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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밀양맛집)눅눅한 장마에 활력이 된 음식은 기회송림 맛집 밀양할매메기탕.긴늪유원지 맛집 밀양할매메기탕


방가방가

이번에는 밀양여행에서 

반드시 맛보고 온다는 

메기탕 전문점을 소개합니다.

어디라고요???? 

옥호는 밀양할매메기탕입니다. ㅋㅋ




밀양 긴늪유원지, 기회송림 맛집 밀양할매메기탕 주소:경남 밀양시 용평러 438(교동)

밀양 긴늪유원지, 기회송림 맛집 밀양할매메기탕 전화:055-356-6664

밀양할매메기탕 휴무일은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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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밀양의 안산인 추화산과 

밀양에서 아주 유명한 소나무 숲인 

기회송림 사이에 있습니다. 

기회송림은 밀양 긴늪 유원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학창시절 MT 장소로 

이름을 날렸던 곳입니다.



긴늪 유원지는 중부고속도로(신대구~부산 고속도로)

밀양 나들목에 있으며 밀양 나들목에서 

채 5분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밀양할매메기탕은 

일반 매운탕집의 잡어 매운탕과는 다르게 

오직 메기만을 사용합니다. 

수족관에 큰 메기들이 

어슬렁어슬렁 다니는 것이 많이 보입니다. ㅋㅋ

 


메기는 또 전북의 정읍에서 

가져온 메기를 사용한다고 하며 

중국에서 수입한 저가 메기가 아니라는 말씀.

 


메기를 깨끗하게 손질하고 

마늘과 고추장, 고춧가루 등 

밀양할매메기탕만의 비법으로 

매운탕을 끓여내어 

진하고 얼큰하면서 담백한 

맛난 메기매운탕이 손님 식탁에 올라갑니다.

 


일행 3명이서 주문했던 메기매운탕 ㅎㅎ

그런데 옆 좌석에 아가씨 3분이 먹는 거는 

우리와 달랐는데 메기구이라고 했습니다. 

밀양할매메기탕의 메기구이도 참 맛있다는 이야기 ㅎㅎ 

젊은 층들은 메기를 싫어한다는 

선입견은 우리의 잘못된 생각입니다.



좀 있으니까. 나이 지긋한 부부가 와서 

메기매운탕과 메기구이를 각 2인분 주문하는데 

구이의 양념도 정말 맛있다고 했습니다. 

다음에 저도 메기구이 맛을 꼭 봐야겠습니다.

밀양할매메기탕은 모든 음식이 2인분이 기본입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기탕이 세팅되었습니다. 

큰 뚝배기에 담겨져 있으며 

식탁에 작은 뚝배기가 

손님숫자에 맞게 차려졌습니다. 

밑반찬은 간단합니다. 

메기탕이 주음식이다 보니까요???

 


메기탕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을 다 먹습니다. 

경상도식 추어탕과 메기탕에 

비린내를 잡아준다는 제피는 빠질 수 없죠, 

제피를 넣지 않은 메기탕은 

앙코 없는 찐빵을 먹는다고 할까요. 

진짜 차이가 많이 나니 꼭 제피를 넣어보세요.

 


큰 뚝배기의 메기탕이 팔팔 끓었다면 

이제 작은 뚝배기로 먹을 만큼 옮겨 담습니다. 

이는 메기탕이 빨리 식지 않게

밀양할매메기탕의 센스 있는 배려입니다. 

언제 다 먹나 생각했던 

큰 뚝배기 한 그릇이 금방 동나버렸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매운탕 다운 매운탕 맛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점심시간 때는 

손님이 많아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조금 일찍인 오전 11시30분에 찾았는데도 

방안에 빈자리가 없었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조금 일찍 가면 편안하게 

밀양할매메기탕의 메기탕 맛을 볼수 있습니다. 

밀양할매메기탕 맛을 봤다면 

주위에 여행 할 곳을 알려 드립니다.

 



바로 인근에 일제 강점기에 뚫었다는 월연터널과 

옛 선비의 멋과 풍류가 살아 있는 월연정이 있습니다. 

영화 똥개 촬영으로 똥개터널로 불리며 

월연정은 현재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소나무는 소나무인데 특이한 백송이 있습니다.

 


밀양강 건너 금시당 백곡제와 

금시당 수변 산책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영남루는 너무 유명하고 교동의 

밀양 손씨고택과 밀양박물관, 

부북면의 퇴로리 고가, 위양지 여행을 추천합니다.

 


저와 일행은 금시당 산책로를 걷고 

밀양 월연정과 월연터널을 지나 

밀양할매메기탕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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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밀양맛집)밀양에서 돼지국밥이 맛있는 설봉돼지국밥에서 국밥 맛 보세요. 


여기는 밀양에서 돼지국밥을 가장 맛있게 한다는 설봉돼지국밥입니다. 

밀양 위양지를 찾았다가 저녁을 먹으려고 지난 여행에서 일부러 찾았던 설봉돼지국밥.

설봉돼지국밥은 예전의 위치에서 30m 쯤 안쪽으로 더 들어가서 이전하여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밀양돼지국밥 밀양설봉돼지국밥 주소:경남 밀양시 내이동 772-1

밀양돼지국밥 밀양설봉돼지국밥 전화:055-356-9555




2019/05/06 - (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반영.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반영이 지금 절정

2019/01/24 - (경남여행/밀양여행)한천테마파크 우무 자연 건조장이 장관. 한천 자연 건조장

2018/05/12 - 5월의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반영을 보고 왔습니다. 밀양 부북면 위양지 이팝나무,

2018/01/11 - (밀양맛집/무안맛집)사명대사 생가 맛집, 홍제사 표충각 맛집 제일식육식당. 밀양 무안면 제일식육식당

2018/01/10 - (밀양맛집/표충사맛집)천황산 재약산 맛집 백마산 아구찜. 조방낙지볶음·아구찜이 맛있는 백마산아구찜

2017/04/24 - (밀양여행) 밀양에서 꼭 보고와야 할 여행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독립운동기념관.

2016/12/10 - (밀양여행)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약산 김원봉, 석정 윤세주, 최수봉, 백민 황상규등 밀양 독립운동가 거리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예전의 설봉돼지국밥도 한옥의 가정집을 개조하였던데 새로 옮겨 이전개업한 설봉돼지국밥도 오래된 한옥을 현대식으로 인테리어한 푸근한 음식점입니다.  

주말이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녁 8시가 가까웠는데도 식당은 손님으로 꽉차 있었습니다.  그만큼 손님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식당 앞쪽에는 담장을 헐어내고 차를 주차할수 있도록 해놓았는데 이곳에도 주차할 공간이 없어 이중 주차를 했습니다. 

ㅎㅎ 밥먹다가 달려가서 차도 한번 빼주고 했습니다.




1인이고해서 식당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파라솔이 쳐진 야외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꼭 야외에 소풍 나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섞어돼지 국밥을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역시 설봉지국밥의 육수가 제대로였습니다. 



돼지국밥에는 머니머니해도 부추인 정구지가 빠찔수 없습니다. 

봄향기가 가득한 정구지는 한가득 넣어야만 국밥이 제맛입니다.

특히 저는 돼지국밥에 정구지를 많이 넣는게 맛있어서 더욱 많은 정구지를 넣었습니다.




돼지국밥 뚝배기 안에 돼지고기가 푸짐하고 제대로 들었습니다. 

함 보세요. 돼지고기가 푸짐하죠. ㅎㅎ 

사진을 보아도 입안에 군침이 저절로 돌지 않나요.

설봉돼지국밥 맛집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 이시간에도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들로 내부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차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알수 있죠.  ㅎㅎ 

이를 보면 밀양에서 설봉돼지국밥은 정말 많이 알려진 맛집입니다



국밥을 먹고 바깥으로 나와서 본 설봉돼지국밥집 모습입니다. 

주차는 요런모양으로 하면 됩니다  

제차도 한쪽에 보이네요. ㅎㅎ



밀양 무안이 돼지국밥이 원조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래서 돼지국밥은 밀양향토관광음식에 지정된 모양입니다. 

밀양향토관광음식인 돼지국밥을 설봉돼지국밥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설봉돼지국밥 전경 사진을 담으려고 했는데 바깥에 손님이 많아서 담지 못하고 출발하면서 차안에서 사이드미러를 보면서 한장 담아 보았습니다. 

저기 옛날 상수도였던 우물에 설치한  펌프도 보입니다. 

그만큼 옛날 모습이 많이 묻어 나는 설봉돼지국밥 내부 모습입니다. 

밀양 가시면은 설봉돼지국밥에서 국밥 맛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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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밀양맛집)밀양설봉돼지국밥. 돼지국밥 원조 밀양의 환상적인 맛 설봉돼지국밥


돼지국밥의 원조는 부산과 밀양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이는 6.25 한국전쟁과 함께 이북의 피난민에 의해서 처음 들어왔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밀양 무안면의 무안시장에서 처음 돼지국밥이 만들어졌다 하며 현재에도 무안면에는 그의 후손이 돼지국밥집을 하고 있습니다.




밀양돼지국밥맛집 설봉돼지국밥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 699-1

밀양돼지국밥맛집 설봉돼지국밥 전화:055-356-9555




2017/11/28 - (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 위양지. 가을 단풍이 아름다웠던 밀양 위양지 여행. 밀양위양지

2018/05/12 - 5월의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반영을 보고 왔습니다. 밀양 부북면 위양지 이팝나무,

2017/04/24 - (밀양여행) 밀양에서 꼭 보고와야 할 여행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독립운동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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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 (밀양맛집)밀양내일동 전통시장 단골집, 백종원의 3대 천왕 맛집 70년 전통 돼지국밥 밀양 단골집.

2016/04/18 - (경남여행/밀양여행)부북면 김종직 생가 추원재. 성리학의 종조인 점필재 김종직 생가인 밀양 추원재를 여행하다.

2018/01/11 - (밀양맛집/무안맛집)사명대사 생가 맛집, 홍제사 표충각 맛집 제일식육식당. 밀양 무안면 제일식육식당




이리해서 돼지국밥 하면 밀양이란 옥호를 많이 달고 있나 봅니다. 

돼지국밥이 어디가 원조란 게 그 무슨 대수겠습니까. 맛만 있다면 장땡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번 맛집은 밀양 시내 내이동에 있는 설봉돼지국밥집을 찾았습니다.

 


진작부터 소문을 익히 들었던 곳입니다. 

간다 간다 하다가 이제야 설봉돼지국밥집을 찾았습니다. 

돼지국밥의 중요 요소가 돼지 특유의 비릿한 노린내를 잡는 것이 그 집 음식 맛을 좌우하는데 설봉돼지국밥 역시 돼지 노린내가 전혀 느끼지 않았고 국밥이 술처럼 술술 목구멍으로 잘 넘어가는 돼지국밥 맛집입니다.



위치는 도롯가에 붙은 게 아니고 도로에서 한 블록 안쪽으로 치우쳤지만, 항상 손님으로 넘쳐나는 곳입니다. 

역시 손님의 입맛으로 소문난 알려진 맛집이었습니다. 

설봉돼지국밥집은 옛 가정집을 고친 국밥집이라 더욱 정감이 갔습니다.



마침 동행하는 일행도 없고 해서 혼자 찾아갔는데 방안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온돌방에다 앉은뱅이 식탁에서 먹는 밀양돼지국밥은 역시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옛날 영남대로를 따라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선비의 허기를 달래었을 법한 그런 주막 같은 느낌의 분위기에 그만큼 정감이 갔습니다.



먼저 소금 대신 새우젓으로 간을 봅니다. 

이는 일거양득의 효과인데요 음식의 간도 보면서 새우젓은 돼지와 상극이라 혹 돼지고기를 잘못 먹다가 체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새우젓과 함께 먹는 돼지국밥은 체하는게 없다고 합니다. 

이설은 정설이 아니고 야설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새우젓의 고장은 전남의 서해안입니다. 

새우젓을 파는 가게에서 장사도 안되고 하여 집에 키우던 돼지에게 새우젓을 사료로 먹였습니다. 

다음날 보니 튼실했던 돼지가 그만 입에 거품을 물고 죽어 있었습니다. 

새우젓 장사는 이상하다 하면서 새우젓을 먹였는데 왜 돼지가 죽어버렸지 하며 골몰하다 돼지와 새우젓은 서로 상극이라서 돼지가 죽었다며 이는 돼지고기와 새우젓을 함께 먹으면 절대로 체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래서 그 설이 오늘날까지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돼지는 새우젓에 죽은 게 아니었습니다.

새우젓을 만들면서 소금을 팍팍 치는데 돼지는 새우와 함께 먹은 소금 과다 섭취로 물이 켜서 사망했다는 슬픈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돼지국밥에 새우젓이 빠진다면 ‘앙코 없는 찐빵’의 밋밋한 맛과 같습니다. 

그러니 새우젓을 적당히 넣어드세요. 

부추보다는 정구지라해야 더더욱 돼지국밥 맛이 살아납니다. 

정구지도 돼지국밥에 꼭 함께 따라나옵니다. 

정구지를 팍팍 넣고 숟가락으로 잘 섞어서 후루루 물 마시듯 먹어야 맛있는 돼지국밥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통한 고추와 양파는 돼지국밥의 맛을 한층 더 돋구어주는 필수 액세서리. 꼭 추가하게 된다는.... 

밀양에 가면은 반드시 먹고 온다는 첫 번째 음식 돼지국밥, 

밀양설봉돼지국밥에서 맛있게 한 끼 해결하고 다음 여행지로 출발 크크 돼지를 먹어서 그런지 목소리가 칼칼한 게 돼지 멱따는 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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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맛집/무안맛집)사명대사 생가 맛집, 홍제사 표충각 맛집 제일식육식당. 밀양 무안면 제일식육식당


밀양시청도면 열왕산 산행을 마치고 저녁을 무안면에서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동부 경남과 부산의 수많은 돼지국밥의 옥호 앞에는 대부분 밀양이란 지명이 가장 많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왜 밀양이 돼지국밥으로 유명한가를 생각해봤습니다. 무안면도 밀양이고 보면 밀양 돼지국밥이란 말은 허투는 아닙니다.





밀양무안면 사명대사 생가 맛집 홍제사 표충각 맛집 제일식육식당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 812-22

밀양무안면 사명대사 생가 맛집 홍제사 표충각 맛집 제일식육식당 전화:055-353-2252




2011/03/02 - (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 무안면 홍제사. 땀흘리는 일이 없어면 좋을 것 같은 땀흘리는 표충비와 홍제사

2008/12/09 - (경남여행/밀양여행)사명대사 생가와 기념관. 사명대사의 고향 마을인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에 댕겨 왔습니다.

2011/06/18 - (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 영남루,. 무더운 날에 밀양 영남루에 올라 시원한 대청마루를 생각한다. 영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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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무안면은 언제부터 돼지국밥이 시작되었는지 알아보면 1940년경인 일제강점에 무안장터에서 최성달옹이 양산시장이란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아들과 며느리 김우금씨가 분가하면서 시장옥 상호로 돼지국밥 집을 열었습니다.

 





김우금씨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습니다. 장남인 최수도는 부모님이 운영하던 시장옥을 물려받았고 둘째인 수용씨도 제일식육식당으로 분가해서 돼지국밥 집을 시작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양산식당은 자연스럽게 막내였던 수곤씨가 물려받아 동부식육식당으로 상호를 바꾸면서 3대를 이으며 삼형제가 모두 돼지국밥 집을 운영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게 밀양 돼지국밥을 대표하는 무안면의 돼지국밥집이력서입니다. 필자는 무안면에서 할아버지의 양산식당을 물려받은 동부식육식당은 무안면에 가면 꼭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차남인 최수용씨가 운영한다는 제일식육식당을 찾았습니다.



제일식육식당·무안식육시당·동부식육식당은 모두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 할아버지의 유지를 이어가서 그런지 돼지국밥은 모두 맑은 국물로 비슷합니다. 돼지국밥이라해서 모두 돼지 뼈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제일식육식당을 비롯한 이들 삼형제의 돼지국밥 육수는 소뼈를 사흘 동안 푹 고아 맑은 국물을 내며 정성을 들입니다.

 


그 육수를 가지고 돼지국밥을 말아내고 고기는 암퇘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잡내가 별로 나지 않고 깔끔한 맛이라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투박하게 썬 돼지고기가 국밥에 가득 들었습니다. 돼지국밥 한 그릇을 했는데 배가 빵빵하니 불뚝했습니다. 그만큼 양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국밥을 먹는 동안 많은 손님이 소곰탕과 소고기 국밥, 소불고기 등도 주문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를 보면서 제일식육식당에서는 한우도 유명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무안에서 돼지국밥만 유명한가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한우도 유명하다며 다음에는 꼭 소곰탕이나 소국밥을 한번 맛보라며 말씀시기에 다음번에는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제일식육식당은 정육점을 함께하다 보니 따로 맛있는 고기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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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맛집/표충사맛집)천황산 재약산 맛집 백마산 아구찜. 조방낙지볶음·아구찜이 맛있는 백마산아구찜


범을 잡으려면 산으로 가야 하고 물고기를 잡으려면 바다로 가야 하는 것은 두말이 필요없는 상식입니다. 그런데 밀양 단장면의 맛집인 백마산아구찜은 바다가 아닌 산으로 가야만 만납니다. 소위 영남알프스인 천황산과 재약산, 필봉, 백마산, 향로산 등 고봉이 사위 하는 그 가운데 천년고찰 표충사가 자리하고 표충사 입구에 바다에서만 나는 전문 해물 요리점 백마산 아구찜이 있기 때문입니다.





표충사 맛집 천황산 맛집 재약산 맛집 백마산아구찜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718

표충사 맛집 천황산 맛집 재약산 맛집 백마산아구찜 전화:055-352-3223

둘째·넷째 수요일 휴무



2011/06/25 - (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 단장면 칠탄서원. 문화재라며 밀양관광책자에 나오는 칠탄서원이 흉가수준이라니...

2010/04/15 - (경남여행/밀양여행) 단장면 분성허씨고가. 100년 넘은 옛집 단장리 분성허씨 고가 찾아가기

2013/06/02 - (경남여행/밀양여행) 6.25 한국동란때 빨갱이 소탕을 위해 불태워진 석골사.

2011/06/18 - (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 영남루,. 무더운 날에 밀양 영남루에 올라 시원한 대청마루를 생각한다. 영남루

2017/04/24 - (밀양여행) 밀양에서 꼭 보고와야 할 여행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독립운동기념관.





백마산아구찜은은 동부 경남에서 자랑하는 영남알프스 입구에 자리합니다. 주요 메뉴가 아구찜과 낙지볶음입니다. 산과 가까이해서 백숙이나 육류가 더 잘 어울릴 듯 생각했으며, 굳이 해물을 바다와 멀리 떨어진 곳에다 차렸는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그 이유는 여기 백마산 아구찜을 하시는 배정희사장님을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습니다.






표충사를 들어가는 입구인 사연리와 구천마을에서 ‘휴정’이란 간판을 걸고 토종 닭백숙으로 표충사 맛집을 평정했던 분이며 당시 손맛의 저력이 남달랐던 분입니다. 또한, 열성적인 분이라 인근 산에서 채취한 산나물로 온갖 장아찌를 담아 식탁에 올려 손님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는데 저도 그때의 손맛을 잊지 못해 가끔 표충사 쪽으로 여행이나 산행을 가면 꼭 찾곤 했습니다.

 













그러다 몇 해 동안 바빠 뜸했는데 그동안 ‘휴정’도 사장님의 개인 사정으로 문을 닫았다가 새롭게 삼거마을에 백마산아구찜으로 지인 분과 개업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의아했습니다. 표충사와 등산로 입구라서 닭백숙이나 육류구이점이 더 쉽게 손이 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배사장님의 음식솜씨는 똑 부러져 일행과 함께 산행도 겸하며 늦었지만, 축하고 해드리고 싶어 백마산 아구찜을 찾았습니다. 백마산 아구찜의 전경은 한마디로 끝내줬습니다. 위치는 대충 알고 있었지만 백마산아구찜에서 보는 뷰가 마치 신선의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이 황홀했습니다.











동서남북 오직 보이는 것은 짙은 녹색의 고산들이 내 눈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전원주택 같은 백마산 아구찜과 산이 뷰를 꽉 채우며 스위스의 전원풍경을 연상시켰습니다. 그만큼 백마산아구찜의 건물이 주위 풍경과 잘 어울렸습니다. 이 건물은 또 다른 여사장님의 부군 되시는 분이 부산에서 공직 생활을 하다 은퇴하여 마련했으며 생전에 직접 건물을 감독하며 완공했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 주택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백마산아구찜에다 산행을 끝낼 때쯤 미리 전화를 드렸습니다. 백마산 아구찜의 최고 핫한 음식인 아구찜과 조방낙지로 주문하면서 하산을 서둘렀습니다. 산행하고 산속에 둘러 쌓인 별장 같은 곳에서 맛보는 아구찜과 낙지볶음 맛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산속에서 먹는 아구찜과 낙지볶음은 과연 어떤 맛으로 다가올까를 생각하며 연신 군침을 삼켰습니다.





부산 음식점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 넘쳐난다는 아구찜과 조방낙지 볶음으로 길들어진 내 혀를 평정할 수 있을까 하며 걱정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우려는 기우였습니다. 마침 식당에 도착했을 때는 밑반찬과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 아구찜은 바로 먹을 수 있었으며 낙지볶음도 바로 불에 올리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눈으로 보는 아구찜과 낙지볶음의 아우라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부산에서 수도 없이 먹었던 그 아구찜과 낙지볶음과는 보기에도 달랐습니다. 먼저 내륙의 밀양이지만 매일 재료를 구매하러 부산을 찾는다고 합니다. 낙지는 물론이고 아귀도 직접 두 눈으로 확인을 하며 싱싱한 음식재료를 사기 위해 그때마다 부산 부전시장을 찾습니다.

 




그리고 아구찜과 조방낙지 볶음 개발을 위해서 부산의 유명하다는 아구찜과 낙지볶음 집을 수도 없이 찾아가서 먹어보고 아구찜과 낙지볶음 레스피를 찾아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구찜은 콩나물이 아삭한 게 약간 매콤하면서 단맛이 나며 완전 밥 도둑이었습니다.








낙지볶음은 백마산아구찜의 비밀병기인 낙지+불고기+새우를 조합한 낙불새는 낙지와 불고기 불고기와 새우를 함께 먹는 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장은 인심이 좋아서 그런지 아구찜과 낙지볶음도 넉넉하여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여름철에는 산행하고 오는 손님을 위해 간단하게 샤워시설을 마련해서 땀을 씻는 공간도 마련해 산꾼인 배정희 사장님의 배려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영남알프스 천황산, 재약산, 향로산, 백마산, 필봉, 정각산 산행이나 표충사, 밀양댐 여행을 하면서 맛집으로 아주 괜찮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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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내일동 전통시장 단골집 돼지국밥



(밀양맛집)밀양내일동 전통시장 단골집, 백종원의 3대 천왕 맛집 70년 전통 돼지국밥 밀양 단골집.


영남지방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이 된 돼지국밥. 전통시장마다 그곳만의 유명 음식이 있습니다. 우시장이 있었다면 소머리 곰탕, 아니면 돼지국밥, 그것도 아니라면 얼큰한 선짓국밥 등의 별별 음식이 시골 장터에서 서민의 주린 배를 채워줬습니다.





밀양 내일동 전통시장 단골집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192-1(내일동 주민센터 건너편 골목 안쪽)

밀양 내일동 전통시장 단골집 전화:055-354-7980


2011/06/18 - (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 영남루,. 무더운 날에 밀양 영남루에 올라 시원한 대청마루를 생각한다. 영남루

2011/06/13 - 밀양아랑각에서는 헤어진다는 속설때문에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지 않는다네요.

2011/06/12 - 목민관의 도리를 일께운 밀양관아의 '근민헌'이 복원되다.

2011/06/07 - 나라의 변고를 알리는 태극나비가 나타난다는 사찰 밀양 무봉사




따뜻한 국물 한 그릇에 추위와 고단함을 녹였던 전통시장의 국밥집. 밀양 내일동 전통시장에도 할머니의 정성이 가득한 국밥집이 있었습니다. 단골집으로 상호부터 우리에게 친근하여 더욱 푸근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단골집은 요즘 돼지국밥집에서 많이 나오는 따로국밥이 아닌 순수 옛날 토렴 방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단골집 주인 할머니의 시어머니 때부터 이곳 밀양 내일동 전통시장에서 돼지국밥을 말았다 합니다.

 


그게 1950년 이전. 주구장창 70년의 풍상을 이 돼지국밥과 함께했으며 지금의 그 며느님 또한 초로의 할머니가 되어 오늘도 변함없이 돼지국밥 토렴을 손수 하시는 것을 보면서 역시 이래서 전통의 국밥 맛이 변하지 않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밑 반찬, 물론 추가도 됩니다. 


70년 내공의 단골집 주인 할머니. 돼지국밥의 내공의 느껴집니다. 



밀양전통시장 단골집의 돼지국밥을 찬찬히 들여다봅니다. 머리 고기와 사태를 푹 고아낸 맑은 국물입니다. 그리고 돼지국밥과 내장국밥, 섞어 국밥이 있는데 역시 돼지국밥의 맛은 내장과 살코기, 머리 고기 등을 함께 들어간 섞어 국밥이 진정한 돼지국밥 맛이며, 이런 방식이 진정한 돼지국밥 맛을 느끼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우리도 섞어 국밥을 주문했습니다. 단골집의 70년 내공의 진정한 맛을 음미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가격은 돼지국수와 함께 똑같은 6천 원. 경상도 말로 정구지(부추)를 가득 올리고 양념장과 냄새를 잡아준다는 방아 잎을 살짝 곁들인 전통방식의 단골집 돼지국밥. 이 국밥 한 그릇으로 밀양전통시장의 돼지국밥집을 평정했으며 'KBS 6시 내 고향’과 '백종원의 3대 천왕' 등 여러 방송에도 나왔습니다.

 




이를 보면 밀양내일동 전통시장 돼지국밥 맛집이 틀림없는가 봅니다 주말에 점심을 먹기 위해 단골집을 찾았습니다. 방송출연으로 그런지 점심때 식당 앞 골목에 도착했는데 벌써 4팀이나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우리가 도착하고도 우리 뒤로 줄줄이 사탕처럼 길게 줄이 늘어섰습니다. 그리고 인근에서 식사하러 오신 시장분이 “이게 무슨 일이고”하며 “이제 국밥도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가”하였습니다.

 






맛있게 국밥 한 그릇을 비우고 나왔더니 기다리는 줄은 좀체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우리 일행이 골목을 빠져나왔을 때 한 팀이 “이 부근인데”하며 두리번거리는 것을 보고 “국밥집을 찾습니까!” 하니 ‘예’ 하기에, “요쪽 골목으로 쭉 들어가시면 됩니다.”라며 일러주고 우리는 다음 여행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단골집 옆으로는 밀양 영남루, 밀양 관아, 그리고 해천에 ‘독립운동 테마 거리’가 새롭게 조성되어 ‘약산 김원봉 생가터’ ‘석정 윤세주 생가터’ 등 독립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밀양의 많은 애국지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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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밀양맛집/긴늪유원지맛집)신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IC 입구 풍년식당김치찌개 추어탕이 맛있어요.

음식의 기본인 김치찌개가 맛있는 곳입니다. 부산과 대구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밀양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면 밀양 쪽으로 멋들어진 소나무 숲이 나옵니다. 북천수라 불리는 밀양강가에 기회 송림 또는 긴늪 유원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기회송림은 필자가 대학 다닐때 부산에서 많이 찾아 오던 부산 인근의 여행지였습니다. 기회송림의 역사를 보면 1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여름철 비가 오면 항상 강물이 넘쳐 기회마을의 가옥과 전답이 침수를 반복하였는데 마을 주민이 힘을 합해 강둑을 높이 쌓고 그 위에 소나무를 심어 방풍림으로 조성을 하였습니다. 


 

 



지금 긴늪유원지는 수령 120년이 넘은 소나무 9500여그루가 그늘을 제공하여 장관입니다. 여름철 이곳에서 물놀이와 캠핑을 즐기는 분이 항상 넘쳐나는 곳으로 긴늪유원지를 끼고 추어탕과 김치찌개를 맛있게 하는 풍년식당이 있습니다. 



 



필자는 항상 이집에 가면 김치찌개를 먹는데 이곳을 찾는 마을 주민은 대체로 추어탕을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아마 추어탕이 전문인것 같습니다. 다음 번에는 저도 추어탕을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밀양강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먹는 긴늪 삼거리의 풍년식당, 고속도로 입구라 현지 주민과 여행객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풍년식당은 긴늪 삼거리에 있지만 찾기가 힘이 듭니다. 도로를 끼고 있는 것이 아닌 장백산 칼국수 뒷쪽 송림숲 가까이 골목안에 있어 처음 간다면 찾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승용차는 식당 입구까지 차가 들어 갑니다.


 

 



밑 반찬이 하나하나 정성으로 차려나와 깔끔하며 다 맛이 있습니다. 김치찌개 또한 떠돌이 여행객을 상대로 파는 음식점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많이 찾는 곳이라 김치찌개가 시원하며 얼큰한게 너무 맛있습니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 톨게이트를 나오면 주위로 여행지가 많습니다. 영남루, 위량지, 표충사, 얼음골, 얼음골 케이블카등을 찾아가는 길목에 있는 맛집이라 편리합니다. 밀양 여행길에 함 들러 보세요.

 




 




 




 




 




 




 


 



◆추어탕 상차림◆

 




 




 




 




 




 




 




 





 



◆밀양 긴늪 유원지 맛집 풍년식당 영업정보◆


★상호:풍년식당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긴늪삼거리


★전화:055-355-3946

★메뉴:정식, 김치찌개, 추어탕 등등

★식당앞 주차장 유(인근 긴늪유원지 주차장)




밀양 영남루


 



산외면 긴늪유원지(기회송림)풍경


 



기회송림숲


 



밀양강 긴늪유원지 풍경


 



밀양강 긴늪 유원지 소나무 숲


 














밀양강 월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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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산등 인근 산에서 직접 채취한 약초로 만든 밑 반찬



☞(경남맛집/밀양맛집/표충사맛집)천황산맛집 휴정가든민박. 직접 채취한 자연산 약초 나물로 나오는 자연밥상 백숙맛집 휴정가든민박.


사람에게만 인연이란게 있을까. 우리에겐 묘한 인연이 있던 집으로 밀양 표충사 인근의 맛집 휴정가든민박집이다. 2007년 4월26일 국제신문 근교산 산행 밀양 취경산~명필봉 산행 때 맛집으로  그 당시에 단장면 사연리의 휴정을 소개한적이 있다. 백숙을 전문으로 하였고 봄철 음식점 주위 사연리에는 미나리를 많이 재해 마을 주민인 이웃 사촌에게 조금이라도 미나리 판매에 도움이 될까하고 미나리와 함께 삼겹살을 판매하였던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다.








☞(경남맛집/밀양맛집/표충사맛집)천황산맛집 휴정가든민박. 2007년 취재 하였던 백숙 맛집 휴정가든민박. 영남알프스 재약산 맛집.



우리와 인연은 그 이전부터 국제신문 근교산 애독자로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서로 또 바쁜 삶을 살다보니 연락은 거의 하지 못하고 지냈다.그 후 휴정 음식점을 같은 밀양의 단장면 구천리로 옮겼다는 소식은 바람으로 전해 듣고 알고 있었지만 갈 기회가 생기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산행취재로 갈 기회가 생겨 산행 후 먹을만한 음식점 취재를 부탁하였다. 흔쾌히 응해주시고하여 다음날찾아 뵙기로 하며 도착 1시간 전에 연락을 하기로 하고 끊었다.






취재 산행을 하기로 한 날 수온주가 기상대가 생긴이래 가장 덮다며 열사병 일사병에 목숨을 잃을수도 있다며 나라 안이 폭염에 난리를 쳤다. 밀양의 날씨 또한, 밖에 코만 내 놓아도 숨이 턱턱 맛힐 지경으로 더운 그런날이었다. 이런날 취재 산행을 간다고 출발을 하였는데 그 취재산행이 잘 될리가 없어 목적지까지 가지 못하고 탈출을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때가 아마 저녁8시가 가까워진 시간이였다. 사장님께 전화를 하니 연락을 하기로 한 사람들이 연락이 없다보니 걱정을 태산같이 하고 있었다며 우리를 태우러 오겠다는 아닌가. 







1시간 전에 연락해 가장 맛있는 백숙에다 맛집 취재를 계획했는데 늦은 시각으로 모두 물건너가고 말았다. ㅋㅋ 백숙은 둘째치고 우리 배도 등쪽과 친구하자며 붙어서 안떨어 질라고 난리가 났다. 우선 급한대로 사장님이 흑돼지라도 구워 먹자며 준비를 하신다. 





이곳 휴정가든민박집 사장님은 부산 푸른산악회의 열성회원으로 골수 산악인이다. 그만큼 모든 일에 열성을 가지고 하신다. 이곳에 나오는 음식만 보아도 사장님의 마음자세를 알수 있다. 그냥 먹자며 차려 나온 음식을 내가 사진을 막 찍고 하니 막고 난리다. 이리 음식을 막 내 놓고 찍으면 안된다며 다음에 정식으로 하자며.... 






이곳의 밑 반찬은 다른곳에서 볼 수 없는 약초 나물등으로 담은 자연산 장아찌가 주를 이룬다. 이곳 배정희사장님이 뒤산인 천황산 재약산 구천산 정각산으로 직접 채취를 나가서 손수 따온 자연산 나물로 음식을 만들고 요리를 한다. 그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다. 취나물은 기본이고 곰취, 응개나무등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것 부터 구하기 힘든 버섯등 그때 그때 나오는 재료로만 음식을 만들다 보니 그만큼 단골 손님도 많은 곳이다.





흑돼지를 물어 보니 전에 음식점을 했던 사연리 특산물이 미나리라 미나리 판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봄철에 흑돼지를 판매 한다는 이야기....이곳은 백숙전문점으로 아주 백숙이 맛있다. 2007년 4월 취재때 백숙사진이 있어 그때 그사진을  올려 놓았다. 사장님의 정성으로 끓이는 백숙 너무 좋아요. 








그 당시 휴정가든민박의 백숙기사 내용을 올려 놓는다."가마솥에 당귀 구지뽕 삼백초 오가피 등을 달인 물에 오리나 닭을 고운다. 밥도 그 약물에 짓는다. 쌈은 상추와 깻잎 외에 오가피순 씀바귀 산달래 등 계절에 맞게 나온다. 나물이나 약초는 관련 전문가인 배 씨 이외에도 부산의 지인들이 평소 산행하면서 직접 캐온 것을 사용한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묵은지나 깻잎도 기가 막히다. 오리백숙도 약물과 함께 나오는...."혹 밀양의 표충사에서 먹을 만한 맛집 또는 휴식을 위한 민박을 찾는 분에게 권합니다. 














직접 채취한 나물로 만든 장아찌





직접채취한 자연산 나물로 만든 장아찌










흑돼지구이






















2007년 4월달에 취재당시 찍었던 백숙 시진

















◆가을철 휴정가든민박 사진◆





































◆휴정 가든 민박 옆의 삼막골 계곡.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끝내주는곳◆









◆휴정가든 민박 영업정보◆

상호:휴정가든민박

주소: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1345-9

전화:055-356-3878

메뉴:한방백숙, 옻닭, 오리불고기, 흑돼지

주차장 완비. 민박문의 단체손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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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동.


다슬기를 아시나요. 지방마다 달리 불리는데 이만큼 다양한 이름도 드물 것 같다. 다슬기 고동 고디 올갱이올뱅이등으로 불리는 다슬기 그 효능을 먼저 알아보자. 대표적인 의학서적인 동의보감에 다슬기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다슬기의 효능


먼저 다슬기는 1급수에 살아서 그런지 성질이 서늘하고 맛이 달다. 몸의 열도 내리고 갈증도 해소하며 해독 작용을 가진 식품이다. 어릴때는 하천의 물이 깨끗해서 그런지 쉽게 볼 수 있었고 학교 앞에 번데기와 함께 많이 팔았던 식품인데 요즘은 귀한 음식이 되어 버렸다.





 

 

 


(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어릴때 우리의 건강 식품 ㅎㅎ


청소년기에는 우리의 건강식품이었던 그 다슬기가 이리 효능을 가진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밤새 컴퓨터등 티비를 자주 보면 눈이 충열되고 하는데 그때도 이 다슬기가 효염이 있다고 한다.




 

 


(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동의보감 다슬기 효능 대단...


통증도 다스리고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상승시켜 시원하게 볼일을 볼 수 있는 건강 기능식품으로 다슬기가 많이 알려져 있다. 가정에서 전해내려오는 의학 상식에도 오장육부중 간염등 간에 관계된 병을 다스리는데 많이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같다. 그만큼 몸에 좋은 것을 말해준다.




 

 

산업이 발달하면서 하천의 물도 오연되고 하여 이제는 다슬기도 거의 사라지고 산간지대인 영동등 물이 깨끗한 곳에서만 부분적으로 살고 있다. 이 다슬기가 반딧불이의 주식이 되는 것만 봐도 얼마나 좋은 음식인지....




 

 

다양한 이름덕분인지 조리하는 방법도 지방마다는 조금씩 다른 것 같다. 현재 다슬기는 충청도의 영동등에서 먹는 올갱이탕은 맑은 국물로 끓여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그러나 영남지방 경상도는 들깨를 갈아 넣는 방식으로 나온다.



 


 

 


(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밀영 상동역 진아식당 다슬기국 유명...


부산 인근에도 유명 다슬기국집이 있다. 그중에서도 밀양의 상동역 앞에 40여년간 고동국을 끊여 내는 집이 있어 이번에 포스팅을 하였다. 옛날 상동역이 유천역일 때부터 이곳을 찾아 갔는데 포스팅은 많이 늦은 것 같다. 이곳은 경상도 스타일로 들깨를 갈아넣어 나온다. 인근에서는 꽤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반찬를 만드는 음식 재료는 인근에서 구입을 하여 사용하며 이곳은 특이하게 민물고기 조림이 나오는데 그 맛이 특히 많이 그리워 다시 찾게 된다. 밀양의 전통음식지정업소로 지정이 되어 있는 곳이다. 




 

 

 

 

 

 

 

 

 

 

 

 

 

 

 

 

 

 

 

 

 

 

 

 

 

 

(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진아식당 다슬기국 찾아가기...


위치는 경부선이 지나가는 작은 역 상동역 앞에 위치를 하고 있다. 이곳은 빈지소가 있어 대학때 많이 찾던 곳으로 가족동반으로 가도 주위의 풍광이 매우 좋은 그런 곳이다. 연락처 진아식당 055-352-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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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식육식당의 수백

 

 (경남밀양맛집)밀양돼지국밥의 원조 동부식육식당(055-352-0023) 내력

 

돼지국밥은 부산과 동부 경남인 밀양에서 처음 시작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두 곳다 근대에 들어 태동 하였는데 부산은 6.25 한국동란과 함께 먹을 게 없던 전쟁터의 음식에서 시작되었다. 밀양의 돼지국밥은 이 보다는 빠른 일제 강점기 때인 1940년으로 올라간다.

 

먼저 밀양 돼지국밥에 대해 알아보자. 밀양 돼지국밥 하면 원조로 통하는 곳이 무안면에 있다. 무안면은 현재에도 삼형제가 모두 돼지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것과 모두 같은 무안읍 시장통 인근에 위치를 하고 있다.






 

 

 

 

  

(경남밀양맛집)밀양돼지국밥의 원조. 할아버지의 대를 이은 양산식당이 동부식육식당

 

무안식육식당, 제일식육식당, 동부식육식당이 이들 형제가 운영하는 것이다. 먼저 이들의 할아버지인 고 최달성옹이 무안면 시장터에다 돼지국밥 집인 양산식당을 연 게 시초이다. 이 후 이들 형제의 어머니와 부친이 함께 시장옥이란 상호로 인근에 돼지국밥집을 차렸다.

현재는 할아버지가 처음 시작한 양산식당을 막내 손자인 최수곤씨가 대를 이어 받아 동부식육식당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부친이 시작한 시장옥은 최수도씨가 계승을 하여 무안식육식당으로 이름을 바꾸어 하고 있다. 그리고 형제중 둘때도 자연스럽게 제일 식육식당으로 돼지 국밥집을 시작하였다. 이 것이 3대째 내려오는 밀양 돼지 국밥집의 원조에 관한 내력이다.





 

 

 

 

(경남밀양맛집)밀양돼지국밥의 원조 동부식육식당이 원조중의 원조

 

밀양돼지국밥의 원조는 무안면의 시장통에서 처음 시작되었다는 것은 여러번의 포스팅으로 알수 있었지만 1세대인 돼지국밥의 원조집인 할아버지가 직접 운영한 양산식당은 막내 손자의 손으로 그 가업을 이어 간 것을 알 수 있다. 돼지국밥으로 처음 문을 열었던 이곳 동부식육식당의 비법을 함 들여다보자.





 

 

 


 

경남밀양맛집)밀양돼지국밥의 원조 동부식육식당 돼지국밥 비법


돼지국밥이라고 다 돼지뼈로 삶는 것은 아니다. 이곳 동부식육식당은 돼지국밥에 돼지뼈로만 삶는 것이 아닌 쇠뼈와 같이 삶아 돼지국밥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3일을 고아낸 육수는 구수하며 담백하고 무엇보다도 돼지 특유의 비린 냄새가 나지 않는다. 여기 수육이나 국밥에 고기로 들어가는 암퇘지를 사기 위해서도 밀양이나 김해등지로 직접 나가는 수고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래야 질 좋은 고기를 손님들에게 내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를 항상 씻을 때도 소금과 밀가루를 섞어 씻어 내어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는 밀양돼지국밥의 원조 동부식육식당. 요즘 부산 경남의 식당중에서 하나 건너 돼지국밥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도 일부러 이곳까지 돼지국밥을 맛 볼까 싶어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이 있다한다.. 혹 밀양 무안 방면으로 여행가실 일이 있다면 함 찾아가 보세요. 향토 음식으로 지정 되었고 그리고 이집의 국밥은 다른 집과 달리 기본 양념등은 본인이 직접해서 먹어야 하며 정구지(부추)는 제공되지 않는다


(20081129일 포스팅 한 식당으로 이번에 다시 들러 포스팅 하였습니다.)



이곳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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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곡과 맛집을 포스팅 하였다

부산 경남 인근에서는 소문이 난 계곡으로 구만계곡이 있는데 

그 곳 입구에 구만산장(055-353-7252)이 있다





 


파전8천원


10여년 전에 이곳에서 터를 잡은 박한엽씨 부부는 

그 당시 국제신문 가볼만한 근교산에서 

구만산 산행을 취재하여 소개를 하였는데 

너무 많은 산행객들이 몰려들었고 

그 중에 어떤 분들은 닭백숙을 하지 않느냐며 물어

 그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날의 구만산장이 되었다 한다.


 






이곳 구만산장은 워크샵사원단합대회회식동창회황토민박 

그리고 펜션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








통돼지바베큐, 흑염소불고기등 단체객을 위한 요리도 있지만 

소그룹의 가족을 위한 유황오리촌닭백숙등도 준비가 되어 

3~4인의 가족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이날 찾은 날에도 촌닭백숙을 주문하였는데 

미리 주문을 하고 가면 바로 먹을 수도 있다

촌에 키우는 닭을 잡아 백숙을 해 주는데 

일반 시중의 닭백숙하고는 고기의 질이 다른 것 같았다.







퍽석하지 않고 고기가 씹을수록 쫀득한게 닭백숙의 맛이 기가 찬다

그리고 갖은 한방의 재료를 넣어 만들어서 

그런지 보약을 먹는 맛이라 할까







닭백숙의 참맛은 이집의 묵은 김치인데 

토굴에서 3년동안 숙성시킨 그야말로 웰빙 김치로 

닭고기와 곁들어 먹는 그 맛은 아마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이날도 김치 한포기를 작살내고 왔다는 것

사장님께서 요 몇 해 배추파동으로 배추 값이 너무 올라 

타격을 많이 받았지만 겨울에 보통 1천포기 김치를 담는다한다





토굴에서 3년 동안 잠을 잔 묵은 김치


그래서 손님들에게 김치가 딸려 사가지고는 못가시지만 

음식점안에서 마음 것 드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드린다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닭백숙에 3년 묵은 김치를 생각하니 

입안에 군침이 돈다닭백숙의 마무리는 항상 죽으로 마무리를 하듯이 

이곳도 밥알이 살아 있는 죽으로 마무리를 한다.



여기 음식점의 입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촌닭백숙 4만5천원



























상호:구만산장

소재지: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935번지

연락처:055-353-7252

메뉴:촌닭백숙, 유황오리,통돼지바베큐,흑염소불고기등

홈페이지:http://www.guman.co.kr

주차장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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