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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강구맛집)영덕에 가야만 맛보는 음식 미주구리 찌개 7번 국도 맛집 강구 나비산식당

 

방가방가

영덕 강구 맛집을 소개하겠습니다. 

강구하면 떠오르는데 영덕 대게 산지라는 곳입니다.

그만큼 영덕 대게로 유명한 곳이 강구입니다. 

 

나비산식당 주소:경북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660

나비산식당 전화:054-733-2552

영업시간:오전 10시30분~오후 8시20분 마감

 

2022.07.18 - (경북영덕여행)쪽빛바다 동해 해파랑길 블루로드 D코스를 걷다. 영덕 블루로드 D코스

 

(경북영덕여행)쪽빛바다 동해 해파랑길 블루로드 D코스를 걷다. 영덕 블루로드 D코스

(경북영덕여행)쪽빛바다 동해 해파랑길 블루로드 D코스를 걷다. 영덕 블루로드 D코스 우리나라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을 조성 중에 있습니다.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게 770㎞ 길이의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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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대게 산지로 유명하게 된게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였습니다. 

그대 그리고 나 연속극이 강구를 중심으로 촬영되었고

아직도 관광지에는 당시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그만큼 국민 드라마 였습니다.

이제 영덕 대게는 전국 어느 곳에서 나 맛볼 수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마음대로 먹을 수 없지만요 ㅎㅎ

그런데 영덕에 와야만 먹는 음식이 또 있습니다.  

미주구리란 물고기인데요 물가자미라 합니다.

경상도 말로 '납세미'로 불리는 납작한 모양의 물고기입니다.

구워 먹기도 하지만 찌개로 해 먹으면 국물이 얼큰하고 담백하며 끝내줍니다.

요즘은 물가자미 물회로도 많이 먹습니다.

그런데 물가자미 물회나

물가자미 즉 미주구리 찌개는

다른 지방에서는 잘 먹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영덕에 와야 맛볼 수 있습니다.

필자도 이번에 '블루로드 D코스'를 걷고

종착지인 강구에서 미주구리 찌개를 먹으려고 나비산식당을 찾았습니다. 

 

2018.10.08 - (경북여행/영덕여행) 바닷바람 맞으러 삼사해상산책로 여행. 영덕 삼사해상산책로

 

(경북여행/영덕여행) 바닷바람 맞으러 삼사해상산책로 여행. 영덕 삼사해상산책로

(경북여행/영덕여행) 바닷바람 맞으러 삼사해상산책로 여행. 영덕 삼사해상산책로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해안에 가면 바다로 깊숙하게 들어간 덱다리인 삼사해상산책로가 있습니다. 영덕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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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산식당은 현지인과 외지인에게 알려졌습니다.

강구 나비산식당은 생선찌개를 전문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날 기상 상태에 따라 생선찌개 종류가 달라집니다. 

필자가 찾았던 날은 생선은 미주구리 찌개와 도루묵찌개가 되었고

돼지 두루치기와 돼지김치찌개도 입구 메뉴판에 떡 붙어 있습니다.

당연히 도루묵 대신 미주구리 찌개를 주문했습니다. 

모든 음식이 2인분부터 주문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필자도 두 사람이라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모두 주방에서 끓여 나와 한번 끓인 뒤 바로 먹으면 됩니다.  

국물이 담백하며 시원한 게 완전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게장이 밥도둑이라 하지만

미주구리 찌개도 그에 못지않는 밥도둑입니다. 

강구에서 꼭 먹고 와야 할 음식 중 하나인

미주구리로 만든 음식인데 찌개는 나비산식당입니다. 

나비산식당은 강구에서 청송과 옥계계곡, 팔각산 방향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해서 로후 8시 20분 마감을 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주차장도 식당 앞에 널찍하니 있지만 항상 만차 일정도로 손님이 붐빕니다.

그래서 식당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요즘 무더운 날씨로 동해 7번 국도를 따라 여행을 많이 떠납니다.

동해 7번 국도 맛집을 찾는다면 영덕 강구 나비산식당을 꼭 기억하세요.

필자는 동해 영덕 인근에 산행이나 여행을 갈 때 항상 찾는 곳입니다. 

정말 찌개가 맛있습니다. 

 

2016.12.20 - (영덕여행)강구 삼사해상공원. 동해안 일출 1번지 삼사해상공원 여행. 영덕 삼사해상공원

 

(영덕여행)강구 삼사해상공원. 동해안 일출 1번지 삼사해상공원 여행. 영덕 삼사해상공원

(영덕여행/영덕가볼만한곳)강구 삼사해상공원. 동해안 일출 1번지 삼사해상공원 여행 영덕을 들어서는 입구에 조성된 삼사해상공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원이 자리 잡은 곳이 삼사리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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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맛집)대게 원조마을 인정. 영덕대게 원조마을인 차유마을 용진호 선주집에서 싱싱한 대게 먹기


대게 하면 사실 여러 곳에서 각각의 타이틀을 달고 유명세를 떨치지만 가장 이름난 곳이 영덕대게입니다. 대게라 하면 앞에 영덕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당연히 여기며 또한, 영덕은 대게 주산지입니다. 그만큼 영덕대게는 식도락가 사이에서 최고의 대게 맛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용진호선주집 주소: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차유길 12-5
용진호선주집 예약전화 010-2712-1508

☞2013/12/02 - (경북여행/영덕여행)해파랑길 블루로드 B코스. 해맞이 공원의 블루로드 해안가 멋진길 블루로드 B 코스.블루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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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를 보면 영덕의 강구항과 축산항 사이인 해역 3마일 전방에서 잡히는 대게를 가장 우수한 품종이라 하고, 그중에서도 차유마을 앞바다의 수심 200m 근방 바닥에서 잡아 올리는 대게가 영덕대게 중에서도 최고상품이라 합니다.



영덕대게는 고려 태조 왕건이 이곳을 순시하다 영덕대게를 맛보고 갔다 하며 조선시대에는 진상품으로 올라온 영덕대게를 임금님이 체통도 없이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얼굴에 막 묻고 하며 난리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신하들이 이것을 보고 ‘쯧쯧 체통 없이’ 생각하여 진상품목에서 빼버렸습니다.



그때부터 임금의 주안상에는 대게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임금님은 그때의 대게 맛을 항상 잊지 못했는데 하루는 왜 대게가 없느냐고 신하에게 대게를 당장 가져오라 명합니다. 신하는 궁궐을 나와 전국의 바닷가를 돌아다니다 어렵게 정말 어렵게 물어 차유마을에서 어부가 잡아 오는 대게를 찾아내고 반가운 마음에 그게 이름이 뭐요? 하고 물었습니다.



어부도 지금까지 대게를 잡아 오면서 이름은 생각하지 않았다가 이상한 벌레를 뜻하는 언기라 대답했습니다. 그러다 뒤에 죽해로 불렸는데 이는 축산의 죽도산 대나무와 대게의 다릿마디가 똑 닮아 그리 불리게 되었으며 오늘날 대게가 된 유래입니다.


훗게

1345년 고려 29대 충목왕 2년에는 영해 부사였던 정방필이 관내 순시를 하다 마을 뒤 좁은 고개를 수레를 타고 넘었다 하여 마을 이름 또한, 차유마을이 되었습니다. 옛 문헌의 고증을 통해 확인하여 차유마을을 영덕대게 원조마을이라 불립니다. 그것을 증명하듯 현재 영덕대게 원조마을이란 표지석이 차유마을 한쪽에 세워져 있습니다.



영덕대게 하면 강구항이 상대적으로 아주 유명하고 차유마을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차유마을 주민이 잡아온 영덕대게를 강구항에 가져가 경매를 거쳐 강구항의 대게 식당에서 판매를 하는 방식입니다. 저도 매년 강구항에서 대게를 사서 먹었지만 이번에는 원조마을인 차유마을로 지인의 손에 이끌려 갔습니다.



그런데 차유마을에 도착을 했는데 강구항과 다르게 영덕대게 판매를 알리는 식당은 거의 찾을 수 없었습니다. 식당도 보이지 않는데 어디서 먹노 했더니 일행이 지인분에게 도착했다며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자 차유항 바로 앞 가정집에서 반갑다며 사람이 나왔습니다.



이곳은 강구항과 다르게 전문적인 대게 식당이 거의 없으며 대개 잡는 어선의 선주집에서 직접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그 때문에 식당 이름보다는 어선 이름이 통용하는데 우리가 예약했던 곳은 용진호선주집입니다. 강구항의 삐까번쩍한 그런 분위기는 없으며 수십 가지의 요란한 반찬도 차려지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 대게로서 승부하며 대게만 차려 나옵니다. 그러니까 강구항의 대게 식당과는 싱싱한 대게에서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차유마을의 대게는 3일이면 수족관이 텅텅 빈다며 그리고 바다에서 작업과 동시에 수족관에 대게가 채워지기 때문에 재고가 없어 강구항처럼 항시 영업하는 대게식당을 따로 낼 수 없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싱싱한 대게를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선주가 직접 판매하니 가격면에서도 다른 곳에 비해 매우 저렴합니다. 그리고 말만 잘하면 덤은 기본이 됩니다. 분위기 또한 고향 집에서 대게를 원도 없이 먹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 안전하게 대게 맛을 보려면 예약은 필수입니다. 혹 수족관에 대게 재고가 없는 경우도 허다하며 그때는 대게 맛을 못 봅니다.



우리는 대게 주문을 끝내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대게 종류는 모두 성장을 하려면 껍질을 벗는 과정인 즉 탈피를 해야 합니다. 대게는 일생동안 15~17회 정도 탈피를 반복하면서 몸집을 키우는데 영덕지방에서는 탈피하기 직전에 간혹 그물에 잡히는 대게를 훗게라 합니다. 훗게는 탈피를 하기 위해서 껍질 안에 내피가 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대게는 대게 회 즉 날것으로 먹는데 약게라하여 아주 귀하게 여긴다 합니다. 이번 영덕 차유마을에서 약게로 아주 귀하게 여긴다는 훗게를 1마리 먹었습니다. 멀리 부산에서 귀한 손님이 왔는데 하시며 요즘 여기서도 보기 힘들다는 탈피 직전의 훗게를 접시에 담아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웬 게 한 마리를 접시에 담아나오나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요게 탈피 직전의 훗게라며 날것으로 먹는다 했습니다.



사실 대게를 생선회처럼 생으로 먹는다 생각하니 조금은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접시 위에 얌전히 앉아 있는 놈을 보고 손가락으로 그 많은 다리를 툭 쳤습니다. 그러자 바로 반응이 왔습니다. “아저씨 왜 때려요?”하는 듯 길게 찢어진 눈이 동그래지며 다리를 꼼지락 그렸습니다.



“어때 한번 놀아보자”하며 다리를 쓱 잡았습니다. 그러자 대게는 깜짝놀라며 “놀자는 사람이 왜!! 연약한 제 다리를 잡아요??“하며 몸을 바둥거렸습니다. 그리고 힘을 주고 다리를 하나 뚝 끊었더니 대게가 하는 말이 “ 아야야 대게 죽는다, 대게 죽네. 내 다리 놔도 “하며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렸습니다.



그리고 ”같이 놀자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죽자고 달려들면 우짭니까 “하면서 고래고래 고함을 치고 양쪽 집게 발가락으로 방어태세를 취했습니다. 그러나 우짭니까 한 개, 두 개 다리는 떨어져 나가고 끝에는 몸뚱어리만 달랑 남았는데 안타깝지만, 먹이사슬에서 강한 자에게 먹히는 게 순리라 대게의 명복을 빌며 눈을 감겼습니다.



그리고 훗게를 확인하려고 등껍질을 벗겼더니 내피를 입었는게 곧 탈피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애석하게 어부의 그물에 걸려 오늘 우리 밥상에서 장렬하게 전사한 훗게의 명복을 이 자리에서 빕니다.

  




홋게는 날것이라도 비린내가 없고 쬰득하며 약간 짭짤했습니다. 대게 하면 영덕대게를 최고로 칩니다. 그중에서도 차유마을 대게는 왕 중의 왕입니다. 홋게를 먹는 동안 우리가 흔하게 보는 가정용 찜통에서 대게가 맛있게 쪄져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이 전문찜통이 갖춰진 강구항의 대게 식당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곧 큰 쟁반에 수북하게 쌓인 대게가 올라왔습니다. 대게는 모두 배를 하늘로 향해 누웠습니다. 그 이유는 대게를 똑바로 놓으면 몸속에 있는 게장이 모두 쏟아지기 때문에 쪄낸 상태라면 요런 모양으로 자빠져야 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한 놈만 바로 돌려놓았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먼저 다리부터 하나하나 끊어 칼집을 내어 한 번에 쏙 빼먹습니다. 몇 번 먹었다고 이제 요령도 생겼습니다. ‘게눈 감추듯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순식간에 쏙쏙 빼먹었습니다. 그리고 영덕대게의 마지막 코스는 게딱지에 밥 비벼 먹기 신공입니다. 다른 곳과 다르게 밥을 볶는 게 아니라 참기름에 대게 살을 듬뿍 넣어 그저 비벼 나오기 때문에 은은하고 고소한 게 정말 최고의 맛입니다.





묵은 김장김치와 너무 잘 어울리는 환상의 궁합인 대게 딱지 비빔밥. 맛있게 먹었더니 이번에는 후식으로 말린 대게 살을 맛보라고 내놓습니다. 이외에도 집에서 담았다는 무엇인가를 내놓는데 지금 이름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푸짐한 시골 인심을 그대로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물로 잡은 영덕대게가 모두 최상의 품질만 있는 게 아니라 합니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대게는 말려두었다가 후식으로 맛보라며 내어 놓는데 맥주안주로 왔다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는 판매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차유마을 구경을 해보세요. 에메랄드빛이 그대로 느껴지는 청정바다에 정말 놀라게 됩니다.







곧 2017년도 영덕대게 축제가 열립니다. 벌써 20회째이며 3월 23일(목)~3월 26일(일)까지입니다. 장소는 영덕군 일원의 강구항을 중심으로 열립니다. 그러나 강구항은 혼잡하여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지만 상대적으로 대게 원조마을은 덜 붐벼 따뜻한 어촌인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덕읍에서 그대로 강릉 방향 7번 국도를 달리면 축산항 못 미쳐 아늑하고 그림 같은 차유마을이 나타납니다. 용진호선주집 예약전화 010-2712-1508


영덕 창포말등대


영덕대게원조마을 차유마을


차유마을에 세워진 영덕대게 원조마을 표지석


차유마을 전경




차유마을에서 본 죽도산


 블루로드교와 죽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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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맛집)7번국도 맛집 동해안횟집·펜션. 신선로에 담긴 궁중요리 같은 동해안 횟집·펜션 물회 대박.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가다 만나는 맛집입니다. 물회 전문점이자 횟집 전문점으로 정말 유명하다며 영덕 여행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가장 먼저 들렀던 곳입니다. 함께한 일행이 오래전부터 동해안 7번 국도변에 물회 집이 끝내주는 곳이 있다며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는데 양까지 많아 먹어도 먹어도 그릇에 담긴 물회가 줄지 않는 곳이라며 소개했던 곳입니다.





동해안 횟집·펜션 주소: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동해대로 4198-5

동해안 횟집·펜션 전화:054-733-4800

동해안 &오션비치CC(포항 오션힐)골프 패키지 운영



 

 무슨 그런 집이 있을까 하며 처음에는 믿지 않았습니다. 보통 이름난 맛집 하면 먼저 양은 쥐꼬리만큼 주면서 감질나게 하는 게 기본인데 맛도 최고라면서 먹는게 질리도록 많이 주는 집이 어디 있냐며 믿을 수가 없다 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먹어보고는 믿지 않을 수 없었으며 맛을 아는 식도락가에게 일찍부터 소문이 자자하다며 맛집을 찾아다니는 나를 보고 맛집 블로그가 ‘아직 동해안 횟집·펜션도 모르느냐’며 나를 무안케 했던 집입니다.


 

하여튼 물회 맛도 최고, 양도 대박일 정도로 끝내주고, 식당에서 보는 바다 조망은 더욱 끝내주는 그야말로 3박자를 모두 갖추었던 동해안 횟집·펜션입니다. 동해안 횟집·펜션의 박창현 대표는 영덕군 강구수협 중매인 3호로 온 가족이 수협 중매인에 종사할 정도로 바다 생선과 35년 동안 함께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세월을 오직 바다 생선 유통에 종사했으며 생선에서는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영덕 강구수협의 중매인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외지에서 오신 분이 영덕은 대게 이외에는 먹을 게 없다는 말을 자주 하는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는 활어를 취급하는 중매인으로서 자존심이 많이 상했으며 대게 이외에도 맛있는 먹을거리인 싱싱한 생선회가 있다는 것을 꼭 알리고 싶어 물회와 생선회 전문점을 열게 되었다 합니다. 물론 영덕의 대게는 기본이고요?



 

 그래서 시작하게 된 동해안 횟집·펜션은 이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싱싱하고 맛있는 최고의 음식만을 내놓을 수 있게 된 원동력이란 말씀. 동해안 횟집·펜션은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단체 손님은 물론이며 저희 처럼 단출한 그룹여행객에게도 정말 주차하기도 좋습니다. 들어서는 입구에 갖춰진 수족관에는 싱싱한 생선과 대게 등이 '날 잡아 잡숴'하며 항상 최고의 품질로 대기상태입니다.


 

 

 

 이제는 음식점 내부로 들어서면 깔끔한 외부와 마찬가지로 널찍한 내부에다 바닷가 쪽은 모두 통유리를 넣어 꼭 바다속 용궁에서 즐기는 기분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건물과 주위 전망이 너무 잘 어울려서인지 영덕군에서는 주최한 건축물 평가에서 동해안 횟집·펜션은 '아름다운 건축물'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합니다. 우리는 동해안 횟집의 물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물회 종류도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동해안특선물회, 스페셜물회, 오징어스페셜물회, 참가자미물회, 도다리물회, 소라물회, 전복물회, 오징어물회를 보면서 가히 물회 맛집다웠습니다. 가격은 15,000원~23,000원 선이며 우리는 그중에서도 스페셜물회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것도 괜찮은데 스페셜물회가 가격과 내용 면에서 저렴한 게 동해안 횟집·펜션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는 일행의 이야기였습니다.



 

 

ㅋㅋ 우리는 주머니도 가볍고 해서 모두 스페셜물회로 오케이하며 통일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일사불란하게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물회에 10종류가 넘는 반찬은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었으며 모두 하나같이 모양만 내고 따라 나오는 찌끼다시가 아닌 메인 음식같이 맛도 좋았습니다. 계란말이, 튀김 이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반찬만 나와 최고였던 동해안 횟집·펜션.

 

 

 

 

 

 

그리고 물회에서 가장 중요한게 물회 소스입니다. 큰 양푼이에 가득하게 담긴 물회소스와 미리 끓이기위해 매운탕이 들어왔습니다. 물회 소스는 붉은색의 얼음 슬러시였는데 여름철에만 슬러시가 있는게 아니라 겨울철에도 똑같이 얼음 슬러시로 만든 물회소스가 나왔습니다. 겨울인데도 춥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큰 그릇에 담긴 물회 소스는 4인분입니다. ㅎ ㅎ

 

 

 

 

물회는 소스가 중요하며 또한 소스를 물회 그릇에 푸짐하게 돌려가며 듬뿍 담아야 맛있습니다. 저는 삥 둘러가며 물회 소스를 그릇에 채웠습니다. ㅋㅋ 신선로에 담긴 궁중요리 같나요??? 신선로에 올려진 물회라고 제가 이름 붙여봅니다. 이제 잘 섞어서 먼저 옥수수 전분인지 모르겠지만, 노란색의 국수를 물회와 함께 건져 먹습니다. 그리고나서 채소와 함께 생선회를 2/3 정도 먼저 건져 먹습니다.

 

 


 

 

 

 

물회의 새콤함과 싱싱한 생선회, 전복 등의 맛을 음미하며 먹는데 양이 철철 넘쳐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습니다. 왜 물회인지 아십니까. 생선회를 물에다 말아 먹는다는 뜻이며 이는 포항물회가 원조 격으로 물회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물회가 전국적인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전남지역에서는 된장 물회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날 물회는 맛있는 음식으로 특화되었지만, 뱃사람에게는 서글픔이 담긴 음식입니다. 

 

 


 

 

 

 

망망대해인 바다에서 그물로 생선을 끌어올리다 보면 끼니를 보통 거르게 되는 게 다반사였으며 그때는 허기진 배를 움켜잡으며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노동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지금이야 특별음식으로 배위에서 요리해서 먹겠지만, 당시에는 빠르게 배고픔을 잊게 해주는 물회를 해 먹었는데 비싼 생선은 시장에 내다 팔아야 해서 먹을 수 없었고 상품가치가 없는 잡어를 가지고 회를 썰어 물에다 고추장을 풀어 생선회와 밥을 말아 후루루 마시던 게 오늘날의 원조물회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물회는 생선회와 새콤한 물회 소스, 밥을 함께 물에 말아 먹어야 진정한 물회를 먹을 줄 안다고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뱃사람들의 애환을 생각하며 먹었던 물회라면 이제는 특화된 맛으로써 물회를 먹습니다. 동해안 7번 국도에서 반드시 먹는다는 동해안 횟집·펜션의 싱싱한 물회 꼭 한번 맛보세요. 동해안 횟집·펜션은 맛집답게 방송도 여러 번 탔습니다. ‘찾아라 맛있는 TV', ’전국시대 택시기사 맛집 추천‘, 니들이 게맛을 알아? 영덕 대게 납시오’. ‘KBS 금시초문 미니다큐 이사람’ 등에 출연하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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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영덕맛집)고래불해수욕장 맛집 송천강재첩국. 죽도산 전망대, 괴시마을 맛집. 뽀얀 국물이 일품인 송천강 재첩국 식당 재첩국이 완전 좋아요.


동해안을 따라 연결되는 7번 국도는 오밀조밀한 해안가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워 여행객에게는 여행의 천국이라 할 만큼 환상적인 전경이 펼쳐집니다. 이름하여 동해안 드라이브 길입니다. 누구나 동해안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하는 동해 7번국도 해안 길..........



아름다운 바다도 배가 불러야 눈에 들어옵니다. 구경도 중요하지만 먹는 만큼의 즐거움은 찾을 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합니까. 그 수려하고 아름다운 금강산도 밥을 먹고 난 뒤에야 제대로 눈에 들어오듯이 동해안 여행길인 죽도산전망대와 목은 이색선생 유허 지를 여행하고 200년도 넘었다는 찬란한 고가들도 나의 허기진 배를 채우지는 못했습니다.





인근에 허기를 달래줄 맛있는 재첩국 식당이 있다며 가게 된 송천강 재첩국 식당. 강과 바다가 만나는 시원스런 송천강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어느 시인의 시구에도 올랐을 분위기입니다. 식당을 들어서는 입구에는 고래불해수욕장이 있습니다.




금빛 모래가 장장 8km가 될 정도로 긴 백사장은 인근의 대진해수욕장과 함께 동해의 명사 20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은 짙은 소나무 숲이 연초록색을 담고 분위기 있게 숲 그늘을 만들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찾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 고래불해수욕장은 굵은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으로 몸에 달라붙지 않습니다. 이곳 모래로 찜질을 하면 심장과 순환기 계통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마을 어르신들이 자랑을 할 정도로 동해안의 유명해수욕장인 고래불 해수욕장.



고래불의 불은 뻘의 옛말로 지명의 유래는 괴시 마을의 목은 이색선생과 관계가 있습니다. 선생이 어렸을 때 이곳 상대 산에 올라 병곡 앞바다를 바라보았는데 마침 고래가 하얀 물을 뿜으며 노는 모습을 보고 고래불이라 하였습니다. 선생이 본 것 처럼 지금도 돌고래가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고래불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7번 국도 여행객에게 맛집으로 익히 알려진 송천강 재첩국 식당은 앞에 흐르는 깨끗하고 맑은 송천강에서 직접 채취한 싱싱한 재첩으로 재첩국과 재첩 수제비, 재첩 파전만을 주메뉴로 하는 영덕 맛집입니다.




뽀얀 국물에 부추(정구지)를 팍팍 썰어 넣어 시원한 국물에 재첩 알갱이가 듬뿍 들어 있는 재첩국은 경상도 아지매의 감칠 맛 나는 인심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동해안 바닷가에 주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회와 영덕대게도 있지만 송천강 재첩국 식당의 맛있는 재첩국으로 속도 한번 풀어보세요.




재첩이 들어 있는 자매품 파전도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송천강 재첩국 식당은 지역 공중파 방송에 국물이 시원한 재첩국으로 수차례나 소개된 맛집으로 고래불 해수욕장의 송천 강가에 있습니다. 











◆고래불해수욕장 맛집, 괴시마을 맛집, 죽도산 전망대 맛집 송천강재첩국식당 영업정보◆

상호:송천강재첩국식당

주소: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덕천리 40-1

전화:054-733-0094

영업시간:10시~19시

좌석수:30석

주차시설:10대










" 영덕대게축제와 문화 관광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해 영덕군에서 초청 진행한 팸투어애 참가하여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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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맛집/강구맛집)팔각산맛집, 7번 국도 맛집 나비산기사식당. 미주구리(물가자미) 찌개가 맛있는 나비산기사식당.

 

영덕하면 가장 유명한 게 있습니다. 두말할 필요 없이 삼척동자도 안다는 영덕대게입니다. 그러나 영덕은 귀한 대게만 유명한 게 아닙니다. 영덕대게 만큼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덕군민은 영덕대게 만큼 맛있는 생선으로 인정하는 게 있습니다. 영덕 특산물인 ‘미주구리’입니다.



 

 

미주구리 생선 이름이 좀 특이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물가자미 또는 기름가자미로 알려졌는데 저도 사실 참가자미 생선은 들어 봤지만 물가자미는 처음 들었습니다. 그래도 영덕에서는 참가자미 이상의 맛이라 인정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영덕에서 부르는 이름인 미주구리는 일본식의 이름을 그대로 차용한 듯하며 우리 이름인 물가자미로 불러야겠습니다. 영덕군 특히 강구항에는 영덕대게를 취급하는 식당이면 물가자미를 취급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그만큼 영덕대게와 물가자미는 영덕 대표 특산품입니다.



 

활어회로도 인기가 높지만, 물가자미는 가자미 찌개가 제맛입니다. 어머님이 집에서 끓여주시던 가자미 찌개는 둘이 먹다가 하나가 없어져도 모를 정도로 맛이 좋았는데 그 맛을 지키는 식당이 영덕군 강구에 있다 했습니다.

 



 

동해안을 달리는 7번 국도의 중간기지인 강구에서 왼쪽 달산, 청송 방향으로 꺾으면 934번 지방도입니다. 도로 입구에 나비산 기사식당이 있습니다. 주말인 토요일 점심시간 전에 예약이 되어 있어 망정이지 밀려드는 손님으로 까딱했으면 숟가락만 빨 뿐 했습니다. 그만큼 7번 국도를 달리는 여행객에게는 유명한 가 봅니다.




 

나비산 기사식당은 바로 가면 음식준비 시간이 약간 소요됩니다. 방문 30분 전에 미리 전화로 예약 하면 맛있는 물가자미 찌개를 도착 즉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됩니다. 모두 다 알고 계시는지 예약전화가 자주 걸려 왔습니다. 참고하세요.



 

일단 우리가 예약한 물가자미 찌개도 큰 솥에 팔팔 끓고 있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코에 달린 촉수를 자극하며 군침을 자꾸 삼키게 하였습니다. 고추장 국물로 생각되는 물가자미 찌개 국물로 따뜻한 공깃밥을 비벼 먹어도 한 그릇은 뚝딱 비울 것 같습니다.



 

나비산 기사식당은 무늬만 생선찌개가 아니고 두툼한 물가자미 생선살이 식욕을 마구마구 자극하게 합니다. 담백하며 얼큰한 물가자미(미주구리) 전문 찌개 점인 나비산 기사 식당은 직접 영덕 앞바다에서 잡은 생선으로만 요리 합니다.



 

혹 기상악화로 조업을 못한 경우에는 메뉴가 달라질 수 있으니 예약할 때 미리 확인하면 좋습니다. 또한, 물가자미는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어종임으로 1년 내내 미주구리로 만든 회와 찌개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맛있는 미주구리 찌개를 영덕 여행길과 동해안을 찾는 여행길에 맛 보지 않고 지나치면 아주 아쉬움이 남는 그런 집입니다. 저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아참 2인분인 소(小)자 부터 먹을 수 있습니다.












 

◆팔각산 맛집, 영덕맛집, 강구맛집, 7번 국도 맛집 나비산 기사식당 영업정보

★상호:나비산기사식당

★주소:경북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강산로 10

★예약전화:054-733-4876

★메뉴: 해물탕, 도루묵 찌개, 미주구리(물가자미) 찌개, 물가자미 회, 물곰탕 등

★영업시간: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

★휴무:첫째주, 셋째주 월요일 휴무

★대형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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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맛집/강구맛집)영덕대게로 유명한 강구항 맛집 명가대게·회 식당. 속풀이용으로 이만한게 없어, 명가대게·회 생대구탕 끝내줘요.


지난 2015년 4월 2일~5일(4일간) 대게의 본향인 영덕에서 축제가 열렸습니다. 영덕를 대표하는 축제는 복사꽃 축제와 영덕대게축제입니다. 그 중 영덕 축제 1번지라는 영덕대게축제를 즐기며 영덕관광을 위해 1박2일 휭하니 댕겨 왔습니다. 역시 영덕은 7번 국도의 중심지라 빼어난 경치를 자랑합니다. 



넘실거리는 파도에 취하고 영덕대게축제를 찾은 관광객의 인파에 취해 이게 사람사는 모습이구나며 여행을 다니는 이유를 깨닫게 했습니다. 여행과 휴식은 다음날의 활력소가 됩니다. 그런 영덕 여행은 힐링 장소로 최고입니다. 대표적인 힐링코스로 해안선을 따라 해파랑길과 영덕군에서 조성한 블루로드길을 걷는다면 어느듯 영덕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영덕대게축제도 보고 영덕 관광을 했다면 저녁은 역시 영덕의 거나한 밥상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거나한 밥상은 영덕 대게를 말합니다. 필자도 1박2일 여행에서 영덕대게를 맛있게 먹고 봄내음이 가득한 해안가에서 편하게 잠을 청했습니다. 아침에 부시럭 거리며 눕혔던 몸을 일으켜 비몽사몽 찾아간 명가대구·식당에서 대구탕을 먹었습니다. 여행을 위해 먹어야하는 아침은 역시 시원한 국물이좋은 대구탕이 최고였습니다.  물론 명가대게·회식당은 영덕 특산물인 영덕대게 맛집으로 더 잘알려져 있습니다. 



1층은 대게 전문점을 알리는 대게 수족관이 있습니다. 대게를 포장하여 전국에 보내기 위한 택배 작업을 하는 공간이며 식당은 2층으로 가야합니다. 계단을 오르는 중간중간에 가수 '태진아'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출연진, 산악인 '엄홍길'씨등 유명인들이 맛을 보며 남긴 싸인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영덕 맛집임을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식당 창문을 통해 바라본 풍경은 고요한 아침 해안가의 한적함 그대로입니다. 갈매기가 날고 파란하늘에 구름이 흐르는 전형적인 어촌의 모습, 산그림자와 함께 물속에 잠긴 반영이 너무 좋아 대구탕를 기다리며 넋을 빼며 오십천을 한참 주시했습니다. 



명가대게·식당의 밑반찬입니다. 향긋한 바다에서 풍기는 봄냄새가  맛있는 반찬에 가득합니다. 쥔장의 정성이 전해지는 물김치며 젓갈류, 파김치, 말짱 도루묵이라는 유행어를 낳은 도로묵등 밑 반찬만 봐도 군침이 절로 생깁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중 하나인 파김치.........엄청 맛있습니다. 요것만 있어도 찰진 밥에 두공기는 거뜬히 먹을 것 같습니다. 



푸짐하게 차려진 식탁....



물가자미라는 미주구리회입니다. ㅋㅋ 아침에 회하며 꺄우뚱 하시겠지만 역시 싱싱한 회는 조석을 가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대구탕과 함께한 미주구리회가 끝내줍니다. 





미나리와 함께 한 미주구리회, 초장을 올린 모습에 그 만 홀릭......



명가대게·회 만의 또 하나 자랑인 대구탕 지리입니다. '국물이 끝내줘요'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대구탕 지리는 시원한 국물 맛에 전날 음주에 쩔었던 속 까지 말끔히 씻어 주는 것 같습니다. 대구탕의 내부를 들여다 봤습니다. 



ㅋㅋ 요즘 흉내만 내는 대구탕 음식집이 많습니다만  명가대게·회식당에서 사용하는 대구는 생대구만 고집합니다. 싱싱한 생대구에 큼지막한 토막은 대구의 비쥬얼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맛을 부른 생대구탕 아침 식사로 진짜 최고 였습니다.


뽀얀 국물........달라보이지 않나요???????


탕의 진미 대구의 '외' 입니다. 푸짐하며 싱싱한 특미 생대구탕을 영덕여행에서 대게와 함께 맛보며  맛있는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영덕대게축제 맛집, 해맞이공원맛집 '명가대게·회' 영업정보

★상호:명가대게·회

★주소: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1리 480

★전화:054-734-5525

★메뉴: 영덕대게, 물회 생대구탕 등

★매장 앞 주차장 이용




"상기 팸투어는 영덕대게축제와 문화 관광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영덕군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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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영덕맛집)울진대게빵 강구점. 영덕여행에서 강구항의 대게빵도 맛보세요.


대게하면 영덕은 다 아실것입니다. 요즘 지역의 특색 있는 빵이 많이 개발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대게빵입니다. 영덕대게의 고장인 강구에서 맛보는 ‘울진대게빵’은 붉은대게살을 넣어 실제 대게 맛을 나게 하였습니다.

또한 대게 모양의 성형을 그대로 만들어 꼭 대게를 뜯듯 다리와 몸통을 분리해서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성형 틀에 구어 나오는 대게빵은 실물크기 대게의 40~50%로 영덕 강구의 영덕대게축제 구경을 갔다가 요즘 인기 있는 대게빵도 맛을 봤습니다.

점심을 먹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대게빵 맛이 궁금해 블루베리 대게빵을 주문했습니다. 단팥에 호두가 들어간 호두대게빵과 대게빵에 블루베리가 들어간 블루베리대게빵 두종류입니다. 저기 저기 맛있는 블루베리 알갱이도 보입니다.

호두대게빵은 붕어빵 맛과 비슷할 것 같고 블루베리대게빵은 와플처럼 식감 자체가 바싹하며 고소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울진 강구항에서 영덕대게도 먹었다면 대게를 꼭 빼닮은 대게빵과 함께 여행을 하며 간식으로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울진대게빵은 강구면 강구항의 동광어시장 앞에 위치하며 전화는 054-733-3848. 


울진 대게빵 강구점(054-733-3848)  가격

호두대게빵  2개 3,000원, 1박스 15,000원

블루베리 대게빵 1개 2,000원. 1박스 10,000원

 

 

 

 

“상기(하기) 포스팅은 영덕대게축제와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영덕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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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영덕강구맛집)강구 일품대게. 블루로드도 걷고 싱싱한 물회 먹고 왔어요.

 

경북 영덕여행을 댕겨왔습니다. 영덕의 해안선을 따라 걷는 블루로드 최고의 코스인 b코스를 해맞이공원에서 시작을 하여 죽도산전망대까지 15km를 그야말로 열심히 걸었습니다. 해맞이공원의 창포말등대는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집게발이 등대를 잡아 먹을듯한 무시무시한 모습을 하고 그와 반대로 축산면의 죽도산 전망대는 우직한 등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밤에 본 죽도산 등대는 불을 달아 더욱 웅장한 모습이었고 택시를 타고 돌아온 창포말 등대는 조명빨을 받아 대게의 집게발이 낮의 모습보다 더욱 무시무시하여 영화 킹콩이 거대한 빌딩을 올라가는 연상을 하게 된다. 무사히 해파랑길의 일부인 해안가를 걷고 저녁을 먹기 위해 동해안을 따라 차를 몰고 내려 갔다. 해안가를 끼고 드라이버 겸 내려가니 도로가 바닷가와 붙어 있어 철썩철썩 때리는 파도소리가 더욱 실감나게 들린다.

 

  


 



 

차는 영덕 강구항으로 몰고내려 갔다. 이곳은 오래전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촬영지로 알려져 그야말로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룰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곳이다. 지금도 강구항을 끼고 있는 해안시장은 대게를 먹기 위한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필자는 일행과 함께 방랑벽이 있어서 그런지 간단하게 저녁만을 먹을 욕심으로 이곳저곳 찾아봐도 마땅한 음식점은 보이지 않아 할 수 없이 일품대게횟집을 찾아간다.




 

강구항은 동해안의 어항이고 지금은 대게철이다 보니 모든 집이 대게를 판매한다. 메뉴판을 보고 우리는 동해안인 포항에서 너무 유명한 물회를 주문하였다. 개인적으로 물회를 좋아해서 부산에서도 자주 먹는데 동해안의 싱싱한 회로 만든 물회는 어떤지 궁금도하였다.

 


 



물회의 유래를 보면 뱃사람의 애환을 가지고 있다. 고깃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나간 뱃사람들, 아침이면 떠오르는 해를 보며 고기잡이가 시작된다. 그때는 너무 바쁘다 보니 밥을 반찬과 차려 놓고 먹을 정신이 없을 정도라 쉽게 밥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아니면 끼니를 굶어야 하는데 잡았던 생선을 가지고 회를 치고 고추장과 물 그리고 밥을 말아 후루루 빠른 동작으로 먹을 수 있도록 나온 서러움이 묻어 나는 포항물회. 지금은 별미가 된 음식이다.

 


 

물회는 먹는 방식이 두가지다. 먼저 양념을 넣고 바로 시원한 물과 밥을 넣고 함께 말아 먹는 방식과 양념장만 넣고 비비면 비빔회가 되는데 깻잎등에 쌈사서 먹고 남은 양념장에 밥을 비벼먹거나 물을 넣어 밥을 말아 먹는 방식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물에 말아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물회는 비벼서 먹는걸 좋아한다.


 


 

 

한참을 기다리니 이쁜접시에 깔끔한 밑반찬이 차려 나온다. 김치하며 마늘쭁장아찌, 멸치조림등 맛깔스런 반찬에 물회가 나왔다. 사실 생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고기의 빛깔을 보니 싱싱하단 생각이 절로 든다. 밤바다를 내려다 보면서 먹는 일품대게, 방파제를 회초리로 때리듯 철썩 때리고 꽁지가 빠지게 돌아가버리는 바다를 보면서  먹는 물회는 동해의 용왕이 된 기분이다. 그리고 생선회의 양이 푸짐하여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다는 일행의 말을 들으며 소리없이 먹기에 바쁘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깻잎이 함께 나와 저 같이 비벼먹는 분은 쌈을 싸서 먹는다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조금은 그것이 아쉽다. 그러나 물회의 싱싱한 맛은 동해안 블루로드 길을 걷고 온 피로를 확 풀어주고도 남았다.

 


 



















필자의 물회 먹는 방식은 젓가락으로 먼저 양념과 함께 잘 비빔니다.




그리고 비빈회를 먼저 건져 먹습니다.




회를 조금 남겨둔 상태에서 밥을 넣어 비벼먹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영덕강구맛집 일품대게

★상호:일품대게

★주소: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금진리 678-5

★전화:054-734-8338

★메뉴:물회 1만5천원, 모듬회, 오징어, 대게,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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