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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봉화맛집)봉화군청맛집 자갈마당. 아침에 좋았던 봉화 자갈마당 자연산 송이 국밥


경북 봉화군은 청정이란 수식어를 아무리 붙여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곳 중 한곳입니다. 그만큼 봉화는 모든 게 깨끗하고 순수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요? 봉화여행을 하면서 봉화 맛집으로 거론되는 여러 집을 찾아다녔습니다. 그중에서 아침을 먹었던 봉화군 봉화읍 봉화군민회관 옆에 자리한 자갈 마당식당입니다.





봉화군 맛집 자갈마당식당 주소: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내성로4길 12-25

봉화군 맛집 자갈마당식당 전화:054-672-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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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곳 중의 한곳이라서 그런지 봉화만의 음식인 봉화 향토음식 10 미(味) 음식점 중 한 곳이라며 인근에서 소문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주인장의 손맛이 배어있는 전문음식은 민물 매운탕과 봉화 송이로 만든 송이돌솥밥과 송이 국밥이며 매운탕 맛을 보려고 단체 관광객부터 개인까지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우리 일행도 단체라서 미리 아침예약을 하고 찾았습니다. 아침부터 매운탕도 먹기에 무엇하고 해서 자연산 송이가 들어간 봉화 송이 국밥으로 속풀이 해장국 겸해서 먹었습니다. 역시 봉화군의 음식 맛을 즐기기에는 자연산 봉화 송이만 한 게 어디 있습니까?





평소에는 가격도 비싸고 해서 먹을 엄두도 못 냈지만 송이의 본고장이라 그런지 다양한 송이요리와 송이 하면 언 듯 생각한 가격에 훨씬 미치지 못한 송이국밥 가격이라 지금 아니면 언제 한번 송이송이 하며 먹어 보나며 송이로 만든 요리를 폭풍 흡입했습니다.





아침에 송이국밥 정말 맛있었습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한 게 딱 제 입맛에 좋았습니다. 이번에 자연산 송이가 워낙 비싸서 송이 양이 조금 적게 들었다는데 어서 빨리 자연산 송이에 맞는 생태계가 되어서 많은 송이가 출하되어 서민도 마음 놓고 송이를 한번 먹어 보았으면 합니다.





송이 국밥에도 더욱 많은 송이가 들었으면 정말 좋을 듯..... 자연산 송이 냄새가 솔솔 풍기는 게 이보다 더 좋은 소고깃국도 없었습니다. 송이로 만든 음식을 세끼 연달아 먹었는데 송이라서 그런지 절대로 물리지 않았습니다. 봉화자갈마당식당에서는 미리 예약 주문을 하면 원하는 메뉴를 만들어 준다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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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봉화맛집)봉화 송이버섯 맛집 인하원. 봉화군청 봉화역 맛집 봉화 인하원 송이버섯 


경북 봉화하면 그 이름만으로 벌써 청량감과 신선함을 느끼게 합니다. 때 묻지 않은 고장의 상징인 봉화에서 최고의 특산물은 역시나 송이버섯입니다. 전국 최고의 산지답게 한해 송이버섯의 가격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봉화 송이는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이라 합니다.





봉화 송이버섯 맛집 인하원 주소: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석평리 713

봉화 송이버섯 맛집 인하원 전화:054-672-8289

봉화 송이버섯 맛집 인하원 영업시간:매일 오전10시 영업시작~오후9시 영업종료

넉넉한 주차공간 확보와 단체 예약 가능

봉화 송이버섯 맛집 인하원 대표음식:송이 돌솥밥, 송이전, 송이전골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깨끗하고 맛있는 집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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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봉화 송이를 최고라 하는지 보면 송이의 육질이 단단하고 입안에 번지는 짙은 솔향 때문입니다.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솔향을 맡으며 송이요리를 먹으려는 욕심에 우리를 초청했던 경북관광공사에서 미리 예약했다는 인하원을 찾았습니다.



인하원은 ‘뜰 안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며 연수원 내의 야트막한 산을 끼고 앉아 꼭 자연 속에서 송이버섯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침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았던 인하원은 서산으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빛을 받아 황금색 궁전으로 변해갔습니다.



그리고 입구에다 우리가 타고 왔던 대형버스를 주차하다 보니 인하원까지 걸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도롯가의 솔숲길이 정말 운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수와 인공폭포에다 조경까지 완벽해서 식사 전후에 운동 삼아 산책하기에 딱 좋아 보였습니다.



인하원에서는 송이버섯 요리와 능이 버섯요리를 전문으로 합니다. 인하원에서 자연산 송이로 여러 가지 요리를 하지만 그래도 송이 맛을 온전하게 느끼려면 송이버섯 요리의 기본이 송이 돌솥밥도 좋지만 인하원의 대표 송이버섯 요리는 송이 전과 송이 전골이라 합니다.

 




우리는 송이돌솥밥은 여러 번 맛본 음식이라 인하원의 인기음식인 송이 전골과 송이전을 준비했다합니다.
 
귀하디귀한 송이를 전골로 맛볼 수 있음에 복 받은 날이라 억수로 기대되었습니다. 인하원의 차려진 밑반찬은 모두다. 하나같이 먹음직스러운 게 진수성찬의 자연 밥상 같았습니다.

 


송이전의 포스입니다.

 얇은 송이전에서 단연 돋보이는게 토핑된 많은 송이버섯입니다. 

군침이 돌 정도로 먹음직스러웠던 송이전

빨리 사진을 찍고 맛봐야겠습니다.  



요게 인화원의 대표음식중 하나인 송이버섯 전골입니다. 

무슨 육고기도 아니고 송이버섯으로 전골을 만든다 해서 

처음에는 어떤 맛일까 궁금했습니다. 

와우!!! 짙은 솔향이 가득한게 국물이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가을에 나는 송이버섯이라 가을 꽃인 국화모양으로 정성을 들여 전골냄비에 수를 놓았습니다. 

역시 음식은 먼저 눈으로 보는 맛도 중요합니다. 

눈에 아름답게 보이는 음식은 그 맛도 정말 좋습니다. 

아름다운 국화꽃을 닮은 인하원의 송이전골은 

아름다운 국화꽃 같이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송이전


송이전골



팔팔 끓여낸 송이전골을 개인 그릇에 담았습니다. 

후후 전골 육수를 불며 송이버섯과 함께 맛을 봅니다.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음식이 

바로바로 인하원의 송이버섯 요리가 아닌지 ㅎㅎ



인하원에 들어올 때 해가 넘어가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일몰사진은 담고 싶고해서 ㅎㅎ

 마음이 급하다보니 후다닥 먹고 살짝 빠져나오는데 

송이차를 먹고 가라며 후식으로 내 놓았습니다. 

밖은 컴컴해지는 것 같아 마음은 더욱 조바심이 났습니다. 

그래도 송이차의 냄새를 후각으로 느끼며 목으로 넘겼습니다. 

오랫동안 진한 솔향이 입안에 남아 맴돌았습니다.






인하원의 메뉴판입니다. 송이돌솥밥은 17,000원, 송이전 10,000원, 송이전골 1인분 15,000원



봉화 송이 전문 맛집으로 여러 방송매체에 소개되었으며 

역시 송이 맛집으로 인하원이 최고였습니다. 



하원 입구입니다. 

음식점 앞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지만 대형버스는 들어갈 수 없고 이곳에서 정차해야합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 자동차가 가는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단 승용차는 식당 앞에 주차하면됩니다.



인하원은 모범음식점이자 봉화군에서 지정한 봉화토속음식점 제44호입니다.

그러니까 봉화군에서 송이음식 맛집으로 추전한다는 말씀.....



원산지 안내판을 보면 모든게 국내산입니다. 




경상북도  인증 으뜸 음식점 인하원



인하원 전경입니다. 

주차장이 정말 넓습니다.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퍼뜩 저녁을 먹고 나와 갤럭시 노트 5로 찍었던 인하원 옆의 저녁 노을 사진입니다

해는 넘어갔지만 ㅎㅎ

멋진 저녁 노을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경북관광공사에서 주최한 '2017 창조지역사업 「나무사랑학교」 봉화 춘양목 팸투어에 참가하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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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봉화맛집)농가맛집 산수유길사이로. 테라푸드인 약선음식을 산수유길사이로에서 맛보다.


봉화 여행에서 봉화만의 토속 음식이 무엇이 좋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봉화하면 하늘도 세평 승부역도 세평 텃밭도 세평이란 수식어가 아니라도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오지 중의 오지입니다. 그러니까 오지하면 봉화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건강한 생태계가 살아있는 봉화에서의 여행은 복 받은 여행이었습니다.





봉화맛집 테라푸드 농가맛집 산수유길사이로 주소: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산수유길 202-64

봉화맛집 테라푸드 농가맛집 산수유길사이로 전화:054-673-5860. 010-3810-9903

★이틀전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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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복잡한 도심보다는 이런 한적하고 옛 전통이 숨 쉬고 오래된 건축물이 있는 곳의 여행이 자꾸만 좋아지는 게 나도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가 봅니다. 그리고 음식도 세련된 도심의 맛깔스러운 것보다는 수더분하고 전통을 고집하며 만든 가정식이 좋은 것을 보면 말입니다.



봉화 도착과 함께 찾아갔던 농가식당 산수유길사이로는 테라푸드 전문음식점으로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우리 전통 음식을 고집하는 곳입니다. 테라푸드(Therafood), 로컬푸드 등 요즘은 다양한 이름으로 많이 나누어 불리지만 한가지로 모이는 게 우리 몸에 좋다는 건강한 먹거리입니다.


두부강정


버섯잡채


더덕구이



테라푸드는 우리말로 약선을 뜻합니다. 테라피(Therapy)와 푸드(food)의 합성어인 테라푸드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식약동원 원리에 따라 음식을 섭취하면 질병도 예방하면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건강한 사람은 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하고 허약한 사람도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게 하여 질병예방은 물론이고 건강하게 장수하도록 하는 음식을 말합니다.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로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든 음식이 한마디로 최고의 건강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봉화에 이런 건강한 음식인 약선을 만든다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우리를 초청한 경상북도 관광공사에서 미리 예약해 놓은 산수유길사이로를 찾았습니다.





산수유길사이로는 한적한 시골 농가에 자리했습니다. 산수유길사이로에서 요리한 전통음식을 보면 여러 가지 한약 재료와 직접 텃밭에서 가꾼 싱싱한 채소로 음식을 만든다고 합니다. 또한 거의 모든 식재료는 자급자족이 원칙이며 일부는 인근 농가나 봉화에서 생산하는 식재료만을 고집하여 음식을 만들어 그만큼 믿고 먹는 엄마표 가정식당입니다.

 




산수유길사이로는 전문 식당이 아니기 때문에 내부는 가정집 형태입니다. 모두 자연친화적인 원목으로 장식해서 그런지 약선음식과 정말 잘 어울렸으며 먹고 나왔더니 내 몸이 건강해진 듯 가뿐한 게 몸이 가벼웠습니다.



묵채

한약우불고기



방 두 개와 거실, 주방이 갖추어져 있으며 제일 안쪽에 있는 방은 16인용이며 문 달린 방은 조금 작은 6명이 앉을 수 있다합니다. 그리고 거실은 식탁이 8개로 최고 32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모두 앉은뱅이씩입니다.

 

조밥과 시래깃국


시래깃국

산수유길사이로는 상호에 걸맞게 산수유가 식당을 둘러싸고 있어 이런 봄이면 노란 산수유꽃이 장관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름 가을 사계절 아름다운 꽃들로 작은 동산을 만들어 꽃 대궐 같은 산수유길사이로가 된다합니다. 단 모든 손님은 이틀 전에 예약은 필수이며 단체손님도 수용 가능하고 분잡스럽지 않으며 느긋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산수유길사이로의 기본 장류인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은 모든 집에서 담아 사용합니다. 장맛을 보면 그 집의 음식 맛을 알 수 있듯이 산수유길사이로는 장류의 기본이라는 메주도 콩을 직접 재배해서 사용하는 등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모든 정성을 들입니다. 이런 장 담기를 보면 우리 전통 음식에 얼마나 정성을 기울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장 담그기가 얼마나 힘들고 일이 많습니까? 겨울 김장 김치 담그는 일도 말입니다. 그러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다면 무엇이 대수겠습니까? 그리고 봄부터 봉화 인근의 청정 산에서 따온 산나물과 텃밭에서 직접 기른 싱싱한 채소만을 손님상에 올린다는 산수유길사이로.



청정 재료로 만든 산수유길사이로의 대표 음식은 ‘산길로 큰 밥상(1인 25,000원)’과 ‘산길로 작은 밥상(1인 15,000원)입니다. 저희가 먹었던 음식은 산길로 작은 밥상입니다. 산길로 작은 밥상도 약선음식을 푸짐하게 골고루 맛볼 수 있었습니다. 샐러드. 한약우불고기, 더덕구이, 묵채, 산채잡채, 백김치, 김치, 장아찌, 모듬나물, 팥잎콩가루무침, 두부전 등이며 산길로 큰 밥상은 한약우불고기 대신 한우사태송이찜이 함께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푸짐한 한 상이라 기호에 맞게 예약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가장 마음에 가는 음식이 한약우불고기였습니다. 한약우불고기가 완전 뚝배기를 가득 채울 정도로 양이 푸짐했습니다. 그리고 봉화에서 키운 한우라 하니까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봉화에서 한우를 특별하게 부르는데 일반 한우가 아니라 한약우라 합니다.

 




청정 봉화에서 갖은 약재를 먹고 자란 봉화 한우는 육질이 부드럽고 마블링이 다른 지방의 소보다 월등히 많아서 쇠고기의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합니다. 그래서인지 한약우불고기에 숟가락이 자꾸만 갔습니다.

 











그리고 시래깃국입니다. 일반 무 잎이나 배춧잎을 가지고 콩가루를 무쳐 만든 시래깃국이 별미라면 별미였습니다. 건강한 먹거리만을 고집한다는 봉화 농가 맛집 산수유길사이로에서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손맛을 느껴보세요. 반드시 예약은 필수입니다. 참고하세요.

 







※이 포스팅은 경북관광공사에서 주최한 '2017 창조지역사업 「나무사랑학교」 봉화 춘양목 팸투어'에 참가하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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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청도맛집)한재미나리 미나리향기. 부드러운 한재미나리가 지금이 제철, 미나리 향기에서 맛보다.


제가 산행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배낭을 둘러메고 전국을 싸돌아다닙니다. 그러나 설을 쉬고 대보름 사이에 가는 산행지는 꼭 정해져 있습니다. 그곳은 청도군 청도읍의 평양리에 있는 화악산입니다. 청도 화악산 하면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은 모두 왜 그러는지 아하~~ 하며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일 것입니다.






청도맛집 한재미나리 미나리향기 주소: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 696

청도맛집 한재미나리 미나리향기 전화:054-371-5666



☞2015/02/03 - (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 오지산행 토한산~통내산. 청도 토한산~통내산에서 겨울 산행을 하다.

2014/12/19 - (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 꼬깔산~육화산 산행. 여섯가지 보물을 간직한 숨은 산 청도 육화산 산행.

2016/03/10 - (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 와인터널. 옛 경부선 남성현터널이 감와인 숙성고가 되면서 청도 와인터널이라 부르고 필수 코스인 청도여행 1번지가 되었습니다.

2016/03/09 - (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 대적사 극락전. 극락정토의 주재자 아미타불을 모신 대적사 극락전 내부 단청과 특이한 기단석의 불교 조각 예술을 만나보세요.

2016/03/08 - (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읍성. 청도여행의 백미 청도읍성과 고마청, 일제강점기 읍성 철거 정책 때 교실로 사용되어 남게된 청도읍성 동헌 둘러보기.

2016/03/03 - (경북여행/청도여행)보물로 지정된 청도석빙고. 현존하는 석빙고중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규모가 큰 조선시대 얼음저장고 청도석빙고.



맞습니다. 청도한재하면 그 유명한 한재미나리 집단생산지입니다. 미나리 집단 생산지하니까 얼마나 크다고 그러느냐 하겠지만, 이곳 한재미나리는 상리, 평양리, 음지리의 3개 리(理)가 그 큰 골짜기에 모두 미나리 농사를 짓습니다. 이곳 미나리가 얼마나 유명하냐 하면 화악산의 물이 워낙 차갑고 좋아 일찍이 이곳 미나리가 한양의 임금님께 맛있는 미나리로 진상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한재 미나리의 특징은 미나리의 복병이자 흡혈귀인 거머리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미나리 하면 가장 겁나는 게 거머리인데요. 거머리는 물이 따뜻하면 생긴다 합니다. 비닐하우스의 한재미나리는 아침에 지하수를 뽑아 물을 공급하고 오후에는 비늘하우스 실내 온도가 올라가면 미나리 비닐하우스의 물을 모두 빼버려 처음부터 거머리가 생기는 것을 차단합니다. 그래서 생으로 싱싱한 미나리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화악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온 계곡이 비닐하우스로 별천지를 이룰 정도로 봄 미나리생산을 많이 합니다. 특히 설과 대보름 사이에는 미나리 물량이 적어 자체적으로 소화만 하고 대보름을 지나면 본격적인 생산을 해 서울·부산 등 전국 유명 백화점에 공급한다고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덜 바쁠 때 찾아가는 청도한재미나리, 그러나 일찍 나온 새가 많은 먹이를 먹는다고 이른 봄에 찾아가면 정말 아주 부드러운 미나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른 봄의 미나리 즉 초벌인 미나리가 가장 부드럽고 맛이 좋기 때문입니다. 지금 청도 한재에는 연한 녹색 미나리를 먹기 위해 벌써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저도 부드러운 초벌의 미나리를 먹기 위해 먼저 화악산 산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산행 내내 저녁요기로 삼겹살과 미나리를 먹을 생각을 하니 무겁던 발걸음이 정말 가벼웠습니다. 화악산은 악(岳)자가 붙어 산행이 만만치 않은데 미나리 덕분에 수월하게 산행을 마쳤습니다.





미나리는 한재의 많은 미나리식당과 대보름을 지나면 미나리판매장 자체에서도 먹을수 있지만, 삼겹살과 밥을 먹으려면 식당을 찾아가야 합니다. 저는 산행 입구인 평양1리 노인회관 옆에 있는 ‘미나리 향기’를 보고 오늘 저녁은 이곳에서 생각하며 산행 전에 미리 찜을 해두었습니다.





하산하여 바로 미나리 향기로 직행했습니다. 미나리는 사람에게 정말 좋은 식물입니다. 그 효능을 보면 한방에서는 수근이라하여 고열에 가슴이 답답하며, 심한 갈증 증상를 치료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이뇨작용으로 부기를 빼주고 해독작용과 혈압을 내려주며 여성의 대하증, 면역력 증가로 암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애주가에게는 술 마시기전에 미나리즙이나 술 먹은 후에 먹는 복국에 복어 독 중화에 미나리를 넣습니다. 그만큼 미나리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 숙취 해소에 정말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미나리는 건강한 먹거리로 날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나리 향기의 첫인상은 사장님이 정말 친절했습니다. 우리가 고기를 굽으려고 집게를 들고 설치니까 고기를 구워주겠다 하였습니다 아니 뭐 삼겹살 몇 점 굽는데 우리도 구울 수 있는데 사장님이 직접 구워 실 것까지 있습니까 하니 사장임 왈 “제가 다 구워 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하였습니다.





속으로 이유는 무슨 하며 있는데 사장님이 포도주 한잔을 권했습니다. 경기도에서 제부도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포도로 만들었으며 사장님의 본가에서 직접 포도농사를 짓는다고 합니다. 그 포도를 이용하여 포도 와인을 만드는데 제작과정에서 순도 50도의 증류수인 진으로 삼겹살과 한재 미나리를 더욱 맛있게 하는 불쇼를 보여줍니다.





아마 도수 높은 술에 불을 붙이면 돼지 특유의 잡내도 없애 주고 고기도 더욱 존득하니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했으면 초가삼간 다 태울 것 같았습니다. 크크 미나리 먹으려고 왔는데 불쇼까지 눈요기와 입요기까지 모두 만족하게 해주는 서비스 만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포도 와인을 만들어 판매도 하며 이리 또 손님에게 한 잔씩 서비스도 돌리는데 와인 도수가 만만치 않은 18도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염치불구하고 한 잔씩 더 서비스로 받아먹었습니다.







생미나리가 아삭아삭하니 삼겹살과 함께 먹고 불에 올린 부드러운 미나리도 삼겹살과 먹는 일거양득의 미나리 요리에 구수한 된장으로 끓인 저녁으로 밥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집에서 나오는 식재료는 거의 직접농사를 짓고 만든 건강식이라며 원산지가 떡하니 메뉴판에 붙어 있습니다.







미나리 향기 식당에서는 미나리 500g에 8,000원, 생삼겹살 150g 9,000원. 참고로 한재미나리 가격은 1kg 11,000원에 판매합니다. 경기도에서 포도농사를 짓는 총각과 경북 청도의 미나리 농사를 짓는 처녀가 만나 가정을 이룬 게 크크 어찌 보면 우리는 천생연분이라며 그 덕분에 한재 미나리를 먹으러 와서 포도 와인을 얻어먹고 간다며 미나리 향기에 취해서 나왔습니다.


미나리향기





화악산에서 본 한재미나리 비닐하우스


화악산 정상


화악산에서 본  전경


화악산에서 본 전경


화악산에서 본 전경


화악산에서 본 전경


화악산에서 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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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영덕맛집)고래불해수욕장 맛집 송천강재첩국. 죽도산 전망대, 괴시마을 맛집. 뽀얀 국물이 일품인 송천강 재첩국 식당 재첩국이 완전 좋아요.


동해안을 따라 연결되는 7번 국도는 오밀조밀한 해안가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워 여행객에게는 여행의 천국이라 할 만큼 환상적인 전경이 펼쳐집니다. 이름하여 동해안 드라이브 길입니다. 누구나 동해안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하는 동해 7번국도 해안 길..........



아름다운 바다도 배가 불러야 눈에 들어옵니다. 구경도 중요하지만 먹는 만큼의 즐거움은 찾을 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합니까. 그 수려하고 아름다운 금강산도 밥을 먹고 난 뒤에야 제대로 눈에 들어오듯이 동해안 여행길인 죽도산전망대와 목은 이색선생 유허 지를 여행하고 200년도 넘었다는 찬란한 고가들도 나의 허기진 배를 채우지는 못했습니다.





인근에 허기를 달래줄 맛있는 재첩국 식당이 있다며 가게 된 송천강 재첩국 식당. 강과 바다가 만나는 시원스런 송천강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어느 시인의 시구에도 올랐을 분위기입니다. 식당을 들어서는 입구에는 고래불해수욕장이 있습니다.




금빛 모래가 장장 8km가 될 정도로 긴 백사장은 인근의 대진해수욕장과 함께 동해의 명사 20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은 짙은 소나무 숲이 연초록색을 담고 분위기 있게 숲 그늘을 만들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찾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 고래불해수욕장은 굵은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으로 몸에 달라붙지 않습니다. 이곳 모래로 찜질을 하면 심장과 순환기 계통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마을 어르신들이 자랑을 할 정도로 동해안의 유명해수욕장인 고래불 해수욕장.



고래불의 불은 뻘의 옛말로 지명의 유래는 괴시 마을의 목은 이색선생과 관계가 있습니다. 선생이 어렸을 때 이곳 상대 산에 올라 병곡 앞바다를 바라보았는데 마침 고래가 하얀 물을 뿜으며 노는 모습을 보고 고래불이라 하였습니다. 선생이 본 것 처럼 지금도 돌고래가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고래불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7번 국도 여행객에게 맛집으로 익히 알려진 송천강 재첩국 식당은 앞에 흐르는 깨끗하고 맑은 송천강에서 직접 채취한 싱싱한 재첩으로 재첩국과 재첩 수제비, 재첩 파전만을 주메뉴로 하는 영덕 맛집입니다.




뽀얀 국물에 부추(정구지)를 팍팍 썰어 넣어 시원한 국물에 재첩 알갱이가 듬뿍 들어 있는 재첩국은 경상도 아지매의 감칠 맛 나는 인심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동해안 바닷가에 주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회와 영덕대게도 있지만 송천강 재첩국 식당의 맛있는 재첩국으로 속도 한번 풀어보세요.




재첩이 들어 있는 자매품 파전도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송천강 재첩국 식당은 지역 공중파 방송에 국물이 시원한 재첩국으로 수차례나 소개된 맛집으로 고래불 해수욕장의 송천 강가에 있습니다. 











◆고래불해수욕장 맛집, 괴시마을 맛집, 죽도산 전망대 맛집 송천강재첩국식당 영업정보◆

상호:송천강재첩국식당

주소: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덕천리 40-1

전화:054-733-0094

영업시간:10시~19시

좌석수:30석

주차시설:10대










" 영덕대게축제와 문화 관광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해 영덕군에서 초청 진행한 팸투어애 참가하여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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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맛집/강구맛집)팔각산맛집, 7번 국도 맛집 나비산기사식당. 미주구리(물가자미) 찌개가 맛있는 나비산기사식당.

 

영덕하면 가장 유명한 게 있습니다. 두말할 필요 없이 삼척동자도 안다는 영덕대게입니다. 그러나 영덕은 귀한 대게만 유명한 게 아닙니다. 영덕대게 만큼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덕군민은 영덕대게 만큼 맛있는 생선으로 인정하는 게 있습니다. 영덕 특산물인 ‘미주구리’입니다.



 

 

미주구리 생선 이름이 좀 특이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물가자미 또는 기름가자미로 알려졌는데 저도 사실 참가자미 생선은 들어 봤지만 물가자미는 처음 들었습니다. 그래도 영덕에서는 참가자미 이상의 맛이라 인정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영덕에서 부르는 이름인 미주구리는 일본식의 이름을 그대로 차용한 듯하며 우리 이름인 물가자미로 불러야겠습니다. 영덕군 특히 강구항에는 영덕대게를 취급하는 식당이면 물가자미를 취급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그만큼 영덕대게와 물가자미는 영덕 대표 특산품입니다.



 

활어회로도 인기가 높지만, 물가자미는 가자미 찌개가 제맛입니다. 어머님이 집에서 끓여주시던 가자미 찌개는 둘이 먹다가 하나가 없어져도 모를 정도로 맛이 좋았는데 그 맛을 지키는 식당이 영덕군 강구에 있다 했습니다.

 



 

동해안을 달리는 7번 국도의 중간기지인 강구에서 왼쪽 달산, 청송 방향으로 꺾으면 934번 지방도입니다. 도로 입구에 나비산 기사식당이 있습니다. 주말인 토요일 점심시간 전에 예약이 되어 있어 망정이지 밀려드는 손님으로 까딱했으면 숟가락만 빨 뿐 했습니다. 그만큼 7번 국도를 달리는 여행객에게는 유명한 가 봅니다.




 

나비산 기사식당은 바로 가면 음식준비 시간이 약간 소요됩니다. 방문 30분 전에 미리 전화로 예약 하면 맛있는 물가자미 찌개를 도착 즉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됩니다. 모두 다 알고 계시는지 예약전화가 자주 걸려 왔습니다. 참고하세요.



 

일단 우리가 예약한 물가자미 찌개도 큰 솥에 팔팔 끓고 있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코에 달린 촉수를 자극하며 군침을 자꾸 삼키게 하였습니다. 고추장 국물로 생각되는 물가자미 찌개 국물로 따뜻한 공깃밥을 비벼 먹어도 한 그릇은 뚝딱 비울 것 같습니다.



 

나비산 기사식당은 무늬만 생선찌개가 아니고 두툼한 물가자미 생선살이 식욕을 마구마구 자극하게 합니다. 담백하며 얼큰한 물가자미(미주구리) 전문 찌개 점인 나비산 기사 식당은 직접 영덕 앞바다에서 잡은 생선으로만 요리 합니다.



 

혹 기상악화로 조업을 못한 경우에는 메뉴가 달라질 수 있으니 예약할 때 미리 확인하면 좋습니다. 또한, 물가자미는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어종임으로 1년 내내 미주구리로 만든 회와 찌개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맛있는 미주구리 찌개를 영덕 여행길과 동해안을 찾는 여행길에 맛 보지 않고 지나치면 아주 아쉬움이 남는 그런 집입니다. 저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아참 2인분인 소(小)자 부터 먹을 수 있습니다.












 

◆팔각산 맛집, 영덕맛집, 강구맛집, 7번 국도 맛집 나비산 기사식당 영업정보

★상호:나비산기사식당

★주소:경북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강산로 10

★예약전화:054-733-4876

★메뉴: 해물탕, 도루묵 찌개, 미주구리(물가자미) 찌개, 물가자미 회, 물곰탕 등

★영업시간: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

★휴무:첫째주, 셋째주 월요일 휴무

★대형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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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맛집/강구맛집)영덕대게로 유명한 강구항 맛집 명가대게·회 식당. 속풀이용으로 이만한게 없어, 명가대게·회 생대구탕 끝내줘요.


지난 2015년 4월 2일~5일(4일간) 대게의 본향인 영덕에서 축제가 열렸습니다. 영덕를 대표하는 축제는 복사꽃 축제와 영덕대게축제입니다. 그 중 영덕 축제 1번지라는 영덕대게축제를 즐기며 영덕관광을 위해 1박2일 휭하니 댕겨 왔습니다. 역시 영덕은 7번 국도의 중심지라 빼어난 경치를 자랑합니다. 



넘실거리는 파도에 취하고 영덕대게축제를 찾은 관광객의 인파에 취해 이게 사람사는 모습이구나며 여행을 다니는 이유를 깨닫게 했습니다. 여행과 휴식은 다음날의 활력소가 됩니다. 그런 영덕 여행은 힐링 장소로 최고입니다. 대표적인 힐링코스로 해안선을 따라 해파랑길과 영덕군에서 조성한 블루로드길을 걷는다면 어느듯 영덕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영덕대게축제도 보고 영덕 관광을 했다면 저녁은 역시 영덕의 거나한 밥상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거나한 밥상은 영덕 대게를 말합니다. 필자도 1박2일 여행에서 영덕대게를 맛있게 먹고 봄내음이 가득한 해안가에서 편하게 잠을 청했습니다. 아침에 부시럭 거리며 눕혔던 몸을 일으켜 비몽사몽 찾아간 명가대구·식당에서 대구탕을 먹었습니다. 여행을 위해 먹어야하는 아침은 역시 시원한 국물이좋은 대구탕이 최고였습니다.  물론 명가대게·회식당은 영덕 특산물인 영덕대게 맛집으로 더 잘알려져 있습니다. 



1층은 대게 전문점을 알리는 대게 수족관이 있습니다. 대게를 포장하여 전국에 보내기 위한 택배 작업을 하는 공간이며 식당은 2층으로 가야합니다. 계단을 오르는 중간중간에 가수 '태진아'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출연진, 산악인 '엄홍길'씨등 유명인들이 맛을 보며 남긴 싸인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영덕 맛집임을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식당 창문을 통해 바라본 풍경은 고요한 아침 해안가의 한적함 그대로입니다. 갈매기가 날고 파란하늘에 구름이 흐르는 전형적인 어촌의 모습, 산그림자와 함께 물속에 잠긴 반영이 너무 좋아 대구탕를 기다리며 넋을 빼며 오십천을 한참 주시했습니다. 



명가대게·식당의 밑반찬입니다. 향긋한 바다에서 풍기는 봄냄새가  맛있는 반찬에 가득합니다. 쥔장의 정성이 전해지는 물김치며 젓갈류, 파김치, 말짱 도루묵이라는 유행어를 낳은 도로묵등 밑 반찬만 봐도 군침이 절로 생깁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중 하나인 파김치.........엄청 맛있습니다. 요것만 있어도 찰진 밥에 두공기는 거뜬히 먹을 것 같습니다. 



푸짐하게 차려진 식탁....



물가자미라는 미주구리회입니다. ㅋㅋ 아침에 회하며 꺄우뚱 하시겠지만 역시 싱싱한 회는 조석을 가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대구탕과 함께한 미주구리회가 끝내줍니다. 





미나리와 함께 한 미주구리회, 초장을 올린 모습에 그 만 홀릭......



명가대게·회 만의 또 하나 자랑인 대구탕 지리입니다. '국물이 끝내줘요'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대구탕 지리는 시원한 국물 맛에 전날 음주에 쩔었던 속 까지 말끔히 씻어 주는 것 같습니다. 대구탕의 내부를 들여다 봤습니다. 



ㅋㅋ 요즘 흉내만 내는 대구탕 음식집이 많습니다만  명가대게·회식당에서 사용하는 대구는 생대구만 고집합니다. 싱싱한 생대구에 큼지막한 토막은 대구의 비쥬얼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맛을 부른 생대구탕 아침 식사로 진짜 최고 였습니다.


뽀얀 국물........달라보이지 않나요???????


탕의 진미 대구의 '외' 입니다. 푸짐하며 싱싱한 특미 생대구탕을 영덕여행에서 대게와 함께 맛보며  맛있는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영덕대게축제 맛집, 해맞이공원맛집 '명가대게·회' 영업정보

★상호:명가대게·회

★주소: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1리 480

★전화:054-734-5525

★메뉴: 영덕대게, 물회 생대구탕 등

★매장 앞 주차장 이용




"상기 팸투어는 영덕대게축제와 문화 관광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영덕군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 입니다"



2015/04/13 - (경북여행/영덕여행) 해맞이 공원 창포말 등대. 독특하게 대게모양인 영덕 해맞이 공원 창포말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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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청도맛집)스님자장 강남반점. 강남반점에서 버섯으로 만든다는 스님자장, 스님짬봉 먹고 왔습니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의 스님자장 원조집 강남반점의 명성은 여전히 변함이 없었습니다.강남반점은 미리 연락을 하고 가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전국 사찰에 출장을 많이 나갑니다.



필자가 찾은 주말 다행히 강남반점 문 앞에 “출장중” 안내판이 없어 영업을 하는 구나 싶어 얼렁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에 스님자장을 먹기 위해서 말입니다. 예전에도 청도 맛집으로 포스팅을 하였는데 다시 해 봅니다.



그때 스님자장은 사찰의 스님들에게 누가 된다며 꼭 사찰자장으로 불러 달라고 했는데 스님자장은 일반자장면과 만드는 재료가 조금 다릅니다.





중국점 음식은 거의가 돼지고기와 어패류등이 많이 들어가는데 강남반점의 음식에는 이 모든 것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직 버섯 등을 넣어서 자장면, 짬봉, 탕수이를 만들어 일반 중국 음식점의 맛을 내어 판매를 합니다.   



스님자장이라 불리든 사연은 특별합니다. 사장님은 이곳 금천면 동곡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중국집을 열었고 우연찮게 영남대 교수였던 전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편 운문사 취재를 위해 동곡의 음식점을 들렀는데 스님들이 모두 이곳에서 자장면을 먹는 것을 보고 신기해서 어떤 자장면인가 싶어 알아 보니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자장면임을 알았고 자신의 저서에 스님자장으로 소개가 된 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장기철사장님과 사찰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는데 불교 교리와 전국 사찰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놀랐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이후 전국적으로 알려진 강남반점은 그 후 방송과 함께 여러 신문과 여행지에 소개되었고 스님자장면의 맛을 찾아 필자도 종종 찾게 된 곳입니다.




지금도 전국의 모든 사찰에 연락이 오면 사찰 안에서 스님이 시식을 할 수 있도록 직접 출장을 갑니다. 그때는 강남반점은 “출장중”이란 팻말만 붙어 있습니다. 미리 전화 확인 후 찾아야 됩니다. 평소에 생각 없이 찾아 가면 출장중이란 팻말과 함께 허탕 만 치고 돌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님자장은 육고기 대신 3~5가지의 버섯을 사용하는데 표고버섯, 새송이등을 넣어 만들며 일반 자장면과 같은 방식입니다. 푸른색을 띤 면은 녹차를 넣어 만들었고 먹어보면 일반자장면의 느끼한 맛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깔끔한 맛 그 자체입니다.



이번에는 자장면과 스님 짬뽕을 먹고 왔습니다. 그 맛이 참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반 중국집에서는 탕수육이라 하지만 이곳은 탕수이라 부릅니다. 고기가 아닌 버섯을 넣었다는 뜻이다.




탕수이의 주재료를 보면 표고버섯 감말랭이 고구마 등을 넣어 만들기 때문에 치아가 좋지 않은 노인분이나 어린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가족과 함께 먹기에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기전에 꼭 휴무를 확인하고 찾아가야합니다.    



*찾아가는 방법: 신대구고속도로 청도ic~밀양 청도 25번~경주 운문 좌회전 20번~매전면~매전면 사무소 지나~경주 운문 20번~금천면~동곡 버스 정류장~남양리 방면 금천새마을 금고 옆


강남반점 영업시간입니다. 토,일, 공휴일 오후 6시 까지이며 평일인 월~금요일은 오후 4시까지만 합니다. 








◆청도맛집 운문사 맛집 원조스님자장 강남반점 영업정보◆

★상호:강남반점

★주소: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 선암로 618

★전화:054-373-1569 핸드폰 018-522-1569

★메뉴: 사찰자장, 사찰짬봉, 사찰탕수이 고기 탕수육

★주차는 식당 주위에 주차가능


◆강남반점 주위 문화재들....◆


삼족당

매전면 처진소나무

불영사 전탑

운문사

선암서원

운강고택

만화정

대비사

임당리 김씨고택


2009/03/04 - 스님들이 즐겨 먹는다하여 스님자장과 고기를 안 넣은 탕수이를 먹어보세요. 청도 강남반점


2008/12/12 - 500년 전 삼족당김대유 산책길이 갓등산~학일산 산길로 탄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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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맛집/구룡포맛집)호미곶맛집 창우물회대게.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는 포항물회를 마약물회라 하는 이유는??? 창우물회대게.


 포항의 대표음식은 과메기와 물회입니다. 과메기와 물회는 너무 유명하여 물회는 포항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입니다. 과메기야 전국적으로 포항 구룡포에서만 생산을 하는데 물회는 부산 제주 등 바닷가 가까이에서는 모두 물회 맛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원조집을 자처합니다.



그러나 역시 두 음식의 원조는 포항하고도 구룡포입니다. 또한 구룡포는 대게 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대게하면 영덕보다 구룡포가 더 원조라는 사실은 아시는 분은 다 압니다. 지금은 대게철도 과메기철도 아니라 맛을 볼 수 없는게 아쉽습니다.



(마약물회인  포항물회 먹는 방법 알아보기)






그래도 포항 물회는 맛 볼 수 잇습니다. 금강산도 식구경이지만 먼저 산행을 위해 구룡포를 찾아갔습니다. 구룡포에 산하고 멀뚱멀뚱 하시겠지만 구룡포읍 뒤에도 멋진 산이 숨어 있습니다.



구룡포 사람이라면 오래전부터 명마을 키웠던 목마장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곳에 박을 엎어 놓은 모양의 바위가 있는데 주변에서는 모두 박바위라 하며 응암산으로도 부릅니다. 높이는 겨우 해발 158m, ㅋㅋ 들어서면 그런데 사방팔방 산밖에 볼 수 없을 정도로 심심산골에 들어와 있는 느낌입니다.





가볍게 산행도 즐기고 하면 이제는 출출해진 배를 채워야 되겠지요. 지금 계절의 구룡포는 역시 포항물회입니다. 포항물회를 먹기 위해 구룡포에서 가장 잘나간다는 ‘창우 물회 대게’집을 갔습니다.

 


구룡포항을 둘러싸고 횟집 간판을 달고 50여곳이 몰려 있어 횟집 거리로 불러도 될 것 같은데 찾아간 이유는 첫째로 필자하고 이름이 꼭 같다는 이유였습니다. 이름이 같아서 들어 왔다하니 지금까지 똑 같은 이름으로 찾아온 분이 10명 쯤 된다며 아들이름이 창우라 하였습니다.






ㅋㅋ 그런데 포항 구룡포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이야기. 일본 건축물이 즐비한 근대문화역사거리 앞 대로변에 있어 찾기도 너무 쉽습니다. 주위의 모든 식당들이 회, 전복, 고래고기, 문어, 과메기, 대게, 아귀, 물회 등을 메뉴로 걸고 있습니다만 많은 음식 중에서도 역시 물회와 과메기가 대표 메뉴입니다.



물회도 참가자미물회, 전복물회등도 있지만 출장 나온 주제에 비싼 것 먹을 형편도 안되고 하여 그중 저렴한 그냥 ‘물회’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물회의 상차림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무슨 회 의 기본 상차림처럼 우루루 쏟아져 나오는게 반찬만으로도 밥 한공기는 먹을 것 같습니다. 일단 나오는 것이니까 접수,



그중 바다 해초라고 하며 뭐라 했는데 그새 이름을 까먹어 버렸습니다.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주 메뉴인 물회가 들어간 큰 대접이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회와 함께 눈싸움할 때 뭉친 눈이 물회 그릇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가을철이지만 아직 낮에는 날씨가 더워서 찬 게 그리웠지만 밤이 오니 어실어실 한 게 쌀쌀하여 눈뭉치를 보니 더욱 추웠습니다. 어디서 이런 눈뭉치를 만들었지 하고 보니 주방 앞에 솜사탕 기계를 닮은 사각 박스 안에서 연신 눈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통을 보고 아 여름에도 눈싸움을 하면 되겠다며......

 



여사장님께 물어 봤습니다. 오늘 물회에 사용 생선은요 하니 '쥐치'라 합니다. 아하 그래서 고들꼬들한게 ㅎㅎ 한치, 가자미등 여러 종류의 물회는 먹었는데 쥐치 물회는 처음 먹어 봅니다. 쥐치는 자연산 뿐인 것 맞지예~~~~~자연산이라 그런지 더욱 맛이 좋습니다. 또한 창우물회대게의 매운탕은 캬~하~~~~소주를 부르게 한다는 그 맛입니다.. 두사람이 먹다 한사람이 집에 가도 모를 정도로 끝내줍니다. 


 



포항에서 물회가 유명하게 된 유래를 보면 꽁치 잡이를 하던 뱃사람들이 먹던 음식으로 지금이야 고기잡이도 많이 기계에 의존하여 일을 하지만 70년~80년 이전 만해도 사람의 손으로 모두 작업이 이루어 졌습니다.



한참 작업을 할때는 20시간이고 30시간 이고 허리도 펼 수 없이 작업에 메달리다 보면 당연히 밥은 생각도 못하고 갓잡은 꽁치를 회로 떠서 고추장을 풀어 물에 말아 허기를 달래며 먹던 뱃사람들의 고달픈 삶의 흔적이 물회입니다.

 


요즘은 횟집마다 다양한 소스를 개발하여 감칠맛 나는 물회로 미식가의 입맛을 사라잡아 서로 원조집을 자처하고 있지만 그래도 소문난집은 있는 법...... 창우물회대게집이 바로바로 그런 집입니다.



손철호 사장님은 물론이고 그의 아버지, 할아버지로 이어지며 대대로 배를 타고 고기를 잡던 어부였다합니다. 주방입구에 걸어 놓은 ‘물회 이야기’도 사장님의 경험담이라 합니다.



창우물회대게에서 포항물회먹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1. 물회에 양념장을 3스푼 정도 넣고 비빈다. 2. 맛있게 비볐다면 1/2 정도는 그 냥 맛있게 먹는다. 3.반을 먹었다면 찬물을 적당히 부어 저어준다. 4. 스푼으로 다시 반을 건져 먹고 남은 물회에 밥을 말아서 후루루 마시면 물회 먹기 끝......



복잡하다면 그냥 본인 취향대로 얌얌하면 됩니다. 물에 말아서 먹기 싫은 분은 그저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그래도 포항물회로 인정해 줍니다.  



물회에 한번 맛을 들였다면 가끔 마약에 중독된 것 처럼 생각이 납니다. 길을 가다 침을 꿀꺽 넘기며 물회가 생각나면 상태가 심각합니다. 그럴때  포항사람들은 차를 몰고 물횟집으로 달려갑니다. 그만큼 중독성이 강한 포항물회......주말인데 얼렁 한그릇 하러 가야겠습니다. ㅎㅎ 








◆포항 맛집, 구룡포맛집, 호미곶 맛집 창우물회대게 영업정보

★상호:창우물회대게

★주소: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6리 390-39

★전화:054-284-4312

메뉴: 물회, 생선회, 대게, 과메기 등 등

★주차장 유



박바위 응암산

구룡포해수욕장

구룡포주상절리

구룡포근대역사거리

구룡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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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경주맛집)보문단지맛집 전통맷돌순두부. 콩으로 만든 순두부가 너무 맛있는 보문호 맛집 전통맷돌순두부.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콩으로 요리한 순두부로 고소하여 너무나 맛있습니다. ㅎㅎ 나만의 생각일까요. 관광지마다 너도나도 있는게 순두부집이지만 순두부집으로 유명한 곳이 경주 보문단지 아래에 있는 순두부맛집 '전통맷돌순두부'입니다.



콩으로 만들어 영양가 면에서 단연 으뜸인 순두부,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여 얇은 여행객의 주머니를 생각하면 푸짐하니 최고입니다. 경주 최고의 관광지인 보문단지에는 먹을게 많이 있지만 저에게는 가장 잘 어울리는 맛집입니다.



관광지 보문단지라면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인근에 또한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가을철의 꽃이라는 억새가 만발한 무장산과 태종무열왕이 삼국을 통일하고 이제는 더 이상의 전쟁은 없다며 전장에 사용한 무기등을 숨겼다는 무장사지 절터에 남아 있는 이수와 귀부, 삼층석탑도 이곳 보문단지 안 골짜기에 있습니다.



토함산으로 오를 수 있는 추령고개와 무시무시한 무술스님들이 수련한다는 선무도의 총본산 골굴사, 천년사찰 기림사, 호국용 문무왕의 전설이 있는 감은사지 동서 쌍탑, 만파식적을 받았다는 이견대,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호국용으로 변한 문무대왕 수중릉, 동해의 꽃이라 불리는 경주 주상절리등 보문단지를 경유하여 볼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여러곳을 보기 위해서는 속이 든든해야 합니다만 필자는 이 많은 곳을 보고온터라 배도 출출하였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경주 보문단지 맛집 전통맷돌순두부집. 마침 찾아간 시간에는 손님이 조금은 뜸하였는데 우리가 자리에 앉자 조금 뒤 부터 손님이 몰려 왔습니다. 남들이 저보고 식당에 가면 손님을 몰고 함께 들어간다나........................ㅎㅎ

 


차려진 밑반찬 종류도 너무 다양합니다. 구수하니 토종 반찬류가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도토리묵이 두개군요. 식사전에 맥주를 한병 시켰는데 ㅎㅎ 안주로 묵이 나왔습니다.........ㅎㅎ 더운날에는 시원한 맥주도 ~~~캬~~~최고최고




저는 요런게 너무 좋아요. 된장에 버무린 고추 아삭하니 끝내줍니다. ㅎㅎ

저도 토종은 맞는 것 같습니다. 




동해 바다가 가까워서 그런지 ...ㅎㅎ 갑자기 이름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패스




2인분이라 계란이 두개입니다.


순두부 사진 찍는다고 그사이 다 식었뿐네요. 얼렁 먹어야 겠습니다.


먼저 순두부의 국물맛도 한번 보고예...........



순두부의 양도 들어 보았습니다. 뚝배기 안의 내용이 엄청 납니다. 



ㅎㅎ 계란을 한개 깨 넣었습니다.  고소한 순두부에 환상의 계란이 함께하니 더욱 고소합니다. 싫어하시는 분은 안넣어도 맛있습니다. 



계란이 들어간 순두부의 조합, 이곳에 밥을 말아 먹습니다. 최고의 맛입니다. 



순두부에 뻘건 김치를 척 올려 한숟가락 먹습니다. ㅋ ㅋ 순두부의 고소함이 입으로 밀려들어 옵니다. 순두부로 든든한 배를 채웠다면 이제는 다음 여행지로 떠나야겠지요.







계산대 옆에 콩비지를 그냥 가져가라고 담겨져 있습니다. ㅋㅋ 엄마가 끓여 준 콩비지찌개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비지찌개 너무 맛있는데 쩝쩝 입맛만 다셔 봅니다  필요하면 조금씩 들어가면 됩니다. 필자는 그냥 뭐... 나왔지만..........



전통맷돌순두부집은 내실도 있습니다만 건물을 달아낸 밖에도 너무 좋습니다. 시원한 밤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주는게요..........



내실의 모습....



건물을 달아내어 만든 좌석으로 필자가 앉아 먹었던 곳입니다.




방송 출현도 여러번 한곳이군요 입구 간판에 떡하니 붙어 있습니다. 경주 보문단지 여행시 찾아가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주 보문단지 맛집 전통맷돌순두부 영업정보◆

★상호:전통맷돌순두부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103번지(보문단지 진평왕릉 입구) 

★전화:054-743-0111

★메뉴:맷돌순두부찌개, 모두부, 두부전골, 파전

★주차장 유





무장산


무장사지 이수와 귀부

무장사지삼층석탑

동해 촛대바위


골굴사

경주주상절리

감은사지 동서 쌍탑

이견대

문무대왕수중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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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울진맛집)백암온천 백암산 맛집 동광기사식당. 온천에서 몸도 풀었다면 허기진 배를 채울수 있는 백암온천 맛집 동광기사식당.


몸이 뻐근하다면 따뜻한 온천수에 들어가 피로를 풀고 싶어 합니다. 전국에 많은 유명 온천중에 경북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은 백암산의 기슭에 그림같이 앉아 온천 관광객에게는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추었습니다.


백암온천 버스터미널 화장실에 걸린 사진 촬영




1979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백암온천은 그 역사가 유장하여 신라시대때부터 약효가 탁월한 온천으로 백암온천은 노루를 쫒던 사냥꾼이 발견하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다친 노루가 온천수에서 상처를 치료하였다는 신비의 백암온천은 수온이 섭씨 40~52도, ph 9.35의 강알카리성이며 라돈이 들어간 온천으로 국내 유일의 방사능 유황온천입니다.






특히 백암온천의 특징은 무색무취로 피부병과 신경통 위장병 류머티즘 관절염 산후조리 피로회복, 당뇨병 등에 좋은 온천수로 부모님을 모신 온가족이 함께 온천 여행을 하면 너무 좋은 곳입니다.






따뜻한 온천에서 피로도 풀고 하였다면 식욕이 급 몰려옵니다. 관광지에서는 먹을 만한 게 없다지만 이곳 백암온천은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백암온천(온정리)버스 터미널에 있는 동광기사식당으로 필자는 경북영양에서 낙동정맥 고개인 구주령을 넘어 내려 왔습니다. 구슬 9개를 꿰어 놓았다는 전설이라 그런지 99구비의 도로를 꺾으며 도착한 온정리, 이곳에서 부산으로 가기위해서는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간 동광기사식당.


 




1박2일 여정을 마치고 먹는 저녁식사로 백암온천 맛집인 동광기사식당의 불고기로 주문하였습니다. 온천관광지인데도 차려나온 찬거리는 시골스러움이 묻어나는 반찬입니다.


 



주인아주머니께서 상추며 풋 거리는 모두 이곳 백암산 기슭 텃밭에서 키웠다는 말씀. ㅋ ㅋ 온정리라 온천물을 먹고 자라서 그런지 너무 싱싱합니다. 관광지답지 않게 불고기의 내용이 너무 충실합니다.









2인분인데도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 일행과 함께 넉넉하게 먹었습니다. 특히 싱싱한 야채에 고기를 올려 쌈 사먹는 그 맛은 최고였습니다.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라 쌈만 싸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저녁식사. 백암온천를 찾는 가족여행에서 부모님도 너무 좋아 하실 것 같습니다.


 






















 
























◆백암온천 백암산 맛집 동광기사식당 영업정보

상호:동광기사식당

주소: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로 1298-4

전화:054-787-3331

메뉴:불고기, 갈치정식

주차장 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구주령 전망대, 동해에서 올라오는 일출과 주위 경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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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안동맛집)안동하회마을맛집 남안동휴게소. 서민들의 생선인 고등어가 안동 간고등어가 된 유래


안동에는 하회마을만큼 유명한 것이 있습니다. 안동하회마을, 또 하나는 안동 간고등어입니다. 자연히 안동하면 따라 붙는 간고등어도 하회마을처럼 안동을 대표하는 특산물입니다. 고등어는 서민들이 아주 좋아하고 저렴하여 즐겨먹는 생선입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시 서구의 대표 생선이기도하여 더욱 친근감이 갑니다. 그 덕분에 고등어에 대해 약간의 상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북맛집/안동맛집)안동하회마을맛집. 서민들의 생선인 고등어 추억의 소주 안주 고갈비로 인기. 청량산맛집 남안동휴게소

고등어는 단백질, 지방, 칼슘, 인, 나트륨, 칼륨, 비타민A,B,D등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생선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인 기름기가 많아 엄청 빨리 부패가 시작된다합니다. 살아 있는 싱싱한 고등어를 잡은 즉시 회로 먹어야만 뒤탈이 없다는 고등어는 그 만큼 조심성이 있는 생선입니다. 그러나 고등어는 연탄불에 구워 고갈비란 이름으로 서민들의 식탁과 소주 안주로 인기를 끌었는데 소갈비만큼 맛이 있어 고갈비라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만큼 맛있는 생선구이도 저렴한 가격에 드물것 같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그만큼 서민에게 사랑받는 생선이 고등어입니다. 해안가인 부산 보다 고등어가 더 유명한 곳이 안동입니다. 안동은 고등어와 접하는 해안가도 아닌데 간고등어로 유명한 이유가 무엇때문일까요. 그게 너무 궁금합니다. 안동은 내륙지방입니다. 안동에서 보면 바다가 있는 동쪽에는 한반도의 등뼈인 낙동정맥이 막고 있어 바다에서 잡은 생선을 운반하기가 수월하지 않았습니다.


 





안동 간고등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고등어란 염장 즉 소금을 친 생선를 말합니다. 그만큼 교통이 불편하여 생선을 운반하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영덕의 강구항에서 고등어를 가지고 안동으로 등짐을 져 나르는데 임동의 '쳇거리장터'까지 와 고등어에 소금간을 한 후 안동에 도착하면 족히 200리 거리라합니다. 아무리 빨리 달려도 이틀은 가야하는 거리로 가다가 생선은 부패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염장을 한 후 운반을 하면 내륙인 안동에서도 부패하지 않은 고등어를 먹게되는 것입니다.





지금이야 교통의 발달로 고등어가 부패할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그당시 간고등어의 맛을 잊지 못하여 안동의 특산물이 되었습니다. 염장을 지른 간고등어를 옛방식 그대로 재현을 하여 안동 간고등어를 맛있게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하여 다녀왔습니다.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톨게이트 입구에 자리 잡은 남안동휴게소입니다. 보통 휴게소 음식은 먹을 만한 음식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편견입니다. 이곳 남안동 휴게소의 안동 간고등어 정식은 안동하회마을과 청량산 맛집으로 알려져 단체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필자도 소개를 받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넓은 음식점 내부라 단체객은 물론이며 가족과 함께도 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안동의 특산물인 간고등어정식을 먹지 않고는 안동 맛집을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맛있는 간고등어정식 밑 반찬 또한 괜찮아 남안동 휴게소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봉화의 청량산으로 남안동 톨게이트를 거쳐가게 됩니다.







◆경북안동맛집 남안동 휴게소 영업정보◆

상호:남안동휴게소

주소:경상북도 안동시일직면 풍일로 2353

전화:054-859-7760~1

메뉴:안동간고등어정식(8천원)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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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경산맛집)갓바위 맛집 곤드레돌솥약손밥.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 준다는 팔공산 갓바위 맛집 곤드레돌솥약손밥.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약사여래불이 이곳 팔공산에 있습니다. 관봉으로 불리며 우리는 갓바위부처라 부릅니다. 해발 850m 높이에 자리하고 있는 갓바위부처님은 만나는 그 자체가 부처님에게는 정성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불두 위에 돌이 올려져 있다하여 갓바위로 불리는 부처님은 정성스럽게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합니다. 새해가 되거나 대학입시철이되면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갓바위. 이곳을 오르내리면 부른 배도 꺼지게 됩니다. 그때 찾아가는 맛집으로 경산시 와촌면에 있는 갓바위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팔공산 선본사 아래에 있어 아무래도 나물류 맛집을 찾다가 우리에게 곤드레 돌솥약손밥집이  걸려들었습니다. 곤드레 돌솥약손밥집은 갓바위 입구에 있어 찾아가기도 너무 쉽습니다. 먼저 몸에 좋은 곤드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곤드레나물은 이름으로도 벌써 그 포스가 느껴집니다. 강원도의 깊은 산골이나 울릉도에서 나는 산나물로 알려져 혹 제 생각이지만 신선이 먹는 약초가 이것 곤드레가 아닌지 . 아니면 말고예 ... 곤드레는 산속의 맑은 공기와 이슬만 먹고 자라 그만큼 깨끗할 것 같습니다.







☞(경북맛집/경산맛집)갓바위 맛집 곤드레돌솥약손밥. 곤드레는 고려엉컹퀴, 곤드레 효능은... 팔공산 갓바위 맛집 곤드레돌솥약손밥.


곤드레는 학명으로 ‘고려엉컹퀴’입니다. 산채로서 그 맛이 담백하고 향이 독특하며 영양가 또한 매우 뛰어나다합니다. 곤드레는 어린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먹는데 밥을 해서 함께 비벼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어도 훌륭한 음식이 됩니다. 또한 생선과 함께 곤드레를 넣어 조리면 맛있는 생선 조림이 됩니다. 곤드레는 보릿고개 등 먹을 게 귀한 시절에는 구황식물로 이용되었다하며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 A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각종성인병에도 효과가 있는 건강 음식입니다. 그 만큼 좋은 나물로 알려진 곤드레 나물, 동의보감에는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어 어혈을 풀어주고 출혈을 멎게 한다합니다. 또한 옹종과 옴, 버짐을 낫게하고 여자의 적백대하를 낫게하며 혈을 보한다고 되어 있다합니다. 그 만큼 우리 인간에게 이로운 음식으로 알려진 곤드레 나물입니다.


  



갓바위 맛집인 곤드레 돌솥약손밥집을 보니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가 생각납니다. 곤드레나물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술취한 사람과 닮았다’고 하여 곤드레로 불린다합니다. 곤드레 나물이 바람이 불면 술취한 사람처럼 엉망진창이 되는 것은 아닌지, 왜 하필 술취한 사람에 비유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곤드레밥은 너무나 맛있어 두 명이 먹다가 한명이 죽어도 모를 그런 맛있는 밥입니다.


 



 어릴적 양념간장에 곤드레로 방금한 밥을 비벼 먹든 게 생각이 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곤드레밥에 양념장을 생각하니 벌써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밥이 뜨거워 후~후 불면서 먹었던 아련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맛집 곤드레 돌솥약손밥 선본사나 갓바위를 찾아갈때 방문하면 옛 추억을 그립게 만드는 곳입니다. 돌솥밥이라 곤드레밥이 더욱 맛있습니다. 













































































◆경산 갓바위 맛집 곤드레돌솥약손밥 영업정보◆

상호:곤드레 돌솥약손밥

주소: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89번지

전화:053-853-5372

메뉴:곤드레 돌솥정식(1만원)외

주차장 유



팔공산 갓바위.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부처. 소원을 말해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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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영덕강구맛집)강구 일품대게. 블루로드도 걷고 싱싱한 물회 먹고 왔어요.

 

경북 영덕여행을 댕겨왔습니다. 영덕의 해안선을 따라 걷는 블루로드 최고의 코스인 b코스를 해맞이공원에서 시작을 하여 죽도산전망대까지 15km를 그야말로 열심히 걸었습니다. 해맞이공원의 창포말등대는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집게발이 등대를 잡아 먹을듯한 무시무시한 모습을 하고 그와 반대로 축산면의 죽도산 전망대는 우직한 등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밤에 본 죽도산 등대는 불을 달아 더욱 웅장한 모습이었고 택시를 타고 돌아온 창포말 등대는 조명빨을 받아 대게의 집게발이 낮의 모습보다 더욱 무시무시하여 영화 킹콩이 거대한 빌딩을 올라가는 연상을 하게 된다. 무사히 해파랑길의 일부인 해안가를 걷고 저녁을 먹기 위해 동해안을 따라 차를 몰고 내려 갔다. 해안가를 끼고 드라이버 겸 내려가니 도로가 바닷가와 붙어 있어 철썩철썩 때리는 파도소리가 더욱 실감나게 들린다.

 

  


 



 

차는 영덕 강구항으로 몰고내려 갔다. 이곳은 오래전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촬영지로 알려져 그야말로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룰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곳이다. 지금도 강구항을 끼고 있는 해안시장은 대게를 먹기 위한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필자는 일행과 함께 방랑벽이 있어서 그런지 간단하게 저녁만을 먹을 욕심으로 이곳저곳 찾아봐도 마땅한 음식점은 보이지 않아 할 수 없이 일품대게횟집을 찾아간다.




 

강구항은 동해안의 어항이고 지금은 대게철이다 보니 모든 집이 대게를 판매한다. 메뉴판을 보고 우리는 동해안인 포항에서 너무 유명한 물회를 주문하였다. 개인적으로 물회를 좋아해서 부산에서도 자주 먹는데 동해안의 싱싱한 회로 만든 물회는 어떤지 궁금도하였다.

 


 



물회의 유래를 보면 뱃사람의 애환을 가지고 있다. 고깃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나간 뱃사람들, 아침이면 떠오르는 해를 보며 고기잡이가 시작된다. 그때는 너무 바쁘다 보니 밥을 반찬과 차려 놓고 먹을 정신이 없을 정도라 쉽게 밥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아니면 끼니를 굶어야 하는데 잡았던 생선을 가지고 회를 치고 고추장과 물 그리고 밥을 말아 후루루 빠른 동작으로 먹을 수 있도록 나온 서러움이 묻어 나는 포항물회. 지금은 별미가 된 음식이다.

 


 

물회는 먹는 방식이 두가지다. 먼저 양념을 넣고 바로 시원한 물과 밥을 넣고 함께 말아 먹는 방식과 양념장만 넣고 비비면 비빔회가 되는데 깻잎등에 쌈사서 먹고 남은 양념장에 밥을 비벼먹거나 물을 넣어 밥을 말아 먹는 방식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물에 말아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물회는 비벼서 먹는걸 좋아한다.


 


 

 

한참을 기다리니 이쁜접시에 깔끔한 밑반찬이 차려 나온다. 김치하며 마늘쭁장아찌, 멸치조림등 맛깔스런 반찬에 물회가 나왔다. 사실 생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고기의 빛깔을 보니 싱싱하단 생각이 절로 든다. 밤바다를 내려다 보면서 먹는 일품대게, 방파제를 회초리로 때리듯 철썩 때리고 꽁지가 빠지게 돌아가버리는 바다를 보면서  먹는 물회는 동해의 용왕이 된 기분이다. 그리고 생선회의 양이 푸짐하여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다는 일행의 말을 들으며 소리없이 먹기에 바쁘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깻잎이 함께 나와 저 같이 비벼먹는 분은 쌈을 싸서 먹는다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조금은 그것이 아쉽다. 그러나 물회의 싱싱한 맛은 동해안 블루로드 길을 걷고 온 피로를 확 풀어주고도 남았다.

 


 



















필자의 물회 먹는 방식은 젓가락으로 먼저 양념과 함께 잘 비빔니다.




그리고 비빈회를 먼저 건져 먹습니다.




회를 조금 남겨둔 상태에서 밥을 넣어 비벼먹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영덕강구맛집 일품대게

★상호:일품대게

★주소: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금진리 678-5

★전화:054-734-8338

★메뉴:물회 1만5천원, 모듬회, 오징어, 대게,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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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경주맛집)경주남산맛집, 경주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약천한방생오리.

 

항상 이맘때면 모두 고향으로 달려갑니다. 고향의 산소를 찾아 벌초를 하기위해서지난 일요일 댕겨 왔습니다. 벌초 후 항상 찾아가는 곳이 남산아래 음식점이 두곳있습니다. 오늘 포스팅한 '약천한방생오리'음식점과 '용장암소갈비'집입니다. 두곳모두 경주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경북맛집/경주맛집)경주남산맛집, 경주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약천한방생오리, 경주에서 봉계방향 구 도로에 위치.

 

약천한방생오리전문점은 경주시내에서 봉계방향의 옛도로에 있습니다. 금오산 등산로 입구가 있는 곳을 배리 삼릉이라 합니다. 이곳을 지나먄 경주교도소가 나오고 조금더 용장방향으로 달려가면 왼쪽으로 '약천한방생오리'가 나옵니다. 규모가 꽤 큰집으로 좌석수만 200석이 넘는다는군요. 음식점앞 주차장에는 대형버스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승용차 주차는 50대까지입니다.

 

 

 

 

 

☞(경북맛집/경주맛집)경주남산맛집, 경주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약천한방생오리. 한약 찌꺼기를 먹여 더욱 맛있는 오리불고기.

 

일행중에 한분이 이곳 사장님과 친구라하시며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경주에서 포항가는 국도변에 큰 오리농장을 가지고 그곳에서 오리를 직접 키운다고 하더군요. ㅎㅎ 한방오리답게 어느 블로그에 올라온 것을 보니 한약을 다리고 난뒤 나오는 찌꺼기를 오리에게 먹인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오리고기가 찰지고 냄새가 없는게 맛이 있습니다.  

 

 

 

 

 

 

☞(경북맛집/경주맛집)경주남산맛집, 경주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약천한방생오리.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

 

이곳의 오리는 일반 포장오리가 아니라 그런지 막썰어진 상태로 되어 나옵니다. 즉석 생오리 양념 불고기라 냉동이 아닌 생고기입니다. 그만큼 오리는 기름이 많이 나오는데 한약을 먹여서 그런지 기름끼도 적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경주 남산 아래라 남산 맛집으로 등산객및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곳입니다. 

 

 

 

 

 

☞(경북맛집/경주맛집)경주남산맛집, 경주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약천한방생오리. 200명 수용 가능.

 

마침 일요일 벌초를 하면서 미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오후 1시30분이라 그런지 홀안에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더군요 이곳 약천한방생오리는 큰 룸과 단체손님등을 위한 작은방이 나누어져 두곳입니다. 200석 수용 가능한 두방 모두 꽉 손님으로 차 있더군요. 음식점 내부 사진은 단체손님등을 위한 작은방을 찍었는데 손님들이 모두 나가고 난 상태를 찍었습니다.

 

 

 

 

 

☞(경북맛집/경주맛집)경주남산맛집, 경주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약천한방생오리. 밥을 볶아 먹는 그 맛이 최고.

 

밑반찬은 사실 볼품이 없습니다. 간단하게 요런 상차림으로 나옵니다. 정구지(부추)와 오리를 함께 먹는 맛이 최고입니다. ㅎㅎ 고향의  친지분들이 모두 맛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집입니다. 그리고 별미는 오리불고기를 먹고 난 뒤 남은 불고기로 밥을 볶아 먹는 것입니다. 이야기 하지 않아도 그 맛을 모두 아시죠. ㅎㅎ 혹 경주 남산 방향으로 여행이나 산행을 가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니까  이곳의 음식은 저의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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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포항맛집/흥해맛집)흥해 다원 회 센타. 흥해에서 먹어본 포항 물회.

 

포항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여럿있다. 그중 그 유명한 과메기와 물회로 이들 앞에는 항상 포항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그만큼 포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지금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에 포항 송라면에 있는 내연산 보경사 12폭포를 산행하였다. 20km가 넘는 긴 산행으로 몸은 갈증 해갈을 요구하는 듯 시원한 물회를 생각나게하였다.

 



 

 

 

 

☞(경북맛집/포항맛집/흥해맛집)흥해 다원 회 센타. 꿩대신 닭 흥해에서 먹어본 포항 물회.

 

일행과 의견 일치 속에 포항  죽도시장에서 꼭 먹고 가야겠다는 일념으로 산행을 하고 내려 오니 너무 늦은 시간이고 부산까지 돌아갈 시간까지 계산을 하니 오늘내로 못 갈것 같은 생각이 들어 휴게소에서 먹자고 계획을 수정하였다. 메콤하며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할 것 같은 물회는 물건너 갔다며 부산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경북맛집/포항맛집/흥해맛집)흥해 다원 회 센타. 흥해에서 유명한 남성종합시장 다원회센타.

 

7번국도를 타고 내려오다 식당을 찾으며 뭘 먹지 하다가 어느듯 차는 흥해로 들어 왔다. 이곳에서 저녁을 먹자며 차를 틀어 무작정 읍내로 들어 갔는데 먹을 만한 음식점은 찾을 수 없었고 머릿속에 아직 물회의 여운이 남아 있어 지나가는 흥해주민에게 '여기 물회 잘하는 곳 있습니까?'하고 물어니 '있지요' 하며 '요리로 가서 저리로 가면 된다며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

 

 

우여곡절 끝에 찾아간 '다원 회 센타'는 남성 종합 시장에 있었다. 밤 10시가 가까웠는데 골목을 사이로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룸에는 손님이 있었다. 흥해에서 유명한 집인가 보다며 물회됩니까 하니 되기는 되는데 20분안에 드셔야 한다는게 아닌가. 왜요 하니 단체 손님이 10시에 예약이 되어 있다며 그러니 곤란해 하였다.

 

 

 

 

☞(경북맛집/포항맛집/흥해맛집)흥해 다원 회 센타. 흥해에서 먹어본 포항 물회.

 

ㅎㅎ '답답한 놈이 우물을 판다'고 20분이면 충분합니다. 걱정 마시고 물회주세요 하며 자리에 앉았다. 포항 죽도시장의 그 물회는 못 먹고 가지만 같은 포항 하늘의 흥해에서는 먹고 가야겠다는 일념으로 기다리니 밑 반찬이 나오네요. 사실 물회는 여러 반찬이 안나오는데 이곳은 요리 차려져 나옵니다.

 

 

 

 

물회를 주문하면 매운탕, 국수사리, 꽁치를 준다는 안내문구처럼 꽁치 국수 팔팔 끓는 매운탕이 차례로 나오는군요. 먼저 붉은 양념장을 물회 그릇에  넣어 사리국수를 비벼 먼저 먹고  포항 물회의 진수인 흥건하게 물이 들어간 물회에 밥을 말아서 후루룩 마시듯이 게글스럽게 먹었습니다.

 

 

 

 

배 고픈 탓도 있지만 시원한 물회가 자꾸 입으로 당기게 하더군요. 그리고 꽁치는 왕소금이 그대로 붙어 있어 잘 보고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곳 흥해도 바다에 앉아 있어 모든 어류들이 싱싱합니다. 수족관에 물고기가 많이 들어 앉아 있더군요. 군침만 삼키며 물회만 잘 먹고 부산으로 go go....

 

 

꽁치

 

 

 

 

국수사리

 

 

 

 

매운탕

 

 

 

 

 

 

 

 

 

 

 

 

 

 

 

 

 

 

 

 

 

 

 

 

 

 

 

 

 

 

◆다원회센타 영업정보

상호:다원회센타.

주소: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남성 종합시장내

전화:054-262-1934

메뉴:각종 회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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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미식당 청도 추어탕 6천원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


음식은 지방에 따라 지역색을 가지고 있다. 경상도식 전라도식 서울식등으로 불리는 음식을 보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지방색이 도드라진 음식중에서도 추어탕도 그중 한 품목이다. 경상도식 추어탕, 전라도식 추어탕, 서울식 추어탕등으로 광범위하게 나누지만 지역으로 따지면 전라도는 남원식, 경상도는 청도,  서울로 구분하며 각자의 특징을 살펴보자.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 맑고 시원한 청도 향미 추어탕.


서울은 추어탕 보다는 추탕으로 불린다. 그리고 미꾸라지가 통마리로 들어가 있으면서 매운탕 처럼 양념장이 들어가 있다. 전라도의 남원 추어탕을 보면 국물이 뻑뻑할 정도로  걸죽하고 경상도 식인 청도 추어탕은 먼저 국물 자체가 맑은 국물이다. 남원 추어탕과 같이 미꾸라지를 채에 걸러 갈아서 나오지만 청도추어탕은 추어탕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깔끔한 맛이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향미식당 추어탕 최달선 사장님 세계화에 압장.


청도역전 앞에 줄줄이 늘어선 추어탕에 모두 다 원조를 내세우고 있다. 이골목에서 가장 먼저 터를 잡은 곳은 의성식당이며 추어탕을 체계화 한 곳은 향미식당이 아닐까 싶다. 농림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한식 세계화 추진 전략'에서 향토 음식 전문가  양성 추어탕 조리 교육을 담당한 최달선씨가 이곳 사장님이시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 향미식당 민물쪼림 특별한 맛.



향미식당의 좋은 점은 주위의 추어탕 집 보다 차려나오는 반찬의 종류가 더 다양하다. 그리고 이집에서 떨어지면 할 수 없지만 꼭 나오는 게 민물쪼림으로 사실 필자는 이 쪼림 대문에 찾아 갈 정도다. 일전에 찾아 갈때는 마침 민물쪼림이 떨어져 못 먹고 온 적이 있다. 그때는 얼마나 섭섭하던지....


  

 

 

이날은 민물 쪼림은 둘째 치고 늦은 시각이라 들어가니 영업을 종료한다고 간판 불 꺼진 것 못보았느냐는게 아닌가. 미안합니다며 퍼뜩 한그릇만 하고 가입시더하니 자리에 앉아란다. 그리고 조금 있어니 다른 손님이 두분 더 들어와 체면 치례는 면하였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은 산초가 필수.


추어탕을 먹기 위해서는 영남쪽에 들어가는 것이 있다. '제피'로 지역에 따라 조금은 다른 것 같다. 그러나 추어탕에는 제피가 꼭 들어가야 추어탕의 맛을 한결 더 나게 한다. 또 한 제피는 비린네를 잡아 주고 음식의 맛을 한층 더 좋게하는 효과가 있다.





 


 추어탕에 제피와 함께 빠지지 않는 것이 양념다데기로 추어탕의 맛을 더욱 자극한다. 제피와 함께 적당하게 넣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많이 넣는다면 추어탕 본래의 맛을 잃어 버리기 때문이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을 대표.


청도 추어탕은 원래 자연산 미꾸라지만을 사용하였는데 미꾸라지 수요가 공급을 따르지 못하다 보니 수입산 미꾸라지를 쓸수도 없고하여 지금은 집집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동창천과 청도천에서 잡아오는 민물고기를 함께 섞어 청도 추어탕의 고유의 맛을 만들어 내고 있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 청도3미 추어탕은 일미.


청도 추어탕의 특징은 맑고 시원한 국물에 있다. 배추와 대파등 야채를 푸짐하게 넣고 끓인 청도 추어탕이 청도3미(味)중 일미가 아닐까 싶다. 꼭 청도에서 맛 봐야 할 음식은 청도 추어탕과 한재 미나리 그리고 임금에게 진상하였다는 청도 반시 맛보고 갑시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 추어탕 끓이는 방법 소개


추어탕을 끓이는 방법은 먼저 미꾸라지를 해감을 시켜야 합니다. 미꾸라지에다 굵은 소금을 넣어면 어찌 될까요. 따가와서 저거끼리 몸을 비비고 난리아닌 난리를 칩니다. 그럼 손으로 실실 치대면 끈적끈적한게 막 나오고 해감이 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비린네를 없에주고 흙냄새등 모든 것을 잡아 줍니다. 그리고 씻어 냄비에 넣고 끓이며 나중에 배추등 갖은 야채를 넣고 더 끓이면 됩니다.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 6천원

 

 

 

 

 

 

 

 

 

 

 

 

 

 

 

 

 

 

 

 

 

 

향미식당 영업정보

상호 :향미식당(추어탕)

주소: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969-2 청도역 입구 추어탕 거리

전화:054-371-2910

메뉴:추어탕 6천원.미꾸라지 튀김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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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경주맛집)중앙시장 맛집. 4500원 저렴한 가격의 돼지국밥 원조할매국밥

 

부산사람에게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 두가지 있다. 이는 국밥과 밀면이다.  모두 부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음식이다. 6.25 한국동란으로 탄생된 음식으로 지금은 영남지방 어디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경북맛집/경주맛집)중앙시장 맛집. 중앙시장 네거리 돼지국밥 원조할매국밥

 

경주맛집 성건동의 중앙시장 맛집이다. 이곳은 원조할매국밥집으로 경주쪽으로 산행을 하며 자주 간 곳이다. 방랑끼가 있어서 그런지 주말마다 만날 천날  다녀 음식점도 저렴한 가격집을 찾아간다.

 

 

 

 

이곳은 인근에 중앙시장을 끼고 있어 그런지 부산이나 여타 국밥집보다 많이 저렴하게 판매를 한다. 그리고 양도 많아 필자처럼  방랑벽이 있는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곳이다.

 

 

 

 

김치와 쌀 돼지고기는 모두 국산만을 사용하며 고추가루는 중국산과 섞어 사용을 한다. 뽀얀국물이 여행자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준다.

 

 

 

 

찾기도 쉬워 그런지 손님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돼지국밥은 4,500원. 순대 내장은 5,000원, 모든 따로국밥은 가격에서 500원이 더 비싸다. 그리고 돼지+순대+내장이 모두들어간 모듬국밥은 5,500원

 

 

 

 

☞(경북맛집/경주맛집)중앙시장 맛집. 위생을 위해 따로국밥도 좋아 원조할매국밥

 

 

위치는 경주시 성건동 중앙시장에서 서라벌 사거리 방향으로 오른쪽에 있다. 국밥의 원조는 이리 토렴을 거쳐 나오지만 위생적인 부분을 감안하면 따로 국밥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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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맛집/경주맛집)경주시외버스터미널맛집우일식당. 우일식당 터미널 인근에 맛집이 없다는 말 진실, 거짓

 

여행을 다니다 보면 많은 터미널을 다니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터미널 인근에서 간단하게 먹을 맛집을 찾게 된다.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보면 많은 식당들이 줄지어서 그야말로 뜨네기를 상대로 음식점 영업을 한다. 몇번을 찾아 들어간 여러곳의 음식점들...그냥 배가고파 어쩔 수 없이 한끼 때우는 심정으로 먹고 나왔다. 이번에도 경주에 방문할 일이 있어 터미널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경북맛집/경주맛집)경주시외고속버스터미널맛집우일식당. 착한식당 갈치찌개 전문

 

여러곳을 먹어 본터라 좀 먹을 수 있는 집을 찾아 보고 싶어 골목안으로 한발 들여 놓았다. 그곳에도 음식점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멀리 갈치 전문점이 눈에 들어오는게 아닌가. 오른쪽의 갈치구이 전문점은 그래도 외관장 구색을 좀 갖춘 식당으로 보이고 맞은 편에도 갈치구이 전문이란 착한 식당인 우일식당이 눈에 보였다. 우리 같은 서민들에게는 착한식당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식당안을 보니 손님들로 방이고 매장이고 자리에 앉을 틈이 없는게 아닌가. 그만큼 많은 손님으로 붐비는 집이였다. ㅎㅎ 구석에 자리가 있어 겨우 한자리 잡았다.

 

 

 

 

 ☞(경북맛집/경주맛집)경주시외고속버스터미널맛집우일식당. 우일식당 엄마 손맛

 

그래도 터미널 인근이라 별 기대를 하지 않았고 전문이란 갈치찌개를 주문하였다. 먼저 따뜻한 겨울날 얼었던 몸을 녹여 줄 숭늉이 나오는게 아닌가. 구수한 숭늉을 마시며 엄마가 해 주시는 갈치찌개를 생각하였다. 얼큰한게 국물과 무 까지도 아낌없이 끍어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 난다. 요사이 그런 갈치찌개를 먹어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그 만큼 갈치찌개를 잘 요리하면 맛이 뛰어난데 잠시 후 갈치찌개와 밑반찬이 나오는데 서민들이 즐겨 먹는 그런 반찬이다.

 

 

 

  ☞(경북맛집/경주맛집)경주시외고속버스터미널맛집우일식당(054-741-4759). 우일식당 서민 반찬이 주류

 

된장에 묻은 고추며 멸치뽁음등 밥한그릇 뚝딱할 그런 서민반찬들...화려하지도 않은 반찬이지만 맛은 괜찮다. 사실 요즘 갈치가 얼마나 비싼가. 서민들이야 언감생시 생갈치를 생각할 수 있을까. 그래도 냉동갈치라도 정성을 들여 끓인 찌개라면   그 자체 만으로도 만족이다. 크지 않은 갈치지만 먹을 만한게 국물과 무도 맛이 있다. 나올때 갈치 찌개를 싹싹 비우고 왔다는 게 아닌가.

 

 

 

  ☞(경북맛집/경주맛집)경주시외고속버스터미널맛집우일식당. 우일식당 저렴한 갈치찌개

 

뜨네기들만 상대한다는 터미널에 이런 맛집이 있다니 그래서 인근의 사람들이 몰려오는 것 같다. 같이 먹은 동료도 맛있다며 칭찬을 하는게 아닌가. 오랜만에 저렴한 가격의 갈치찌개 맛집을 찾은 것 같다.

 

이곳 음식점의 맛은 저의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음식점정보

상호:우일식당

전화:054-741-4759

주소:경주시 노서동 173-17 (경주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전문메뉴:갈치찌개와 돼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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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경주맛집)경주 남산 맛집 남산 가마솥 국밥. 삼릉길에 먹을 수 있는 맛있는국밥

 

경주는 신라 천녀의 향기가 살아 숨쉬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남산은 야외 박물관으로 불리며 신라 불교 예술의 종합 전시장이라 할 정도로 많은 불상과 탑이 전시되어 있다. 그 남산의 중요 들머리는  화랑교육원과 삼릉으로 나누는데 남산을 쉽게 오르면서 많은 문화 유물을 만날 수 있는 잇점때문에 삼릉 코스를 대게 많이 찾는다.

 

 



 

 

 

☞(경북맛집/경주맛집)경주 남산 맛집 남산 가마솥 국밥. 삼릉길에 먹을 수 있는 추억의 국밥

 

삼릉버스 정류장 인근에 있는 '남산 가마솥 국밥(054-773-3098)은 삼릉길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 집의 국밥은 가마솥에 끓인 따뜻한 쇠고기국으로 지친 몸을 녹여 줄 추억의 음식이다.

 

 

 

 ☞(경북맛집/경주맛집)경주 남산 맛집 남산 가마솥 국밥. 삼릉길에 먹을 수 있는 맛있는국밥

 

남산 가마솥 국밥의 모든 고기는 한우를 사용하며 간단하지만 정갈한 밑 반찬이 입맛을 자극한다. 따뜻한 쇠고기국에 밥을 말아 먹었던 어릴 적 추억. 고기 먹기가 힘든 시절에 쇠고기 국도 맛보기 힘든 유년시절의 추억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은 그 귀했던 고기며 쇠고기국도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시대다. 어릴때 먹었던 그 쇠고기국 맛이 자꾸 생각나는 남산 가마솥 국밥. 남산 여행이나 인근을 지날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주소는 경북 경주시 배동 953번지

 

 

 

 

 

 

 

 

 쇠고기국밥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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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포항맛집)포항맛집 궁물촌. 포항시외버스 터미널 맛집 궁물촌


포항 시외버스 터미널 옆 쇠고기국밥집인 궁물촌. 월래 사람들로 많이 붐비는 터미널 은 떠내기가 많이 다니는 곳이라 마땅히 먹을 만한게 없는 것으로 안다. 그래서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맛집을 검색하여 찾아낸 집으로  인터넷으로 많이 올라와 있어 찾아간 곳이다. 





 

 

☞(경북맛집/포항맛집)포항시외버스터미널맛집 궁물촌. 궁물촌 쇠고기국을 보며 어릴적 추억....


이제 50줄을 갓 넘겼지만 그래도 유년시절에는 먹기 힘든 것이 고기였다. 당연히 제삿날 이외에는 먹어 보기 힘든 고기였지만 그래도 쇠고기국은 계절이 바뀔때등 어머님이 한번씩 끟여 주던 아주 귀한 음식이였다. 한줌의 쇠고기로 국을 끓이면 한가족 6명이 고깃맛을 볼 수 있는 그날이 지금도 그립고 생각이 난다. 요즘 애들이야 흔하고 흔한 음식이라 잘 먹지도 않고 그대신 쇠고기를 부위별로 구워 먹는 그런 세상에 살고 있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지만.....



 



☞(경북맛집/포항맛집)포항시외버스터미널맛집 궁물촌. 요즘 보기 힘든 쇠고기국밥


그 귀한 음식이였던 쇠고기국밥을 전문으로 파는 곳을 만나기 힘들었다. 보통 정식에 국으로 나올 정도로 취급되었는데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옆 궁물촌에서 쇠고기국밥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어 반가운 마음에 찾아 갔다. ㅎㅎ

어릴 때 쇠고기국을 먹을 때는 부모님으로 부터 많은 꾸중을 들었다. 국에 들어가는 대파를 하나 둘 건져 내다보니 내 앞에 산을 이루는게 아닌가.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고 편식을 한다는 그 꾸지람이 아직도 생생하다. 지금도 국에 들어가 있는 파는 싫어해서 잘 먹지 않는 편인데 옛날 속담에 '세살버릇 여든 까지 간다'는게 딱 맞는 것 같다.



 

 

☞(경북맛집/포항맛집)포항시외버스터미널맛집 궁물촌. 궁물촌의 쇠고기는 국산


이곳 궁물촌에서 사용하는 모든 쇠고기는 국내산인 한우만 사용을 한단다. 그리고 국물이 맛이 있는 이유를 보면 한우 갈비뼈와 도가니만 사용하여 육수를 내기 때문이라 한다. 가마솥에서 끓여내며 미원등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니 믿음이 가는 집이다. 그리고 한번 사용한 음식은 절대로 재 사용을 안한다고 턱하니 붙어 있어 안심하고 먹어도 될 것 같다.


   

 

 

☞(경북맛집/포항맛집)포항시외버스터미널맛집 궁물촌. 궁물촌의 육수는 순수 한우 국물


터미널 옆에서 한끼 먹을 것 같으면 괜찮아요. 이 날도 저녁시간에 방문을 했는데 나이 지긋한 분들이 드시고 젊은 분들도 찾아 오는게 그래도 먹기에는 괜찮은 집으로 여겼습니다. 나의 입맛도 변하였는지 옛날 어머님이 끓여주시던 그 쇠고기국 맛은 느낄 수 없었지만 어머니의 손맛을 생각하며 맛있게 먹은 국이다. ㅎㅎ 이날은 대파도 다 먹었어요.


 

 

 


☞(경북맛집/포항맛집)포항시외버스터미널 궁물촌. 쇠고기국 포장 판매


쇠고기의 양도 푸짐하게 들어 있는 쇠고기 국이 7000원. 그리고 팩을 개발하여 국을 포장 판매도 하고 있네요. 간단하게 아침 저녁으로 끓여 먹게 만들어 편리합니다. 자취생에게는 희소식 ㅎㅎ 

 

 

 

 

 

 

 

 

 

 

 

 

 

 

 

 

 

 

 

 

 

 

 

 

 

 

 

 

 

 

 

 

 

 

 

 


☞(경북맛집/포항맛집)포항시외버스터미널 맛집 궁물촌 음식점 정보


상호:한우국밥전문점 궁물촌

위치: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뒤

연락처:054-273-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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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울진맛집)하양고디탕(054-782-0958). 다슬기는

다슬기는 지방에 따라 부르는 이름들이 다 다르다. 충청도는 올갱이 경남은 고둥, 경북은 고디, 전라도는 대사리등 지방마다 이름를 달리해서 부른다. 그 만큼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 음식이 아닐까. 요즘의 다슬기는 보기가 많이 힘들어졌다. 2~30년 전까지만 해도 주위 하천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다슬기가 지금은 산업화와 환경의 파괴로 모두 자취를 감추었다.

 

 



 

 

 

 

 

☞(경북울진맛집)하양고디탕. 다슬기로 유명한 곳은

아마 국내에서는 다슬기로 유명한 곳이 현재 충북 일원의 영동과 괴산, 무주구천동등에서 알려져 있는데 무주구천동에는 매년 반딧불이 축제를 열고 있으며 밤에 불빛을 발하는 반딧불이가 이 다슬기를 먹이로 한다는 사실은 다 아는 사실. 그래서 요즘 환경의 척도가 되는게 아닐까 싶다.

 

 

 

 

 

 

 

☞(경북울진맛집)하양고디탕. 다슬기의 효능

다슬기는 다슬깃과 연체동물로 간디스토마의 중간 숙주로 알려져서인지 다슬기는 간 기능 개선에 좋은 음식으로 모두 알고 있다. 옛날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는 이 다슬기를 잡아 영양보충을 하였을 정도이며 술드신 아버지의 술 해장용으로도 인기를 얻은 다슬기국. 다슬기를 삶으면 파란 국물이 인상적인데 지방에 따라 끓이는 방법도 다르다. 걸죽하게 들깨가루가 들어가는 다슬기탕과 맑은 국물의 다슬기탕 두가지이다.

 

 

 

 

 

 

☞(경북울진맛집)하양고디탕. 다슬기국이 좋은 하양고디탕

강원도 삼척으로 산행을 떠났다가 우연히 찾아들어간 하양고디탕. 긴 산행 덕분인지 몸도 피곤하여 주문을 한 고디탕. 이곳 울진은 경북이라 고디탕으로 불린다. 늦은 시간에다 주위에 민가도 찾아 보기 힘든 곳이라 그런지 손님이 한 팀 분이다. 주문은 고디탕으로 하였다.

단출한 찬 종류지만 모든 반찬이 맛이 있었다. 김치와 깍두기는 더욱 우리 입맛에 좋았는데 고디탕에 밥을 말아 김치를 걸쳐 먹는 맛은 최고인것 같다. 고디탕에 양념장인 고추다데기, 양념장을 얼큰하게 넣고 먹어니 국물이 시원한게 모두다 괜찮다고 한다. 이곳의 고디탕은 맑은국물이다.

 

 

 이곳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고디탕의 고추다데기와 양념장

 

 

 

 

 

 

 다슬기탕 8천원

 

 

 

 넉넉히 들어 있는 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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