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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맛집/용인맛집)경기도박물관 맛집, 남부 cc 맛집, 한국민속촌 맛집 용인 기와집순두부. 순두부와 보쌈수육이 맛있는 용인 기와집순두부.


용인 시내에서 가장 전통적인 맛을 만들어내는 맛집이라면 기와집순두부를 추천합니다. 기와집순두부는 2대에 걸쳐 17년의 짧지 않은 세월을 순두부 전문점으로 명성을 날렸는데 건물에 기와가 두르고 있어 자연적으로 기와집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대표인 이은영씨 부모님이 용인 흥덕지구에서 요즘은 보기 힘든 초가집으로 식당을 처음 시작하여 상호가 초가집이 되었다가, 개발로 인해 철거되어 기흥구로 옮겨 오면서 기와로 된 건물이 들어서게 되었고 기와집이 되었다는 이야기. 



현재에도 주방을 지키는 분은 1세대 창업자 유영수님이 담당하여 한결같은 맛으로 변함없이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합니다. 그 덕분에 초가집에서 기와집으로 상호도 바뀌었지만, 음식만은 그대로라는 평입니다.




특히 기와집순두부의 주메뉴인 두부는 지역에서 생산하여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를 실천하기 위해 용인에서 생산되는 두부용 콩인 대두를 사용합니다. 많은 물량을 한 참에 공급받을 수 없어 부족분은 전라북도 전주와 진안 등 청정지역의 콩을 선별하여 우수한 콩만을 사용합니다.




특히 기와집순두부의 특징은 바닷물을 사용한 간수로 두부를 만들며 콩의 씹는 맛을 느끼기 위해 마지막 공정에 대두를 그대로 두부 안에 넣습니다. 맛은 물론 더욱 고소하며 씹히는 맛이 좋아 손님들도 아주 좋아한다합니다.

 



두부를 만드는 ‘콩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콩의 단백질은 흔히 쇠고기에 비유합니다. 그러나 쇠고기와는 전혀 다른 단백질로 육류에서 섭취하는 단백질은 성장을 촉진시켜주지만 많은 섭취량일 때는 지방의 축적으로 성인병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그러나 콩에서 추출된 단백질은 아무리 많은 양을 섭취해도 성인병 걱정이 없으며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등 암 발생률을 떨어트리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콩은 단백질, 비타민B군, 철분, 칼슘과 식물성 호르몬인 ‘아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비슷한 역할을 해주며 심장과 신장 질환에 좋고 이뇨제 대체식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콩은 또한 인체의 노화 방지에 좋으며 면역력을 길러 주는데 이로운 음식입니다.

 





콩의 효능을 보면 우리 몸에 엄청나게 좋은 음식입니다. 그 몸에 좋다는 콩으로 순두부를 만들어 판매하는 기와집 순두부는 점심시간에는 순두부 정식을 먹기 위해 손님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번잡합니다.



필자일행은 예약을 했습니다. 주문은 저녁밥이라 힘든 여행 뒤에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순두부 정식에 보쌈정식을 추가하였습니다. 덕분에 그 나한 밥상을 받을 수 있었는데 수육 두부 볶음 김치, 직접 기른 채소, 채소 샐러드, 생선구이, 메밀전 등 총 20여 가지의 감칠 맛 나는 밑반찬이 차려져 나옵니다.




밥을 부르는 맛 난 두부 보쌈은 입안에 군침이 절로 돕니다. 요즘은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눈요기도 중요합니다. 옹기에 담는 보쌈수육은 먼저 눈으로 한번 음미합니다. 그다음 쟈르르~~ 반들반들하지만, 기름기를 쏙 뺀 돼지수육으로 입맛을 봅니다. 눈맛과 입맛을 모두 만족하게 해주는 기와집순두부 용인 여행에서 구수한 전통의 맛을 보고 느끼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백남준아트센터맛집, 경기도박물관 맛집, 남부cc맛집 한국민속촌맛집 기와집순두부 영업정보

★상호:기와집순두부

★주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142

★전화:031-282-2708

★메뉴:순두부정식, 두부보쌈, 보쌈정식 등등 

★영업시간:11:30~22:00

★휴무일:명절날외 영업

★주차장 유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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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경주여행)안강 독락당과 정혜사지13층석탑 겨울여행지로 다녀 왔습니다.

 

여행을 간다는 것은 항상 가슴 설레 게 합니다. 사계절 여행을 꿈꾸며 떠나 갈 때마다 그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봄에 찾는 느낌 여름에 찾아 가는 느낌, 가을에 보는 느낌, 그리고 겨울의 여행지는 어떠합니따. 이 모두 계절마다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자신만의 색으로 뽐내고 있습니다. 겨울여행지로는 쓸쓸하다고 하는 경주 안강으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안강은 양동마을과 함께 회재 이언적의 유적지가 많이 전하고 있습니다.

 

 

 

 

경주 안강하고도 옥산 골짜기에는 한겨울의 삭풍 때문인지 어실어실 한 느낌입니다. 먼저 독락당을 찾아갔습니다. 지난해 여름인 7월에도 이곳 독락당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 독락당은 어찌 찾아 갈 때마다 문화재 보수 공사를 하는지 작년 7월에도 문화재 보수를 한다며 출입을 할 수 없어 옆 계곡에서 독락당 최고의 비경인 계정만 보고 돌아 갔습니다.

 

 

 

 

☞(경북여행/경주여행)안강 독락당과 정혜사지13층석탑. 독락당과 계정 보수를 끝내고 산뜻한 모습입니다.

 

이번 겨울에 찾은 독락당은 다행히 보수공사가 없어 내삼문이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조선 양반가옥의 전형인 솟을 대문이 그 당시 양반가의 위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정면으로 길게 이어진 건물이 먼저 눈에 보입니다. 처마 밑에 경청재란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회재 이언적 선생이 1538년(중종33년) 3월에 청백리에 가자되어 청백은 공경지심에서 나온다"하여 그의 후손들이 경청재로 이름을 붙였다합니다.

 

 

 

 

본 고택은 1601년(선조34년)3월12일 회재 이언적의 손자 휘, 준과 순 형제가 독락당과 계정이 있는 옥산 별업을 받들어 지키기 위해 '화의문'을 작성하면서 세운집입니다.

 



 

 

 

 

 

‘화의문약설’에는 선조인 회재 이언적의 별서인 독락당과 계정을 보호하고 보수 유지함에 있어 회재 이언적의 후손들이 약간의 토지를 내 놓아 그 뒤에 후손들 중 궁핍하여 이 토지로 인해 다투는 일은 선조에 대한 불효로 간주한다는 내용입니다. 독락당은 옥산 정사로도 불리며 동방오현의 한분인 회재 이언적이 만년에 모든 관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낙향을 하여 지은 사랑채 건물입니다.

 

 

 

 

현재 이곳 여강이씨종택인 독락당은 경청재이외에는 사실 볼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알림’을 보면은 “이 고택은 회재 이언적선생의 아들 잠계공 이전인의 후손이 살고 있는 종택이므로 본 종가에 특별한 문의외 출입을 금지합니다”란 안내판을 보고는 도저히 들어가 볼 수 없었습니다. 내 만족을 위해 여기서 생활하시는 분들의 사생활을 침해 할 수 가 없기 때문에 아쉽지만 참아야 하겠습니다.

 

 

 

 

 

 

 

 

독락당의 여강이씨 종택은 흙 담장이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흙사이에 기와(?)가 박혀 있는 흙담장으로 인해 독락당은 더욱 무게가 느껴집니다. 작년의 복원 공사로 인해 써까레와 흙담장등이 아름답게 바뀐 모습입니다. 경청재 현판을 보고 아래채와의 사이에 있는 작은 문이 자계천으로 나가는 골목길입니다. 좌우측의 아름다운 토담으로 된 골목길을 걷는 재미가 참 좋습니다

 

 

 

 

그리고 중간쯤에 산청의 남사마을을 대표하는 크로스 나무는 아니지만 이 골목에도 비스틈한 고목이 걸쳐져 있습니다. 현재 자계천에는 지난해 떨어진 낙엽이 물위에 널 부러져 있습니다. 회재선생이 이 모습을 보시면 어떤 생각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계곡에 몸을 담그듯이 쌓아 올린 독특한 계정은 아궁이가 자계천쪽으로 나와 있습니다. 아궁이도 사람의 허리쯤 높이에 걸려 있습니다.

 

 

 

 

 

 

 

 

널다란 자연석 암반위에 쌓아올린 돌로 2층 누각을 만든 것이 우리 선조님들의 풍류를 알 수 있습니다. 계곡과 정말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독락당은 1516년(조선 중종11년)에 정면4칸에 측면2칸의 여덟팔자 모양의 팔작지붕으로 지어졌습니다. 건물의 중간에 대청을 넣었는데 정면3칸 측면2칸이고 그 좌우에 정면1칸 측면 2칸의 온돌방을 만들었습니다.

 

 

 

 

대청에 앉아 자계천을 볼 수 있게 독락당 옆 담장에 나무로 문살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모습입니다. 계정은 1533년 완공되었는데 계정안쪽에 걸린 현판에 양진암이란 필체가 눈길을 끔니다. 퇴계 이황의 필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내삼문의 입구로 다시 나가면 국보 제40호인 정혜사지13층 석탑을 찾아 갑니다.

 

 

 

 

 

 

 

 

 

 

 

 

 

 

 

 

 

 

 

 

 

 

 

 

 

 

 

 

☞(경북여행/경주여행)안강 독락당과 정혜사지13층석탑. 국내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정혜사지 13층 석탑 보고 왔습니다. .

주차장에서 장산서원 표지석을 보고 따라가면 됩니다. 독락당을 왼쪽으로 돌아가면 독락당과 계정의 모습을 먼 발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종택 뒤편으로는 큰 고목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령이 수백년은 됨직한 나무를 지나면 왼쪽으로 미려한 모습의 큰 석탑을 만나게 됩니다. 통일 신라시대 9세기 작품이며 정혜사 터에 세워져 있습니다.

 

 

 

 

창건연대는 확인할 수 없지만 '동경통지'의 기록에 보면은 신라성덕왕 원년에 당나라 백우경이란 분이 자옥산 아래에다 영월당과 만세암을 세운 후 그 뒤에 절을 세우고 정혜사라 하였다합니다. 정혜사지13층 석탑은 흙으로 기단을 만들고 그 위에 십삼층의 몸돌을 세운 것으로 통일신라시대 석탑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다시 걸음을 돌려 다음 여행지인 회재 이언적의 옥산서원과 세심정으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겨울 여행지로서도  독락당과 자계천변의 계정 그리고 정혜사지13층 석탑이 손색이 없습니다. 

 

 

 

 

 

 

 

 

 

 

2013/06/24 - (경북여행/경주여행)정혜사지13층석탑. 국보 40호인 통일신라시대 9세기 작품의 정혜사지십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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