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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관광 정읍 동학농민혁명 익산 미륵사지 전주 한옥마을 1박2일 여행코스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정읍 동학농민혁명 익산 미륵사지 전주 한옥마을 1박2일 여행코스 전북여행 팸투어가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여행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들이 모인 최초의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단을 대상으로 12월 5일(토요일)~ 6일(일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전북도청과 전북관광협회가 초청하는 전북 팸투어에서는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송참봉조선동네, 무성서원, 전주한옥마을, 만찬(한정식), 자율시간 및 취침, 조식, 익산 보석박물관, 익산 미륵사지, 고스락, 중식 등 전라북도 정읍 전주 익산시 문화 관광 여행지 맛집 취재가 진행됩니다.

다음, 네이버, 싸이월드, 티스토리, 야후 에서 여행 관련 블로그 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 들의 자발적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단 은 지자체및 기업에서 초청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각자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관련 기사를 올려 우리나라 문화 관광 여행 명소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알려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모인 서포터즈 성격의 모임입니다.

 

여행블로거들이 개별 여행블로그에 올린 여행 기사들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하는 개별여행(가족여행) 및 단체 여행객들이 여행을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여 여행일정을 계획하는데 기본 자료가 됩니다

 

여행블로거들이 자신의 여행블로그에 올린 문화, 관광, 맛집, 농촌체험, 농수산특산물, 맛집 포스팅은 지자체를 찾는 관광객 다변화 및 유치극대화, 지역의 다양한 연계관광자원의 발굴 및 여행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l. 팸투어 주제 : 전북 정읍 전주 익산 팸투어

2. 장 소: 전라북도청 관내



3. 일시: 2015년 12월 5일(토요일)~ 6일(일요일) 1박 2일

4. 진행: 전라북도 관광협회

@ 블로거 참가 인원 : 여행블로거 20여명

@ 참가신청자격 및 선정 우선 순위

1. 여블단(팸투어, 포스팅, 게시판, 댓글) 활동이 적극적인 회원

2. 단장이 팸투어 참가를 특별 초청한 사람

3. 여블단 카페(다음/네이버) 11월 게시판 활동 상위 링크 회원

4. 블로그 댓글 과 추천 등 여블단 블로그 방문이 활발한 회원

5. 게시판 활동이 활발한 새내기 정회원 10% 내외 참여 가능

@ 팸투어 참가회비: 10,000원 (1박2일 일정/회칙에 의한 기자단 운영경비)

@ 일반진행경비는 주최 측에서 부담 합니다.

@ 준비물 : 카메라와 간단한 필기도구, 세면도구(수건포함)

@ 참가자 할일 : 팸투어 이후 2주일 이내에 5개 이상 블로그 포스팅후 카페에 스크랩 또는 리포스팅

팸투어 참가후 블로그 포스팅시 글 하단이나 상단에 하기 내용을 기재 하기 바람

“상기 포스팅은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 초청으로 정읍 동학농민혁명 익산 미륵사지 전주 한옥마을 여행 1박2일 여행코스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 팸투어를 처음 신청하시는 회원은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주소 및

주민번호를 카페지기에게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블단장 : 강경원(마패) faron@hanmail.net / 문의 - 010-5482-1325

@ 신청게시판 :

            여행블로거 기자단 카페

                               다 음 : http://cafe.daum.net/tourbloger

 

                                    네이버 : http://cafe.naver.com/tourblo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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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팸투어 일정

여행블로거 기자단 팸투어 일정표

날 짜

시 간

소 요

시 간

주 요 내 용

1일차

(12.05)

(토)

08:00 ~ 11:30

210`

서울 출발 / 망향휴게소

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관) 도착

11:30 ~ 12:20

50‘

동학농민혁명기념관

12:20 ~ 12:30

10‘

이동(송참봉조선동네)

12:30 ~ 13:30

60‘

중식

13:30 ~ 14:00

30‘

송참봉조선동네

14:00 ~ 14:30

30`

이동(무성서원)

14:30 ~ 15:30

60`

무성서원

15:30 ~ 16:050

20‘

이동(전주한옥마을)

15:50 ~ 17:00

70`

전주한옥마을

17:00 ~ 18:00

60‘

이동(전주)

18:00 ~ 20:00

120`

만찬(한정식)

20:00 ~

자율시간 및 취침

2일차

(12.06)

(일)

08:00 ~ 09:00

60‘

조식(현대옥)

09:00 ~ 09:30

30‘

이동(익산 보석박물관)

09:30 ~ 10:30

60‘

보석박물관

10:30 ~ 10:40

10‘

이동(익산 미륵사지)

10:40 ~ 11:30

50`

미륵사지

11:30 ~ 11:45

15`

이동(고스락)

11:45 ~ 12:20

35`

고스락

12:20 ~ 12:30

10`

이동(중식당)

12:30 ~ 14:00

90`

중식

14:00 ~ 17:00

180`

익산 출발 /천안삼거리휴게소

서울 도착

 

-행사 일정은 진행상의 사유로 변경, 취소 될 수 있습니다.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 초청으로 정읍 동학농민혁명 익산 미륵사지 전주 한옥마을 등 전북 여행지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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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장여행)기장의 또다른 별칭 차성. 차성의 유래가 된 차릉, 차건신의 묘소를 찾다. 


사람의 벼슬이나 이름을 따 고을의 지명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부산과 가까운 양산의 지명은 왜 양산이 되었을까요?. 1371년 고려시대 공민왕 때 순찰사였던 이전생이 왕명을 받들고 전국을 순찰하였습니다. 그는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빼어난 경치와 함께 주위로 우람한 산이 호위하듯 솟은 영남알프스를 보고 그만 깜짝 놀랐습니다. 이곳이 삼장수가 나올 명당자리였기 때문입니다. 그 후 우왕6년인 1380년 그는 벼슬을 물리고 이곳으로 내려와 진석, 징옥, 징규 아들 삼형제를 낳았는데 모두 무과에 장원급제하여 종1품인 판중추원사에 이름이 올랐습니다. 이에 이전생은 고향으로 낙향하게 되었고 태종은 그를 양산부원군으로 책봉하였습니다. 그후인 1416년 고을의 지명마저 양산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입니다. 




이와 함께 부산에는 가장 넓은 지역이 기장군입니다. 기장을 여행하다가 차릉과 차성문화재의 차성에 대해 많이 듣고 궁금했는데 최근에 차릉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차릉은 기장과 어떤 유래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기장의 또 다른 별칭으로 고려시대 때부터 차성(車城)으로 불렀다고 고려사(고려사 권57)에 나와 있습니다.

기장군청 홈페이지를 보면 기장군의 일광산은 풍수지리로 '옥녀가 베를 짜는 형국'인 옥녀직금형에서 기장이 나왔다합니다. 또한, 차성의 차(車)를 정수리 즉 우두머리인 수(首)를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차성은 수성이며 즉 해안과 접하는 군사상의 요충지를 뜻해 차성으로 부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설도 있습니다. 기장군과 해운대를 경계하는 쌍다리재를 넘으면 만화리입니다. 이곳 일광산 언저리에는 차성의 유래를 낳은 차릉이 있습니다. 능은 무덤을 말하는데 일반인에게는 능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왜 차릉이라 이름하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차릉은 통일신라시대 소성왕때 승상벼슬을 지낸 ‘차건신공’의 무덤입니다.

차릉의 비석에 새겨진 비문과 차씨의 유래를 보면 제39대 소성왕은 죽으면서 차건신에게 태자를 잘 부탁하였고 12세의 나이에 왕위에 오른 애장왕을 잘 보위하면서 나라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다 차건신이 죽자 애장왕은 매우 애달파 하며 왕과 같은 예를 갖추게 하며 소성왕묘에 배향하였습니다. 현재 만화리에 있는 무덤이 차건신의 무덤인 ‘차릉’이며 기장을 차씨의 성인 차성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입니다. 


현재 국내 성씨 중에서 연안차씨와 문화류씨는 같은 혈통이라며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그 연유를 보면 차건신공이 죽고 그의 아들 차승색공도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애장왕을 보필하여 통일신라를 잘 이끌어 나가게합니다. 그러나 애장왕 즉위 10년 만에 그의 작은아버지인 김언승이 애장왕을 살해하고 왕권을 빼앗는 쿠데타로 왕위에 오르는데 그가 바로 제41대 헌덕왕입니다.





이에 차승색공과 동생 사공공은 복수의 칼날을 갈다 헌덕왕을 죽이기로 작정하고 다리 밑에 몸을 숨겼지만, 사전에 발각되어 원수를 갚지 못하고 달아납니다. 승색공은 황해도 구월산으로 몸을 숨기며 류씨로 성을 바꿔 살게 되었고 그의 동생인 사공공 또한 중국으로 건너가 왕씨로 바꾸어 통한의 세월을 살게 됩니다.


여러분도 다 알고 있는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의 증조부가 차건신의 둘째아들인 사공공입니다. 왕건이 고려를 세울 때 승색의 5대후손인 류차달이 개국공신이 되었으며 태조 왕건은 류차달에게 차씨성을 복성케 하면서 그의 두 아들에게 각각 연안차씨와 문화류씨로 회복하게끔 하였습니다. 


참 한편의 역사드라마를 보는 것 같습니다. 이리하여 고려시대에는 기장에 차릉이 있어 ‘차씨의 성(城)’인 즉,차성이 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지명이란 참 재미있습니다. 그 속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이런 엄청난 이야기도 숨어 있으니 말입니다. 기장 여행 한번 신나게 계획하시는 분은 기장의 또 다른 별칭인 차성의 차릉을 둘러보고 시작을 하면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차성문화재 #차릉 #기장별칭 #여행하다





2015/07/07 - (부산맛집/기장맛집)대변맛집, 동부산 관광단지 맛집 진주횟집. 전통방식 짚불곰장어도 일품인 활어 전문 진주 횟집에서 양념곰장어, 멸치찌개도 최고였습니다.


2015/06/24 - (부산여행/기장여행)기장 장산 안적사. 꾀꼬리가 길을 막았다는 상스러운 곳 앵림산 안적사 조용한 절집 여행하기.


2015/02/19 - (부산여행/기장여행)죽성리 드림성당 황학대 어사암 여행. 볼거리가 많은 기장 드림성당, 황학대, 어사암 여행.


2015/02/14 - (부산맛집/기장일광맛집)일광당 찐빵·손만두. 기장 일광 해변길에 옛날 찐빵이 맛있는 일광당찐빵·손만두


2015/02/09 - (부산맛집/기장맛집)기장맛집 죽성리 드림성당맛집 기장밀면 전문점. 부산하면 역시 밀면 아잉교.기장밀면


2015/02/04 - (부산여행/기장정관여행)정관박물관. 삼국시대 생활사 박물관 정관박물관 개관.


2015/01/30 - (부산맛집/기장정관맛집)정관박물관 맛집 이비가 짬뽕. 화학조미료 제로, 국내산 재료로 짬뽕이 맛있는 부산 정관점 이비가 짬뽕.


2015/01/24 - (부산여행/기장군여행)기장팔경중 1경 달음산 산행. 해맞이 산행지로 유명한 기장 달음산을 오르다.


2015/01/12 - (부산맛집/기장맛집)롯데아울렛 동부산점 맛집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쇼핑하다 배고플 때 딱 좋아요.


2013/09/14 - (부산여행/금정여행/기장여행)회동수원지에서 오지의 부산 산을 찾아서. 철마 도독고산


2013/04/28 -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봄을 찾아 떠나는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2013/04/11 -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과 함께 걷는 부산 근교산 회동수원지~고름재~도독고산


2013/03/31 - (부산여행/기장여행)부산 근교 진달래 산행지 추천 백운산~망월산~거문산


2013/02/05 - (부산여행/기장여행)근교산 산행 달음산~철마산종주. 자신의 체력을 테스트하는 15km 부산 근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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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리디자인 호텔. 용인 숙박은 드라마 촬영 명소 리디자인 호텔이 있습니다. 


용인 여행을 1박2일 하면서 숙박을 했던 곳이 리디자인 호텔입니다. 리디자인 호텔은 용인시내에 있는 호텔 중에서 외부와 내부 건물의 디자인이 독특하기로 정평이 나있는데요 건물의 외모만큼 호텔 경영도 특별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곳입니다.




 투숙객이 불편함을 느끼기에 앞서 먼저 편안함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 또한, 전혀 불편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리디자인 호텔은 디자인이란 이름에 걸맞게 객실 내부는 유럽풍의 중후함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를 도입하여 투숙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실제 투숙을 위해 객실을 보고 놀랐습니다. 노트북이 비치되어 요즘 컴퓨터를 즐기는 젊은이의 취향을 고려했으며 샤워실과 화장실. 그리고 따뜻하게 물을 받아 여행의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욕탕시설까지 완벽하게 따로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요즘은 건강을 위해 금연을 많이 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위해 따로 응접실 공간을 마련하여 그곳에서 업무나 담소를 나누게 해 놓아 비흡연자로서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넓은 공간에다 투베드로 가족이 투숙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보였습니다.

 

 이날 우리는 동성이라 각각 침대 하나씩 차지하고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리디자인 호텔 15층에는 펜더하우스로 꾸며져 있습니다. 요즘 드라마를 보면 회장님이 머무는 으리으리한 공간과 같은데 실제 이곳에서 영화나 드라마 촬영이 많아 용인에서는 명소로 꼽는다 합니다.

 

 

 운동이면 운동, 수영이면 수영 등 객실에 모든 게 갖추어져 있어 정말 편리하며 오랜만에 가족과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기려는 분에게는 최고라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당구를 즐기는 분등 투숙객의 취미에 맞춘 객실도 준비되어 있어 색다를 것 같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속담처럼 용인여행을 한 뒤 리디자인 호텔에 투숙했는데 마침 드라마 촬영이 이루어지면 유명 연예인도 만나보고 완전 꿩 먹고 알 먹고입니다. 용인여행도 즐겁게하고 편안한 잠자리였던 리디자인 호텔에서 푹 자고 여행 마무리를 잘했습니다.

 

 

 

 

 

 

 

 

 

 

 

 2층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있습니다.

 장동건 박중훈 등 연예인의 사인이 쫙걸려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분의 사인을 만날수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오전7시~9시 사이)2층에서 간단한 뷔페식 조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리디자인 호텔 영업정보◆

상호:리디자인 호텔

★주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845-1

★문의전화:031-284-3434

#리디자인호텔 #호텔 #용인여행 #숙박 #잠자리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 입니다.





2015/11/27 - (경기도여행/용인여행)대아농원. 다육식물 견학과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육식물계의 달인 대아농원


2015/11/26 - (용인맛집/처인구 맛집)한택식물원 맛집 MBC 드라미아 맛집 용인 CC 맛집 장평곱창. 피로회복과 피부에 좋은 곱창 요리를 맛있게 하는 용인 백암면 장평곱창.


2015/11/2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한택식물원. 떨어지는 낙엽소리와 단풍이 정말 좋았던 용인 한택식물원 여행. 한택식물원


2015/11/23 - (경기도여행/용인여행)농도원목장 체험. 푸른초원과 이국적인 농도원목장 견학과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세요


2015/11/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하늘을 나는 자유를 느끼고 싶다면 누구나 도전 도전 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2015/11/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자연휴양림. 용인에서 자연과 교감하기 가장 좋은 곳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해보세요.


2015/11/18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조광조의 심곡서원. 젊은 혁신 정치가의 죽음이 애닯아 붉은 단풍이 눈물이 되어 뚝뚝 떨어지는 용인 심곡서원을 여행하다.


2015/11/17 - (경기도여행/용인여행)1박2일 용인 여행 이대로만 해라. 용인시의 알찬 정보와 여행지를 두루두루 설렵하는 코스로 꾸며졌습니다.


2015/07/18 - (경기도 맛집/용인맛집)야간 얼큰 우동, 국물이 끝내준다는 야동인 야간 얼큰 우동 속풀이용으로 최고.


2015/07/14 - (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카페 브라우니(browny) 70. 용인여행에서 괜찮았던 카페 브라우니(browny) 70 보정점.


2015/07/12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충렬서원. 고려 말 충신 단심가로 유명한 포은 정몽주 선생을 배향한 충렬서원을 여행하다.


2015/06/30 - (경기도 맛집/용인맛집)와우정사맛집 풍뎅이 2호점. 아늑한 숲속 공주가 사는 동화책속의 궁전 같은 음식점 풍뎅이 2호점.


2015/06/2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호암미술관. 한국 정원인 '차경'의 원리로 조성된 대한민국 대표 미술관 호암미술관의 '희원'을 만나다.


2015/06/28 - (경기도맛집/용인맛집)경기도박물관 맛집, 남부 cc 맛집, 한국민속촌 맛집 용인 기와집순두부. 순두부와 보쌈수육이 맛있는 용인 기와집순두부.


2015/06/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포은 정몽주의 묘. 개성 선죽교에서 이방원에게 참살당한 포은 정몽주와 저헌 이석형의 묘소를 참배하다.


2015/06/15 - (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 한국 민속촌 맛집, 남부 cc 맛집, 용인시청 맛집, 용인 쌍령 해장국. 해장풀이에 좋은 건강만점 용인 쌍룡 해장국 선짓국


2015/06/10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시 학일 마을에서 농촌체험 중 하나인 인절미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용인 학일마을 농촌체험


2015/06/08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와우정사. 남북통일를 기원하는 독특한 부처님 동산 용인 와우정사 여행. 와우정사


2015/06/05 - 경기도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시간표, 여행을 계획하신다고요?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시간표.


2015/06/03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숙박지 호텔 라고모텔, 용인 여행에서 잠자리 걱정은 끝 호텔 라고


2015/05/29 - (경기도맛집/용인맛집)또봉이 통닭 용인 본점. 옛날 맛 그대로 또봉이 통닭 용인 여행에서 먹고 왔습니다.


2015/05/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에버랜드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남자의 로망이라는 자동차, 세계 명차에 혼을 빼앗기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2015/05/20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농촌테마파크. 농촌 체험과 꽃으로 별천지인 천상의 화원 용인 농촌테마파크 여행. 용인농촌테마파크


2015/05/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MBC 드라미아. 사극 한류의 중심 용인 MBC 드라미아 드라마 세트장을 여행하다.


2015/05/16 - (경기도맛집/ 용인맛집)월남 쌈 샤부샤부 꽃마름. 용인 에버랜드맛집 캐리비안 베이 맛집 월남 쌈 샤부샤부 전문점 꽃마름.


2015/05/15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중앙시장 머뭄카페. 용인 중앙시장 특별한 공간 머뭄카페에서 맛있고 즐기며 특별한 체험 여행을 하세요


2015/05/1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경전철. 용인에버랜드 교통편은 25분이면 끝. 에버랜드를 운행하는 기흥역~에버랜드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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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여행/용인여행)대아농원. 다육식물 견학과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육식물계의 달인 대아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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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아파트에서 생활하다 보니 식물을 키우는 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베란다에는 겨우 화분에 옮겨 심은 꽃나무 몇 개와 작은 화초가 전부였지만 그래도 우리 집을 사계절 내내 화사하게 바꾸어 주며 자연속의 전원생활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든 어느 날 직장에 인사이동이 있어 여러 개의 난이 들어왔습니다. 사실 난 종류는 물주기와 습도조절 등 매우 까다롭다는 것은 대학 선배님의 유별난 난 사랑을 보고 알았습니다. 아파트 응접실 전부를 난을 키우는 전용 하우스로 만들어 습도조절과 물주기 등을 하도록 해놓았던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난 때문에 1박2일 이상의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하였습니다.

 난은 키우기가 쉽지 않다는 막연한 이야기만 들었는데 잘 키워볼 욕심에 그중 가장 튼실해 보이고 혈기왕성한 난을 골라 집에 들고 왔습니다. 그러나 가지고 온지 보름도 안 되어 잎이 타들어가면서 죽어버렸습니다.

 사무실의 난도 마찬가지로 여러 촉수 중 모두 죽고 한 촉만 달랑 남아 죽지도 않고 새로 한 촉이 올라와 정말 사람 감질나게 하였습니다. 횡~ 한 화분에 한 촉만 달랑 남아 있으니 참 보기가 흉하고 해서 죽으면 버릴 생각으로 어서 죽길 바랐는데 최근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이번에 용인 1박2일 여행을 하면서 대아농원 견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대아농원은 난과는 조금 다른 다육식물이 700여평의 비닐하우스 안에 빈틈없이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내 평생에 이만큼 많은 다육식물은 처음 보았습니다.

 

 또한, 대아농원의 다육식물은 그 종류만 해도 약 1,700종이라 하니 대아농원 사장님은 다육식물계의 달인이라 불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 먼저 난에 관해 물었더니 다육식물과 함께 물주기가 아주 중요하다하였습니다.

 

 난이나 다육식물은 물을 자주주면 뿌리가 썩으면서 죽기 때문에 게으른 물주기를 해야 된다하였습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아까운 난만 여럿 죽였다며 대아농원 견학과 다육식물 분갈이 체험을 하면서 키우고 물주는 법을 배워 보기로 했습니다.

 

 대아농원에서 취급하는 다육식물중 상품성이 있는 것은 십만 원에서 몇 백만 원을 호가하는 꽤 비싼 식물도 있다하여 깜짝 놀랐습니다. 아마 희소성에 비싼 가격도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다육식물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다육식물은 사막 등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선인장, 돌나물과, 알로에 이외에도 잎과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였다가 축적된 수분으로 생활하는 식물을 말합니다. 그리고 다육식물이란 용어는 필자는 최근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생소했는데 대아농원에서 다육식물 분갈이를 할 수 있게 마련되어 새로운 식물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5종류의 다육식물을 한화분에 옮겨 심었는데 일반식물은 분갈이를 끝내면 바로 물을 듬뿍 주는데 다육식물은 그냥 그대로 물도 안준다고 합니다.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20~30일에 한번씩 물을 주면 된다고 하니 정말 편할 것 같습니다. 식물이든 사람이든 공통점이 있습니다. 힘들게 살아왔던 만큼 사람은 사회에 공헌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지며 식물은 자신을 더욱 빛나게 할 예쁜 꽃으로 보답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받는 만큼 큰다고 합니다. 다육식물 분갈이를 하면서 키우는 방법도 새롭게 배워 이제 죽이지 않고 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침 이번에 또 인사인동이 있어 여러 개의 난이 들어 왔습니다.

 

 이번에는 난과 다육식물인지 작고 예쁜 식물을 들고 왔습니다. 사무실 책상에도 여러 개의 난이 보름이 넘었는데도 죽지 않고 무럭무럭 푸른빛을 유지하면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역시 대아농원의 견학과 체험이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식물도 주인의 정성과 사랑을 받는 것을  잘 압고 잇습니다. 잊지 마세요. 사람이든 식물이든 사랑받는 만큼 큽니다. 대아농원 견학과 분갈이 체험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분갈이 체험, 난, 다육식물, 관협식물 판매점 용인 대아농원 영업정보◆

상호:대아농원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내동리 23번길 43-16

★전화:010-3277-5611, 031-334-5624

★분갈이 체험, 난, 다육식물, 관협식물 판매점


#다육식물 #분갈이 #체험 #식물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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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한택식물원. 떨어지는 낙엽소리와 단풍이 정말 좋았던 용인 한택식물원 여행. 한택식물원


2015/11/23 - (경기도여행/용인여행)농도원목장 체험. 푸른초원과 이국적인 농도원목장 견학과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세요


2015/11/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하늘을 나는 자유를 느끼고 싶다면 누구나 도전 도전 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2015/11/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자연휴양림. 용인에서 자연과 교감하기 가장 좋은 곳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해보세요.


2015/11/18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조광조의 심곡서원. 젊은 혁신 정치가의 죽음이 애닯아 붉은 단풍이 눈물이 되어 뚝뚝 떨어지는 용인 심곡서원을 여행하다.


2015/11/17 - (경기도여행/용인여행)1박2일 용인 여행 이대로만 해라. 용인시의 알찬 정보와 여행지를 두루두루 설렵하는 코스로 꾸며졌습니다.


2015/07/14 - (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카페 브라우니(browny) 70. 용인여행에서 괜찮았던 카페 브라우니(browny) 70 보정점.


2015/07/12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충렬서원. 고려 말 충신 단심가로 유명한 포은 정몽주 선생을 배향한 충렬서원을 여행하다.


2015/06/30 - (경기도 맛집/용인맛집)와우정사맛집 풍뎅이 2호점. 아늑한 숲속 공주가 사는 동화책속의 궁전 같은 음식점 풍뎅이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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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8 - (경기도맛집/용인맛집)경기도박물관 맛집, 남부 cc 맛집, 한국민속촌 맛집 용인 기와집순두부. 순두부와 보쌈수육이 맛있는 용인 기와집순두부.


2015/06/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포은 정몽주의 묘. 개성 선죽교에서 이방원에게 참살당한 포은 정몽주와 저헌 이석형의 묘소를 참배하다.


2015/06/15 - (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 한국 민속촌 맛집, 남부 cc 맛집, 용인시청 맛집, 용인 쌍령 해장국. 해장풀이에 좋은 건강만점 용인 쌍룡 해장국 선짓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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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5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중앙시장 머뭄카페. 용인 중앙시장 특별한 공간 머뭄카페에서 맛있고 즐기며 특별한 체험 여행을 하세요


2015/05/1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경전철. 용인에버랜드 교통편은 25분이면 끝. 에버랜드를 운행하는 기흥역~에버랜드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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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맛집/처인구 맛집)한택식물원 맛집 MBC 드라미아 맛집 용인 CC 맛집 장평곱창. 피로회복과 피부에 좋은 곱창 요리를 맛있게 하는 용인 백암면 장평곱창.


서울과 가까운 용인시는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 여럿 있습니다. 용인자연휴양림이 그러하고 한택식물원, MBC드라미아,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민속촌과 자연농원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중에서 처인구에는 한택식물원, 용인 MBC 드라미아, 용인 CC, 예아리박물관 등이 몰려있고 전형적인 전원풍경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곳을 댕기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었고 해서 우리를 안내한 식당입니다. 장평 삼거리에 있는 장평곱창으로 작은 입간판만 덩그러니 세워져 있고 식당입구 유리문에는 편의점과 이곳이 식당임을 알리는 상호만 붙어 있습니다. 전형적인 농촌의 작은 식당인데 왜 이런 곳이 소문난 맛집으로 알려졌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메뉴판을 보고 한번 더 놀랐는데 일반 변두리 식당의 다품종 메뉴가 아닌 김치찌개와 청국장 그리고 막창과 곱창전골뿐이었습니다. 장평곱창 옥호처럼 곱창과 막창 전문점입니다. 그리고 인근 일산, 안성, 용인 수지 그리고 멀리는 서울에서도 이곳에서 먹어보고 마구마구 소문을 냈는지 입소문을 듣고 찾아올 정도라 합니다.

 

 식당은 인테리어라고는 할 것도 없는 그저 테이블만 덜렁 몇 개 놓여 있습니다. 우린 방으로 안내되었는데 원래 이런 곳이 진짜 맛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알음알음 찾아와서 먹고 가는 음식점이며 숨은 맛집 같았습니다. 1박2일 용인여행을 무리했다고 곱창전골을 주문했습니다.

 곱창이 우리 몸에 정말 좋다고 합니다. 광고에서 CEO가 나와 “남자에게 정말 좋은데” 멘트처럼 허약한 체질의 양기 보호와 피로회복 그리고 여성들의 피부에 곱창 만한게 없을 정도로 피부미용에 좋은 음식이라며 오래전부터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 나와 있습니다.

 내장은 모두 국내산 돼지에서 추출된 것을 사용한다며 주인장이 직접 농가를 다니며 구하며 또한, 냄새 제거를 위해 세척과정을 수십 번 할 정도로 정성을 들입니다. 그리고 내장의 불순물인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해야만 곱창전골의 재료가 된다고 하니 주인장의 정성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음식입니다.

 그 덕분인지 장평곱창에서는 곱창을 먹지 않는 손님들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며 잘도 먹는다합니다. 그리고 장평곱창에서 사용하는 푸성귀인 상추와 배추, 고추 등은 인근 텃밭에서 직접 키워 사용하며 양념장 또한,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으로 만들어 시중에서 파는 양념장보다 더욱 얼큰하며 담백하여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총각김치와 배추김치는 어떤가요. 완전 시골 할머니가 담근 김치와 똑같습니다. 김치를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얀 쌀밥위에 척 걸치면 그저 밥 한공기는 게눈 감추듯 먹을 것 같습니다. 곱창은 사실 씹어야 제맛이라 합니다.

 잘근잘근 꼭꼭 씹으면 구수한 곱창 특유의 육즙 맛을 느끼게 됩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곱창전골의 양념장은 밥에 비벼 먹어도 좋았으며 마무리는 역시 머니해도 우동사리를 넣어 먹는 게 최고였습니다.

 

 밥 한공기도 뚝딱하고 우동사리까지 다 먹었는데 밥 배 따로 우동사리 배 따로 라고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나왔습니다. 처인구의 MBC 드라미아, 한택식물원, 예안리 박물관, 용인CC에서 먹을 만한 맛 집을 찾는다면 곱창 전문점 장평곱창도 괜찮습니다.

 

 

 한택식물원 

 

 

 

 예아리 박물관 

 

MBC드라미아(용인대장금파크)






◆한택식물원맛집, MBC드라미아 맛집, 용인CC맛집, 예안리박물관 맛집 장평곱창 영업정보

★상호:장평곱창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삼백로 587(장평리 611-3)

★전화:031-332-9253

★메뉴:곱창전골. 막창구이, 김치찌개, 청국장

★주차장 유

#한택식물원맛집 #MBC드라미아맛집 #용인CC맛집 #예안리맛집 #곱창요리 #장평곱창 #맛집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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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자연휴양림. 용인에서 자연과 교감하기 가장 좋은 곳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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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8 - (경기도 맛집/용인맛집)야간 얼큰 우동, 국물이 끝내준다는 야동인 야간 얼큰 우동 속풀이용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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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양산여행)큰골산~군지산(운봉산)~가모산 근교산행. 요산 김정한 소설 사밧재 무대였던 가모산 산행. 큰골산~군지산(운봉산)~가모산


부산과 양산의 큰 도시 사이에 알려지지 않고 숨어 있는 산골 마을이 있다면 “어디가 그런 곳이 있습니까?” 하며 너도나도 궁금증을 나타낼 것입니다. 부산도 마찬가지고 양산시도 자꾸만 도심지로 팽창하다보니 어지간한 산골 마을은 모두 드러나고 개발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 마을을 산행 끝에 만났습니다.




 양산시 동면 남락리 산지마을로 남락마을에서도 약 3km 이상을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더 들어가 해발 300m 가모산 중턱에 숨은 듯 있습니다. 밖에서는 마을이 있는지 알 수 없으며 하늘만 열리고 정말 경치가 좋은 그런 곳이라 아직도 이런 곳이 남아 있네 하며 깜짝 놀라게 됩니다.

 가모산은 요산 김정한 선생의 소설 ‘사밧재’ 배경 무대입니다. 사밧재는 양산과 부산의 경계를 짓는 지경고개입니다. 소설속의 사밧재를 송노인은 “문경 새재가 높다카더만, 머 사밧재보다 짜다라 높지는 않을 꾸로!” 하며 사밧재의 험준함을 설명합니다. 또한 "Y골의 ‘천성’이니 ‘부로‘니 하는 높은 봉수산들이 흰 눈을 떠 인 채 아득히 바라보이는가 하면 T고을 쪽 봉수대가 있던 ’계명봉‘은 바로 송노인이 앉아 있는 매바위 왼편에 하늘을 찌를 듯이 급하게 솟아 있었다. 그 너머 큰절이 있다(사람들은 그저 큰절이라 불렀다)“로 사밧재의 배경과 위치를 설명합니다.

 산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익히 찾아보았던 곳입니다. 현재 이곳에는 사배마을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밧재로 불리며 범어사가 있고부터 사밧재가 되었을 것이라며 소설 속은 이야기합니다. 흔히 ’사바세계‘의 사바를 말하는 사배마을, 사밧재의 주 무대는 일제강점기로 올라갑니다. 살아 있는 조선을 송노인에 비유시켜 일제에 대한 강한 저항의식을 은연중 드러낸 작품이라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필자가 거주하는 부산에서 가까운 양산과 경계하는 곳이 소설의 무대다 보니 더욱 신기하였고 소설속의 가모산을 확인하는 순간 금맥을 찾아 나선 광부가 금광을 찾은 기분이었습니다. 산지마을에서는 가모산을 갈메산이라 부릅니다. ”갓 위에 쓰는 모자“라는 뜻이며 소설속의 가모산 산행을 떠나봅니다.

 가모산 산행은 양산시 동면 창기마을에서 시작합니다. 산행 경로를 보면 창기마을 버스 정류장~창기마을 다목적회관~송림공원~큰골~안부삼거리(낙동정맥 합류)~426봉 삼거리~사거리 이정표~큰골산~법기임도~이정표 삼거리~군지산(운봉산)~임도~가모산(432m)~산지마을 버스 정류장 순으로 산행시간은 약 3시간~3시간 30분이면 충분합니다.

 출발지 창기마을 법정리는 법기리에 속하며 지리적인 요충지로 창과 활인 무기를 보관했던 곳이라 창기(槍基)라 불렀습니다. 뒤에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창성할 창(昌)자로 바꾸어 현재 창기(昌基)가 되었습니다. 또한, 지금도 도요지의 흔적이 많이 발견되는데 조선 전기에는 큰 가마가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함께 많은 도공이 일본으로 끌려가 지금은 그 명맥이 끊어졌습니다.

 군지산과 가모산 산행은 창기마을 다목적회관 앞에서 출발합니다. 다목적 회관 오른쪽 마을길을 들어서면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마을을 빠져나가면 다시 왼쪽으로 꺾어 소나무 숲이 보이는 큰골로 향합니다. 10분이면 아름드리 소나무가 울울창창한 송림공원입니다. 마을 회관이 있으며 당집이 있어 오래전부터 마을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송림공원을 지나면 계곡을 건너 너른 길을 따라갑니다. 곧 콘크리트 포장길에서 흙길 임도로 바뀝니다. 골짜기 안의 품은 아주 넓어 마을에서는 큰골이라 부릅니다. 여기도 어김없이 농원이나 작은 텃밭이 들어서 있으며 약15분이면 만나는 ‘Y’자 갈림길에서 왼쪽입니다. 마을주민들의 잦은 발걸음 때문인지 20분이면 고개 안부에 닿습니다.

 낙동정맥에 합류하며 이곳에서는 더욱 뚜렷한 산길이 ‘T’자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왼쪽은 군지 또는 남락고개를 지나 지경고개(사밧재)에서 금정산으로 향하며 오른쪽은 군지산를 거쳐 천성산을 지나 백두대간인 매봉으로 향하게 됩니다. 가모산을 가기위해서는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잠시 편안한 산길은 갑자기 가파른 오르막입니다. 철탑을 지나면서 산길은 더욱 급해집니다. 20분이면 삼거리인 426m 봉우리입니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편안한 능선을 걷습니다. 나무사이로 영남알프스의 꼬리를 물고 있는 염수봉과 체바우골만당, 천마산, 토곡산, 축천산이 헌걸찬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앞으로 산속에 모습을 감춘 오지마을인 산지마을이 가모산의 중허리에 달랑달랑 흔들리듯 떨어지지 않으려고 찰싹 달라붙어 있습니다. 15분이면 법기임도 누리길(운봉산)3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 갈림길입니다. 왼쪽은 법기임도 방향이며 큰골산은 철탑이 보이는 직진 길입니다. 오른쪽은 다시 창기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며 참고하길.

 큰골산은 창기마을 뒷산으로 정상까지 길 흔적은 희미하지만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잡목으로 인해 주변 조망은 전혀 할 수 없으며 10분이면 다시 이정표사거리로 되돌아 내려옵니다. 이제 법기 임도(1.3km)를 보고 내려갑니다.

 

 왼쪽으로 출입을 통제하는 울타리가 등산로와 함께 이어집니다. 20여분쯤 낙동정맥 길을 걸으면 갑자기 시야가 열리면서 법기 임도에 도착합니다. 이곳에는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법기수원지 둘레길인 ‘법기치유의길’ 안내도와 이정표가 여럿 세워져 있습니다. 군지산(운봉산)은 낙동정맥 운봉산 방향인 직진하는 오르막길입니다.

 

 

 

 

 600m 거리지만 오늘 산행에서 최대 힘든 오르막 산길입니다. 중간 쯤 바위 쉼터가 있어 쉬어가기에 정말 좋습니다. 가까이는 철마산과 멀리 배산, 백산, 황령산과 부산 시내의 빼곡한 도심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곳에서 숨을 돌린 뒤 20분이면 하늘 농장(1.3km) 이정표가 있는 능선에 올라섭니다.

 

 오른쪽으로 꺾어 200m면 운봉산 정상입니다. 정상석은 없지만, 삼각점과 콘크리트 사각기둥이 정상석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주위로 웃자란 나무로 인해 조망은 시원찮습니다. 그래도 멀리 기장군 좌천 달음산과 쪽빛 동해가 햇빛을 받아 반짝입니다.

 왼쪽은 낙동정맥 길인 다람쥐 캠프장 분기점(1.9km) 방향, 오른쪽은 법기수원지 방향으로 법기치유의길(1.7km)이며 하산은 올라온 법기임도 방향으로 되돌아갑니다. 곧 만나는 하늘농장(1.3km)이정표에서 하늘농장 쪽으로 직진합니다. 5분쯤 능선을 따르다 왼쪽으로 꺾어 비탈길을 내려서야하는데 주의하여 가모산 방향 하산 길을 찾습니다.

 

 

 

 

 

 이곳만 잘 찾았다면 10분 만에 법기임도와 하늘농장 사이 안부인 임도에 내려섭니다. 왼쪽은 법기저수지 방향이며 오른쪽은 하늘농장과 양산 시내방향입니다. 가모산은 넓은 공터를 직진하여 능선을 타고 5분위면 바위가 있는 가모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여기도 시원한 조망은 열리지 않고 내려온 운봉산 쪽 능선만 일부 보입니다.

 

 

 능선을 타면 이제 본격적인 하산입니다. 내려갈수록 능선은 가팔라집니다. 미끄러짐에 조심해서 20여분 천천히 내려가면 갈림길과 만나고 왼쪽 오솔길을 따라갑니다. 한 굽이 산등성이를 돌면 산지마을 채소밭이 나오며 다시 능선을 돌면 갑자기 금정산 계명봉과 소설의 무대인 사밧재, 장군봉 능선이 그림 같이 펼쳐집니다.

 

 

 산지 마을을 둘러싼 조릿대 울타리를 따라가면 마을 앞 도로에 도착하고 지척에 산지버스정류장입니다. 이곳에서 산행을 끝내면 됩니다. 그야말로 하늘과 맞다았다하여 ‘하늘아래 첫 동네‘라 부르며 “뜻이 있고 멀리서 보면 아름답다”란 뜻을 가져 산지마을이라 부릅니다. 처음마을이 들어서게 된 것은 임진왜란이 일어나면서 난을 피해 이곳에 들어와 마을을 일구었던 게 지금의 산지마을인데 정작 그 당시 입촌한 경주이씨는 현재 한가구도 남아 있지 않고 지금은 청도 김씨와 경주김씨가 마을의 주축을 이룬다합니다.

 

 

 산지마을에는 영남대로인 사밧재를 지키는 군인이 주둔했던 것을 추정할 수 있는 군정골 지명이 남아 있으며 쇠를 녹였던 제련소와 그릇을 구운 도요지터가 있었던 흔적도 있습니다. 해발300m 높이의 마을로 양산시내와 3~4도의 온도차가 있습니다. 또한, 일찍 겨울이 찾아오며 봄은 늦게 올 정도로 기온차를 이루어 한여름에도 열대야는 남의 동네 이야기로 아주 살기 좋은 동네라는 마을주민의 이야기입니다.

 내송리로 항하는길. 

 

 그러나 필자는 동면 1-1번 버스를 기다리다가 동면사무소까지 30분이면 간다는 주민의 말을 듣고 내송리로 내려가는 옛길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일단 그것은 실수였습니다. 넓은 길이 많아 어떤 길이 동면사무소로 향하는지 알 수 없었으며 또한 금골은 지금 모두 개인 농장들이 들어서 출입할 수 없게 모두 막혀버렸습니다. 필자도 처음에는 넓고 좋은 길을 따라 잘 내려가다 산길은 충칭이골 상류에서 묵은 옛길로 들게 되었습니다.

 

 이내 옛길은 사라져 버리고 무작정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골이 깊어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골짜기인 충칭이골은 어둡다는 뜻인 ‘침침하다’에서 유래합니다. 계곡은 사람의 통행이 없어 조금은 험했는데 다행히 금골을 내려서면서 어느 농장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개인사유지라 출입을 할 수 없도록 개도 지키고 열쇠도 채워져 있었는데 다행히 우리가 들어간 농장은 열쇠가 채워져 있지 않아 무사히 큰길로 내려설 수 있었습니다.

 

 동면으로 향하는 큰길을 따라 작은 능선을 넘어 무사히 내송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혹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산지마을에서 내송리로 하산하는 길을 다시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경남여행/양산여행)큰골산~군지산(운봉산)~가모산 근교산행 교통편.


군지산~가모산 산행 출발지인 창기마을로 가기위해 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노포역까지 갑니다. 노포역 앞 시내버스정류장에서 301, 37, 50, 57, 58, 59, 60, 61, 급행 1002, 좌석2100, 2300번이 있습니다. 부산시내버스와 울산시내버스를 환승하시면 됩니다. 산행을 끝낸 후 산지마을에서는 동면 1-1번 마을버스를 이용합니다. 오후 3시55분 단 한차례뿐입니다. 참고하세요. 

#요산김정한 #사밧재 #산행 #가모산 #소설속무대

 



 

2015/09/22 -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동면 산지마을. 부산과 가까운 양산 오지마을 남락리 산지마을에서 가을을 느끼다.


2015/08/29 - (경남여행/양산여행)영남알프스 시살등 산행. 임진왜란의 전란속에 의병들의 처절한 함성이 전설이 된 산 영남알프스 시살등을 오르다.


2015/08/12 - (울산여행/영남알프스산행)신불산 파래소폭포~왕봉골~간월재 산행. 신불산자연휴양림을 통해 영남알프스 최고 억새군락지 간월재 등산을 하다.


2015/06/12 - (울산여행/영남알프스 신불산산행)영남알프스 신불산 산행. 실록의 6월 울퉁불퉁 칼바위 암릉 신불산 공룡능선을 넘다.


2014/12/27 - (경남여행/양산여행)원동, 삼랑진 금오산 산행. 양산 최고의 오지 어영마을에서 금오산을 오르다.


2014/12/25 - (양산여행/원동여행)원동 신흥사. 배내골 여행과 함께 화려한 건물 대광전이 돋보이는 양산 원동 신흥사 구경하기.


2014/12/15 - (경남여행/양산여행) 양산8경 임경대, 최치원의 임경대에 올라 낙동강을 바라보다.


2014/01/25 - (경남여행/양산원동여행)천태산천태정사. 웅장한 아미타여래좌상과 협시보살이 세계최대규모인 천태산 천태사


2014/01/20 - (경남여행/양산여행)천태산 산행. 낙동강 바라보기에 좋은 양산의 3대 악산 비석봉~천태산.


2014/01/08 - (부산여행/낙동강 뱃길)낙동강뱃길. 을숙도에서 물금까지 낙동강에 배를 타고 새로운 부산을 보다.


2013/12/24 - (경남여행/양산여행)낙동강 자전거길이 영남대로길, 물금역~삼랑진역(황산잔도~작원잔도)를 걷다.


2013/12/19 - (경남여행/양산여행)김정한의 소설속 수라도의 배경인 미륵당이 지금의 용화사. 용화사 석조여래좌상


2013/06/21 - (경남여행/양산여행/영남알프스둘레길)'이것 좀 잡사보소" 영남알프스둘레길 18코스 배내골 옛길인 시살등을 넘다.


2013/06/21 - (경남여행/양산여행/영남알프스둘레길)발길 닿는 골마다 숨은 비경과 호비등길 영남알프스 둘레길 19코스


2013/06/21 - (경남여행/양산여행/영남알프스둘레길)양산시 유래를 알게 된 영남알프스 둘레길 제20코스


2013/05/29 - (부산여행/양산여행)닭울음이 부산의 새벽을 깨우는 금정산 계명봉~장군봉~은동굴 산행


2013/05/14 - (경남여행/양산여행)부산 근교 이번주가 절정이라는 정족산 철쭉산행


2013/03/01 - (경남여행/양산여행)부산 근교의 작은 용아릉 원동 용골산~토곡산 산행.


2012/12/18 - (경남여행/양산여행)산림청100명산. 천명의 대중을 성불시킨 원효의 산 양산 천성산


2012/09/21 - (경남양산여행)천성산원효암. 원효의 전설이 가득한 천성산 원효암이 암자중 으뜸


2014/11/29 - (경남맛집/양산맛집)금정산맛집, 화명동 맛집, 호포역 축산물직거래센터.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한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축산물직거래센터.


2013/05/27 - (경남맛집/양산맛집)6.25 한국동란으로 태어난 음식 돼지국밥 웅상읍 양산돼지국밥


2012/12/12 - (경남맛집/양산맛집)추운날 몸을 녹여주는 순두부 찌개가 일품인 내원사 맛집 봉화촌두부


2012/05/24 - (경남양산맛집) '순대 국밥에 순대가 안보이노'. 손으로 직접 만든다는 손 순대 국밥에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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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여행 건강을 찾아 떠나는 관광 마일리지 여행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시 초청으로 건강을 찾아 떠나는 관광 마일리지 제천시 팸투어가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여행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기자단을 대상으로 11월 28(토요일)~ 29일(일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건강을 찾아 떠나는 관광 마일리지 제천시 팸투어에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소개, 중식, 한방엑스포공원 초콜릿만들기, 박달재, 청풍호, 모노레일, 석식, 숙박, 조식, 청풍호유람선, 제3명의촌(한방자연치유센타), 중식, 카누카약, 월악산 송계계곡 등 충청북도 제천시 문화 관광 여행지 맛집 취재가 진행됩니다.

 

다음, 네이버, 싸이월드, 티스토리, 야후 등 포털사이트에서 여행블로그 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 들의 자발적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단 은 지자체및 기업에서 초청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각자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관련 기사를 올려 우리나라 문화 관광 여행 명소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알려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모인 서포터즈 성격의 모임입니다.

여행블로그에 올린 여행 기사들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하는 개별여행(가족여행) 및 단체 여행객들이 여행을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여 여행일정을 계획하는데 기본 자료가 됩니다

여행블로거들이 자신의 여행블로그에 올린 문화, 관광, 맛집, 농촌체험, 농수산특산물, 맛집 포스팅은 지자체를 찾는 관광객 다변화 및 유치극대화, 지역의 다양한 연계관광자원의 발굴 및 여행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l. 팸투어 주제 : 제천 관광 마일리지 팸투어

2. 장 소: 충청북도 제천시청 관내

 


3. 일시: 11월 28일(토요일)~ 29일(일요일) 1박2일 일정

4. 진행: 충청북도 제천시,

지엔씨21(리에또 http://www.lieto.co.kr/)

 

@ 블로거 참가 인원 : 20명 내외

@ 참가신청 마감일 : 11월 23일(월요일) 13시

--------------------(진행상의 사유로 조기 마감 될수 있습니다)

@ 참가신청자격 및 선정 우선 순위

1. 여블단(팸투어, 포스팅, 게시판, 댓글) 활동이 적극적인 회원

2. 단장이 팸투어 참가를 특별 초청한 사람

3. 여블단 카페(다음/네이버) 11월 게시판 활동 상위 링크 회원

4. 블로그 댓글 과 추천 등 여블단 블로그 방문이 활발한 회원

5. 게시판 활동이 활발한 새내기 정회원 10% 내외 참여 가능

@ 팸투어 참가회비: 10,000원 (1박2일 일정/회칙에 의한 기자단 운영경비)

@ 일반진행경비는 주최 측에서 부담 합니다.

@ 준비물 : 카메라와 간단한 필기도구, 세면도구(수건포함)

@ 참가자 할일 : 팸투어 이후 2주일 이내에 5개 이상 블로그 포스팅후 카페에 스크랩 또는 리포스팅

 

포스팅시 글 하단이나 상단에 하기 내용을 기재 하기 바람

“상기(하기) 포스팅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 관광마일리지와 문화 관광 농촌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제천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 팸투어를 처음 신청하시는 회원은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주소 및

주민번호를 카페지기에게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블단장 : 강경원(마패) faron@hanmail.net / 문의 - 010-5482-1325

@ 신청게시판 :

            여행블로거 기자단 카페

                                다 음 : http://cafe.daum.net/tourbloger

 

                                  네이버 : http://cafe.naver.com/tourbloger

 

===========================================================================

@ 팸투어 일정

여행블로거 기자단 팸투어 일정표

일 자

시 각

내 용

비 고

11/28

(토)

08:00~10:30

이동(서울→제천)

10:30~11:30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소개

11:30~12:30

중식

12:30~13:30

한방엑스포공원 초콜릿만들기

13:30~14:30

박달재

15:00~18:00

청풍호, 모노레일

18:00~

석식

11/29

(일)

08:00~08:30

조식

09:00~10:30

청풍호유람선

11:00~12:00

제3명의촌(한방자연치유센타)

12:00~13:00

중식

13:00~15:30

카누카약, 송계계곡

15:30~18:00

이동(제천→서울)

 

-행사 일정은 진행상의 사유로 변경, 취소 될 수 있습니다.

 

“상기 팸투어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에서 초청하여 제천 관광마일리지와 문화 관광 농촌 먹거리를 를 홍보하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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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한택식물원. 떨어지는 낙엽소리와 단풍이 정말 좋았던 용인 한택식물원 여행. 


붉다 못해 핏빛이던 단풍잎도 하나둘 떨어져 뒹구는 낙엽이 되고 노루 꼬리만큼 남았던 가을도 이제 겨울의 문턱으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이때쯤 가슴을 적시는 시구가 있습니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읊조렸을 ‘레미 드 구르몽’의 시 “낙엽”. 문학소녀가 아니라도 빨간 단풍잎을 책갈피 삼아 읊었던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위에 흩어져 있다.

....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사각사각 발로 밟으면 낙엽은 자신의 몸을 찢으며 영혼으로 운다는 레미 드 구르몽의 시를 들으면서 지난밤 내 방 창문을 두드렸던 바람 소리는 아직도 내 가슴의 큰 울림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 나는 지난가을 잃어버렸던 옛사랑을 기다려보지만 올해도 떨어져 뒹구는 낙엽처럼 산산이 부서져 땅 위에 흩어져 버립니다.  




  저무는 가을을 붙잡아 볼 욕심으로 찾아간 용인 한택식물원은 마지막 울분을 토해내듯 산도, 계곡도, 사람도 모두가 단풍 빛깔이 되어 붉게 물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했다는 한택식물원에서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는 그 소리를 확인해 볼 참입니다. 

 

 한택식물원은 1979년에 처음 개발을 착수하여 1981년 한택식물원을 설립하였습니다. 1983년 식물원 조성을 시작하여 다양한 사업을 기반으로 2000년 (재)한택식물원이 됩니다. 암석원과 숙근초원(여러해살이 뿌리 식물). 전시 온실 등을 완공하였으며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희귀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됩니다. 또한, 수목원 등록을 하면서 2003년 5월 한택식물원을 정식 개원하였습니다.

 70년대 국내 환경은 산업화 과정에서 그저 먹고 살기 바쁜 시절이었습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토종 식물을 위한 식물원을 만들어 보자는 욕심으로 시작한 게 지금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식물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9,700여종의 식물과 36개의 주제원을 갖춘 한택식물원은 약 20여만평에 세계의 진귀한 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 찾았던 한택식물원은 입구에 붉은 호박을 엄청나게 쌓아놓았습니다. 모두 이곳에서 열매를 맺어 결실을 본 호박으로 그 크기가 엄청나게 큰 게 슈퍼급입니다. 어떤 것은 한사람이 들 수 없을 정도의 무게라 하니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쌀쌀한 늦가을 날씨라 입구에는 보온 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른 아침 출발한다고 몸도 찌뿌둥했는데 한택식물원에서 직접 키운 연잎으로 만든 유기농 건강차를 마실 수 있게 준비를 하여 식물원의 세심함에 정말 고마웠습니다. 연잎 차는 활성산소를 배출하여 노화방지 및 항균작용, 혈압을 내리고 머리를 맑게 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차라합니다. 그래서 한잔 더하고 한참 뒹구는 낙엽과 단풍잎을 만나기 위해 식물원 구경을 출발합니다.

 

 

 

 

 20만평의 넓이라 어디부터 구경할까 고심했는데 입구를 들어가면서 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입구부터 볼거리와 붉은 치마를 걸친 단풍나무가 지천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그저 그만입니다. 졸졸졸 물 흐르는 작은 계곡도 정겹고 그 위에 허리를 숙인 노란색·붉은 단풍 나무를 보면서 가을의 무릉도원이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손을 잡고 오솔길을 걷는 젊은 연인들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카메라 셧트에 손이 갑니다. “그림 참 좋다.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사진기를 누르면 누르는 게 모두 가을 작품입니다.

 

 

 

식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처음 들어본 특이한 식물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캐나다를 대표한다는 단풍나무인데 ‘설탕 단풍나무’입니다. 이곳에서 처음 보는 나무입니다. 슈거 메이플이라고도 부르며 250년 된 고목에서 수액을 채합니다. 2~3%의 당분과 유기산염이 들어 있어 이를 달이면 설탕과 같은 단맛을 낸다고 합니다. 참말로 신기합니다. 그래서 캐나다의 국기가 단풍잎인가 봅니다. 한택식물원에서 새로운 설탕 단풍나무를 보았습니다.

 

 

 

 

 

 

 

 

 

 

 

 

 

 

 

 

 

 

 온실에서는 ‘그래스 트리’를 보았습니다. 불속에서도 죽지 않고 생명의 꽃을 피우는 나무로 꼭 산발한 머리카락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호주 같은 건조한 날씨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데 산발 같은 잎은 불에 타버리지만 줄기는 죽지 않고 그 불의 기운을 받아 씨앗을 퍼트린다는 나무입니다. 어찌 생각하면 서글픈 나무의 일생입니다. 지옥의 불구덩이에서도 뿌리를 내리며 살 것 같은 나무라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바오밥나무도 있습니다. 한번쯤은 모두 읽었던 쌩텍쥐베리의 어린왕자에서의 그 바오밥나무. 그 나무 밑에 어린왕자가 서 있습니다. 어린왕자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러나 지금 그가 생각하는 것처럼 바오밥나무로 별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바오밥나무는 가운데가 불룩한 오크통을 닮았습니다. 물병나무란 뜻이며 불룩한 가운데에 수분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식물의 특징을 알 수 있고 다양한 식물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한택식물원은 이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이번 용인 한택식물원에서 바람에 낙엽이 소리 내어 우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발을 밟으며 낙엽이 내는 찢어진 영혼의 소리도 들었습니다. 한택식물원에서 낙엽의 영혼이 내는 소리를 지금 들어보세요. 

 

 

 

 

 

 ◆한택식물원 입장요금◆

◆한택식물원 회원 가입 안내◆

◆한택식물원 관람 안내◆

◆한택식물원 개장시간안내◆

관람시간:09:00~일몰시

★매표시간:오전9시~오후6시까지, 단 동절기는 오후 4시40분까지

★휴원:연중무휴

★관람소요시간:약 1시간 30분 

★주차장 유

#한택식물원 #낙엽 #단풍 #여행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 입니다.




2015/11/23 - (경기도여행/용인여행)농도원목장 체험. 푸른초원과 이국적인 농도원목장 견학과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세요


2015/11/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하늘을 나는 자유를 느끼고 싶다면 누구나 도전 도전 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2015/11/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자연휴양림. 용인에서 자연과 교감하기 가장 좋은 곳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해보세요.


2015/11/18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조광조의 심곡서원. 젊은 혁신 정치가의 죽음이 애닯아 붉은 단풍이 눈물이 되어 뚝뚝 떨어지는 용인 심곡서원을 여행하다.


2015/11/17 - (경기도여행/용인여행)1박2일 용인 여행 이대로만 해라. 용인시의 알찬 정보와 여행지를 두루두루 설렵하는 코스로 꾸며졌습니다.


2015/11/23 - (경기도여행/용인여행)농도원목장 체험. 푸른초원과 이국적인 농도원목장 견학과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세요


2015/11/20 - (용인맛집/처인구맛집)한국등잔박물관 맛집,정몽주묘소 맛집, 레이트사이드cc맛집 육자방. 매운소갈비찜이 일품인 육자방에서 맛있는 갈비를 뜯다.


2015/06/30 - (경기도 맛집/용인맛집)와우정사맛집 풍뎅이 2호점. 아늑한 숲속 공주가 사는 동화책속의 궁전 같은 음식점 풍뎅이 2호점.


2015/06/28 - (경기도맛집/용인맛집)경기도박물관 맛집, 남부 cc 맛집, 한국민속촌 맛집 용인 기와집순두부. 순두부와 보쌈수육이 맛있는 용인 기와집순두부.


2015/06/15 - (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 한국 민속촌 맛집, 남부 cc 맛집, 용인시청 맛집, 용인 쌍령 해장국. 해장풀이에 좋은 건강만점 용인 쌍룡 해장국 선짓국


2015/05/29 - (경기도맛집/용인맛집)또봉이 통닭 용인 본점. 옛날 맛 그대로 또봉이 통닭 용인 여행에서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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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농도원목장 체험. 푸른초원과 이국적인 농도원목장 견학과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세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

봄이면 씨앗 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

가을이면 풍년 되어 겨울이면 행복하네“

가수 남진의 “님과 함께” 가사입니다.




필자의 어린 시절에 전국을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구었던 노래입니다. 나팔바지 입고 한 번쯤은 모두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추었을 추억의 노래가 용인의 농도원 목장을 방문했을 때 갑자기 흥얼흥얼 그려졌습니다. 농도원 목장 입구를 들어서면서 펼쳐지는 푸른 초원(뒤에 보리밭으로 밝혀졌지만)을 보면서 갑자기 막혔던 가슴이 순간적으로 트였으며 그때 튀어나온 게 “님과 함께” 노랫말입니다.

또한, 그 당시 모두의 꿈이자 동경이었던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이곳에서 직접대하고보니 어릴 적 나의 꿈이 되살아 난 듯 반가웠습니다. 가슴속에 묻혀만 있었던 어릴 적 꿈, 농도원 목장을 찾은 그 자체가 나에게는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먼저 얼룩소인 젖소가 뛰어노는 전원풍경의 완결판 농도원 목장은 그 넓이만 5만 평이 넘는다 합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었을 정도로 긴 역사를 가졌습니다. 가나안 농군학교를 일군 일가 김용기 선생이 1952년 그와 뜻을 같이하는 42분과 함께 세 번째 만들면서 이곳을 이상향인 “에덴향”이라 하고 “복음농도원”이라 불렀던 게 오늘날 농도원목장의 시초입니다. 



이곳에서 황무지를 개척하고 농민 학원 등을 세우면서 지역 청소년 교육의 모태인 “가나안 농군학교”를 탄생시킨 밑거름이 된 장소라 더욱 뜻깊은 곳입니다. 1973년에 처음으로 젖소를 도입하였고 우유를 생산하는 낙농목장이 되었으며 창업 초기의 정신인 “식량자원이 부족한 이 땅에 농업의 자주권 확보”의 정신을 계승하여 오늘날에도 낙농목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목장을 개방하여 소비자인 시민에게 휴식과 체험을 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즈 체험을 하기 위해 찾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목장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착유시설과 현재 부가 공장을 증설 중으로 목장운영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우유를 짜서 우유가공업체에 보낸 1차 공정이라면 우유 생산과 치즈, 우유를 이용한 여러 가지 유제품을 생산하여 직접 소비자와 연결하여 더 많은 부가가치를 얻는 공장 증설 사업입니다. 그중 목장 체험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농도원 목장의 체험은 모두 7가지로 이루어집니다. 송아지우유주기. 건초주기, 젖 짜기, 송아지만지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트랙터 타기, 치즈 만들기이며 필자는 트랙터를 타고 목장 견학과 치즈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농도원 목장에서 아침에 직접 짠 신선한 우유를 치즈벳에 넣고 살균, 발효과정을 거쳐야만 치즈체험에 이용되는데 스트링치즈, 모짜렐라치즈, 훼이치즈 등을 만드는 체험이 이루어집니다. 체험이 끝나면 신선한 치즈와 와인으로 잊지 못할 치즈체험을 마무리합니다.















◆농도원목장 치즈 만들기 도전















◆농도원목장의 생산 유제품




농도원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장으로 선정될 만큼 빼어난 전원 풍경을 자랑합니다. 또한, 스위스 전통 목장을 연상하게 하는 아름다운 건물은 농도원목장의 자랑입니다. 농도원 목장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는 고집스러운 경영을 합니다. 

그 덕분에 반딧불이, 야생 노루와 고라니 등은 쉽게 만날 수 있는 그야말로 청정지역입니다. 체험을 끝내고 내려오는데 보리밭에 노루가족이 뛰어노는 모습도 직격 목격을 했습니다. 친환경적인 목장운영으로 1등급 최고 품질의 신선한 우유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현재 3대째 이어진 농도원 목장의 고집스러운 경영 철학이 쭉 이어질 것을 목장 체험을 하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온가족이 농도원 목장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치즈를 즐겨 먹는 아이에게 목장의 치즈체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농도원목장 체험◆

★체험 기간은 3월1일~11월 30일까지입니다. 그리고 동계체험은 12월1일~2월28일까지 운영.

목장체험은 낙농체험(송아지관찰+송아지 우유·건초 주기+젖 짜기+트랙터 타기+아이스크림 만들기+치즈 만들기)과 기본체험(송아지관찰+송아지 우유·건초 주기+젖 짜기+트랙터 타기+아이스크림 만들기)으로 나누어집니다. 

낙농체험은 대인 25,000원, 소인(만 12세 미만) 22,000원, 24개월 미만 유아 무료. 

40인 이상 단체체험은 낙농과 기본 체험 중 선택 가능하며 낙농체험은 대인 25,000원, 소인(만 12세 미만) 22,000원, 기본체험은 대인·소인 각 15,000원. 자세한 문의는 농도원 목장 고객센터:031-321-0445

농도원 목장에서 생산되는 수제유제품(요구르트, 치즈) 구매는 http://www.nongdo.co.kr/와 고객센터:031-321-0445로 문의하면 됩니다.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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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하늘을 나는 자유를 느끼고 싶다면 누구나 도전 도전 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인간은 아주 오래전부터 막연히 하늘을 나는 새를 보면서 나도 저리 날개가 있어 마음껏 하늘을 날고 싶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절벽 위에서 새 모양의 모형을 가지고 날아 보겠다며 뛰어내리는 실험도 하였습니다. 그만큼 하늘를 날고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세상이 궁금한 만큼 날고 싶어하는 욕망은 자꾸만 커졌습니다. 그 가운데 라이트 형제에 의해 1903년 동력을 이용하여  처음으로 하늘을 나는 비행을 하였고 1905년에야 비행기다운 비행기로 나는 데 성공을 했습니다.




그런 인간의 날고 싶은 욕심이 대단한 발명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도는 계속되었고 동력이 아닌 자연의 힘으로 하늘을 날아 보겠다며 개발된 게 군에서 고공 침투할 때 많이 사용하는 낙하산과 레포츠로 인기 있는 행글라이드와 패러글라이딩입니다.


사실 행글라이더와 패러 글라이드는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놀이기구가 아닙니다. 또한, 일정 기간 전문교육을 이수해야만 즐길 수 있는 레포츠로 우리 같은 사람은 그저 그림의 떡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요즘 조나단 리빙스턴의 ‘갈매기의 꿈’처럼 창공을 날아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짚라인이 개발되어 하늘을 날아보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합니다.

또한, 쉽고, 안전하여 누구나 약간의 교육만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하니 이만큼 좋은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용기를 내어 용인자연휴양림의 짚라인을 타보기로 했습니다. 용인 자연휴양림의 짚라인은 2007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회사로 도입 당시 많은 동료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지금은 전국에 많은 짚라인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입 당시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이제는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로 아시아 지역에서 최대 짚라인 시공실적을 보유하였습니다. 최다 사업장과 지금까지 이용한 누적고객수가 가장 많아 이용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은 물론이며 스릴과 쾌감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굉장히’ 재미있는 놀이기구로 고객에게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먼저 왜 짚라인이라 부르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짚라인은 나무와 나무를 지주로 하여 그 사이를 튼튼한 와이어로프로 연결하였습니다. 연결된 와이어로프에 도르래를 걸고 이쪽에서 저쪽으로 이동하게끔 되어 있는데 설치된 경사도에 따라 여러 단계의 속도로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부터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인데 내려갈 때 도르래와 와이어로프가 서로 마찰을 일으키면서 내는 소리가 “지이잎~~~”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짚라인(Zip Line)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름이 정말 재미있죠. 지역에 따라 조금씩 이름이 다른데 플라잉폭스(Flying Fox), 짚와이어(Zip Wire), 에어리얼 런웨이(Aerial Runway), 티롤리언 크로싱(Tyrolean Crossing)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짚라인의 유래를 보면 열대우림지역의 정글 숲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뱀이나 큰 동물, 벌레, 독이 있는 식물이 있습니다. 이런 위험 요소를 피하고 그리고 계곡을 도강해야 할 때 이쪽과 저쪽의 큰 나무에 로프를 묶고 이를 이용하여 짐 수송 등 다양하게 이용되었던 것이 오늘날 짚라인의 유래로 보고 있습니다.

용인자연휴양림의 짚라인을 타기 위해서는 휴양림 안을 들어갑니다. 그리고 짚라인 이용고객센터 앞까지 이동합니다. 짚라인을 탑승하려면 먼저 탑승안내문을 한 번씩 읽어봅니다. 그리고 탑승을 해야겠다면 먼저 탑승동의서를 작성합니다.



그다음 교관의 지시에 따라 안전벨트를 비롯한 안전장구를 착용합니다. 안전장구는 모두 국제공인인증을 획득한 장비로 매우 안전하며 교관의 지시만 잘 따르면 됩니다. 사무실 내 마네킹에 갖추어진 모습과 자신의 모습을 비교해 보고 똑같다면 오~케입니다.

마침 지난 주말은 초등학생들이 단체로 짚라인 탑승을 왔는데 아이들이 엄청나게 좋아하고 신이 났습니다. 아이에게 담력도 키워주고 구간 구간 이동할 때 걷고 하면서 체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밖에서 잘 뛰어놀지 않고 집에서 게임만 하는데 용인자연휴양림에 함께 나와 산책도 하고 온 가족이 함께 짚라인을 탑승한다면 가족이라는 끈끈한 구심점이 생기며 특히 사춘기 아이와 많은 대화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1코스는 꿩 코스로 길이는 138m이며 가장 낮은 난도입니다. 1코스를 타면서 탑승방법을 익히고 비행의 두려움을 극복합니다. 2, 3, 4, 5, 6코스를 차례로 이용했다면 모든 짚라인 탑승은 끝이 납니다.



그중 6코스 앨버트로스 코스가 330m로 가장 길고 난도가 높은 고급 코스입니다. 청소년은 짚라인 탑승이 끝나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도’에 의해 참여확인서 발행도 된다 합니다.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린학생이라 안전을 위해서 교관과 함께 탑승을 하기도합니다.

가수 안치환의 "자유:가 생각나는 포즈입니다. "나는 자유인이다,"


◆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이용안내◆

이용시간:동절기 09:00~17:00, 하절기 09:00~18:30

★짚라인 이용 요금 개인(대인,소인) 35,000원

★기타문의는 1588-5219



요긴 용인자연휴양림입니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용인시에서 특별 관리하며 빼어난 산림자원이 자연 상태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쾌적한 환경에서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용인자연휴양림에서 깨끗하게 치유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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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맛집/처인구맛집)한국등잔박물관 맛집,정몽주묘소 맛집, 레이트사이드cc맛집 육자방. 매운소갈비찜이 일품인 육자방에서 맛있는 갈비를 뜯다.


손이가요 손이가 

갈비찜에 손이가 

어른손 아이손 

모두 모두 손이가 




정몽주묘소

지난 주말 1박2일 여행을 떠났다가  

정암 조광조의 심곡서원을 둘러보고 

처인구 한국 등잔 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한국등잔박물관

꼭 정조대왕이 지었다는 수원화성의 공심루을 닮았습니다. 

수원화성의 공심루를 모티브로 지어졌다는데 와우 특이한 모양입니다.

 이곳에서 한국의 등잔과 세계의 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등잔 모양에 심취하여 배가고픈것도 잊고 구경을 했는데 

관람을 끝내고 갑자기 허기가 확 몰려와 

근방에 맛집이 있다하여 찾아간 육자방입니다. 

육자방은 처인구에서 꽤 소문난 맛집으로 가까이에 

한국등잔박물관, 정몽주 묘소, 레이크 사이드 골프장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반찬은 단출하지만 우리가 즐겨먹고 입맛에 모두 맞는 옛날 반찬입니다. 

김치며 깍두기, 고추, 매실등 갈비찜과 정말 잘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저도 이제 50대 중반이다 보니 요런 반찬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

요게 육자방의 소문난 매운 소갈비찜 한상 차림입니다. 

먹음직 스러운 소갈비찜이 단연 돋보입니다. 

군침이 절로 돋습니다. 

처음에는 젓갈인줄 알았는데 새콤하며 정말 맛있었던 매실입니다. 

매실과 소갈비찜은 서로 환상적인 궁합입니다. 

눈을 가까이 하고 보면서 소문으로 자자했던

 매운소갈비찜을 먼저 눈으로 스켄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슨 재료가 들어갔나하며 정밀 탐색을 했습니다. 

소갈비는 미국산이지만 큼지막한게 대박입니다. 

소갈비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가 부실한 부모님과 어린 아이들도 마음놓고 드실수 있습니다. 

집게와 가위가 있어 싹뚝 잘라서 아주 먹기 편합니다. 

아이는 조금 매울수 있습니다. 밥과 함께하면 딱 좋을 듯합니다. 

팽이버섯, 대파, 양파, 육수로 버무린 맛있는 양념장으로 맛을 낸 소갈비찜, 

주책없이 자꾸자꾸 손이가는게 멈춰지지 않습니다. 

다시 하나 매운 소갈비찜을 집게로 잡았습니다. 

갖은 양념장에 소갈비찜이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집게로 소갈비를 작은 접시에 옮겨 팽이버섯과 함께 포즈도 취해 봤습니다. 

ㅋㅋ 내가 원하는 만큼 소갈비가 멋지게 안나왔네요. 

그래도 맛은 끝내줍니다. 

소갈비찜은 손으로 갈비를 쥐고 입으로 뜯어야 제맛이라합니다. ㅎㅎ

 그러나 남들 눈에 추책스럽게 보일까 싶어 

집게로 들고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 먹었습니다.

하얀 쌀밥에 매실과 함께 얌전히 입으로 들어가기 직전입니다.

맛있는 육수에 밥을 비벼먹는다면 그보다 더한 맛은 없을 것 같지만 

남은 육수는 또 다른 용도가 있습니다. 

바로바로 우동사리를 풍덩하고 넣어 비며 먹습니다. 

우동사리는 남은 소갈비찜 양념에서 비벼지기 일보직전입니다. 

왼손으로 비빌까 오른손으로 비빌까 생각하기도 전에 

벌써 맛있는 우동사리가 완성되었습니다. ㅎㅎ 그럼 먼저 맛을 봅니다. 

밥도 한공기 뚝딱했지만 역시 사리는 또 다른맛입니다. 

마지막을 우동사리로 정리 안했다면 후회했을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었는 용인 처인구 맛집 육자방. 인근 정몽주 묘소

한국등잔박물관, 레이크사이드 cc을 찾을 때 쉽게 갈 수 있는 맛집입니다.

식당내부는 방석식과 홀식인 식탁에 앉아 먹게끔 되어 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있다면 방이 좋을 것 같고 

아니면 요기 홀의 둥근식탁에 앉아 먹는 재미도 남다를것 같습니다. 

케이블을 감았던 나무가 이리 번들하게 멋진 식탁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깎고 하여 식탁모양으로 만들었다는데 

어디 야외에서 먹는 맛이 듭니다. 

가수 우연이씨가 우연히 들렀다가 먹고 갔는가 봅니다. ㅎㅎ

 우연이씨 싸인도 있네요




◆한국등잔박물관 맛집, 정몽주 묘소 맛집, 용인 처인구 맛집 육자방 영업정보◆

상호:육자방

★전화:031-334-6692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동 오포로 73

★메뉴:매운소갈비찜, 궁중갈비찜, 왕갈비탕, 파불고기 등

★주차장 음식점 앞

#용인맛집 #한국등잔박물관맛집 #정몽주묘소맛집 #매운갈비찜 #맛집 #레이크사이드cc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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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자연휴양림. 용인에서 자연과 교감하기 가장 좋은 곳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해보세요.


인간은 자연을 떠나서는 잠시라도 살아 갈 수 없습니다. 산과 들, 강과 바다를 자주 접하여 힐링하며 더욱 나은 생활을 꿈꾸는 활력소를 자연에서 얻기 때문입니다. 사자성어인 인자요산仁者樂山)은 모든 분이 즐겨 사용합니다. 그 뜻을 직역하면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자요수(智者樂水)는 어떻고요. 지자요수는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는 뜻으로 직역되며 자연은 사람을 어질게도 하지만 지혜롭게도 합니다. 그만큼 자연은 우리에게 유익한 존재입니다. 집을 떠나 자연을 찾아가는 자체가 좋아 아무 곳에서나 텐트도 치고 밥도 해먹고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제발전에 따라 자연도 보호를 받아야 하고 후세에 수려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물려 줄 수 있게 하게끔 지금은 허가를 받지 않은 곳에서는 야영과 취사 등 모든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 대신 전국의 유명 산림지에는 이제 자연을 보호하면서 사람과 공존하는 자연휴양림이 많이 생겼습니다.

 

 

 사람만 관리를 받는 시대가 아닌 이제는 자연도 관리받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 대신 지정된 곳에서 야영도 하고 또는 친환경으로 지어진 숲 속의 집에서 가족과 함께 자면서 휴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손잡고 지정된 산길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용하게끔 관리받는 만큼 자연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고 있습니다.

 


이런 곳이 전국적으로 많이 생겼는데 그게 자연휴양림입니다. 자연휴양림의 용어가 궁금했습니다. 그저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자연에서 휴식을 취한다.”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산림청에서는 자연휴양림을 설명하길 “정상적인 살림경영 하에서 국민의 보건 향상과 정서함양을 위한 야외 휴양 공간 및 자연 교육장의 역할과 산림소유자의 소득향상을 위해 조성 관리되는 산림이다”라고 정의하고 있었습니다.

 

 1박2일 용인여행에서 용인자연휴양림을 찾았습니다.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요즘 한창 인기가 있다는 집라인을 체험해 보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용인자연휴양림을 이곳저곳 걸어보았습니다. 어린이와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이 함께 여유롭게 즐기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용인시에서 특별 관리되고 있을 정도로 빼어난 산림을 자랑하는데 인위적이 아닌 그의 자연 상태를 유지하면서 조성된 휴양림이었습니다. 또한, 완벽할 정도로 갖추어진 각종 편의시설과 쾌적한 휴식공간인 쉼터는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말끔히 해소하며, 자연에서 느끼는 맑은 향기와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는 용인자연휴양림이 최적이었습니다.

 

 

 용인자연휴양림은 대부분 소나무와 낙엽송으로 숲을 이루며 밤나무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 넓이는 162ha에 약 490,000평이며 개장은 2009년 9월에 했습니다.

 

 

 용인자연휴양림의 부대시설을 보면 다목적구장, 어린이 놀이 숲, 산책로. 잔디광장, 습지 비오톱과 목재문화 체험관이 있습니다. 숙박시설로는 피톤치드로 가득한 목재문화체험관에서 전통기와를 올린 한옥과 목재로 지은 핀란드, 몽골 유목민이 된 듯한 몽골형 천막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숲 속의 집인 가마골과 느티골, 밤티골, 체험골에서는 각종 다양한 숙박시설이 준비되어 용인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데 별 무리가 없게 금하였습니다. 자연 속에서 자연과 호흡하며 텐트 속에서 생활하고 싶다면 야영 데크를 이용하면 됩니다.

 

 휴양림에서 잠만 잘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모험 놀이시설인 에코어드벤쳐·집라인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어린이에게는 인내와 모험심을 기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심신단련과 끈기, 하면 된다는 도전정신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이며 성인은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 이바지하는 모험시설로 많은 분이 즐길 정도로 인기 있는 시설이라하였습니다.

 

 

 

 에코어드벤처·집 라인 시설로는 유아용인 원숭이 코스와 어린이용인 침팬지 코스와 청소년용인 킹콩코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용인자연휴양림을 찾아 그동안 도심에서 쌓였던 피로도 날려 버리고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오순도순 즐거움을 나누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용인자연휴양림 사진으로 만나기◆

 

 

 

 

 

 

 

 

 

 

 

용인자연휴양림 이용 정보 안내

용인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캡쳐:http://www.yonginforest.net/

★용인자연휴양림 이용시 주의사항

 ★용인자연휴양림 입장요금과 주차요금 안내

 

★용인자연휴양림 운영및 예약안내

 ★용인자연휴양림 시설사용 요금표

 

 ★용인자연휴양림 숙박가능 인원안내

 

★용인자연휴양림 찾아오는 길

 ★용인자연휴양림 대중교통


◆용인자연휴양림 연락처◆

주소:17037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동 초부로 220

★전화:031-336-0040

★고객센터:평일 09:00~18:00 (주말 및 공휴일 포함)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 입니다.




2015/11/18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조광조의 심곡서원. 젊은 혁신 정치가의 죽음이 애닯아 붉은 단풍이 눈물이 되어 뚝뚝 떨어지는 용인 심곡서원을 여행하다.


2015/11/17 - (경기도여행/용인여행)1박2일 용인 여행 이대로만 해라. 용인시의 알찬 정보와 여행지를 두루두루 설렵하는 코스로 꾸며졌습니다.


2015/07/18 - (경기도 맛집/용인맛집)야간 얼큰 우동, 국물이 끝내준다는 야동인 야간 얼큰 우동 속풀이용으로 최고.


2015/07/14 - (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카페 브라우니(browny) 70. 용인여행에서 괜찮았던 카페 브라우니(browny) 70 보정점.


2015/07/12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충렬서원. 고려 말 충신 단심가로 유명한 포은 정몽주 선생을 배향한 충렬서원을 여행하다.


2015/06/30 - (경기도 맛집/용인맛집)와우정사맛집 풍뎅이 2호점. 아늑한 숲속 공주가 사는 동화책속의 궁전 같은 음식점 풍뎅이 2호점.


2015/06/2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호암미술관. 한국 정원인 '차경'의 원리로 조성된 대한민국 대표 미술관 호암미술관의 '희원'을 만나다.


2015/06/28 - (경기도맛집/용인맛집)경기도박물관 맛집, 남부 cc 맛집, 한국민속촌 맛집 용인 기와집순두부. 순두부와 보쌈수육이 맛있는 용인 기와집순두부.


2015/06/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포은 정몽주의 묘. 개성 선죽교에서 이방원에게 참살당한 포은 정몽주와 저헌 이석형의 묘소를 참배하다.


2015/06/15 - (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 한국 민속촌 맛집, 남부 cc 맛집, 용인시청 맛집, 용인 쌍령 해장국. 해장풀이에 좋은 건강만점 용인 쌍룡 해장국 선짓국


2015/06/10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시 학일 마을에서 농촌체험 중 하나인 인절미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용인 학일마을 농촌체험


2015/06/08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와우정사. 남북통일를 기원하는 독특한 부처님 동산 용인 와우정사 여행. 와우정사


2015/06/03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숙박지 호텔 라고모텔, 용인 여행에서 잠자리 걱정은 끝 호텔 라고


2015/05/29 - (경기도맛집/용인맛집)또봉이 통닭 용인 본점. 옛날 맛 그대로 또봉이 통닭 용인 여행에서 먹고 왔습니다.


2015/05/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에버랜드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남자의 로망이라는 자동차, 세계 명차에 혼을 빼앗기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2015/05/20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농촌테마파크. 농촌 체험과 꽃으로 별천지인 천상의 화원 용인 농촌테마파크 여행. 용인농촌테마파크


2015/05/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MBC 드라미아. 사극 한류의 중심 용인 MBC 드라미아 드라마 세트장을 여행하다.


2015/05/16 - (경기도맛집/ 용인맛집)월남 쌈 샤부샤부 꽃마름. 용인 에버랜드맛집 캐리비안 베이 맛집 월남 쌈 샤부샤부 전문점 꽃마름.


2015/05/15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중앙시장 머뭄카페. 용인 중앙시장 특별한 공간 머뭄카페에서 맛있고 즐기며 특별한 체험 여행을 하세요


2015/05/1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경전철. 용인에버랜드 교통편은 25분이면 끝. 에버랜드를 운행하는 기흥역~에버랜드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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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조광조의 심곡서원. 젊은 혁신 정치가의 죽음이 애닯아 붉은 단풍이 눈물이 되어 뚝뚝 떨어지는 용인 심곡서원을 여행하다.


옛 속담에 “모난 돌이 정 맞는다‘ 했습니다. 급진적 정치개혁을 하고자 했던 정암 조광조(1482~1519)는 훈구파에게는 모난 돌로 여겨져 그를 끝내 사사시키고 젊고 유망했던 정치가는 그만 그의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용인시 수지구 심곡서원은 김굉필, 정여창, 이언적과 함께 조선의 4대 성현인 정암 조광조를 배양하는 서원입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7호로 지정되었던 심곡서원은 국가사적 530호 승격 지정되어 그의 높은 뜻을 인정받았습니다.




 심곡서원을 여행하기 전에 먼저 정암 조광조 선생이 어떤 분이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암 조광조는 TV의 사극드라마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사극을 보는 재미인 당파싸움과 그와 함께 등장하는 궁녀들의 합작, 권력의 암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끝내 누군가는 죽음을 맞아 TV를 시청하는 시청자의 혼을 완전히 빨아들여 놓아주지 않는 재미있는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정암 조광조는 경기도 용인군에서 태어났고 아버지의 임지를 따라 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함경도에서 ‘무오사화’로 유배중인 소학군자’ 김굉필을 스승으로 모시며 그의 제자가 되어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남다른 총기로 스승을 놀라게 하였으며 사림파인 김굉필의 학통인 성리학을 그대로 이어받아 사림파의 영수가 됩니다.

 그는 과거에 급제하여 조정에 들어갔는데 중종반정으로 정권을 잡은 훈구파들이 득세하고 있었습니다. 조광조는 이 틈바구니에서 중종에게 유교의 덕목에 따라 백성을 다스리는 왕도정치를 실현할 것을 주장합니다. 불교를 미신으로 규정하여 소격서를 철폐할 것을 건의하여 그의 뜻을 관철해 중종은 소격서를 폐지합니다. 또한, 중종반정을 주도하여 공신 반열에 무분별하게 이름을 올린 훈구파의 ‘위훈삭제’를 주도하였고 그러다보니 조광조를 눈의 가시처럼 여기게 되었습니다.

 자신들의 정적은 미리 꺾어야 한다며 훈구파들은 조광조 제거작전을 벌이게 되는데 그것이 그 유명한 ‘주초위왕’의 나뭇잎 사건입니다. 홍경주, 남곤, 심정 등 훈구파는 경빈박씨 등 후궁에게 꿀물로 나뭇잎에 주초위왕 즉 ‘조 씨 성이 왕이 된다’라는 글자를 쓰게 한 뒤 벌레가 갉아먹게 합니다. 중종은 조광조 등 그 일파를 모두 투옥해 사사시키지만 영의정 정광필의 만류로 조광조만은 화순 능주에 위리안치시킵니다.

 

 훈구파는 그의 유배가 부당하다며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중종은 끝내 조광조에게 사약을 내려 그의 짧은 혁신 정치는 끝나고 맙니다. 처음에는 중종도 조광조를 눈에 들어 하며 각별한 대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너무 과격하고 급진적인 개혁정치를 펼치다 보니 훈구파의 반발을 사게 되자 중종 또한 그를 멀리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훈구파는 먹이를 입에 문 늑대같이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끝내 중종에게 사약을 내리게하였습니다.

 조광조는 금부도사가 가져온 사약을 앞에 두고 절명시를 남겼는데

“임금을 어버이 같이 사랑하고

나라 걱정을 내 집 같이 하였도다

밝고 밝은 햇빛이 세상을 굽어보고 있으니

거짓 없는 내 마음을 훤하게 비춰 주리라“

그 후 그의 죽음은 양팽손이 수습하여 뒷날 지금의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조광조는 선조1년인 1568년 신원이 회복되어 영의정에 추증되었고 ‘문정’이란 시호를 받았습니다. 현재 심곡서원에는 조광조와 양팽손의 위패가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조광조의 위패를 모신 심곡서원은 현재 노란 은행잎과 붉디붉은 단풍잎이 처연할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때마침 내린 가을비는 젊은 정치가의 죽음을 슬프하는지 단풍잎에서 붉은 물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심곡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을 내렸을 때 훼철되지 않은 47곳 중 한곳입니다. 홍살문을 들어서면 외삼문과 강당인 일소당, 내삼문, 사당을 잇는 서원의 양식인 전학후묘를 그대로 따라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부속건물로는 장서각과 동재와 서재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있는 강당은 일소당이라 합니다. 앞면 3칸에 옆면 3칸의 익공계 팔작지붕 건물에다 부연을 단 겹처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약한 흘림을 한 기둥머리에는 간결한 모양의 익공을 구성하였고 칸마다 목판벽과 판자문으로 벽체를 달아 사면을 모두 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서원의 각종 행사와 유림간의 회합 등 학문의 강론장소로 이용되는 공간입니다. 일소당의 일소는 조광조의 절명시인 “白日臨下土 (백일임하토) 昭昭照丹衷 (소소조단충)”에서 한자씩 따왔습니다.

 내삼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조광조와 양팽손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앞면 3칸에 옆면 2칸의 익공계 맞배지붕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또한, 장대석으로 기단을 만들고 초석위에 기둥을 세웠습니다. 기둥머리에는 조익공을, 기둥가구는 5량가로 구성하였으며 맞배지붕 옆면에는 방풍판을 설치하고 옆면 벽의 중방 아래는 화방벽으로 마무리 되어 졌습니다.

 장서각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맞배지붕에 겹처마 건물입니다. 장서각에는 67종 486책의 장서가 있었으나 1985년 도난을 당해 ‘정암집’과 ‘조선사’등만 일부 남아 있습니다.

 

 심곡서원에는 조광조가 직접 심었다는 수령 500년인 느티나무가 있으며 올곧은 선비정신의 급진 개혁파 조광조의 정신은 세월이 흘러서도 느티나무가 되어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심곡서원의 가을 정취를 사진으로 즐겨보세요

 

 

 

 

 

 

 

 

 

 

 

 

 연당

 

 뒤에 심곡서원을 관리하시는 분이 내삼문과 사당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조광조와 양팽손의 위패를 모신 사당 내부이며 평소에는 사당은 개방하지 않습니다. 

 

 

 

 

심곡서원 주소: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심곡로 16-9(상현동)

◆심곡서원 연락처:031-324-2147

◆심곡서원 대중교통:일반버스는 성남~수원행 77-1번, 720-1번, 7번,

좌석·직행버스 강남~수원행 5500번, 강남역 1570번 서원앞 하차,

#심곡서원 #조광조 #용인여행 #여행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 입니다.




2015/11/17 - (경기도여행/용인여행)1박2일 용인 여행 이대로만 해라. 용인시의 알찬 정보와 여행지를 두루두루 설렵하는 코스로 꾸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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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4 - (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카페 브라우니(browny) 70. 용인여행에서 괜찮았던 카페 브라우니(browny) 70 보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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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 (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 한국 민속촌 맛집, 남부 cc 맛집, 용인시청 맛집, 용인 쌍령 해장국. 해장풀이에 좋은 건강만점 용인 쌍룡 해장국 선짓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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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1박2일 용인 여행 이대로만 해라. 용인시의 알찬 정보와 여행지를 두루두루 설렵하는 코스로 꾸며졌습니다.


2015년 봄 용인시청에서 주최했던 여행 블로그 초청 1박2일 팸투어를 다녀오고 그때의 여운이 남아 있었는데 때마침 가을을 보내면서 다시 여행 블로그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여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신청하여 1박2일 용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용인 봄 팸투어는 만물이 시작되는 계절에 맞게 꽃과 함께 겨울옷을 벗어버린 연둣빛 농촌의 풍경이 정말 좋았다면 


이번에 찾은 가을의 용인은 직접 체험을 통해 만지며 즐기며 또한, 눈으로 보는 여행의 완결판이라 해도 괜찮을 정도였습니다. 가을 단풍의 백미는 역시 노란 물을 입힌 은행나무와 붉은 단풍입니다.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을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 붉게 익은 단풍나무의 빛깔은 달아오른 화톳불처럼 뜨거울 정도로 단풍이 아름다웠던 한택식물원을 보면서 가을 여행은 역시 머니 해도 때깔 있게 치장한 붉은 단풍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용인 1박2일 여행 저처럼만 하면 완벽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1박2일 용인 여행 코스를 올려봅니다. 첫 번째 심곡서원을 시작으로 한국등잔박물관~점심(육자방)~용인자연휴양림~짚라인 체험~농도원목장 견학과 치즈체험~대아농원 다육식물체험~저녁(동백정)~숙박(리디자인 호텔)~한택식물원~예아리박물관~점심(장평곱창)~5일 장날 중앙시장~용인 문화유적 전시관 순으로 처인구를 중심으로 기흥구와 수지구를 엮은 그야말로 정말 빈틈없는 용인여행이었습니다.


 #심곡서원

첫 번째 여행지였던 심곡서원은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때마침 내려앉아 올곧은 선비정신의 표본인 정암 조광조 선생을 위로하는 것 같았습니다. 정암 조광조는 사약을 받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홍경주, 남곤, 심정 등 훈구파들이 쥐고 있던 정권을 잃을 것이 두려워 조광조를 내치기로 계획합니다. 이에 경빈박씨 등 후궁과 공모하여 꿀물로 주초위왕(走肖爲王) 글씨를 나뭇잎에 쓴 뒤 벌레가 갉아먹게 합니다. ‘조 씨 성이 왕이 된다’는 뜻으로 곡해하여 중종은 조광조를 옥에 가두고 사약을 내리려하지만 영의정 정광필의 간곡한 만류로 죽음만은 면해 화순 능주에 위리안치되었습니다. 그러나 훈구파의 끈질긴 모략으로 중종은 조광조를 사사시켜 비운의 혁신정치가는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기묘년에 일어나 ‘기묘사와’라 하며 후에 선조는 그의 신원을 회복시켜 영의정에 추증되며 문묘에 배향되었습니다. 여러 곳에 서원이 세워졌으며 1605년에는 그의 묘소 인근에 지금의 죽림서원이 세워졌습니다. 죽림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개 중의 한곳으로 보존되었습니다. 훈구파는 쥐고 있던 정권이 조광조에 의해 잃을 것이 두려워 일으킨 ‘주초위왕’의 기묘사와는 사극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단골 소재입니다. 꺾일지언정 휘어지지 않았던 선비 정암 조광조 선생을 만나고 싶다면 심곡서원 여행을 추천합니다. 



 #한국등잔박물관

심곡서원을 나와 찾아간 곳은 한국등잔박물관입니다. 전국에 900여 개의 민·관 등잔박물관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입니다. 1997년 9월 개관한 한국등잔박물관은 현대화에 밀려 우리 주위에서 완전 자취를 감춘 옛 등잔을 찾아내고 수집하여 등잔역사를 새롭게 이어가는 민간 등잔 박물관입니다. 필자도 전기가 없던 시절 호롱불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호롱불을 사용하던 부모님 시절의 어려웠던 세상은 잘 알지 못합니다.  웃으개소리로 보릿고개로 밥도 먹지 못했다하니 그럼 라면 먹으면 되지하는 아이 말처럼 그저 물질만능의 풍족한 시대에 살다보니 힘들었던 시대도 있었다는것을 한국 등잔박물관에서 보여주는 것도 정말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등잔을 만나보세요.


 #육자방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한국등잔박물관 인근에 있는 음식점 육자방입니다. 오후 일정은 힘깨나 쏟는 일정이 잡혀 있어 매운 소갈비 찜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맛있게 먹었던 육자방의 소갈비찜 뜯는 재미도 함께 느꼈습니다.



 #용인자연휴양림

자, 이제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면 오후 일정을 위해 출발합니다. 먼저 힘깨나 쏟아야 한다는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여유로운 힐링 산책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요즘 인기 절정이라는 에코어드벤처·집 라인(zipline)에서 ‘무한질주’의 스릴도 느끼면서 여유롭게 주말 오후를 시작했습니다. 

 

 


 #농도원목장

이제 푸른 초원의 감동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농도원 목장 방문입니다. 35년의 긴 세월을 이어온 용인에서 가장 오래된 목장입니다. 넓이만 해도 5만평에 125두의 젖소가 여유롭게 생활하는 농도원 목장은 목장견학과 송아지 우유주기, 젖 짜기, 아이스크림과 치즈 만들기, 트랙터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곳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직접 만들었던 치즈도 시식하며 목장 생활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친환경 목장’이란 슬로건으로 오직 건강한 우유와 치즈, 깨끗하며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대아농원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대아농원을 견학했습니다. 요즘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하는 관계로 집안에서 화초를 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필자가 사는 집도 베란다에 자라고 있는 화초를 보는 게 전부인데 어떻게 물을 주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화초와 조금은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 다육식물 분갈이에 도전하는 체험을 했습니다. 700평의 비닐하우스에서 1,700여종의 다양한 다육식물이 자라는 대아농원을 둘러보면서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다육식물의 아름다움을 체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육식물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합니다. 사막의 낙타처럼 물이 없으면 자신의 몸에 축적된 수분으로 생활하며 그래서 이리 아름다운 꽃도 피우며 또한, 식물 자체가 꽃같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요것은 제가 5종류의 다육식물로 분갈이 체험을 하여 화분에 옮겨 싶었습니다. 제 책상에 올려놓고 눈을 맞춰야겠습니다. 식물은 주인에게 사랑받는 만큼 큰다고 하니까요. 다육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은 다른 식물과 달리 게으른 물주기가 중요합니다. 참고하세요



 #동백궁

내일의 일정을 위해 이제 예약된 숙소로 들어갑니다. 그 전에 ‘열심히 일 한자 밥을 먹어라’라며 자꾸 배꼽시간을 알려 줍니다. 저녁식사는 용인시 기흥구의 동백궁입니다. 숙소였던 리디자인 호텔 인근에 있어 찾기도 쉬웠습니다. 용인시내에서 굉장히 유명한 집인지 손님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다행히 예약이 된 관계로 맛있는 양념돼지갈비로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손님들로 북적이는 이유를 반찬을 먹고 알았습니다. 하나같이 손맛이 느껴지며 맛이 괜찮았으며 양념돼지갈비 또한, 어떻게 양념을 만드는지 그 레스피가 궁금할 정도로 돼지갈비는 제 입맛에 딱 좋았습니다.



 #리디자인호텔

이제 숙소인 리디자인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와우! 건물의 모습이 디자인과 규모면에서 주위에서는 독보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이루어진다합니다. 15층은 3층으로 구성되어 드라마에서만 보는 회장님의 펜더하우스로 꾸며져 객실 내에서 운동이면 운동 등 모든 게 이루어지게끔 되어있다 합니다. 언젠가는 한번쯤 푹 쉬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필자가 묵었던 501호도 투베드로 가족여행에서도 편하고 여유로운 공간이 되게끔 꾸며져 있었습니다. 건물의 외부와 내부 그리고 룸의 내부까지 전체적으로 돋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하여 품격 높은 호텔의 이미지를 느끼게 한 리디자인 호텔. 혹 압니까? 옛 속담에 ‘찾아간 날이 장날’이라고 드라마 촬영이 이루어질지, 유명 연예인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행운도 만나보세요. 아침은 호텔 내에서 간단하게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택식물원

이제 한택식물원 여행입니다. 한때 꽃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 다녔던 필자는 진작 한택식물원 입소문을 들었지만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택식물원 입구에 진열된 엄청나게 큰 호박도 처음 보았습니다. 늦가을이라 아름다운 야생화는 만날 수 없었지만 붉게 물든 단풍과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조화는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았습니다.

 한택식물은 1979년에 개장을 했으며 그 규모가 무려 30만평에 멸종위기식물과 외래종 등 약 6000종의 식물을 심고 보존 관리하는 국내 최대 식물원이라 합니다. 용인여행에서 소홀이 할 수 없는 여행지였습니다.



 #예아리박물관

 삶과 죽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여행지가 있어 찾아간 예아리 박물관입니다. 예아리 박물관은 특이하게도 장례문화 전문박물관입니다. 1991년 설립된 종합 장례용품회사에서 운영하며,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세계 장례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최대의 압권은 정조대왕의 장례행렬을 재현해 놓은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우리 장례 문화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평곱창

한택식물원과 예아리 박물관을 보고 출출한 배를 붙잡고 찾아간 장평곱창 음식점입니다. 입구에 입간판은 붙어 있지만, 정작 식당 앞에는 장평 곱창 간판이 없었습니다. 곱창 전문점으로 담백하며 곱창 냄새를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괜찮은 맛입니다. 출출할 때 원기회복에 딱 좋은 음식입니다.

 


 #용인중앙시장

여행의 참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전통시장 방문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마침 지난주 일요일에 찾았던 중앙시장은 용인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오일장까지 열리는 전통시장이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전통 오일장날이라 시장에는 북적북적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있어선지 배추와 무, 젓갈 등 갖은 양념장 코너에 많은 주부님이 몰려 시장은 활기를 띠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역시 머니해도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시장의 명물인 호떡하며 떡볶기 등 푸짐한 간식거리로 입이 즐거워 전통시장을 찾는 재미는 배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모든 작황이 좋아서 그런지 과일, 채소 등 가격이 예년만큼 되지 못한 것 같아 농민의 시름이 큰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여행을 다니면서 그 지역의 농산물과 특산물도 사 농민의 한숨도 들어주고 전통오일장의 향수를 용인 중앙시장에서 느껴보세요.



 #용인문화유적전시관

용인 1박2일의 마지막 여행지인 용인문화유적전시관입니다. 2004년 용인동백택지개발지구 발굴조사에서 구석기문화 유적지가 출토되었습니다.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구석기 문화층을 보존하기 위해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 옮겨 복원 전시 했다합니다.

용인에서 구석기시대의 유물을 만날 수 있는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을 마지막으로 여행하면서 용인 팸투어를 마쳤습니다. 여행에서 알찬 일정의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습니다. 용인 1박2일 여행 저만큼만 해도 용인 여행은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각각 여행지를 천천히 포스팅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 입니다.


2015/07/18 - (경기도 맛집/용인맛집)야간 얼큰 우동, 국물이 끝내준다는 야동인 야간 얼큰 우동 속풀이용으로 최고.


2015/07/14 - (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카페 브라우니(browny) 70. 용인여행에서 괜찮았던 카페 브라우니(browny) 70 보정점.


2015/07/12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충렬서원. 고려 말 충신 단심가로 유명한 포은 정몽주 선생을 배향한 충렬서원을 여행하다.


2015/06/30 - (경기도 맛집/용인맛집)와우정사맛집 풍뎅이 2호점. 아늑한 숲속 공주가 사는 동화책속의 궁전 같은 음식점 풍뎅이 2호점.


2015/06/2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호암미술관. 한국 정원인 '차경'의 원리로 조성된 대한민국 대표 미술관 호암미술관의 '희원'을 만나다.


2015/06/28 - (경기도맛집/용인맛집)경기도박물관 맛집, 남부 cc 맛집, 한국민속촌 맛집 용인 기와집순두부. 순두부와 보쌈수육이 맛있는 용인 기와집순두부.


2015/06/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포은 정몽주의 묘. 개성 선죽교에서 이방원에게 참살당한 포은 정몽주와 저헌 이석형의 묘소를 참배하다.


2015/06/15 - (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 한국 민속촌 맛집, 남부 cc 맛집, 용인시청 맛집, 용인 쌍령 해장국. 해장풀이에 좋은 건강만점 용인 쌍룡 해장국 선짓국


2015/06/10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시 학일 마을에서 농촌체험 중 하나인 인절미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용인 학일마을 농촌체험


2015/06/08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와우정사. 남북통일를 기원하는 독특한 부처님 동산 용인 와우정사 여행. 와우정사


2015/06/05 - 경기도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시간표, 여행을 계획하신다고요?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시간표.


2015/06/03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숙박지 호텔 라고모텔, 용인 여행에서 잠자리 걱정은 끝 호텔 라고


2015/05/29 - (경기도맛집/용인맛집)또봉이 통닭 용인 본점. 옛날 맛 그대로 또봉이 통닭 용인 여행에서 먹고 왔습니다.


2015/05/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에버랜드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남자의 로망이라는 자동차, 세계 명차에 혼을 빼앗기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2015/05/20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농촌테마파크. 농촌 체험과 꽃으로 별천지인 천상의 화원 용인 농촌테마파크 여행. 용인농촌테마파크


2015/05/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MBC 드라미아. 사극 한류의 중심 용인 MBC 드라미아 드라마 세트장을 여행하다.


2015/05/16 - (경기도맛집/ 용인맛집)월남 쌈 샤부샤부 꽃마름. 용인 에버랜드맛집 캐리비안 베이 맛집 월남 쌈 샤부샤부 전문점 꽃마름.


2015/05/15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중앙시장 머뭄카페. 용인 중앙시장 특별한 공간 머뭄카페에서 맛있고 즐기며 특별한 체험 여행을 하세요


2015/05/1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경전철. 용인에버랜드 교통편은 25분이면 끝. 에버랜드를 운행하는 기흥역~에버랜드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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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행/공주여행)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무령왕의 왕릉이 있는 송산리고분군을 여행하다.


백제시대의 강력한 군주로 칭송받는 제25대 무령왕은 동성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릅니다. 무령왕은 왕권을 강화하며 또한, 정치를 안정시켜 성왕이 웅진 수도를 사비로 천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했습니다.

 무령왕이 정권을 잡은 뒤 동성왕을 시해한 위사좌평 백가가 501년 12월에 또다시 반란을 일으키며 정권을 위협하자 무령왕은 강력한 왕권으로 반란군을 진압하였습니다. 그리고 문주왕과 선문왕, 동성왕 등 선대의 왕이 모두 시해를 당하자 무령왕은 왕족과 한성에서부터 이어온 구세력과 웅진에서 새로 권력을 잡은 신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지방을 22 담로 제로 담로에다 왕족을 앉혀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무령왕은 고구려와 말갈과의 싸움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싸워 승리하였으며 중국 남조인 양나라와의 외교 관계를 강화해 전쟁과 외교에 모두 능한 왕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농업기반을 공고히 하고 구율과 치수정책을 펼쳐 백성들로부터 신망 받는 군주가 되었습니다.

 

 

 

 523년 5월 7일 62세로 무령왕이 승하하자 2년 뒤인 525년 8월에 공주시 송산리에 안장하였습니다. 충남공주군 송산리 고분군의 7호분이 무령왕릉과 왕비의 능입니다. 1971년 7월 무령왕릉은 처음 발굴이 이루어졌는데 축성연대와 무덤 주인이 확실하게 밝혀진 드문 고분군입니다.

 

 출토된 유물을 보면 모두 108종 4600여 점으로 국보급만 12종에 17점이었습니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대표 유물을 보면 왕과 왕비의 금제관식, 진묘수, 왕과 왕비의 금제 귀걸이와 목걸이, 청동거울, 베개, 발 받침, 고대 유럽의 벽돌문양, 인도식 유리구슬 등이 함께 출토되어 학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무령왕릉의 무덤은 당시 중국 남조 양나라와의 외교적인 영향을 받아선지 양나라 양식인 벽돌무덤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무령왕릉은 사방 벽과 천장을 모두 연꽃무늬 벽돌을 가로와 세로 쌓기를 반복하면서 쌓았고 여러 문양의 벽돌이 서로 어울려 웅장하며 백제 왕릉의 화려한 내부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송산리 고분군 모형 전시관에서 무령왕릉 모형 전시실을 둘러보고 함께 출토된 화려한 유물을 보면서 그 당시 무령왕이 군주로서 강력한 위상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무령왕릉의 송산리 고분군은 다양한 백제 유적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문화유적지로 충남에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공주 10경에 선정되었습니다. 답사당시 꼬맹이들이 단체관람을 와 무령왕릉 내부 전시실은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내비게이션 주소: 충남 공주시 왕릉로 37-2(웅진동 57)

 

대중교통:공주종합터미널에서 시내버스 101번, 125번을 이용하여 공주문예회관에서 하차하면 길건너 송산리 고분군이 있다.

 

송산리고분군 이용안내

 

입장료: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경로우대증 소지자와 장애우 무료 입장,

 

휴무일:설과 추석 당일은 휴무이며 그 외 연중무휴. 주차장은 무료

 ◆송산리 고분군 모형전시관과  무령왕릉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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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행/공주여행)웅진백제역사관. 웅진백제역사관에서 웅진 천도의 역사와 무령왕의 화려했던 백제 문화를 만나다. 


웅진은 공주의 옛 지명입니다. 공주여행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게 금강의 공산성입니다. 왜 백제는 한강유역의 풍납토성에서 이곳 웅진으로 도읍을 옮겨 공산성을 쌓았을까요? 동성왕과 무령왕의 화려했던 백제 문화를 보면서 왜 삼국의 치열한 각축전에서 가장 먼저 망했는지 용트림하듯 금강을 화려하게 장식한 공산성의 야경이 정말 아름다워 한참을 넋을 잃고 바라보면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공산성은 아무 말 이 없었습니다. 다음날 그 이유를 이곳 '웅진백제역사관'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삼국 중에 백제가 가장 먼저 화려하게 강성대국의 꽃을 피웠습니다.




백제의 근초고왕은 마한 땅인 전라도와 가야가 지배했던 경상도의 낙동강 유역 소국, 그리고 남해안을 차례로 점령하면서 백제의 영역을 넓혀나갔습니다. 근초고왕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구려까지 넘보게 되는데 고구려의 평양성을 공격하여 고국원왕을 살해하여 백제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고구려의 장수왕이 들어서면서 삼국은 일대 변혁을 맞게 됩니다. 백제에 빼앗긴 옛 영토를 되찾기 위해 남하정책을 추진하여 백제를 위협하는데 개로왕은 겁을 먹고 왕자(훗날 문주왕)를 신라에 보내 구원병을 요청하지만, 구원병이 도착도 전에 개로왕은 전사합니다. 고구려는 다시 한 번 백제의 근초고왕 때 빼앗긴 지역은 물론이고 수도와 한강 유역의 땅까지 점령하게 됩니다.

이에 백제의 문주왕은 그를 따르는 백성을 이끌고 웅진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문주왕은 재위한지 3년 만에 살해당하고 그의 뒤를 이어 태자인 삼근왕도 왕위에 올라 권력싸움에 밀려 3년을 못 넘기고 죽었습니다.





백제 24대 동성왕이 즉위하여 왕권 강화정책을 시행합니다. 동성왕은 문주왕의 동생인 곤지의 아들로 왕위에 올랐으며 국력을 키우려고 노력을 하였고 신라 왕실의 딸과 혼인하여 동맹 관계를 맺었습니다.


동성왕이 백가에게 죽자 그의 뒤를 이어 25대인 무령왕이 정권을 잡으면서 왕권을 강화하고 정치를 안정시킨 군주가 됩니다. 무령왕은 다시 또 백가가 반란을 일으키자 진압을 한 뒤 선대왕이 귀족들에게 모두 시해당한 기막힌 상황을 보면서 지방귀족의 견제책으로 지방을 22 담로제로 담로에는 왕족을 파견하여 다스리게 합니다.

무령왕은 국력신장을 꾀하여 전쟁과 외교에 모두 능한 왕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농업기반을 공고히 하여 백성의 생활을 안정시켜 백제는 다시 한 번 갱위강국의 꽃을 피우게 됩니다.

무령왕의 뒤를 이은 성왕은 웅진 수도의 64년 시대를 접고 지금의 부여인 사비로 도읍을 옮겨 갑니다. 무령왕의 왕권과 국권강화의 노력으로 538년 국호를 남부여로 바꾸었고 잃어버린 옛 영토를 되찾기 위해 신라와 다시금 공동전선을 구축하여 고구려를 공격합니다.






백제와 신라는 서로 한강하류와 상류를 사이좋게 점령하지만 553년 신라는 백제와의 동맹을 깨고 백제가 점령한 한강하류를 공격하여 다시 빼앗자 이에 격분한 성왕은 군사를 이끌고 관산성으로 달려가다 매복한 신라군에게 붙잡혀 그만 죽임을 당합니다. 백제 성왕의 죽음과 함께 백제는 갱위강국의 꿈도 물 건너가고 말았습니다. 








웅진백제역사관에는 백제의 문화 국력이 꽃을 피웠던 동성왕과 무령왕 그리고 성왕에 대해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무령왕 시절의 화려했던 예술품이 무령왕릉 부장품에서 나왔고 송산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많은 백제 유물을 보며 백제 예술의 진가를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백제 예술의 금자탑이라는 백제금동대향로는 국보로 지정되어 부여박물관에 전시중입니다. 공주여행에서 백제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무령왕릉 참관 전에 웅진백제역사관을 꼭 둘러보고 가길 권합니다.











#웅진백제역사관 #무령왕릉 #공주여행 #여행



2015/10/30 - (충남여행/공주여행)의당면 공주수촌리고분군과 고분군 발굴조사체험관. 백제시대 고분군인 수촌리 고분군에서 고분군 발굴조사 체험


2015/10/10 - (충남여행/공주여행)공주 석장리박물관 파른 손보기기념관. 한국판 '인디아나 존스' 고고학의 선구자 파른 손보기 기념관이 석장리 박물관에 있습니다.


2014/06/07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주 마곡사 맛집 장승마을가든. 숯불의 은은한 고기맛이 최고인 장승마을가든.


2014/05/12 - (충남여행/공주여행)공주 공산성. 백제의 중흥을 이끈 공주 공산성을 걸어 보았습니다. 공주 공산성


2014/05/02 - (충남여행/공주여행숙박)공주여행은 금강관광호텔이 있다면 숙박 걱정은 끝. 편안한 숙박을 하였습니다. 금강관광호텔


2014/04/23 - (충남여행/공주마곡사여행)봄이면 꼭 찾게 된다는 천년사찰 춘마의 마곡사에서 봄바람을 맞다.


2014/04/22 - (충남여행/공주여행)계룡산 갑사. 봄의 향기가 가득한 계룡산 갑사 춘마추갑도 이제 옛말인 듯, 봄 갑사 보고 왔습니다


2014/04/20 - (충남여행/공주여행)국고개의 공주중동성당. 진주 전동 성당의 미니어쳐 같은 국고개와 공주중동성당 이야기.


2014/04/19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산성맛집 백제삼계탕. 으뜸 맛집인 공주 18미 착한가격의 무령왕릉 맛집 백제삼계탕에서 몸보신을 하다.


2014/04/18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산성, 무령왕릉맛집 명성불고기. 공주18미가 인정한 40년전통 소문난 으뜸 맛집 명성불고기


2014/04/17 - (충남맛집/공주맛집)계룡산 갑사맛집 서울식당. 자연밥상 건강밥상인 갑사 서울식당 산채더덕구이 정식으로 봄을 먹었습니다.


2014/04/09 - (충북여행/공주여행)마곡사신록축제 국고개역사문화축제 공산성수문장교대식 공주여행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2013/12/28 - (충남여행/공주여행)공주 석장리박물관, 우리나라 조상도 구석기시대 인물, 석장리 유적지에서 확인을 하다. 석장리고분군


2013/12/27 - (충남여행/ 공주여행)공주마곡사. 춘마추갑도 좋은데 가을 마곡사도 너무 좋아요.


2013/12/15 - (충남여행/공주여행)계룡산 갑사, 추갑으로 유명한 계룡산 갑사 보고 왔습니다.


2013/11/26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주여행 무령왕릉맛집 무령가든. 추워진 날씨 얼큰한 곱창전골이 최고. 무령가든.


2013/11/20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산성맛집 고향비빔국수. 알싸하고 달콤한 맛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비빔국수를 먹다. 고향비빔국수


2013/11/18 - (충남맛집/공주맛집)의당 자연골농원, 공주시에서 인정하는 공주맛집 18 곳에 선정 된 엄나무 백숙 자연골 농원


2013/11/08 - (충남 공주 맛집 여행 팸투어)공주국밥, 돌쌈밥, 불고기, 연잎정식, 산채정식, 비빔국수 공주맛집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공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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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중구여행)대구근대골목투어 동산 청라언덕. 근대 건축물 스윗즈주택, 블레어주택, 챔니스 주택을 대구 청라언덕에서 만나다. 


대구에는 많은 근대건축물이 몰려 있는 곳이 있습니다. 청라언덕이라 부르는 동산입니다. 동산은 경상감영이 들어서기 이전인 당시에는 달성 토성이 대구의 중심지였습니다. 달성 토성에서 볼 때 동쪽에 있어 자연스럽게 동산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지금의 대구 도심과는 완전히 딴 판입니다.



근대 이전의 동산은 보잘것없는 허허벌판에 지나지 않았지만 1898년에 들어서면서 미국인 선교사 아담스와 존슨이 동산을 매입하여 학교와 병원, 신학대학을 세워 동산이 지금은 근대건축물의 보고가 되었습니다.





이때 ‘대구 사과’의 시초였던 대구 최초의 사과나무를 동산에 심어 대구 사과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대구에 사과나무가 처음 뿌리를 내리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10년 전인 1899년 당시 동산 의료원 개원과 함께 미국에서 들여온 한국 최초의 사과나무의 자손목이 지금도 청라언덕에 뿌리를 내리며 대구 사과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근대사의 역사가 전해지는 동산의 청라언덕을 지금부터 밟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창시절에 가곡으로 불렀던 박태준의 ‘동무 생각’은 모든 분이 아실 것입니다. 이 동무 생각의 배경이 이곳 동산이라는 사실은 아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박태준은 당시 동산 인근에 있는 대구계성학교 5회 졸업생으로 재학시절 이곳 동산에서 만난 여학생을 보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 표현은 하지 못하고 가슴속에 담아 두며 짝사랑을 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마산 창신학교 음악선생으로 근무하며 동료 선생인 노산 이은상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날 이은상은 가사를 쓰고 하여 탄생한 게 오늘날의 유명한 가곡 ‘동무 생각’입니다. 동무 생각의 1절 가사 중에 ‘청라언덕’이 나옵니다. 당시 동산에는 외국인 선교사 저택의 붉은 벽돌집이 담쟁이덩굴로 뒤덮여 있어 ‘푸른 담쟁이덩굴이 있는 언덕’을 의미하는 뜻에서 청라언덕이라 하였던 것 같습니다.

2009년 동산이 청라언덕이라는 사실이 처음 알려지면서 지금은 ‘대구 근대 골목투어’에서 청라언덕으로 지칭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코스가 되었습니다. 동산에 선교사 주택이 들어서게 된 시기는 1906년~1910년 사이입니다.

스윗즈, 블레어, 챔니스로 모두 선교사의 이름을 따 현재 부르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이 생활할 주거공간인 건물을 짓기 위해 허물어진 대구읍성의 돌을 가져와 기초로 사용하였으며 선교사 주택은 현재까지도 원형을 잃지 않고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스윗즈 주택은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주택은 1893년부터 대구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미국 선교사들이 1910년경에 지은 서양식 건물에 한옥의 기와를 절충하여 지었습니다. 1907년 대구 읍성이 철거되면서 성벽을 쌓은 돌을 가져와 기초를 다졌고 그 위에 2층의 붉은 벽돌 건물을 올렸습니다.

1층은 현관을 통과하면 거실로 바로 들어서고 주방과 침실 등이 연결됩니다. 2층 계단에 올라서면 좌우로 2개의 침실과 욕실을 배치하였고 그 당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1920년 계성학교 제4대 교장 핸더슨과 계명대 초대학장 캠벨이 이곳에서 생활했습니다. 현재는 선교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챔니스 주택은 바닥을 콘크리트 기초로 하였으며 붉은 벽돌을 올린 2층 건물입니다. 1층은 거실과 서재, 식당으로 사용하였고 2층의 목조로 된 베란다는 더욱 격조 높은 분위기와 운치를 더합니다. 챔니스 주택은 동산의료원 100주년 기념으로 1999년 의료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곳에 전시된 의료기기 중에서는 110년 전에 사용한 상아 청진기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청진기 그리고 1890~1900년에 사용된 각종 의료기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제 강점기 때의 세균 배양기도 전시 중이라 지금과도 비교할 수 없지만, 그 당시 의료기기의 궁금증을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레어 주택은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6호이며 1910년에 미국 선교사에 의해 지어진 2층 건물입니다. 들어서는 입구는 1층의 서쪽에 현관으로 통하는 베란다를 두고 현관을 들어서면 빛을 받아들이는 선룸이 현관 천정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현관을 마주하면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이 배치되었으며 계단 오른쪽에 거실과 응접실이 자리 잡고 좌우로 침실, 부엌, 식당 등을 배치하였습니다. 

2층에는 계단을 중심으로 3개의 침실과 욕실 등을 두었습니다. 블레어와 라이스, 동산병원 의사인 강진성이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내부 마감재는 조금 바뀌었지만, 형태와 구조는 처음 모습 그대로입니다. 현재 블레어 주택은 교육·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되며 대구 3·1 운동의 발자취와 일제의 만행을 기록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전시실입니다.















1919년 3월1일 들불처럼 번진 탑골공원의 3·1 독립만세 운동이 대구에서는 3월8일 일어났습니다. 대구지역의 많은 학생이 경찰의 감시를 따돌리기 위해 동산병원 솔밭 길을 이용하여 큰 장안 강씨 소금집 앞으로 접근했다 합니다. 지금은 그때의 오솔길인 소나무 숲은 흔적도 남아 있지 않지만, 그날의 역사는 ‘대구 3·1운동길’로 남아 후세에도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참고:'근대로의 여행 골목')




2015/01/08 - (대구여행/중구여행)경상감영공원. 대구 시민의 도심공원인 경상감영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2014/12/23 - (대구여행/대구근대문화골목여행)대구 마지막 남은 요정 가미, 대구근대문화골목에서 만나보세요.


2015/01/07 - (대구여행/대구 중구 골목투어)대구근대역사관. 1코스 경상감영달성길에서 대구 근대 역사를 한눈에 만나는 대구근대역사관 관람.


2014/01/17 - (대구여행/중구여행)'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영원한 가객 김광석 벽화거리에서 만나다.김광석


2013/12/14 - (대구여행/중구여행)근대문화골목 대구제일교회, 대구 여행의 필수 코스 청라언덕의 제일교회에 깜짝놀래다.


2013/12/14 - (대구여행/중구여행)근대문화골목 대구제일교회, 대구 여행의 필수 코스 청라언덕의 제일교회에 깜짝놀래다.


2013/12/09 - (대구여행/계산성당)"육영수군과 박정희양"의 결혼식이 열렸던 뾰쪽탑의 대구 계산성당을 여행가기


2013/12/05 - (대구맛집/중구맛집)대구중구 골목투어 미도다방, 보약 같은 쌍화차가 맛있는 옛날식 다방 미도다방을 찾아가다.


2013/12/03 - (대구여행/중구여행)북성로 공구 박물관, 도면만 있으면 탱크도 만들어요, 북성로 공구 거리 박물관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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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경산와촌여행)불굴사와 홍주암. 팔공산 갓바위와 부부라는 불굴사 약사불괴 원효와 김유신의 수도처 홍주암을 여행하다. 


대구 팔공산의 기운이 능성고개에서 다시 한 번 힘차게 솟구쳐 무학산과 환성산, 그리고 초례봉 산군을 이루었습니다. 그 깊은 골짜기를 따라 팔공산 관봉인 갓바위와 마주 보는 자리에 불굴사가 있습니다.




불굴사는 690년인 신라 신문왕 10년 때 원효스님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굴사가 한창 번성할 때는 50동의 기와 건물에다 주위로 부속암자만 12개가 되었습니다. 또한, 쌀을 빻는 물방아가 8대를 돌릴 정도로 많은 승려와 신도들이 불굴사를 찾고 머물렀을 정도로 큰 사찰이었습니다.


그 후 불굴사의 정확한 역사는 알 수 없지만 1723년 조선 경종 3년 때 중창을 하였다가 영조 12년인 1736년 대홍수 때 일어난 산사태에 그만 수몰되어 불굴사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 뒤 전라도 송광사 노스님이 현몽을 받아 이곳에서 새롭게 중건을 한 것이 오늘날의 불굴사가 되었습니다.

1860년 철종 11년에 유혜·쾌옥 두 스님과 1939년 은해사의 경파 백현스님이 다시 중창하였고 오늘날 불굴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88년 원조 주지스님이 불굴사 창건당시의 대웅전 초석을 찾아낸 뒤 스님은 그 자리에다 적멸보궁을 짓고 인도에서 모셔온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면서입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 이외에도 불굴사는 많은 문화재와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김유신의 전설이 남아 있는 홍주암이 있습니다. 불굴사 적멸보궁 앞의 삼층석탑은 9세기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보물 제42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삼층석탑의 전체적인 높이는 7.43m이며 이중 기단 위에 3층의 몸돌을 쌓아 올린 형식입니다.

지붕돌은 넓고 추녀 밑이 수평이며 각부의 비례는 서로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상륜부는 일부만 남아있지만 양호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전체적으로 신라 석탑의 양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매우 아름다운 삼층석탑입니다. 

불굴사 석조입상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0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약사보전 전각안에 모셔진 약사여래불은 1736년에 발생한 산사태에 묻힌 것을 조계산 송광사의 노스님이 현몽으로 찾아낸 불상이라 전합니다.



석불입상은 연화대좌위에 불상을 세웠는데 전체높이는 233cm, 어깨너비 75cm, 머리높이 53cm로 규모가 큰 석불입상이며 전체적으로 훼손이 심한 모습입니다. 얼굴 부분은 훼손이 심해 이목구비를 다시 조각하였으며 왼손 또한 분실되어 현재는 보주를 받치고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불굴사 석불입상은 팔공산 관봉의 갓바위 약사여래불과 부부라는 설이 전해옵니다. 갓바위 약사불은 갓을 쓴 남성이라면 불굴사 약사불은 족두리를 한 여성의 모습을 하여 음양의 이치에 맞춰 조성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굴사 약사불과 갓바위 악사불은 같은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불굴사 약사불은 대좌의 양식과 상호와 신체의 표현 등을 보아 고려시대 작품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불굴사 옆 소나무 길을 따라 오르면 천년송이 뿌리를 내린 암반에 절묘하게 세워진 홍주암이 있습니다. 원효대사께서 이곳에 머물며 수도를 하여 원효굴로도 불리는데 이곳은 김유신이 17세 때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수도했던 곳이라 알려졌습니다.




김유신은 신인에게 비법을 전수받아 삼국통일을 하게 되었다 하며 원효굴에서 나오는데 맞은편 산에서 백마가 울며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불굴사와 마주한 산봉우리는 지금도 명마산이라 부르며 김유신의 화신인 장군바위가 오늘도 늠름한 기상으로 팔공산을 지키고 있습니다.






원효대사와 김유신이 기도하며 마셨다는 바위틈의 석간수는 우리나라에서 물맛이 가장 좋고 귀한 약수라 하여 ‘아동제일약수’라 부릅니다. 아랫마을에서는 오래전부터 장군수라 불렀으며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졌는데 실제 소화불량과 신장염에 좋은 물로 소문나 이물을 마시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홍주암이라 불렀는지 알 수 없지만 ‘붉은 구슬’의 의미는 태양을 뜻합니다. 음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불굴사 경내에서 가장 먼저 양의 기운인 해를 마주하는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내일이 대학 수능시험일입니다. 홍주암 독성각에 모신 나반존자는 500명의 나한중 제일 뛰어난 부처님의 제자입니다. 열반에 들지 않고 미륵불을 기다리는 부처님으로 한가지소원은 꼭 들어 준다 합니다. 팔공산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불굴사에 들러 만병통치 아동제일약수도 맛보고 한가지 소원도 이루어 보세요.  



김유신의 화신이라는 명마산장군바위

묵혔던 불굴사 사진 이제 포스팅합니다.(참고:불굴사 문화재 안내판)

#불굴사 #홍주암 #여행 #사찰 #경산와촌여행 #대구여행




2015/11/07 - (경북여행/경산여행)팔공산 관봉 용주암. 불교예술품의 전시장 같은 팔공산 관봉 용주암.


2015/11/04 - (경북여행/경산여행)팔공산 끝자락 명마산 장군바위. 자연이 만들었다하기에는 정말 신기한 토르현상 3층 석탑 명마산 장군바위에 깜짝 놀라다.


2015/02/20 - (대구여행/팔공산 케이블카)대구 팔공산 케이블카. 팔공산 산행이 아닌 여행으로 케이블카를 타 보았습니다.


2015/01/14 - (대구여행/팔공산 동화사여행) 대구 팔공산 동화사. 약사 여래 근본도량인 팔공 총림 동화사 구경하기.


2014/11/16 - (대구여행/팔공산 마애약사여래좌상)팔공산마애약사여래좌상. 약한자든 힘 없는 자든 모든 중생을 보살펴줄 것 같은 마애약사여래불


2014/11/10 - (대구여행/팔공산파계사)팔공산파계사. 고즈넉하니 가을 풍경이 너무 좋았던 팔공산 파계사 절집구경하기.


2014/11/06 - (대구여행/팔공산 산행)팔공산 서봉~파계봉 산행. 알찬 팔공산 산행코스 서봉~파계봉 산행을 하다.


2014/07/04 - (대구여행/경산여행)팔공산 갓바위 관봉석조여래좌상.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 부처님을 만나다.갓바위


2014/07/02 - (대구동구맛집)팔공산동화사맛집 돌방구가든. 건강함이 가득한 식탁이라면 이정도 되어야죠??? 산채진미 나물 밥상 돌방구가든.


2014/05/31 - (대구맛집/팔공산 동화사맛집)자연산 송이로 맛을 내는 6천원 순두부백반 너무 맛있어요. 팔공산 동화사, 갓바위 맛집 산골기사식당


2013/12/18 - (대구여행/달성여행)팔공산 동화사에서 비슬산 대견사지 중창 불사진행, 비슬산 대견사 새로운 관광지로 될듯.


2013/12/12 - (대구여행/팔공산 동화사)병들고 아픈 국민들을 어루만져줄 것 같은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대불을 만나다.


2013/11/06 - (경북여행/경산여행)팔공산 갓바위(관봉).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팔공산 관봉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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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가을 여행지 여행의정답 투어용인 용인시청 초청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사람들의 용인 여행의정답 투어용인 경기도 용인시 초청 문화 관광 맛집 팸투어가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여행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기자단을 대상으로 11월 14일(토요일)~ 11월 15일(일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역사 자연 행복이 어우러진 사람들의 용인시 팸투어에서는 심곡서원, 한국등잔박물관, 중식, 용인자연휴양림, 농도원목장, 용인문화유적전시관, 석식 숙박 및 자유시간, 조식, 한택식물원, 예아리박물관, 중식, 대아농장, 중앙시장(장날) 등 경기도 용인시 문화 관광 여행지 맛집 취재가 진행됩니다.

다음, 네이버, 싸이월드, 티스토리, 야후 등 포털사이트에서 여행블로그 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 들의 자발적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단 은 지자체및 기업에서 초청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각자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관련 기사를 올려 우리나라 문화 관광 여행 명소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알려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모인 서포터즈 성격의 모임입니다.

여행블로그에 올린 여행 기사들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하는 개별여행(가족여행) 및 단체 여행객들이 여행을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여 여행일정을 계획하는데 기본 자료가 됩니다

여행블로거들이 자신의 여행블로그에 올린 문화, 관광, 맛집, 농촌체험, 농수산특산물, 맛집 포스팅은 지자체를 찾는 관광객 다변화 및 유치극대화, 지역의 다양한 연계관광자원의 발굴 및 여행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l. 팸투어 주제 : 여행의정답 투어용인 팸투어

2. 장 소: 경기도 용인시청 관내

 

3. 일시: 11월 14일(토요일)~ 11월 15일(일요일) 1박2일 일정

4. 진행: 경기도 용인시청,

지엔씨21(리에또 http://www.lieto.co.kr/)

 

@ 블로거 참가 인원 : 20명 내외

@ 참가신청 마감일 : 11월 9일(월요일) 13시

--------------------(진행상의 사유로 조기 마감 될수 있습니다)

 

@ 참가신청자격 및 선정 우선 순위

1. 여블단(팸투어, 포스팅, 게시판, 댓글) 활동이 적극적인 회원

2. 단장이 팸투어 참가를 특별 초청한 사람

3. 여블단 카페(다음/네이버) 10월 게시판 활동 상위 링크 회원

4. 게시판 활동이 활발한 새내기 정회원 10% 내외 참여 가능

5. 블로그 댓글 과 추천 등 여블단 블로그 방문이 활발한 회원

 

@ 팸투어 참가회비: 10,000원 (1박2일 일정/회칙에 의한 기자단 운영경비)

@ 일반진행경비는 주최 측에서 부담 합니다.

@ 준비물 : 카메라와 간단한 필기도구, 세면도구(수건포함)

@ 참가자 할일 : 팸투어 이후 2주일 이내에 5개 이상 블로그 포스팅후 카페에 스크랩 또는 리포스팅

 

포스팅시 글 하단이나 상단에 하기 내용을 기재 하기 바람

“상기 포스팅은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용인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 팸투어를 처음 신청하시는 회원은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주소 및

주민번호를 카페지기에게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블단장 : 강경원(마패) faron@hanmail.net / 문의 - 010-5482-1325

 

@ 신청게시판 :

                여행블로거 기자단 카페

                                  다 음 : http://cafe.daum.net/tourbloger

 

                                  네이버 : http://cafe.naver.com/tourblo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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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팸투어 일정

여행블로거 기자단 팸투어 일정표

일 자

시 간

내 용

11월14일

(토)

08:00~09:30

이동(서울→용인)

09:30~10:30

심곡서원

11:00~12:00

한국등잔박물관

12:30~13:30

중식

14:00~15:00

용인자연휴양림

15:30~16:30

농도원목장

17:00~18:00

용인문화유적전시관

18:30~19:30

석식

20:00~

숙박 및 자유시간

11월15일

(일)

08:30~09:00

조식

09:30~11:00

한택식물원

11:00~12:00

예아리박물관

12:00~13:00

중식

13:00~14:30

대아농장

15:00~16:00

중앙시장(장날)

16:00~18:00

이동(용인→서울)

 

-행사 일정은 진행상의 사유로 변경, 취소 될 수 있습니다.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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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영도여행)영도 봉래산 둘레길과 봉래산 산행. 발걸음이 즐거운 부산 최고 섬산행지 봉래산 둘레길과 산행.


부산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영도는 신석기시대 때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것을 조개무지 등 발굴된 유적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오래전부터 우리 선조들이 터를 이루며 살았는데 신라시대 이후부터는 이곳에 군마를 키운 목마장이 있었습니다. 

전해진 예기로는 영도에서 기른 말은 모두 명마로 알려져 신라 성덕왕이 삼국통일을 이루는 데 공헌한 김유신의 공을 치하하며 그의 손자 윤중에게 이곳의 절영도 명마를 하사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남아 있습니다. 또한, 고려사의 기록을 보면 백제의 견훤이 태조 왕건에게 절영도의 명마를 선물로 보냈다가 ‘백제가 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돌려받았다는 기록 등을 보면 부산은 천마산 아래 초장동과 이곳 영도에서 군마를 많이 생산했던 것 같습니다.




 영도의 유래도 말과 무관치 않습니다. 얼마나 빠른 말을 길렀는지 말이 한번 뛰었다하면 자신의 그림자도 따라오지 못했다하여 절영도로 불렸습니다. 그러다가 1910년경인 일제 강점기 때는 절영도를 목도라 하며 군마를 기르게 하여 대륙정복의 야욕을 키웠습니다. 지금의 영도는 절영도의 ‘절’자를 빼고 ‘영도’라 부르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영도의 중심에는 봉래산이 있습니다. ‘봉황이 날아드는 산’인 봉래산은 삼신산의 봉래산과 똑같은 산 이름을 사용합니다. 지금은 봉래산으로 제 이름을 찾았지만 최근까지는 고갈산이라 불렀습니다. 일제 강점기 조선인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고갈시키다’는 뜻인 고갈산으로 불렸던 게 그 이유인데 다시금 제 이름을 찾아 정말 다행입니다.

 신선이 살 정도로 아름답다는 영도 봉래산은 부산을 대표하는 산입니다. 내륙에서는 느낄 수 없는 섬 산행의 진수를 가까이서 만끽할 수 있어 전국의 산꾼들이 즐겨 찾는 산행 대상지입니다. 또한,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봉래산 허리길인 둘레길이 만들어져 느린 걸음으로 영도의 구석구석을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산항 관문에 설치된 부산항대교 전망대가 영도로 알려져 영도의 진가는 더욱 뛰고 있습니다. 이번 봉래산 산행에서 먼저 영도 봉래산 둘레길을 걷고 봉래산의 진수인 조봉~자봉~손봉을 산행하는 경로로 꾸몄습니다.

 봉래산 산행 경로를 보면 외나무약국 버스정류장~산정로 노인 쉼터~둘레길 입구~편백 삼림욕장~해돋이 벽화마을~청봉약수터~자연생태공원~해련사 입구~장사바위~고신대 갈림길~임도~목장원 삼거리~함지골 편백산림욕장~산불초소~복천사 약수터~복천사 주차장~산제당·아씨당~봉래체육공원~불로초공원~KBS송신소~봉래산 정상(조봉)~안부 갈림길~자봉~손봉~임도~절영 종합사회 복지관~절영 복지회관 정류장에서 산행을 끝낸다. 봉래산 둘레길과 조봉~자봉~손봉을 걷는 봉래산 산행 총거리는 약 9km에 산행 시간은 4시간쯤 걸렸습니다.

 먼저 산행을 위해서 영도구 신선동의 외나무 약국 버스정류장까지 갑니다. 그곳에서 목욕탕 뒤 골목길을 올라가면 봉래산 산행 입구인 ‘산정로 노인 쉼터’가 나옵니다. ‘대법사·산제당 입구’이며 둘레길은 대법사 방향으로 20m 가면 왼쪽에 봉래산 둘레길을 통과하는 문과 이정표가 있습니다. 해돋이 배수지 방향을 보고 따라갑니다.

 체육시설도 만나고 유림아파트 뒤를 지나면 봉래산 체육공원 갈림길과 만납니다. 해돋이 배수지 1.41km 직진 방향입니다. 올곧게 뻗은 울울창창한 편백 숲에 매우 많은 피톤치드가 공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지 내 머리도 한결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편백 산림욕장을 지나면 둘레길은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으로 꺾어 해돋이 배수지 이정표만 보고 갑니다. ‘영광마린아파트’이정표 갈림길에서도 해돋이 배수지 방향입니다. 살짝 오르막을 오르면 갑자기 이곳까지 마을이 올라와 있습니다. 영도에서 가장 높은 해돋이 마을입니다.

 최근 환경개선사업 목적으로 마을 전체에 아름다운 벽화로 돋을새김 하여 한결 마을 분위기가 밝아졌으며 청학동 벽화마을로 알려져 새로운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서히 부산항 대교의 웅장한 모습을 보면서 마을이 얼마나 높은 곳에 있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다시 걸음을 재촉하면 만나는 갈림길에서도 해돋이 배수지 방향입니다. 솔숲을 따라가면 물소리가 들리는 청봉약수터입니다. 다시 만나는 이정표에서는 해련사 방향. 곧 철망 문을 통과하면 자연생태공원입니다. 봄에는 여러 종류의 꽃들이 피는 곳으로 가족 단위로 편백 아래 쉼터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해련사 입구 임도를 직진하면 곧 우뚝 솟은 장사바위와 만납니다. 장사바위에 장사의 신발과 같은 돌이 얹혀 있는데서 유래를 합니다. 봉래산에 9척이 넘는 장사가 살았는데 매일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청학동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힘도 세고 덩치가 크다 보니 한 끼에 쌀 한말을 먹어 치웠는데 하루는 마을에 괴물이 나타나 처녀를 잡아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장사는 지금까지 먹은 밥값을 할 요량으로 괴물과 싸우다 함께 죽었으며 장사는 신발 모양의 바위로 변했다합니다.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면 꼭 큰 짚신을 닮았습니다. 이제 ‘목장원(2.28km)’ 이정표를 보고 갑니다. 그리고 이정표의 갈림길 오른쪽은 모두 봉래산 정상 방향입니다.

 

 이기대 방향인 신선대 부두와 오륙도, 해양대학교의 아치섬과 국립해양박물관의 독특한 건물도 보게 됩니다. 다시 체육공원이 있는 샘터를 지나고 30분이면 고신대학·목장원 방향인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곧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이며 이정표에 목장원 방향으로 갑니다.

 

 

 

 

 이제 편안한 임도에 내려서고 손봉으로 향하는 갈림길을 무시하고 15분이면 남항 앞바다의 묘박지를 볼 수 있는 전망 덱에 도착합니다. 많은 배들이 거친 항해에 지쳤는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10분쯤임도 길을 걷습니다. 목장원 삼거리에서 ‘봉래산정상·복천사·백련사’ 방향인 오른쪽 임도입니다.

 

 

 함지골 편백 산림욕장을 지나면 5번 산불초소에서 임도는 끝나고 오솔길을 따라 복천사 방향으로 갑니다. 곧 영선아파트 갈림길에서 오른쪽 복천사 방향입니다. 20분이면 만나는 전망 덱은 봉래산 둘레길 막바지에 만나는 구간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봉래산 둘레길에서 이 부분이 가장 아름다운 코스며 경관을 보여줍니다.

 

 

 

 

 남항대교와 송도해수욕장 등 남항과 자갈치 시장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복천사 약수터에서 왼쪽 복천사(0.23km) 방향으로 내려서면 복천사 입구 주차장입니다. 맞은편의 둘레길 문을 통과합니다. 유림아파트 갈림길 이정표에서 산제당은 오른쪽입니다.

 

 곧 산제당 밑 모퉁이를 오른쪽으로 꺾어 봉래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산제당과 아씨 당은 영도를 대표하는 전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절영도의 목마장에서 말을 훈련해 조정으로 보내는데 그날 밤에 말이 원인 없이 매번 죽어나가 부산진첨사 정발은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 원인을 알아보니 시종을 거느린 여자가 봉래산으로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느 날 밤 정발 장군의 꿈에 선녀가 나타나 말하기를 자신은 한라산을 지키는 선녀입니다.

 

 

 

 신돈에 꾐에 빠져 최영장군이 제주도로 유배를 왔습니다. 저는 최영장군을 사랑하게 되었고 그의 첩이되었습니다. 그런 뒤 최영장군은 유배가 풀려 한양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최영장군의 소식만 기다렸습니다. 어느 날 최영장군이 영도에 귀향을 오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영도 봉래산으로 급히 달려왔지만 최영장군은 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를 위해 이곳 봉래산에 사당을 지어주면 말이 죽어 나가는 일을 없게 해주겠다며 사라집니다.

 정발장군은 조정에 이 사실을 알렸고 왕은 동래부사 송상현에게 어명을 내려 산제당과 아씨당을 짓고 선녀의 넋을 위로 하게하였더니 그 후에는 말이 죽어나가는 일이 없게 되었다합니다. 산제당을 지나면 봉래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골짜기를 타고 이어집니다.

 

 

 

 여러 번 갈림길이 나오지만 위로 향하는 길은 모두 봉래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가장 뚜렷한 산길을 30분 따라가면 헬기장이 있는 봉래산 체육공원입니다. 맨 왼쪽 끝에 2층 정자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가야 할 봉래산 정상과 송신소 중계탑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헬기장을 지나 시멘트 포장길을 오릅니다.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불로초공원입니다. 중국의 진시황이 서불에게 동남동녀 5천명과 함께 불로초를 구해 오게 했는데 중국에서 구할 수 없자 우리나라 남해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와 남해 금산 등 여러 곳에서도 찾을 수 없었고 이곳 봉래산에도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서불이 왔다합니다. 그 이름을 따 생긴 공원으로 보입니다.



불로문 전망덱 야경

 최근 이곳에는 불로문 전망 덱이 새로 조성되어 부산항대교, 신선대부두와 이기대, 아치섬등 북항 최고의 전망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불로초공원을 가로질러 KBS 송신소를 지나 약 40분이면 봉래산 정상인 조봉에 올라섭니다. 이곳에서 보는 신선대 부두 방향 조망도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정상에서 서쪽으로 나가면 바위 전망대가 열리는데 그곳에서 보는 부산의 전망은 압권입니다. 발아래 영도다리와 부산항대교, 용두산공원과 대청공원 등 부산 서구·중구·동구를 속속들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저녁 일몰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사진애호가가 이곳을 찾을 정도로 아름다운 노을을 보여줍니다. 아마 부산 노을 1번지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봉래산 정상석 뒤에는 특이한 바위가 있습니다. 영도 할매바위로 불리는데 이곳에는 항상 사탕 등 먹을 게 놓여 있습니다. 멋모르고 이 바위에 올라갔다가는 영도주민에게 혼쭐이 납니다. 조심하길. 할매바위의 이야기가 다음과 같이 영도 사람들에게 전해집니다. 영도 삼신할매는 평소에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식을 보살피듯 모든 영도주민을 보살핀다합니다.

 

 그러나 영도에서 돈을 벌어 뭍으로 나가면 야멸차게 변하여 꼭 망하게 한 뒤 다시 영도로 돌아오게 하여 다시 품어 준다합니다. 영도를 벗어나려는 사람은 영도 봉래산 할매바위에서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이사해야 한다는 우스개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믿거나말거나 그래서 영도주민은 되도록 영도를 벗어나지 않으며 떠났다가 실제로 다시 영도로 들어오는 분이 꽤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직도 해가 중천에 걸려있어 아름답다는 저녁노을을 기다릴 수 없으며 ‘봉래산 손봉·목장원’을 향해 출발합니다. 정상을 내려서면 안내판 앞 갈림길이며 직진하여 능선을 향하면 됩니다. 오른쪽은 복천사 방향. 봉우리에 전망이 열리면서 태종산과 묘박지, 망망대해의 남해바다가 끝도 없이 펼쳐집니다. 곧 오거리 안부에 닿습니다.

 

 왼쪽은 봉래산 체육공원과 광명고등학교, 오른쪽은 목장원으로 내려가며 자봉은 봉래산 손봉의 직진능선입니다. 곧 2층 정자인 봉래산 자봉(387m)입니다. 산불초소와 정상석이 있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직진하여 손봉으로 향합니다. 조봉에서 30분이면 손봉 정상에 닿습니다. 북항과 오륙도, 해양대학교의 아치섬, 태종산 등 영도의 반쪽을 모두 즐길수 있는 전망대가 여럿있습니다. 또한, 중리해변 등 빼어난 전망을 손봉에서 마주하며 중리산과 태종대의 태종산이 손에 잡히게 가까이 있습니다.

 

 

 봉래산 정상인 조봉은 할아버지 산이며 그의 아들이 자봉. 그리고 가장 낮은 봉우리는 손자를 뜻하는 손봉입니다. 손봉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왼쪽은 목장원 방향이고 그대로 직진하여 능선을 탑니다. 정면에 소나무가 있는 바위에서 등산로는 왼쪽으로 꺾이며 내려갑니다.

 

 이곳에서 만나는 절경 또한 매우 빼어나 섬산행의 즐거움인 조망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덱 계단을 내려서고 마지막 전망대 직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두 방향 모두 목장원 임도로 내려갑니다. 임도를 가로질러 반도보라아파트 방향입니다. 손봉에서 30분이면 절영종합사회복지관 앞이고 도로에 있는 절영복지회관 버스 정류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섬산행 #부산여행 #여행 #영도여행 #봉래산둘레길 #봉래산

영도 봉래산 고도표

영도 봉래산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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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돌산공원과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 우리의 삶이 벽화와 함께 고스란히 남아 있는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 여행.


흔히 팍팍한 살림살이인 산동네 마을을 달동네라 부릅니다. 달이 뜨는 하늘이 가깝게 보인다는 달동네는 부산에 여러 곳 있습니다. 필자는 산복도로를 끼고 있는 부산의 많은 마을을 여러 곳 소개하였습니다.




대표적인 게 감천문화마을이 그러하고 아미동 비석마을, 동대신동 닥밭골마을, 대청동의 산복도로와 초량동 이바구길, 수정동 산복도로, 그리고 범 5동 매축지마을 또한, 영도의 해돋이마을과 흰여울길 마을 등등이며, 이외에도 많은 산동네 마을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이 마을의 특징은 모두 한가지입니다. 그 이유를 보면 일제강점기와 한국동란 때 밀려드는 피난민과 강제징용으로 일본과 동남아로 끌려갔던 우리 동포들이 부산항으로 한꺼번에 몰려들었습니다.

부산은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산이고 들이고 하천과 공동묘지를 구분하지 않고 한 뼘의 공간만 있으며 이들은 비바람과 추위를 피할 움막을 짓고 살았습니다. 그게 오늘날의 달동네라 부르는 산동네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마을이 꼭 그때 생긴 게 아니란 것을 이번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을 보고 알았습니다. 6~70년대를 거치면서 우리나라는 전쟁의 참화를 딛고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며 세계가 놀랄 만큼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와 함께 국력신장의 지표라는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세계인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두 행사를 앞두고 판자촌마을 정비 계획을 시행합니다. 어둡고 칙칙한 판자촌 마을을 모두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으로 분산시켜 집단 이주시켰는데 그중 한곳이 이곳 문현동 안동네입니다.

문현동 안동네는 그 당시 공동묘지였으며 그 빈 땅에 20여 가구가 옹기종기 살았습니다. 공동묘지에 한꺼번에 많은 이주민이 몰려들었고 빈 땅만 보인다면 판자로 얼기설기 엮어 추위를 피할 움막을 짓고 하여 지금의 마을을 이루었습니다.

지금도 마을에는 많은 망자의 무덤이 남아있었습니다. 명절 때면 무덤을 찾아 성묘하는 후손들이 많이 온다하니 무연고 묘는 아니라 합니다. 산 자와 죽은 자를 모두 끌어 않은 문현동 안동네마을은 주변 도심의 격 혁한 환경변화로 도심 속의 흉물로 변했습니다.

그것을 벗어나고자 문현동 안동네는 2008년 마을주민이 모두 힘을 모아 벽화거리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그야말로 지금은 환골탈태를 한 다정한 우리의 이웃 마을이 되었습니다. 마을의 분위기는 칙칙함과 어둠을 벗어버리고 밝은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그와 함께 벽화를 보기위해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 부산벽화마을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6~70년대 우리 부모님이 그 어렵던 시절을 이겨내었던 흔적이 아직도 오롯이 남아 있는 마을입니다.

주위로 키가 큰 아파트도 들어서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꾸 올라가는 빌딩 숲에 언제까지 문현동 안동네 마을이 남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문현동 안동네는 닫힌 우리 아파트촌 이웃 모습과 전혀 달랐습니다.

정겨움과 다정한 이웃의 정을 그대로 느끼는 마을 분위기를 보면서 안동네 골목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삶이 힘들고 팍팍하다고요. 그럼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을 여행해보세요. 우리의 삶이 벽화와 함께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 사진으로 보기◆
































































#문현동안동네벽화마을 #돌산공원 #여행 #국내여행 #벽화마을 #사진 #부산여행



2015/10/28 - (부산여행/서구여행)부민동 '안심! 오름길' 골목과 가극 아리랑 작곡가 독립유공자 한형석 선생님이 세운 자유아동극장과 색동 야학터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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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 (부산여행/영도여행)그림으로 다시 태어난 피난민촌 마을 청학동 해돋이 마을 벽화 여행을 하다. 청학동 해돋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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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2 - (부산여행/동구범일동여행) 범일동 매축지마을. 삶의 팍팍함이 묻어나는 일제 강점기 범일5동 매축지마을을 만나보세요.


2015/07/0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 골목길 여행.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골목길도 누비며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도 만났습니다.


2015/03/09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과 아미동 골목갤러리. 아미문화학습관과 골목 갤러리에서 고 최민식님의 추억 사진을 만나보세요.


2015/01/19 - (부산여행/서구여행)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천마산도 올라 보세요. 조망이 최고 부산의 전망대 천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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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여행/경산여행)팔공산 관봉 용주암. 불교예술품의 전시장 같은 팔공산 관봉 용주암.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은 신라시대에는 신라오악으로 경주 남산과 함께 신라불교 성지인 신령이 깃든 부처님의 산이라 여겼나 봅니다. 그래서 팔공산을 둘러보면 동화사와 은해사, 선본사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암자가 하나의 부처님 궁전을 연상케 할 정도로 많은 사찰이 포진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팔공산 관봉으로 불리는 갓바위 주위는 신라 불교 중흥의 꽃을 피웠을 정도로 팔공산의 많은 절집이 몰려 작은 불국토를 연상케 합니다. 지난 주말 대구 팔공산의 끝자락에 있는 명마산 산행을 하면서 부처님의 나라에 눈여겨보았던 암자가 있습니다.

 

 

 팔공산 갓바위를 등지며 봉우리에 기대어 구름같이, 바람처럼 앉은 모습은 가을 단풍과 무척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산중의 사찰은 이맘때가 쓸쓸해 보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빗돌에는 ‘팔공산 관봉 용주암’이라 새겨져 있습니다. 여느 절집같이 뚜렷한 내력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앉은 폼 새만은 작은 터에 오밀조밀하게 짜여 팔공산의 유명사찰 못지않은 규모였습니다.

 

 

 

 남북통일기원탑

 지장보살

 

 

 

 

 

 저는 사찰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많은 관심이 있어 이곳저곳을 잘 둘러봅니다. 마침 윤장각 아래에는 채마밭에서 고추를 따왔는지 보살님 몇 분이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바쁜 손을 놀려 정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즈넉한 절집의 오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례 오산의 사성암을 연상케 하는 산령각과 오백나한과 사천왕상 등 많은 조각품이 안치되어 용주암은 불교 예술품의 전시장 같았습니다. 윤장각입니다.

 

 

 

 

 

 

 

 

 

 

 

 일반 사찰에는 잘 볼 수 없는 윤판이 중앙에 세워져 있는데 저같이 게으른 사람에게 딱 알맞은 것 같습니다. 윤판을 한번 획 돌리면 경전을 한번 읽은 것과 같다 하니 말입니다. 윤판 옆에는 지금까지 본 목탁 중에서 가장 큰 목탁도 놓여 있습니다. 이리 큰 목탁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주암 앞에는 어마어마한 탑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부처님 사리를 모셨나 하며 의아했는데 다시 보니 ‘남북통일 기원탑’입니다. 정교함과 함께 예술성까지 갖추어진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는 꼭 통일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용주암에는 지혜의 부처님이라 하는 지장보살님의 따뜻한 미소가 용주암 전체를 은은하게 비추는 모습을 보면서 무겁게만 느껴졌던 내 육신이 한결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팔공산관봉용주암 #여행 #팔공산갓바위 #용주암 #관봉 #갓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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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구여행)초량 이바구 야시장. 청년 창업가의 톡톡 튀는 맛이 궁금하다면 부산 제2호 야시장 초량 이바구 야시장을 찾아보세요.  


야호, 부산에서 드디어 두 번째 야시장이 개장되었습니다. 이름하여 부산 야시장 제2호 ‘초량 이바구 야시장’입니다. 부산에서 처음 생긴 야시장은 이제 전국적으로 알려져 그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부산 부평동 깡통야시장’입니다.




부평동 깡통 야시장은 세계적인 먹거리가 모두 모여 있는 부산대표야시장이라면 초량동 이바구 야시장은 젊은 감각이 톡톡 튀는 그런 멋진 곳입니다. 초량 이바구 야시장을 개장했다는 소문을 듣고 퇴근과 함께 칼 같이 달려갔습니다.

부평 깡통야시장을 벤치마킹해서인지 그 모습은 비슷했습니다. 일률적인 포장마차 형태로 꾸며져 있었지만 그러나 그 분위기는 엄청나게 달랐습니다. 초량 이바구 야시장의 특징은 청년 창업가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전통시장의 침체한 분위기를 아마 이분들이 많이 끌어 올릴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전통시장도 살고 야시장도 더욱 활기차게 타오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량 이바구 야시장은 바로 부산역과 마주 보고 있으며 부산에서 이 골목을 모른다면 간첩으로 통한다는 ‘초량 돼지갈비 골목’과 바로 이웃하는 부산 대표 상권이라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꿩도 먹고 알도 먹을 수 있는 초량 이바구 야시장, 그리고 야시장 골목이 넓어 포장마차에서 음식 등을 먹기에도 정말 편했습니다. 


이제부터 초량 이바구 야시장 안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사진을 담는다고 담았지만 이게 다가 아닙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가 ‘천지 삐까리’로 있습니다. 이바구 야시장은 초량 전통 시장 내에 150m 구간인데 하나은행 초량지점 왼쪽 건물로 들어서면서 시작되고 새부산병원까지입니다. 

가장 먼저 야시장을 알리는 네온사인 간판이 환하게 불을 밝히고 ‘여기가 야시장입네!’ 하며 반깁니다. 먼저 ‘면데이’에서 따뜻한 국물로 속을 데우고 출발합니다.



짜조, 베트남 만두, 일본 40년 전통의 수제 프리미엄 꼬치구이 ‘야끼동 겡끼’의 구이 냄새에 이끌려 발을 멈추게 했는데, 고기선별과 해체, 굽는 과정 등 제대로 된 일본 꼬치 요리법을 배웠다며 청년 창업가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저러나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총빙, 우리 음식인 삼색 파전이 정말 아름다웠고 먹음직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호떡과 생소한 모양을 한 어묵은 ‘맛보기’를 먹었는데 쫀득한 게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어묵하면 부산 어묵 아잉교.


그리고 ‘단지’에서는 건강한 간식이라며 물꾸럭 튀김을 판매합니다. 생소한 이름 ‘물꾸럭’은 제주 방언으로 문어를 말합니다. 꼬지를 튀기는데 주꾸미로 오해를 한다며 준비한 문어를 보여주었습니다. 타우린이 풍부하며 100% 수작업을 한다합니다.

야시장에서 가장 어르신으로 보입니다. 역시 겨울에는 최고의 간식으로 군밤만 한 게 없습니다. 똥집과 닭꼬지도 먹음직하고 옆에서 ‘가마니’ 먹고 가세요. 하기에 가마니? 앵 웬 가마니 하며 궁금했습니다.

상호는 ‘오지다 가마니’, 가마니가 먼데요 하며 물었더니 우리 전통 음식이라 합니다. 한 개 달라고 하니 젊은이는 치즈와 유부를 즐겨 먹는데, 저를 쓱 보시더니 어르신은 팥 가마니를 즐겨 드십니다 합니다. 그래서 팥을 달라했습니다.


팥 가마니는 꼭 화덕에 구운 팥빵 맛이었습니다. 팥이 살짝 씹히는게 달곰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유부국물과 함께 먹으라며 국물도 따로 담아주었습니다. 이런 맛과 기분으로 야시장을 찾는 것 같습니다.


초량 이바구 야시장 인근에는 부산 동구에서 가장 유명한 ‘초량 이바구길’ 출발점입니다. 근현대사의 아픔과 기쁨을 그대로 간직한 힐링 코스로 청마 유치환의 우체통, ‘기다리는 마음’의 시인 김민부 전망대, 바보의사 장기려박사 ‘더 나눔’ 부산의 최초 근대병원 ‘백제병원’ 등 많은 이바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산여행에서는 빠질 수 없는 초량 이바구 길을 걸었다면 저녁에는 초량 이바구 야시장에서 부산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만나보세요. 그리고 따뜻한 부산만의 정을 느껴보세요





















♣초량 이바구 야시장은 연중 개장합니다.

영업시간:19:00~24:00

#초량이바구야시장 #부평동깡통야시장 #부산여행 #여행 #초량이바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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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 (부산여행/축제)부산 산복도로 개통 50주년 마을 축제가 열려요.


2014/11/24 - 50대 블로그를 하면서 상받기는 난생처음. 부상으로 받은 아이패드미니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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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애독자분이 보낸 뜬금없는 문자, 대봉감 좋아하세요? 


지난 11월3일 SNS로 뜬금 없는 질문이 날아왔습니다. “대장님. 감 좋아하세요?”하는 내용이었는데 닉네임을 보니 얼굴은 모르시는 분이지만 제가 지금 연재하는 ‘근교산’ 애독자였습니다. SNS로 서로 인사를 나누는 분이라 사실 저는 감을 엄청나게 좋아해서 홍시고 단감이고 가리지 않는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답장이 왔습니다. “가을이란 풍만한 여인내가 순산한 우량아 대봉감 어떠세요? 섬진강 해풍으로 태교한 ㅎㅎ” 대봉감하면 생각나는 게 있다며 문자를 보냈습니다. 

“제 고향에서는 대봉감을 불통감이라 불렀습니다. 어릴 적에 살던 시골집 뒤뜰에 감나무가 한그루 있었습니다. 서리가 촉촉이 내린 늦가을 새벽에 눈곱도 떼지 않고 뒤뜰 감나무 밑에 달려가 불통감 홍시가 떨어진 게 있나 하면서 찾는 일입니다. 떨어지면서 터진 홍시를 주어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 숟가락으로 퍼먹었던 시절이 생각나 대봉감은 어릴 적 제 추억입니다”라며 답장을 보냈더니 전화가 왔습니다.

여러 번 SNS로 대화는 했지만 서로 통화는 처음 이였습니다. 그러면서 대봉감을 집으로 대뜸 보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혹 주소를 다시 확인한다며 물어보는데 우리집주소가 맞아 깜짝 놀랐습니다. “어찌 우리집주소를 아세요”하며 신기해서 물었는데 페북에서 우연히 알게 되었다하였습니다. “일단 보냈다니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요즘이야 아이들 간식이 워낙 많아 대접을 못 받지만, 그 당시 홍시 아니면 먹을 게 없던 시절이라 홍시는 아이의 중요한 간식거리였습니다. 가끔 길을 걷다 트럭에 곱게 진열된 홍시를 보면 그때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 추억의 불통감이 다음날 도착했습니다.

퇴근하면서 경비실에 들러 박스를 챙겨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입구까지 지고 오는데 허리가 다 뻐근할 정도였습니다. 입구까지 거리가 조금 되거든요. 그래도 보낸 분의 감사한 마음을 생각해 조심해서 다루었습니다.

집에 와서 먼저 사진을 찍기 위해 박스를 열었습니다. 요즘은 잘 받았다는 감사의 마음도 사진으로 보내는 편리한 세상입니다. 늦은 시간이라 내일 문자를 보내기로 하고 대봉감을 들어보았습니다. 어릴 적 대봉감은 이리 큰 것 같지 않았는데 요즘 대봉감은 엄청나게 굵어 씨름선수였던 천하장사 이만기 주먹만 한 것 같습니다.

크기도 비교할 겸 오래된 디지털 카메라를 옆에 놓고 비교 사진도 남겼습니다. “어때요, 큼지막하죠” 이제 다시 포장하여 자연적으로 홍시가 되길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제 참고 기다려야 맛있는 대봉감 홍시가 됩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벌써 익었나 하며 닫았던 대봉감 박스를 열어보고 싶은 마음에 “아니야, 아직 멀었어”하며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대봉감아 어서 빨리 익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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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경산여행)팔공산 끝자락 명마산 장군바위. 자연이 만들었다하기에는 정말 신기한 토르현상 3층 석탑 명마산 장군바위에 깜짝 놀라다.  


필자는 산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라 특이한 경관을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것도 인위적이 아닌 자연적인 현상으로 만들어진 것을 보면서 어찌하면 저런 모습으로 생길까 하며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여러 번 찾았던 고흥의 천관산은 엄청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특히 나의 마음을 끈 것은 ‘아육왕탑’으로 어찌 보면 꼭 피사의 사탑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기단석을 빼면 3층으로 쌓은 탑은 사람이 쌓았을 정도로 정교하여 산행하는 내내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경산의 명마산에서 그때의 감동을 그대로 느끼게 하는 기암을 또 만났습니다. 이름 하여 명마산 장군바위입니다. 천관산의 아육왕탑과 같이 3단으로 이루어진 돌탑은 신기에 가까울 정도이며 꼭 구석기시대의 돌촉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맨 위 바위는 미륵불로도 느껴지는 게 오래전부터 거석문화로 치성의 대상으로 여겨졌는지 주위에는 사람의 흔적이 많이 보였습니다. 기암은 그에 걸맞게 전설이 어울리게 내려옵니다. 팔공산의 긴 능선은 환성산과 초례봉으로 흘러갑니다.

 그 아래 팔공산 은해사의 말사인 불굴사가 있습니다. 불굴사 위쪽 절벽 중단 바위틈에 원효가 수도했다는 토굴 홍제암이 있습니다. 켜켜이 쌓인 바위틈을 비집고 제비둥지처럼 들어앉은 홍제암은 누가 봐도 도력이 높은 고승이 아니면 가슴이 조려서 수도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슬아슬한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원효가 수도 했다 하여 원효굴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 원효굴에서 삼국통일의 대업을 안고 김유신이 심신을 단련하며 수련에 전념을 하였습니다. 김유신이 수련을 끝내고 원효 굴을 나설 때 맞은편 산에서 흰말이 큰소리로 울면서 하늘로 뛰어 오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역시 명마는 자신이 태워야 할 장수를 알아보는가 봅니다. 그 뒤 김유신이 그 명마를 타고 다닌 줄은 알 수 없지만 그 일이 있은 뒤 명마산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 바위를 김유신에 빗대어 장군바위라 오늘날 부르고 있습니다. 김유신 장군과 닮았나요.

 

 기암의 모습은 김유신이 허리에 차고 다닌 칼 같기도 합니다. 저 끝 부분은 손잡이이며 칼날은 땅속에 깊이를 알 수 없는 길이로 박혀 있는 것 같습니다. 장군바위는 높이가 약 10m이며 토르지형으로 풍화작용에 의해 형성된 바위입니다. 혹 팔공산 산행에서 만나는 행운을 바래 봅니다.

 


 

 

 명마산 장군바위와 비슷한 토르작용으로 만들어진 고흥 천관산의 아육왕탑

#명마산장군바위 #팔공산 #토르 #여행 #사진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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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여행)서생 이길봉수대. 잦은 왜구의 출몰을 중앙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서생 이길봉수대 보고 왔습니다.


지금이야 긴급을 필요로 할 때 여러 방면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통신 수단이 여럿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통신수단을 어떤 방식으로 이용했을까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전망 좋은 봉우리에 설치된 봉수대를 이용하였습니다.




필자의 집 뒤에도 천마산 봉수대가 있는데 너무 해안가로 나와 있어 구봉산 봉수대로 옮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주위에 봉수대 시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봉수대가 긴요한 통신수단이었습니다.

삼면이 바다다 보니 잦은 왜구의 침입에 수시로 한양으로 급보를 날렸을 것 같습니다. 봉수대는 낮에는 연기와 밤에는 횃불로 신호를 보냈는데 우리나라에 처음 봉수대를 통신으로 이용한 것은 1149년 고려 의종 때라 합니다. 

그 후 조선시대 세종대에 들어와 연대의 축조와 봉수로의 체계적인 정비 등을 수립하였고, 1894년까지 봉수대는 통신수단으로 이용하다 전보통신이 보급되면서 봉수제는 폐지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봉수대는 약 120년 전까지 성행했던 통신수단이라 생각하니 요즘은 한사람이 휴대전화기인 핸드폰을 한 개씩 가지고 다니는 세상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웬 뜬금없는 봉수대 이야기를 하느냐고요. 울산시 울주군 서생 바닷가에 갔다가 ‘서생 이길봉수대’ 안내판을 보고 무조건 차를 꺾어 봉대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승용차로는 조금 힘든 길이었는데 어찌 어찌 하여 겨우 봉수대 옆까지 가게 되어 구경하고 왔습니다.

이길 봉수대는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봉대산(121m) 정상에 세워졌습니다. 이길봉수대으; 남서쪽에 있는 아이봉수대에서 받아 북쪽 하산봉수대로 그 신호를 넘겨주는 역할을 하였으며 그 거리는 각각 약 5.8km와 4.2km입니다.

봉수대의 아궁이 터인 연대는 현재 원형에 가깝게 남아 있으며 하부 둘레가 30m 정도에다 지름은 10m에 높이는 1.5m로 돌로 쌓은 원통형 연대입니다. 북쪽 면은 부분적으로 허물어져 있으나 남쪽 면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연대 주변으로 3m 내외의 방어용 호 시설도 남아 있습니다. 

이길봉수대는 출몰하는 왜구의 출현을 중앙에 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원래 부산시 기장군의 아이봉수대도 이길 봉수대라 불렀는데 같은 이름이라 아이와 이길봉수대로 이름 정리를 하여 부르게 되었다합니다.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5호 (참고:대한민국문화재청-이길봉수대)

#서생이길봉수대 #울산여행 #울주서생여행 #여행 #통신수단




2015/02/13 - (울산여행/간절곶드라마셋트장)간절곶 드라마셋트장의 회장님 별장은 이런 모습, 간절곶 드라마하우스 여행


2015/02/12 - (울산여행/간절곶여행)울산 간절곶. 한반도 일출 일번지 간절곶을 여행하다.


2015/02/11 - (울산여행/울주서생여행)대송리 간절곶 등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 오른다는 간절곶 등대를 여행하다.


2008/07/05 - 한반도에 제일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은 어딜까요?-울주 간절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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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 가인리 화석산지. 남해 창선면 여행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을 만나보세요. 남해 가인리 화석산지


 보물섬 남해에는 걷고 싶은 길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 남해도를 대표하는 힐링 코스는 13개로 조성된 남해 바래길입니다. 1코스 다랭이 지겟길을 필두로 알찬 코스로 꽉 짜여 있어 누구나 걷고 싶어 하는 산책길입니다.



다양한 남해 바래길 코스에서 특히 봄 마중가려 걷는다는 남해 고사리 밭길은 둘레길 내내 대관령목장의 초원길을 걷는 착각이 들 정도로 지천이 고사리입니다. 전국 고사리 총생산량의 40%를 이곳에서 나온다고 하니 남해의 고사리재배단지 규모는 정말 대단합니다.

그 고사리 밭길 중간쯤 해안 길에 공룡발자국 화석을 만나게 됩니다. 남해는 해안 절벽이 빼어나 지질 명소로 익히 알려졌지만 경남 고성처럼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는 처음 들어 본 것 같습니다. 하기야 고성과 남해는 서로 가까이 있어 이곳에도 공룡이 많이 서식은 했을 것 같습니다.


남해 바래길에서 좀체 만나기 힘든 공룡 발자국화석을 남해 여행길에 둘러보았습니다. 남해 가인리 화석산지이며 천연기념물 제49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약 1억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로 보고 있는 정말 오래된 공룡 발자국 화석입니다. 화폐 1억 원이면 서민인 저에게는 어마어마한 돈인데 1억 년 하니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남해 가인리 화석 산지는 작은 입자인 사암으로 그 두께는 약 20cm이며 해안선을 따라 길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안선에 노출된 화석이다 보니 바닷물이 들어 왔을 때는 아쉽게도 물에 잠겨 확인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 공룡발자국 화석은 사암층에서 발견되는데 육식공룡인 수각류 발자국과 초식공룡인 용각류와 조각류 발자국, 익룡 발자국이 함께 발견됩니다.


특히 남해 가인리 공룡발자국은 사람 발자국과 유사한 형태인 익룡 발자국의 보행렬이 특징입니다. 익룡발자국 모양화석은 모두 6마리가 여러 방향으로 걸어간 흔적을 찾을 수 있는데 모두 65개가 발견되었습니다.

네발로 걸었다는 흔적은 앞발 자국이 나타나지 않아 두 발로 걸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발자국의 크기는 약 260cm로 모양도 사람 발자국과 흡사하고 보행 폭은 12cm로 아주 좁습니다. 2족보행의 용각류 공룡 발자국으로 추정을 하지만 다른 생물종의 흔적일수도 있다합니다. 



적어도 5개 이상의 보행렬이 관찰되는데 긴 행렬은 약 18m입니다. 용각류 공룡은 동에서 서로 이동을 하며 22개의 발자국을 남겼는데 네발로 걸었으며 덩치가 큰 초식공룡으로 보입니다. 발길이는 55cm, 보폭은 2m 정도 됩니다.



조각류 공룡은 3개의 긴 발가락이 찍힌 발자국에 5마리가 12개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발길이는 27cm 정도이며 보폭은 80cm로 제법 큰 규모입니다. 수각류 공룡은 암반의 왼쪽에 2개가 관찰됩니다. 날카로운 발톱구조를 가진 것을 보면 육식성의 수각류 공룡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발길이는 약 35cm 크기입니다.


남해 가인리 화석산지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 발자국 화석을 찾을 수 있으며 덩치가 작은 육식공룡 발자국 화석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룡의 피부 흔적 화석 등도 발견되었다며 남해 가인리 화석산지 안내판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남해 가인리 화석산지에서는 다양한 공룡 화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보물섬 남해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아이를 위해 공룡화석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곳을 함께 여행한다면 자라나는 아이에게 무한한 꿈과 희망을 키워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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