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대구여행/달성여행)가창면 우록리 청산~우미산 산행.  일본인 사야가 김충선 장군의 흔적을 찾아나선 우록리 청산~우미산 가을 산행.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우미산 산행을 하기에 앞서 사야가 김충선 장군과 녹동서원, 달성한일우호관이 왜 이곳에 세워졌는지 그 설립 배경부터 알아야 합니다. 사야가 김충선 장군은 원래 일본 국적을 가진 분입니다. 왜 조선에 귀순을 선택했을까요?




도요토미히데요시는 중국 침략을 위한 길을 내어 달라고 요구하며 조선을 침략하는 전쟁을 일으킵니다. 1592년 임진년에 일어난 전란으로 임진왜란이라 부릅니다. 임진왜란의 선봉에 가토 기요마사가 있었고 그 우 선봉장에 사야가란 장수가 있었습니다.

사야가는 예절을 중시하고 군자의 도리를 지키는 조선에 흠모의 마음이 있었고 조선 침략의 명분을 얻을 수 없다며 그의 부하 3천 명과 함께 경상감영의 박진 장군에게 투항하여 조선을 지키는 선봉에 서서 왜군을 격파합니다.

또한, 조총과 화약 조제의 전문가로 조선에 조총과 화약기술을 전수하여 우리 병사에게 왜군과 맞서기 위해 조총을 갖추게 합니다. 이후 도원수 권율 장군과 어사 한준겸이 조정에 그의 공적을 상소하였고 선조는 김해김씨 김충선을 하사합니다.

그 후 정유재란도 참여하여 공적을 세웠으며 1636년 병자호란 때는 노구를 이끌고 남한산성으로 인조를 구하기 위해 출병하지만, 청나라에 무릎을 꿇었다는 임금의 소식을 듣고 그 자리에서 돌려 우록리로 내려와 여생을 보냈습니다.

임진왜란, 정유재란, 병자호란을 겪었던 김충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녹동서원입니다. 1794년 정조 18년에 지역 유림의 상소를 받아들여 세워진 녹동서원은 다시 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훼철되었다가 1885년 지역유림과 문중에 의해 재건되었고 1971년에 국가의 지원으로 지금의 위치에 옮겨 왔습니다.

최근까지 모하당 김충선 장군은 주목을 받지 못하다기 일본 관광객과 정치인들이 방문하면서 한일 양국에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인으로 조선에 귀화하여 정작 조선 사람보다 더 조선을 아끼고 사랑한 김충선 장군을 만나고 청산과 우미산을 둘러보는 의미 있는 산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미산 산행 경로는 녹동서원 주차장~녹동서원·달성한일우호관~김충선장군 묘~남지장사 갈림길~삼정산 갈림길~656봉 전망대~남지장사 갈림길~740.4봉 전망대~안부 삼거리~주리 갈림길~정자 쉼터~통점령 갈림길~최정산 목장~(통점령 갈림길)~청산 정상802m~백록마을 회관 갈림길~우미산·밤티재 갈림길~우미산 정상 747m~우미산장·식당~우록마을 정자 쉼터~녹동서원 주차장 순으로 산행은 우록리를 두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산행 길이와 난이도 또한, 만만찮은 코스로 무리한 산행을 원하지 않는다면 산행은 청산 정상을 지나 만나는 백록마을 회관으로 하산하면 됩니다. 실제 우미산을 거치는 코스는 그저 걷는 재미뿐입니다. 전체적인 거리는 약 15㎞에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5시간30분~6시간가량 잡아야 합니다.

청산~우미산 산행은 모하당 김충선 장군 위패를 모신 녹동서원의 달성 한일 우호관 뒤쪽에서 시작합니다. 먼저 산행을 하기 전에 일본인으로서 조선에 귀화한 김충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과 달성 한일 우호관에서 그분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생각해 봅니다. 산행은 ‘김충선장군 묘소 가는 길’입니다.

데크로 된 나무계단 길을 쉬엄쉬엄 300m쯤 올라가면 단출한 묘소와 만납니다. 그분의 삶을 한눈에 느끼는 평범한 무덤입니다. 참배하고 오른쪽 산길을 오릅니다. 곧 능선에 오르고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입니다. 왼쪽 남지장사 방향으로 본격적인 청산~우미산 산행의 시작입니다.

남지장사는 684년 신라 신문왕 4년 때 창건된 고찰로 여러 번의 중창과정을 거친 뒤 1767년 영조 43년에 모계가 중창하면서 팔공산의 북지장사와 대칭되는 곳에 세워진 절이라하여 남지장사라 하였습니다. 임진왜란 때는 사명당 유정이 이곳 청련암에 머물며 승병을 훈련했습니다. 그 사실이 왜군에게 발각되어 남지장사와 청련암 등은 불태워졌으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등 모든 전란이 끝나고 난 뒤인 1653년에서 1767년까지 4차 중창을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슬며시 오르든 산길은 급한 오르막이 이어지면서 펑퍼짐한 작은 봉우리를 넘어갑니다. 30분쯤 올라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 다다랐습니다. 오른쪽은 삼정산 방향이며 우미산은 왼쪽 남지장사 방향 오름길을 따라갑니다. 산길은 키 큰 나무와 활엽수에 가려 바깥과는 차단된 듯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20분쯤 올랐을까 돌출된 656봉에 닿았습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바깥세상을 보았습니다. 우록리는 눈에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었으며 꼭 함지박에 푹 쌓여 세상 밖과 단절된 모습입니다.

계단 논인 다랑논과 수확을 앞둔 누런 벼, 숲속에 둥지를 튼 남지장사와 청련암 부속암자의 모습을 감상하며 나중에 이런 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필자가 지나가야 할 능선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그 뒤로 비슬산 조화봉 정상에 있는 기상관측소 건물이 바깥세상과 단절된 내 마음에 ‘도시인이시여 정신 차리소’ 하듯 흔들어 깨웁니다.

다시 북쪽을 봅니다. 가창면과 멀리 팔공산의 긴 능선이 기지개를 켜는 듯 허리를 쭉 피며 누워 있습니다. 능선을 따라갑니다. 곧 땅이 푹 꺼지듯 산길은 내려갑니다. 평점 심을 찾을 때쯤 안부사거리에 닿습니다. 왼쪽은 남지장사. 우록 경로당 2.6km 방향. 우미산은 ‘최정산 억새’ 방향인 직진 오르막길입니다.

산행의 진리는 항상 내리막이 있다면 오르막도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런 굴곡과 같이 부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편하게 내려왔다면 이제 꾸역꾸역 오르막을 올라야 합니다. 조금만 어려워도 참고 견뎌내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듯 곧 시원하게 바깥 세상이 열리는 전망대가 기다립니다.


740.4봉의 삼각점이 있는 전망대에서 다시 쉬면서 우록리를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걸어왔던 능선이 왼쪽에 한눈에 보이며 가운데 우미산이 우뚝 솟았고 우록리의 크고 작은 마을이 산비탈에 등을 비비듯 자리하였습니다. 이제 700m대 높이로 걷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능선의 굴곡도 심하지 않으며 간혹 나타나는 전망대에서 세상과 소통하며 걷습니다. 최정산과 주암산의 능선도 확인하고 걸어가면 어느덧 안부 삼거리입니다. 이정표는 없지만, 왼쪽으로 내려가는 선명한 하산 길은 남지장사로 향하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직진하면 능선은 그리 급하지 않게 이어집니다. 다시 주리 갈림길과 만나는데 이정표가 있던 남지장사 갈림길에서 60분이면 이곳에 도착합니다. 오른쪽은 주리와 최정산 탐방 입구인 임도로 내려가는 하산길이며 우미산을 가기 위해서는 백록마을 회관 방향인 직진 능선을 계속 탑니다.






곧 억새밭이 펼쳐지며 봉우리에 정자 쉼터가 있습니다. 건너편에 비슬산이 완전히 드러나고 최정산의 옛 목장도 가깝게 보이며 멀리 석화성 가야산도 보입니다. 약 200m쯤 산길을 따라가면 통점령 갈림길입니다. 사룡산에서 시작된 비슬지맥도 이곳에서 최정산 방향으로 꺾고 비슬산으로 가게되는 길목입니다.






가을 산행의 전령사인 억새를 만나기 위해 최정산 목장 부근으로 내려갔다 옵니다. 약 1km를 가는동안 솜틀처럼 부드러워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실컷 억새를 만나고 다시 통점령 갈림길로 돌아와 팔조령과 청산 방향으로 향합니다. 아쉬운 듯 최정산 목장 쪽을 자꾸 돌아보게 합니다.





산행길 좌우로 억새가 한껏 멋을 부리기도 하지만 곧 헬기장에 세워진 청산 정상 표지석과 만났습니다. 청산 정상에서는 주변 경관을 볼 수 없으며 우미산 방향으로 빠지는 산길도 주의하여 찾아야 합니다. ‘백록마을회관’ 방향은 청산 정상에 올라와서 바로 오른쪽 첫 번째로 빠져나가는 길입니다.




조금만 등산로를 따라가면 이정표가 또 있습니다. 팔조령 11.3km. 지금부터는 산길도 뚜렷하고 신나게 내려갑니다. 철탑이 나타나면 철탑 아래 백록마을 회관 갈림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백록마을 회관으로 하산하느냐 아니면 우미산을 향하느냐 결정해야 합니다. 이곳을 지나면 더 이상의 탈출로는 없습니다.


필자는 직진해 우미산으로 향합니다. 평범한 능선길을 따라가다 안부에서 다시 우미산으로 향하는 능선을 힘겹게 오릅니다. 그래도 지금은 산길이 뚜렷하지만, 필자가 아주 오래전에 이곳 우미산과 청산을 거쳐 산행할 때 고생을 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백록마을 회관 갈림길에서 약 20분이면 ‘밤티재 팔조령·우미산 갈림길’ 이정표와 마주합니다.

왼쪽 우미산(1.0km)을 향해 오릅니다. 힘겹게 마지막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 겨우 우미산 문턱에 올라서고 산길은 왼쪽으로 능선을 바꿔 타고 약 30분이면 우미산 표지석과 마주했습니다. 이제 더 높은 봉우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힘겨운 하산길이 기다립니다. 우미산장·식당까지 앞으로 엎어질 듯 급한 내리막의 연속입니다. 하산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미끄러지지 않게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남지장사로 향하는 도로에 내려서고 오른쪽으로 갑니다. 20분이면 우록마을 느티나무 쉼터를 지나고 곧 녹동서원 주차장에서 필자는 산행을 마무리하는 스키 스톡을 접어 넣었습니다.



☞(대구여행/달성여행)가창면 우록리 청산~우미산 산행 대중교통편.  


대구시 달성군 청산~우미산 산행을 위해서는 우록리 녹동서원까지 갑니다. 녹동서원과 달성한일우호관 대중교통편은 기차를 이용하면 먼저 동대구역까지 가야 편리 합니다.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칠성 시장역에 내려 2, 3번 출구로 나와 프라자 약국 앞 버스 정류장에서 ‘가창 2번’ 버스인 ‘우록리’를 반드시 확인하고 타야 합니다. 시외버스를 타고와도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칠성 시장역에 내리면 됩니다. 칠성 시장역 출발 가창 2번 버스는 오전 8시07분, 8시43분, 9시21분, 9시59분, 10시37분, 11시15분, 11시51분에 있으며 약 4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우록리 달성우호문화관 앞에서는 오후 2시09분, 2시47분, 3시23분, 4시01분, 4시39분,5시17분,5시56분 등에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은 달성한일우호관 입력

#녹동서원 #달성한일우호관 #모하당김충선 #청산~우미산 #산행 #여행 #등산 #대구여행 #사진 #달성가창여행



청산~우미산 고도표

청산~우미산 지형도




2015/10/23 - (대구여행/달성여행)가창면 우록리 청산~우미산 산행. 일본인 사야가 김충선 장군의 흔적을 찾아나선 우록리 청산~우미산 가을 산행.


2015/10/21 - (대구여행/달성군여행)녹동서원과 달성한일우호관. 일본인으로 귀화한 사야가 김충선장군을 모신 녹동서원과 달성한일우호관을 여행하다.


2015/09/24 - (경북여행/칠곡여행)칠곡 가산 가산산성, 가을 산행 최적의 코스, 가산산성 성곽 길을 걸어보세요.


2015/09/17 - (경북여행/칠곡여행)가산 가산산성 진남문. 가을에 잘 어울리는 산성 걷기, 포곡식 산성인 칠곡 가산산성 진남문을 여행하다.


2015/04/05 - (대구여행/가창여행) 최정산 운흥사. 보물 제1814호 ‘운흥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최정산 운흥사 여행.


2015/02/18 - (대구여행/달성가창여행)대구 주암산~최정산 산행. 올해 처음 눈꽃 산행을 즐긴 달성군 가창면 주암산~최정산 산행.


2015/01/14 - (대구여행/팔공산 동화사여행) 대구 팔공산 동화사. 약사 여래 근본도량인 팔공 총림 동화사 구경하기.


2015/01/10 - (대구여행/대구중구근대골목투어) 이상화·서상돈 고택 찾아가기. 대구 중구 근대 골목 이상화 서상돈 고택을 만나고 왔습니다.


2014/03/15 - (대구여행/달성군여행)대구 근교산 삼필봉~황룡산 산행.천리마의 전설과 함께하는이색산행 마비정 벽화마을.


2014/01/27 - (대구여행/스파밸리 포레스트12)대구여행에서 숙박 걱정마세요 스파밸리 포레스트12 끝내줘요.


2014/01/06 - (대구여행/달성여행)포레스트 스파밸리. 화려한 야경이 볼거리인 포레스트 빛의 축제에 깜짝 놀라다.


2013/12/18 - (대구여행/달성여행)팔공산 동화사에서 비슬산 대견사지 중창 불사진행, 비슬산 대견사 새로운 관광지로 될듯.


2013/11/27 - (대구여행/달성여행)대구 도동서원,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배향하는 도동서원의 아름다운 늦가을 모습.


2013/11/23 - (대구여행/달성여행)달성 허브힐즈. 대구 허브힐즈에서 힐링을 하고 왔어요.


2013/11/17 - (대구여행/달성여행)국립대구과학관. '나도과학자' 국립대구과학관에 가면 누구나 과학자가 된다.


2013/11/16 - (대구여행/달성여행)화원읍 마비정벽화마을. 6~70년대 우리 어릴적의 모습 마비정벽화마을의 벽화로 만났어요.


2013/11/12 - (대구여행/달성여행/강정고령보)강정고령보 디아크, 물수제비 뜨기에 너무 좋을 것 같은 강정고령보 디아크.


2013/11/11 - (대구여행/달성여행)화원유원지와 사문나루터, 한국에 처음 피아노가 들어온 곳은 어디, 사문진나루터와 화원동산 .


2015/10/21 - (대구여행/달성군여행)녹동서원과 달성한일우호관. 일본인으로 귀화한 사야가 김충선장군을 모신 녹동서원과 달성한일우호관을 여행하다.


2013/11/15 - (대구맛집/달성맛집)비슬산맛집 일월정, 내몸을 살리는 발우공양처럼 일월정의 비슬산발우비빔밥한정식으로 건강도 챙겨요






728x90

728x90


☞(충남여행/공주여행)의당면 공주수촌리고분군과 고분군 발굴조사체험관. 백제시대 고분군인 수촌리 고분군에서 고분군 발굴조사 체험도 하고 문화재도 만나 보세요.  


우리나라에서 옛 우리 조상들의 흔적인 고분군이 발견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특히 공주지방에서는 많은 고분군이 출토되는데 그중에서도 구석기 시대 선사유적지인 석장리 유적지는 우리나라 선사문화를 대표할 정도로 다양한 문화재가 나왔습니다. 



석장리 유적지는 구석기시대의 전기·중기·후기와 중석기시대의 문화를 가늠해보며 우리나라 구석기시대 문화를 연구하는데 근원을 보여주는 유적지라 하여 지금도 학계의 많은 관심이 있다 합니다.

그 석장리 유적의 생생했던 기억이 남아 있어 찾아간 곳입니다. ‘공주 수촌리 고분군’이며 사적 제46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공주 의당면 수촌리 고분군을 찾아가는 길은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가을 하늘을 배경삼아 달려갔습니다.

풋풋한 가을 향기가 코끝에 와 맴돌 때쯤 차는 우리 일행을 내려놓고 떠나갔습니다. 의당면 수촌리 고분군은 석장리의 구석기 시대가 아닌 백제시대 고분군이라 합니다.

구석기 시대는 엄청나게 멀리 느껴지는데 백제시대 고분군이라 하니 우리와 같은 하늘 아래서 살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가까운 이웃 같은 느낌입니다. 그 영향은 요즘 사극 드라마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천오백년의 시공을 넘어 왔다 갔다 하며 삼국시대의 상황을 드라마지만 상상의 나래를 꿈꾸며 봤습니다. 특히 사극 ‘주몽’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같습니다. 드라마에 푹 빠져 소서노와 비류, 온조는 모두들 한번쯤 되어보고 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설은 그만두고 수촌리 고분군은 발굴을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목곽묘 2기와 앞트기식 돌방무덤 1기, 굴식 돌방무덤 2기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수촌이 고분군 문화재 안내판을 보면 목곽묘는 지하로 땅을 파고 바닥에 자갈을 깐 뒤 그 위에 목곽을 안치하였으며 목곽 안에는 다시 길이 240cm, 넓이 80cm 크기의 목곽이 높여져 있었습니다.

목곽 안에는 많은 금장식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금동관모, 금동신발, 금제 귀걸이, 환두대도, 중국제 자기 등이 나왔으며 목곽 밖에서는 등자, 재갈, 백제 토기 등 다양한 종류의 문화유물이 함께 출토되었습니다.

앞트기식 돌방무덤 또한, 지하로 땅을 파고 만들었는데 바닥에는 자갈을 깔았습니다. 금동 신발과 함께 환두대도, 백제 토기 등이 출토되었습니다.

굴식 돌방무덤은 지하로 땅을 파고 정사각형에 가깝도록 직사각형 묘실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남벽의 중앙에 출입시설인 연도가 있으며 역시 묘실 바닥은 자갈을 깔았습니다.

또한, 관대가 남아 있었고, 금동관모, 금동신발, 환두대도, 중국제 자기와 귀걸이, 백제 토기 등이 함께 출토되어 백제의 그 당시 지배층의 생활상을 잘 나타내며 알 수 있는 귀중한 문화재입니다.

수촌리 고분군은 4세기 말에서 5세기 전반경에 만들어진 무덤으로 그 당시 백제의 중앙세력과 지방세력 간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자료라며 문화재 안내판은 밝히고 있습니다.

이외 수촌리 고분군 옆에는 “1500년 전 백제의 블랙박스를 열다”라는 주제로 공주 의당면 수촌리 고분군 발굴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 고분군의 발굴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영상자료와 해설을 듣고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문화재 출토에 관심이 많은 분은 한 번쯤 참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분군 발굴에 앞서 먼저 지표조사를 하는데 실제로 지표조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지표조사가 끝났다면 고분군 발굴이 이루어지는데 수촌리 고분군 발굴조사 체험관에서는 석실분 내부를 재현해 두어 실제 발굴과 똑같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수촌리 고분군 '발굴조사체험관'의 운영시간은 수·토요일 이루어지며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에 체험이 이루어지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전화 041-840-5053, 공주시 문화재과 041-840-8203으로 문의를 하면 됩니다.


















2015/10/10 - (충남여행/공주여행)공주 석장리박물관 파른 손보기기념관. 한국판 '인디아나 존스' 고고학의 선구자 파른 손보기 기념관이 석장리 박물관에 있습니다.


2014/06/07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주 마곡사 맛집 장승마을가든. 숯불의 은은한 고기맛이 최고인 장승마을가든.


2014/05/12 - (충남여행/공주여행)공주 공산성. 백제의 중흥을 이끈 공주 공산성을 걸어 보았습니다. 공주 공산성


2014/05/02 - (충남여행/공주여행숙박)공주여행은 금강관광호텔이 있다면 숙박 걱정은 끝. 편안한 숙박을 하였습니다. 금강관광호텔


2014/04/28 - (서울여행/고속버스터미널역 지역정보센터)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역 지역정보센터에서 전국 여행지 정보를 한자리에 만날수 있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14/04/23 - (충남여행/공주마곡사여행)봄이면 꼭 찾게 된다는 천년사찰 춘마의 마곡사에서 봄바람을 맞다.


2014/04/22 - (충남여행/공주여행)계룡산 갑사. 봄의 향기가 가득한 계룡산 갑사 춘마추갑도 이제 옛말인 듯, 봄 갑사 보고 왔습니다


2014/04/20 - (충남여행/공주여행)국고개의 공주중동성당. 진주 전동 성당의 미니어쳐 같은 국고개와 공주중동성당 이야기.


2014/04/19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산성맛집 백제삼계탕. 으뜸 맛집인 공주 18미 착한가격의 무령왕릉 맛집 백제삼계탕에서 몸보신을 하다.


2014/04/18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산성, 무령왕릉맛집 명성불고기. 공주18미가 인정한 40년전통 소문난 으뜸 맛집 명성불고기


2014/04/17 - (충남맛집/공주맛집)계룡산 갑사맛집 서울식당. 자연밥상 건강밥상인 갑사 서울식당 산채더덕구이 정식으로 봄을 먹었습니다.


2014/04/16 - (충남여행/공주여행)무령왕릉, 공산성, 갑사, 마곡사 공주 1박2일 여행 알차게 하는 하고 왔습니다.


2014/04/09 - (충북여행/공주여행)마곡사신록축제 국고개역사문화축제 공산성수문장교대식 공주여행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2013/12/28 - (충남여행/공주여행)공주 석장리박물관, 우리나라 조상도 구석기시대 인물, 석장리 유적지에서 확인을 하다. 석장리고분군


2013/12/27 - (충남여행/ 공주여행)공주마곡사. 춘마추갑도 좋은데 가을 마곡사도 너무 좋아요.


2013/12/15 - (충남여행/공주여행)계룡산 갑사, 추갑으로 유명한 계룡산 갑사 보고 왔습니다.


2013/11/26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주여행 무령왕릉맛집 무령가든. 추워진 날씨 얼큰한 곱창전골이 최고. 무령가든.


2013/11/20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산성맛집 고향비빔국수. 알싸하고 달콤한 맛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비빔국수를 먹다. 고향비빔국수


2013/11/18 - (충남맛집/공주맛집)의당 자연골농원, 공주시에서 인정하는 공주맛집 18 곳에 선정 된 엄나무 백숙 자연골 농원





728x90

728x90

 

☞(부산여행/서구여행)부민동 '안심! 오름길' 골목과 가극 아리랑 작곡가 독립유공자 한형석 선생님이 세운 자유아동극장과 색동 야학터 찾아가기


내 고장 부산 서구는 특별한 문화재가 있습니다. 무엇인지 궁금하다고요? 다름이 아니고 예 6·25 한국동란 때 피난을 내려온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사용한 집무실과 관사 건물입니다. 지금은 임시수도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통령이 그 당시 사용하던 집기류 등이 전시 중입니다.






 또한, 문화재로 지정된 동아대학교 박물관 건물 옆에는 현대식 대학 건물이 새롭게 들어서 화려함과 웅장함을 갖추었습니다. 화려함과 웅장함을 갖춘 곳이 있다면 건물 주변은 좁은 골목길과 다닥다닥 붙은 집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욱 낙후된 모습입니다.

 부산 서구 부민동의 임시수도기념관 주변이 최근에 ‘안심! 오름길’로 선정되어 새 단장을 하였다는 뉴스를 접하고 찾아갔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임시수도기념관에서는 “임시수도 1,000일의 이야기, 부산에서 만나자”를 주제로 전시가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임시수도기념관

 그러나 임시수도기념관은 필자가 여러 번 포스팅하여 이번에는 제외하였습니다. 임시수도기념관을 향해 오르는 도로 입구에는 오래전 부산의 교통수단이었던 전차가 실물로 전시 중입니다. 어르신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추억 속에 빠져들기에 충분합니다.

 바닥과 벽면에는 전쟁 통의 그 어려웠던 상황을 그림으로 또는 조형물로 남겨 놓아 천천히 구경하며 올라볼 것을 권합니다. 그중에서도 필자는 ‘똥과자’ 조형물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임시수도기념관도 다시 방문하면 더욱 새로울 것 같습니다.

 임시수도기념관 정문에서 오른쪽 골목길로 접어들면 임시수도기념관의 높은 담벼락이 길게 이어집니다. 그 끝에 노후주택이 지금은 예쁜 채색에 그림을 입혀 화사한 집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옛날 어두컴컴한 골목길이 밝은 모습으로 바뀌었고 누구나 밤에도 안심하고 산복도로인 해돋이로와 연결하여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 해돋이로에는 독립유공자이신 먼구름 한형석(1910~1996) 선생님의 자택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이곳은 한국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와 떠돌이 아이를 위하여 설립한 자유아동극장과 색동야학원이 있던 자리입니다. 이곳을 알기 전에 먼저 한형석 선생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생님은 일제강점기 때 중국으로 건너가 1933년 ‘신혁명군가’ 등 항일 가곡을 작곡하였으며 광복군 2지대 선전대장과 중국 중앙간부훈련단 교관을 역임하면서 작곡과 가극 창작공연으로 항일정신 고취에 매진하였습니다. ‘광복군 제2지대가’ ‘조선해방군’ ‘압록강행진곡’의 작곡과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광복군가집’ 1집과 2집을 발간하기도하였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의 가극인 ‘아리랑’과 ‘한국의 한 용사’를 작곡해 무대연출과 주연을 맡았으며 해방 이후 이곳 부민동에서 생활하시며 부산대학교 교수로서 후학양성에 힘을 쏟았습니다.

 

 

 자유아동극장은 한국전쟁에 부모를 잃은 고아와 부랑아를 위한 문화 예술 교육을 펼친 대한민국 최초 아동전용극장이며 색동 야학원은 일반 초등과정을 가르쳤던 야학이었습니다.

 1953년 8월15일 사재를 털어 설립한 자유아동극장은 2년 동안 명작동화를 각색한 영화와 아동극, 인형극 등을 하루 3회씩 상연했습니다. 자유아동극장은 전쟁의 상처로 피폐해진 어린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큰 노력을 하였으며 총 500회 공연에 11만 명이 관람했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극장이 파하고 밤이 되면 자유 아동극장은 색동 야학원으로 바뀌었습니다. 1954년 4월에 개교하여 전쟁고아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에 가지 못하는 9~17세의 청소년 94명을 모아 초등 교과와 중등교과 과정을 배우게 했습니다.

 선생님은 돌아가시기 전까지 부산의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하셨고 우리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가르쳤습니다. (정부에서는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2015/10/1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고등어축제 했다 아잉교. 굽고 지지고 회치는거 구경 한번 해보소. 부산 송도 고등어축제


2015/10/17 - (부산여행/서구여행)제8회 부산고등어축제 불꽃놀이와 부산고등어 축제 행사 일정표


2015/09/21 - (부산서구/그곳에 가면-가볼만한 곳)(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좋은 곳. 영도다리, 부산항대교 야경 전망 좋은 곳 아미동~남부민동 산복도로.


2015/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구덕산 시약산 시약정 전망대. 가을 산행지로 최고. 남부럽지 않은 가을 하늘을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구덕산 시약산 시약정 전망대


2015/09/15 - (부산서구/그곳에 가면-명소)(부산여행/서구여행)동대신동 닥밭골 벽화마을. 가을철 가보기 좋은 아름다운 벽화마을 닥밭골.


2015/09/14 - (부산맛집/서구맛집)닥밭골, 동아대병원, 구덕운동장 맛집 영남냉면·밀면. 부산 만의 음식인 밀면 어때요. 닥밭골마을 구경도 하고 영남냉면·밀면의 밀면도 먹고...


2015/08/28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국가지질공원 송도반도 지질공원. 내 고장의 지질 구조를 알아보았습니다. 송도 볼레길 부산지질공원 탐방. 부산지질공원


2015/07/27 - (부산여행/서구여행)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공설해수욕장 1호 부산 송도해수욕장 하늘길 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만나보세요


2015/07/0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 골목길 여행.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골목길도 누비며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도 만났습니다.


2015/06/22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공동어시장.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부산공동어시장 경매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2015/06/14 - (부산여행/서구여행)구덕 망깨터 다지기. 집터를 다질 때 부른 우리 민속놀이 "구덕 망깨터 다지기"를 구덕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즐기고 왔습니다.


2015/05/31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농악. 새봄 풍년굿으로 흥겨운 굿판, 풍년가를 불렀던 부산 아미농악 민속놀이를 만나다.


2015/05/23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고분도리 걸립. 부산 농악 특별한 민속놀이 부산 고분도리 걸립을 만나다.


2015/05/18 - (부산여행/서구여행)동래학춤. 구덕민속예술관에서 동래학춤 공연을 만나다.


2015/05/09 - (부산여행/서구여행)계절의 여왕 5월 암남공원~천마산에서 힐링 걷기


2015/04/24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촬영하기 좋은 곳, 아미동~남부민동 산복도로 부산 야경 촬영지로 최고.


2015/01/19 - (부산여행/서구여행)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천마산도 올라 보세요. 조망이 최고 부산의 전망대 천마산.


2013/11/14 -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 밀면에서 알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3/01/21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한국동란때 이승만대통령이 머물렀던 관저 임시수도기념관


2013/01/26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처절했던 한국전쟁 후의 부산 모습을 전시한 임시수도기념관전시관-2


2013/01/10 - (부산여행/서구여행)4차원의 갈매기 모습이 특이해. 100주년 부산송도해수욕장의 불밝힌 갈매기 조형물.


2015/01/11 - (부산맛집/서구맛집)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 집.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잡은 씨암탉을 끓이 듯 맛있는 닭백숙으로 소문난 애경이네 집.


2014/12/14 - (부산여행/서구여행)남부민동 고 이태석 신부 생가. 수단의 슈바이처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방문


2014/11/1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 아름다운 부산 서구 둘레길 걷기, 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걸어보세요.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에 이런집이..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2014/10/01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728x90

728x90


☞(경남여행/거제도여행)외도 보타니아. 한국의 파라다이스, 환상속의 섬 외도 보타니아 여행.

거제도의 파라다이스 아니 대한민국의 파라다이스라는 작은 섬이 있습니다. 거제도의 작은 섬 외도이며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큰 섬에는 ‘지상의 낙원’이라는 보타니아가 꾸며져 있습니다.



 


보타니아는 식물인 ‘botanic'과 낙원인 ’utopia'를 합해 ‘식물의 낙원’을 뜻합니다. 그야말로 외도를 둘러보면 왜! 식물의 낙원이라 하는지 금방 알게 됩니다. 보타니아는 대략 2000여 종의 온갖 식물이 자라는데요? 어디 아열대 지방의 식물원을 관광하는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온갖 이름 모를 꽃들로 꽃동산을 이루었습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도시처녀처럼 한껏 자태를 뽐낸 외도 보타니아 여행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보통 본섬인 거제도에서 10~20분이면 외도에 닿습니다. 배에서 본 외도는 어느 회장님의 별장으로 사용됨 직한 이국적인 건물과 차분한 분위기로 탐방객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기에 거제도 하면 이구동성으로 보타니아, 보타니아 하는지 오늘에야 나 또한 그 궁금증을 풀게 되었습니다. 연중 관광객이 100만 명이나 찾는다는 거제도 보타니아는 역시 아열대 식물과 섬을 둘러싼 기암절벽에 자리 잡은 이태리 풍 건축물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 이태리의 럭셔리한 관광지에서 휴양을 즐기는 기분을 만끽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는데 저 같은 서민은 외국의 기분도 내면서 딱 ‘안성맞춤’인 관광지라 생각되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탐방로 내내 ‘가위손’ 예술가의 혼이 서려 있는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섬 입구에 자리 잡은 성화의 불꽃같은 나무는 외도 보타니아의 상징이 되기에 충분하며 탐방로를 따라 이어진 다양한 식물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외도에서 가장 볼거리가 몰려 있는 곳은 역시 오래전 분교 터로 사용된 곳에 조성된 ‘비너스 가든’입니다.























로마신화에 나오는 미의 여신인 ‘비너스’가 외도 정원을 거닐 정도로 아름답게 꾸몄다는 이야기가 과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덕분인지 1995년 개장 이래 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이루어졌는데 대표적인 게 한류열풍의 원조 격인 드라마 ‘겨울연가’와 최근에 인기를 끌었던 ‘별에서 온 그대’입니다.



한류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외도 보타니아는 국내 관광객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대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외도는 조선 시대 때부터 사람이 입도하여 살았다 합니다. 7~8가구가 후박나무 군락지에 있는 샘터 주위로 촌락을 이루고 살았으며 척박한 환경으로 산비탈을 갈아 고구마를 심고 돌미역과 고기잡이 등으로 생계를 꾸렸을 정도로 가난이 덕지덕지 붙은 그런 섬이었습니다.



그런데 외도의 역사는 1969년 한 낚시인에 의해 새롭게 쓰입니다. 태풍을 만나 어쩔 수 없이 민박하게 된 이창호·최호숙 부부는 섬 인심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매료되어 3년에 걸쳐 섬 전체를 매입하게 됩니다.



그 후 1970년에 들어와 부부는 귤나무와 동백나무를 심었다가 어느 해 몰아닥친 겨울 한파에 모두 고사시켰고 지금의 비너스가든 자리에다 70마리의 돼지를 키웠다가 돼지 파동으로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여러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곳에 식물원을 구상하게 된 것이 오늘날의 외도 보타니아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한 부부의 고집스런 열정으로 지금은 한국관광공사와 네티즌이 추천하는 한국 최고의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의 탐방 코스에 빠지지 않는 명승지가 되었습니다. 이제 거제 외도 보타니아는 거제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입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1976년 관광농원으로 정식 허가를 받아 1995년 4월 해상식물공원인 외도해상농원을 개장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 입도는 장승포동, 일운면 구조라, 동부면 학동리, 남부면 갈곶리, 일운면 와현리 등의 선착장을 이용하여 외도로 운항하는 해상관광유람선을 타면 됩니다. 

★외도 보타니아 개장시간:오전 8시부터 오후 5시(여름철은 6시)까지 

★외도 보타니아는 숙박도 가능 

유람선 문의처:구조라 055-681-1188, 도장포 055-632-8787, 장승포 055-681-6565, 해금강 055-633-1352, 학동 055-636-7755, 와현 055-681-2211

◆외도 보타니아

주소: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 109번지.

전화:070-7715-3330. 055-681-4541































2015/04/25 -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 명산 북병산 산행. 남해안 전망대 거제 11명산 북병산 산행기.


2015/03/26 - (경남여행/거제여행) 구조라해수욕장과 샛바람소릿길, 망치몽돌해변을 걸었습니다. 거제도 걷기여행.


2015/03/25 -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 학동 진석중가옥. 등록문화재 제277호 한식과 일식의 절충식 건물 거제학동 진석중가옥.


2015/03/24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우제봉 해금강. 해금강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는 바로 여기 우제봉.


2015/03/23 - (거제여행/고현시외버스터미널시간표). 거제도여행에서 편리한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시외버스 시간표.


2015/03/21 -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시간표와 버스 요금표로 거제시 여행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습니다.


2015/03/20 - (경남여행/거제여행)갈곶리 도장포 신선대. 해금강 바람의 언덕이 있는 거제 최고의 명소 신선대 둘러보기.


2015/03/19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해금강 바람의 언덕. 거제도 최고의 여행지로 통하는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 맞고 왔습니다.


2015/03/18 - (경남여행/거제여행)동부면 학동몽돌해수욕장. 조약돌로 불리는 몽돌이 깔려 있는 거제8경 학동몽돌해수욕장.학동몽돌해수욕장


2015/03/14 - (경남여행/거제여행)일운면 구조라진성. 왜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쌓은 구조라 수정봉 구조라진성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4/06/05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최고의 숙박지 애드미럴호텔. 환상의 섬 거제도에 환상의 숙박지는 애드미럴호텔.


2013/12/03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생생 체험 현장,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2013/11/07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해금강, 평생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바다의 금강산 거제도 해금강.


2013/11/05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섬꽃축제, 태양을 따른다는 꽃 해바라기가 국화과 거제섬꽃축제-2


2013/11/04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섬꽃축제. 입이 벌어지는 1억 꽃송이 화려하게 가을을 불태우는 거제시 거제섬꽃축제-1


2014/02/05 - (경남맛집/거제도맛집)청마 유치환 생가 맛집 거제도굴구이. 정력에 좋아 카사노바도 매일 먹었다는 굴 거제도굴구이


2013/11/19 - (경남맛집/거제도맛집)해금강 맛집 소라횟집. 특별난 요리 방게찜과 얼큰한 우럭매운탕이 생각날때 외도 보타니아 맛집 소라횟집


 



 


728x90

728x90


>




☞(부산여행/2015 부산불꽃축제) 일곱 빛깔 무지개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던 부산 불꽃축제. 부산불꽃축제


 2015 부산 불꽃축제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가을 밤하늘을 무대로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총 8만5천 발의 폭죽이 하늘에서 불꽃이 되어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아온 관광객의 눈을 홀리고 빼앗을 만했습니다.




지난 24일 토요일 밤 8시부터 시작된 부산불꽃축제 행사장인 광안리해수욕장은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백사장은 인파로 가득 메웠는데 정확한 동계는 알 수 없지만 130만의 인파가 부산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찾았다 합니다. 참 부산에서 가장 파워 있는 가을축제입니다.

올해에도 정감이 가는 양희은 씨의 나레이션으로 부산 불꽃축제를 더욱 감칠맛 나게 만들었습니다. 60분 동안 쏘아 올리는 폭죽에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환상의 부산 불꽃축제, 하늘에 무지개가 걸렸던 가을밤 불꽃축제를 확인해보세요.

아직 사진을 담는 실력이 미천하여 다른 분의 불꽃축제 사진에는 못 미치지만 부산 불꽃축제를 보고 왔다는 기념으로 포스팅합니다. 예쁘게 봐 주세요.

◆2015 부산불꽃축제 사진 보기













































#부산불꽃축제 #2015부산불꽃축제





2015/10/22 - (2015년 제11회 부산불꽃축제)2015 제11회 부산불꽃축제 행사 일정표와 부산불꽃축제 관람 명당자리입니다.


2015/08/15 - (부산여행/부산항대교)광복70주년 부산항대교 멀티미디어 불꽃축제. 광복 70주년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2015/06/21 - (부산맛집/수영구맛집)남천동 맛집 부경대 맛집 황령산 청소년 수련원 맛집 영남해장국. 이열치열에 딱 맞는 뜨거운 해장국이 아주 좋았던 영남해장국 남천 직영점.


2014/10/25 - (불꽃축제)제7회 부산송도고등어축제 전야제 불꽃축제와 부산송도고등어 축제 일정


2014/10/23 - (축제/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10회 부산불꽃축제 행사 일정표와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2014/10/17 - (부산맛집/수영구맛집)남천동광안동맛집 뱃님. 광안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도 보고 맛있는 활 아구를 먹을 수 있는 맛집 뱃님.


2013/10/27 - (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밤하늘을 수놓는 보석이 따로 없어, 제9회부산불꽃축제의 황홀경에 빠지다.


2013/10/24 - (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9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미리 확인하세요


2012/11/26 - (부산맛집/해운대구맛집)센텀시티맛집. 박시연도 다녀간 연예인 단골 맛집 생생낙지








728x90

728x90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 천은사. 단풍으로 곱게 물든 화엄사 말사 지리산 천은사 여행. 


어머니의 산이라는 지리산에는 수많은 골짜기를 파 놓았습니다. 그 많은 골짜기를 비집고 들어선 게 절집입니다. 수많은 절집 중에서도 지리산을 대표하는 3대 사찰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와 그 말사인 천은사. 그리고 쌍계사입니다.




 지리산 둘레 길을 걷다가 시간을 내어 찾아갔던 남방제일선찰 화엄사 말사 천은사, 천은사 가는 길은 지리산 여행길에 여러 번 지났지만, 막상 천은사를 찾았던 기억은 3번쯤 되는 것 같습니다.

 전남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70번지에 자리 잡은 천은사. 흐릿한 기억을 더듬어 찾았던 천은사는 골짜기의 너른 품만큼 대단한 규모였으며, 수많은 봉우리에서 흘러내려 오는 지리산의 맑은 계곡 물이 천은사를 완전 가을빛으로 물 들이고 있었습니다.

 

천은사의 화기를 잡기위한  이광사의 필

 

 천은사를 만나기 위해서는 지리산을 관통하는 성삼재 도로에 세워진 산문을 통과하면 천은사 구역의 시작입니다. 이곳을 지나도 한참 도로가 이어지다 천은사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장을 가로질러 붉은 단풍에 가을빛이 물든 아담한 일주문을 지나면 그윽한 운치를 자랑하는 천은사 계곡에 걸린 수홍문을 통과하고 천은사 경내가 시작됩니다.

 

 

 가람의 연륜만큼 오랜 세월을 지켜온 고목의 모습은 지리산의 웅장한 산수와 어울려 더욱 빼어난 모습입니다. 천은사는 신라 때 창건한 사찰로 흥덕왕 3년인 828년 인도 승려 덕운이 지리산에 들어와 감로사를 창건하고 그 후 도선국사께서 중수를 했다 합니다.

 

 

 

 처음 창건 당시 사찰에는 달고 맛있는 샘이 경내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단유선사가 절을 중수할 무렵 이 샘에 능구렁이가 자주 나타나 샘가를 찾는 사람을 놀라게 했는데 이에 스님 한 분이 용기를 내어 그만 능구렁이를 잡아 죽였습니다. 그 뒤부터 감로수로 철철 넘치든 샘물은 자취도 없이 사라졌다 하여 “샘이 숨었다”는 뜻인 천은사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일이 있었던 뒤 천은사는 찾은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조선의 4대 명필 중 한 분인 원교 이광사가 절을 찾아 물이 흐르는 필체로 ‘지리산 천은사’란 글자를 쓴 뒤 일주문 현판으로 걸게 하였습니다. 그 후부터 천은사에는 더 이상의 화재가 일어나지 않았다 합니다.

 

 

 천은사는 고려 시대에 들어와 더욱 사세가 확장되고 충렬왕 때는 ‘남방제일선원’으로 지정되어 지리산을 대표하는 수행처가 됩니다.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 등 전란을 겪으면서 천은사는 방화로 소실되었고 1610년 광해군 때 혜정 선사가 소실된 천은사를 중창 불사하여 절의 모습을 다시 갖추게 됩니다.

 

 1679년 숙종 때에 단유 선사가 절을 중수하면서 ‘샘이 숨었다’하여 ‘감로사’에서 ‘천은사’로 이름을 바꾸었고 그 뒤에도 사찰은 중수를 거듭하다. 영조 때인 1774년 혜암 선사의 중창불사로 오늘날의 천은사 사격을 갖추었습니다.

 천은사의 성보 문화재는 보물 제1340호인 천은사 괘불. 보물 제924호 천은사 극락전 아미타 후불탱화, 보물 제1546호 나옹화상 원불불감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천은사 극락보전은 아미타여래상을 안치한 천은사의 중심 건물입니다.

 앞면 3칸, 옆면 3칸의 기와 건물로 용마루 부분에 삼각형의 벽과 팔(八)자 모양으로 널판지를 붙인 팔작지붕 형태이며 공포는 외3출목의 조선 중기 이후 다포양식인 기둥 위와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공포를 설치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50호.

 

 

 

 

 천은사 보리수나무입니다. 천은사 암자와 경내에 20여 그로가 있었으나 모두 죽고 명부전과 설선 당 사이에 현재 한그루 남아 있습니다. 수령은 2~300년으로 추정하며 부처님이 이 나무에서 깨달음을 얻었다해서 보리수로 부리게 되었고 알은 염주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천은사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지리산의 아름다운 단풍도 만나고 천은사 구경도 해보세요. 

 

 

 

 

 

 보리수나무

 

 

 

 

 

 

 

 

 

 

 

 

 

 

 

 

 

 

 

 

 

 

 

 

 

 #지라산 천은사 #천은사 #가을지리산 #여행 #구례여행 #사진 

참고:천은사 홈피






728x90

728x90



☞(2015년 제11회 부산불꽃축제)2015 제11회 부산불꽃축제 행사 일정표와 부산불꽃축제 관람 명당자리입니다.


올해에도 부산시 수영구 광안리 광안대교에서 화려한 부산 불꽃축제가 시작됩니다. 2015년 10월 23일(금)~24(토) 양일간 열리는 부산 불꽃축제는 올해로 11회를 맞았습니다. 올해에도 일본,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합니다. 그리고 11회 부산 불꽃축제는 예년과 다르게 부산 불꽃 축제를 “불꽃축제 국제화와 관광상품화 원년”으로 정해 체류형 관광상품화를 통해 더욱 높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일부 관람석을 유료화를 시도 하였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가장 명당자리에다 1만 명을 수용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유료관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추었습니다. R석은 10만원 1000명, S석 7만원 9000명 그리고 광안리해수욕장 유료화 좌석 이외에도 부산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명당은 여러 곳에 있습니다. 손꼽는 명당은 이기대와 동백섬 누리마루, 장산과 옥녀봉 및 간비오산, 금련산과 금련산 수련원, 광안리 해수욕장 등입니다. 참고하세요






제 11회 부산불꽃축제

★일자:2015년 10월23일(금)~24일(토)

장소:광안리해수욕장

10월23일(금);전야 콘서트

1024(토);부산멀티불꽃쇼(오후8시~9시)







★부산 불꽃축제의 명당자리는 남구의 이기대와 동백섬의 누리 마루에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광안대교의 뒤쪽에서 솟아오르는 불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 또한 손색없는 사진 촬영지입니다.

 

★힘은 좀 들지만 힘겹게 오른 만큼 불꽃축제 작품을 건지게 하는 곳이 장산 일원입니다. 이곳에서 찍은 부산불꽃축제 사진이 전국 사진작가를 열광하게 하며 나만의 사진 포인트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장산 정상과 장산 둘레길의 너덜 길, 옥녀봉, 그리고 간비오산이 명당자리입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센텀시티를 빠져나가는 ‘s'자의 광안대교와 그 위로 터지는 불꽃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으로 명당자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금련산을 오르는 도로를 따라 불꽃축제를 바라볼 수 있는데 금련산 수련원 안에는 많은 사진작가가 미리 포진하여 장사진을 이룹니다. 이곳 또한 부산 불꽃축제를 찍기 위한 사진 작가들의 명당 장소로 금련산 오르는 도로는 통제되어 걷는 수고로움이 있어야 멋진 작품을 건질 수 있습니다.

★역시 부산 불꽃축제의 가장 명당자리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인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7,420m의 광안대교를 전면으로 바라보며 그 위로 터지는 불꽃의 향연은 웅장하며 현장감 또한 단연 최고로 명실상부한 부산 불꽃축제 명당자리 1번지입니다.

◆제11회 부산불꽃축제 명당◆

◆제11회 부산불꽃축제 행사 프로그램부산불꽃축제 홈피 캡쳐


◆제11회 부산불꽃축제 행사 일정표부산불꽃축제 홈피 캡쳐

◆제11회 부산불꽃축제 연출 포인트부산불꽃축제 홈피 캡쳐


#부산불꽃축제 #2015부산불꽃축제 #제11회부산불꽃축제 #가을축제 #여행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728x90

728x90

 

 ☞(대구여행/달성군여행)녹동서원과 달성한일우호관. 일본인으로 귀화한 사야가 김충선장군을 모신 녹동서원과 달성한일우호관을 여행하다.


이방인이 자신의 조국을 버리고 귀화하여 어려움에 빠진 나라를 구한 인물이 대구광역시에 두 분 있습니다. 모두 비슷한 시기인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귀화하여 나라에 큰 공을 세웠는데 한 분은 명나라 이여송의 부관으로 참여한 두사충이며 또 한 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자진 귀순한 사야가 김충선 장군입니다.




 이번에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녹동서원과 달성한일우호관을 여행하게 되어 사야가 김충선 장군에 대해 소상히 알게 되었습니다. 김충선 장군은 도요토미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을 일으키며 조선을 침략하자 가토 기요마사의 우 선봉장으로 출병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조선 침략의 명분을 찾을 수 없다하여 부하 3000명과 함께 박진 장군에게 투항하여 왜군으로부터 조선 방어의 선봉장이 됩니다. 특히 경상도 일원에서 왜군과 많은 전투를 벌였고 홍의장군 곽재우 의병장과도 힘을 합해 왜군을 무찔렀습니다.

 특히 사야가는 조총과 화약제조의 전문가로 우리 병사에게 조총과 화약제조 기술을 전수해 조선에 조총 사용의 발판을 마련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김충선 장군은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또다시 전투에 참가하여 많은 전공을 세워 무관 3품 당상에 올랐고 울산 왜성에서 가토 기요마사가 이끄는 왜군을 맞아 공을 세워 무관 정3품 자선대부의 지위에 올랐습니다.

 

 1603년 선조 36년 만주족을 징벌하기 위해 국경수비를 자임하여 수행하여 그 공로로 정헌대부에 재수 되었고 1624년 인조 때 일어난 이괄의 난을 평정함으로 인조는 사패지 칠읍(대구, 청도, 김해, 밀양, 창원, 영산, 경산)을 하사하지만 받지 않고 수어청에 헌납하여 둔전으로 사용하게 하였습니다.

 

 

 1636년 병자호란 때는 66세의 노구를 이끌고 남한산성으로 임금을 구하러 달려갔으나 인조의 ‘삼전도 치욕’ 소식을 듣고 춘추대의도 끝났다고 통곡하며 우록리로 돌아와 여생을 보냈습니다. 김충선장군은 많은 전투에 참가하여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도원수 권율과 어사 한준겸이 조정에 장계를 올렸고 선조는 김해김씨 ‘김충선’이란 이름을 하사하였습니다.

 

 삼란공신으로 모하당 김충선 장군(金忠善·1571~1642)은 ‘사성 김해김씨’의 시조로 현재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를 본거지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의 녹동서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녹동서원은 삼란공신 모하당 김충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서원입니다. 정조 때 지역 유림의 상소로 1794년 정조 18년에 김충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서원을 세웠지만 1864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과 함께 훼철된 뒤 고종 22년인 1885년 유림과 문중에서 다시 세웠습니다. 1971년 국가지원을 받아 현재 위치로 이건을 하여 오늘날의 녹동서원이 되었습니다.

 

 일본 장수로 조선에 귀화한 사야가 김충선 장군은 일본으로서는 배신자이자 역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토 기요마사의 휘하 장수로 임진왜란에 출병했지만 어디서도 그의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며 일본으로서는 지우고 싶은 존재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지금은 한일 양국의 우호발전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수많은 일본인 관광객과 정계에서 김충선장군을 모신 녹동서원과 달성한일우호관을 찾고 있습니다. 살아서는 귀하 한 조국에 목숨을 바쳤고 죽어서는 한일 화합의 장소로 이용되는 한일 우호의 선봉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달성한일우호관은 한일 교류와 역사를 볼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으로 달성한일 우호관을 방문하여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병자호란 등 처절하고 힘들었던 우리 선조들의 삶을 느껴보고 김충선 장군의 의로운 삶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본은 근대까지 우리에게 많은 고난과 핍박을 주었지만, 일본인으로 의로운 김충선 장군 같은 분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우미산이 감싸는 우록리는 지금 한창 가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가을 정취를 즐기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며 가족과 함께 녹동서원과 달성한일우호관 여행 추천합니다. 그리고 인근에 김충선 장군의 묘소도 있습니다.

 

 

 

 

 

 

 

 

 

 

 

 

 

 

 

 

 

 

 

 

 

 

 

 

 

 

☞(대구여행/달성군여행)녹동서원과 달성한일우호관 대중교통편


녹동서원과 달성한일우호관 대중교통편은 기차를 이용하면 먼저 동대구역까지 가야 합니다.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칠성 시장역에 내려 2, 3번 출구로 나와 프라자 약국 앞 버스 정류장에서 ‘가창 2번’ 버스인 ‘우록리’를 반드시 확인하고 타야 합니다. 시외버스를 타고와도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칠성 시장역에 내리면 됩니다. 칠성 시장역 출발 가창 2번 버스는 오전 8시07분, 8시43분, 9시21분, 9시59분, 10시37분, 11시15분, 11시51분에 있으며 약 4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우록리 달성우호문화관 앞에서는 오후 2시09분, 2시47분, 3시23분, 4시01분, 4시39분,5시17분,5시56분 등에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은 달성한일우호관 입력

#김충선장군 #사야가 #김충선 #녹동서원 #달성한일우호관 #여행 #대구달성여행

참고:달성한일우호관 홈페이지



2015/09/24 - (경북여행/칠곡여행)칠곡 가산 가산산성, 가을 산행 최적의 코스, 가산산성 성곽 길을 걸어보세요.


2015/09/17 - (경북여행/칠곡여행)가산 가산산성 진남문. 가을에 잘 어울리는 산성 걷기, 포곡식 산성인 칠곡 가산산성 진남문을 여행하다.


2015/04/05 - (대구여행/가창여행) 최정산 운흥사. 보물 제1814호 ‘운흥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최정산 운흥사 여행.


2015/02/18 - (대구여행/달성가창여행)대구 주암산~최정산 산행. 올해 처음 눈꽃 산행을 즐긴 달성군 가창면 주암산~최정산 산행.


2015/01/10 - (대구여행/대구중구근대골목투어) 이상화·서상돈 고택 찾아가기. 대구 중구 근대 골목 이상화 서상돈 고택을 만나고 왔습니다.


2014/03/15 - (대구여행/달성군여행)대구 근교산 삼필봉~황룡산 산행.천리마의 전설과 함께하는이색산행 마비정 벽화마을.


2013/11/01 - (대구달성군여행)100년 달성 꽃피다, 문화가 살아 숨쉬다 달성군 초청 여행블로거기자단 달성애 팸투어 달성여행


2013/11/15 - (대구맛집/달성맛집)비슬산맛집 일월정, 내몸을 살리는 발우공양처럼 일월정의 비슬산발우비빔밥한정식으로 건강도 챙겨요


2014/01/27 - (대구여행/스파밸리 포레스트12)대구여행에서 숙박 걱정마세요 스파밸리 포레스트12 끝내줘요.


2014/06/24 - (대구여행/수성구여행)수성못 용지봉~병풍산 산행. 대구의 근교산 용지봉~병풍산 산행.


2014/01/06 - (대구여행/달성여행)포레스트 스파밸리. 화려한 야경이 볼거리인 포레스트 빛의 축제에 깜짝 놀라다.


2013/12/18 - (대구여행/달성여행)팔공산 동화사에서 비슬산 대견사지 중창 불사진행, 비슬산 대견사 새로운 관광지로 될듯.


2013/11/27 - (대구여행/달성여행)대구 도동서원,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배향하는 도동서원의 아름다운 늦가을 모습.


2013/11/23 - (대구여행/달성여행)달성 허브힐즈. 대구 허브힐즈에서 힐링을 하고 왔어요.


2013/11/17 - (대구여행/달성여행)국립대구과학관. '나도과학자' 국립대구과학관에 가면 누구나 과학자가 된다.


2013/11/16 - (대구여행/달성여행)화원읍 마비정벽화마을. 6~70년대 우리 어릴적의 모습 마비정벽화마을의 벽화로 만났어요.


2013/11/12 - (대구여행/달성여행/강정고령보)강정고령보 디아크, 물수제비 뜨기에 너무 좋을 것 같은 강정고령보 디아크.


2013/11/11 - (대구여행/달성여행)화원유원지와 사문나루터, 한국에 처음 피아노가 들어온 곳은 어디, 사문진나루터와 화원동산 .





728x90

728x90



☞(경남여행/고성여행)영오면 선유산 산행. 선녀와 나무꾼 전설을 쫓아간 고성 선유산 산행. 


산행을 떠나기 전에 유의 깊게 보는 것 중 하나가 산 이름입니다. 산 이름에 설악산 월악산 치악산같이 악(岳)자가 들어간 산은 대체로 산세가 험하고 힘든 산행 코스로 악명이 높습니다. 그리고 전국의 산중에서 가장 많은 지명을 가진 백운산은 산봉우리에 항상 구름을 둘러 신비로운 모습을 하고 있어 백운산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많은 산 이름과 실제 산은 그 이름과 딱 들어맞는 게 대부분인데 이번에 필자가 찾은 고성의 선유산은 그 이름에 비해 산은 동네 뒷산같이 수더분하였습니다. 




선유의 선(仙)자는 신선이나 하늘의 선녀를 뜻하여 금강산의 산세쯤으로 기대했습니다. 그쯤 되어야 신선이 내려와 바둑을 두든지 선녀가 하강하여 목욕을 하다 몸을 숨기든지 할 것 같은데 선유산은 전혀 그런 느낌의 산이 아니었습니다. 왜 선유산이 되었는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선유산에는 “선녀와 나무꾼”의 설화가 전해옵니다. 선녀와 나무꾼 하면 대표적 인 게 금강산의 선녀와 나무꾼입니다. 금강산 상팔담에 나무꾼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사냥꾼에 쫓기든 사슴을 구해주고 사슴은 그 은혜를 갚기 위해 나무꾼에게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는 곳을 알려 주면서 선녀가 입고 왔던 옷을 숨길 것을 당부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아이 셋을 나을 때까지 옷을 보여주지 말 것을 주문하며 사라졌습니다.

나무꾼은 그 덕택에 선녀와 결혼을 하여 홀어머니를 모시고 오순도순 살며 두 명의 자녀를 낳았습니다. 선녀는 나무꾼에게 이제 선녀 옷을 보여 줄 것을 간청하였고 나무꾼은 사슴이 한 말을 떠올렸지만 어쩔 수 없이 날개옷을 보여주자 선녀는 아이와 함께 하늘나라로 올라갔다는 동화로 어릴 때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 뒤 금강산 산행을 하게 되어 선녀와 나무꾼 전설인 상팔담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선녀와 나무꾼 전설이 이곳 고성의 작은 산에도 있다 하니 신기하였습니다. 고성 선유산의 선녀와 나무꾼 전설은 선유산 아랫마을에 부모님을 모시며 생계를 꾸리는 효자 강수 총각이 살았습니다.

얼굴이 사나이답고 인물이 듬직하여 마을에서도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미남 총각이었습니다. 하루는 하늘의 선녀가 인간 세상을 내려다보면서 나무꾼을 보고 그만 첫눈에 반했습니다. 선녀는 하늘의 법도를 어기고 시녀와 함께 인간 세상에 매일 내려와 나무꾼과 꿈같은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그런 어느 날 강수 총각은 몹쓸 병에 걸려 그만 죽게 되었고 그것을 모르는 선녀는 강수 총각을 만나기 위해 매일 인간 세상에 내려왔으나 만날 수 없었습니다. 옥황상제가 그 사실을 알고 하늘의 법도를 어긴 선녀를 내 쫓아버렸습니다. 선녀는 강수 총각을 만나기 위해 찾아 왔지만 만나지 못하게 되면서 상사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 죽어 하늘의 무지개가 되었다 합니다.

선유산에는 선녀와 강수 총각의 전설을 보여 주는 많은 지명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선녀가 죽을 때 시녀도 함께 죽어 바위로 변했는데 그 바위가 띠 바위이며 강수 총각을 만나는 선녀를 기다리며 시녀가 숨어 지냈다는 굴 바위, 굴 바위에서 놀던 시녀가 떨어져 죽어 변했다는 장가바위와 상여바위 등이 전해져 선유산의 전설이 더욱 실감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선유산 산행 경로를 보겠습니다. 경남 고성군 연촌버스 정류장 옆 선유산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들평봉~소재봉~소재고개~상여봉~만날재~선유산~(만날재)~금굴~서나베이~웃고개~선양재~양월 버스정류장~선유산 주차장 순으로 산행 거리는 약 10km며 전체적인 산행 시간은 3시간 30분~4시간쯤 걸립니다.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을 쫓아 선유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선유산 출발은 대개 연촌버스 정류장 옆에 있는 선유산 등산로 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 선유산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대형 표지석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키 큰 소나무가 아주 인상적이며 우리가 산행할 능선을 황새 등이라 하는 것 같습니다.

진양 하 씨 선산이며 풍수적으로 볼 때 황새 등과 같이 능선이 유순하게 생겼습니다. 또한, 황새가 날기 위에서는 무거운 석물을 등에 올릴 수 없어 무덤에 비석을 세우지 않았다 합니다. 그래서인지 산행하는 동안 만난 무덤에서는 비석과 상석을 잘 보지 못했습니다.

오른쪽에 선유산 안내도와 유래 안내판을 일별하고 안내판 오른쪽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길은 곧 능선을 따르고 여러 기의 상석 없는 무덤을 지나면 능선까지 밤나무밭이 올라와 있습니다. 20분이면 밤나무 능선을 벗어나고 산길은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른쪽 무덤 방향으로 향할 것 같지만, 선유산 산행은 웃자란 풀밭 길인 왼쪽으로 들어서야 합니다.

곧 나무에 ‘등산로’ 푯말이 붙어 있고 다시 사람의 흔적을 쫓아 20분쯤 더 진행하면 또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번에도 왼쪽입니다. 조금씩 산길은 능선을 따라 오르막이 이어지고 약 20분이면 들평봉을 알리는 안내판과 "소재봉 0.9km, 정상 2.9km"를 알리는 푯말을 만납니다. 

작은 무덤이 있는 ‘들평봉’은 잡목으로 인해 지금은 그저 평범한 봉우리지만 이전에는 이곳에 올라서면 영오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명당으로 알려져 봉우리 주위로 무덤을 많이 섰습니다. 현재 주변은 나무들로 조망은 즐길 수 없지만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은 등줄기의 땀을 식혀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시 여러 개의 작은 봉우리를 넘어 약 20분이면 펑퍼짐한 소재봉에 닿습니다. 봉우리 같은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양호봉 1.5km, 정상 2.0kn" 푯말이 있으며 직진하여 내려서면 짤록한 안부입니다. 소재 고개로 지금은 통행이 거의 없는지 고갯길은 끊어진 지 오래입니다.


소재고개는 영오면의 중요 고갯길로 가천 쪽에서는 진성장을 향하는 길목이며, 영산리 주민들은 옥천사와 고성장을 가는 유일한 길목으로 이용되었던 곳입니다. 이 고개를 넘는 곳에 가난뱅이 절터가 있어 고개를 넘던 장꾼이 목을 축일 수 있었다 합니다. 지금은 모두 옛 영화로 남아 흔적도 없이 사라져 그전 이야기로만 전합니다.


양호봉은 찾을 수 없고 생뚱맞게 쉴 수 있는 벤치가 놓여 져 황당할 뿐입니다. 이제 다시 상여봉을 향해 오르막 능선이 기다립니다. 꾸준히 오르면 옛 무덤 터였던 곳에 ‘형제 바위’ 안내판이 있습니다. 무슨 연유로 형제가 죽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건너편 마을에서 바위가 보이면 마을에 꼭 불길한 일이 생겨 오래전부터 주민들이 바위 앞의 나무를 베지 못하게 했다합니다.

이곳을 지나면 무덤이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고 "상여봉 1.5km, 주차장 3.7km" 푯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숨을 돌린 뒤 상여봉을 향하면 오늘 선유산 산행에서 처음으로 왼쪽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발아래 양기 저수지와 양산리 양기 잿담 마을이 멀리 진주 월아산과 장군대산도 보입니다.




곧 능선에 큰 바위가 나타납니다. 안내판도 없지만 바로 상여 바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상여 바위는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에서 선녀가 강수 총각을 그리워하다 상사병으로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옥황상제는 인간 세상에 상여를 내려 보냈다 합니다. 


상여 바위에 올라서면 울퉁불퉁한 바위 능선인 적석산과 소곡산, 월아산과 장군대산 등 오늘 산행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입니다. 왼쪽으로 가야 할 선유산이 바가지 모양으로 두루뭉술하며 아마 주위를 둘러보면 고성군에서 가장 깊은 오지를 연상할 정도로 낮지만 많은 산이 솟아 있습니다.





10분 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 만날재입니다. 이 고개는 양월 주민과 가천으로 넘어다녔던 사람들이 이곳에서 만나 땀을 식혔다 합니다. 왼쪽은 금굴을 거쳐 서나베이 방향이며 필자는 직진하여 선유산 정상을 올랐다가 바로 서나베이로 하산하지 않고 다시 만날재로 내려와 금굴 등을 보기로 했습니다.




선유산 정상까지는 0.3km 10분쯤이면 운동장 같은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강수 총각과 선녀가 사랑을 나누던 오래된 금포구나무가 있었다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수 없으며 정상에 죽은 선녀의 영혼이 묻혀 있는 무지개 터도 있다지만 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그 대신 선유산의 강수 총각과 선녀의 사랑을 노래한 노랫말이 전하는데 “선유산 정상에 한그루 금포 구 나무/ 선녀가 강수총각 꼬아서 놀았다네/ 서로 좋아 상사병에 걸린줄도 모르고/ 애답도다 애답도다 사랑이 무엇인지/ 희미한 가을밤의 달님도 웃고가네” 쓸쓸한 가을날에 더욱 슬픈 가락입니다.



다시 만날재로 내려갑니다. 오른쪽 서나베이 0.8km 방향으로 꺾으면 잠시 뒤 광산의 흔적인 ‘금굴’이 있습니다. 원래 깊이가 100m였는데 지금은 50m쯤 들어갈 수 있습니다. 1971년경에 금을 캐기 위해 양기 청년 20명이 그 당시로는 거금인 20만 원을 받고 어깨에 메어 올렸다는 굴착기로 판 굴로서 금은 나오지 않았으며 지금은 폐광인 상태입니다.




그때의 굴착기도 입구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필자는 궁금증을 못 이기고 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괴기스러운 소리가 들리고 머리카락이 쭈빛 서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나베이로 향하는 길은 칡넝쿨로 완전 밀림지대였습니다. 너덜에다 길도 좁고 미끄러워 조심해야 합니다. 왼쪽에 장가 바위 안내판이 있지만 바위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선녀와 함께 내려온 시녀가 굴 바위에서 놀다가 그만 굴러떨어져 죽었는데 그 시녀의 혼이 바위로 변했다 합니다. 바위 모양이 꼭 여자의 중요 부분을 닮아 마을 총각들이 돌을 던져 바위 끝 부분에 맞히면 장가를 빨리 갔다는 전설에 장가바위가 되었다는 유래입니다. 아직 노총각이신 분은 빨리 이곳에서 돌을 던져 보세요.


20여 분 선유봉 산허리를 돌면 정상에서 내려오는 갈림길에 운동기구가 설치된 서나베이 삼거리입니다. 너른 길을 5분 쯤 하산하면 웃고개 갈림길이며 오른쪽으로 내려서자마자 다시 오른쪽 으로 꺾어 내려가면 무덤을 지나고 다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이번에는 왼쪽으로 산길을 따라가면 앞에 무덤이 있고 철망이 처져 있습니다.



철망 왼쪽으로 내려서면 너른 길과 만나면서 농장을 지나고 영광 류 씨 선양재에 도착합니다. 선양재 뒤로 우뚝 솟은 선유산의 독불장군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양월 버스정류장에서 40여분 도로를 걸어가면 산행 출발지인 연촌 버스정류장 선유산 등산로 입구입니다.



#선녀와나무꾼 #근교산 #고성선유산 #등산 #산행 #국제신문 #여행

선유산고도표

선유산지형도




2015/08/24 - (경남여행/고성여행)동해면 구절산 폭포암. 고성에 유일한 폭포 구절폭포와 함께 구절암 흔들바위도 만나보세요.


2015/02/15 - (경남여행/고성여행)고성 천왕산 산행. 고성만 전망대 천왕산을 오르다.


2014/05/26 - (경남여행/고성여행)남해안 3대 기도도량 고성 무이산 문수암을 찾아가다. 고성 문수암


2014/04/29 - (경남여행/고성여행)고성 상족암. 인디아나 존스의 한장면이 연상되는 고성 상족암과 공룡발자국 화석. 뭐하고 닮았나?


2013/12/26 - (경남여행/고성여행)고성의 산 좌이산. 공룡의 나라에 딱 맞는 와룡산 왼쪽귀 좌이산 산행 조망이 끝내줘요.


2014/01/07 - (경남맛집/고성맛집)고성시장맛집 서울복집. 식초대신 레몬으로 복어 독을 해독한다는 특별난 맛집 서울복집







728x90

728x90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고등어축제 했다 아잉교. 굽고 지지고 회치는거 구경 한번 해보소. 부산 송도 고등어축제


지난 주말인 10월 16일~18일까지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서 제8회 부산 송도 고등어축제가 열렸습니다. 고등어로 무슨 축제를 여는지 궁금하다고예. 궁금하시면 한번 따라오이소. 고등어가 국민 생선 아잉교, 그것은 모두 다 안다 아잉교,




국내에서 가장 큰 공동어시장도 부산에 그것도 서구에 있고 그 공동어시장에서 한때 국민 생선인 고등어가 70%를 위판 했다 하는 호시절이 있었다 아잉교. 그 덕택에 고등어는 부산을 대표하는 물고기인 시어에 이름을 올리고 또한, 부산 서구를 대표하는 어류가 됐다 카데예. 그래서 마 당연히 고등어축제를 부산 서구에서 열린다 아잉교. 











부산 송도 고등어축제에 가면 고등어로 굽고 지지고 튀기고 회 치고 고등어로 하는 요리는 다 맛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고등어로 온갖 요리를 다 했는데 그중에서도 고등어는 역시 숯불에 굵은 소금을 팍팍 치 갖고 노릇노릇 구워 먹는 고등어구이가 최고였다 아잉교. 뭐 간장게장이 밥도둑이라 카든데 고등어구이에 비하면 쨉도 안 되지예,




















그리고 회를 안다는 사람은 다 안다 아잉교. 우럭회와 광어회가 일등으로 친다는데 그게 아잉기라 마, 횟감 중에서도 싱싱한 고등어가 생선회로는 최고라는 게 생선회 마니아는 다 안다 아잉교. 펄뜩펄뜩 힘이 넘치는 살아있는 생선으로 요리한 고등어 회는 부산에서도 먹기가 쉽지 않는것은 다 알지예, 이번 송도 고등어 축제 때 바로 활어 차로 직송하여 그 자리에서 회를 떠갖고 시식도 할 수 있게 하고 고등어회 판매도 했다 아잉교.

부산 사람들 성미 급한 것 안다 아잉교 마, 아따 먹어보지 않고는 말을 하지 마라카이. 그리고 고등어는 마 활어로 싱싱한 놈이 아니면 절대로 회로 먹을 수 없다. 아잉교, 잘못 묵으삐면 배탈 나니까 반드시 꼬리에 힘이 넘치는 혈기 왕성한 놈을 잡아 갖고 회를 쳐야 합니데이. 





부산 송도 고등어축제의 최대 볼거리는 역시 맨손으로 살아 있는 고등어 잡기 아잉교. 원 캉 힘도 좋고 빠르기가 총알 같아 잡기가 쉽지 않은데, 모두 한 마리씩 잡고 함박웃음을 짓는 게 역시 축제는 이런 맛이 있어야 한다 아잉교.




아나 어른이나 모두 신났는기라 

와 이리 네끼 작아 비노!!!



잡고 굽고 걷고 놀고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정말 많아 가족과 함께 놀다 가면 왔다! 아잉교. 송도해수욕장은 또 국내 상설해수욕장으로 가장 오래되어 100년이 넘었다 아잉교. 100주년을 맞아 송도해수욕장 입구에 설치된 기념탑 봤지예. 얼마나 멎진교,





그리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전망대인 스카이워크는 한마디로마 속이 팍! 하고 뚫리는 것 같이 시원한기 쥑인다 아잉이교. 거북섬에 어서 빨리 케이블카가 복원되어 송도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옛날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명성을 다시 보여 줄라고 한다 아잉교. 어서 빨리 복원되어야 한번 타 볼낀데.



올해 고등어 축제는 어제 부러 끝나 뿐기라. 이제 할 수 없다 아잉교, 내년에 얼라들 손잡고 와 보는 수밖에, 내년에도 체험프로그램과 시식, 고등어 잡기 등 다양하게 준비할 끼고 마, 내년 부산 고등어축제 잊지 말고 찾아주소. 축제는 끝났지만 역시 싱싱한 회는 부산 아잉교. 그것도 송도해수욕장이 쥑인다 아잉교. 함 오소 마.  

#부산송도고등어축제 #가을축제 #부산축제 #부산송도해수욕장 





2015/10/13 - (부산서구/그곳에 가면-맛집)(부산맛집/서구맛집)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곱창전골이 맛있는 서대신동 골목시장 동원집.


2015/09/21 - (부산서구/그곳에 가면-가볼만한 곳)(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좋은 곳. 영도다리, 부산항대교 야경 전망 좋은 곳 아미동~남부민동 산복도로.


2015/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구덕산 시약산 시약정 전망대. 가을 산행지로 최고. 남부럽지 않은 가을 하늘을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구덕산 시약산 시약정 전망대


2015/09/15 - (부산서구/그곳에 가면-명소)(부산여행/서구여행)동대신동 닥밭골 벽화마을. 가을철 가보기 좋은 아름다운 벽화마을 닥밭골.


2015/09/14 - (부산맛집/서구맛집)닥밭골, 동아대병원, 구덕운동장 맛집 영남냉면·밀면. 부산 만의 음식인 밀면 어때요. 닥밭골마을 구경도 하고 영남냉면·밀면의 밀면도 먹고...


2015/08/28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국가지질공원 송도반도 지질공원. 내 고장의 지질 구조를 알아보았습니다. 송도 볼레길 부산지질공원 탐방. 부산지질공원


2015/07/27 - (부산여행/서구여행)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공설해수욕장 1호 부산 송도해수욕장 하늘길 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만나보세요


2015/07/0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 골목길 여행.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골목길도 누비며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도 만났습니다.


2015/05/31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농악. 새봄 풍년굿으로 흥겨운 굿판, 풍년가를 불렀던 부산 아미농악 민속놀이를 만나다.


2015/05/23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고분도리 걸립. 부산 농악 특별한 민속놀이 부산 고분도리 걸립을 만나다.


2015/05/18 - (부산여행/서구여행)동래학춤. 구덕민속예술관에서 동래학춤 공연을 만나다.


2015/05/09 - (부산여행/서구여행)계절의 여왕 5월 암남공원~천마산에서 힐링 걷기


2015/04/24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촬영하기 좋은 곳, 아미동~남부민동 산복도로 부산 야경 촬영지로 최고.


2015/03/09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과 아미동 골목갤러리. 아미문화학습관과 골목 갤러리에서 고 최민식님의 추억 사진을 만나보세요.


2015/01/19 - (부산여행/서구여행)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천마산도 올라 보세요. 조망이 최고 부산의 전망대 천마산.


2015/01/11 - (부산맛집/서구맛집)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 집.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잡은 씨암탉을 끓이 듯 맛있는 닭백숙으로 소문난 애경이네 집.


2014/11/1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 아름다운 부산 서구 둘레길 걷기, 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걸어보세요.


2014/10/25 - (불꽃축제)제7회 부산송도고등어축제 전야제 불꽃축제와 부산송도고등어 축제 일정


2014/10/21 - (축제)제7회 부산 고등어 축제가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려요.


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2/09/12 - (부산서구맛집)산속으로 출근 도장을 찍는 다는 커피집. 이름처럼 예쁜 꽃마을 커피집.


2012/09/02 - (부산사하맛집)한국의 마추피추에서 먹는 얼얼한 팥빙수 맛은-감천문화마을 우인(友人)





728x90

728x90





☞(부산여행/서구여행)제8회 부산고등어축제 불꽃놀이와 부산고등어 축제 행사 일정표


올해로 부산 고등어 축제가 8회를 맞았습니다. 지난밤 전야제를 시작으로 부산 고등어축제 행사가 주말까지 부산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도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열리며 관람과 체험, 홍보 및 부대행사로 프로그램이 꾸며져 많은 관광객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 같습니다. 올해 부산 고등어축제 컨셉은 “고등어의 비상”으로 정해 전국 제일의 생산지인 부산 고등어가 비상하여 부산 수산 경제가 확 살아나길 기대합니다. 

부산고등어축제:2015년 10월16일(금)~18일(일)





#부산고등어축제 #제8회부산고등어축제 #고등어 #국민생선 #송도해수욕장 #여행 #축제











◆부산 고등어축제 10월 17일(토) 축제일정



부산 고등어축제 10월 18일(일) 축제일정



부산 고등어축제 10월 17일(토)~18일(일) 축제 상설 프로그램 


부산고등어축제 홈페이지 캡쳐




2015/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구덕산 시약산 시약정 전망대. 가을 산행지로 최고. 남부럽지 않은 가을 하늘을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구덕산 시약산 시약정 전망대


2015/08/28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국가지질공원 송도반도 지질공원. 내 고장의 지질 구조를 알아보았습니다. 송도 볼레길 부산지질공원 탐방. 부산지질공원


2015/07/0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 골목길 여행.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골목길도 누비며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도 만났습니다.


2015/05/31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농악. 새봄 풍년굿으로 흥겨운 굿판, 풍년가를 불렀던 부산 아미농악 민속놀이를 만나다.


2015/05/23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고분도리 걸립. 부산 농악 특별한 민속놀이 부산 고분도리 걸립을 만나다.


2015/05/18 - (부산여행/서구여행)동래학춤. 구덕민속예술관에서 동래학춤 공연을 만나다.


2015/05/09 - (부산여행/서구여행)계절의 여왕 5월 암남공원~천마산에서 힐링 걷기


2015/04/24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촬영하기 좋은 곳, 아미동~남부민동 산복도로 부산 야경 촬영지로 최고.


2015/01/11 - (부산맛집/서구맛집)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 집.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잡은 씨암탉을 끓이 듯 맛있는 닭백숙으로 소문난 애경이네 집.


2013/01/10 - (부산여행/서구여행)4차원의 갈매기 모습이 특이해. 100주년 부산송도해수욕장의 불밝힌 갈매기 조형물.


2014/10/25 - (불꽃축제)제7회 부산송도고등어축제 전야제 불꽃축제와 부산송도고등어 축제 일정


2014/10/21 - (축제)제7회 부산 고등어 축제가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려요.





728x90

728x90



 


 ☞가을철 단풍, 억새 산행 복병 조심하세요. 풍과 억새를 찾아 무심코 가는 가을 산행 무서운 살모사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지난 주말 산행을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가을철 최고의 볼거리는 역시나 억새와 단풍입니다. 부산 근교 영남알프스 고봉에도 이제 붉은 단풍이 고운 옷으로 갈아입어 산을 찾는 산꾼의 마음은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억새와 단풍에 취해 마냥 즐거워하기에는 무서운 숨은 복병이 있습니다.




 지리산같이 곰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징그럽고 무서운 뱀을 쉽게 만나게 됩니다. 지금 뱀은 동면 준비를 위해 먹이 활동도 왕성하고 한창 독기가 올라있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하다 갑자기 부스럭하며 낙엽을 건드리는 소리 가나 땅을 밟을 여다. 순간적으로 한발을 자동으로 건너뛰었습니다.

 뭐지 하면서 뒤돌아봤는데 처음에는 보호색으로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뱀이 그것도 살모사가 당황한 기색도 없이 늠름한 모습으로 “뭐 보노, 살모사 처음 보나?” 하는 투였습니다. 당황한 쪽은 살모사가 아니라 나였습니다. 속으로 “와, 큰일 날 뻔했네 ”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고 멋모르고 밟았을 것을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했습니다.

 이맘때 산을 찾는 여러분처럼 억새와 고운 빛깔의 단풍에 취해 막 들어가지 마세요. 무시무시한 뱀이 똬리를 틀고 호시탐탐 단풍과 억새를 보러온 취객을 노리고 있습니다.

 살모사 맞죠. 꼭 사륜구동 한국타이어 타이어 스파이크 자국 같습니다. 특히 지금은 주위의 나무, 바위와 비슷한 보호색을 띠고 있어 식별이 힘듭니다. 특히 살모사는 강한 독성 때문에 촐랑거리거나 잘 놀라지도 않습니다.

 자리를 옮겨도 독사는 근방 10m 내에만 움직인다 합니다. 뱀을 발견한 일행이 뒷사람을 위해 뱀을 후처도 나중에 보면 뒤에 따라오는 일행이 물리는 경우가 있는데 독사는 그 순간을 비꼈다가 다시 제자리로 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건드리지 않으면 잘 덤벼들지 않지만 무심코 뱀 꼬리라도 밟았을 경우 상황은 달라집니다.

 

 특히 살모사는 독성이 강한 뱀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뱀과 달리 알을 까는 것이 아니고 새끼를 낳습니다.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바로 독성을 가지며 특히 나무 위에서 새끼를 낳아 멋 모르고 밑을 지나다 떨어지는 새끼에 물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유행가 가사의 “뱀이다. 뱀이다”하며 보양식으로만 생각하다 큰일 납니다. 가을 산행의 복병 뱀을 조심하세요.






#살모사 #뱀 #가을산행 #독사





728x90

728x90


☞승용차를 이용하는 자전거 동호인에게 부탁합니다. 승용차 외관에 부착한 자전거 안전 운전에 방해가 됩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가을은 집안에만 있던 분들도 어딘가 나가고 싶어 몸과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게 합니다. 가을하늘은 잡티 하나 없이 시리도록 파래 닫혔던 마음을 열게 하는 마법의 계절입니다. 그만큼 가을은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지난주 가을 하늘을 쫓아 나갔습니다. 많은 차량이 가을을 즐기기 위해 도로에 쏟아졌는데 그 중 유독 차량 한대가 눈에 띄었으며 승용차에 자전거를 매달았습니다. 언제부턴가 자전거 동호인의 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가을이면 4대강 자전거길 이외에도 강과 들을 찾아 떠나는 많은 자전거 동호인을 봅니다. 도시철도, 기차 등 주말이면 일반관광객보다 자전거 동호인이 많을 정도로 자전거 인구는 폭발적입니다.




그와 함께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기 위해 자전거를 차량에 달고 이동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게 뒤따라오는 차량의 운전에 방해된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키 장비 등 승용차 안에 넣을 수 없는 큰 기구는 차량 지붕에 고정을 하고 이동합니다. 그런데 지붕 위에 올리지 않고 승용차 트렁크에 달고 가는 게 문제였습니다. 

별생각 없이 옆 운전자가 앞차를 따라갔는데 절묘하게도 자전거 거치대에 올려진 자전거 타이어가 차량 후방 브레이크 등과 좌우 깜빡이를 가렸습니다. 물론 차량 번호판도 일곱 글자(00가0000) 중 4개를 가려 번호판 식별을 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보통 운전을 할 때 앞차가 브레이크를 밟는 것은 빨간불을 보고 확인을 하고 자신의 차량 브레이크도 밟습니다. 이번처럼 차량이 천천히 이동 때나 정차된 상태에서는 크게 영향이 없지만 차들이 다닥다닥 붙어 속도를 내며 달릴 때는 자칫 출동사고도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낮이라면 브레이크등 확인이 더욱 힘든데요. 폰 카메라를 당겼더니 자전거 휠에 브레이크등 붉은빛이 반사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좀 멀리서는 그게 눈에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밤에는 더욱 확인이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관리법에는 차량 외관이나 안쪽에 운전에 방해되는 어떤 부착물이라도 붙이거나 달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편리를 위해서 자전거를 거치대에 달고 가는 것은 좋은데 뒤따라가는 차량 운전자를 위해 이런 경우에는 브레이크등과 깜빡이 등이 잘 보이도록 차량 지붕 위에 거치대를 설치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자동차 사고는 순간적인 찰나에 사고로 연결됩니다. 1초 늦게 브레이크등을 확인하고 밟는다면 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작은 사고라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이런 사소한 것부터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자전거 여행하세요. 





728x90

728x90

 

 ☞(부산맛집/서구맛집)서대신동골목시장 맛집, 부산서부경찰서맛집 구덕운동장 맛집 동원집.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곱창전골이 맛있는 서대시장 동원집.


 지역마다 숨은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맛집은 곱창전골집인데요. 그 지역 주민이 알음알음 찾다 보니 외지인에게도 알려져 맛집으로 인정되는 곳이 진짜 맛집이 아닌가 싶어 소개합니다.

 벌써 맛집을 찾아다니는 마니아들이 우르르 다녀간 집으로 이번에 필자는 처음 가봤습니다. 부산에서 곱창 하면 충무동과 자갈치 사이 바닷가 쪽에 우후죽순처럼 몰려 있는데 특이하게도 서구 서대신동 골목시장에 있습니다. 동원집이며 서대 시장은 족발 골목으로 알려졌는데 그곳에서 곱창전골로 꽤 많이 소문나 있습니다.

 특히 동원 집은 곱창의 대명사인 구이는 없으며 오직 곱창전골만 요리합니다.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곱창전골이 제격입니다. 자 서대 골목시장 동원 집으로 곱창전골 맛보러 가 볼란교.

 서대신동 골목시장의 유명한 족발집 인근에 있습니다. 특히 골목 안에 있어 처음에는 잘 찾을 수 없을 것 같지만, 유명한 집이라 주위에 물어보면 됩니다. 단일품인 곱창전골이라 사람 수에 따라 주문을 하면 됩니다. 할머니의 손맛으로 요리하는 것 같습니다.

 레시피를 물으면 세상에서 가장 쉽게 만드는 것이 곱창전골이라 하면서 웃고 넘기시는 센스도 있습니다. 차려진 밑반찬은 단출 합니다. 먹음직스러운 엄마표 김치와 밀면 먹을 때 나오는 하얀 무절임, 그리고 콩나물인데 정말 반찬이 맛있어 먼저 맛을 보기 위해 한 점 먹다가 전골이 익기도 전에 반찬 그릇을 다 비워 추가하게 만듭니다. 모든 반찬이 정성 그 자체입니다.

 

 

 주문하면 처음에는 대창 등 곱창과 양파, 파 등을 넣은 넓은 냄비가 뚜껑이 덮여 나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살짝 뚜껑을 열었습니다. 잠시 뒤 할머니께서 양념장을 들고 요리를 하는데 손님의 기호를 물어봅니다. 싱겁게, 보통, 맵게 우리는 보통으로 주문했고 할머니는 컴퓨터 같은 빠른 손놀림과 눈대중으로 알아서 척척 국자로 양념장을 가늠하면 요리는 준비 완료됩니다.

 

 

 그러고 나서 추가한 사리를 올리고 육수를 붓고, 정구지(부추)와 당면을 올리면 곱창전골 요리 끝. 일단 모든 곱창은 한번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팔~팔~팔~ 끓인 뒤 먹으면 된다는 할머니 말씀입니다.

 

 

 

 먼저 면 사리를 건져 먹어야 하겠죠. 따뜻한 국물과 우동사리는 추웠던 속을 데워주는데 이만한 게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곱창을 건져 먹습니다. 구수한 육수와 함께 쫀득쫀득하면서 구수한 육즙이 끝내줍니다. 크~~ 소주가 절로 생각납니다.

 

 

 

 어느새 냄비는 바닥을 드러내고 이제 곱창전골의 지존인 밥을 볶아야 마무리가 됩니다. 전골을 먹고 볶은 밥을 먹지 않았다면 ‘앙코 없는 찐빵’을 먹은 것 과 다름없습니다. 이제 밥을 볶아 달라 합니다.

 

 

 김 가루와 맛있는 김치, 고소한 참기름을 듬뿍 넣은 재료를 전골냄비에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솔솔 비벼 골고루 냄비 바닥에 펴 줍니다. 조금 이따 보기 좋게 노릇노릇 볶아낸 고소하면서 맛깔스러운 밥을 먹습니다.

 

 역시 전골의 마무리는 볶은 밥입니다. 든든하게 곱창전골과 볶은 밥으로 배도 채웠더니 오늘만은 남부러울 게 없습니다. 시원하고 구수한 육수가 생각날 때 서대신동 골목시장의 동원집 곱창전골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구덕운동장맛집, 서대신동골목시장맛집, 부산서부경찰서맛집 동원집 영업정보

★상호:동원집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2가 126-7(서대신동 골목시장)

★전화:051-253-5578

★메뉴:한우곱창전골, 천엽, 낚지볶음

★주차장 없음

#곱창전골 #서대신동골목시장 #동원집 #부산서부경찰서맛집 #맛집 

#구덕운동장맛집



728x90

728x90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다랭이 지겟길. 어느덧 가을 빛이 찾아든 해안가 둘레길 남해 다랭이 지겟길을 걸었습니다. 

요즘 가을 하늘이 정말 높고 맑아 누구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주말에 계획을 세웠던 남해의 명승 힐링 코스인 남해 바래길. 가을 길을 따라 걷고 왔습니다. 남해 바래길의 많은 코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는 1코스 다랭이 지겟길은 남해 바래길을 대표하는 코스로 가장 많이 선호합니다.





필자는 2년 5개월 전인 봄이 시작되는 길목에 걸었던 터라 이제 가을에 한 번쯤 걸어보면 좋을 것 같아 따라나선 남해 해안 길의 다랭이 지겟길을 걸었는데 역시 바래길은 봄과 다른, 또 다른 감동을 주었습니다. 바래란 의미를 보면 남해 사람들의 토속어로 바다에서 해초류나 해산물 채취를 뜻한다 합니다.



그럼 다랭이 지겟길을 따라가 봅니다. 먼저 남해군 남면 평산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합니다. 마을 안길로 들어서면 평산 마을 회관이 나오고 곧 갈림길에 다랭이 지겟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곳이 실질적인 다랭이 지겟길 출발지입니다.



평산 마을 언덕바지에서 펼쳐지는 바다를 감상합니다. 바다 건너 길게 늘어선 곳은 여수시이며 에메랄드빛의 바다에 잠겨 별천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전망 좋은 곳’에서 본 광양만과 대나무가 많아서 죽도, 소죽도, 다리미를 닮아 다리미 섬, 대마도 등 이름도 참 재미있습니다.



골짜기 안 독립가옥의 모습에 모두 놀라고 강아지는 밥값을 한다고 오랜만에 보는 이방인을 향해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이제 해안선을 따라 숲 속으로 파고듭니다. 서서히 가야 할 가천마을 뒷산인 설흘산과 응봉산이 모습을 드러내며 가천 다랭이 지겟길은 해안 초소 초병이 걷던 길을 따라 아름답게 이어집니다.




어느덧 해안가 돌출 바위 쉼터에 도착하고 작은 모래사장을 돌아가면 몽돌해변이 나타납니다. 몽돌해변 출입통제 안내판을 지나면 해수욕장이 있는 사촌마을입니다. 마을 앞 소나무 숲이 아주 좋아 연휴라 그런지 캠핑을 즐기는 가족이 여럿 있습니다. 사촌마을에서 이제 설흘산 등산로 입구인 선구마을로 향합니다.





큰 노거수가 고갯마루에 떡 버티고 있어 쉼터 역할을 해줍니다. 예전 이곳 주민도 이 길로 넘어다니며 이곳 정자나무에서 땀을 식혔을 것 같습니다. 선구마을은 해안의 촌락치고 꽤 크게 보입니다. 보건소도 있고 해안파출소도 있는 마을로 비탈을 따라 집을 지어 해안가 특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선구마을 해안으로 내려서면 주먹만 한 몽돌이 지천인 바닷가 길을 따라갑니다. 향촌마을 조약돌 해변을 지나 다시 방파제 앞에서 산길을 파고듭니다. 곧 해안초소로 향하는 길이 나누어지는데 직진하면 정자가 있는 향촌 석양 대입니다. 공동묘지를 지나면 다시 향촌마을 뒤 산비탈 전답 사이 농로를 따라 도로와 만나고 아름다운 집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빛담촌 예술인 마을입니다.



이곳에서 다랭이 지겟길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일행이 많이 지쳐 계획을 수정하였습니다. 걷고 즐기는 하루 여행에서 완주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오늘 다랭이 지겟길을 걸으면서 즐거움과 자유를 만끽하고 느끼면 되는 것 아닙니까. 






일행 모두 차를 타고 그래도 가천마을 다랑논과 암수 바위를 보기로 했지만 연휴의 중간이라 많은 차들로 붐볐습니다. 어쩔 수 없이 통과하고 사천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창선대교를 건너고 버스는 사천땅에 들어왔습니다. 하늘이 붉게 타오르며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모습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습니다. 






























#남해여행 #남해바래길 #다랭이지겟길 #가천마을 #다랑논 #가천암수바위 

#여행 #국내여행 #사진


2015/08/22 -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 금산 산행. 한국인이라면 한번은 꼭 가야 할 남해 명산 금산 두모계곡~금산정상~보리암~쌍홍문 코스 산행


2015/06/13 - (경남여행/남해군여행)남해 설흘산 산행. 보물섬 남해의 그림 같은 섬 산행지 설흘산 산행.


2014/03/25 - (경남여행/남해군창선도여행)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봄맞이 힐링 걷기는 환상의 남해 고사리 밭길이 최고예요. 남해 바래길


2013/06/01 - (경남여행/남해여행)환상의 해안길 이보다 좋을 수 없다.남해바래길 말발굽길.


2013/05/24 -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남해에만 볼 수 있는 해안길에 저절로 힐링이 된다는 둘레길 다랭이 지겟길


2013/05/20 - (경남여행/남해여행)108층 빌딩 높이의 다랭이 논에 깜짝 놀래.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


2013/05/19 - (경남여행/남해여행)가천암수바위. 남여의 모습이 너무 적날한 가천암수바위





728x90

728x90


☞(충남여행/공주여행)공주 석장리박물관 파른 손보기기념관. 한국판 '인디아나 존스' 고고학의 선구자 파른 손보기 기념관이 석장리 박물관에 있습니다. 


 공주 석장리에는 구석기시대 유적지가 있습니다. 지금은 공주 석장리박물관으로 관리하고 관람을 할 수 있게 잘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현재 구석기시대 유적지는 충북 단양군 거감리 금굴유적지와 청원군 만수리 유적지, 연천 전곡리와 평양 상원 검은 모루유적지 등이 있는데 한국 역사 연구의 아버지 파른 손보기교수님에 대해 알려면 먼저 공주 석장리 구석기 유적지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인류의 조상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 보고 있습니다. 그 뒤 ‘지혜로운 인간’이란 뜻의 호모사피엔스로 진화하는데 이들이 살았던 시기를 구석기 시대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45만 년 전 일입니다. 충남 공주지방의 금강천변에 선사시대 유적지인 석장리 유적지가 1963년 발견되면서 학계의 큰 관심을 끓었습니다.

당시 발굴조사의 총지휘를 맡았던 연세대학교 손보기교수님에 의해 많은 학자와 인원이 동원되었으며 1964년부터 1992년까지 총 12차례 발굴 조사를 진행하여 구석기 시대 유적지임을 공개했습니다. 그 후 발굴조사를 모두 끝내고 2006년 9월에 석장리 박물관을 개관하였습니다.


선생은 일제강점기의 고된 핍박 속에서도 역사 연구에 매진하였고 해방 후에도 평생을 올바른 역사를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파른 손보기 교수는 2010년 선생이 평생을 연구했던 한국 구석기 연구의 출발지인 석장리 박물관에 평생 모은 연구자료를 기증하여 한국 고고학의 선구자인 파른 손보기 기념관이 세워졌습니다. 


파른 손보기 기념관에는 3단계로 나누어 전시장이 꾸며졌으며 ‘파른 손보기의 생애’, ‘파른의 선사 연구 기록’. ‘파른의 역사 연구 기록’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를 하면서 선생의 손때 묻은 각종 자료와 참고서적을 정리하여 역사와 고고학을 연구하는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며 일반시민에게는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선생은 평생 붉은색에 트라우마가 남아 있었는데 그에 상대색인 ‘푸름’을 뜻하는 파란색인 ‘파른’을 호로 삼았다 합니다. 선생은 조선 시대와 근현대사 연구의 역사 용어의 한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우리나라 인쇄술을 연구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가 고려 것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선생은 불국사 석가탑 안에 봉안되었던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복원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13년 1월 재직했던 연세대 박물관에 선생이 소장하다 기증한 ’파른본 삼국유사‘등 모두 17건이 국가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되었다 합니다.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인 파른 손보기 기념관을 꼭 관람할 것을 권합니다. 















#석장리박물관 #구석기유적지 #공주석장리박물관 #파른손보기 #공주여행

#파른본삼국유사 #여행 #국내여행 #사진 #선사시대유적지 #구석기시대 

2014/06/07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주 마곡사 맛집 장승마을가든. 숯불의 은은한 고기맛이 최고인 장승마을가든.


2014/05/12 - (충남여행/공주여행)공주 공산성. 백제의 중흥을 이끈 공주 공산성을 걸어 보았습니다. 공주 공산성


2014/05/02 - (충남여행/공주여행숙박)공주여행은 금강관광호텔이 있다면 숙박 걱정은 끝. 편안한 숙박을 하였습니다. 금강관광호텔


2014/04/23 - (충남여행/공주마곡사여행)봄이면 꼭 찾게 된다는 천년사찰 춘마의 마곡사에서 봄바람을 맞다.


2014/04/22 - (충남여행/공주여행)계룡산 갑사. 봄의 향기가 가득한 계룡산 갑사 춘마추갑도 이제 옛말인 듯, 봄 갑사 보고 왔습니다


2014/04/20 - (충남여행/공주여행)국고개의 공주중동성당. 진주 전동 성당의 미니어쳐 같은 국고개와 공주중동성당 이야기.


2014/04/19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산성맛집 백제삼계탕. 으뜸 맛집인 공주 18미 착한가격의 무령왕릉 맛집 백제삼계탕에서 몸보신을 하다.


2014/04/18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산성, 무령왕릉맛집 명성불고기. 공주18미가 인정한 40년전통 소문난 으뜸 맛집 명성불고기


2014/04/17 - (충남맛집/공주맛집)계룡산 갑사맛집 서울식당. 자연밥상 건강밥상인 갑사 서울식당 산채더덕구이 정식으로 봄을 먹었습니다.


2014/04/16 - (충남여행/공주여행)무령왕릉, 공산성, 갑사, 마곡사 공주 1박2일 여행 알차게 하는 하고 왔습니다.


2014/04/09 - (충북여행/공주여행)마곡사신록축제 국고개역사문화축제 공산성수문장교대식 공주여행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2013/12/28 - (충남여행/공주여행)공주 석장리박물관, 우리나라 조상도 구석기시대 인물, 석장리 유적지에서 확인을 하다. 석장리고분군







728x90

728x90




☞(부산여행/부산자갈치축제)2015 제24회 부산 자갈치축제 불꽃축제 구경하세요.


2015 제24회 부산 자갈치축제가 지난 10월 8일(목)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 자갈 치하면 전 국민이 아는 전국 최대의 수산시장입니다. 이곳 자갈치에서 열리는 축제라 퍼덕이는 활어는 기본이며 싱싱하고 맛있는 횟감으로 전국의 식도락가들이 연중 찾는 명실상부한 전국 수산물시장이자 축제입니다.




매년 10월에 열리는 부산 자갈치축제가 벌써 24회째 맞이하여 이제 건실한 청년으로 바뀌어 더욱 탄탄한 축제가 되었습니다.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살거리를 모두 갖춘 부산 자갈치는 1678년 조선 순종 때 국제무역항을 시작으로 오늘날의 자갈치가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인 1928년 2월에 일본인 아케다시가 조선총독부에 남항 건설 허가권을 따내면서 1931년 4월 선착장과 방파제가 완공되었고 그 후부터 상인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선착장과 방파제가 생기기 이전의 해안가는 자갈돌이 많아 자갈과 생선인 고기가 합해져 자갈치로 불렀습니다. 그만큼 이곳 자갈치는 생선이 풍부했습니다.


“두말하면 잔소리 아잉교, 부산 자갈치로 퍼뜩 달려 와갔고 맛있는 회 많이 먹고 가이소” 지난 밤 부산 자갈치축제 전야제 행사로 폭죽을 쏘아 올려 자갈치축제를 축하하였습니다.

오후 7시에 쏜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리나케 부산 전망대이자 남항 전망대인 서구 남부민동 산복도로로 달려갔습니다. 마침 축포를 쏘기 10분 전에 도착해 카메라 준비를 끝마쳤는데 소리소문없이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그런데 이곳까지 올라왔던 수고에 비해 너무 짧은 약 6분 정도였는데 시작과 동시에 불꽃놀이가 끝나버려 저로서는 너무 싱거웠습니다. 멍하니 남항 밤바다를 한창 구경하다가 내려왔습니다. 부산 자갈치축제 많이 놀러 오이소

◆부산자갈치축제 불꽃놀이 사진 보기◆


































#부산자갈치축제 #부산자갈치축제불꽃놀이 #부산여행 #불꽃놀이 #여행 

#사진




2014/10/10 - (부산여행/제23회 자갈치축제)가을철 최고 축제인 자갈치 축제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했습니다.


2014/10/09 - (부산여행/자갈치 시장)자갈치축제한다 아잉교, 싱싱한 회 먹으러 자갈치 시장에 오이소







728x90

728x90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비프빌리지 오픈 토크에 출연한 무뢰한의 전도연을 만나다.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토크 전도연.


칸의 여왕으로 불리는 영화배우 전도연 씨가 지난 주말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빌리지 오픈 토크에 출연하여 기다리는 많은 영화팬에게 흐뭇한 웃음을 주었습니다. 전도연 씨가 출연한 영화 ‘무뢰한’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분에 초청되어 해운대 비프 빌리지 오픈 토크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40대의 완숙한 미모와 배우로서의 관록은 세월을 무색하게 하였습니다. 특히 진행자가 질문하면 답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는데 지금까지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남자 배우와 같이 영화 작업을 하고 싶은 연하 남자 배우를 물었습니다.

 전도연 씨는 송강호 씨를 이야기했는데 어릴 때 넘버3을 보고 송강호 씨 팬이 되었으며 ‘밀양’을 함께 작업하면서 서로 호흡이 잘 맞았다 합니다. 또한, 연하남자배우는 열심히 연기도 하면서 요즘 한창 물오른 연기력을 보이는 유아인 씨가 참 좋아 보인다 하여 영화팬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무뢰한의 줄거리를 보면 “전도연은 무뢰한에서 사람을 죽이고 잠적한 박준길(박성웅 분)의 애인인 김혜경으로 나옵니다. 김혜경은 마카오란 주점을 운영하는데 살인자 박준길을 잡기 위해 형사(김남길 분)는 주점 마카오에 영업상무로 들어갑니다. 형사 정재곤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범인을 잡기 위해 애인이 경영하는 술집에 잠입하게 되었고 잠복 중 그는 혜경에게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순수함을 보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무뢰한에서 전도연의 연기는 완전히 물오른 연기로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2015년 68회 칸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시선으로 초청되었으며 2015년 18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서 특별예술공헌상을 수상하였고 금작장경쟁 후보에 올랐습니다.

 2015년 15회 디랙터스 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감독상과 올해의 여자연기상을 수상하였고 2015년 24회 부일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음악상도 함께 수상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비프빌리지 오픈토크 무뢰한의 전도연 사진보기◆

 

 

 

 

 

 

 

 

 

 

 

 

 

 

 

 

 

 

 

 

 

 

 

 

 

 

 

 #전도연 #부산국제영화재 #무뢰한 #영화배우 #스터 #여배우 #사진 

#부산여행 #해운데비프빌리지 오픈토크 #칸영화제 #칸의여왕 

 



2015/10/07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성난 변호사' 이선균 임원희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만나다.


2015/10/06 - (부산국제영화제)국민 아버지는 이순재씨라면 국민 아빠로 불리는 손현주씨를 부산국제영화제 더폰 배성우씨와 야외무대에서 만났습니다.


2015/10/05 - 2015, 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빌리지 이모저모 구경하기


2014/10/07 - (부산국제영화제/해운대비프빌리지)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하루 스케치.


2014/10/07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화장'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임권택감독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빌리지 야외무대 인사.


2014/10/06 - (부산국제영화제/김희애)영화배우 김희애,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밀회' 김희애 토크쇼.(2)


2014/10/06 - (부산국제영화제)영화배우 김희애,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김희애 토크.(1)


2014/10/05 - (부산국제영화제/남포동 비프광장)“지금 신에게는 아직도 전선 12척이 남아 있나이다“ 명량 영화배우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 .


2014/10/04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김남길 이이경 등 해적 출연 배우 무대인사.


2014/10/02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깨알 같은 정보 야외 무대인사 일정표. 부산국제영화제


2013/10/16 -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강한나 반전이 있는 뒤태 파격 노출


2013/10/12 -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소녀'의 김윤혜 깜찍한 헤나문신 화제


2012/10/11 -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빌리지 금연구역에 왠 흡연실, 희안하네


2012/10/10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곽경택 그가 '미운오리새끼' 였나. 정예진 한 미모합니다.


2012/10/09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부산 국제 영화제 스케치. 강풀 전지현 곽경택 김사겸 박혜선과 만나다


2012/10/08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도둑들' 부산국제영화제를 훔치다. 아줌마 전지현이 멋져요.







728x90

728x90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성난 변호사' 이선균 임원희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만나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성난 변호사”에 출연한 배우 이선균과 임원희 씨가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 나왔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많은 배우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역시 이선균 씨는 이선균 씨였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팬으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한몸에 받았는데 모든 분의 열연한 환호 속에 스마트 폰을 꺼내서 사진촬영을 한다고 난리였습니다. 저도 그 덕분에 몇 장을 담았는데 아뿔싸 지난번 사용 때 화이트 발란스를 맞춘 상태에서 모르고 그대로 찍었나 봅니다.

 그러다 보니 전체적으로 파란색이라 보정을 했지만, 사진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잘생긴 명배우 이선균 씨와 임원희 씨를 완전 사진으로 벼리 나았습니다. 역시 사진 초보는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성난 변호사”의 줄거리를 보면 “승소율이 빵빵한 잘나가는 변호사(이선균 분) 와 그의 사무장(임원희 분)에게 또 다른 사건의 변호가 들어옵니다. 그 사건은 바로 시체도 증거도 없는 신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변호하는 것입니다. 변호사란 변호 의뢰자를 이기게 하는 게 직업이라 사건 현장을 샅샅이 뒤져 살인 용의자의 혐의를 벗길 결정적인 단서를 찾으면서 승리를 자신합니다. 재판 날 검사(김고은 분)의 반론을 반박하면서 용의자의 무혐의를 주장하는데, 그만 용의자가 피해자를 살인했다는 사실을 시인함으로 판세가 역전됩니다. 급기야 재판의 승소를 위해 살인용의자의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영화는 급반전을 거듭합니다”는 내용입니다.

 필자는 사실 이선균 씨를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간다”를 보면서 캐릭터의 몰입도는 나의 상상을 초월하게 하였습니다. 이번 성난 변호사도 그런 의미에서 기대되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만났던 이선균, 임원희 씨 정말 반가웠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부대 성난변호사 이선균 씨, 임원희씨 사진 보기◆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비프빌리지야외무대 #영화배우 #성난변호사 

#이선균 #임원희 #여행 #사진 #해운대해수욕장



2015/10/06 - (부산국제영화제)국민 아버지는 이순재씨라면 국민 아빠로 불리는 손현주씨를 부산국제영화제 더폰 배성우씨와 야외무대에서 만났습니다.


2015/10/05 - 2015, 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빌리지 이모저모 구경하기


2015/10/01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2015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 무대 인사, 오픈 토크 일정표.


2014/10/07 - (부산국제영화제/해운대비프빌리지)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하루 스케치.


2014/10/07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화장'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임권택감독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빌리지 야외무대 인사.


2014/10/06 - (부산국제영화제/김희애)영화배우 김희애,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밀회' 김희애 토크쇼.(2)


2014/10/06 - (부산국제영화제)영화배우 김희애,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김희애 토크.(1)


2014/10/05 - (부산국제영화제/남포동 비프광장)“지금 신에게는 아직도 전선 12척이 남아 있나이다“ 명량 영화배우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 .


2014/10/04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김남길 이이경 등 해적 출연 배우 무대인사.


2014/10/02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깨알 같은 정보 야외 무대인사 일정표. 부산국제영화제


2013/10/16 -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강한나 반전이 있는 뒤태 파격 노출


2013/10/12 -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소녀'의 김윤혜 깜찍한 헤나문신 화제


2012/10/11 -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빌리지 금연구역에 왠 흡연실, 희안하네


2012/10/10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곽경택 그가 '미운오리새끼' 였나. 정예진 한 미모합니다.


2012/10/09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부산 국제 영화제 스케치. 강풀 전지현 곽경택 김사겸 박혜선과 만나다


2012/10/08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도둑들' 부산국제영화제를 훔치다. 아줌마 전지현이 멋져요.





728x90

728x90



☞(부산국제영화제)국민 아버지는 이순재씨라면 국민 아빠로 불리는 손현주씨를 부산국제영화제 더폰 배성우씨와 야외무대에서 만났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 빌리지에서 영화 “더폰”에 출연했던 명배우를 만났습니다. 1999년까지 국민 아버지로 이순재 씨라면 2000년에 들어와 국민 아빠로 자리 잡은 젊은 아빠의 대명사 손현주 씨입니다.




손현주 씨와 더폰에서 상대역으로 열연한 배성우 씨를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역시 손현주 씨는 빼어난 조각 미남이 아닌 옆집 아저씨 같은 수더분한 인상으로 국민 아빠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더폰의 줄거리를 빼먹지 않고 이야기를 하는데 역시 영화 홍보도 잊지 않았습니다. “잘나가는 변호사가 있었는데, 어느 날 그의 아내가 살해당합니다. 아내가 죽은 뒤 1년 동안 평소와 같은 생활을 하면서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줍니다, 그리고 1년 전에 죽은 아내로부터 ”살려 달라“는 전화가 걸려오고 영화는 시작됩니다.” 이 부분을 듣는 순간 팔에 소름이 확 돋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숨바꼭질”과 “추적자”에서 딸을 찾는 평범한 아빠에 선이 굵은 명연기로 열연하여 전 아빠를 울렸다면 이제 더폰에서 살해된 아내를 찾아 나서는 역할로 국민 남편에 오를 것 같습니다. 저도 손현주 씨를 정말 좋아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에서 이리 실물을 볼 수 있어 엄청나게 반가웠습니다. 물론 배성우 씨 역시 반가웠습니다. 더폰은 오는 10월 22일 대 개봉을 합니다. 명배우 손현주 씨의 연기라면 믿고 볼 수 있으며 정말 기대가 됩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 더폰 배우 손현주 배성우 사진 보기

















#더폰 #국민배우 #국민아버지 #국민아빠 #영화배우 #손현주 #배성우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야외무대 #해운대비프빌리지 #영화 #영화제

2015/10/05 - 2015, 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빌리지 이모저모 구경하기


2015/10/01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2015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 무대 인사, 오픈 토크 일정표.


2014/10/07 - (부산국제영화제/해운대비프빌리지)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하루 스케치.


2014/10/07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화장'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임권택감독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빌리지 야외무대 인사.


2014/10/06 - (부산국제영화제/김희애)영화배우 김희애,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밀회' 김희애 토크쇼.(2)


2014/10/06 - (부산국제영화제)영화배우 김희애,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김희애 토크.(1)


2014/10/05 - (부산국제영화제/남포동 비프광장)“지금 신에게는 아직도 전선 12척이 남아 있나이다“ 명량 영화배우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 .


2014/10/04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김남길 이이경 등 해적 출연 배우 무대인사.


2014/10/02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깨알 같은 정보 야외 무대인사 일정표. 부산국제영화제


2013/10/16 -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강한나 반전이 있는 뒤태 파격 노출


2013/10/12 -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소녀'의 김윤혜 깜찍한 헤나문신 화제


2012/10/11 -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빌리지 금연구역에 왠 흡연실, 희안하네


2012/10/10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곽경택 그가 '미운오리새끼' 였나. 정예진 한 미모합니다.


2012/10/09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부산 국제 영화제 스케치. 강풀 전지현 곽경택 김사겸 박혜선과 만나다


2012/10/08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도둑들' 부산국제영화제를 훔치다. 아줌마 전지현이 멋져요.





728x90

728x90
 





☞(부산국제영화제)2015, 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참관기 

올해로 2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 행사가 진행 중인 해운대 비프 빌리지를 다녀왔습니다. 벌써 20년이 되었습니다. 걸음을 걷던 아기가 이제 당당히 성숙한 청년이 된 부산국제영화제 부산 시민의 한사람으로 20주년을 축하합니다. 




초청작만 해도 75개국에 304편이며 월드 프리미어 94편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되어 이제 국내만이 아닌 부산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지난 일요일(4일) 부산국제영화제 행사를 보기 위해 찾은 해운대 비프 빌리지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은 TV로만 접했지만,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야외무대와 배우들의 오픈 토크 진행을 참관했습니다. “성난 변호사”의 명배우 이선균도 먼발치에서 보았고 칸의 여배우이자 “무뢰한”의 전도연씨도 오픈 토크에서 만났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인상적인 배우로 남아 있는 명배우 손현주의 “더폰” 야외무대도 지켜보며 부산사람의 영화 사랑과 많은 열정을 느꼈습니다. 명배우 손현주 씨는 야외무대 행사가 끝나자 SBS "한밤의 TV 연예"인지 모르겠지만, 해운대 백사장에서 하얀 모래먼지를 날리며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인기였습니다.


그리고 해운대 해수욕장에 들어선 부대행사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모든 부스마다 관광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 내국인도 내국인이지만 중국 관광객도 많이 보였습니다. 황정민의 “히말라야” “스타워즈” “쿵푸 팬더 만두 포자” 유승호의 “조선마술사” 등 많은 부스로 볼거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해운대 비프빌리지와 남포동 비프 광장에서 오는 10일(금)까지 부산국제영화제는 쭉~~ 진행됩니다. 아직도 부산국제영화제를 보지 못한 분은 해운대 비프빌리지로 달려가세요.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빌리지 사진으로 만나기

유승호의 조선마술사
















더폰의 배우 손현주 배성우

성난변호사의 배우 이선균 임원희 

무뢰한의 배우 전도연씨....

영화 오피스의 배우들....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해운대비프빌리지 #부산국제영화제야외무대 #부산국제영화제오픈토크 #영화배우 #해운대해수욕장 



2011/11/07 - 해운대의 동백섬 APEC하우스 누리마루의 화려한 모습 다시보기


2012/10/04 - (영화의전당)제17회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 미리 찾아 준비상황을 보니....


2012/10/05 - (갈맷길)세병교~나루공원. 제4회 부산갈맷길축제 걷기 코스를 같이 걸어 볼까요?.온천천 걷기


2012/10/08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도둑들' 부산국제영화제를 훔치다. 아줌마 전지현이 멋져요.


2012/10/09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부산 국제 영화제 스케치. 강풀 전지현 곽경택 김사겸 박혜선과 만나다


2012/10/10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곽경택 그가 '미운오리새끼' 였나. 정예진 한 미모합니다.


2012/10/11 -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빌리지 금연구역에 왠 흡연실, 희안하네


2013/10/04 - (부산맛집/중구맛집)서울깍두기, 깍두기가 너무 맛있는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 맛집 서울깍두기.


2013/10/12 -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소녀'의 김윤혜 깜찍한 헤나문신 화제


2013/10/16 -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강한나 반전이 있는 뒤태 파격 노출


2014/10/02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깨알 같은 정보 야외 무대인사 일정표. 부산국제영화제


2014/10/04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김남길 이이경 등 해적 출연 배우 무대인사.


2014/10/05 - (부산국제영화제/남포동 비프광장)“지금 신에게는 아직도 전선 12척이 남아 있나이다“ 명량 영화배우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 .


2014/10/06 - (부산국제영화제)영화배우 김희애,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김희애 토크.(1)


2014/10/06 - (부산국제영화제/김희애)영화배우 김희애,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밀회' 김희애 토크쇼.(2)


2014/10/07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화장'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임권택감독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빌리지 야외무대 인사.


2014/10/07 - (부산국제영화제/해운대비프빌리지)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하루 스케치.


2014/12/28 - (부산맛집/중구맛집)광복동 남포동 용두산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에서 한우고기가 땡 길 때 찾는 청기와 숯불갈비.


2015/01/31 - (부산맛집/중구맛집)동광동 남포동맛집 개미집. 추운날 해물탕이 그리울 때 찾아가는 맛집 개미집이요.


2015/06/01 - (부산여행/해운대여행)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 세계 명작 동화를 모래 작품으로 2015 해운대 모래 축제에서 만나다.


2015/06/02 - (부산여행/해운대해수욕장)무용지물이라는 공중전화의 변신, 금붕어가 살랑살랑 이런 공중전화박스 어때요?


2015/08/03 -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광복동 맛집 이재모피자. 부산 피자계의 대세라는 이재모피자에서 치즈 크러스트 피자를 맛보다. 이재모피자


2015/10/01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2015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 무대 인사, 오픈 토크 일정표.






728x90

728x90



☞(전북여행/임실여행)세심마을의 박사골 체험관. 공부의 신을 가장 많이 배출한 세심마을이 박사골마을로 불려지고 있는 이유는, 


나 어렸을 적 부모님으로부터 공부 좀 하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때는 그게 그만큼 듣기 싫었는데 요즘 50대 중반에 들어 부모님 말씀을 잘 들었다면 지금보다 조금 더 편안한 50대의 삶을 보내고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주위 친척 중 “누구누구네 아들은 이번에 박사가 되었다.” 카드라 “너는 뭐하노” 하는 부모님 말씀을 그때는 정말 듣기 싫었습니다. 그 박사에 한이 맺혀 찾았던 전북 임실의 세심마을, 삼계면에서 박사를 무려 157명을 배출하였고 세심마을에서 가장 많은 박사를 배출하여 박사골 마을로 불린다며 그 당시 귀했던 박사를, 도대체 어떤 마을에서 이리도 많이 배출하였는지 궁금도 했습니다.



그리고 왜! 책만 파먹고 살았는지 박사마을을 확인하기 위해 임실여행에서 삼계면 박사골 세심마을을 챙겨보고 왔습니다. 지금이야 흔하디흔한 게 박사라지만 2~30년 전만 해도 ‘공부의 신’이라 불렸을 정도로 누구에게나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지금도 간혹 농촌 마을을 여행하다 보면 “누구누구네 아들·딸이 ○○ 박사가 되었습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을 봅니다. 그것으로 마을의 자부심은 아주 대단한데 세심마을은 그 귀한 박사님을 수두룩하게 배출하였으니 전국에서 최고의 박사마을로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세심(洗心)이란 “마음을 씻는다”는 뜻입니다. 항상 마음을 깨끗이 하고 맑은 정신으로 학업에 매진하여 공부의 신인 박사님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마을 앞 세심 천에는 조선 시대 유학자로 덕망이 높았던 양돈을 기념하여 세운 광제정이 있습니다. 전라북도 지정 문화재자료 제130호이며 선비 정신이 깃든 세심마을의 역사를 잘 보여 줍니다.


공부하는 학생을 둔 부모님이라면 세심마을 박사골 체험관을 아이와 함께 찾아 박사 체험여행을 떠나보세요. 박사 체험관에는 삼계면 출신의 수많은 박사님을 만날 수 있으며 마을 또한 환경부에서 인정하는 자연생태 우수마을입니다.

◆박사골 체험관

문의:063-642-7076

주소는 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 세심길 43-24(세심마을)








#공부의 신 #여행 #임실여행 #전북여행 #임실박사골마을 #박사골 체험관 

#임실세심마을 #박사골마을 #사진 






728x90

728x90


☞(부산맛집/연제구맛집)부산교대맛집, 국제신문맛집, 종가집 돼지국밥. 비빔국수+수육 퓨전음식으로 태어난 돼지국밥 누구나 좋아해, 종가집 돼지국밥  


부산 사람이라면!

아니 부산 사람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 있습니다. 부산 음식으로 알려진 밀면과 돼지국밥입니다. 서민의 입맛과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밀면과 국밥은 오늘같이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릴 때는 더욱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오늘 돼지국밥 한 뚝배기 할랑교??? 




그래서 찾아갔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인근에 있는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전문’ 식당. 이곳은 개업 한지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벌써 입소문이 많이 나 손님이 맛을 보고 많이 찾는 집입니다.

필자도 직장이 인근에 있어 벌써 여러 번 다녀왔던 곳으로 이런 곳이 맛집이 아니면 맛집 추천을 한 곳도 할 수 없을 것 같아 맛집 포스팅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돼지국밥과 수육 특히 필자가 먹었고 인기 절정을 구가하는 퓨전식 국수수육과 수육백반입니다.

수육국수와 수육백반의 깔끔함과 맛은 인근의 돼지국밥집을 평정할 정도였습니다. 처음 저녁을 먹자며 따라나섰는데 수육백반이 참 괜찮다는 일행의 말을 듣고 수육 백반을 주문하였습니다.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은 일반 돼지국밥집의 여러 부위의 고기를 혼합한 수육이 아닌 항정살만을 고집하며 수육으로 만들어 돼지비계 등 비위가 약한 여성분은 정말 먹기가 좋습니다. 완전 소고기 먹는 맛이랄까요.

필자인 저도 사실 비계가 많으면 부담감이 드는데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에서는 전혀 부담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빔국수+수육은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의 별미 중 별미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긴가민가하고 주문했는데 비빔국수와 항정살 돼지수육이 함께 나오는 게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금방 삶아서 그런지 새콤하며 맛있게 비벼진 국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채소가 비빔국수와 함께 가득 담아 나와 특히 채소를 좋아하는 젊은이나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여성분에게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의 비빔국수+수육

항정살 수육과 맛난 비빔국수 그리고 건강한 채소를 함께 먹는 비빔국수+수육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에서는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 이벤트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비빔국수+수육을 자신의 SNS에 맛있게 소개를 하면 순대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저도 SNS에 맛있다고 페이스북 친구에게 소개하고 순대 맛도 보았습니다. 순대도 다 먹고 비빔국수+수육도 모두 먹었다는 사실에 저도 놀랬고 함께한 일행도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그만큼 맛이 있어 남기기가 정말 아까웠습니다. 


종가집의 돼지국밥과 수육에 나오는 육수는 맑은 국물입니다. 뽀얀 육수를 즐겨 먹는 분은 찐하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저로서는 과하지 않은 육수 맛이라 더 좋았습니다. 참 돼지국밥집에 나오는 반찬은 집집이 대동소이합니다.


김치 깍두기와 양파, 마늘, 고추가 기본 메뉴입니다. 그런데 수육이나 수육백반을 주문하면 무말랭이(?)인지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만의 특이한 반찬이 나옵니다. 수육에 함께 쌈을 싸서 먹는 그 맛은 먹지 않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수육에 따라나오는 무 말랭이(?)

부산사람이라면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지독한 야구 사랑입니다. 저도 좋아하는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유니폼이 입구에 사진과 함께 딱 걸려 있습니다. 궁금증은 참을 수 없어 물었는데 단골손님이라는 아주머니 말씀. 맛있게 먹고 아자 아자 힘내세요.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를 사랑하는 만큼 종가집 돼지국밥 많이 사랑해주세요.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에서 사용하는 돼지고기와 김치 쌀은 모두 국내산입니다.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의 수육백반


종가집 모듬수육

















◆부산교대 온천천 맛집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전문 식당 영업정보◆

★상호: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전문

★주소: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235번길 20(부산교대 국제신문 뒤 국제밀면 맞은편)

★전화:051-501-7710

★메뉴:수육백반, 비빔국수+수육, 수육, 돼지국밥

★주차장 식당 앞 주차가능

#부산맛집 #맛집 #돼지국밥 #부산교대맛집 #연제구맛집 #종가집돼지국밥수육전문 #퓨전음식 #국제신문맛집 #음식 #사진 #종가집돼지국밥


2015/07/15 - (부산맛집/연제구맛집)연산동 맛집, 연산로터리 맛집, 부산시청 맛집, 포항물회 포항회관. 매콤 새콤 잃었던 입맛을 돌게 한다는 그 맛, 포항물회 포항회관


2015/06/27 - (부산맛집/연제구맛집)김흥종 찰단팥빵. 찰보리로 만든 건강한 보름달 단팥빵 김흥종 찰단팥빵.


2015/06/07 - (부산맛집/연제구맛집)충렬사 맛집 온천천 맛집 아리랑반점. 저렴한 가격 2,000원에 맛있는 옛날 짜장면을 아리랑반점에서 맛보세요.


2015/01/15 - (부산맛집/연제구 맛집) 부산교대 맛집 본가한우. 국제신문 맛집 본가 한우 점심 특선 너무 좋아요.


2014/08/11 - (부산맛집/연제구맛집)부산교대, 교대역, 국제신문 맛집. 그날 돈가스는 그날 만 판매를 한다는 교대역 으뜸돈까스집 너무 맛이 좋아요


2014/07/14 - (부산맛집/연제구맛집)부산검찰청 맛집 외식1번가 연제점. 외식1번가에서는 1인분에 고기의 양을 충분히 담아 맛있게 배가 부르게 먹었습니다.


2012/08/06 - (부산맛집/연제구맛집) 곰소뜸에서 먹는 이열치열 보양음식. 곰탕 한그릇 하세요.


2012/08/02 - (부산연제맛집)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국수-부산교대 촌국수한그릇


2012/07/19 - (부산연제구맛집) 초복날 삼계탕을 대신한 서민들의 보양식은 이것, 어탕밥이 최고-강촌메기탕


2012/05/13 - (부산연제구맛집) 사골뼈로 36시간 고아 엑기스로 뽑아 만든다는 돼지국밥의 맛-장수촌돼지국밥





728x90

728x90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 무대 인사, 오픈 토크 일정표. 부산국제영화제 일정표


드디어 부산 국제 영화제가 오늘부터 열립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것은 모두 다 아시죠. 이제 청년으로 접어들어 2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그것에 맞게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는데 초청작으로는 75개국에 304편으로 꽉 짜여 있으며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21편이 함께 상영됩니다. 역시 올해도 수준 높은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2015,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많이 기대해주세요. 특히 부산 국제 영화제의 꽃이라면 단연 레드카펫이지만 야외무대 인사와 이벤트로 오픈 토크 또한 영화인에게는 큰 볼거리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다양한 볼거리와 부산 여행도 함께 하면 정말 좋습니다.




 

☞개최 기간: 2015년 10월 1일(목)~10일(토), 10일간 개최

☞상영관 :6개 극장 41개 스크린.

센텀시티: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해운대 : 메가박스 해운대

남포동 : 메가박스 부산극장


야외무대 일정표와 이벤트 행사인 오픈 토크 일정표를 올립니다. 오픈토크에는 이정재, 전도연, 월드 스타 소피 마르소의 출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 일정표

★10월2일 금요일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 일정표




★10월3일 토요일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 일정표




★10월4일 일요일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 일정표



★10월5일 월요일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 일정표


★10월9일 금요일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 일정표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토크 행사 일정표

이정재, 유아인, 전도연, 소피마르소, 하이 게이틀, 고레에다 히로카즈, 나가사와 마사미, 조니 토, 


◆2015,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다음 영화 다운로드)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 #영화제 #부산영화제 #소피마르소 #유아인 #이정재 #전도연 #스타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


2014/10/07 - (부산국제영화제/해운대비프빌리지)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하루 스케치.


2014/10/07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화장'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임권택감독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빌리지 야외무대 인사.


2014/10/06 - (부산국제영화제/김희애)영화배우 김희애,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밀회' 김희애 토크쇼.(2)


2014/10/06 - (부산국제영화제)영화배우 김희애,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김희애 토크.(1)


2014/10/05 - (부산국제영화제/남포동 비프광장)“지금 신에게는 아직도 전선 12척이 남아 있나이다“ 명량 영화배우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 .


2014/10/04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김남길 이이경 등 해적 출연 배우 무대인사.


2014/10/02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깨알 같은 정보 야외 무대인사 일정표. 부산국제영화제


2013/10/16 -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강한나 반전이 있는 뒤태 파격 노출


2013/10/12 -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소녀'의 김윤혜 깜찍한 헤나문신 화제


2012/10/11 -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빌리지 금연구역에 왠 흡연실, 희안하네


2012/10/10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곽경택 그가 '미운오리새끼' 였나. 정예진 한 미모합니다.


2012/10/09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부산 국제 영화제 스케치. 강풀 전지현 곽경택 김사겸 박혜선과 만나다


2012/10/08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도둑들' 부산국제영화제를 훔치다. 아줌마 전지현이 멋져요.


2014/12/28 - (부산맛집/중구맛집)광복동 남포동 용두산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에서 한우고기가 땡 길 때 찾는 청기와 숯불갈비.


2015/01/31 - (부산맛집/중구맛집)동광동 남포동맛집 개미집. 추운날 해물탕이 그리울 때 찾아가는 맛집 개미집이요.


2015/06/01 - (부산여행/해운대여행)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 세계 명작 동화를 모래 작품으로 2015 해운대 모래 축제에서 만나다.


2015/06/02 - (부산여행/해운대해수욕장)무용지물이라는 공중전화의 변신, 금붕어가 살랑살랑 이런 공중전화박스 어때요?


2015/08/03 -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광복동 맛집 이재모피자. 부산 피자계의 대세라는 이재모피자에서 치즈 크러스트 피자를 맛보다. 이재모피자


2013/10/04 - (부산맛집/중구맛집)서울깍두기, 깍두기가 너무 맛있는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 맛집 서울깍두기.


2012/10/04 - (영화의전당)제17회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 미리 찾아 준비상황을 보니....


2011/11/07 - 해운대의 동백섬 APEC하우스 누리마루의 화려한 모습 다시보기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