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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수원여행)수원화성 화홍문, 방화수류정, 동북포루 여행. 수원화성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화홍문, 방화수류정, 동북포루 성곽길 걷기 여행,


수원여행에서 수원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사적 제3호인 수원화성과 행궁을 빼놓고는 수원여행을 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수원 관광에서는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2014년에도 필자는 수원화성의 여러 곳을 다니며 구경했지만, 그때 여행에서 조금은 미진했던 부분이 있어 1년 뒤인 지난해 12월 말에 수원 화성여행을 계획하고 화성의 융릉과 건릉 그리고 용주사를 잇는 사도세자와 정조대왕의 완결판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두 번이면 다 될 것 같았는데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충분하지 않아 다시 사도세자와 정조대왕을 찾는 여행을 계획해야겠습니다. 왜 수원에서는 화성 화성과 행궁 행궁 하는지를 수원화성에 직접가보면 이해를 합니다. 그만큼 수원화성은 규모와 예술성에서 가장 완벽할 정도로 계획된 정조대왕의 작품입니다.

수원화성의 규모는 행궁 외에도 엄청나게 크며 볼거리가 많습니다. 걸어 다니면서 구경한다는 것은 하루해가 짧을 정도인데 그래서 필자는 2014년 밤 야경을 즐겼던 화홍문과 동북각루를 이번 수원화성 여행에서 즐겼습니다. 먼저 수원화성을 보기 전에 간략하게나마 수원화성을 왜 축성하게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조선왕조는 모두 다 아시는 것처럼 영조의 뒤를 이은 정조가 조선 제 22대 왕에 오릅니다. 그러나 영조와 정조는 손자와 할아버지 관계로 그사이에 영조의 아들이자 정조의 아버지인 이선이 있었으며 사후에 사도 또는 장헌세자라 불렀습니다. 사도세자는 영조와 당시 노·소론의 당쟁에서 억울하게 뒤주에 갇혀 죽었는데 정조는 사도세자의 능침을 양주 배봉산에서 화성화산의 명당을 찾아 옮기면서 현륭원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능침이 있는 화산 부근의 마을을 수원의 팔달산 아래로 모두 옮기면서 축성했는게 오늘날 수원화성입니다. 수원화성은 정조의 명을 받고 만든 기술서 정약용의 ‘성화주략’를 보고 체제공이 총괄하여 1794년 1월부터 착공하여 2년 9개월 만인 1796년 9월에 완공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볼 수 없던 획기적인 건설 장비를 동원했는데 거중기, 녹로 등 요즘으로 보면 특수장비를 고안 사용하여 엄청나게 큰 석재를 쉽게 옮기고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수원화성은 사도세자와 어머니 혜경군 홍씨에 대한 정조의 효심이 화성 축성의 기본이 되었고 한양의 남쪽을 방비하는 국방요새로 사용할 계획과 노론과 소론의 파벌싸움인 당쟁을 일소하며 강력한 왕도정치 실현을 수원화성을 축조하면서 꿈꾸었고 정조의 원대한 포부가 모두 담겨있다 하겠습니다. 

또한, 행궁에서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회갑잔치를 열었으며 후에 자신은 순조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어머니 혜경궁홍씨와 함께 이곳에 내려와 살겠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재위 24년 만에 승하하여 그 꿈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수원화성은 일제강점기 에 조선정기를 말살하기 위한  일본의 조직적인 파괴로 행궁의 모든 건축물이 남아나지 않았습니다.

1975년 역사 바로 세우기로 수원화성 복원이 대두되어 “화성성역의궤”를 토대로 하여 수원화성과 행궁 복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979년 수원화성은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습니다. 수원화성과 행궁에 대해 수박 겉핥기식으로 배웠다면 화홍문과 북암문 동북포루 방화수류정 등 수원화성 성곽여행을 떠나겠습니다. 

수원화성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첫 번째라는 화홍문은 장안문과 인접하여 그 아름다움은 배가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북수문이라 하며 화홍은 무지개를 뜻합니다. 여름철 장마로 수원천의 범람이 심했는데 화성축조로 하천을 넓게 파내며 미리 홍수를 예방하였습니다. 그리고 7개의 수문을 내어 수원화성의 교량 역할도 하였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 전설이 없을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수원화성을 쌓기 전에는 이곳 일대가 수원천과 연결된 연못이 있었으며 방화수류정이 있는 바위를 용두암이라 불렀습니다. 연못에는 승천을 기다리는 용이 살았습니다. 용은 연못에 매일 놀러 오는 소녀를 보는 낙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소녀는 그 연못에 용이 자신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세월이 흘러 소녀는 장성하여 아름다운 여인이 되었고 용도 승천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용은 여인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고민을 하다가 옥황상제에게 털어놓았습니다. 옥황상제는 인간으로 남아 여인과 살든지 아니면 승천을 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며 돌려보냈습니다. 용은 승천하여 인간을 위하는 게 소녀에게도 좋을 것 같아 승천을 선택하면서 한번만 인간이 되어 그 소녀를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옥황상제는 흔쾌히 허락하면서 단서를 붙이는데 소녀와 만난 후 다시는 소녀의 얼굴을 보면 안 된다는 조건이었습니다. 용은 소녀를 만나 꿈같은 하루를 보내었고 드디어 승천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하늘의 기운을 받아 박차게 오르던 용은 소녀에게 미련이 남았는지 소녀의 집을 쳐다보았고 때마침 소녀도 밖에 나와 머나먼 하늘을 쳐다보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하늘을 날던 용은 몸이 굳어지면서 그대로 연못으로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입니다. 천 년을 하루같이 승천을 기다렸던 용은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으며 그래서 사랑은 지고지순 한가봅니다. 훗날 사람들은 용이 떨어진 연못을 용지라 하였고 바위는 용두암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화홍문 오른쪽에는 용두암에 올라선 방화수류정이 금방이라도 하늘로 날아 갈듯한 모습입니다.  동북각루라고도 하며 수원화성의 화홍문과 함께 정말 잘 어울리는 한폭의 그림입니다.






“꽃을 쫓고 버드나무를 따라가는 아름다운 정자”라는 방화수류정에 올라 수원화성을 바라보면 그저 절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원래 화성 장대와 함께 병사들의 전투지휘소로 지어졌으나 정조가 화성을 행차하며 이곳 경치가 아주 아름다워 자주 찾아 활도 쏘고 휴식을 하는 공간으로 이용하였습니다. 



방화수류정과 함께 특이하게 생긴 암문이 있습니다. 북암문이며 암문이란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작은 출입문”을 말하며 사람과 가축, 물품 등을 조달하는 통로였습니다. 화성에는 총 다섯 개의 암문이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방화수류정과 동북포루 사이에 있는 북암문입니다. 그리고 화성에서는 하나뿐인 벽돌로 성벽을 쌓아 만들었으며 1796년 정조 20년에 완공하였습니다.





북암문을 지나 성곽을 따라 작은 언덕을 지나면 동북포루가 나옵니다. 포루는 성벽 일부를 바깥으로 돌출(凹)되게 만든 치성위에 지은 건물로 군사들이 망을 보던 곳입니다. 수원화성에서는 모두 5개의 포루가 있으며 동북포루는 지대가 높아 동암문, 동장대, 북암문, 방화수류정이 한눈에 보였으며 성곽 넘어 용지와 수원시의 모습도 시원하게 보였습니다. 수원화성에서 만나는 정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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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수원여행)없는게 없다는 수원전통시장 못골시장 투어, 수원에서 이색여행


새로운 여행지에서는 먼저 찾아가는 곳이 있다. 여행지의 문화와 그곳 주민의 삶의 행복지수를  알고 싶다면 종종 찾아 가는곳이 전통시장이다. 이번 1박2일 여행에서 수원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는 못골시장을 댕겨왔다. 못골은 내가 살고 있는 부산에도 있어 먼저 친근감이 갔다. 못골의 어원에 대해 물어 보았는데 웃스게 소리로 보통 못을 파는 시장이라 많이 생각을 한다. 부산의 못골은 옛날에 큰 못이 있었다하여 그리 불리며 이곳의 못골도 부산과 비슷하게 생각되어 물어 보니 확실한 답을 듣지 못했지만 옛날 이일대가 미나리꽝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아 주위에 큰 못이 있었던 곳으로 짐작이 된다. 

 

 

 

☞(경기도여행/수원여행)수원 화성 여행도 즐기고 먹거리가 가득한 수원전통시장 못골시장 투어, 수원에서 이색여행


전국적으로 전통시장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수원의 못골시장에서는 많은 시민들로 그야말로 발디딜틈 없이 사람으로 밀려 다닐판으로 그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오랜만에 전통시장에서 보는 풍경은 예전과는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시장에서는 먹는 군것질이 최고가 아닐까싶다.

 

 

 

 

 

 

 

호떡이며 딹강정이며 찐빵이며 먹는 것만 눈에 들어오니 그것만 사진이 찍어진다. 50대에 아직 어린 티를 못 벗어서 그런가 생각을 하니 웃음이 절로 난다. 시장입구에는 기름없는 호떡을 굽고 있다. 일반 호떡은 기름이나 버터에 튀겨 낼 정도지만 이곳은 팬에 기름한방울 구경하기 힘들다. 못골시장의 명물 울금호떡에 군침이 흐른다. 노릇노릇 구워진 호떡을 보니 달콤하니 설탕물이 흘러 내릴것만 같이 맛있어 보인다.

 

 

 

울금호떡 옆에는 전통시장의 백미인 튀김과 떡볶이가 기다린다. 필자의 유년시절  장날가는 길은 요즘처럼 이런 길이 아니었다 새벽잠을  깨고 일어나 걸어걸어 또 걷고 엄마 등에 업혀가며 파김치가 되어 장터에 도착을 하면 겨우 맛볼 수 있는 '아이스 께끼' 에 피곤도 잊어버린 기억이 생생하다. 그때의 아이스케끼보다는 못하지만 전통시장의 인기품목은 튀김과 떡볶이가 아닐까. 바싹바싹 튀겨진 튀김이 입안에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쓉히는 그 맛, 아 그 때의 얼음과자가 생각난다. 

 

 

 

 

전통시장인 못골시장 인근에는 지동시장, 미나리꽝시장, 팔달로 시장등 인근에 8~9개의 상설시장이붙어 있어 그야말로 없는것 없이 모든곳이 준비되어 있는것 같다. 특히 못골시장은 먹거리 식품인 떡, 약재류와 농축수산품을 많이 취급하고 있다. 이쪽으로 눈을 돌려도 떡집이요, 저쪽으로 눈을 돌리니 정육점일 정도로 우리 생활에 밀접한 식품들만 판매를 하고 있다.

 

 

 

 

 물거리가 싱싱한 생선하며 조개류가 손님을 기다리는 어물전하며, 오늘 저녁 밑반찬으로 손색이 없는 반찬가게의 아주머니 손길이 무척 바쁘다. 이곳 반찬가게를 보니 없는반찬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준비되어 자취생도 반찬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아빠의 술안주로 최고인 족발이 노릇노릇 삶아져 손님을 기다린다. 어느 애주가의 술상에 올라도 손색이 없는 족발을 보는 것도 전통시장의 멋이 아닐까. 

 

  

 

 전통시장에서는 꼭 빠지지 않는 곳이 떡집이다. 요즘 떡집은 체인화 되어 있어 그맛이 그맛으로 서로 똑 같다. 이곳 못골시장의 떡집은 가게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어 믿을 수 있고 더욱 맛이 있다. 요즘은 보기가 힘든 떡기계를 이곳 못골시장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

 

 

 

못골시장 중간쯤에 만난 닭강정 아가씨(?), 미스못골 출신의 ????미모

ㅎㅎ 이곳의 닭강정이 더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시장 돌다 배고프지 않나요,전통시장에서는 출출한 시간에 팥죽이 최고죠, 얼렁 팥죽 한그릇으로 요기하고 가세요.

 

 

 

 

 

떡집이네요. 무지무지 떡종류도 다양하네요. 무지개 송편, 시루떡, 떡국, 인절미등 다양한 떡을 맛볼수 있어요. 아 그리고 행사용 주문떡도 물론 맞출수 있어요.

 

 

 



 

 

해장국, 육개장, 선지국등 다양한 국도 팔아요. 아침에 출근하는 속을 더욱 편하게할 것 같습니다. 


 

 

김치가 먹음직스럽습니다. 초보 주부도 김치 걱정을 들게하는 다양힌 김치를 이곳 못골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어묵을 직접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다. 기름에 튀겨 나오는 따뜻한 어묵이 간식으로도 최고죠.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 그만큼 위생을 생각하며 만들것 같다. 맛있는 어묵이 있는 못골시장.



 

 

 

 어른 주먹만한 옛날 찐빵 먹고 가세요. 하나만 먹어도 배가 일어나요, 출출할때 생각나는 찐빵 팥도 너무 많이 들어 있어 더욱 맛있다.



 

 

 


사장님이 김을 굽고 있어요. 직접 구워 판매를 하니 더욱 고소하고 바싹하며 맛이 좋아 아이의 도시락 반찬에도 최고다.




 

 

밥도둑이라 불리는 꽃게장도 있어요. 간장게장으로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게 해보세요.


 

 

 

 

 

 

 빈대떡할머니 큼지막한 빈대떡이 노릇노릇하니 너무 많있어 보인다.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 서민에게는 최고죠. 



 

 

 

 

 

 

못골시장에는 라디오스타 DJ도 있다. 맛있는 커피가 있는 카페에서 휴식도하며 다리품도 쉬어보자. 



 

 

 

 

 

 

 

수원시의 전통시장에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수원여행에서 꼭 전통시장도 찾아서 둘러보고 맛있는 울금호떡 맛도보며 라디오스타에서 커피도 즐기며 맛있는 시장투어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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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행/수원여행)수원화성,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


지난 주말에 1박2일 수원 여행을 갔다왔다. 수원을 찾아가면 화성을 빼놓을 수 없다. 낮에도 멋이 있지만 수원화성의 야경이 넘 좋다는 이야기를 주위에서 하도 많이 들어 야경을 보기 위해 밤에 찾아가 보았다. 화성의 4대문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장안문과 공심돈이 있는 화서문을 천천히 걸어보고 예술성과 성벽의 규모를 보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먼저 수원시에서 수원화성 홍보를 위해 만든 '수원화성 이야기'책자를 먼저 보자. 이곳에서 화성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접할 수 있다.

 

 

서북공심돈

 



 

☞(경기여행/수원여행)수원화성,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 사도세자의 화산에서 따와,


수원시는 화성을 떼어 놓고 상상하기 힘들다. 그래서 수원을 이야기 할 때는 ‘수원화성’이 자연스럽게 붙어 불려진다. 수원에는 화성이란 성이 있다. 1793년 1월에 정조는 팔달산 아래에 새로 만들 신도시의 터를 보고 화성이라하였다. 정조는 왜 화성이라 하였을까.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는 할아버지인 영조에 의해 쌀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한다. 사도세자가 묻혀 있는 곳이 현륭원이며 능을 감싸고 있는 뒷산이 화산으로 정조가 팔달산 정상에서 아버지의 묘소를 바라보며 자신의 왕권 강화를 위해 새로 세우는 신도시 이름을 화산에서 따와 ‘화성’이라 정한다. 화성은 정조 18년인 1794년에 축성공사를 시작하여 1796년에 완공되었는데 만 2년만의 대공사로 정약용이 화성의 성곽을 설계하고 거중기, 활차, 녹로등을 개발하여 성을 쌓는데 이용을 하였다. 수원화성은 방어 기능과 4개의 성문이 각각 다양한 모양과 특성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건축물의 형태를 인정 받아 1997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또한 ‘대한민국 으뜸 관광명소’, ‘CNN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 되고 2012년 한국 관광을 빛낸 ‘한국관광의 별’이 화성으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 돋음 하고 있다.

 

 

 

 

★그럼 야경을 보고 온 서북공심돈을 보자. 화서문 옆에 있으며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내부를 3층으로 만들어 2층과 3층에 마루를 깔았다. 그리고 사다리를 놓아 위아래로 다닐 수 있도록하였고 군사들이 내부에 머물며 작은 구멍에는 백자총을 쏘게하고 큰 구멍에는 불랑기포를 쏘게하였다. 공심돈과 함께 오른쪽 건축물이 화성4대문중 화서문으로 지금 공사중인지 볼 수 없도록 칸막이가 쳐져 있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화서문은 화성의 서쪽 출입문으로 문위의 누각에 걸린 편액은 초대 화성유수였던 채제공이 썼다. 화서문은 건축당시의 모습으로 남아 있어 현재 보물 제 403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쪽문인 창룡문과 같은 형태의 문으로 홍예문 좌측 바위벽에 성문공사를 담당한 사람과 공사 책임자를 기록한 공사 실명판이 남아 있다.

 

 

서북공심돈

 


 ★북서포루는 아랫부분은 3~6단의 돌을 쌓고 그 윗부분은 벽돌을 쌓았고 맨 위의 건물은 나무로 만들었다. 화성안에는 동포루, 북동포루, 북서포루, 서포루, 남포루의 5개소를 두고 있다. 벽돌을 쌓은 성벽의 끝부분 양쪽에 3문식 6문의 대포를 설치하여 성벽을 오르는 적을 퇴치하도록하였다. 


 

 

 

★북포루는 포루로서 각건대라 불리는 동북포루, 북포루, 서포루, 동이포루, 동일포루의 5개소가 있다.  동북포루, 북포루, 서포루는 군사들이 몸을 피할 수 있는 두꺼운 판문이 설치되어 있는 반면에 동이포루, 동일포루는 판문이 설치되지 않았다.



 

 

★북서적대는 성문과 옹성을 보호하기 위한 구조와 기능을 가졌다. 성곽의 요소에 성벽 밖으로 돌출시켜 좌,우방향에서 접근하는 적을 방어하는 시설물로 장안문과 팔달문의 좌우에 4개의 적대를 두고 있는데 북동, 북서,남동, 남서적대라 부른다. 팔달문의 적대는 시가지가되면서 사라지고 없다. 



 

 

★장안문은 화성의 4대문으로 북쪽문이며 화성의  실질적인 정문이다. 장안이라는 뜻은 수도를 말하며 '나라의 백성이 행복하게 산다'는 뜻이다. 장안문 누각의 지붕은 우진각 지붕으로 웅장한 위엄을 지니고 있다. 장안문은 국보1호인 숭례문보다 크며 국내에서 가장 큰 성문으로 한국전쟁때 문루가 불탄것을 1975년 '화성성역의궤'에 의거 복원하였다. 



 

 

수원여행에서 특히 화성여행은 너무나 볼것이 많다. 5.7km의 수원화성을 하루에 둘러보아도 다 보지 못할 정도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느긋한 기분으로 하루를 생각하며 둘러보길 권한다. 그만큼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의 효심과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화성에 남아 전한다. 그리고 화성의 야경을 꼭 둘러보길 권한다. 필자도 짧은 시간이지만 장안문과 화서문을 걸어보며 야경을 즐겼는데 화성의 화려함에 감짝 놀랬다. 낮의 화성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밤의 화성을 구경해보자. 너무 잘 보고 온 화성 야경이다. 



 

 

북포루

 

 

 

 

 

 

북서포루

 

 

 

 

북서적대

 

 

장안문

 

 

 

 

 

 

 

 

 

 

 

 

 

 

수원화성안내도(수원화성 홈페이지 캡쳐)

 

 ★수원화성 홈페이지 수원문화재단: http://www.sw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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