 19:10

 해무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일시

 시간

 내용  장소

 10월4일 (토요일)

 12:00

 자유의 언덕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2:50

 사랑이 이긴다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3:10

 다우더

 남포동비프광장 야외무대

 

 14:40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7:00

 다우더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7:30

 우아한 거짓말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8:00

 마담 뺑덕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8:30

 EFP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9:15

 해적:바다로 간 산적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20:20

 명랑

  남포동비프광장 야외무대






 

 

 

 장소

 10월5일 일요일

 15:30

 화장

 해운대비프빌리지야외무대

 10월7일 화요일

 16:00

 카트

  해운대비프빌리지야외무대

 10월9일 목요일

 13:30

 비전 뉴 커런츠 배우들

 영화의 전당 두레리옴광장

 10월10일 금요일

 17:00

 비전 뉴 커런츠 배우들

  영화의 전당 두레리옴광장



            10월5일 일요일                17:20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하는 만남과 자리, 초청작중 가장 이슈가 되는  작품의 게스트와 관객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이벤트명

 게스트

 일시

 장소

 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

(배우의 탄생-박유천

 박유천

 10월3일 금요일 16:00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오픈토크(마성의 여인, 아시아 아르젠토)

 아시아 아로젠토

 10월3일 금요일 18:10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오픈토크(중일 영화인의 특별한 만남)

 유키사다 이사오, 미우라 하루마,리우 시시, 장효전

 10월4일 토요일 13:30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

(이순신이 된 연기신 최민식)

 최민식

 10월4일 토요일 15:20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

(우아한 특급고백, 김희애

 김희애

 10월5일 일요일 17:20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지난 영화제의 레드카펫과  야외무대인사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지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강한나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김윤혜



해운대 비프 빌리지



남포동 비프광장



영화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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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장흥여행)영화 천년학 촬영지. 선학동 유채밭이 있는 천년학 세트장 선학동에 용택의 주막을 댕겨 오다. 


장흥은 ‘서편제’ ‘선학동 나그네’ 등을 쓴 작가 이청춘의 고향마을이 있습니다.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이었던 천년학은 1993년 한국영화 최초로 100만명이 넘는 관객으로 그해 대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절절한 우리 민족 특유의 소리를 끌어내어 흥행몰이를 한 서편제의 완결판이라 하여 많은 호응속에 촬영이 된 천년학. 이번 장흥여행에서 천년학 촬영지가 이청춘 작가의 고향마을인 선학동에 있다하여 찾아갔습니다.



선학동 마을의 빗돌이 세워져 있는 뚝방에 붉은 색을 칠한 양철지붕이 천년학에 나온 용택의 주막입니다. 천년학의 배경이 된 선학동마을에 동호가 30년만에 회진포구를 찾아오지만 그가 예전에 보았던 선학동의 마을과는 많이 다르게 바뀐 것을 알게 됩니다.



산 아래로 바닷물이 들어오면 산 그림자가 비쳐 마치 학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이었던 선학동이 제방으로 인하여 이제 다시는 비상을 하지 못하는 학산의 모습을 보고 동호는 허탈한 마음으로 주막을 찾게 됩니다.



동호가 찾은 학산마을의 주막이 오늘 필자가 찾은 천년학 영화가 촬영된 세트장입니다. 동호는 주막주인을 보고 자신의 누이 송화를 좋아했던 용택임을 알게되고 천년학의...........이야기는 펼쳐집니다.

 


필자가 찾아간 이날은 마침 비가 땅을 적실 정도로 뿌렸습니다. 그 덕분인지 뿌연 물안개가 피어올라 바다를 삼키고 선학동을 삼키고 이곳 주막도 삼켰습니다. 고개를 들어 뚝 방 쪽을 보았습니다.



안개 속을 헤치며 저쪽 끝에서 사내가 걸어오고 있습니다. 작은 가방을 둘러맨 고수 동호입니다. 그 순간 일행이 내 어께를 잡으며 비가 많이 온다며 빨리 가자고 합니다. 앞을 보았습니다. 조금 전까지 걸어오던 동호의 모습은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황량한 주막만 보입니다.



영화 천년학이 촬영되면서 장흥군에서는 장흥군 회진면 회진리 이회진마을에 1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주막세트장을 조성하였습니다. 영화 촬영이 끝나고 이회진마을은 천년학의 선학동마을로 마을 이름도 바꾸었고 언젠가는 다시금 비상학는 학을 꿈꾸며 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 천년학 촬영지인 선학동 마을을 한번 찾아가보세요 그림같은 풍경과 함께 잘 어울리는 주막의 모습입니다. 주모가 있어 탁빼기라도 한사발  마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시원하게 목을 축일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선학동의 유채꽃이 만발하는 봄이면 소달구지을 타고 가는 송화와 동호를 혹 만날  행운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름다움과 예술성이 가득한 천년학 촬영지 선학동 마을 이번 장흥여행에서 댕겨보고 왔습니다.


◆장흥 선학동마을 천년학 세트장 구경하기













(천년학 포스트 천년학 홈페이지 발췌)

(천년학 포스트 천년학 홈페이지 발췌)


(천관 문학관 전시 사진 촬영)


◆천년학 영화촬영지(장흥군청 홈페이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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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진도여행)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촬영지를 여행하였습니다.


어느 듯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천년학과 서편제등 우리의 한과 정서가 많은 작품이 그려진 때가 있었습니다. 2007년 개봉된 천년학은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으로 이청춘작가의 ‘선학동 나그네’가 원작입니다.


 

 

 

영화의 기본 줄거리는 ‘천녀학’은 소리꾼인 양아버지가 남남인 송화와 동호를 거두어 들여 남매가 되면서 그려나가는 영화로 두 주인공 송화(오정해)와 동호(조재현)는 서로 애틋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남남이지만 의붓 남매로 사랑하는 여인을 누나라고 불러야 됨을 동호로서도 어쩌지 못하고 집을 떠나버립니다.





 

 

그 후 소리꾼 양아버지가 죽고 마음속의 여인으로 간직한 송화는 눈이 먼채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송화를 찾아오지만 이들은 엇갈린 운명이 되며 천년학은 남도 특유의 소리로서 잘 녹아들어간 서정적인 영화입니다.



 

 

특히 거장 임권택감독은 영화의 장면 하나 하나에 남도의 빼어난 경관을 함께 담아내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천년학에서는 누이가 아닌 한 여인으로 동호의 애틋한 사랑은 시작됩니다. 송화의 집인 천년학의 셋트장은 진도의 아리랑 마을 관광지 입구에 있습니다.



 

 

송화의 집은 남자 주인공 동호가 손수지은 집으로 눈이 먼 누이 송화를 위해 정성을 다해 짓습니다. 그가 송화를 생각하는 마음이 오롯이 집에 모두 나타나 있습니다. 절에나 있을 법한 풍경은 송화가 집을 그냥 지나칠까봐 달아 놓았고 대문에서 마루까지의 길 표시는 맷돌로 징검다리를 만들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의외로 복도가 좁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앞이 안보이는 송화가 불안해 할까봐 손을 양쪽으로 벌리면 닿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각방의 구분을 위해 손이 잘 닿는 곳에 방마다 무늬를 달리하였고 혹시 걸려 넘어질까 문턱을 모두 없애고 미닫이문을 달았다는 동호의 이야기에 그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송화라는 이름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호는 “맹인들 중에는 가끔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면서 옷매무새를 만지는 경우도 있대”하며 거울을 달아 놓은 이유를 설명하는데 필자의 생각으로 동호는 앞을 못 보는 송화지만 그도 여인이라는 생각을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만큼 동호가 송화를 생각하는 마음이 이 집안에 다 녹아 있습니다.


 

 

 

또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지붕입니다. 볏짚이나 억새로 지붕을 이은 일반 집과는 달리 얇은 판석으로 지붕을 올렸습니다. 천년학처럼 송화의 집도 천년은 충분히 갈 것 같습니다.


 

 


영화도 다 끝나버린 지금 그때의 감흥이 남아 있어 찾아간 송화네 집은 지금 빨간 동백꽃이 한창입니다. 동백꽃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송화네집, 동백꽃을 보고 일행중 누군가 그러더군요. “동백꽃이 이리 붉은 것을 보니 송화와 동호의 사랑이 얼마나 애틋했는지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동백꽃의 꽃말은 ‘그대를 누구보다도 사랑합니다’입니다. 동호와 송화는 이곳 송화네집에서  동백꽃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서로를 누구보다도 사랑하기 때문에 ....천년학 처럼 영원히


  

 

 

 

 

 

 

 

 

 

 







다음 영화 캠쳐(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포스터)


위치:전남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귀성마을 아리랑 체험관(아리랑길 95-5) 입구






2014/03/03 - (전남여행/진도여행)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곧 열린다하여 미리 체험하고 왔습니다. 제36회진도신비의 바닷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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