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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 꼬깔산~육화산 산행. 여섯가지 보물을 간직한 숨은 산 청도 육화산 산행.


부산에서 생활하는 필자가 가장 즐겨 찾는 산행지는 밀양과 청도가 아닐까 싶다. 특히 청도는 밀양과 접해 있고 500m 대의 산부터 1,000m의 높은 산까지 모든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교통도 편리한 잇 점이 있는 청도군은 나에게는 보석과 같은 존재다. 수많은 청도의 산 중에서 별로 드러나지 않는 산인 육화산을 찾았다.



짧지만 아기자기한 암릉 산행도 즐기고 시원한 동창천의 풍경과 영남알프스를 즐기는 것은 덤일 정도로 알찬 산행지다. 특히 나의 마음을 끄는 것은 한적함에 있다. 청도군 매전면 육화산은 영남알프스의 운문산과 그 맥을 잇고 있으면서 운문지맥능선에서 벗어나 있다. 그러나 4시간의 보편적인 산행부터 건각의 6시간 이상 장거리 산행까지 입맛대로 선택하여 누구나 만족을 시켜주는 산으로 부산 근교의 최고 산행지로 추천한다.



기존 육화산 산행 들머리는 내리 안마을에서 시작를 하여 동림사로 오르는 코스였다. 국제신문 근교산에서 소개를 한 매전면 장연리 장수골에서 육화산을 오르는 산행코스가 지금은 보편적인 들머리가 되었다. 필자는 내리쪽에서 고깔봉을 올라 내동고개를 찾아 오르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먼저 육화산의 유래를 보면 6가지의 진귀한 보물이 있는 산이다. 큰산, 작은산, 폭포, 청계수, 적석과 흑석을 갖춰 명산의 반열에 오른 산도 다 갖추기 힘든 보물을 모두 가져 육화산이 되었다는 설명.



육화산 산행은 원점회귀 산행이며 산행경로를 보면 내동1리경로당~바깥마을·양지마을 갈림길~양지마을~양지마을~안부삼거리~성주여씨묘~능선삼거리~꼬깔산~내동고개~육화산·장수골 삼거리~육화산성~육화산~동문사 갈림길~동문사~내리 안마을~바깥마을 내동1리경로당으로 되돌아온다. 산행거리는 약 8.5㎞며 산행시간은 4시간 안팎, 휴식을 포함하면 산행시간은 더 잡아야 한다.



경북 청도군 매전면 내리 바깥마을 내동1리 경로당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경부선 열차가 편리하다. 밀양 상동역에서 청도발 동곡행 버스를 이용하여 내리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동창천에 걸린 중남교를 건너면 먼저 내리 바깥마을을 만난다. 자가운전은 이곳 내동1리 경로당에 주차를 한다.



콘크리트길을 따라 마을 안길을 약 200m 들어서면 갈림길에 양지마을 표지석이 있다. 양지마을 방향 왼쪽으로 올라간다. 차한대가 겨우 빠져나갈 정도의 콘크리트 길을 오르면 햇볕이 따사로운 마을이 나온다. 현재 몇가구가 살지 않는 양지마을은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이런 곳에 마을과 농사용 토지가 숨어 있는 것에 놀라게 된다. 아침에 해가 올라오면 종일 따뜻한 해가 내리 쪼인다는 뜻으로 양지마을로 불린다. 그 덕분으로 임진왜란 이전에는 장영 노씨가 거주를 하였는데 그 후손들이 모두 창녕으로 옮겨가고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는 마을분의 이야기. 



이곳이 모두 집터였다며 지금도 기와 파편이 많이 나오다는 설명과 함께 작은 연못을 가르키며 그 당시 마을사람들이 공동으로 이용한 우물로 지금도 두리샘으로 부리고 있다. 그러나 식수로는 사용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연못이 오염되어 있다.



마을 뒤쪽으로 두루뭉실한 봉우리중 가장 높은 봉우리가 꼬깔산 정상이다. 그러나 반대편 장연리 쪽에서 보면 삼각형으로 뾰쪽하게 솟은 모양을 하여 머리에 써는 고깔을 닮았다는 뜻으로 마을에서 부르며 고깔 변(弁) 자와 함께 변산으로도 불린다.



작은 골짜기 옆으로 콘크리트 임도가 올라간다. 마을의 취수탱크를 지나 약 10분 오르면 능선 안부에 닿고 곧 임도는 흙길로 바뀐다. 정면 30m 앞에 오른쪽 능선으로 향하는 산길를 탄다. 성주여씨 무덤을 오르는 길로 뚜렷하다. 곧 만나면 무덤이 전망대 역할을한다.





정면에 오례산을 휘감으며 동창천이 흘러간다. 고도를 높이며 경사는 가팔라지고 빼곡한 소나무로 주변의 조망은 신통치 않다. 역 10분이면 다시 성주여씨 무덤. 높은 위치에서 보는 동창천이라 그런지 더욱 시원하게 펼쳐진다. 무덤 뒤로 난 희미한 길을 오른다.





짧지만 급경사를 치고 오르면 능선의 뚜렷한 산길을 만난다. 왼쪽은 응봉방향 하산길, 고깔산은 오른쪽 능선을 탄다. 산길은 된비알로 고깔산이란 이름이 무색하지 않다. 일직선으로 뻗은 능선을 20여분 오르면 정점에 큰 나무가 걸쳐져 있는 곳에 정상을 표시한 리본이 여럿 걸려 있다.



조망은 없다. 잠시 숨을 고른 후 직진하면 올라온 산길과 판이하게 다른 하산길이 기다린다. 주위를 기우리며 300m 쯤 내려가면 이번 산행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갈림길이 기다린다. 자칫 직진을 하면 내리 안마을 방향으로 빠질 수 있다.



이곳만 잘 찾는다면 일단 50%는 안심을 해도 된다. 왼쪽으로 틀면 갑자기 길도 없는 산사면을 치고 내려가야 한다. 능선이 뚜렷하지 않아 길 찾기가 힘들지만 정면 높은 봉우리인 육화산을 보고 내려서면 된다. 또한 간혹 걸려 있는 안내리본도 참고하자. 이곳을 잘 벗어난다면 남은 50%가 끝나며 내동고개를 지나 육화산을 올라 하산까지 별 무리가 없다.




중간에 넓은 옛길을 만나지만 가로질러 길을 만들며 400m 정도 내려가면 완만해지면서 뚜렷한 길과 다시 만난다. 곧 사거리 안부인 내동고개다. 영남알프스 둘레길이 이곳으로 지나가며 왼쪽은 장연리 길명마을, 오른쪽은 내리 안마을 방향이다. 육화산은 능선을 따라 올라야한다. 급경사로 오른쪽 1시 방향으로 넓고 평탄한 길을 약 30m쯤 간 뒤 왼쪽 오르막 산길를 탄다. 처음부터 급하게 고도를 높힌다. 산길이 지그제그로 나 있어 다행이라 여겨질 쯤 왼쪽으로 암봉인 부처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30분 정도 등줄기에 땀이 베일 쯤 오른쪽으로 육화산이 가까이 보인다.




능선은 암벽에 막혀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산길은 오른쪽으로 우회를 하여 토끼길 인 듯 좁은 소로를 간다. 작은 전망바위를 지난 뒤 왼쪽 바위 옆 산사면을 타고 오른다. 곧 산성의 흔적이 나타나고 바위 봉우리 정점에 고깔산과 지나온 능선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선다.




이제 산길은 능선을 탄다. 잠시 뒤 장수골과 육화산을 잇는 삼거리 봉우리에 닿는다. 육화산 정상은 오른쪽, 산성의 흔적을 따라가면 곧 좌우 조망이 열리는 바위 능선을 걷는다. 다시 정상까지 급경사의 오르막이 이어진다.











정상에 서면 북서쪽으로 전망이 열리지만 정상아래 암릉에서 조망하는 것으로 만족을 하자. 이제부터 하산이다. 동림사 방향은 직진하여 100m면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 선다. 직진하는 능선길은 흰덤봉, 구만산, 오치고개 방향, 내리마을 하산은 오른쪽 동림사 방향이다.




하산길은 갑자기 묵은 산길로 변한다. 급경사에 지난 가을의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 조금은 위태로운 느낌이다. 이곳을 벗어나면 예쁜 분재형의 소나무가 즐비한 산길이 이어진다. 30여분을 내려가면 길은 왼쪽 작은 절집인 동문사 방향으로 꺾는다. 






바위 절벽 아래 움집처럼 자리잡은 동문사는 그야말로 수도승의 절집 같은 분위기다. 평소에는 비어 있고 행사가 있을 때만 올라온다. 자리한 절터와 동문사의 내력은 보면 대단한 사찰이구나 싶을 정도로 유서 깊은 암자다. 






계곡을 끼고 내려가는 하산 길은 떨어진 낙엽과 역광의 조화로 늦가을의 정취를 오롯이 느끼게 한다. 30분이면 숲을 빠져나와 오래된 무덤을 지나면 내리 안마을이다. 오른쪽 콘크리트 마을길을 내려가면 오치재 올라가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계곡 옆 콘크리트길을 20여분 내려가면 출발지인 바깥마을이다.








☞(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 꼬깔산~육화산 산행. 여섯가지 보물을 간직한 숨은 산 청도 육화산 산행 교통편. 


원점회귀라 자가운전을 할 시에는 청도군 매전면 내리로 가야한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를 탄 뒤 밀양톨게이트를 빠져나온다. 청도 밀양방향인 왼쪽길, 곧 긴늪사거리에서 오른쪽 청도 방면을 탄다. 상동역을 지나 만나는 신곡삼거리에서 왼쪽 밀양강을 건넌다. 곧 옥산삼거리에서 오른쪽 동창천을 끼고 매전·운문 방면 58번 도로를 8㎞ 정도 가면 산행 출발지 매전면 내리에 도착한다.

대중교통은 열차가 편리하다. 부산역에서 오전 7시50분, 10시25분에 출발하는 경부선 무궁화호를 타고 상동역에 내린다. 상동역 앞 금산슈퍼버스정류장에서는 오전 7시10분, 9시55분, 11시55분에 출발하는 동곡행 버스를 타고 내리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참고로 이 버스는 청도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상동역(금천슈퍼)앞에 정차한다.

상동역으로 나가는 버스는 내리정류장에서 청도행 버스를 이용하여 상동역에 내린다. 동곡 출발이 오후 3시, 4시40분, 5시30분, 7시30분(막차)이며 약 10~15분 정도 뒤에 내리를 지나니 약간 여유있게 기다린다. 상동역에서 부산역 행 열차는 오후 4시54분, 5시44분, 7시28분(막차)에 있다.


◆청도 육화산 파노라마 사진 








꼬깔산~육화산 고도표

꼬깔산~육화산 지형도








2013/01/08 - (경북여행/청도여행)어!. 멀리서 본 능선이 부처가 누워 있는 모습인데 마을에서 신기하게도 부처산이라 부르네-청도 부처산~구들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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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30 - 옛 선비들의 충절과 소나무 길이 좋은 영남알프스둘레길 10코스


2008/05/27 - 청도 비룡산~시루봉


2010/11/17 - 나병, 중풍에 효염이 있다는 약물탕을 찾아 오른 옥교봉 산행


2014/12/06 - (경북맛집/청도맛집)스님자장 강남반점. 강남반점에서 버섯으로 만든다는 스님자장, 스님짬봉 먹고 왔습니다.


2014/10/31 - (경북여행/청도여행)매전면 처진소나무. 수양버들 처럼 가지가 땅으로 처져내린 매전면 동산리 처진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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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김해여행)은하사 대웅전의 쌍어문 문양이 특이.


신어산에서 가장 큰 사찰은 은하사다. 은하사는 인도의 아유타국의 허왕옥이 가야 김수로왕의 배필이 되기 위해 오빠 장유화상과 함께 강서구의 주포마을에 도착을 하였다. 허왕옥 이곳에서 배에 내려 처음으로 땅을 밟았다고 전한다. 그 후 김수로왕을 만나 신행길에 가락국의 왕궁으로 들어가 왕후의 자리에 오른다. 그의 오빠와 처음 본 신어산은 그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보았을까. 인도 아유타국의 산 같이 아담하게 여겼을까. 신령스런 물고기의 산 신어산에다 장유화상은 서림사를 창건하게 된다. 물론 그 옆에는 동림사와 함께...

 



 

 

 

☞(경남여행/김해여행)서림사가 곧 은하사. 은하사 대웅전의 쌍어문 문양이 특이.


서림사는 현재의 은하사 옛 명칭이다. 은하사는 현재의 신어산이 은하산으로 불렸는데 그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앞에도 언급하였지만 은하사의 창건연대는 명확하지 않으며 그저 전설에 전해 오는 이야기로 이게 사실이라면 은하사 동림사등 국내에서는 가장 오래된 사찰로 인정을 받게 된다. 부산 강서구 지사동의 흥국사도 이곳에서 김수로왕이 허왕옥을 맞아 신방을 꾸민 곳이며 그 당시 돌배에 싣고 온 코브라 문양의 사왕석이 이곳에서 출토되어 전설이 사실을 뒷 받침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유물이다.

 

 

 

 

 

☞(경남여행/김해여행)은하사 임진왜란때 화재로 소실. 은하사 대웅전의 쌍어문 문양이 특이.


은하사에서 출투된 토기 파편을 보면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중기까지 법통이 이어오던 은하사는 1592년 임진왜란으로 인해 동림사와 함께 잿더미가 되었다. 지금 대웅전의 모습은 조선 후기의 양식을 따르는 것으로 보아  그때에 와서 중건을 하였던 것 같다.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은하사.은하사 대웅전의 쌍어문 전설일 뿐일까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238호로 지정된 대웅전에는 부처님을 모시는 수미단에 허왕옥과의 전설과 연관되는 고기 문양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쌍어로 이 문양은 가락국의 국장이자 하나의 상징이었다. 고대의 바빌로니아인들이 물고기가 인간을 보호해 준다며 하나의 상징처럼 여겼다. 이 후 인도에 전해지고 힌두교의 여러 신과 함께 인도에서는 널리 사용을 하였다. 그 쌍어문이 지금 은하사 수미단에 있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전설만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맞아 떨어지는 것 가다.

 

 

 

☞(경남여행/김해여행)신령스런 물고기산 신어산 아래 은하사 대웅전의 쌍어문 문양이 특이.


현재의 은하사 주차장애서 돌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작은 연못과 만난다. 이 연못에 놓인 반야교를 지나 머리를 들면 정면에  초라한 건물이 나온다. 이곳을 들어서면 은하사의 선계에 들어선다. 정면에는 신령스런 물고기의 산인 신어산이 은하사를 감싸고 있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역시 명산에는 명찰이란 말을 실감하게 된다.

 

 

 

 

 

☞(경남여행/김해여행)신어동천으로 알려진 은하사. 은하사 대웅전의 쌍어문.


처음만나는 건물이 2층으로 된 범종루이다. 근래에 만들어진 범종루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웅장하며 장엄한 모습에 보는이를 압도한다. 계단을 오르니 발밑 한켠 바위에 신어동천 글귀가 새겨져 있다. 이곳 경치가 뛰어남을 반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경남여행/김해여행)은하사 대웅전의 쌍어문 문양이 특이. 힐링이 되어요.


정면으로 대웅전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주위의 모습과 함께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신어산 은하사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가 '달마야 놀자'가 이곳 은하사에서 촬영이 되어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조용한 은하사에 들러 심신을 힐링해 보세요. 넘 좋습니다. ㅎㅎ



 

 

 

 

 

 

 

 

 

 

 

 

 사진:국제신문 홈페이지 발췌

 ☞(경남여행/김해여행)은하사 대웅전 수미단의 쌍어문 문양이 신기.


대웅전  수미단에 조각되어 져 있는 쌍어문으로 일반 사찰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인도의 아유타국 허왕후와 장유화상에 의해 들어 왔다는 남방불교 전래설을 주장하는 하나의 이유로 보인다.



 

 

 

 

 

 

 

 

 

 

이곳은 스님의 거처로 출입을 금지한다고 되어 있다. 이곳에 서림사가 위치하였다는 합니다. 신어산 은하사나 동림사는 대중 교통이 바로 연결이 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다. 인제대학에서 하차를 하여 도로를 따라 걷는 수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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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김해여행)신어산 동림사. 인도의 태자 장유화상이 창건 동림사.


 김해시의 주산인 신어산은 김해시를 둘러 하나의 울타리를 하고 있는 형국이다. 현재에도 신어산은 엄마의 품속 같이 넓고 아늑하여 김해 시민에게는 휴식처로서 그 역활을 다하고 있다. 김수로왕의 가야시대에도 신어산은 지금과 같은 역활을 하지 않았을까. 김수로왕의 부인인 허왕옥은 인도의 아유타에서 오빠인 장유화상과 함께 돌배를 타고 이곳으로 왔다. 


 






☞(경남여행/김해여행)신어산 동림사. 인도의 태자 장유화상이 창건 동림사.남방전래설을 주장(?).


장유화상은 아유타의 태자지만 승려로서 불교를 전래하였다. 국내에서 아직 공식적으로는 인정을 받고 있지 못하지만 처음으로 불교를 전래한 인물로 회자된다. 장유화상에 의해 불교가 북방전래설로 들어 온것을 뒤집고 남방전래설로 들어 왔다며 그에 관한 전설 같은 이야기와 유물이 현재 남아 있어 더욱 신빙성을 준다.





☞(경남여행/김해여행)신어산 동림사. 인도의 태자 장유화상이 창건 동림사.가락국의 안전과 번영을 염원하며 창건.


허왕옥의 오빠 장유화상은 이곳 가락국에서 서림사(현은하사) 동림사. 영구암, 부은암. 모은암, 장유암등 수많은 사찰을 창건하는데 오늘은 신어산의 동림사를 댕겨 왔다. 동림사도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장유화상이 지금의 은하사(서림사)와 함께 가락국(43~532) 초기에 세웠다. 그 당시에는 규모가 꽤 큰 사찰로 서림사와 동림사를 창건하였는데 서림사의 동쪽에 있다하여 동림사가 되었다한다. 장유화상이 이곳 동림사에 담은 뜻은 부처님의 뜻으로 가락국의 안전과 번영을 염원하며 창건을 하였다하며. 






☞(경남여행/김해여행)신어산 동림사. 인도의 태자 장유화상이 창건 동림사. 임진왜란때 소실되어 화엄스님에 의해 중건.


1500년의 법통을 이어오던 동림사는 1592년 임진왜란과 함께 소실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 후 영구암에서 주석하시던 하엄스님이 잡초로 뒤 덮혀 있던 이곳을 찾아내어 현재의 도량으로 일구었다. 현재의 동림사는 최근에 올려진 사찰로 지장보살을 불전에 모시고 있다. 






☞(경남여행/김해여행)신어산 동림사. 인도의 태자 장유화상이 창건 동림사.은하사보다 한적한 동림사.


동림사는 일천한 역사에 비해 현재 남아 있는 문화재는 없지만 신령스러운 물고기란 뜻의 신어산를 뒤로 두고 분잡한 은하사에서 비해 한적하며 조용한 사찰로 한번쯤 찾아가 볼만 하다.






다대포에서 바라보면 거북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신어산. 그아래 자리잡은 동림사의 모습이 너무 조용하다.







대원보전




대원보전안에 모신 지장보살







동림사에서 머리를 들어보면 보이는 영구암의 모습




마침 찾아간 시간이 늦은 시간이라 비구니스님이 범종을 치고 계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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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말사인 신어산 영구암. 맑은날 대마도도 바라보인다.





☞(경남여행/김해여행)거북이의 머리 부분에 위치한 신어산 영구암


영구암은 김해의 영산인 신어산의 8부에 자리를 하고 있다. 영구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 14교구 범어사의 말사이다.   





  

영구암 대웅전



☞(경남여행/김해여행)거북이의 머리 부분에 위치한 신어산 영구암. 범어사 말사.


창건 연대는 영구암도 은하사나 동림사와 비슷한 시기로 보고 있는데 인도 아유타국의 태자인 승려 장유화상(허보옥)과 가락국 수로왕의 왕비로 허왕후(허왕옥)가 오빠인 장유화상과 함께 돌배를 타고 이곳 부산 강서구 망산도에 당도한 전설은 모두 알 것이다.




영구암 삼성각,



☞(경남여행/김해여행)거북이의 머리 부분에 위치한 신어산 영구암. 인도의 장유화상에 의해 창건.


그의 오빠 장유화상에 의해 후한 광무제 건무 18년(서기 42년)에 이곳 신어산의 서림주산에 김수로왕의 원찰인 영구암을 창건하였다 




삼성각내부



☞(경남여행/김해여행)거북이의 머리 부분에 위치한 신어산 영구암. 창건당시 구암사로 불리어.


신어산 정상부를 둘러 싸고 있는 바위병풍이 다대포 몰운대 방향에서 보면 거북이가 지혜의 바다로 중생을 태우고 나아가는 듯한 모습이라하여 창건당시에는 구암사로 불렀다.




영구암의 3층석탑의 노반.



그리고 영구암 주변으로 삐쭉삐쭉 기치 창검이 솟아 있어 영남에 오른쪽 금강을 의미하는 '우령 금강산'이란 명문이 바위에 새겨져 있다. 






멀리서 바라보는 신어산은 거북이 몸체이며 영구암이 위치한 곳이 거북이 머리라 하여 영구암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다.







신어산의 이름에서 보듯 영구암 법당 밑의 우물에서 ‘신령스런 물고기’인 신어가 살았다는 전설에 의해 가야불교에서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영구암 삼층석탑의 자리는 거북이의 머리에 해당하며 그곳에서 본 전망은 일망무제다.




☞(경남여행/김해여행)거북이의 머리 부분에 위치한 신어산 영구암. 영구암 삼층석탑은 인도간다라 양식의 노반.


영구암 3층석탑이 자리한 곳에서 남으로는 맑은날 일출과 함께 일본의 대마도가 선명하며 일몰은 가락국에서 영구암이 으뜸이라하였다. 그리고보면 해뜰때 일출과 일몰을 같이 볼 수 있는 곳이 흔치 않을 것 같다.   



 




 흥덕왕때는 현재 영구암의 뼈대인 축대를 쌓아 고려때에 불상과 삼층석탑을 조성하여 사세를 지켜오다 근자에 화재로 소실되어 다시 법당을 세우며 여러번의 중수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대웅전 앞에 고려때 세워진 영구암 삼층석탑이 있다.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473호며 신어산의  거북이 머리부분에 해당되는 돌출된 바위위에 세워져 있다. 






원래 삼층석탑으로 추정 되는데 남아 있는 석탑의 모양은 상 하대갑석과 1,2,3층의 옥개석과 노발 그리고 복발부분이 남아 있다.







현재 남아 있는 부재로 보면 고려시대에 세워진 탑으로 추정되며 다른 석탑과 다른 특이 점이 발견되었다. 노반과 복발이 하나의 돌로 조각되어 있는데 이는 인도 간다라 지역 탑을 축소시켜 놓은 모습이라한다.





대웅전 내부


























흥덕왕때 처음 쌓았다는 영구암 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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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어산 정상의 360도 풍경



신어산 정상. 조망이 일망무제로 펼쳐진다.




☞(경남여행/김해여행)허왕후의 전설을 따라 오른 신어산. 김해 신어산 개요.

 

경남 김해는 가야의 전설이 남아 있는 곳이다. 생각하기도 쉽지 않은 전설은 인도 아유타의 공주를 신부로 맞아들인 것부터 시작하여 허왕옥이 돌배를 타고 김수로왕의 배필이 된 것하며 많은 의문점에 의문점이 꼬리로 남는다. 김해에는 그 당시의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지고 그 역사를 뒷받침하듯이 유물도 발견 되여 신빙성을 더욱 갖게 한다. 그중 김해 시내를 감싸고 있는 산은 신어산이다. ‘신령스런 물고기’의 뜻을 가진 신어산은 허왕옥의 전설과 맞물려 있다. 이전에는 은하산이라 불렸다. 그 아래 천년 고찰 은하사와 동림사도 허왕옥의 오빠인 장유화상이 창건하였다는 설화를 전한다. 그러나 현재 불교는 중국을 통한 북방전래설로 우리나라에 들어 왔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으로 허왕옥의 오빠 장유화상에 의해 들어왔다면 우리나라에 남방전래설로 불교의 역사는 더욱 깊어진다. 그런 의미로 신어산은 허왕옥과 장유화상이 인도의 고향산천을 생각하며 마음을 달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02년 중국민항기가 이곳 신어산 아래 돛대산과 충돌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김해 경전철 불암역에 산행을 시작한다.

 

 

 

 

남해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한다.

 

 

신어산 입구.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6.4km.

 

 

 

 

 

 

(경남여행/김해여행)허왕후의 전설을 따라 오른 신어산. 김해 신어산 산행 경로.

 

 

부산에서 김해의 신어산 교통편은 많이 편리해졌다. 도시철도 3호선을 이용하여 대저역에서 경전철을 갈아타거나 사상역에서 경전철을 타고 김해 방향으로 간다. 산행들머리는 선암다리 건너 불암역에서 내리면 산행이 시작된다. 산행 경로를 보면 경전철 불암역~남해고속도로굴다리~수안공동묘지~산재고개~위령돌탑비~298m봉~돛대산정상~천불사 안동 갈림길~전망대~404m봉~임도 건넘~김해대학교 갈림길~산림욕장 동림사 갈림길~샘터~신어산동봉 갈림길~삼안동 철쭉군락~신어산정상~영구암 갈림길~영구암~은하사~동림사~주차장 순으로 산행시간은 4시간30분~5시간이며 휴식을 포함하면 6시간 안팎이 걸린다.

 

 

 

능선에서 바라본 김해 시가지ㅇ의 모습

 

 

 

 

서낙동강돠 대동수문 그리고 금정산의 능선이 시원하다.

 

 

 

 


 

 

산재고개.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경전철 불암역에서 산행 시작-신어산. 김해 신어산

 

 

김해 경전철 불암역을 나온다. 경전철이 가는 방향을 보고 오른쪽 출구다. 사거리 도로에 불암치안센터가 있다. 이곳을 돌아 장어 음식점이 많은 도로를 간다. 서낙동강 직전에 삼거리로 왼쪽 남해고속도로에 놓인 불암교 굴다리 아래를 지나면 바로 산길입구다. 예전에는 산으로 손쉽게 오르는 길이였는데 최근에 남해 고속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등산로 입구에 나무 계단이 놓여져 있다. 김해 보건소에서 설치한 ‘올바른 걷기자세’ 안내판 옆의 나무계단을 올라간다. 곧 ‘신어산 정상 6.4km' 이정표가 있고 산길은 통나무 계단길을 올라간다. 곧 공동묘지가 조성된 능선에서 오른쪽이며잠시 후 파란 물탱크가 설치된 곳에서 왼쪽으로 전망이 열린다. 발아래 김해시가지의 모습과 왼쪽으로 보배산 굴암산 화산 불모산 용지봉과 오른쪽으로 경운산 분성산등 김해시의 산들이 우뚝 솟아 있다. 날씨는 후덥지근한 날씨지만 시야가 맑아 깨끗한 시가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오른쪽 능선을 간다. 곧 무공해 산딸기 농장을 알리는 갈림길에서 왼쪽길로 간다. 조금씩 산길은 고도를 높이며 올라 간다.

 

 

2002년 중국민항기 추락시 구조를 나선 의용소방대. 그분들이 작은 위령돌탑을 세웠다.

 

 

 

 

김해평야와 서낙동강의 모습이 펼쳐진다.

 

 

서낙동강과 부산 강서구 낙동강이 보인다.

 

 

신어산의 모습

 

 

(경남여행/김해여행)돛대산에서 중국 민항기 추락 가슴 아픈 신어산. 김해 신어산

 

 

입구부터 올라오는 수안공동묘지의 규모가 대단하다. 잠시 뒤 또 다른 안내판이 서있다. ’순직 국군방위군 제보를 바랍니다‘안내판이다. 이곳은 6.25 전쟁당시 국군방위군으로 소집되어 훈련중 질병으로 순직한 군인을 공동묘지 인근에다 매장을 한 지역으로 추정이 되는데 그곳을 아시는 분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내용이다. 내일이 현충일이고 6.25가 곧 다가오는데 훈련을 받다가 돌아가신 분들의 영령들이 하루빨리 형제자매를 찾고 현충원에 안장되길 빌어 본다. 왼쪽으로 대동수문를 통해 서낙동강으로 흘러내리는강물이 그때의 상흔을 아는지 지금은 그저 한가롭기만하다. 수문 뒤로 금정산 쌍계봉과 백양산등 부산의 산과 아파트가 무슨 성벽을 쌓아 올린 모습을 하고 있다. 부산 양산 김해에서 보는 금정산은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기치 창검을 올린 것 처럼 뾰쪽한데 김해에서는 먹물을 머금은 붓끝 모습을 하고 있어 문필봉으로 부른다. 고당봉을 바라보는 김해 쪽에는 인재가 많이 난다는 소문이 있다. 입구에서 30여분이면 오거리 고개와 만난다.

 

 

 

 

 

 

산해정의 모습

 

 

돛대산 정상.

 

 

 

 

(경남여행/김해여행)허왕후의 전설을 따라 오른 신어산. 김해 신어산

 

 

산재고개로 왼쪽으로 지내동(730m)과 해경사(336m)로 내려간다. 신어산 방향은 직진한다. 오른쪽으로 따라가도 봉우리를 우회하여 신어산으로 갈 수 있다.직진하여 오르막 능선을 오른다. 운동시설을 지나면 갈림길을 만나고 오른쪽 우회길을 따라 능선에서 직진하다. 신어산 천불사(1.5km)방향. 10분이면 작은 돌탑과 만난다. 2002년 4월15일 중국민항기 CA-12편이 추락하여 129명의 고귀한 목숨을 한꺼번에 잃었다. 그때 구조에 나선 ’김해의용소방대‘에서 세운 작은 위령돌탑으로 옷깃을 여며 지나간다. 이곳을 지나면 왼쪽으로 임도가 여기까지 올라와 있다. 직진한다. 곧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다. 오른쪽은 산재고개에서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이곳에서 만나며 왼쪽으로 신어산 천불사 1.3km 방향으로 간다. 임도길이 산길 옆으로 따라오다 헤어지고 능선을 따라 계속 오른다.

 

 

 

 

 

안동마을 갈림길

 

 

전망대

 

 

 

 

 

 

 

 

산림욕장 갈림길

 

 

(경남여행/김해여행)허왕후의 전설을 따라 오른 신어산. 김해 신어산

 

 

20분이면 갈림길이 나온다. 넓은 직진 길은 돛대산을 거치지 않고 신어산 방향으로 바로 가고 오른쪽 길은 좁지만 산길의 흔적은 뚜렷하다. 돛대산을 거쳐 가는 길이며 숲 사이로 능선을 따라난 길은 돛대산 아래에서 팍 치고 오른다. 잠시 뒤 돛대산 능선의 ’T'자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이다. 바위전망대를 지나면 소나무가 한그루 있는 돛대산 정상이 반기며 정상 표시는 없고 리본이 몇장 묶여 있다. 왼쪽 아래 남명 조식선생의 유적지 산해정이 보인다. 대동면 주중리 원동마을로 이곳은 남명 선생의 처가 동네로 알려져 있다. 한때 선생은 이곳에서 거처하였다. 뒤돌아 보면 신어산과 가야할 능선이 뚜렷하게 연결되고 오른쪽으로 푹파여진 잘록이는 생명고개로 대동과 상동을 있는 고갯길이다. 장척산과 까치산 백두산 낙동강 건너 금정산이 하늘과 맞닿아 있다. 돌아 내려와 갈림길을 직진하면 사각정자 쉼터에서 서로 만난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30m 가면 사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은 안동과 천불사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신어산 정상(3.6km)은 직진하는 길이다.

 

 

 

샘터 식수로는 곤란하다.

 

 

 

 

신어산 정상의 철쭉군락지.

 

 

 

 

 

 

 

 

 

 

(경남여행/김해여행)허왕후의 전설을 따라 오른 신어산. 김해 신어산

 

 

오르막을 올라서면 왼쪽에 전망 바위가 있다. 제법 큰바위로 편편하며 김해들판과 서낙동강의 전망이 시원하게 열린다. 왼쪽으로 돛대산의 모습이 영락없는 배의 돛대모습이며 삼각형에 고약한 모습을 하고 있다. 다시 능선 길을 오르면 산길은 굴곡없이 편안하다. 숲으로 전망이 없던 산길이 이곳에선 하늘이 열린다. 전방에 신어산 동봉이 더욱 가까이 보이고 신어산의 모습을 오롯이 보여준다. 정상 옆 8부에 반짝이는 물체가 보인다. 영구암이다. 그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천진암. 오늘의 하산은 영구암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김해김씨묘를 지나 산길은 한동한 편안하다. 왼쪽으로 신어초등학교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오른쪽 넓은 길을 따라 임도에 내려 선다. 임도에서 오른쪽은 대동면의 독지곡방향으로 내려간다.

 

 

 

신어정 정자

 

 

신어산 정상의 모습

 

 

 

 

 

 

 

(경남여행/김해여행)신어산 정상에 철쭉군락이 장관. 김해 신어산

 

 

신어산 정상(1.3km)은 임도를 가로질러 이정표가 오른쪽에 능선을 가르킨다. 봉우리를 용을 쓰고 오르면 왼쪽에 김해대학교(1.6km)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에 닿는다. 오른쪽이 신어산 정상(0.9km)방향이며 곧 큰 소나무가 숲을 이루는 곳에 이정표가 있다. 왼쪽으로 동림사와 삼림욕장(0.8km)으로 하산을 하는 길이다. 직진하면 신어산 정상은 800m 남았다. 3분 뒤 나무로 지붕을 만든 샘터와 만난다. 식수물로 사용하기는 곤란하다. 잠시 뒤 또 다시 갈림길 왼쪽은 신어산 정상으로 가지 않고 바로 영구암 갈림길 능선의 헬기장으로 가버린다., 정상을 가기 위해서는 오른쪽 목재로 만든 계단을 올라야 한다. 하늘이 갑자기 뻥 뚫리며 삼인동 철쭉 군락지가 나타난다. 지금은 철쭉이 모두 5월의 계절에 사그러들어 파란 잎만 무성하다.

 

 

 

 

 

영구암 갈림길

 

 

 

 

영구암

 

 

 

 

 

(경남여행/김해여행)신어산 정상은 그야말로 일망무제. 김해 신어산

 

 

사거리에서 오른쪽은 상동매리(10km)방향으로 생명고개를 거쳐 동신어산까지 낙남정간길이다. 신어산 정상(0.3km)은 왼쪽 철쭉 군락사이로 넓은 길을 간다. 전망덱이 있는 정상 부근은 거침이 없이 시원하다 올라온 능선길과 낙동강과 서낙동깅, 금정산에서 백양산을 거쳐 승학산까지 이어지는 부산의 산 김해평야와 봉화산 멀리 가덕도 연대봉 보배산 굴암산 불모산 용지봉등 거침 없는 조망이 펼쳐진다. 하산은 영운리 고개(4.0km) 방향. 신어정 정자를 보고 덱을 따라간다. 곧 헬기장을 지나면 영구암 갈림길. 직진은 출렁다리 천진암, 영운리 고개와 낙남정간 길인 지리산 영신봉 가는 길. 왼쪽 방향인 영구암으로 내려간다. 영구암까지 300m의 하산길은 나무계단으로 이어져 있다. 내려서면 영구암이며 좁은 터에 절묘하게 자리를 잡았다.

 

 

 

 

 

 

 

달마야 놀자의 은하사

 

 

동림사

 

 

신어산 주차장 앞 동림사 입구.


 

 

(경남여행/김해여행)달마야 놀자 촬영장소 은하사 신어산 아래. 김해 신어산

 

 

다시 하산을 서두르면 바위위에 ‘관세음보살’과 법문이 새겨진 빗돌을 만난다. 바위들이 널려 있어 길 찾기가 에매하다. 빗돌 오른쪽으로 보면 바위에 주차장 200m 안내판 붙어 있다. 이길을 곧장 따라가면 은하사 울타리인 철조망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넓은 임도 길에 닿는다. 곧 영구암과 은하사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 은하사 주차장에서 은하사를 구경하고 돌아나와 도로를 내려가면 신어산 주차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동림사를 보기 위해서는 다시 은하사 오른쪽 일주문이 있는 도로를 400m 걸어가면 된다. 물론 다시 이곳으로 돌아 내려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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