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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일몰 해넘이/2016년 일출 해돋이)2015년 일몰인 해넘이 전국 명소와 시간, 2016년 병신년 새해 일출 해돋이 전국 명소와 시간이 궁금하다면 


2015년 을미년 양띠도 이제 일력으로 한 장만 남겼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도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새로운 기운이 감도는 2016년 병신년 원숭이해가 곧 시작됩니다. 2015년 일몰인 해넘이와 2016년 1월1일 새해을 맞이하는 일출인 해돋이 계획은 세웠습니까???? 일몰 해넘이시간과 2016년 일출 해돋이 시간이 궁금하다고요??? 그래서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위해 전국일몰 해넘이 주요명소와 시간을 그리고 2016년 1월1일 일출 해돋이 주요명소와 시간을 상세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여행길에 참고하세요








2015년 12월31일 #일몰 #해넘이 명소와 시간

지역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시간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인천백령

17:31:05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인천대청도

17:31:34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인천소청도

17:31:29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인천연평도

17:27:59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석모도민머루

17:25:22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강화도동막

17:25:02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인천을왕리

17:25:47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인천월미도

17:24:49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무의도하나개

17:25:49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영흥도장경리

17:25:57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화성전곡항

17:25:24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화성제부도

17:25:35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화성궁평

17:25:26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당진난지도

17:26:41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당진왜목마을

17:26:17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서산간월암

17:27:57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보령대천

17:28:20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태안만리포

17:28:31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안면도꽃지

17:28:34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보령무창포

17:28:25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서천춘장대

17:28:41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부안격포

17:30:19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부안곰소항

17:29:54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영광가마미

17:31:10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무안도리포

17:32:03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진도세방낙조

17:34:52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완도보길도

17:34:02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신안흑산항

17:36:53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신안홍도

17:37:55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신안가거도

17:39:53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해남땅끝마을

17:33:34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제주차귀도

17:37:32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제주협재

17:37:00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서귀포마라도

17:37:33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서귀포강정

17:36:27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서귀포표선

17:34:45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서귀포이어도

17:37:53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서울

17:23:02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세종

17:24:24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대전

17:24:45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대구

17:21:10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부산

17:21:06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광주

17:30:01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인천

17:24:28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울산

17:19:11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거창

17:24:26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경주

17:18:47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군산

17:28:24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김천

17:22:26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남원

17:27:13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남해

17:26:40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대관령

17:15:41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마산

17:23:03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목포

17:32:47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밀양

17:21:35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보현산

17:18:50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상주

17:21:26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소백산

17:18:53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수원

17:23:38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순천

17:28:02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승주

17:28:40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안동

17:18:45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여수

17:27:29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여수공항

17:27:48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영주

17:18:30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영천

17:22:03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완도

17:32:35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원주

17:19:44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의성

17:19:32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임실

17:27:08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장수

17:26:05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장흥

17:31:00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전주

17:27:06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정읍

17:28:54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제천

17:19:18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진주

17:24:55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천안

17:24:27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청주

17:23:35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청주공항

17:23:17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추풍령

17:22:38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춘양

17:16:47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춘천

17:19:07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충주

17:20:56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태백

17:16:07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통영

17:24:30

2015년 12월31일 일몰(해넘이) 평택

17:24:09

 


2015년도 전국 일몰 해넘이 주요명소는 어디일까요? 일출명소는 동해라면 일몰명소는 서해입니다. 일몰인 해넘이 명소는 대표적인곳이 인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가 있습니다. 석모도 민머루, 강화도 동막,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천 월미도, 무의도하나개 등등....참고하세요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주요 명소와 시간

 





지역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해돋이) 명소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독도

07:26:18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울릉도

07:30:51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부산태종대

07:31:34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부산해운대

07:31:36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부산다대포

07:32:04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울산간절곶

07:31:17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울산대왕암공원

07:31:20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울산방어진

07:31:17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울산주전몽돌

07:31:28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감포수중릉

07:31:46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포항호미곶

07:32:20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포항구룡포

07:32:09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포항칠포

07:33:10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포항화진

07:33:35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영덕장사

07:33:40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영덕고래불

07:34:23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울진망양정

07:35:22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울진죽변

07:35:34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삼척맹방

07:37:15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동해추암

07:37:45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동해망상

07:38:20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강릉정동진

07:38:51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강릉경포대

07:39:41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강릉주문진

07:40:23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양양하조대

07:41:04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양양낙산

07:41:40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속초항

07:42:00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고성백도

07:42:34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고성송지호

07:42:49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고성화진포

07:43:21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거제학동몽돌

07:32:39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고흥외나로도

07:36:19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성산일출봉

07:36:07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서귀포마라도

07:37:59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서귀포강정

07:37:26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서귀포표선

07:36:14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당진난지도

07:47:34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당진왜목마을

07:47:09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서산간월암

07:46:24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부안곰소항

07:42:55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무안도리포

07:42:50

 


 



지역

2016년 1월1일 새해 주요 도시 일출(해돋이) 시간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서울

07:46:41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세종

07:42:50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대전

07:41:50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대구

07:35:40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부산

07:32:01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광주

07:40:50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인천

07:47:34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울산

07:31:55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설악산

07:42:23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오대산

07;41;10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두타산

07:38:17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응봉산

07:37:13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소백산

07:39:04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청량산

07:36:56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주왕산

07:35:08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내연산

07:34:06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보현산

07:35:05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팔공산

07:35:41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토함산

07:32:15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가지산

07:33:24

 

 

 

 

지역

2016년 1월1일 새해

주요 도시 일출(해돋이) 시간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거창

07:37:53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경주

07:33:10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군산

07:43:25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김천

07:38:19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남해

07:35:47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남원

07:39:22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대관령

07:40:05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마산

07:31:04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목포

07:41:44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밀양

07:34:04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보현산

07:34:57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상주

07:38:53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소백산

07:39:09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수원

07:45:44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순천

07:37:45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승주

07:38:59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안동

07:37:01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여수

07:36:32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여수공항

07:36:55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영주

07:38:13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영천

07:35:04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완도

07:39:04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원주

07:42:26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의성

07:36:38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임실

07:40:15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장수

07:39:26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장흥

07:39:20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전주

07:41:21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정읍

07:41:53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제천

07:40:45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진주

07:35:56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천안

07:44:10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청주

07:42:15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청주공항

07:42:22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추풍령

07:39:01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춘양

07:37:08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춘천

07:44:39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충주

07:41:21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태백

07:37:39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통영

07:33:41

2016년 1월1일 새해 일출 해돋이 평택

07:44:40

참고: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


#해돋이 #해넘이 #일출 #일몰 #2016해돋이 #2016일출 #2015년해넘이 #2015년일몰 #병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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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문화재단맛집, 제천 레이크호텔맛집, 청풍호맛집 잠박골가든. 불냄새가 살아 있는 잠박골 가든의 숯불  바베큐는 역시 맛이 좋은 산림욕 바베큐. 


제천여행에서 참 즐길 거리도 많지만 다양한 먹거리가 정말 많아 즐거운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제천 시내는 물론이며 호반 도시 제천이라는 청풍호에도 식도락가를 만족하게 해주는 맛집이 즐비했는데 그중 제천 청풍호 여행길에 특별난 맛집을 탐방하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여행과 팸투어 등을 여러 번 접했지만, 이번처럼 캠핑 기분을 내면서 우리가 숯불에 고기를 직접 구워 먹는 것은 처음 있었습니다. 꼭 호숫가에 친구들과 텐트를 친 뒤 저녁을 준비하는 그런 청춘의 기분을 낼 수 있는 바비큐 전문 식당 잠박골가든. 잠박골은 그 이름부터 만만치 않습니다.

잠박골 가든이 위치해 있는 골짜기의 지형이 누에가 뽕잎을 배불리 먹고 편히 쉬면서 잠을 자는 형국이라 ‘잠박골’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래서인가요? 가든이 자리잡 은 잠박골은 마음도 편안했지만, 몸까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그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어도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을 자꾸만 들게 했습니다.



그런 명당의 잠박골 가든은 기업 정신이 어찌 제 마음과 이리 똑 닮았는지 “SIow Food"를 지향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좋은 재료가 최고의 맛을 낸다는 신념으로 잠박골 가든은 항상 최고의 재료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잠박골가든에서 제공하는 모든 먹거리는 직접재배를 한 유기농 농산물입니다. 또한, MSG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 상태 그대로 풋풋함이 살아 있는 건강한 먹거리만 제공하여 잠박골가든을 찾는 모든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고 있다니 믿고 먹을 그런 곳입니다. 



우리 일행은 인근의 청풍호 레이크호텔에 여장을 풀고 맛있는 숯불 바비큐를 먹기 위해 예약이 된 잠박골가든으로 향했습니다. 예약이 되어 있었던 관계로 모든 게 일사천리로 준비가 됐습니다. 잠박골 가든을 찾을 시에는 예약을 하면 도착과 함께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숯불 바비큐는 바깥의 콘센트형 움막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산중의 겨울은 쌀쌀하며 춥다고 느꼈는데 곧 바비규를 굽게 숯불이 들어왔습니다. 일단 가볍게 초벌구이가 된 돼지고기와 소시지 등은 숯불이 들어간 석쇠에 잠깐 올렸는데 잠깐사이에 지글지글 익었습니다.





역시 바비큐의 맛은 직화로 고기에 불 냄새가 나야 합니다. 그래야만 고기의 참맛이 살아있습니다. 숯불구이의 지존이라는 장작불 바비큐는 추운 날씨에도 우리의 마음을 아주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이것저것 참 많이도 먹었습니다.



마당에는 장작이 타고 완전 캠프파이어 분위기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일행들은 모닥불 옆에 오손도손 모여들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잠박골가든은 시내의 음식점처럼 분답지 않고 시간에 쫓기 듯 바쁘지 않아도 되는 슬로우 푸드점입니다.


모두 한 손에는 아메리카노를 들고 모닥불 가에서 밀린 이야기를 하기 바빴습니다. 잠박골가든은 1회용 커피는 무료제공이며 1층에 마련된 커피숖에서 진한 향의 커피를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청풍 호반에서 맛있게 숯불 바비큐를 먹었으며 두고두고 잠박골 가든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청풍문화재단맛집 #청풍호맛집 #제천잠박골가든 영업정보,

★상호:잠박골 가든

잠박골가든주소: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히 270

잠박골가든예약전화:043-647-3510

메뉴:산림욕 바비큐, 송이한방백숙

주차장 있슴


상기 포스팅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2015/12/28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박물관. 우리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발효식품이 궁금하다면 제천 국제발효박물관에서 알아보세요.


2015/12/26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 시외버스터미널). 제천 시외버스터미널 버스 출발시간표


2015/12/21 - (충북맛집/제천맛집)청풍문화재단 맛집 청풍리조트 맛집 교리가든. 청풍명월 제천여행에서 어릴적 천렵해 끓였던 추억의 매운탕이 그립다면 청풍호 교리가든.


2015/12/07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향교. 조선시대 교육기관 제천 향교를 여행하다. 제천향교.


2015/12/05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향교와 벽화로 채워진 교동민화마을 여행, 교동벽화마을 구경하세요.


2015/12/04 - (충북여행/제천여행)톡톡 튀는 젊음이 있는 제천관광 마일리지로 즐기며 제천역에 제천약초로 만든 한방 약초 특산물 '순우리 초' 전시판매장도 만나보세요


2015/12/03 - (충북여행/제천여행)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 고려시대 거란족의 침입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아보고자 세웠던 월악산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의 아름다움에 깜짝 놀랐습니다.


2015/12/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명월 제천여행. 제천향교 교동벽화마을 청풍호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월악산과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1박2일 제천여행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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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 한방엑스포공원 국제발효박물관. 우리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발효식품이 궁금하다면 제천 국제발효박물관에서 알아보세요


대한민국에서 음식을 만드는 기본 재료인 식품 대부분은 발효로 시작해서 발효로 끝난다고 합니다. 에이 설마 무엇이 그러냐고요? 그럼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데 우리 밥상을 책임지는 발효식품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장류인 고추장 된장 간장이 있습니다. 이를 장류 삼대 천왕이라 부르며 그 집의 음식 맛을 가늠하는 잣대로 사용됩니다. 오죽했으면 음식 맛이 장맛이라 하겠습니까? 한해 농사와 비교될 정도로 장류는 일 년의 그 집 음식 맛을 좌우할 만큼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옛 어르신들은 부정 타지 않는 좋은 날을 골라 장을 담았으며 붉은 고추와 숯 등을 장독에 넣고 단정치 못한 사람은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했습니다. 그만큼 장류는 우리 식생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먼저 발효식품(醱酵食品)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젖산균이나 효모 등 미생물의 분해 작용을 이용하여 만든 식품”을 말하는데 쉽게 풀이하면 삭힌 음식을 말합니다. 그리 생각하니 모든 음식이 발효식품일 정도로 다양합니다. 우리 밥상에 한번이라도 빠지면 대한민국사람이 아니라는 우스갯소리를 듣는다는 김치를 시작으로 약방에는 감초가 있다면 주방에는 건강식으로 통하는 식초 또한 발효식품입니다.




그리고 간장 된장 고추장에 푹 꼽아 두었다 먹는 각종 찌 종류와 장아찌, 젓갈류, 간장게장 등 발효식품은 모두 밥도둑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며 발효식품이 아닌 것을 우리밥상에서 만나기가 더 힘듭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발효 음식은 아주 다양합니다.

필자는 한방엑스포가 열렸던 제천을 여행하면서 제천한방엑스포 공원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전시판매장과 제천의 특산품인 약초 탐구관, 판매장 등 제천 약초 엑스포 시장도 함께 열리고 있었습니다. 



또한, 생약초 가공시설과 한방 엑스포 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방문객을 만족하게 하는 그야말로 우리의 건강과 관계된 모든 것이 이 안에 다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발효식품을 알아보기 위해 필자는 일행과 함께 국제발효박물관을 보고 초콜릿 만들기 체험에 도전했습니다.



국제발효박물관을 보면서 우리가 먹는 많은 음식이 발효를 거쳐 이루어진다는 생각은 했지만 다양한 게 이리 많다고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천국제발효박물관에서 발효식품의 유래와 효능 등 발효식품의 발전 방향을 알아볼 수 있었으며 우리 식생활에 이용되는 여러 나라의 발효식품과 발효방법, 발효 과정 등을 천천히 보면서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몸에는 우리 땅에서 나는 재료로 만든 우리 음식이 좋습니다. 그래서 광고 멘트에도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몸에 좋다는 우리 발효음식을 먹고 밥심으로 건강한 2016년을 시작합시다.



그리고 제천의 상징인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을 여행하고 제천 국제발효박물관에서 다양한 우리 발효 식품과 세계의 발효 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오늘은 발효주인 텁텁한 막걸리와 부칭개가 더욱 생각나는 날입니다.  

제천 국제발효박물관 사진으로 만나기





















#제천국제발효박물관 관람안내

★제천 국제발효박물관 주소:충북제천시 한방엑스포로 19

제천 국제발효박물관 전화:043-653-9550

★제천 국제발효박물관 관람료: 어른 2,000원 청수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단 64세 이상 노인 3급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

★제천 국제발효박물관 입장시간:폐장 30분전까지

★제천 국제발효박물관 운영시간:하절기 09:00~17:30/동절기 10:00~17:00

★제천 국제발효박물관 휴관안내: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무), 1월1일, 설날,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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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포스팅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2015/12/26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 시외버스터미널). 제천 시외버스터미널 버스 출발시간표


2015/12/21 - (충북맛집/제천맛집)청풍문화재단 맛집 청풍리조트 맛집 교리가든. 청풍명월 제천여행에서 어릴적 천렵해 끓였던 추억의 매운탕이 그립다면 청풍호 교리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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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 (충북여행/제천여행)톡톡 튀는 젊음이 있는 제천관광 마일리지로 즐기며 제천역에 제천약초로 만든 한방 약초 특산물 '순우리 초' 전시판매장도 만나보세요


2015/12/03 - (충북여행/제천여행)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 고려시대 거란족의 침입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아보고자 세웠던 월악산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의 아름다움에 깜짝 놀랐습니다.


2015/12/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명월 제천여행. 제천향교 교동벽화마을 청풍호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월악산과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1박2일 제천여행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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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 시외버스터미널. 제천 시외버스터미널 버스 출발시간표


충북 제천 버스터미널(043-644-5533) 버스 출발시간표입니다. 여행을 떠나고자 또는 여행지에서 이동을 할때 버스터미널 시간을 알지못해 막막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따끈따끈한 버스 시간표를 올렸습니다. 여행을 계획하시는분은 참고하세요.  




제천버스터미널에서는 경기도, 서울 공항방면과 경상도방면 그리고 충청도, 강원도 방면등 내륙의 중심지 답게 여러곳으로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성남 출발은 8시5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성남 막차는 20시50분이며  7회 운행하며 성남까지 소요시간은 약 2시간입니다.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수원 출발은 첫차 8시10분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수원 막차는 20시이며 8회운행하며 완행은 수원까지 2시간40분, 백운경유 2시간, 서수원 소요시간은 2시간20분입니다. 참고하세요.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안성, 평택, 송탄, 오산 출발은 첫차 11시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안성, 평택, 송탄, 오산 막차는 14시20분이며 2회운행, 제천에서 안성 약2시간 소요. 제천에서 평택 약 2시간 40분 소요,  제천에서 송탄 약 2시간 45분 소요, 제천에서 오산 약 2시간 50분 소요.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의정부 출발은 7:1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성남 막차는 18:50분이며  7회 운행, 제천에서 의정부까지 소요시간은 약 3시간입니다.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안산 출발은 8시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안산 막차는 19:30분이며  8회 운행하며 안산까지 소요시간은 약 2시간무정차입니다.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고양(백석동) 출발은 8:55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성남 막차는 18:05분이며  4회 운행하며 고양(백석동)까지 소요시간은 약 3시간입니다.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안양, 부천 출발은 7:2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성남 막차는 19:40분이며  6회 운행하며 안양은 약1시간50분, 부천까지 소요시간은 약 2시간30분입니다.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엄정, 장호원 출발은 6:4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엄정, 장호원 막차는 20시이며  10회 운행하며 엄정은 약40분, 장호원까지 소요시간은 약 1시간20분입니다.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광주, 하남 출발은 8시35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광주, 하남 막차는 18시20분이며  3회 운행하며 광주는 약2시간20분, 하남까지 소요시간은 약 2시간40분입니다.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이천, 인천 출발은 7시35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이천, 인천 막차는 20시이며  11회 운행하며 이천은 약1시간30분, 인천까지 무정차 소요시간은 약 2시간30분, 이천을 경유 무정차는 2시간50분입니다.

제천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용포경유) 출발은 6시이며 단 1회뿐, 동서울 2시간 소요시간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김포공항, 인천 공항 (우등) 출발은 5시15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김포공항, 인천 공항 (우등) 막차는 17시35분이며  4회 운행하며 김포는 약2시간30분, 인천까지 소요시간은 약 3시간10분, 

제천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 (무정차) 출발은 6시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 (무정차) 막차는 21시이며  30회 운행하며 30분 간격, 동서울까지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상도 방면 영주 출발은 6시4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영주, 안동 막차는 18시50분이며  8회 운행하며 영주는 약2시간, 안동까지 소요시간은 약 2시간40분,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경상도 방면 영주경유 안동 출발은 6시4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영주, 안동 막차는 18시50분이며  21회 운행하며 영주는 약2시간 소요.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충청도 방면 충주, 청주 출발은 6시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충주, 청주 막차는 22시이며  29회 운행하며 충주는 약1시간 청주 약3시간 소요.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충청도 방면 천안(과학단지, 기술대) 출발은 7시2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천안(과학단지, 기술대) 막차는 17시이며  3회 운행하며 천안은 약1시간 50분, 오창 기술대 경유는 2시간 30분소요.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충청도 방면 청주무정차(교통대) 출발은 7시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청주무정차(교통대) 막차는 20시이며  10회 운행하며 교통대는 약 50분, 청주는 2시간 20분소요.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충청도 방면 대전(충주에서 연결) 출발은 6시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대전(충주에서 연결) 막차는 17시30분이며  8회 운행하며 교통대는 약 50분, 대전은 약 3시간 소요.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충청도 방면 음성, 증평 출발은 8시15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음성, 증평 막차는 22시이며  8회 운행.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충청도 방면 단양 출발은 7시55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단양 막차는 21시30분이며  24회 운행.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충청도 방면 구인사(영춘, 별방) 출발은 10시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구인사(영춘, 별방) 막차는 19시20분이며  6회 운행.별방 40분, 영춘 50분, 구인사 60분 소요.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강원도 방면 원주 출발은 6시55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원주 막차는 20시10분이며  10~20분 간격 운행. 봉양, 탁사정,신림,단구, 경기,영암 원주 50분소요.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강원도 방면 고한 출발은 8시2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고한 막차는 21시이며  12회 운행. 고한 무정차 60분, 고한 일반버스  2시간소요.사북 고한 영암 대성 태백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강원도 방면 상동, 태백/ 고한, 태백  출발은 8시2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상동, 태백/ 고한, 태백 막차는 21시35분이며  20회 운행. 영월 고한 상동 대성 영암 정선 태백(무정차) 1시간30분, 상동 2시간 30분, 고한 2시간 태백 2시간40분 소요.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강원도 방면 영월(쌍용, 연당, 연삼경유) 출발은 7시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영월(쌍용, 연당, 연삼경유) 막차는 21시55분이며  10~20분 간격 운행. 영월 40분소요.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강원도 방면 평창, 강릉 출발은 10시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평창, 강릉 막차는 18시44분이며  단 2회 운행. 평창 1시간30분, 강릉 3시간30분소요.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강원도 방면 춘천(원주 경유) 출발은 10시45분  단 1회 운행. 춘천 2시간30분소요.

제천버스터미널에서 강원도 방면 미탄, 정선 출발은 10시45분 첫차를 시작으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미탄, 정선 막차는 18시50분이며  단 3회 운행. 정선 2시간 소요.


충청북도 제천버스터미널 직행버스 시간표입니다. 여행에 참고하세요. 

충청북도 제천버스터미널 내부 모습입니다. 




#제천시외버스터미널 주소:충북 제천시 의림동 8-21

#제천시외버스터미널전화:043-644-5533

#제천시외버스터미널 #제천버스터미널버스출발시간표



2015/12/21 - (충북맛집/제천맛집)청풍문화재단 맛집 청풍리조트 맛집 교리가든. 청풍명월 제천여행에서 어릴적 천렵해 끓였던 추억의 매운탕이 그립다면 청풍호 교리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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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 (충북여행/제천여행)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 고려시대 거란족의 침입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아보고자 세웠던 월악산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의 아름다움에 깜짝 놀랐습니다.


2015/12/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명월 제천여행. 제천향교 교동벽화마을 청풍호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월악산과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1박2일 제천여행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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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칠산재 강당. 분성배씨(김해배씨) 시조인 배원룡을 모신 김해 칠산재 강당(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336) 여행하기.

김해 칠산재 강당을 보고 왔습니다. 칠산재는 분성배씨 시조 분성공 배원룡을 모신 재실입니다. 분성은 김해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입니다. 김해의 진산인 분성산은 조선 영조 때 간행된 신경준의 산경표에도 낙남정간이 분산인 지금의 분성산에서 끝을 맺는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지리적으로도 분성산은 김해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라 생각됩니다.




그럼 칠산재 강당을 알기 전에 분성배씨 시조인 분성군 배원룡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고려 개국 공신인 배현경의 후손이자 가락국 배사혁의 장남으로 태어나 공민왕 때 벼슬길에 올랐습니다.

우왕 때인 1384년에 권신인 염흥방의 양자가 되어 그에게 집을 뇌물로 주어 계림 부윤이 되었으며 도원수와 병부상서 등을 역임했습니다. 그 후 분성군에 봉해졌으며 이후 김해를 본관으로 한 김해(분성)배씨 시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고려사의 옛 문헌에는 배원룡을 좋은 이미지로 기록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탐욕을 치부한 분으로 평가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일단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36호인 김해 칠산재 강당을 보기위해 김해평야 중간에 있는 화목동의 야트막한 동산인 칠봉산을 찾았습니다.


꼬불꼬불 임도길이 칠산재 까지 나 있어 재실 앞까지 무사히 갈수 있었습니다. 마침 이곳에 후손분이 관리하며 거주하여 인사를 하고 건물 구경을 해도 됩니까하고 여쭈었더니 흔쾌히 구경하라하시면서 조금 전에도 한분이 강당의 건축물을 구경하고 싶다며 보고 가셨다 하셨습니다.


저도 여행을 좋아해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러 다니지만 저는 전문적인 지식은 없고 그저 옛 건물이 좋아서 이리 보러 다닙니다한 뒤 칠산재 강당 구경을 하였습니다. 칠산재 강당은 분성군 배원룡의 무덤 앞에 세운 재실로 18세기에 처음 세웠으며 여러 번 중수되다 1958년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칠산재 강당을 보기위해서는 먼저 외삼문인 광정문을 들어섭니다. 정면에 칠산재 강당이 있고 그 뒤로 내삼문인 추원문을 지나면 사당입니다. 일반 재실 건축 양식인 위계에 맞춘 직선 축 방식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그럼 칠산재의 중심 건물인 강당을 보겠습니다. 앞면 4칸에 옆면 1칸 반의 익공계 5량 집으로 지어졌습니다. 또한, 앞과 뒤쪽의 기둥과 도리가 서로 다르게 구성되었는데 앞에 세운 둥근 기둥과 굴도리에는 장식을 많이 설치하여 화려한 모습으로 구성되었으며 뒷면의 방주와 납도리는 평범하게 처리하여 근대에 세워진 건축물의 특성을 잘 나타낸다하겠습니다. 

또한, 눈여겨볼 부분은 대청마루 상부 부재 결합방식으로 구조적인면과 장식적인 효과를 모두 겸한 빼어난 건축물로 조선 후기의 유교 건축물 연구에 중요한 역사적 자료이며 묘와 재실의 배치 관계도 잘 보여주고 있다합니다. 김해 여행에서 한번쯤은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김해칠산재강당

#경상남도문화재자료제336호

★김해 칠산재 강당 주소: 경남 김해시 화목동 133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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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7 - (경남여행/김해여행)장유화상의 창건 설화. 거북이의 머리 부분에 위치한 신어산 영구암.


2013/06/06 - (경남여행/김해여행)가야의 김수로왕과 허왕옥의 전설을 따라 오른 신어산.


2013/03/21 - (경남여행/김해여행)생림면 무척산. 수로왕의 전설이 가득한 소금강산 무척산 산행


2013/01/06 - (경남여행/김해여행)1300리를 달려온 낙동강을 따라 걷는 근교산. 김해 상동 금동산~석룡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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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7번방의 선물, 아이리스, 타짜, 식객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도소 촬영이 이루어졌던 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익산 여행을 하면서 조금은 색다른 곳을 탐방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익산 시민이었던 지인이 교도소 세트장이 있다며 저에게 가봤느냐고 묻기에 못 봤다고 하니까 바로 인근이라며 그곳으로 안내했습니다.




 차를 몰고 가는데 멀리 길게 뻗은 높은 담장에 감시초소가 솟아 있는 게 정말 교도소 건물이 있었습니다. 와 교도소다 하며 익산교도소구나 했습니다. 실제 익산에 교도소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교도소 입구에 일단 주차를 했습니다.

 이곳은 아이리스, 7번방의 선물 등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드라마나 영화의 교도소에 관한 촬영은 모두 이루어졌을 정도로 까막소 전문 촬영세트장입니다. 필자는 교도소 입구를 보면서 실제와 정말 똑같아 교도소로 사용하다가 다른 곳으로 옮기고 교도소 촬영 세트장으로 사용했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곳 익산 교도소 촬영세트장은 원래 교도소 자리가 아니라 성당초등학교 남성분교 자리였습니다. 학생 수도 급감해 학교는 자연적으로 폐교되었는데 익산시와 당시 영화 ‘홀리데이’ 촬영을 앞두고 있던 영화제작사가 함께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교도소 세트장을 꾸몄던 게 현재의 교도소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교도소 생활은 하지 못했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교도소의 모습을 보고 대강은 이런 곳이다며 알고는 있었습니다. 그중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봤던 장면은 교도소 문을 나서면 두부를 먹는다든지 면회실 장면에서 앞 투명판에 서로 손을 대는 모습은 교도소의 단골 촬영 포인트입니다.

 

 

 그러면 드라마나 영화는 더욱 리얼한 극 전개가 펼쳐지며 막바지로 치닫게 됩니다. 꼭 보면 복수의 화신으로 변했거나 개과천선하여 새로운 삶을 끝으로 극은 끝납니다. 실제 교도소와 아주 완벽하게 닮은 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포스트 준비를 하기 전까지 옛 교도소 건물에 촬영세트장을 꾸몄다 생각했을 정도니 참 황당했습니다.

 

 익산 교도소 촬영세트장에서는 익히 제목만 봐도 알만한 드라마나 영화가 수두룩 빽빽합니다. 거룩한 계보, 타짜, 식객, 더킹 투하츠, 아이리스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많은 관객을 웃고 울게 한 7번방의 선물 등은 모두 이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또한,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도 이곳에 촬영되었다하니 그 내부가 더욱 궁금했습니다. 끼익~덜컹하며 철문이 열리는 소리에 아 이곳이 교도소 맞구나하며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촬영된 영화나 드라마의 포스트와 사진을 보면서 익산 교도소 촬영장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곳에서 많은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교도소에서 제일 궁금했던 곳은 감방입니다. 철컹하며 철문을 밀고 들어섰는데 교도소 세트장이라 그런지 바깥 날씨와 온도차가 확 났습니다. 싸늘한 게 엄청나게 춥구나하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또한, 필자는 정말 추워서 죄지으면 안 되겠다 생각도 했습니다. 추워서 고생하겠다며 지금껏 살아온 대로 살아야겠다며 체험 아닌 교도소 체험을 했습니다. 흉악범이나 살인을 저지른 죄수 등을 가두는 독방 세트장도 만들어져 있고 1층과 2층으로 이어진 감방하며 여러 감방을 둘러보다 7번방의 선물이 촬영됐던 감방은 당시 촬영 모습그대로 남아 있어 영화 속 장면을 회상해보기도 했습니다.

 

 

 운동장을 나와 바깥세상과 단절된 높은 담장을 보면서 누구나 이곳에서는 자유를 갈망할 것 같았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감옥소는 멀리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까막소를 나오니 1박2일 익산 여행 내내 찌뿌둥했던 하늘이 화창하게 개어 있었습니다.

 

 

 

 만기 출소를 하여 철문을 나서면서 두부를 찾았는데 왜 두부 파는 곳이 없는지. 최근 익산 교도소 촬영세트장은 여러 드라마와 영화 촬영에 힘입어 관광객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익산을 여행하면서 색다른 경험인 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은 실제 교도소가 아닌데도 싸늘한 냉골의 기운이 엄습해 잊을 수 없는 여행지였습니다.

◆국내 유일한 교도소 촬영 세트장  #익산교도소세트장 사진으로 보기

 

 

 

 

 

 

 

 

 

 

 

 

 

 

 

 

 

 

 

 

 

 

 

 

 

 

 

 

 

 

 

 

 

 

 

 

 

 

 

 

 

 #익산교도소세트장 정보안내

익산교도소세트장 주소:전북 익산시 성당면 와초길 11(익산시 성당면 와초리 154-4)

익산교도소 세트장 문의 063-859-5284, 010-6525-1547

익산교도소 세트장 이용시간:10:00~17:00

주차장 있음

익산교도소세트장 휴관일:매주 월·화, 국경일

 

 

 

2015/12/23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나바위성당.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와 함께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가된 나바위성지인 나바위성당 여행하기. 나바위성당.


2015/12/08 -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1박2일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2015/12/17 - (전북여행/전주여행)경기전 예종대왕 태실 및 비.조선 8대 임금 예종대왕의 태실 및 비가 전주한옥마을의 경기전에 있습니다.


2015/12/15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 종합경기장 맛집 현대옥 금암점.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원조 현대옥 금암점.


2015/12/10 - (전북여행/정읍여행)무성서원. 최치원과 7현을 배향하는 전북 최고 서원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한 9개 서원중하나 무성서원.


2015/12/09 - (전북여행/정읍여행)송참봉 조선동네. 100년전 조선시대 마을을 재현한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온돌방 체험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해 보세요


2015/12/08 -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1박2일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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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여행을 하다.


2014/09/14 - (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2014/08/22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전주한벽당과 한벽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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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전동성당, 어머니의 품처럼 온화하고 따쓰함이 숨쉬는 전동성당, 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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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나바위성당.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와 함께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가된 나바위성지인 나바위성당 여행하기.


나바위성당과 성지를 전북 익산여행에서 둘러보고 왔습니다. 나바위는 꼭 천주교를 믿는 사람뿐만 아니라 종교에 관심이 없는 분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 같습니다. 천주교인들 사이에서 나바위는 대한민국 천주교의 모태라 생각할 만큼 아주 소중한 성지라 합니다.




 왜 이곳이 천주교 성지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그 이유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1845년 10월12일 어둠을 틈타 조선교구 3대 교구장 고 페레올 주교와 안다블뤼 신부님 그리고 11명의 조선 교우와 함께 처음 발을 내디딘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나바위란? 금강 하구 황산리의 작은 동산 화산 정상에 있는 너럭바위가 능선을 따라 이어져 강가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을 나암이라 부르는데 순우리말이 나바위 입니다. 특히 금강의 아름다움에 심취한 우암송시열도 이곳에 팔괘정을 짓고 후학을 양성했으며 정자 뒤 바위에는 청초암과 몽괘벽, 화산의 서쪽바위에는 ‘화산’이라는 글자를 새겨놓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적 제318호 나바위성당을 보겠습니다. 필자의 짧은 여행 경력이라 그런지 우리나라에도 내가 알고 있는 이상으로 천주교 문화재가 많은 것에 놀랐습니다. 전동성당, 옥천성당, 부산 대청동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 성당, 공주중동성당 등등 이외에도 더 성당건물을 보았는데 제가 보지 못한 곳이 훨씬 많은 것을 이번에 다시금 알았습니다.

 이번에 여행하고 왔던 익산 나바위성당은 지금까지 보았던 성당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동서양의 조합이랄까요? 정확하게 말하면 한국 전통 양식인 기와와 서양식 성당 건축 양식을 절충한 모습을 하고 있어 중후하지만 날렵한 느낌이 드는 멋스러운 성당이었습니다.


 

 나바위성당이 언제 처음 세워졌는지 궁금했습니다. 1897년 본당을 설립한 파리외방 선교회 소속 초대주임이었던 베르모렐(정약슬,요셉) 신부가 1906년 공사를 시작하여 그다음 해인 1907년에 완공했습니다. 설계는 당시 명동성당을 설계했던 포아넬 신부가 맡았으며 당시 성당 건축에서 아주 뛰어났던 중국인들이 공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처음 성당은 한국 사람들의 정서에 맞게 한옥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그러다 1917년 흙벽으로 지어진 벽을 서양식인 붉은 벽돌로 쌓고 용마루 부근에 세웠던 종탑은 헐어내고 성당 입구에 고딕식 벽돌을 쌓은 종각으로 증축하였습니다.

 또한. 외부에 깔았던 마루는 회랑으로 바꾸었으며 1922년 회랑기둥을 반석조로 개조하였습니다. 성당 출입구의 종탑 부분을 빼면 전형적인 전통가옥인 한옥목조건물로 그 아름다움은 무엇과도 비할 때가 없습니다.

 특히 채광을 위해 설치한 팔각형 창문은 우리 전통 한옥 문양으로 밤이면 더 할 수 없는 미적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이당시 남녀칠세부동석이란 우리 관습에 맞추어 남·여자리를 구분하기 위해 기둥을 세워 칸막이를 설치했는데 그때의 기둥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성당 안 오른쪽 제대 감실에는 성 김대건 신부의 목뼈 일부와 다블뤼신부의 유해가 모셔져 있으며 세례대와 성물은 당시 중국 남경의 성 라자로 수도원에서 제작하여 성당건축 때 함께 들여왔습니다.


 

 나바위성당의 아름다움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서양 성당건축 양식을 혼합하여 더욱 조화를 이룬 건축물입니다. 당시 우리나라 근대 건축 양식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중요한 건물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하여 1987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원래는 화산성당이라 불렀으며 1989년 완주군 화산면과 혼동을 피하고자 나바위성당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습니다. 저도 여행을 다니기 전에는 우리나라에 천주교 문화재가 이리 많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정조가 천주교를 인정한 것과 정약용 정약종 형제 등이 천주교를 믿었으며 1791년 신해 박해와 1866년 병인박해의 수많은 죽음, 1846년 6월 김대건 신부의 순교 등 조선시대의 박해와 억압 속에서도 잡초처럼 끈질기게 이어져 오늘날까지 왔다는 수박 겉핥기식 정도 알고 있는 상식이었습니다.

 

 

 나바위성당을 포스팅하면서 다시금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와 뿌리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익산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를 추천한다면 나바위성당과 나바위 성지입니다. 그럼 나바위 성지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나바위성당

나바위성당 주소: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1159-2

나바위성당 전화:063-861-8182

#나바위성당피정의집

나바위성당 피정의집 주소: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1159-2

나바위성당 피정의집 전화:063-861-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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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원여행)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람사르 총회가 열렸던 창원을 기념하는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에서 습지 보존의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의 주남저수지하면 철새들의 낙원하며 모두 아실 것입니다. 주남저수지, 산남저수지, 동판 저수지를 모두 합해 통칭 주남저수지라 하는데 그 넓이는 898ha로 엄청나게 넓은 면적입니다. 이곳에는 겨울이 오면 약 109종의 다양한 철새가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와 속칭 철새들의 보금자리라 합니다.




 

 또한, 다양한 수생식물과 수서곤충의 서식으로 자연 생태계가 그대로 살아있는 자연환경의 보고로도 통합니다. 특히 1980년에 가창오리 5만 마리가 월동을 시작한 뒤부터 지금까지 찾아와 황홀한 가창오리 Ep의 군무를 즐길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 203호인 겨울철의 진객 재두루미와 205-2호인 노랑부리저어새 등 진귀한 겨울철새가 주남저수지를 찾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남저수지에는 겨울을 나기 위해 천연기념물 16여 종과 멸종 위기 종 10여 종이 함께 주남저수지를 찾아와 겨울철새를 기다리는 많은 탐조객과 진사님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남저수지와 창녕 우포늪으로 인해 이곳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08년 10월28일~11월 4일까지 8일간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이란 주제로 제10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렸습니다.

 

 

 

 총 160개 나라에서 약 2,000명이 찾았을 정도로 성황리에 열렸던 국제행사에 주남저수지를 세계인의 가슴에 각인시킨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남저수지에는 람사르 총회가 창원에 열린 것을 기념하며 습지 보존과 람사르 정신을 계속 확산시키고 이어나가고자 람사르 협약과 람사르 총회의 역사와 주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람사르 문화관을 주남저수지 옆에 마련하였습니다.

 

 필자가 찾았던 이 날 부산과 창원은 영하로 내려가 가장 추웠던 날씨였습니다. 황량한 겨울바람만 휘몰아쳤는데 아직은 이른 탓인지 꽥꽥하며 오리만 왔다 갔다 했습니다. 곧 겨울 철새를 만난다는 들뜬 기분이 들어 추운 줄도 몰랐습니다.

 

 주남저수지를 보기 전에 먼저 주남저수지를 이해하고 람사르 총회 등을 알기 위해서 람사르 문화관을 찾았습니다. 람사르 문화관 1층에는 습지생태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낙동강과 주남저수지를 이용하면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삶과 전통 생활, 문화 등 다양하게 전시되었으며 지구촌 여러 나라의 습지와 문화, 삶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남저수지에 있는 람사르문화관을 둘러보고 이제 주남저수지를 여행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사진으로 보기

 

 

 

 

 

 

 

 

 

 

 

 

 

 

 

 

 

 

 

 

 

 

 

 

 ◆주남저수지 풍경

 

 

 

 

#주남저수지람사르문화관이용안내

람사르문화관

휴관일:매주 월요일(4월~9월). 명절 당일

관람료:무료

준수사항:음식물 반입 불가.

가이드예약: 10인 이상 단체 관람시에는 생태 가이드 신청 가능, 미리 주남저수지 홈페이지에 신청

문의 전화:람사르문화관(055-225-2798) 

주남저수지 홈페이지: http://junam.changwon.go.kr/2012junam/main/main.jsp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주소: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 303-7




2015/12/19 - (경남여행/창원여행) 의창구 주남저수지 주남돌다리. 800년을 돌다리도 두드려보며 건넜다는 주남 돌다리로 주남 새다리라 불립니다. 주남석교 여행하기


2015/08/19 - (창원여행/마산합포구여행)진전면 금암리 안동 권씨 열부각.


2015/07/08 - (경남여행/창원여행)정병산 우곡사. 은행나무와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는 약수로 유명한 전단산 우곡사를 여행했습니다.


2015/07/04 - (경남여행/창원진해구여행)성흥사 굴암산 산행. 굴암산 대장동 계곡의 대단한 편백숲은 힐링 산행에 최고,


2015/07/01 -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정병산 산행. 낙남정맥의 아름다운 산길 근교산 창원 정병산~독수리바위~우곡사 산길을 등산하다.


2014/10/13 - (경남여행/창원여행)우산을 펼쳐든 모양을 한 400년된 진전면 여양리 소나무.


2014/09/05 -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대암산~신정봉 산행. 창원 근교산 산행 대암산 신정봉 산행


2014/01/05 -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용두산. 겨울 바다를 찾아 떠나는 저도 비치로드와 용두산의 멋진 바다 산행


2014/01/03 - (경남여행/창원여행)저도 콰이강의 다리. 사랑을 약속하는 장소로 유명한 콰이강의 다리 사랑의 저도 연륙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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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맛집/제천맛집)청풍문화재단 맛집 청풍리조트 맛집 교리가든. 청풍명월 제천여행에서 어릴적 천렵해 끓였던 추억의 매운탕이 그립다면 청풍호 교리가든. 

충청북도 제천시에 물고기를 잡아 생활하는 어부가 있다면 믿어 시겠습니까? 그것도 정부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업권을 주었다니 말입니다. 생뚱맞게 바다도 아닌데 왠 어부 하시겠지만, 틀림없이 충북 제천에는 정부에서 인정하는 어부가 있습니다. 그게 어디인지 궁금하다고요? 물론 저도 궁금하여 따라갔습니다.




제천에는 어마어마한 청풍호가 있습니다. 원래 충주호라 부릅니다. 그 이유를 보면 충주 단양 제천을 끼면서 물을 담수하고 있으며 그물을 막아 댐이 설치된 곳이 충주라 아마 충주댐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 충주호는 제천의 청풍면을 모두 집어넣고 댐이 완성되어 제천사람으로서는 조금은 억울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충주호지만 제천 사람은 청풍면 지역의 호수를 따로 청풍호라 고집하며 조금은 마음의 위안으로 삼습니다.

이 충주댐 아닌 청풍호에서 옛날부터 농사를 짓고 생활하던 사람에게 물고기를 잡아 생활하라며 어업권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내륙 깊숙한 곳에서도 이리 정부에서 인정하는 어부가 있게 된 것입니다. 제천은 남한강의 상류 지역으로 오래전부터 원주민들은 천렵을 통해 맛있는 자연산 민물 매운탕을 끓여 먹었습니다.


아마 오래전 이곳에서 유년기를 보냈던 청풍면의 실향민은 민물매운탕의 맛을 잊지 못해 입맛을 다실 것입니다. 그러면 그 시절에 아이들이 물장구도 치고 쏘가리 빠가사리 등 온갖 물고기를 잡아 한 솥에 끓여내어 먹었던 얼큰한 매운탕 맛집이 있지 않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런 매운탕 맛집을 찾았는데 역시 그런 집이 있었습니다. 외지로 이주한 실향민이 어릴 적 천렵하며 먹었던 매운탕이 생각나거나, 제천사람 또한, 즐겨 찾는 민물매운탕집이 있다며 우리를 안내했던 곳입니다.


물론 정부에서 인정하는 어업권을 가지고 이곳 청풍호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잡아 맛있는 추억의 매운탕을 끓인다며 일행을 인솔했던 문화해설사님의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충북 제천시 청풍호로 45길 3의 교리가든(043-648-0077)입니다. 청풍리조트 인근에 있으며 청풍문화재단지와 가까운 맛집입니다.

먼저 교리가든 상호가 친근감이 갑니다. 교리 또는 교동으로 불리는 동네는 조선시대 학생들의 강학소인 향교가 있었습니다. 교리가든 주위로 학동들의 글 읽는 소리가 낭랑하게 울리는 듯합니다.

아마 교리가든이 세상에서 가장 큰 정원 연못을 가졌다 생각됩니다. 넓디넓은 충주호를 발아래 두었으니 말입니다. 청풍명월 제천이라며 글깨나 읊었던 한량들은 지금의 교리가든을 보면서 매운탕과 청풍호에 관한 시 한 수를 생각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만큼 주위의 풍광이 호반 위에 수석을 연출하듯 잘 다듬어진 자연의 조화에 넋을 빼고 맙니다. 제천 청풍호에 왔다면 반드시 먹고 간다는 민물 매운탕,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예약이 잡혀 있어 상차림은 끝난 상태였습니다.


뽀글뽀글 끓는 매운탕에서 피어오르는 향이 역시 옛날 개천에 퍼질꼬 앉아 찌그러진 냄비에서 끓이던 바로 그 냄새였습니다. 제천 여행을 바리바리 다녔던 터라 배도 출출하여 매운탕 냄새에 이끌려 먼저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기에 잡고기도 함께 들어간 매운탕입니다. 


뻘건 고추기름에 얼큰한 매운탕이 완전 대박입니다. 밑반찬은 투박한 시골 음식 같았으며 고향의 맛을 느끼게 했습니다. 저기 두부가스라 해야 합니까. 정말 맛있었습니다. 물론 추가로 더 시켰습니다. 민물 매운탕에 부담이 간다면 닭도리탕과 닭백숙도 있으며 단출한 여행이라면 약초로 유명한 제천의 곤드레나물밥도 있습니다.


본인 식성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그래도 제천 청풍호까지 왔다면 청풍호의 매운탕은 맛보는 게 제천 여행의 참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청풍문화재단과 청풍호를 여행했다면 청풍호 민물매운탕에 어릴 적 추억을 담아 보세요. 저는 잘 먹고 다음 제천 여행지인 충주호 투어를 하기 위해 출발합니다. 






#청풍문화재단지맛집 #청풍리조트맛집 #청풍호맛집 #자드락길맛집 #청풍교리가든 영업정보

★상호:교리가든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청풍호로 45길 3

전화:043-648-0077

메뉴:잡고기매운탕, 메기매운탕, 자연산 매운탕, 갉도리탕, 닭백숙, 곤드레나물밥

주차장 유

상기 포스팅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2015/12/07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향교. 조선시대 교육기관 제천 향교를 여행하다. 제천향교.


2015/12/05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향교와 벽화로 채워진 교동민화마을 여행, 교동벽화마을 구경하세요.


2015/12/04 - (충북여행/제천여행)톡톡 튀는 젊음이 있는 제천관광 마일리지로 즐기며 제천역에 제천약초로 만든 한방 약초 특산물 '순우리 초' 전시판매장도 만나보세요


2015/12/03 - (충북여행/제천여행)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 고려시대 거란족의 침입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아보고자 세웠던 월악산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의 아름다움에 깜짝 놀랐습니다.


2015/12/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명월 제천여행. 제천향교 교동벽화마을 청풍호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월악산과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1박2일 제천여행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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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원여행) 의창구 주남저수지 주남돌다리. 800년을 돌다리도 두드려보며 건넜다는 주남 돌다리로 주남 새다리라 불립니다. 주남석교 여행하


옛날 속담에 돌다리도 두드리보고 건넌다합니다. 아무리 튼튼하게 만든 다리라도 혹 붕괴할지 모른다는 뜻도 가졌지만, 그보다는 아무리 완벽해도 무너질 수 있어 다시 한 번 안전을 위해 확인을 한다는 의미로 많이 이용되는 속담입니다.




 그러나 800년 동안을 두드려보며 건넜다는 다리가 있습니다. 안전은 두말할 나위가 없었겠지만 안전하다는 주남 석교인 돌다리도 1967년 퍼붓듯이 내린 비 앞에서는 속절없이 무너져 800년의 역사가 한낮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집중 폭우로 다리가 쓸려가 버려 돌다리도 두드리며 확인을 한 뒤 건너야 한다는 속담을 다시 한 번 입증해 주었습니다. 그럼 주남 석교라 불리는 돌다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남 돌다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서 밀양을 향해 가는 길목인 대산면 주남천에 놓였던 다리입니다. 모두 자연석을 정교하게 쌓아서 만들었는데 지금 봐도 참 돌다리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편편하게 생긴 작은 바위와 큰 바위를 서로 엇대어 4개의 기둥을 쌓은 무지개 형태의 다리입니다. 가운데 두 개의 기둥이 가장 높고 좌우로 조금씩 낮게 기둥을 세웠으며 교각위로 넓은 판석 5개를 올렸습니다.

 그중 큰판석의 크기는 길이가 4m, 넓이 180cm, 두께 40cm로 잘 다듬어진 모습에다 그 크기가 정말 대단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돌다리는 그에 걸맞은 전설이 없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판석은 정병산 만디(꼭대기)에서 가져 왔다는데 많은 인부를 동원하여 바위를 당겼지만 꿈쩍도 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바위 두개를 포개어 당겼더니 술술 당겨왔다는 전설입니다. 그리고 한 장사는 바위 두 개를 묶어서 당겼다니 정말 대단한 장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주남 돌다리는 주남 새다리 또는 새 다리라 불립니다. 이는 돌다리 주위의 판신 마을과 고등포 마을을 지칭하기도하며 두마을 사이(경상도사투리:새)에 놓인 다리라는 뜻이며 새가 많이 앉았다거나 새로 만든 다리가 아니라 합니다.

 폭우로 붕괴하여 하천 중앙에 두개의 기둥 위에 판석하나만 올려 진체 독립문 모양으로 방치되어 오다가 1996년 창원시에서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복원을 했습니다. 필자도 주남 돌다리를 보기위해 찾아가보았습니다.

 장구한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이 돌다리를 건넜는지 판석 중간이 반질반질한 게 빛이 났습니다. 인근주민의 삶 일부이자 마을과 마을을 소통하는 연결고리 같은 돌다리라 더욱 애착이 같습니다. 현재 주남돌다리는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225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습니다.

 




2015/08/19 - (창원여행/마산합포구여행)진전면 금암리 안동 권씨 열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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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여행/함안여행)용화산 능가사. 남지철교와 낙동강을 끼고 앉은 최고의 절집 용화산 능가사 여행하기.


사찰은 자신의 현재 있는 위치에 따라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낙동강을 끼고 있는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의 능가사를 보면서 참 멋진 곳에 앉은 절이다하며 감탄을 하였는데 그 앉은 폼새를 보고 더욱 놀랐습니다.




 능가사는 1300리를 유장하게 흘러온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곳에 있습니다. 용화산을 모산으로 두고 있는데 용은 물을 가까이하면서 용트림을 하듯 비틀면서 낮지만 빚어놓은 산세는 가히 볼만했습니다.

 용머리는 낙동강에 걸치며 입에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데 그 여의주가 지금의 능가사라 생각되어 참 절묘한 위치에 앉았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이곳은 철교가 생기기 이전부터 함안에서 대구를 잇는 중요 교통의 요지로 예전부터 함안에서 창녕으로 건너는 나루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작은 돛단배들이 사람과 등짐을 싣고 건너고 건너오고를 수도 없이 하였을 남지나루터, 능주사 아래 단애의 검푸른 물을 보면서 용이 거처한다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낙동강에 풍랑이라도 치면 사람들은 용신이 노했다 생각했으며 용신을 달래기 위한 용왕제를 지내 무산안일을 빌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신제를 주관하는 작은 암자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남지 철교를 걸으면서 이런 절묘한 자리에 능가사가 있는 것을 보고 참 예쁜 모습이다며 연거푸 감탄했습니다. 필자는 짧은 여행 경력에 낙동강 주위를 몇 곳 다녔지만 이런 절묘한 위치와 단애에 자리를 잡은 사찰은 아직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능가사에 대해 알아보고는 능가사의 전신이 용주사임을 알았습니다. 용주는 ‘용이 물고 있는 여의주’를 의미합니다. 그 당시는 ‘남지 철교 절’이라고도 불리며 남지 사람들에게도 아주 중요한 절로 여겨졌던 모양입니다.


 그러다 1972년 지원스님이 상주하면서 용주사를 능가사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고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능가사는 규모가 잘 갖추어진 단아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 조성된 약사대불은 왼손에 약병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부처님의 가피를 얻어 모든 중생이 갖은 질병에서 벗어나길 기도했으며 우리 집안의 무병장수도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능가사에는 ‘함안 능가사 칠성탱’인 문화재가 있습니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96호로 2006년 4월에 지정되었는데 능가사 칠성탱은 치성광여래를 주존으로 모시고 일곱 여래와 치성광여래 좌우로 협시보살을, 아래에는 일광과 월광보살을 배치하였습니다. 그 아래쪽에는 칠원성군을 배열하였는데 지금은 훼손되었던 부위를 중수하여 전체적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다합니다.


 

 

 

 

 칠성탱은 훼손되면서 조성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불화의 표현기법 등을 보면 조선 후기인 18~19세기 초반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능가사의 아름다움은 가을철 단풍이 붉게 물들 때 낙동강에 비친 반영과 함께 남지철교에서 보는 모습이 으뜸입니다.


 일제 강점기인 1933년도에 완공된 남지철교와 인근 남지수변공원, 개비리길과 함께 여행을 겸한다면 능가사의 아름다운 기억은 더욱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2015/07/10 - (경남여행/함안여행)함안 여항산 등산. 갓뎀산으로 불렸던 6.25 최대 격전지 함안 여항산 산행을 하다.


2015/03/17 - (경남여행/함안여행)함안 상데미산 산행. 피바위로 불리는 써레봉이 멋진 숨은 근교산 상데미산 산행


2015/03/01 - (경남여행/함안여행)군북 원효암과 의상대. 한적함이 절간 같다는 말이 실감나게느껴지는 원효암 의상대 여행.


2014/11/11 - (경남여행/함안여행)함안 봉화산~대부산 산행. 낙남정맥의 지붕 여항산과 마주한 함안 봉화산 ~대부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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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2 - (경남맛집/창녕맛집/우포늪맛집)역시 우리 한우가 맛있어 화왕산 맛집 우포한우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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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3 - (경남맛집/함안맛집)군북,의령 톨게이트 맛집 전원휴게소. 고속도로 인근에서 먹는 맛있는 생선구이 전원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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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전주여행)경기전 예종대왕 태실 및 비.조선 8대 임금 예종대왕의 태실 및 비가 전주한옥마을의 경기전에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의 경기전을 둘러보다보면 조금은 특별한 예종의 태를 보관했다는 태실과 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경기전은 조선을 개국한 태조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곳으로 예종(1450~1469)의 태실이 어떤 연유로 이곳에 모셔졌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태실이란 왕실의 자손이 태어났을 때 그 태를 모셔둔 곳을 말합니다. 그럼 예종대왕은 어떤 분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조선의 8대 임금으로 수양대군이었던 세조의 둘째 아들이었습니다. 수양대군이 왕권을 찬탈하자 형은 의경세자, 둘째였던 예종은 해양대군에 책봉됩니다.

 그러나 의경세자는 원인을 알 수 없이 20세의 나이로 죽자 당시 약관 8세였던 의경세자가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며 1468년 9월에 세조가 승하하자 19세의 나이로 왕위에 오릅니다. 그의 왕권은 오래가지 못하고 20세의 나이로 승하하니 1년 남짓 즉위한 비운의 임금이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예종의 능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으며 창릉이라 합니다. 그럼 예종의 태실과 비가 왜 경기전에 오게 되었을까요? 원래 예종의 태실은 1578년인 선조 11년에 완산군 구이면 원덕리 태실마을 뒷산에 세웠으며 1734년인 영조10년에 고쳐 세웠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전에 오게 된 사연을 보면 일제강점기인 1928년 조선총독부에서 예종의 태를 보관한 항아리를 훔쳐가면서 태실은 파괴되어 구이초등학교 부근에 방치되다가 1970년 경기전 안으로 옮겨 안치하였습니다.

 

 예종대왕의 태실과 비는 정말 정교해 보였습니다. 태를 넣은 항아리를 묻었던 태실은 전형적인 조선시대 스님의 사리를 묻은 부도 모양이었습니다. 사각의 두툼한 기단석 위에 둥근모양의 몸돌을 놓고 그 위에 팔각형의 지붕돌을 얹었습니다.

 

 그리고 태실 주위로 팔각형인 여덟 개의 기둥을 세워 난간석을 돌렸으며 그 앞에 태실 비를 세웠는데 거북 받침에 비신을 올렸고 이수는 뿔 없는 용을 정교하게 조각하여 보는 사람의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만큼 짧은 권력이 아쉬웠는지 석공의 정교한 솜씨가 돋보이는 예종의 태실과 비였습니다. 비신의 앞쪽에는 ‘예종대왕태실’ 비문이 새겨져 태실의 주인을 알 수 있으며 뒷면에는 선조 11년(1578)에 비를 세웠으며 영조 10년(1734)에 다시 세웠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입구

◆예종대왕 태실 및 비

전라북도 지방민속자료 제26호

소재지: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픙남동3가 102 경기전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이용시간:동절기 09:00!17:00 하절기 09:00~18:00

쉬는날:년중무휴

문의:063-281-2114


#경기전 #전주한옥마을 #예종대왕태실및비 #전주여행 #여행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2015/12/15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 종합경기장 맛집 현대옥 금암점.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원조 현대옥 금암점.


2015/12/10 - (전북여행/정읍여행)무성서원. 최치원과 7현을 배향하는 전북 최고 서원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한 9개 서원중하나 무성서원.


2015/12/09 - (전북여행/정읍여행)송참봉 조선동네. 100년전 조선시대 마을을 재현한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온돌방 체험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해 보세요


2015/12/08 -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1박2일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2015/09/01 - (전북여행/전주여행)오목대와 이목대. 조선왕조 발상지 오목대와 이목대.


2015/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향교. 전주한옥마을에서 빼놓을수 없는 여행지 전주향교. 전주향교


2015/08/20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여행을 하다.


2014/09/14 - (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2014/08/22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전주한벽당과 한벽굴


2014/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풍남문.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 구경하고 왔습니다.


2013/11/03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역맛집 대흥순대. 여행자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졌던 대흥순대의 순대국밥


2013/10/3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전동성당, 어머니의 품처럼 온화하고 따쓰함이 숨쉬는 전동성당, 전동성당


2013/10/26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국내 유일한 다리 위 누각 남천교와 웅장한 청연루 구경하기


2013/10/23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자만벽화마을에서 도란도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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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의령맛집)자굴산맛집, 정암솥바위맛집, 의병박물관맛집, 의령충익사맛집 우리한우. 의령 토요애한우 전문점 의령 우리한우에서 맛있고 질 좋은 한우를 먹다.

의령에서 왜 우리한우가 유명할까요? 그 이유는 지금도 전국대회 규모의 의령 소싸움이 열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의령과 한우는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의령은 왜 우리 한우와 밀접하게 되었는지 참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령은 남강의 풍부한 용수와 넓고 비옥한 전답으로 많은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옛날부터 집집이 농사를 짓기 위한 소를 키웠으며 농번기를 피해 백중날이나 추석에 고을은 축제 같은 분위기로 소싸움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임진왜란 때는 의병장인 홍의장군 곽재우가 정암나루 전투에서 대승하게 된 것도 바로 우리소와 관계가 있다하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곽재우장군은 우리 의병의 숫자를 많게 보이려고 남강의 정암나루 모래밭에 소를 모두 몰아넣어 서로 싸움을 붙였습니다.

 소는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서로 격렬하게 싸웠고 이를 응원하는 함성으로 왜군은 우리승병이 많이 매복해 있다고 생각을 했고 곽재우는 정암진 전투에서 크게 왜군을 무찔러 전라도로 진출하려던 적을 저지시켰습니다. 그만큼 의령은 우리 한우와 떼 놓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로 이어져 지금은 전국에서 의령 한우는 많은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의령 한우는 토요애 한우란 브랜드로 사육되는데 의령의 명산인 자굴산 아래 청정지역에 우수한 품질의 송아지를 약 28개월 이상 키워 몸무게는 650kg 내외가 되도록 의령만의 고급육 사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도축하여 질 좋은 토요애한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수한 한우의 품질 유지를 위해 거세시술과 칡을 첨가한 사료 등을 먹여 지방에 근육이 골고루 분포하며, 뛰어난 마블링과 선홍색을 띤 고기는 다른 지역의 한우에 비해 품질과 맛에서 월등하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모두 의령 한우 의령한우 하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의령한우를 먹기 위해 찾았던 곳입니다. 의령읍의 의령 토요애 한우전문점 우리 한우입니다. 우리한우(055-572-9545)는 경남 의령군 의령읍 의병로 282-8 남산초등학교 인근에 있습니다. 우리한우 음식점은 주택가에 자리 잡아 도로에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음식점 규모는 대단합니다. 1~2층 모두 음식점으로 이용되었는데 주택가 안에서 이런 큰 규모의 음식점하며 놀랐지만 역설적으로 생각하면 질 좋은 우수한 고기로 주민에게 그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하겠습니다.

 우리한우 사장님은 아직 젊은 분입니다. 의령 토박이로 고향인 갑을마을에서 영농후계자로 최근까지 직접 토요애 한우 농장을 운영했습니다. 10여 년간 운영한 농장을 잠시 접고 1년 전쯤 이곳에 토요애 한우 전문점인 우리한우를 개업했습니다.

 한우농장경영으로 질좋고 맛있는 쇠고기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 알게 되었다합니다. 우리한우에서는 직접 토요애 한우를 마리째 경매 받아 도축하여 사용합니다. 그래서 축산물 등급확인서를 항상 비치하여 품질이 우수한 한우를 손님에게 안심하고 드시게끔 합니다.

 

 우리한우에서는 부위별 판매가 아닌 ‘우리한우고기모듬’ ‘우리한우스페셜모듬’ ‘육회’ 등 한우 모둠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먹었던 ‘우리한우스페셜모듬’은 살치살과 꽃등심 갈빗살 업진살 중 두 가지로 구성되는데 살치살과 꽃등심입니다.

 

 


 

 마블링 함보세요. 적당한 지방에 하얀 눈이 내려앉은 듯한 토요애한우의 마블링에 입안에 저절로 군침을 돌게 했습니다. 연한 불에 올려 살짝 불길만 가도 먹을 수 있다는 ‘신의 한 점’ 토요애한우를 먼저 순수한 고기 맛을 느끼기 위해 먹었습니다.


주로 한우를 먹은 뒤 평가는 입에 녹는다는 말을 하는데 육즙이 흐르는 고기는 정말 부드러워 먹는 것과 동시에 눈 녹듯이 사르르 입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우리한우에서 사용되는 모든 채소와 양념장, 고추, 마늘등은 고향인 갑을마을에서 시부모님이 직접 농사를 지은 우리 농산물이라며 며느님의 시부모님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자부심이 아주 대단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우리한우에서 먹는 토요애 한우가 더 맛있었습니다. 음식은 손맛도 중요하지만 사장님의 정성이 가득 담긴 마음에서 더 맛이 우러나는 것 같습니다. 아참 그리고 된장찌개도 맛있었고 개인적으로 온국수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의령은 여행할 곳이 무궁무진합니다.

 

 

 

 

 우리한우가 있는 의령은 의병의 고장입니다. 홍의장군 곽재우의 전적지인 정암나루에는 의병광장과 의령철교, 3대 그룹 총수를 낳아 부자 기운을 받을 수 있다는 정암(솥바위), 남산아래 충익사와 의병탑, 의병박물관, 그리고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부도 의령 소싸움 등 우리한우에서 반경 5km 내에 포진하고 있어 의령 여행 계획도 함께 세워보세요.

 

 

 

 1층 내부 모습

 2층 내부 모습

 2층 실내 모습. 다양한 크기로 준비

 

 우리한우 2층 어린이 놀이터 시설

 

 

 

 #자굴산맛집 #의령맛집 #의령충익사맛집 #의령정암솥바위맛집 우리한우 영업정보

♣상호:의령우리한우

♣주소:경남의령군 의령읍 의병로 282-8

♣예약전화:055-572-9545

♣메뉴:토요애 한우모듬, 육회, 삼겹살, 한우곰탕 등

♣주차장있음

♣휴무:둘째·넷째 월요일

명절(구정과 추석) 당일 휴무

♣영업시간:오전10시~밤 10시

♣1·2층 132석 규모 단체 가능

 ◆우리한우 인근에 가볼만한 #의령관광지

#보천사지삼층석탑

#보천사지부도

#의병광장곽재우동상

#의병광장

#의병박물관

#충익사

#충익사의병탑


#정암솥바위



2015/09/07 - (경남여행/의령여행)의령 솥바위. 부귀명당 솥바위 기운 받아 우리 모두 부자되세요. 의령 정암루 솥바위


2015/09/05 - (경남여행/의령여행)의령 벽화산 산행. 망우당 곽재우장군의 벽화산성~벽화산 산행.


2015/08/27 - (경남여행/의령여행)의령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보천사지 승탑. 폐사지인 보천사지에서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보천사지 승탑인 아름다운 부도를 만나세요.


2015/04/02 - (경남여행/의령여행)정암 솥바위에서 의령 남산 산행 이어 타기. 의령 남산 솥바위, 의병광장, 곽재우장군, 충익사,


2015/03/02 - (경남여행/의령여행)곽재우장군의 충익사.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를 모신 사당 충익사 참배.


2015/02/28 - (경남여행/의령여행)홍의장군 곽재우의 충익사. 곽재우와 17장수의 장령을 모신 충익사 화려한 공포에 혀를 내두르다.


2015/02/27 - (경남여행/의령여행)홍의장군 곽재우와 의령관문 의병광장. 곽재우의 정암전투 의병 승전지에 세워진 의병광장과 의령관문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4/03/13 - (경남맛집/함안맛집)군북,의령 톨게이트 맛집 전원휴게소. 고속도로 인근에서 먹는 맛있는 생선구이 전원휴게소


2014/08/09 -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전통시장맛집 수정식당. 의령의 3미중 으뜸인 소고기국밥 맛있게 끓여 내는 수정식당. 여름철 보양식....... 넘맛있어요.


2014/05/22 - (경남맛집/의령맛집)충익사, 자굴산 맛집 종로식당. 대통령 맛집으로 유명한 종로식당의 소고기국밥이 진국.


2013/06/29 -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숙취해소에 좋은 메밀로 만든 의령소바에 혼을 뺏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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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 종합경기장 맛집 현대옥 금암점.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원조 현대옥 금암점. 


전주하면 조선왕조 500년의 발상지이자 예향의 도시라 하며 전주를 대표하는 많은 수식어가 떠오릅니다. 또한, 년중 관광객이 가장 많은 곳은 전동성당과 경기전이 있는 전주한옥마을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구경거리도 배고픔 앞에서는 후순위로 밀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생긴 속담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였습니다. 지아무리 빼어난 천하 절경도 배가 불러야 눈에 들어오듯이 든든히 배를 채우면서 여행을 하는 게 가장 즐거운 여행이 아닐까요.




 그럼 전북 전주에 와서는 어떤 음식이 가장 좋을까요? 그것은 여행지만의 특징이 있는 그 지역 음식이라면 여행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전주만의 음식을 찾아 나섰습니다. 전주에서 유명한 음식은 당장 생각나는 게 전주비빔밥과 전주 한정식 등이 있지만 이른 아침에는 머니 해도 해장에 정말 좋은 전주콩나물국밥입니다.

 에게 콩나물국밥이 무슨 전주만의 음식이라고 반문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사는 부산에도 뜨거워서 입천장이 데일정도로 쩔쩔 끓는 콩나물국밥을 판매하는 맛집이 여럿 있습니다. 아마 전국적으로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은 한두 곳 모두 있는데 전주 콩나물국밥은 전주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으로 따로 불릴 정도로 유별난 게 독특합니다.

 

 

 그럼 전주 남부시장 콩나물국밥이 왜 유별나고 독특한지 보겠습니다. 일반 콩나물국밥은 콩나물을 넣어 끓여 내지만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은 돼지국밥과 같이 밥에다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를 반복하며 데우는 방식인 토렴으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기존 콩나물국밥에 비해 뜨겁지 않습니다.

 팔팔 끓어야 제맛이라 여기는 분은 남부시장식이 아닌 전주 끓이는 식 콩나물국밥을 드시면 됩니다. 전주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을 맛보기위해 숙소였던 화이트관광호텔 인근에 있는 전주 현대옥 금암점에 갔습니다.

 날달걀에 가까운 수란... 

 한때 남부시장에서 김을 들고 줄서서 기다리며 콩나물국밥을 먹었다는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의 원조는 현대옥입니다. 그러나 전설의 현대옥은 주인할머니의 은퇴로 지금은 다른 분이 현대옥 브랜드와 조리법을 인수하여 옛 할머니의 현대옥 맛을 그대로 잇고 있습니다. 그것을 발판으로 매뉴얼된 레시피를 도입하여 지금은 프랜차이즈로 전국에서 전주 현대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찾은 전주 덕진구 금암점 현대옥(063-273-9882)은 이른 아침부터 국밥을 먹기 위해 찾은 손님이 꽤 많았으며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에 오징어도 1인분씩 추가했습니다. 참고로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은 오징어로 육수를 만든다는 소문입니다. 그럼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을 먹어보겠습니다.

 콩나물국밥을 보면 다른 지방과 다르게 날달걀이 콩나물국밥에 들어있지 않고 종지에 약간 익은 모습으로 따로 나옵니다. 수란이라 하며 먹는 방법은 콩나물국밥의 국물을 두세 숟가락 수란에 넣고 김도 뜯어 넣은 다음 3~4분 뒤 달걀이 익으면 후루루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김은 콩나물국밥 위에 올려 드시면 되는데 김과 같이 콩나물국밥을 먹는 것도 나름 이색적인 맛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콩나물국밥이라 얕잡아 보지마세요. 콩나물은 콩에 없는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 술 먹은 다음날 숙취해소에 최고이며 삶은 달걀과 수란은 콩나물국밥에 없는 단백질 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김과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다는 오징어 등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전주식 콩나물국밥은 균형 잡힌 식단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현대옥에서는 수란과 삶은 달걀은 추가시 500원을 따로 계산하지만 밥, 콩나물, 반찬은 자율 배식대에서 무한리필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현대옥에서는 전주 콩나물국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과 수란 먹는 요령, 콩나물국밥의 영양가 등 고객이 알기쉽게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전주여행에서 전주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을 먹지 않고 온다는 것은 ‘앙코 없는 찐빵’을 먹는 것과 같다하겠습니다. 전주여행에서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인 전주 콩나물국밥 꼭 맛보시고 행복 가득한 전주여행 이어가세요.

 


#전주한옥마을맛집 #전주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의 원조 #전주현대옥 영업정보

★상호:현대옥 금암점

주소:전북 전주시 덕진구 떡전4길 31 (금암동) 1층

전화:063-273-9882

메뉴: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외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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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2 - (전북맛집/정읍맛집)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관맛집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 100년전 조선동네를 재현한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맛난 토종닭을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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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맛집/기흥구맛집)용인동백호수공원맛집, 리디자인호텔맛집 동백궁. 법무연수원과 경찰대학 맛집 용인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다면 동백궁.    


용인 여행을 하면서 리디자인 호텔에 여장을 풀고 저녁을 먹기위해 나섰던 곳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동백정입니다. 늦은 저녁시간인데도 주차장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차들이 많았으며 실내에 들어서는 그 넓은 홀은 동백궁을 용인 맛집으로 인정하게 하는 많은 손님에 더더욱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마침 우리를 안내하는 분이 용인에서 가장 소문이 났을 정도로 유명하고 많이 알려져 항상 손님들이 넘쳐나는 곳이라 했는데 도착해보니 그 말이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하였다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하였습니다.



동백궁은 동백동의 궁궐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전통한옥에 기와를 올려 품위와 우아한 외장에서 먼저 마음이 푸근했습니다. 실내를 들어서면 궁중의 수라간을 연상시키듯 모든 인테리어 또한 손님을 편안하게 해주었는데, 동백궁에서 일을 보시는 분들은 개량한복인지 모르겠지만, 드라마 대장금역의 이영애씨가 수두룩하였습니다.


모두 장금이 복장을 하고 손님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용인 맛집 동백궁을 찾는다면 예약은 필수입니다. 동백궁은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돼지고기에서 믿을 수 있는 브랜드 한돈으로 만든 양념갈비를 주문했습니다. 동백궁의 한돈양념갈비는 신선한 한돈을 사용하여 육질이 부드럽고 한돈만의 맛있는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는데 동백궁의 한돈 양념갈비는 그 맛 때문인지 쇠고기와 구분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동백궁만의 특이한 양념갈비는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까지 잡아내어 정말 맛있는 양념갈비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벌집 모양으로 칼집을 내어 돼지갈비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게 하였고 육질 또한, 더욱 부드러워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먹기에도 정말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깔끔한 밑반찬에 푸짐한 돼지고기라면 온가족이 즐기기에도 최고 아닐까요? 그리고 동백궁의 인테리어와 모든 한 분위기 때문인지 이곳에서 부모님의 생신 잔치를 많이 열린다합니다. 미리 예약시에는 어르신의 따뜻한 생신밥상을 정성껏 차린다며 부모님의 생신을 맞아도 동백궁에서 외식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푸짐하게 돼지고기도 먹고 저녁은 된장과 냉면인데 저는 맛있는 냉면을 먹었습니다. 역시 고기를 먹었다면 냉면이 최고입니다. 주위로 많은 관광지와 용인동백호수공원등 크고 작은 공원이 즐비합니다. 가족과 함께 #용인동백호수공원 나들이를 할 때 맛집이며 그리고 용인여행에서 #리디자인호텔에 여장을 풀었다면 동백궁과 가까워 저녁 먹기에도 아주 괜찮듯 합니다. 









#용인동백호수공원맛집 #리디자인호텔맛집 #법무연수원경찰대학맛집 

#용인동백궁 영업정보

★상호:동백궁

★용인 동백궁 주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489

지번 주소: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45-2

★동백궁 예약 전화:031-275-9292

★동백궁 메뉴:한우와 돼지갈비, 갈비탕 등

★주차장 있슴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 입니다.




2015/11/28 - (경기도여행/용인여행)리디자인 호텔. 용인 숙박은 드라마 촬영 명소 리디자인 호텔이 있습니다. 리디자인호텔


2015/11/27 - (경기도여행/용인여행)대아농원. 다육식물 견학과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육식물계의 달인 대아농원


2015/11/26 - (용인맛집/처인구 맛집)한택식물원 맛집 MBC 드라미아 맛집 용인 CC 맛집 장평곱창. 피로회복과 피부에 좋은 곱창 요리를 맛있게 하는 용인 백암면 장평곱창.


2015/11/2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한택식물원. 떨어지는 낙엽소리와 단풍이 정말 좋았던 용인 한택식물원 여행. 한택식물원


2015/11/23 - (경기도여행/용인여행)농도원목장 체험. 푸른초원과 이국적인 농도원목장 견학과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세요


2015/11/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하늘을 나는 자유를 느끼고 싶다면 누구나 도전 도전 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2015/11/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자연휴양림. 용인에서 자연과 교감하기 가장 좋은 곳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해보세요.


2015/11/18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조광조의 심곡서원. 젊은 혁신 정치가의 죽음이 애닯아 붉은 단풍이 눈물이 되어 뚝뚝 떨어지는 용인 심곡서원을 여행하다.


2015/11/17 - (경기도여행/용인여행)1박2일 용인 여행 이대로만 해라. 용인시의 알찬 정보와 여행지를 두루두루 설렵하는 코스로 꾸며졌습니다.


2015/07/18 - (경기도 맛집/용인맛집)야간 얼큰 우동, 국물이 끝내준다는 야동인 야간 얼큰 우동 속풀이용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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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정읍맛집)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관맛집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 100년전 조선동네를 재현한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맛난 토종닭을 먹고 왔습니다. 


100년 전 조선시대 마을에서 음식을 먹고 왔습니다. 그것도 요즘 계절에 아주 몸보신하기 좋은 백숙을 말입니다. 어떻게 먹고 왔느냐고요? 타임머신을 타고 먹고 왔느냐고요? 어떻게 먹고 왔는지 정말 궁금합니까? 그 답은 내비게이션에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를 딱 치면 내비아가씨가 완벽하게 길안내를 해줍니다. 그래서 조선동네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조선동네가 궁금하다고 예..... 송참봉 조선동네를 제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설명을 했지만 그럼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의미에서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정읍시 이평면 청량리에 5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월송동이란 큰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마을은 없어지면서 논밭으로 변해버렸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송기준씨가 전통마을을 구상하며 지금의 송참봉 조선동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는 마을주민이 합심하여 옛집의 구들장과 주춧돌 초가집의 기둥 등을 사용하여 2008년 지금의 조선동네 재현에 성공하였고 최근에는 1박2일과 런닝맨 촬영 팀이 다녀간 뒤 전국적으로 알려진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에서는 따뜻한 온돌방에서 숙박도 하며 찜질방, 전통혼례, 전통음식과 우리 전통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한말인 조선시대 말기 때 팍팍했던 우리 선조님의 삶을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몸으로 한번 체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맛집인 송참봉 조선동네에 있는 들깨주막입니다. 조선시대 때는 마을마다 빼놓을 수 없는 게 주막입니다. “주모 게 있는가”하며 사극드라마에도 빠지지 않는 조선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주막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 하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됩니다. 시간도 점심시간이 되었고 일행이 이곳에서 점심예약이 되었다하여 마침 잘되었다 싶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은 입구에서부터 여느 식당과는 남다른 모습입니다. 큰 가마솥과 선반에 켜켜이 먼지가 앉은 사기그릇, 짙은 숯검정이 묻은 부뚜막에서 100년 전 조선 고을 속 주막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주막 문지방에 걸터앉아 낮게 걸린 고리를 잡고 방문을 열었습니다. 방문을 열어보고 더욱 놀랐습니다.

 

 필자가 어렸을 때 덮고 했던 지금과는 완전 다른 모습인 하얀 이불과 베개가 가지런히 개어 선반에 올려 져 있는 모습을 보면서 시골에서 필자가 생활했던 4~50여 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몇 번인지도 모를 덕지덕지 붙은 때 묻은 벽지에서 오랜 조선의 역사가 한꺼풀 한꺼풀 덧칠된 것 같았으며 창호지 사이로 비집고 들어온 햇볕은 방안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의 모습이 곧 조선의 역사 같았습니다.

 

 

 

 

 송참봉 조선 동네 들깨주막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님 때 삶을 그대로 옮겨 놓은 방안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정감이 갔습니다. ‘뚝배기 맛이 장맛’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집의 오래된 뚝배기에서 그 집의 음식 맛이 우러나듯이 전통 조선 마을 모습에서 옛날 우리 전통 음식 맛이 우러나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은 뚝배기 맛이 장맛처럼 구수한 우리 전통 음식을 오랜만에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 내 생각과 일치 한 게 들깨주막에서 사용하는 모든 농산물은 이곳에서 직접 생산을 하거나, ‘지산지소’ 근방에서 생산하는 싱싱한 농산물만 사용하여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고 크게 부쳐 놓았습니다. 하물며 요즘은 모든 게 수입 육류인데 이곳에는 닭고기, 돼지고기까지도 우리 땅에서 자라 도축된 고기만 사용한다합니다. 정말 우리 것이 우리 몸에 좋고 맛있습니다.

 

 

 

 

 전통 그릇인 뚝배기에 담긴 맛있게 잘 익은 김치와 각종 나물류 하나하나 우리 전통음식이며 우리가 지금까지 즐겨 먹었습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음식과 투박한 두부에 김치를 걸쳐 함께 먹는 그 맛은 먹어보지 않고는 무엇이라고 맛으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와 함께 정읍에서 생산되는 우리 막걸리는 단비같이 갈증에 목마른 나의 목을 시원하게 해갈시켜주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토종닭 백숙이 준비되었습니다. 미리 한번 익혀낸 뒤 식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털옷을 벗고 세끼로 꽁꽁 묶여 몸 안에 품고 있는 인삼 등 한약재의 내용물이 빠지지 않게 해놓았는데 역시 정갈한 자세로 토종닭의 변모를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토종닭이라 그런지 정말 커서 장골 4명이어서 먹어도 다 먹지 못하고 남았습니다. 튼튼한 두 다리만 봐도 일반 닭백숙집의 닭과는 확연히 차이가 났습니다. 잠시 뒤 주모(사장님)가 와서 꼬인 세끼의 매듭을 풀면서 먹기 좋게 다리도 뜯고 하면서 해체 시켜줍니다.

 

 

 

닭다리 한번 보세요. 엄청난 굵기를 자랑합니다. 먹이를  잡아먹기 위해서 산기슭을 다닌 표범처럼 들판을 엄청나게 휘저어 다닌 모양입니다. 다리를 뜯으면서 정읍막걸리로 다시 한번 단합을 의미하며 축배를 들었습니다. 뽀얀 육수에 끓여낸 죽하며 맛있는 토종닭백숙으로 정말 오랜만에 몸보신했습니다. 

 

 역시 우리 음식이 정말 좋습니다. 100년 전 모습을 재현한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에서 전통 보양식 맛있는 닭백숙 정말 좋았습니다. 먹은 만큼 힘내어 다음여행지로 힘차게 출발합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맛집 #송참봉조선동네 들깨주막 영업정보

상호: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

주소:전북 정읍시 영원면 장재리 1254

전화:063-532-0054

메뉴:토종닭 백숙, 토종닭 볶음탕, 오리 주물럭, 두부버섯전골, 제육 볶음, 참봉밥 등등

주차장 있음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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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남지철교. 6.25 한국동란  최대 격전지 낙동강 전투의 상흔이 남아 있는 등록문화재 145호 남지수변공원의 창녕 남지철교를 여행하다. 


남지철교를 아십니까? 한강철교는 잘 알지만, 남지철교는 잘 모른다고요. 그러나 남지철교도 서울의 한강철교와 같은 운명으로 두 동강이 났습니다. 밀려드는 북한군을 저지하기 위한 최후의 방어선으로 6.25 전쟁에 참여한 미군은 급박한 나머지 북한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남지철교를 끊어 최후의 보루인 부산을 지켰습니다.




 

그만큼 낙동강의 남지철교는 의미 있는 다리입니다. 1931년 공사를 시작하여 1933년 개통한 남지철교는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와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를 잇는 당시 유일한 다리로 마산과 대구를 잇는 국도 5호선의 역할을 충실히 하였습니다.


 

 

다리의 길이가 391.4m, 넓이는 6m로 일제 강점기 때에 독일인이 설계하고 일본인이 건설하였습니다. 남지철교는 한국전쟁 중에 낙동강을 건너려는 북한군을 막기 위해 전투기를 동원해 폭파했으며 철교는 25m 정도 끊어졌습니다.


 


전쟁이 휴전되고 나서 1953년에 다시 교량을 복구하여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계속 이용했습니다. 다리가 나이를 자꾸만 먹다보니 여러 번 보수도 했지만 1993년 7월에 정밀 안전진단결과 c등급을 받아 60여 년 동안 숱한 고난과 시련에서 종지부를 찍고 차량 통행을 막으면서 인도교로만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 삐까번쩍한 다리가 자꾸 생기면서 남지철교 철거이야기가 대두 되었으며 6·25 한국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 있는 남지철교의 역사성을 인정받아 2004년 12월에 등록문화재 14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그 후 2008년 대대적인 보수를 거쳐 오늘날 남지철교는 낙동강 자전거길 중 최고의 구간으로 많은 자전거 동호인이 강바람을 맞으며 건너다니고 남지와 계내 주민의 중요한소통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남지철교는 철근 콘크리트교량으로 T형교의 형태이며 트러스 높이는 6m입니다. 교각부분의 트러스를 높게 설치함으로써 물결이 일렁이는 듯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남지철교의 건축방식은 파리의 에펠탑과 같은 제작방식을 사용해 트러스는 리벳 접합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여름과 겨울의 변화에 따라 상부 철교 트러스 철재의 수축 변화를 조절하게끔 이음장치를 연결하는 등 당시에는 획기적인 기술을 도입한 교량입니다. 이 당시 건설된 교량 중 가장 아름다운 교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창녕남지철교

창녕 남지철교 문화재 지정:등록문화재 제 145호

창녕 남지철교 문화재 지정일자:2004년 12월31일

창녕 남지철교 주소:경남 창년군 남지읍 남지리/함안군 칠서면 계내리

창녕 남지철교 건설년도:1931년 착공~1933년 2월 개통

 

#창녕여행 #남지철교 #창녕남지철교 #낙동강 #낙동강자전거길 #남지수변공원 #남지유채꽃 #남지개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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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정읍여행)무성서원. 최치원과 7현을 배향하는 전북 최고 서원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한 9개 서원중하나 무성서원.


전라북도 정읍여행에서 중요하게 보고 올 것이 있습니다. 이는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500번지에 있는 무성서원으로 통일신라 말 학자이자 문장가인 고운 최치원선생을 배향한 서원입니다. 무성서원은 마을의 서남쪽 칠보산이 긴 능선을 잇대어 성황산을 이루었습니다. 그 아래 무성서원이 자리합니다. 




 서원의 앞과 좌우에는 넓은 들판이 펼쳐지며 그 가운데로 칠보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아름다운 마을 중심에 무성서원이 자리하고 있어 서원의 입지조건으로는 조금 특별하다하겠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무성서원은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곳 중 한곳이며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다 합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 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를 기다리는 도동서원 소쇄원 등 9개 서원에 포함되어 곧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시된다는 문화 해설사님의 설명이었습니다. 그만큼 무성서원은 오랜 역사와 고목인 느티나무를 보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서원중 하나로 그에 걸맞은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무성서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처음부터 무성서원이 아니었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최치원선생이 태산태수로 부임하여 8년 동안 있으면서 선정을 베풀다 합천군수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에 태산 백성들은 많은 치적을 남기고 떠나는 전임 태수를 위해 감사한 마음에 월연대에 살아있는 분을 모시는 생사당을 지으면서 태산사라 하였습니다.

 최영대 영세불망비

 그 후 1544년 중종 39년에 태인 현감으로 신잠 선생이 부임하여 6년간 선정을 펼치고 떠나자 다시 생사당을 세워 모셨습니다. 그러다 지역 유림에 의해 광해군 7년인 1615년에 지금의 자리에 서원을 세운 게 무성서원의 전신인 태산서원이며 숙종 22년인 1696년에 ‘무성서원’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면서 두 사당을 합해 태산사에 함께 배향하였습니다.

 정문술 중수의조비

 그 후 무성서원은 불우헌 정극인, 눌암 송세림, 묵재 정언충, 성재 김약묵, 명천 김관 선생을 추가로 배향했는데 이를 무성서원 7현이라 합니다. 무성서원은 전학후묘의 양식을 따랐고 학문을 갈고닦는 강학영역과 선인의 위패를 모신 제향영역으로 나누어집니다.

홍살문 오른쪽에는 동재인 강수재만 남아 있습니다. 유생들이 머물며 생활하는 장소인 동재는 강수재, 서재는 흥학재라 했는데 1696년 사액서원이되면서 고사로 강수재를 변경하였습니다. 지금 건물은 1887년인 고종24년에 처음 세워졌으며 여러 번 수리과정을 거쳤습니다.

 

 

 

 

 

  먼저 무성서원을 들어서기 위해서는 내삼문인 현가루를 통해야합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누각으로 1891년 건립되었으며 논어의 “거문고를 타며 노래를 그치지 않는다”는 현가불철(絃歌不輟)에서 따왔다 합니다. 이는 고난이 닥쳐 힘든 상황이 되어도 학문을 계속 이어간다는 뜻이라 하며 손병호의 글씨로 알려졌습니다

 

 현가루를 들어서면 정면에 강당인 명륜당이 있습니다. 1828년 순조 28년에 중건되었으며 정면 5칸, 옆면 2칸으로 학문을 가르치는 강학 장소입니다. 양쪽 1칸씩은 방을 넣었고 가운데 3칸은 앞뒤가 트인 마루를 놓았습니다. 강당 전면의 무성서원 현판의 '병자(丙子) 12월'을 보면 1696년 사액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당인 명륜당은 1475년 불우헌 정극인이 창설한 향학당에서 유래하고 1615년 광해군 7년에는 태산서원을 창건하고 강학역할을 했던 상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1725년 화재로 소실되고 1828년 순조 28년에 현감 서호순의 도움을 받아 중창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최치원 선생을 배향했던 사우인 태산사는 고려말 훼철되었다가 1484년 성종 15년에 월연대에서 현재의 자리로 옮겨왔으며 헌종 10년인 1844년 중수하였습니다. 앞면 3칸에 옆면 3칸의 규모이며 최치원을 비롯한 7현을 배향하고 있습니다.

 

 

 

 

 

 

  신용희불망비는 1925년 세웠으며 통정대부 전비서감승 신용희 불망비라 새겨져 있으며 높이가 1.16m, 폭은 0.45m, 두께 0.18m입니다.

 

 서호순불망비는 1894년 철종1년에 세워졌는데 1828년 화재로 타버린 강당을 중수한 공덕을 기리는 비각이며 규모는 높이 1.23m, 폭은 0.36m 두께 0.16m입니다.

 

#병오창의기적비

일제에 의해 1905년 강압적으로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1906년 6월 비분강개한 면암최익현과 둔헌 임병찬이 주도하여 무성서원에서 호남지역 최초 의병이 일어났습니다. 1992년 그 자리에 창의기적비를 세워 그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현가루인 외삼문 좌우로 많은 비석이 있습니다. 그중 오른쪽에는 이최응 불망비가 있습니다. 이최응은 흥선대원군의 형으로 당시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서 무성서원을 보존한 공을 기념하여 세운비석과 무성서원 중수기념비, 서원의 건립취지와 배향인물을 기록한 묘정비가 강당 앞마당에 각각 있습니다.


#정읍무성서원 정보안내

#사적 제166호

#주소: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500

#문화재 지정일자:1960,12, 10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 #무성서원 #여행 #국내여향 #고운최치원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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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향교. 전주한옥마을에서 빼놓을수 없는 여행지 전주향교. 전주향교


2015/08/20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여행을 하다.


2014/09/14 - (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2014/08/22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전주한벽당과 한벽굴


2014/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풍남문.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 구경하고 왔습니다.


2013/11/03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역맛집 대흥순대. 여행자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졌던 대흥순대의 순대국밥


2013/10/3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전동성당, 어머니의 품처럼 온화하고 따쓰함이 숨쉬는 전동성당, 전동성당


2013/10/26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국내 유일한 다리 위 누각 남천교와 웅장한 청연루 구경하기


2013/10/23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자만벽화마을에서 도란도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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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정읍여행)송참봉 조선동네. 100년전 조선시대 마을을 재현한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온돌방 체험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해 보세요 


 100년 전 조선말기 우리 동네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동네를 찾아 나섰습니다. 드디어 그리 찾고자했던 100년 전 조선마을의 모습을 찾았습니다. 




 전라북도 정읍시 이평면 청량리에 있는 마을 ‘송참봉 조선동네’이며 조선시대 우리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재현 해놓았습니다. 50년 전만해도 이곳에는 월송동이란 큰 마을이 있었습니다. 마을주민들이 초가집을 서로 잇대어 오손도손 정답게 살았든 마을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논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것을 안타깝게 여긴 송기준씨(여기서는 송참봉으로 불림)가 자신의 사재로 이곳에다 전통마을을 재현할 것을 계획하고 2005년에 그 계획을 실행하여 2008년 12월에 완공하여 현재의 모습인 송참봉 조선동네가 만들어졌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는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이룬 마을 공동체입니다. 오래된 빈집의 구들장과 주춧돌, 기둥을 가져와 따뜻한 온돌방을 만들었으며 마을은 조선시대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마을주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루었으며 이곳에서 온돌방 숙박과 찜질방, 전통혼례 그리도 전통음식과 우리의 전통놀이인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요즘 아궁이에 불을 지펴 온돌방을 데우는 곳은 좀체 보기 힘든 광경입니다. 그리고 숙박체험에서 방안에 요강에다 볼일을 보는 모습은 제가 어렸을 때 시골에서 크면서 경험해보고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민속박물관에서나 만나는 요강을 이곳에서는 숙박하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니 요즘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참 궁금합니다.

 100년 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삶을 경험해보는 색다른 ‘송참봉 조선동네’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는 25채의 초가집에 주막과 서당, 찜질방, 뒷간(화장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70개의 온돌방에서 200명이 동시에 숙박할수 있으며 축사와 마당과 운동장, 우물, 논·밭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 입구에는 송참봉 동네를 뜻하는 ‘송동’이란 작은 돌비석을 세워 놓았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100년 전 조선시대와 2015년을 경계 짓는 입구가 나타납니다. 요즘 한창 인기 있는 버라이어티 쇼인 ‘1박2일’과 ‘런닝맨’이 서로 다투어 댕겨 갔다는 안내판이 세워져서 송참봉 조선동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백구가 반깁니다. 한가롭게 집을 지키다 따분했던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반가워하며 아는 체를 합니다. 집 처마 밑에는 콩 등을 갈 때 사용했던 맷돌과 다듬이는 호롱불 아래에서 하얀 풀 먹인 모시옷을 반듯하게 펴기 위해 다듬잇방망이로 둑딱둑딱 두들겼던 어머님의 모습이 자꾸만 생각나게합니다.

  이엉을 엮었던 초가는 지난여름 태풍에 다 날아가고 지금은 임시방편으로 비닐과 누른 천을 덮었습니다. 이엉을 엮어 초가로 지붕을 올린다고 하니 그때가 기대됩니다.

 

 "주모 있는가" 하며 과객이 금방이라도 목을 축이기 위해 들어올 것 같은 주막도 있고....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신나게 그네도 타보고..... 

끝까지 올라가면 어떤 세상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전통 혼례체험장 입니다. 텔레비전에서나 가끔 보는 전통 혼례 이곳에서 보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은 전통혼례 체험도 해보고 혼례복도 입어보세요.

 

 아궁이에 불을 넣습니다. 곧 온돌방이 따뜻해지며 방안에는 훈기가 가득해집니다. 덕지덕지 붙은 벽지와 격자로 덧댄 문살에는 하얀 창호지를 부쳐 낮에는 방안의 분위기를 환하게 해줍니다.

 겨울철 뒷간가기 정말 싫었습니다. 따뜻한 아랫목으로 자꾸 파고들다보면 참았던 오줌보는 폭발하기 일본 직전까지 됩니다. 그때는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요, 요강에다 쉬~~~ 얼마나 시원했는지.... 편리한 최초의 이동식 화장실입니다.

 

 

 뒷마당에 가득 채웠던 장독대의 모습에서 어머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독대는 깨끗해야 한다”며 항상 반들반들 윤이 나게 닦던 어머님만의 공간 장독대, 송참봉 조선동네의 가지런한 장독대에서 어릴 적 어머님의 모습을 찾아봅니다.

 #송참봉조선동네둘러보기

 

 

 

 우물가에 바람난 동네 처녀는 다 어디가고....

 오랜만에 보는 지게....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만나고 보는 모든 것은 우리의 모습이며 문화입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 것을 정말 쉽게 버리고 자꾸만 새로운 것만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에서는 최근까지 실제 사용되었던 우리 생활상을 만납니다. 온가족이 함께 찾는다면 부모님은 “이래 너거들 키우며 생활을 했제” 하실것이며 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며 지금의 생활과 다른 힘든 시절도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경험하게 체험해 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송참봉조선동네온돌방체험

#송참봉조선동네마을지도

#송참봉조선동네 정보

★주소:전북정읍시 이평면 청량리 375-5

전화:063-532-0054

#여행 #정읍여행 #사진 #농촌체험 #조선시대마을 #재현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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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3 - (전북여행/임실여행)세심마을의 박사골 체험관. 공부의 신을 가장 많이 배출한 세심마을이 박사골마을로 불려지고 있는 이유는. 임실박사골마을


2015/09/30 - (전북여행/임실여행)임실 사선대. 임실군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 오원천 사선대.


2015/09/23 - (전북여행/임실여행)사선대 운서정. 네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는 아름다운 사선대에 그림 같은 모습을 한 운서정.


2015/09/01 - (전북여행/전주여행)오목대와 이목대. 조선왕조 발상지 오목대와 이목대.


2015/08/25 - (전북여행/부안여행):변산 쇠뿔바위봉 산행, 가을맞이 최고 산행지로 강력 추천. 변산 비룡상천봉~쇠뿔바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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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 (전북여행/무주여행)무주 숙박 이리스 모텔. 덕유산 무주구천동, 무주리조트, 무주 반디불이 축제, 무주에서 잠잘만한 숙박지 무주 이리스 모텔,


2015/05/05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호텔. 남원주천숙박, 지리산둘레길 22구간 숙박, 구룡폭포 관광지 숙박 남원호텔,


2015/01/26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국악성지. 남원에 조성된 국악성지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5/01/23 - (전북맛집/남원맛집)주천맛집 지산지소 자연밥상. 우리농산물로 만든 음식이 가득합니다. 로컬푸드 식당 지산지소 자연밥상을 받아보세요


2014/09/14 - (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2014/08/22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전주한벽당과 한벽굴


2014/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풍남문.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 구경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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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익산미륵사지, 전주한옥마을, 정읍무성서원, 익산보석박물관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강력 추천.


이번에는 전라도 1박2일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제가 가장 가고 싶어 했던 미륵사지도 포함되어 출발했던 전라도 여행. 저의 여행 동선으로 전라도 구경 한번 해 보세요. 그럼 전라도 여행 출발합니다. 정읍 동학농민기념관에서 만나기로 했던 일행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로 변경되었다며 그쪽으로 오라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부산에서 쭉 살다보니 전라도쪽은 많이 가보지 않아 생소해서 그런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코스였습니다. 그리고 녹두장군 전봉준의 고향이며 동학의 발상지로 유명한 전라도에서 정읍까지 와서 동학전적지를 보지 못하게 되어 정말 아쉬웠습니다. 

정읍까지 오는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길어지는 바람에 생긴 불상사라 어쩔수 없다는 생각에 만나기로 했던 두 번째 여행지 송참봉 조선동네로 이동 했습니다.



 



#송참봉조선동네

참봉은 조선시대 벼슬 중에 가장 품괴가 낮은 종9품을 말하는데 통상 미관말직의 벼슬이라도 한 고을 양반에 대한 공경의 표시로 많이 불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전라도 정읍의 송참봉 조선마을은 월내는 월송동이란 큰마을이 있었다합니다. 그러나 50여년전 어떤 연유인지 모르지만 마을은 없어지고 논밭으로 변했는데 인근 마을주민들이 모여 전통마을을 재현해보자며 모든 주민이 합심하여 2005년 처음 전통마을 공사를 시작하여 2008년 12월에 완공 했다합니다. 지금의 송참봉 조선동네가 태어난 이유입니다.

 송참봉 조선동네에 사용된 자재는 빈 옛집의 구들장과 기둥의 주춧돌 등을 가지고 재현하여 더욱 의미가 있으며 그러다보니 진짜 조선시대 고을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어 전통숙박 체험을 즐겨 보려는 많은 분이 찾고 있다합니다. 

그 규모를 보면 25채의 초가집에 주막과 서당 찜질방, 뒷간, 축사 등 70개의 방에서 20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습니다. 제가 찾았던 지난 주말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따뜻한 아랫목이 정말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얼른 온돌방을 찾고 싶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마을을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옛날 물건들에 많이 눈이 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릴 적 농촌에서 생활했던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단지 아쉬웠던 점은 지난여름 태풍이 덮쳐 초가지붕이 모두 날아가는 바람에 임시 방면으로 비닐로 지붕을 가린 게 눈에 거슬렸습니다. 그러나 송참봉 조선마을에서는 곧 초가집으로 다시 옛 모습을 찾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하니 곧 조선동네의 모습을 되찾을 것 같습니다.

#송참봉조선동네주막

 옛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정읍 여행길에 송참봉 조선동네 여행도 괜찮습니다. 이곳 송참봉 조선동네에는 목을 축일수 있는 주막이 있습니다. 옛날 같으면 길을 가는 과객이 주모하며 쓱 들어 올 것 같은 주막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우리 농산물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채소와 쌀 등 모든 음식에 사용되는 양념장의 사소한 것까지도 인근에서 직접 키운 '지산지소' 우리 농산물로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1박2일 정읍 전주 익산 여행을 앞두고 든든히 배를 채울 욕심으로 토종닭으로 끓여낸 백숙을 먹었습니다. 토종닭이라 그런지 크기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네 사람이 포식했으며 백숙의 마무리는 역시 죽입니다. 전통 온돌방이 얼마나 뜨거운지 방이 완전 지글지글 엉덩이를 지졌으며 펄펄 끓는 백숙으로 입과 배를 함께 지졌습니다. 역시 쌀쌀한 요즘 날씨에는 우리 것인 토종닭 백숙이 최고였습니다.

 #무성서원

 이제 다음 여행지로 이동했습니다. 정읍시 칠보면 무송리 원촌마을 무성서원으로 인근에서는 아주 유명한 서원이었습니다. 동네 한가운데 있는 듯 없는 듯 보였는데 이런 큰 서원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조선시대 성종 15년인 1418년 태산서원으로 출발하여 숙종 22년인 1696년에 무성서원으로 사액 되었습니다. 사액서원이며 무성서원은 전학후묘의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태산사에는 통일신라 말경에 태산군수를 역임했던 고운 최치원 선생과 신잠, 정극인, 송세림, 정언충, 김약묵, 김관 등 7현을 태산사에 배향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무성서원은 헌종10년인 1844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무성서원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 잠정 목록에 9개의 서원에 포함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시된다고 합니다. 달성 도동, 함양 남계, 영주 소원, 경주 옥산, 안동 병산과옥산 등 쟁쟁한 서원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서 깊은 서원입니다. 무성서원은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훼철되지 않은 47곳 중 한곳입니다. 무성서원에서 선비의 고고한 삶과 정신을 배웠다면 이제 발걸음을 전주한옥마을로 옮겼습니다.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은 아주 유명하여 전국에서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에게 몸살을 앓을 지경입니다. 그만큼 볼거리 구경거리가 한곳에 몰려있는 전주한옥마을, 대표적인 곳은 역시 전주이씨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이며 그 외 전동성당, 전주향교, 이목대와 오목대 등 주위를 에워싼 한옥을 둘러보다보면 하루해가 모자랄 지경입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2년 전 이맘때 전주한옥마을을 하루꼬박 발품을 팔며 돌아다녔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역시 관광객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이번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을 보고 깜짝 놀란 게 관광객이 우리 한복을 입고 다니는 것이 많이 눈에 띄었던 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보배인 젊은이가 우리 한복을 입은 모습이 이처럼 아름답다는 것을 전주한옥마을에서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경기전의 늦가을 풍경과 예쁜 우리 고유의 한복이 함께 어울려 더욱 전주한옥마을을 빛나게 하였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시간을 보내다 전동성당으로 옮겼습니다. 사진으로 많이 봤던 전동성당 야간 조명 관계로 출입할 수 없게 입구를 막고 있어 아쉬웠으며 점등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하여서 할 수 없이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전라도음식이야기

 저녁은 전주에 왔다면 꼭 맛을 본다는 전주 한정식입니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의 ‘전라도 음식이야기(063-244-4477’인데 전주한옥마을과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양반골 전주의 특별난 음식을 모두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간단하게 먹을 요령으로 전복이 들어간 갈낙탕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 또한 한정식 수준으로 깔려 느긋하게 저녁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제 내일을 위해 예약이 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전주화이트관광호텔

 주말 전주에서는 미리미리 숙소를 예약하지 않으면 길바닥에 나 앉아 지낼 수도 있습니다. 미리 숙소예약은 필수입니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있는 ‘화이트관광호텔(063-571-0123)’에 여장을 풀었는데 함께한 여행 동료가 동성이라 트윈 침대방을 얻었습니다. 넓어 가족과 함께 여행할 때 숙소로도 좋을 것 같았으며 방안에 데울 수 있는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도 비치되어 유아가 있을 때 정말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전주 현대옥

 

 아침밥은 인근에 있는 ‘현대옥(063-273-9882)’을 찾았습니다. 역시 전주하면 전주콩나물 국밥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다른 지방에서는 맛볼 수 없는 ‘수란’이라 하던가 모르겠지만 살짝 익힌 달걀과 콩나물국밥은 토렴으로 하여 팔팔 끓이지 않아 조금은 특별난 전주만의 콩나물국밥. 전주에 가면 반드시 먹고 온다는 전주 남부시장씩 콩나물국밥이 아침 해장용으로 최고였습니다. 이제 밥을 먹고 다음여행지인 익산으로 향했습니다.

 

 

 #익산보석박물관

 익산시 왕궁면 보석박물관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역시 백제 왕궁의 금세공이 아주 뛰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익산 보석박물관(063-859-4641)을 왕궁면에다 세운 것 같습니다. 야외에는 엄청나게 큰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떨어질 듯 달려 있으며 전시실 내부의 휘황찬란한 여러 종류의 보석을 눈으로 직접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송이의 꽃도 허투로 피지 않으며 꽃을 피우기 위해서 자기들 나름대로 이른 봄부터 열심히 움직이듯이 하물며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보석은 그냥 얻어지지 않습니다. 깊고 어두운 광산에서 채취한 광물을 연마하고 다양한 세공과정을 거처야만 탄생된다는 보석. 보석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직접 보는 익산보석박물관 여행을 하고 익산여행의 필수코스라는 익산 미륵사지로 향했습니다. 

#익산미륵사지

 익산시 금마면 용화산 아래 넓은 부지에 자리한 ‘익산 미륵사지(063-290-6799)’는 익산 여행의 시작이자 끝일정도로 보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사적 제150호이며 601년 백제무왕2년에 창건되었으며 잘 알고 있는 무왕과 선화공주의 설화가 내려오는 한국 최대 규모의 사찰입니다.

 

미륵사지하면 떠오르는 최대의 볼거리는 역시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 서석탑인데 발굴조사와 해체작업으로 인해 현재 볼 수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보물 236호인 미륵사지 당간지주와 새로 조성한 웅장한 미륵사지 동탑은 큰 볼거리였습니다. 그와 함께 해체하면서 나온 많은 석물은 일대 장관이었습니다. 또한, 잔잔한 호수인 서탑지의 반영은 미륵사지 최대의 볼거리로 여행을 끝내고 부산으로 귀가했는데도 미륵사지 서탑지의 잔영은 내내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익산고스락전통장

 

 이제 우리 전통 장을 판매한다는 익산시 함열읍 ‘고스락(063-861-2280)’의 장독을 보러갔습니다. 크고 작은 수천 개의 장독이 질서정연하게 진열된 모습은 일대장관입니다. 된장 고추장 익는 소리를 들어보셨나요? 저도 아직은 들어보지 못했지만, 장독마다 우리 전통 된장, 고추장, 간장 익는 소리가 요란하다는 고스락도 큰 구경거리입니다.

 #익산진미식당

 이제 출출한 점심시간이며 정읍 전주 익산 팸투어 마지막 일정입니다. 점심은 익산시 황등면의 진미식당(063-486-4422)에서 육회와 육회비빔밥입니다. 전라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중 한가지인 육회비빔밥을 이곳 진미식당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진미식당의 대표음식이며 육회비빔밥을 맛보기 위해 식당 안은 손님들로 자리가 꽉 찼습니다. 좁은 땅덩어리인 대한민국이지만 지방마다 전해오는 음식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엄청나게 넓구나 생각했습니다.

 익산의 육회와 육회비빔밥만 봐도 부산의 경상도식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았습니다, 요리전문가가 아니라 알 수 없지만, 황등면의 육회비빔밥은 불에 살짝 올려 밥을 비빈 뒤 그 위에 육회 등을 올렸으며 육회 또한 양념으로 요리하여 경상도의 맑은 육회와는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나 입맛은 한결같아 맛있다는 것은 콕 집어내는데 내 입맛도 맛있다는 것을 금방 알아채며 육회와 비빔밥을 폭풍흡입하고 일행의 육회까지 모두 비운 뒤에 식당을 나왔습니다. 착한가게 명패라 가격또한 저렴합니다.

이곳에서 팸투어가 끝나고 서울에서 내려온 일행과 헤어져 익산에서 개별여행을 하였습니다.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익산나바위성지.성당

 먼저 나바위성당이 있는 나바위 성지로 향했습니다. 김대건 신부께서 조선 헌종때인 1845년 중국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처음 황산나루터에 닿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06년에 세운 나바위 성당과 김대건신부 순교탑, 드망드주교가 금강을 바라보며 매년 피정을 했던 곳에 지은 망금정 등 언덕 같은 작은 동산을 걸어보았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서양식 고딕 양식건물과 한국의 고가인 기와를 올린 형태는 처음 보는 것 같았습니다. 뒷동산에서 보는 나바위성당은 한 마리의 고고한 학이 날개를 펼친 듯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익산두동교회구본당

 이곳을 나와 익산시 성당면에 있는 두동교회 구본당을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먼저 눈에 들어왔던 붉은 벽돌건물이 두동교회 문화재인줄 알았는데 에게 그 옆 아주 작아 쓰러질 것 같은 집이 문화재임을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79호이며 1929년경 지어졌다합니다.

집 두동을 합해 만든 교회라는 뜻을 가진 두동교회는 ‘ㄱ'자 형태 구조입니다. 아마 당시 유교풍속인 남녀를 구별하는 조선시대의 시대적 상황으로 서로 볼 수 없게 나누어 예배를 보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익산숭림사

 

이번에는 익산의 절집을 만나기 위해 숭림사로 향했습니다.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함라산 아래 세워진 고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입니다. 충목왕 1년인 1345에 창건되었으며 창건주는 알 수 없습니다. 중국 달마대사가 숭산 소림사에서 9년 동안 면벽좌선한 높은 뜻을 기려 숭림사로 불렀으며 보광전은 보물 제825호로 지정되었고 그 외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보광전 내부 천장의 용을 조각한 형상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익산교도소영화세트장

 

 이번에는 옛 익산교도소에 면회를 갔습니다. 지금은 영화세트장으로 바뀌었는데 그 당시 교도소 상황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촬영세트장도 있으며 드라마 ‘아이리스’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이 되었습니다. 이곳을 보면서 저는 죄를 지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교도소 내부가 정말 추웠거든요. 추위를 많이 타 그냥 선량한 시민으로 살아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 익산 여행을 정리하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마이산휴게소

 익산~장수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는데 서쪽하늘에 붉은 노을이 장관이었습니다. 이때는 이문세의 ‘붉은노을’을 들어야하는데 하하. 어서 빨리 달려 마이산 휴게소로 가면 말귀와 함께 온 세상을 태울 듯한 붉은 노을을 보겠다싶어 도착한 휴게소 팔각정, 서산마루에 걸린 마지막 노을을 보았습니다. 잠시 후 사위는 캄캄해졌고 저녁을 먹기 위해 부리나케 달려 경남 땅 의령군 의령읍에 도착하였습니다.

 

 #의령우리한우

 의령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의령한우 전문점 ‘우리한우(055-572-95450)’에서 질 좋은 한우구이에다 그나한 저녁상을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고향 의령에서 한우농장을 직접 경영도 하였으며 지금은 한우전문식당을 연지 1년 남짓 되었지만 질 좋은 고기로 입수문이 나서 인지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이 꽤 있었습니다. 채소와 양념장등 푸성귀와 쌀 등 식당에서 이용하는 모든 재료는 고향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전라도 여행 1박2일 다소 짧은 여행이었지만 정읍 찍고 전주 찍고 익산을 둘러보는 코스로 꾸며 알차게 다녔습니다. 이제  1박2일 여행를 했던 여행지를 각각 포스팅하여 올리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1박2일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해도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행은 삶을 살찌우는데 정말 좋습니다. 많은 여행을 추천합니다.

 

 

2015/09/01 - (전북여행/전주여행)오목대와 이목대. 조선왕조 발상지 오목대와 이목대.


2015/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향교. 전주한옥마을에서 빼놓을수 없는 여행지 전주향교. 전주향교


2015/08/20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여행을 하다.


2014/09/14 - (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2014/08/22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전주한벽당과 한벽굴


2014/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풍남문.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 구경하고 왔습니다.


2013/11/03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역맛집 대흥순대. 여행자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졌던 대흥순대의 순대국밥


2013/10/3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전동성당, 어머니의 품처럼 온화하고 따쓰함이 숨쉬는 전동성당, 전동성당


2013/10/26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국내 유일한 다리 위 누각 남천교와 웅장한 청연루 구경하기


2013/10/23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자만벽화마을에서 도란도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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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향교. 조선시대 교육기관 제천 향교를 여행하다.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 국공립 교육기관이며 제천 향교는 충청북도 제천시 교동 86번지에 있습니다. 1389년 고려 공양왕 1년에 양촌 권근이 지은 “제주 향교기”에 그 기록이 남아 있는데 당시 제주 감무였던 김군수가 백운면 화당리에다 처음 세웠다합니다.




이후 제천현의 치소가 봉양면으로 옮겼다가 다시 현우면으로 옮겨가게 되는데 제천향교도 그와 함께 봉양면 봉양리와 장평리로 이전했다가 청천동으로 옮겼습니다. 그러다 선조 23년인 1590년 지금의 향교 아래쪽 교동리로 이전했습니다. 



지금의 제천향교로 옮기게 된 것은 1907년 일제의 어이없는 방화로 제천향교가 불타면서 모두 소실되어 1922년에 지역유림들이 현재의 위치에 다시 대성전을 세우게 되면서입니다. 현재의 제천향교를 보면 향교의 양식인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형태를 따랐습니다.

홍살문을 지나면 풍화루가 있는 외삼문을 지나게 됩니다. 마당을 중심으로 좌우에 교생들의 강학공간인 동재와 서재와 동계와 서계를 지나면 정면에는 어계 6단을 올라 제천향교의 중심 교육 장소인 강당인 명륜당이 있습니다.

명륜당 뒤쪽 계단을 오르면 제향 공간으로 공자와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이 있으며 내삼문을 지나야만 됩니다. 처음 대성전은 앞면3칸에 옆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지어졌는데 1969, 1976년에 각각 중수되면서 앞면3칸 옆면 3칸 규모로 바뀌었습니다.

명륜당은 앞면3칸에 옆면 2칸의 크기로 겹처마 팔작지붕이며 공포는 무출목 이익공계 양식을 따랐습니다. 또한, 풍화루인 외삼문은 지난 2015년 9월에 준공식을 가져 이제 완전한 제천향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제가 찾았을 때 제천향교는 굳게 문이 닫혀 있었으며 외각에서 제천향교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천향교와 함께 교동리에는 새로운 벽화거리 문화가 자리 잡았습니다. 그이름은 교동민화 마을입니다. 교동마을만의 독특한 그림도 만나보고 제천향교도 만나보세요. 제천향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0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참고:디지털제천문화대전)

1907년 순종 1년에 의병장 이강녕이 왜군과 싸웠고 일제는 의병을 진압한다는 명분으로 제천시내를 방화하여 제천 향교의 대성전에도 불이 옮겨붙었습니다. 마침 그때 제천향교의 교생 중 한명인 김의경이 대성전에 뛰어들어 위패를 모시고 나와 두학리 박약제로 옮겼는데 그를 기념하는 ‘교생 김의경 지비’입니다. 그리고 ‘효자유생 최일경 지비’와 함께 제천향교 풍화루 왼쪽을 지키고 있습니다. 


◆제천향교앞  교동민화마을◆








◆제천향교 정보 안내◆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칠성로 117(지번주소:교동86)

★전화:043-647-4101

#제천향교 #교동벽화마을 #교동민화마을 #제천여행 #여행

상기 포스팅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2015/12/05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향교와 벽화로 채워진 교동민화마을 여행, 교동벽화마을 구경하세요.

 

2015/12/04 - (충북여행/제천여행)톡톡 튀는 젊음이 있는 제천관광 마일리지로 즐기며 제천역에 제천약초로 만든 한방 약초 특산물 '순우리 초' 전시판매장도 만나보세요

 

2015/12/03 - (충북여행/제천여행)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 고려시대 거란족의 침입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아보고자 세웠던 월악산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의 아름다움에 깜짝 놀랐습니다.

 

2015/12/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명월 제천여행. 제천향교 교동벽화마을 청풍호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월악산과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1박2일 제천여행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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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향교와 벽화로 채워진 교동민화마을 여행, 교동벽화마을 구경하세요.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 제천관광을 위해 찾았던 제천향교는 굳게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양반의 고장답게 그 규모는 매우 웅장하였습니다. 제천향교는 조선시대 교육기간으로 1389년 고려 공민왕 1년에 백운면 화당리에 세워졌습니다. 여러 번 이전을 거듭하다. 1590년 선조 23년 교동리로 옮겨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1907년 그 당시 제천 의병들을 진압하기 위한 명분이라며 어이없는 방화로 시내 전역이 불타고 제천향교도 화재로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1922년 제천지역 유림에 의해 지금의 자리에 다시 대성전을 세웠으며 최근에 주 출입문인 풍화루를 복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천향교가 있는 교동리는 향교보다 더욱 인기를 얻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사람의 동심을 자극하는 많은 벽화를 그려 놓아 제천 교동마을을 ‘교동민화마을’로 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천 향교가 있는 교동마을은 대부분 향교 소유의 토지로 건물이 낡고 오래되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낙후되었습니다. 그래서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는 게 민예총의 주관으로 벽화그리기였습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교동마을 벽화그리기는 다음해인 2010년에 마무리되어 지금은 밝은 옷을 갈아입은 그야말로 때깔 좋은 화사한 분위기의 마을로 탈바꿈했습니다. 벽화 또한 제천향교가 있어 옛 서당의 모습을 나타내는 민화 그림이 많으며 또한, 6~70년대 힘들었던 당시의 추억을 회상하는 그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세대에 인기 있는 캐릭터 등 다양한 그림으로 채워져 남녀노소 누구나 교감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필자도 교동민화마을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화려한 색감의 그림도 있는 반면에 은은한 파스텔 색조의 서정적인 그림까지 있어 정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구경했습니다. 그림과 음악 등 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교동마을의 민화도 둘러보면서 즐거운 제천여행 계획해 보세요.


어흥~~ 호랑이같이 보이나요. ㅎㅎ 지금부터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리고 교동민화마을 마을길 지도는 내 손안에 있으니 단디 보고 제천 교동벽화마을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민화에서 빠지지 않는 물고기인데 잉어 같습니다. 제눈에는 잉어로 보이며 우리나라에서 잉어는 부의 상징인 출세와 자손의 번창을 의미 한다 합니다. 두눈 부릅뜨고 많이 보세요. 혹 늦둥이와 벼락출세를 할 수 있을지 압니까 ㅎㅎ

ㅎㅎ 민화에서 빠지지 않는 꽃이 있습니다. 그것은 연꽃입니다. 흙탕물에서도 고고하게 정초한 아름다움을 나타내어 조선시대 선비들은 모두 연꽃 같은 삶을 원했을 것 같습니다. 연꽃이 실감나게 그려졌습니다.

 

골목은 사람과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소입니다. 아이들이 뛰놀고 이웃이 왕래하는 우리 골목길은 정겨움 그 자체입니다. 소망길을 따라 나비가 되어 골목길을 누벼 봅니다. 

 

개수나무아래에서 토끼가 절구를 찧고 있네요. 언제였는지 알 수 없지만, 할머니가 들려주셨던 달나라의 토끼 이야기.... 오늘도 하늘의 달을 보며 토끼를 찾아봅니다..

 

 

 

 교동은 향교가 있었던 마을을 말합니다. 그래서 벽화의 그림도 옛날 서당의 모습을 많이 담아내었는데 단원 김홍도의 '서당' 그림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훈장님 옆에 놓인 '사랑의 매' 회초리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회초리는 맞으면 아프죠 ㅎㅎ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했던 벽화입니다. 파란하늘에 잠자리가 날고 목마를 탄 천진난만한 아이와 함께 행복한 엄마 아빠의 모습이 우리가 그려내는 가족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구쟁이 아이들이 골목에서 공차기하다 남의 집 유리창을 깬 모양입니다. ㅎㅎ 두 녀석은 주인에게 잡혀 손들고 벌을 받고 한명은 밖에서 벌 받는 친구를 안쓰럽게 훔쳐보며 어찌할줄 모르는체하는 그림을 보면서 한때 누구나 겪었던 옛 추억이라 빙긋 쓴웃음을 지어봅니다. 벌 받는 친구보다 밖에서 훔쳐보는 친구가 더 가슴이 조마조마 했던 것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집집이 사용한 가스통입니다. 모두 골목길에 내놓았으며 잃어버리지 않게 집집이 자물통을 채웠습니다. ㅎㅎ 지금이야 도시가스로 인해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인데 교동에서는 벽화와 함께 그림 속에 하나의 작품이 되었습니다.

 

 

 

 

 

영감!!!!       왜불러~~~~~

 

 70년대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귀했던 책상다리 텔레비전. 그때는 집집마다 텔레비전이 없던 시절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그때를 알까요. 아마 제 자식들도 텔레비전이 없었다면 아마 믿지 못할 것 같습니다.ㅎㅎ 그 당시 만화방에는 삐까번쩍한 텔레비전이 있어 '엄마 10원만'하며 만화방에 뻔질나게 다녔습니다. 황금박쥐, 아톰 등 그때 보았던 만화영화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많은 곳에서 벽화마을을 꾸며 놓았습니다. 부산의 감천문화마을이 그러하고 대구의 김광석거리, 통영의 동피랑벽화마을 등 모두 독창적인 소재로 벽화마을을 꾸며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천의 교동민화마을 또한, 제천향교와 함께 아름다운 우리 그림인 민화로 꾸며 제천 여행에서 현재 주목받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꼭 둘러보면 정말 좋습니다. 저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릴 때 추억에 사로잡혀 헤어나질 못했습니다.


 

 

 

 

 

 #제천여행 #제천교동민화마을 #제천교동민화마을 #벽화마을 #여행 #사진 #제천향교


상기 포스팅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2015/12/04 - (충북여행/제천여행)톡톡 튀는 젊음이 있는 제천관광 마일리지로 즐기며 제천역에 제천약초로 만든 한방 약초 특산물 '순우리 초' 전시판매장도 만나보세요


2015/12/03 - (충북여행/제천여행)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 고려시대 거란족의 침입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아보고자 세웠던 월악산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의 아름다움에 깜짝 놀랐습니다.


2015/12/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명월 제천여행. 제천향교 교동벽화마을 청풍호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월악산과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1박2일 제천여행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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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톡톡 튀는 젊음이 있는 제천관광 마일리지로 즐기며  제천역에 제천약초로 만든 한방 약초 특산물 '순우리 초' 전시판매장도 만나보세요 

 

 충북 제천여행을 하면서 제천은 평범함을 거부한다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저 관광지를 둘러보면 천편일률적이라 아무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여행지만 후다닥 둘러보고 오는 여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제 그런 여행은 물림이 들었고 정말 재미있게 여행을 할 방법이 없을까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제천에 제가 생각한 여행과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었습니다. 관광마일리지 제도를 운영중이었는데 사실 관광지에서 스탬프를 찍는 여행은 여러 지자체에서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메리트가 없었지만 제천은 기프트카드를 지급하여 요즘 여행의 대세인 ‘버라이어티(Variety)’한 기분을 느끼게 했습니다.

 또한, 젊은이다운 톡톡 튀는 발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게 청춘도시 제천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제천에서 추진 중인 관광마일리지는 여행지를 찾아다니면서 여행지에 비치중인 스탬프로 ‘제천관광 마일리지 가이드 북’에 찍고 나중에 스탬프를 받은 만큼 금액으로 환산하여 기프트카드를 선물로 받습니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 여행이지만 제천여행을 하면서 더욱 꼼꼼하게 제천을 공부하고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럼 관광마일리지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천여행의 시작은 제천역에서 모두 시작됩니다. 제천역 바로 앞 광장에 제천을 홍보하는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관광안내소에 들러 여행 정보를 관광 해설사님께 도움받을 수 있으며 또한, 여행 홍보 책자를 챙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제천관광 마일리지 가이드북과 제천관광 마일리지 하나로 여행카드를 받습니다. 물론 공짭니다. 그러나 마일리지 여행가이드 북은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여행지의 상세한 정보와 맛집, 숙박지 등 여행 가이드북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 편리하게 사용됩니다.

그리고 관광지의 상세한 설명까지 곁들여 주머니속의 해설사며 요 가이드 북 한권이면 제천 여행은 걱정 없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기도 작아 주머니에 쏙 들어가 휴대하기에 정말 편리합니다. 그럼 먼저 첫 번째 스탬프를 받기위해 제천역사로 갑니다.

 

 그곳에 스탬프가 있으며 입구에 박달이와 금봉이를 조각한 조형물이 있습니다. 누구냐고요. 대중가요 중에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인 “울고 넘는 박달재”의 가사에 나오는 인물입니다. 박달재는 제천과 충주를 잇는 유일한 고갯길로 박달과 금봉이의 이루지 못한 슬픈 사랑이 전설이 된 곳입니다.

 

 역 안에서 제천여행을 시작하는 기념 스탬프를 쾅하고 박습니다. 그리고 역 한쪽에 자리한 제천 특산품 매장을 둘러봅니다. 제천을 청풍명월의 고장이라 부릅니다. 청풍명월 소리만 들어도 무엇인가 고귀하고 깨끗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그만큼 맑은 공기에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예로부터 진귀한 약초 생산지로 유명했습니다.

 우리나라 3대 약령시장의 한곳이 바로 이곳 제천에 있습니다. 현재에도 약초시장이 열리고 있을 정도로 많은 약초가 채취됩니다. 그래서 제천에서 2010년 9월 제천한방 엑스포가 열렸으며 지금은 제천 한방 엑스포 공원에서 한방과 약초여행을 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제천은 다양한 약초를 빼고 이야기를 할 수 없으며 제천의 약초가 전국의 약초시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을 받고 유통 되는 것도 부정하지 못합니다. 그만큼 우수하고 약효가 뛰어난 약초가 많은 곳이 제천이라 제천에서는 약초가 매우 중요한 부가 상품입니다.

 제천 약초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건강식품이 개발되었는데 건강보조식품과 건조약초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 판매하는 곳이 제천역 안에 있는 ‘순우리 초’입니다. 도라지엑스, 벌꿀, 버섯, 나물 등등 많은 건강식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천여행을 하면서 부모님선물로는 건강식품이 가장 좋습니다.

 우리 몸에는 우리 땅에서 크고 자란 것이 최고라 합니다. 제천여행도하고 제천약초로 생산한 건강보조식품 구매도 하면 됩니다. 역시 품질은 제천시에서 인정하여 더욱 믿을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마일리지여행으로 기억에 남는 제천관광 즐기시고 제천의 약초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으로 2016년도 건강하게 맞이하세요. 기관지에 좋다는 도라지 진액 엑스를 지금 복용중인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제천 약초로 생산한 건강보조식품 전시 판매장◆

 

 

 

 

 

 

 

 

 

 

 

 

 

 

 

 

 

 

 

 

 

 그리고 여기는 제천역전에 있는 전통오일장 제천역전시장입니다. 바로 제천역 앞에 있어 한번 들러보세요.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제천역 #제천약초 #제천한방엑스포 #제천관광마일리지

 상기 포스팅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2015/12/03 - (충북여행/제천여행)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 고려시대 거란족의 침입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아보고자 세웠던 월악산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의 아름다움에 깜짝 놀랐습니다.


2015/12/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명월 제천여행. 제천향교 교동벽화마을 청풍호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월악산과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1박2일 제천여행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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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 고려시대 거란족의 침입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아보고자 세웠던 월악산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의 아름다움에 깜짝 놀랐습니다.   


빈신사지는 한수면 송계리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북바위산과 용마산이 빚어낸 깊은 계곡은 골뫼골 또는 절골이라 합니다. 아마 고려시대 전기부터 이곳에 빈신사가 있어 절골이라 불렸던 것 같습니다. 제천의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은 통일신라 때에 세워진 구례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의 양식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화재 안내판도 보고 디지털 제천문화대전의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어 참고하였습니다.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은 1963년 보물 제 9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은 상층기단부 각모서리에 네마리의 사자를 배치한게 특징인데 모든 다른 방향을 보면서 경계하듯 합니다. 또한, 처음 창건당시는 9층 석탑이었는데 현재는 4층 옥개석과 5층 탑신만 남아 있습니다.


 

 

 

 

 

 

 

 

 

 

 

 

 기단석 면에는 해서로 10행 79자의 명문이 음각되어 있는데 내용을 옮겨보면 “불제자고려국중주월악사자빈신사동양봉위대대성왕항거만세천하대평법윤상전차계타방영소원적후우생파사즉지화장술생즉오정각경조구층석탑일좌영충공양대평이년사월일근기(佛弟子高麗國中州月岳師子頻迅寺棟梁奉爲代代聖王恒居万歲天下大平法輪常傳此界他方永消怨敵後愚生婆娑卽知花藏述生卽悟正覺敬造九層石塔一坐永充供養 大平二年四月日謹記)”입니다. 그 뜻을 풀이하면 “불제자인 고려국의 중주 월악 사자빈신사에서 동량들은 받든다. 대대로 성왕들이 영원히 만세를 거하고, 천하가 태평하며, 법륜이 이 세계에서 항상 이어지기를 바란다. 영원히 원한이 있는 적을 물리치고, 후에 이 몸이 파사에 나기를 바라며 곧 화장 세계를 알아 정각을 깨닫기를 원한다. 삼가 구층석탑 하나를 만드니 영원히 공양할 것이다. 대평 2년 4월일 삼가 쓴다”로 왕의 장수와 국가의 안녕, 불법의 융성을 기원하여 불력으로 그 당시 잦은 거란군의 침입을 물리칠 것을 염원하며 9층 석탑을 세웠다는 석탑의 조성경위와 고려시대 현종 13년인 1,022년에 세운 석탑임을 명문으로 알 수 있습니다.

 



당시의 불교는 몽고의 침입을 막기 위해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조성한 것처럼 고려시대 불교는 호국불교의 성격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기단 부인 하대석은 하나의 돌에다 각 면에 액을 만들고 3개의 안상을 각각 조각하였으며 안상 안에는 큼지막한 꽃 모양을 장식하여 고려시대 양식임을 보여줍니다.


 중대석 또한 하나의 돌로 각면의 모서리에는 기둥을 새겼고 남쪽면만 석탑의 조성 경위를 알 수 있는 ‘조탑 연기문’을 음각하였습니다. 상대석은 네 모서리에 사자를 각각 앉혔는데 그 위에 상대갑석을 올렸습니다.

 갑석 가운데에 두 손을 모아 지권인을 한 비로자나불 좌상이 안치되어 있으며 머리에는 두건을 쓴 모습에 나비매듭을 하였습니다. 불상의 이마에는 백호가 나타나며 눈썹은 가늘고 길며 두 눈은 치켜 올라갔습니다.


 또한, 코는 납작하고 입술은 도톰하며 볼은 살이 올라 통통합니다. 목에는 삼도가 있으며 법의는 두꺼운 통견으로 양 손목까지 내려오며 무릎 위로 자연스럽게 흐릅니다. 이 불상의 손을 보면 비로자나불이지만 머리에 쓴 두건을 보면 보살상의 모습과 가깝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비로자나불 머리 위 천장에는 화려한 연꽃무늬를 조각했는데 드문 현상이며 아주 이채롭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석탑의 전체적인 균형은 1층 탑신에 비해 2층부터는 급격히 규모가 줄어드는 게 전형적인 고려시대 석탑 양식임을 보여 줍니다.

 #월악산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 #빈신사지사사자석탑 #석탑 #고려시대석탑 #호국불교 #여행 


 

상기 포스팅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2015/12/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명월 제천여행. 제천향교 교동벽화마을 청풍호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월악산과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1박2일 제천여행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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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명월 제천여행. 제천향교 교동벽화마을 청풍호와 제천한방스포공원  월악산과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1박2일 제천여행 떠나기.


 충청북도 제천은 청풍명월의 고장으로 익히 알려졌습니다. 남한강이 흐르며 빚어낸 절경은 제천에 이러러 최고조로 달 할 만큼 선경입니다. 또한 비온 뒤 청풍호반을 바라보면 무릉도원의 비경이 따로 없는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이구나 하며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는 제천. 이번 충북 제천에서 주관하는 팸투어에 참여하여 1박2일 조금은 색다른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제천역

어떤 여행을 했는데 색다르다고 하는지 궁금하다고요. 사실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전국적으로 많은 여행지를 찾게 됩니다. 그런데 제천은 톡톡 튀는 젊은 감각을 가졌다는 것을 이것만으로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관광마일리지입니다. 요즘 기업체나 은행권의 금융카드 등에서 앞다투어 도입하여 카드를 사용한 만큼 금액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용하여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게 했는데 제천시에서 관광 여행에다 마일리지를 도입하여 제천여행을 다닌 만큼 나중에 기프트카드를 준다고 하니 제천여행도하고 선물도 받는 ‘꿩 먹고 알 먹는’ 얼마나 기분 좋은 여행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제천 관광마일리지를 알아보았습니다.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하나로 관광마일리지는 제천역 앞 관광안내소에서 ‘제천 하나로 여행카드’와 ‘제천관광 마일리지 여행가이드 북’을 지급 받습니다. 가이드 북안에는 제천 여행 정보가 전부 수록되어 있으며 관광마일리지 참여방법은 물론이고 사용방법 등을 알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관광지 관람 등 여행을 하고 입구에 비치된 스탬프를 꽝하고 찍으면 됩니다. 찍은 스탬프가 5개면 5천원짜리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10개면은 일만원입니다. 여행한만큼 제천도 알고 선물도 받고 여러분도 제천 여행에 도전해 보세요. 필자도 그래서 제천 팸투어에 도전했습니다.

 이번 1박2일 제천여행은 제천을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코스로 꾸몄는데 제천 시내와 월악산권 그리고 청풍호 일원 관광을 짧지만 야무지며 알찬코스로 짰습니다. 그럼 제 답사여행 경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든 여행의 출발은 제천역입니다. 제천역~제천향교·교동민화마을 및 공방~중식(남도 명가)~박달재~한방엑스포 공원 초콜릿 만들기 체험~청풍문화재단지~석식(잠박골가든)~숙박(레이크 호텔)~송계계곡 덕주산성 덕주루~사자빈신사지사사자구층석탑(보물94호)~송계계곡 와룡대~제3한방 명의촌(한방힐링카페체험)~중식(교리가든)~청풍호 유람선을 끝으로 제천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제천역에서 먼저 관광안내소를 찾아가면 됩니다. 관광안내 가이드북과 제천여행 홍보물도 미리미리 챙기고 관광카드를 지급 받습니다. 그리고 제천역사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에는 제천관광을 출발하는 스탬프를 힘차게 꽝하고 찍습니다. 그리고 출발에 앞서 역사 한쪽에 마련된 ‘제천 한방특선 판매점’을 둘러봅니다. 제천에 생산되는 한방 특산물을 모두 만날 수 있는데 왜 한방이 유명한지 이번 여행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2010년 9월 제천한방 엑스포가 열린 것은 알았지만 다양한 약초를 가지고 상품화된 것을 보고 제천은 약초와 한방을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여행을 끝내고 이곳에서 부모님께 드릴 건강식품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제천역을 나오면 제천 오일 전통시장인 제천역전시장을 구경합니다. 오일장날과 겹쳐지면 정말 신나는 오일장 구경을 하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전통시장 방문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제천투어에 나섭니다.

제천향교

먼저 찾아간 곳이 제천 교동리에 있는 제천향교와 교동민화마을입니다. 향교는 다 아시다시피 조선시대 교육기관입니다. 지방유형문화재 105호로 지정되었으며 1389년인 고려 공양왕 1년에 처음 백운면 화당리에 세워졌습니다. 여러 번 이전을 하다 1590년 선조 23년에 교동리에 이건되었지만 1907년인 순종1년 때 일제의 어이없는 방화로 시내전역이 불타면서 제천향교도 소실되었습니다.

 1922년 지금의 자리에 다시 대성전을 짓고 오늘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국에 꼭꼭 있는 지명이 교동입니다. 교동은 향교가 있었던 곳을 의미하는데 제천향교가 있던 곳도 현재 교동리로 불립니다. 이곳 제천향교 아래 마을은 현재 제천향교의 소유로 되어 있어 건물이 오래되었고 낙후된 모습이었습니다.

제천향교 교동민화마을

그러다 2009~2010년 제천 민예총이 주관해 환경개선사업을 하면서 아름다운 벽화를 조성하여 민화 거리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이곳은 제천향교 앞에 있는 마을로 향교의 특색인 서당의 모습을 잘 나타낸 그림과 우리 어릴적 시절의 옛추억을 담아내어 모든 사람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제천에서 안보면 후회할 것 같은 교동민화마을 제천여행에서 꼭 만나보세요.


 

남도명가(043-651-0107)

그리고 금강산도 식구경인데 아무리 빼어난 경치인 청풍명월 제천 구경이지만 배가 불러야 눈에 속속 들어올 것 같아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중식은 제천시 서부동 남도명가(043-651-0107)의 시원한 국물이 정말 좋았던 대구탕입니다. 부산서 올라가면서 힘들었던 피로가 대구탕 국물로 확 풀렸습니다.

대구탕은 냉동이 아닌 생대구로 한다며 싱싱하였고 고니와 애 등 푸짐한 한상차림이었습니다. 오후 여행을 위해 남겨두는거 없이 맛있는 대구탕으로 배불리 먹었습니다. 이제 밥값을 하기 위해 박달재로 갑니다.

 

박달재

우리 부모님께서 좋아하시는 대중가요 “울고 넘는 박달재” 노랫말의 실제 배경지입니다. 조선중엽 경상도 총각 박달과 평동마을의 낭자 금봉이는 이루지 못한 사랑이야기에 하늘도 슬펐는지 이날 마침 진눈깨비가 내렸습니다. 박달재 아래 터널이 뚫리기 전에는 충주와 제천을 연결하는 유일한 고갯길이었는데 이제 인걸은 간데없고 바람소리만 요란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성각스님이 조각한 ‘박달재 목각공원’과 ‘천년목전’의 오백나한·목굴암은 ‘세상에 이런 일이’에 소개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천년된 느티나무 속을 깎아내어 부처님의 모습을 새긴 섬세한 예술작품에 감탄하였습니다.

 

제천한방 엑스포 공원

박달재의 그 감흥이 깨기도 전에 달곰한 초콜릿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제천한방 엑스포 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제천은 조선시대부터 약초시장으로 유명하여 우리나라 3대 약령시장중 한곳입니다. 그리고 전국 약초시장에 약초를 제천에서 공급하기도 하는데 2005년 정부에서 약초 웰빙특구로 지정하여 약초하면 제천으로 통하는 약초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제천한방엑스포공원의 한방마을 약초시장에는 국내의 약초와 생약, 희귀약초 들을 전시하고 약초비누,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한방 발마사지 체험, 초콜릿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초콜릿 체험을 했는데 직접 돈으로 사서는 먹어봤지만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먹기는 처음이라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으로 만들어 먹는 초콜릿 하면 아이들도 정말로 체험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직접 체험을 하면서 만들었던 초콜릿 향기도 맡고 씹어가면서 다음 여행지인 청풍문화재 단지로 출발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제천하면 역시 청풍문화재단지입니다. 제천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청풍문화재단지는 청풍호(충주호) 옆 언덕에 자리합니다. 청풍대교가 시원하게 충주호를 가로지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는 1978년 충주 다목적 댐이 건설되면서 청풍면 등 5개면 61개 마을과 충주시와 단양군 일부가 수몰되었습니다.

수몰되기 전에 남한강을 끼고 있던 많은 문화재와 유물을 청풍면 물태리 산 6-20번지인 청풍문화재단지에 원형대로 이전 복원했습니다. 문화재란 제자리에 있어야 그 값어치를 하지만 국가시책으로 이전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도 이곳에는 보물 2점과 지방유형문화재 9점, 비지정문화재 42점, 고가 4동에 생활유물 1,900여점이 전시중이며, 유물 전시관에는 300여점의 민속품이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가히 제천의 역사박물관이라 할 만합니다. 꽤 넓은 청풍문화재단지를 둘러본다고 시간이 이만큼 흘렀는지도 몰랐습니다. 


잠박골가든(043-647-3510)

벌써 저녁먹을 시간입니다. 제천에서 유명한 곳이라는 청풍면 학현리 잠박골가든(043-647-3510)으로 향했습니다. 제천여행을 왔다고 캠핑 기분을 내기위해서 야외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먹는 곳입니다. 숯불바비큐에다 구워먹는 고기는 캠핑할 때의 그 기분 그대로입니다.

앞으로는 충주호인 청풍호가 좍~~ 펼쳐지는 게 이런 시원한 조망에다 최고의 캠핑 기분을 내는 명당도 없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음식도 날라야 하고 술도 가져오고 고기도 굽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여행의 낭만을 한번 느끼기에는 잠박골가든의 저녁 식사도 좋을 것 같습니다. 


레이크 호텔

숙박은 잠박골가든과 가까운곳에 있었는데 충주호 물위에 떠있는 듯한 레이크 호텔(043-640-7000)입니다. 물가 언덕배기에 세워진 호텔로 분위기 또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지도를 보면 백두산 호랑이가 포효하는 모습이라 합니다. 그중 제천 특히 이곳 충주호의 레이크호텔이 있는 곳이 호랑이의 자궁 위치라 합니다. 

사람은 가장 편안하게 쉬고 잘 때가 태어나기전인 어머니 자궁이라 합니다. 풍수적으로 보면 레이크 호텔이 어머니의 자궁과 같은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는 곳이라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필자는 따뜻한 온돌방에서 세상모르고 잤더니 다음날 아침이었습니다. 그 자궁설이 신빙성이 있는 것은 아닌지..... 아침은 레이크 호텔에서 시원한 황탯국으로 먹었습니다. 여행의 피로도 풀어주기에는 시원한 국물이 아주 좋았습니다.

덕주산성 덕주루

이제 맑은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월악산 아래 송계계곡을 찾았습니다. 여름의 계곡도 좋습니다만 겨울의 계곡 또한, 그에 못지않을 정도로 빼어난 풍치를 자랑합니다. 월악산의 허리를 깎아내며 흐르는 계곡에 쌓은 제천의 덕주산성을 보기위해서입니다.

월악산의 남쪽인 상덕주사 외곽을 네 겹으로 둘러쌓은 산성이며 내성으로 1곽인 덕주루입니다. 삼국시대 때 백제가 쌓은 옛 성으로 전해지며 고려시대 고종 때 몽골의 침입에 대비하여 축성한 산성입니다. 임진왜란 등 큰 역할을 담당한 산성으로 최근에 남문의 덕주루를 복원하였으며 성벽도 일부 보수했습니다.

 

사자빈신사지석탑

이곳을 나와 인근에 있는 골뫼골 사자빈신사지 석탑을 찾았습니다. 월악산 국립공원의 북바위산과 용마산 사이 골짜기를 헤집고 흐르는 골뫼골 입구의 빈신사터에 세워진 사자빈신사지석탑이며 창건당시는 9층 석탑이었습니다.

보물 제94호인 사사자석탑은 고려시대 현종 13년인 1022년에 불력으로 거란족을 물리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이웃한 송계계곡의 8경중 하나인 와룡대를 보기로 했습니다. 


송계 계곡 와룡대


송계 계곡의 팔랑소와 망폭대 사이에 위치하며 잉크를 뿌린 듯 파란 계곡물은 깊고 맑아 주변 암반과 어울려 일대 장관입니다.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로 용소로도 불립니다. 이제 제천 여행도 막바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제천 제3한방 명의촌(010-5320-1922)

여행하면서 찌뿌둥했던 몸과 마음을 힐링시키기 위해 찾아간 곳은 청풍면 학현리의 제3한방 명의촌(043-653-8850)입니다. 일명 ‘마음 세탁소’로 통하며 마음을 깨끗하게 씻으면 저절로 건강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자신의 체질도 알아보며 십전대보탕과 모과차를 혼합한 건강차와 발효환도 먹는 체험을 했습니다. 자신의 뭉친 혈을 풀 수 있는 여러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한의원과 똑같은 시설을 갖춘 한방 힐링 카페로 숙박하면서 건강을 다질 수 있습니다. 뭉쳤던 목도 이곳에서 풀고 하면서 발효환 덕분인지 금방 소화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교리가든(043-648-0077)

드디어 점심을 먹기 위해 청풍면 교리에 있는 매운탕집 교리가든(043-648-0077)으로 이동했습니다. 자연산 물고기로 유명한데 바로 청풍호(충주호)에서 잡아 올린 물고기로 끓인 매운탕입니다. 청풍호에서 누구나 물고기를 잡을 수 없습니다. 이곳에서 거주하며 생업을 잇는 분만 고기를 잡을 수 있는 권한을 주는데 교리가든이 그중 한곳입니다.

살아있는 물고기로 얼큰하고 맛있는 매운탕을 끓여 내다보니 항상 손님이 많은 곳이며 제천 청풍호까지 와서 청풍호의 별미인 민물 매운탕을 먹지 않을 수 없습니다. 푸짐한 매운탕으로 맛있는 점심을 했다면 이제 제천 청풍호에서 마무리 여행을 하였습니다.

 

청풍호 유람선

청풍문화단지가 있는 물가에서 청풍호 유람선을 탈수 있으며 이배는 청풍호 물길을 거슬러 옥순봉과 단양의 구담봉을 둘러보는 그야말로 진경산수화를 둘러보는 알찬여행입니다. 흔히 단양8경으로 알려진 옥순봉은 제천 옥순봉입니다.

그 이유를 보면 이황이 이곳 단양군수로 있으면서 단양의 명소마다 이름을 붙였는데 7경까지밖에 할 수 없어 이곳 남한강을 유람하면서 옥순봉을 보고 제천 군수에게 옥순봉을 단양군에 넘겨 달라 청했다합니다. 

 그러나 제천군수는 “택도 없는소리”하며 제천의 옥순봉을 넘겨줄 수 없다고 했으나 이황은 단양 8경으로 옥순봉을 집어넣어 오늘날 제천보다 단양 옥순봉으로 더욱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옥순봉은 제천이며 구담봉은 단양입니다. 앞으로는 제천 옥순봉으로 불러야겠습니다.

이제 청풍호 유람선은 40분 만에 막바지 단양군의 장회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제천 1박2일 여행을 마무리를 해야 할 시간입니다. 잘 짜인 일정에 알찬 제천 여행을 할 수 있었으며 특히 생소한 관광마일리지 여행을 하면서 스탬프를 5개 찍었는데 다음 제천 여행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야겠습니다.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제천여행 즐거운 여행 되시고 저의 제천 여행 포스팅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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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포스팅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2015/12/03 - (충북여행/제천여행)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 고려시대 거란족의 침입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아보고자 세웠던 월악산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의 아름다움에 깜짝 놀랐습니다.


2015/12/04 - (충북여행/제천여행)톡톡 튀는 젊음이 있는 제천관광 마일리지로 즐기며 제천역에 제천약초로 만든 한방 약초 특산물 '순우리 초' 전시판매장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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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중구여행)2015 부산 광복로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12월의 크리스마스 부산 광복로에서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 축제 빛을 밝히다. 2015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부산 중구 광복로에 크리스마스트리 문화 축제가 불을 밝혔습니다. 벌써 7회째라 합니다. 1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회라니 지금까지 다양한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열렸는데 올해는 더욱 풍성하며 다양한 행사준비와 크리스마스트리 축제가 준비되었다합니다.






광복 70년과 분단 70년의 의미 있는 올해를 되새기기 위해 더욱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하여 멋진 연출을 하였습니다. 또한, 2015년을 마감하며 새롭게 맞이하는 2016년의 따뜻한 출발을 위해 열리는 2015 부산 광복로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지난 28일 화려한 점등식을 시작했습니다.


2016년 1월3일까지 장장 37일간의 대장정으로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의 가슴을 훈훈하게 해줄 것 같습니다. 2015 부산 광복로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광복로의 중심인 시티스팟에서 세 갈래로 펼쳐집니다.



각각 주제가 있으며 천사, 환희, 희망의 트리로 빛이 뿜어져 나가듯 꾸며져 있는 게 세계로 뻗어나가는 진취적인 부산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독립문을 형상화한 주 출입구를 시작으로 알록달록한 볼 트리의 화려한 불빛의 형형색색 조화는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우리겨레의 염원인 통일을 형상화한 한반도기가 펄럭이고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와 올리브나무 등 광복 70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부산 광복로 크리스마스트리 문화 축제에서 만나보세요.



부산의 상징인 영도다리와 오륙도 일출을 트리로 만나고 시티스팟의 트라이앵글은 가로 8m, 세로 5m, 높이 15m의 초대형으로 설치되어 이곳에서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는 절정을 맞게 됩니다.








부산 축제를 대표하며 2015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부산 광복로 크리스마스트리 문화 축제에서 큰 감동을 느껴보세요.

 

◆부산 광복로 크리시마스트리 문화 축제

★기간:2015. 11.28~2016. 1.03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2015부산광복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빛축제 #크리스마스축제 #불을 밝히다 #광복로 #여행



2014/11/27 -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2014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가 광복동에서 열려요.


2012/12/01 -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화려한 트리 불빛에 깜짝 놀래, 미리가본 성탄절 축제 제4회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


2011/12/02 - 빛 축제 광복로에서 열리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그 화려함에 놀래다.


2014/12/04 - (부산맛집/중구맛집)부산양꼬치.쇠고기보다 맛있다는 안주 양꼬치 맛집 부산 양꼬치이요.


2014/12/29 -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광복동 맛집 설빙본점. 빙수 계절이 없습니다. 겨울철에 먹는 퓨전빙수도 맛 있어요. 설빙 창선동 본점


2014/01/13 - (전북여행/남원여행)춘향골 도심속 향기원. 남원시민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작품 도심속 향기원에서 멋진 야경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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