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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맛집/봉양맛집)의성엠스클럽맛집 의성톨게이트맛집 서울깍두기. 밥도둑이 따로 없는 서울깍두기 고추장돼지불고기


의성 엠스클럽 맛집이자 중앙고속도로 의성톨게이트 입구에 있는 서울 깍두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의성군 봉양면 방향에 출장을 갔습니다. 부산으로 오려고 의성 나들목에서 승용차를 고속도로에 올리려는데 어두컴컴한 밤에 유난히 반짝이는 곰탕으로 유명한 서울 깍두기 간판이 보였습니다.






의성군 봉양면 서울깍두기 주소: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경북대로 4362-5(도원리 971-3)
의성군 봉양면 서울깍두기 전화:054-833-7720




마!! 저기 가서 저녁으로 곰탕이나 먹자. 오늘 날씨도 엄청나게 추웠는데 따뜻한 사골육수로 몸도 녹이고 가자며 톨게이트방향으로 꺾다가 그대로 직진하여 유턴해가지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식당은 도원삼거리에 있었는데 특히 부산에도 유명한 곰탕집 서울 깍두기가 있어 우리는 체인점인가 생각하며 들어갔습니다.





자리에 앉아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막상 곰탕을 먹을까 했는데 부산 서울 깍두기에서도 곰탕을 가끔 먹는데 이곳 의성까지 와서 곰탕을 하며 일행을 보니 다른 거 먹자는 눈치였습니다. 그래 무엇을 먹을까 하며 메뉴판을 보다가 퍼뜩 눈에 들어오는 메뉴가 있었습니다.









‘고추장 돼지 불고기’를 주문하면서 우리 부산에도 정말 유명한 서울 깍두기가 있는데 그곳하고 체인점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체인점이 아니고 주방에 사장님께서 모든 음식을 장만하고 요리를 하신다고 했습니다. 살짝 보니 연세가 지긋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막상 들어갈 때는 실내에 손님이 한 분도 안 계셨는데 우리가 들어가자 좀 있다가 손님이 줄줄이 사탕으로 밀려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금방 식당 안이 손님으로 북적였습니다. 일행에게 아니 무슨 시골에 이리 손님이 많노하며 이곳에서는 맛집으로 통하는 집인 같다며 내심 음식 맛에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그러다 아!! 주문을 잘못했다며 ‘의성 마늘 돼지찌게’를 시켜서야 했는데, 의성 하면 마늘 아이가?? 우짜노 물릴 수도 없고 마!! 그냥 먹자 다음에 이곳에 오면 꼭 의성 특산물인 의성마늘돼지찌개를 먹자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그러나 모든 요리에 마늘이 들어가지 않는 요리가 없습니다. 하하 고추장돼지불고기에도 물론 마늘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조금은 위안을 가지며 기다렸습니다. 식탁 위에 아주 작은 김칫독이 두 개 놓였는데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작은 접시에 들어서 먹게끔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양파절임과 고추장아찌가 반찬의 전부입니다.





고추장아찌를 보니 한여름에 차가운 우물물에 꽁보리밥을 물에 말아 밥 위에 척 걸쳐 먹던 생각에 입안에 군침이 돌았습니다. 드디어 메인 음식인 고추장 돼지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쑥갓과 콩나물 대파 당면 등 갖은 채소와 고추장돼지불고기의 만남, 전자레인지 위에 올려 타지 않게 국자로 잘 저어줍니다.





고추장의 뻘건 양념이 정말 먹음직스럽고 매콤하게 보이는 게 나만의 생각일까요?? 일단은 아주 맛있어 보였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얀 쌀밥에다 고추장돼지불고기를 듬뿍 올리고 그 위에다 밥도둑인 고추 장아찌까지 올려봅니다. 입을 크게 벌리고 한입에 꿀꺽 삼켰습니다.












고추장아찌와 고추장돼지불고기의 매콤함에 호호하며 밥을 더욱 부르게 합니다. 바람 불어 추웠던 겨울날에 이런 맛있는 호사를 의성군 봉양면의 서울 깍두기에서 누렸습니다. 후식으로 커피와 시원한 수정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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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서울깍두기, 깍두기가 너무 맛있는 남포동 국제영화제 맛집 서울깍두기.


부산를 대표하는 설렁탕 곰탕집을 추천할때는 빠지지 않는 집이다. 서울깍두기로 남포동 옛 구두골목 입구에 있다.  유구한 세월 만큼 지금은 3대째 가업을 이어 내려오고 있다. 설렁탕, 곰탕 전문 음식점으로 일본까지 입소문이 나 일본 관광객들도 부산을 찾아 오면 꼭 찾는다는 서울깍두기(051-245-3950). 상호처럼 이집은 깍두기가 일품이다. 












(부산맛집/중구맛집)서울깍두기, 국내산 한우만 사용한다는 남포동 국제영화제 맛집 서울깍두기.



무우 말랭이 처럼 꼬들꼬들한게 씹는 맛이 달고 아삭하다. 설렁탕과 곰탕에 함께 먹어야 그 맛을 느낀다는 깍두기, 설렁탕과 곰탕에 깍두기가 없다면 앙코없는 진빵과 무엇이 다를까. 순수 국내산 한우 사골을 무쇠가마솥에 옛 방식을 고집하며 24시간을 푹 고아 그 국물에다 국밥을 말아나온다는 서울깍두기.  






6.25 전쟁통에 피난을 내려와 곰탕집을 시작하였다는 서울깍두기, 개인적으로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전쟁통이라 그 당시는 식은 밥을 토렴을 하여  나왔다 하는데 지금의 서울깍두기는 어떤지 모르겠다. 꼭 식은밥을 말아 먹는 것 처럼 설렁탕이나 곰탕이 뜨겁지 않다는 것이다. 조금은 따뜻한 맛으로 먹는데 말이다.  






서울깍두기사골 국물이 시원한 느낌이다. 다른 곳의 설렁탕 곰탕보다 고기의 양이 엄청 많다. 한우고기를 그저 흉내만 낼 정도로 넣은게 아니라 고기의 맛이 부드럽고 질도 좋은 고기를 사용하는 것을 알수 있다. 부산 여행시, 부산국제영화제등에서 꼭 빠지지 않는 부산 맛집, 서울 깍두기에서 가을철 입맛을 살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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