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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양산여행)통도사 안양암. 임진왜란때 왜구가 활시위를 당겼다가 주변 경치에 반해 그만 두었다는 통도사 안양암

통도사의 산내암자는 20여개로 그마다 특색을 가지고 있다.




자장암은 자장율사가 통도사 창건전에 이곳에서 먼저 움막을 직고 수도하며 바위에 검지로 구멍을 내어 금개구리를 살게 하였는데 이를 금와공 도는 금와보살이라 부른다.


이 부근이 임진왜란때 왜구들이 활을 쏘려고 활 시위를 당겼다가 그곳에서 보는 경치기 너무 아름다워 그만 활을 쏘지 못하고 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는 장소이다


극락암은 한국근대불교의 정신적 지주인 경봉스님이 1953년부터 조실로와 주석하였던 곳으로 암자입구의 극락영지는 절 뒤 영축산의 모습이 아름답게 비추며 그 영지를 가로 지르는 홍교 와 함께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서운암은 절 마당에 정돈된 5000여개의 장독대로 장관을 이룬다. 그리고 봄이면 100여종의 야생화가 만발하고 전통천연염색및 약된장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산내 암자이다.



백운암 비로암등 많은 암자들이 있지만 오늘 소개하는 암자는 통도사와 가장 가까이 있는 안양암을 소개할 까 한다.
흔히 안양 동대라고 하는 작은 암자로 아마 산내 암자 중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준다고 한다.


북극전의 모습

암자의 독성각 우측 바위가 있는 부분에 석축이 쌓여져 있는데 이곳에서 임진왜란때 왜구들이 활을 쏘려고 활 시위를 당겼다가 그곳에서 보는 경치기 너무 아름다워 그만 활을 쏘지 못하고 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그곳에서 보는 영남알프스 영축산의 모습이 노송과 함께 장관을 연출하며 발아래는 통도사의 모습에 왜구도 차마 활을 쏘지 못하였던 걸까..




그리고 안양암은 편편한 암반위에 조성되어진 암자로 이바위를 동대라고 부른다. 이곳 안양암에는 타 사찰에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전각이 있다.
안양암 북극전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47호로 안양암의 건립연대는 고려 충렬왕 21년인 1295년에 창건되었다.
 창건 당시에는 스님들의 수도공간으로서 사용되어졌는데 현재의 모습을 이루게 된 것은 고종2년인 1865년에 중건 되었다.




원래 안양암은 스님이 거처하는 요사채등이 3채만 있었는데 최근의 중건으로 6동의 건물이 포진하고 있다.
그중 돋보이는 건물이 북극전으로 사람의 장수를 도와주는 북두칠성을 봉안하는 불전이다. 그래서 칠성전이라고 한다. 그 당시에는 북극전만을 안양암이라하였다 한다.























찾아가기


부산에서 이동할 경우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동역 앞에서 새벽 5시32분부터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언양행 버스를 타고 통도사 입구인 신평에서 내린다. 일주문을 거쳐 통도사를 거쳐 좌측으로 오르면 된다.
또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수도권 시민들도 2시간30분만에 통도사 일주문까지 도착 가능하다.
울산역 앞에서 새벽 5시2분부터 25~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13번 버스를 타면 30분만에 통도사에 닿는다.
자가용 이용자는 경부고속도로 통도사IC에서 내려 35번 국도를 타고 통도사 방향으로 좌회전, 1㎞쯤 가다가 통도사 표지판을 보고 우회전하면 된다.매표소가 있는  일주문을 통과하면 다리를 건너 범어사 대형 주차장이 있는 곳에서 좌측 으로 진입하면 안양암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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