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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맛집/용인맛집)와우정사맛집 풍뎅이 2호점. 아늑한 숲속 공주가 사는 동화책속의 궁전 같은 음식점 풍뎅이 2호점.


용인에서 떠오르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크다는 황금 불두를 모신 곳으로 용인 와우정사입니다.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창건된 사찰로서 경내에 특색 있는 조형물이 여럿 조성되어 절을 찾는 교인이나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와우정사를 오르락내리락하며 둘러보았더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배도 출출하고 어디 맛집이 없을까하며 생각하니 와우정사 주차장의 풍뎅이가 생각났습니다. 와우정사와 용인 맛집으로 알려졌다는 풍뎅이 2호점은 아늑한 숲속에 자리 잡아 동화책 속의 공주님이 금방이라도 문을 열고 마중을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역시 전원풍경이 아름다워선지 차와 식사도 하며 각종 전시회와 문화 행사로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만들겠다는 동판이 붙어 있습니다. 풍뎅이 1호점은 에버랜드 인근에 있으며 이곳은 2호점으로 퓨전요리가 인기가 높다 합니다.



특히 풍뎅이 세트 요리인 들꽃정식 세트와 향기정식 세트를 주문하면 다양한 풍뎅이만의 특화된 음식을 맛보게 됩니다. 일행과 함께 2만 원하는 들꽃정식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공통음식은 수프, 그린 샐러드, 해물파전, 떡갈비가 나오며 식사는 돌솥비빔밥, 연어회덮밥, 불고기 덮밥, 돈가스, 황태구이 중 선택하면 됩니다. 우리는 서로 맛을 보기 위해 돈가스와 황태구이를 각각 두 개씩 주문했습니다.






풍뎅이 음식점의 떡갈비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고소한 떡갈비에 군침이 저절로 돋습니다. 또한, 해물파전은 각종 해물과 함께 오징어가 푸짐하게 들어가 파전인데도 피자로 혼동할 만큼 두툼하며 아주 부드러워 “손이가요 손이 가” 노랫가락이 절로 나옵니다.




역시 풍뎅이 들꽃정식세트의 메인요리인 돈가스와 황태구이는 유명 관광지의 흉내만 낸 음식점이 아닌 정말로 정성으로 만들어낸 음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요리를 주문과 함께 튀기고 굽고 만들다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습니다. 그러나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한 기다림은 미학입니다.



방금 기름으로 튀겨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돈가스는 아삭아삭하며 식감이 좋아 아이들도 엄청나게 좋아할 것 같습니다. 황태구이는 정선 쪽으로 가야 황태구이 같은 구이의 참맛을 보는데 용인에도 맛있는 황태구이를 먹을 수 있다는 곳입니다.






산속에서 은은한 바다 향을 풍기며 잘 구워낸 황태구이는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역시 점심은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먹는 게 최곱니다. 이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면 다시 용인 여행길에 나서 봅니다.

  



















◆용인맛집, 와우정사맛집 풍뎅이 2호점 영업정보

★상호:풍뎅이 2호점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로 25-10(와우정사앞)

★전화:031-333-1000

★메뉴:들꽃정식세트, 향기정식세트, 새우크림파스타 등등

★주차장 유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용인 와우정사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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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호암미술관. 한국 정원인 '차경'의 원리로 조성된 대한민국 대표 미술관 호암미술관의 '희원'을 만나다.


호암 미술관은 삼성그룹 창업주 고 호암 이병철 회장이 30년간 수집한 한국 미술품 1천2백점을 전시한 미술관으로 1982년 4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사립 미술관입니다.



용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삼성의 에버랜드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여줍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필자의 마음을 끌었던 것은 “삼성화재 교통 박물관”과 ‘호암 미술관’의 정원은 ‘희원’이었습니다.


 뭐 꼭 불국사를 닮은(?) 듯한 미술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눈으로만 담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재가 엄청나게 많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특히 불상과 불화는 천년의 화려한 모습을 잃지 않고 있는 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났습니다. 


내부는 눈으로 봤다면 호암미술관 정원은 사진으로 마음껏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많은 문화재가 원형과 똑같은 모습으로 호암미술관 정원 구석구석에 복원되어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소나무와 전나무 등 키 큰 나무가 하늘로 쭉쭉 뻗어 울울창창한 수림을 이루며 그 사에 자리 잡은 문인석과 무인석 등을 보면 마치 천년의 세월을 넘어온 듯 착각에 들게 합니다. 


호암 미술관은 1997년 5월 전통정원 ‘희원’을 개원했는데 한국정원의 조형적 근원인 ‘차경’의 원리로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선경의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용인여행에서 온 가족이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호암미술관 관람을 꼭 권해 봅니다.



◆호암미술관 여행 정보◆

호암미술관 입장료 일반 4천원, 초,중,고 학생 3천원. 단체는 각각 3천원, 2천원

호암미술관 개장시간: 전시실 10:00~18:00(매표마감 17:00)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호암미술관 사진으로 보기◆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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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맛집/용인맛집)경기도박물관 맛집, 남부 cc 맛집, 한국민속촌 맛집 용인 기와집순두부. 순두부와 보쌈수육이 맛있는 용인 기와집순두부.


용인 시내에서 가장 전통적인 맛을 만들어내는 맛집이라면 기와집순두부를 추천합니다. 기와집순두부는 2대에 걸쳐 17년의 짧지 않은 세월을 순두부 전문점으로 명성을 날렸는데 건물에 기와가 두르고 있어 자연적으로 기와집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대표인 이은영씨 부모님이 용인 흥덕지구에서 요즘은 보기 힘든 초가집으로 식당을 처음 시작하여 상호가 초가집이 되었다가, 개발로 인해 철거되어 기흥구로 옮겨 오면서 기와로 된 건물이 들어서게 되었고 기와집이 되었다는 이야기. 



현재에도 주방을 지키는 분은 1세대 창업자 유영수님이 담당하여 한결같은 맛으로 변함없이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합니다. 그 덕분에 초가집에서 기와집으로 상호도 바뀌었지만, 음식만은 그대로라는 평입니다.




특히 기와집순두부의 주메뉴인 두부는 지역에서 생산하여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를 실천하기 위해 용인에서 생산되는 두부용 콩인 대두를 사용합니다. 많은 물량을 한 참에 공급받을 수 없어 부족분은 전라북도 전주와 진안 등 청정지역의 콩을 선별하여 우수한 콩만을 사용합니다.




특히 기와집순두부의 특징은 바닷물을 사용한 간수로 두부를 만들며 콩의 씹는 맛을 느끼기 위해 마지막 공정에 대두를 그대로 두부 안에 넣습니다. 맛은 물론 더욱 고소하며 씹히는 맛이 좋아 손님들도 아주 좋아한다합니다.

 



두부를 만드는 ‘콩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콩의 단백질은 흔히 쇠고기에 비유합니다. 그러나 쇠고기와는 전혀 다른 단백질로 육류에서 섭취하는 단백질은 성장을 촉진시켜주지만 많은 섭취량일 때는 지방의 축적으로 성인병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그러나 콩에서 추출된 단백질은 아무리 많은 양을 섭취해도 성인병 걱정이 없으며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등 암 발생률을 떨어트리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콩은 단백질, 비타민B군, 철분, 칼슘과 식물성 호르몬인 ‘아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비슷한 역할을 해주며 심장과 신장 질환에 좋고 이뇨제 대체식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콩은 또한 인체의 노화 방지에 좋으며 면역력을 길러 주는데 이로운 음식입니다.

 





콩의 효능을 보면 우리 몸에 엄청나게 좋은 음식입니다. 그 몸에 좋다는 콩으로 순두부를 만들어 판매하는 기와집 순두부는 점심시간에는 순두부 정식을 먹기 위해 손님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번잡합니다.



필자일행은 예약을 했습니다. 주문은 저녁밥이라 힘든 여행 뒤에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순두부 정식에 보쌈정식을 추가하였습니다. 덕분에 그 나한 밥상을 받을 수 있었는데 수육 두부 볶음 김치, 직접 기른 채소, 채소 샐러드, 생선구이, 메밀전 등 총 20여 가지의 감칠 맛 나는 밑반찬이 차려져 나옵니다.




밥을 부르는 맛 난 두부 보쌈은 입안에 군침이 절로 돕니다. 요즘은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눈요기도 중요합니다. 옹기에 담는 보쌈수육은 먼저 눈으로 한번 음미합니다. 그다음 쟈르르~~ 반들반들하지만, 기름기를 쏙 뺀 돼지수육으로 입맛을 봅니다. 눈맛과 입맛을 모두 만족하게 해주는 기와집순두부 용인 여행에서 구수한 전통의 맛을 보고 느끼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백남준아트센터맛집, 경기도박물관 맛집, 남부cc맛집 한국민속촌맛집 기와집순두부 영업정보

★상호:기와집순두부

★주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142

★전화:031-282-2708

★메뉴:순두부정식, 두부보쌈, 보쌈정식 등등 

★영업시간:11:30~22:00

★휴무일:명절날외 영업

★주차장 유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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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구맛집)김흥종 찰단팥빵. 부산교대맛집, 국제신문맛집, 온천천맛집 찰보리로 만든 건강한 보름달 단팥빵 김흥종 찰단팥빵.


부산 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교대역 인근에 맛과 함께 특별한 빵집이 있습니다. 국제신문사 앞 사거리에서 동래경찰서 방향으로 조금 걷다 보면 온천천에 놓인 세병교가 있습니다. 그 직전 벽산아파트 입구에 “찰 단팥빵” 간판이 걸린 집입니다.





왜! 특별한 빵이라 하는지 궁금하다고요? 국산 찰보리와 천연 발효종 '르방 리퀴드'를 사용하여 만든 단팥빵으로 빵의 종류만 대략 6~7가지 됩니다.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족이 먹는 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빵의 맛을 돕는 어떠한 첨가도 배제를 한다 합니다.

무방부제, 무색소, 무조미료를 철칙으로 만드는 보름달 같은 빵 맛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질 못합니다. 필자가 다니는 직장이 인근에 있어 점심을 먹고 난 뒤 오후 3~4시쯤 출출해지면 동료와 함께 바람도 쉴 겸 빵집으로 달려갑니다.


입맛대로 먹고 싶은 빵을 골라 온천천에서 야유회 기분으로 빵을 먹습니다. 그 이유는 찰 단팥빵에서는 판매만 하며 좌석이 비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요즘 찰 단팥빵 먹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찰 단팥빵 김흥종님은 ‘부산 1호 제과 기능장’의 집입니다. 빵에는 일가견이 있는 분이 만드는 건강한 빵 종류를 소개합니다. 생크림, 아몬드, 치즈소보루, 고구마, 오징어 먹물, 녹차 단팥빵 등입니다. 가격은 종류에 관계없이 2,000원입니다. 여러 번 방문을 하여 사진을 모아 포스팅합니다.




빵의 특징인 찰 단팥빵 숙성이야기에는 “김흥종 찰 단팥빵은 르방 스타어를 이용하여 제조한 천연 발효종 르방 리퀴드를 25도에서 20시간 자연 숙성시켜 나오는 천연 발효종을 반죽에 사용하여 최고의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여 만듭니다”.

 


생크림 찰 단팥 빵입니다. 빵의 특성상, 요 빵만 냉장 보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구매와 함께 당일에 먹어야 합니다. 무방부제라 오래 보관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마어마한 생크림과 달곰한 단팥의 만남이 절묘합니다. 그에다 천연효소로 발효된 찰보리빵은 부드러우면서 차진 맛에 가장 많이 선호 하는 빵입니다. 모든 빵은 맛을 보는 조각빵이 놓여 있어 맛을 보고 구입하면 됩니다.  

  

생크림 찰단팥빵




아몬드와 녹차 찰 단팥빵 역시 천연발효 숙성된 빵으로 고소한 아몬드와 단팥이 만나 씹는 맛이 고소하며 부드러워 자꾸만 손이 가는 빵입니다. 녹차 찰 단팥빵 역시 녹차를 넣은 찰 보리 반죽으로 짙은 연두색을 띤 녹차색으로 은은하며 단팥의 달곰함과 녹차 향이 빵 안에 가득합니다.

 


녹차 찰단팥방

아몬드 찰단팥방

오징어 먹물 찰단팥방


오징어 먹물과 소보루 찰 단팥빵에서 오징어 먹물로 만든 빵은 시중에서 좀체 만나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하기도 해 구입한 오징어 먹물 찰 단팥빵. 먹물 색을 띤 ‘시커먼스’입니다. 달곰한 단팥과 치즈, 생크림(?)인지 약간 들어가 서로 조합을 이루었습니다. 보기에는 시컴하여 손이 잘 가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맛은 꽤 좋았습니다.


치즈소보루 찰단팥방


일반 빵집의 소보루 빵은 다 아시죠. 약간 딱딱한 면도 있는데 그러나 김흥종 찰 단팥빵은 엄청나게 부드러우며 달달합니다. 아이도 아주 좋아할 것 같습니다. 역시 단팥과 함께 절묘한 맛을 냅니다. 부산 1호 제과기능장의 집이라 그런지 인위적인 단맛보다는 재료 자체의 자연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빵집 ‘찰단팥빵’, 아직 맛을 못 본 ‘찰 단팥빵’을 먹기 위해 부지런히 다녀야겠습니다.

 




◆부산교대역 맛집, 온천천 맛집 김흥종 찰단팥빵 영업정보

★상호:김흥종 찰단팥빵

★주소: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150-7

★전화:051-506-5030

메뉴:생크림, 아몬드, 녹차, 치즈소보루, 오징어먹물, 고구마 찰 단팥빵 등등

각각 2,000원





2015/06/07 - (부산맛집/연제구맛집)충렬사 맛집 온천천 맛집 아리랑반점. 저렴한 가격 2,000원에 맛있는 옛날 짜장면을 아리랑반점에서 맛보세요.


2015/01/15 - (부산맛집/연제구 맛집) 부산교대 맛집 본가한우. 국제신문 맛집 본가 한우 점심 특선 너무 좋아요.


2012/04/12 - (부산연산맛집) 너희들이 물회 맛을 알아, 중독성이 있어 그 맛을 못 잊어 다시 찾는다는 마약 물회


2012/02/17 - 저녁식사와 소주 한잔에 딱인 물오른 충무수산의 회정식이 단돈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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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맛집/언양맛집)가지산맛집,작천정맛집, 석남사맛집 원조언양옛날곰탕. 장맛비가 오면 보양식으로 더욱 생각나는 음식 언양곰탕의 원조 언양 옛날 곰탕,


창문을 두들기는 빗소리가 오늘처럼 상쾌하게 들릴 때가 없었습니다. 전국은 극심한 가뭄에 타들어 가는 농부의 마음처럼 쩍쩍 갈라진 논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항상 장마라면 짜증부터 났는데 이번 장맛비는 고마운 장맛비입니다. 농부의 마음까지도 해갈시켜주는 고마운 장맛비. 함박웃음 짓는 농부의 얼굴을 그려 봅니다.





올 기상청에서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긴 장마에 장사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몸은 축 늘어지며 어디 먹을 만한 음식이 없을까 하고 이곳저곳 맛집을 찾아다니는 접니다. 입에 맞는 음식으로 영양 보충을 해야 긴 장마를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마가 시작되면 생각나는 맛집이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의 전통장터인 언양장에는 많은 곰탕집이 있습니다. 그중 전통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인 곰탕을 5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끓여내는 곳이 있습니다. “원조 언양 옛날 곰탕”을 언론과 방송에 언양 곰탕의 진수라며 너도나도 취재하여 알려진 맛집입니다.



많은 곰탕집 중에서도 유독 손님들로 몰려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곰탕 뚝배기의 속을 숟가락으로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질 좋은 한우의 고기가 그야말로 넉넉히 들어 있습니다. 같이 갔던 일행이 “와 대단하다”며 칭찬이 자자했던 언양곰탕. 이번 긴 장마에 영양보충을 위해 보양식으로 미리 먹고 왔습니다.




언양하면 “언양 불고기”가 유명한 것은 다 아시죠. 그와 함께 언양 장의 한우 시장도 인근에는 명성이 자자하답니다. 시장 한쪽에 자리 잡은 언양 곰탕이 모여 있는 골목은 그야말로 항상 진국 냄새가 솔솔 배어 나와 언양 장을 찾는 많은 사람의 코를 자극합니다. 안 먹고는 못 빼길 정도로 구수한 곰탕 냄새에 이끌려 찾는다는 곰탕과 언양 불고기는 전국적인 음식으로 알려진 계기가 산업화 과정에서입니다.



지금의 경부고속도로 공사가 처음 시작될 때입니다. 아마 언양 구간을 공사할 때는 이곳 언양에 공사현장 사무실과 근로자 숙소가 있었고 전국에서 몰려든 많은 노동자는 자연스럽게 언양의 질 좋은 한우를 술안주 삼아 타향에서의 고단함을 풀었을 것입니다. 그분들이 경부고속도로 완공과 함께 모두 고향 집으로 돌아가면서 입소문이 퍼져 오늘날의 언양 한우의 명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당시 언양 곰탕은 언양 장날 때만 맛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매일 먹을 수 있습니다. 언양 장이 열리는 날과 상관없이 먹고 싶을 때 달려가 먹을 수 있어 매우 좋습니다. 울산 부산 밀양 등 인근에서 평소에 곰탕이 생각 날 때 부담 없이 달려와 먹고 간다는 분이 꽤 많은 것을 보면 역시 원조 언양 옛날 곰탕이 맛집은 맛집인 것 같습니다.



필자도 항상 언양을 방문할 때 꼭 들러 곰탕 한 그릇을 하고 갑니다. 언양 장터의 여러 곰탕집을 들러서 먹었지만, 원조 언양 옛날 곰탕 집은 항상 손님들로 들락날락합니다. 그만큼 재료가 싱싱할 수밖에 없으며 매일 곰탕을 끓여야 할 정도로 많은 양이 손님상으로 나갑니다.




곰탕은 역시 우리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어야 합니다. 맛있는 김치와 깍두기가 원조 언양 옛날 곰탕의 맛을 한층 더 있게 만듭니다. 김치를 척 걸쳐 먹는 곰탕의 맛, 그 맛을 잊지 못해 이번 주말에 다시 달려가 언양 옛날곰탕 한 그릇 하고 와야겠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집니다. 장마가 시작되었다 합니다. 미리 언양 곰탕으로 영양보충을 했으니 긴장 마를 헤쳐나가야겠습니다. 언양에 가면 맛있는 곰탕 한 그릇 하고 오이소.



◆울산맛집, 언양맛집, 원조 언양옛날곰탕 영업정보◆

★상호:원조 언양 옛날 곰탕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장터2길 11-5(언양전통시장내)

★전화:052-262-5752

★메뉴:곰탕, 수육 백반, 수

언양장 앞 태화강변 공영주차장 1시간내 무조건 무료









2012/12/23 - (울산맛집/울주맛집) 요즘 체인점 아닌 뼈다귀 해장국 찾기가 힘들어요 언양맛집 고려왕뼈해장국


2012/10/07 - (울산맛집/언양맛집)언양청도곰탕. 50년 전통으로 끓여낸 언양곰탕. 그래 이 맛이야


2012/10/02 - (울산맛집)언양맛집등뼈. 느끼한 속을 풀어주는 음식은 등뼈의 뼈따귀해장국이 좋아요.


2015/06/12 - (울산여행/영남알프스 신불산산행)영남알프스 신불산 산행. 실록의 6월 울퉁불퉁 칼바위 암릉 신불산 공룡능선을 넘다.


2012/12/22 - (울산여행/언양여행)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 가지산 산행을 즐기다.


2013/09/12 - (울산여행/울주여행)신라 충신 충렬공 박제상을 모신 치산서원 울산광역시 기념물 1호. 박제상 기념관 치산서원


2013/07/25 - (울산울주여행/경북청도여행)상운산~학심이골 산행. 영남알프스 최고의 계곡 학소대가 있는 학심이골 산행.


2013/01/03 - (울산여행/울주여행)만고충신 박제상과 그의 가족 영혼이 잠들어 있는 울산 치술령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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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장여행)기장 장산 안적사. 꾀꼬리가 길을 막았다는 상스러운 곳 앵림산 안적사 조용한 절집 여행하기.


부산 기장군 장산의 깊은 골짜기에는 안적사라는 아담한 사찰이 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범어사의 말사며 창건연대는 신라 30대 문무왕 원년인 661년에 원효대사께서 창건을 했다합니다. 그래서인지 도심과 가까운 사찰이지만 여느 심산유곡에 둥지를 튼 한적한 사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장산의 안적사는 신라시대 원효와 의상을 빼 놓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곳 안적사에는 두 스님의 이야기가 함께 전해 내려옵니다. 유명한 전국의 대찰과 꼭꼭 숨은 수도처인 암자 등에서는 원효스님과 의상스님의 창건 설화가 많이 전합니다.


그때인가? 알 수 없지만 두 분이 수도의 길을 떠나 전국의 명산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발걸음은 동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이곳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곳 장산이 웅장하며 울창한 수림으로 뒤 덮여 명산에 반열에 올랐을 것으로 추정해봅니다.)

두 분이 사이좋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골짜기를 걷고 있는데 난데없이 어디서 날아왔는지 꾀꼬리떼가 모여들어 스님의 앞을 막으며 어께와 팔에도 앉고 스스럼없이 노는 것을 보고 원효스님이 이곳에 절을 세워 안적사라 하였습니다.


또한, 두 분이 이곳 안적사 주위의 토굴에서 공부하며 누구든지 먼저 도를 깨우치면 만나자하고 수도에 전념하였습니다. 어느 날 용맹정진하던 의상 앞에 천녀가 나타나 천공을 매일 올리니 의기양양해진 의상은 원효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천공을 같이하자며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천공을 가지고 천녀가 나타나지 않아 원효는 돌아가고 그제야 천공을 든 천녀가 나타났습니다. 의상은 천녀를 나무라니 가람주위로 화광이 가득 차 있어 들어 올 수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원효는 의상의 교만한 마음을 미리 알고 ‘금강삼매화’를 놓아 깨우치게 하였습니다. 이에 의상은 원효의 도력이 자신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알고 사형으로 극진히 모셨다합니다.

지금의 안적사는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어 천년의 흔적은 찾을 수 없습니다만 범어사 묘전스님께서 중건하였고 경허, 해령스님이 3차 중수를 거쳐 1973년 남곡덕명 스님에 의해 현재의 대가람인 안적사를 이루었습니다. 



문화재 등은 없지만 도심과 가까운 곳이라 번잡할 것 같지만 심산유곡에 찾아든 느낌이 들 정도로 아늑한 곳 안적사. 어딘가 떠나고 싶을 때 찾아본다면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위로 용궁사가 있어 함께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꾀꼬리가 길을 막았다는 뜻으로 안적사가 있는 산을 앵림산이라 부르게 되었고 ‘앵림산 안적사’가 되었다합니다. 






















2015/02/19 - (부산여행/기장여행)죽성리 드림성당 황학대 어사암 여행. 볼거리가 많은 기장 드림성당, 황학대, 어사암 여행.


2015/02/14 - (부산맛집/기장일광맛집)일광당 찐빵·손만두. 기장 일광 해변길에 옛날 찐빵이 맛있는 일광당찐빵·손만두


2015/02/09 - (부산맛집/기장맛집)기장맛집 죽성리 드림성당맛집 기장밀면 전문점. 부산하면 역시 밀면 아잉교.기장밀면


2015/02/04 - (부산여행/기장정관여행)정관박물관. 삼국시대 생활사 박물관 정관박물관 개관.


2015/01/30 - (부산맛집/기장정관맛집)정관박물관 맛집 이비가 짬뽕. 화학조미료 제로, 국내산 재료로 짬뽕이 맛있는 부산 정관점 이비가 짬뽕.


2015/01/24 - (부산여행/기장군여행)기장팔경중 1경 달음산 산행. 해맞이 산행지로 유명한 기장 달음산을 오르다.


2015/01/12 - (부산맛집/기장맛집)롯데아울렛 동부산점 맛집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쇼핑하다 배고플 때 딱 좋아요.


2013/04/28 -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봄을 찾아 떠나는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2013/04/11 -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과 함께 걷는 부산 근교산 회동수원지~고름재~도독고산


2013/03/31 - (부산여행/기장여행)부산 근교 진달래 산행지 추천 백운산~망월산~거문산


2013/02/05 - (부산여행/기장여행)근교산 산행 달음산~철마산종주. 자신의 체력을 테스트하는 15km 부산 근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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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래구여행)박차정 의사 생가. 6월 호국보훈의 달 항일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생가 방문


 부부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이 있습니다. 여성 항일독립운동가로 유명한 박차정 의사와 일본경찰들의 간담을 써늘하게 한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 장군입니다. 지금 약산 김원봉은 우리에게 잊힌 분이지만 그의 아내였던 박차정 의사는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고 그와 함께 생가도 복원하였습니다. 






그럼 박차정 의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차정 의사는 1910년 5월 8일 부산 동래에서 부친 박용한과 모친 김맹련의 3남 2녀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친 또한 일제의 침탈에 항거하다 자결하셨고 신간회와 의열단에서 활동한 첫째 오빠 박문희, 둘째 오빠인 박문호 등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항일 민족의식을 깨쳤습니다.



1925년에 동래여고의 전신인 일신여학교에 입학하면서 그의 항일 운동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일신여학교 동맹휴학을 주도하였으며 ‘일신’ 교지에 항일민족의식을 표출하는 문학작품도 남겼습니다.



1929년에는 근우회 중앙 상무위원으로 선임되어 여성운동과 민족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고 1930년 일어난 서울지역 11개 여학교의 시위투쟁인 ‘근우회 사건’을 배후에서 일으키다 일경에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고 풀려납니다.



중국에서 의열 단원이던 둘째 오빠 박문호의 연락을 받고 망명하여 1931년 의열단 단장이던 김원봉과 결혼을 합니다. 결혼과 함께 의열단의 핵심 단원으로 활동하며 ‘조선혁명 군사정치 간부학교’에서 임철애, 임철산 등 가명을 사용하며 여자교관으로도 활동을 하였습니다.



1936년에는 이청천 장군의 처 이성실과 ‘조선 민족혁명당 남경조선부인회’를 결성하고 여성들이 단결하여 독립운동과 여성해방운동에 참여할 것을 주장하였고 ‘조선민족 전선연맹’이 창립되자 선전 홍보를 맡아 활동하였습니다.



군사조직인 조선의용대 부녀 복무단장으로 의용대원 사기진작에도 힘을 썼습니다. 1939년 2월 장쑤성 곤륜산 전투에서 크게 다치고 병세가 악화하여 1944년 5월 27일 중경에서 34세로 서거하였습니다.(박차정 의사 홍보물 참고)



그의 남편 약산 김원봉 장군은 어떤 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시작하여 우리는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일경에 폭탄 등 자살 테러 단체 의열단에 대해서도 배웠지만, 정작 그 의열단 단장 김원봉 장군에 대해서는 모두 지워져 버렸습니다.



김원봉은 일제강점기 일본 경찰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항일 무장 테러인 자살 특공대 ‘의열단’ 단장이었습니다. 의열단에서 주도한 굵직한 사건만 23차례나 일으켰으며 일본 요인암살과 주요 건물 폭파 등을 감행하여 일경에게는 가시 같은 존재였습니다.



해방과 함께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군무부장 자격으로 그의 부인인 박차정 의사의 유해와 함께 귀국하여 그의 고향 밀양에 부인을 안장합니다. 그때 밀양읍내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김원봉의 귀향 환영식을 축하했습니다.

 


그러나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그지만 남한만의 단독정부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조국에서 더 큰 시련과 핍박을 받으며 암살의 위협까지 받게 됩니다. 1948년 김일성의 초청으로 백범 김구, 김규식과 함께 남북협상회의에 참석한 뒤 혼자만 북에 남게 되었고 급기야 자진 월북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북한에서는 검열상 노동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등을 지내다가 1958년 연안파 숙청 때 함께 숙청을 당했다 합니다. 비운의 독립운동가 약산 김원봉은 조국의 독립에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정작 남북한 모두가 그를 버렸습니다.

 


6월 호국 보훈의 달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국 독을 위해 목숨을 바친 박차정 의사 생가를 자녀와 함께 한번 쯤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차정 의사 생가 정보 안내◆

박차정 의사 생가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박차정길 23(칠산동 319-1)

동래고등학교 정문 앞골목에 위치

박차정 의사 생가 개관일자:2005년 7월8일

박차정 의사 생가 관람시간 화요일 08:00~18:00, 일요일 10:00~16:00

박차정 의사 생가 휴관일: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1월1일, 명절연휴

박차정 의사 생가 문의처:박차정 의사 생가 051-556-0527, 문화공보과 해설예약 051-550-4082








2015/04/29 - (부산여행/동래여행)우장춘박사 기념관. 육종학의 선구자 씨없는 수박 우장춘박사 기념관을 여행하다.


2015/04/03 - (부산여행/북구여행)삼락생태공원 삼락벚꽃축제. 낙동강 벚꽃길 삼락벚꽃축제 구경하세요.


2015/04/01 - (부산여행/동래여행)온천천벚꽃축제. 온천천 벚꽃 지금이 절정. 온천천벚꽃축제.


2013/09/21 - (부산여행/동래여행)지하철 공사도중 발견된 수안역 동래읍성 해자, 한국판 킬링필드.


2014/06/01 - (부산맛집/동래맛집)더워도 너무 더워요. 가마솥 불볕 더위도 식혀주는 옛날 팥빙수가 맛있는 돼지팥빙수. 돼지팥빙수


2014/03/02 -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 참소국밥. 쇠고기국밥이 너무 맛있는 덕산명가 참소국밥.


2013/09/23 -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메가마트 조군황군동래점. 너내가 조개 맛을 알아.


2013/09/16 - (부산맛집/동래맛집)복국맛집 금수복국 동래점. 서씨의 젖에 비유하는 복어 속 풀이용으로 최고 금수복국 동래점


2013/08/04 -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 막쓰리물횟집. 여름철에 먹어야 제맛 막쓰리물횟집의 포항물회.


2013/07/22 - (부산맛집/동래맛집/사직종합운동장맛집)막해 먹는 국수라는 막국수가 맛있는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


2012/09/08 - (부산동래맛집)아가씨도 즐겨먹는 돼지수육 맛. 국물이 끝내줘요. 통사골돼지국밥


2012/07/23 - (부산동래맛집) 그리 먹는게 아니야, 지금까지 잘못 알려진 팥빙수 먹는 방법-돼지팥빙수,


2012/07/06 - (부산동래맛집) 깊은 맛 보다는 인스턴트 같은 김치부대전골 맛이 젊은이에 어울릴듯.놀부부대찌개


2012/07/04 - (부산동래맛집) 묵사발 낸다는 그 묵으로 만든 냉묵채에 무더위도 잊을판...선비묵한정식


2012/04/14 - (부산동래맛집)라면 값도 안되는 가격인 콩칼국수가 2,500원, 손칼국수에 맛과 양에 깜짝 놀래


2012/04/06 - (동래맛집) 이게 팥빙수여 밀면이여, 시원한 팥빙수와 비교되는동래 밀면


2011/10/19 - 동래읍성의 특이한 문, 인생문을 들어 봤나요.


2011/10/21 - "죽기는 쉽고 길을 빌려 주기는 어렵다"며 소서행장과 일전한 송상현이 순절한 동래읍성 모습


2009/03/09 - 왜군이 임진왜란때 침략의 교두보였던 부산진지성 자성대의 모습입니다.


2008/11/23 - 주위의 중학생도 위치를 모르는 동래향교를 가 봤습니다.


2008/11/14 - 송상현의 위패를 모신 송공단의 현판이 고박정희 대통령의 필체인가요?.


2008/12/10 - 도심한복판의 U.F.O가 가야시대 고분인 복천동고분군


2008/12/16 - 부산의 충렬사 입장료 징수는 제고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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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공동어시장.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부산공동어시장 경매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부산 공동어시장을 다녀 왔습니다. 항상 1월1일 새해 신문과 방송의 타이틀로 장식되는 "새벽을 여는 사람들" 현장인 부산 공동어시장 경매현장의 활기찬 모습은 나의 막힌 혈관을 뚫는 기분이었습니다.




 



집에서 새벽 4시에 일어나 부산 공동어시장 입구에 도착을 하니 4시 50분. 일행과 만나 공동어시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곳 새벽의 공동 어시장은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우리 일행은 몇 주 전 부터 공동어시장에 협조를 얻어 허가를 받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부산 공동어시장 안은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밤새 조업을 한 뒤 새벽에 들어와 고등어를 하선하는 배와 그것을 선별하는 자갈치 아지매의 매서운 손맛에 공동어시장 경매장은 활기를 띠며 질서 정연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부산공동어장의 매력인 싱싱한 생선, 고등어가 선실 밑 창고에서 경매를 위해 올려지고 있습니다. 선원들의 손길이 무척 바빠보입니다. 예전 공동어시장의 새벽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온갖 생선과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지금 부산공동어시장 새벽 현장은 그런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생선이 그만큼 고갈되었는 것 같습니다.





힘든 노동으로 잡은 이 생선으로 자식들 대학을 보냈던 우리 아버지이자 대한민국의 아버님 모습입니다. 오늘 경매가가 잘 나와 주머니가 모두 두둑했으면 합니다.


또 다른 배는 하선을 마쳤는지 항구를 떠나고 그 뒤로 갈매기가 항구의 새벽을 쫓으며 따라갑니다. 

고등어를 하선하던 이배도 이제 모든 작업을 완료했나 봅니다. 문자가 선명한거 보니 문창호로 보입니다. 


뱃고동을 울리며 항구를 떠나는 어선과 갈매기의 모습은 부산공동어시장의 오래된 모습입니다. 


경매가 끝나면 담겨질 고기상자들이 일렬로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이 또한 공동어시장의 진 풍경입니다. 


자갈치 아지매의 생선 선별 손놀림이 엄청나게 바쁩니다. 큰놈 작은 놈 상한놈을 모두 선별하여야 되겠죠. 우리가 매일 맛있게 먹는 국민 생선 고등어도 이런 과정을 거친 뒤 경매가 되고 도매와 소매를 거쳐 우리 밥상에 올라 옵니다. 

생선이 즐비합니다. 오늘 경매되는 생선은 거의 고등어와 사료용으로 사용되는 생선이 경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엄청난 양입니다. 요게 모두 사료용으로 들어간다합니다. 생선에 문외한이라 구워서 먹어도 맛있을 것같습니다.





ㅋㅋ 오늘 경매장에서 가장 큰놈입니다. 무슨 상어인지 모르겠지만 크기는 2m가 넘었고 이빨을 보니 상어가 확실합니다. 




고등어 선별을 하는 자갈치 아지매의 바쁜 손길...., 강인한 우리 대한민국 어머님의 모습입니다. 



싱싱하고 잘생긴 고등어가 즐비합니다. 오늘 저녁 어느댁 밥상머리에 오를 것 같습니다.





휴식.


이제 경매가 시작됩니다. 많은 경매사들이 몰려 들었고 경매사 특유의 소리는 우리로서는 알아들을수 없습니다. ㅋㅋ




경매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생선을 담기시작합니다. 리어카에 담는 분, 박스에 담는 분 등 다양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부산공동어시장 기행은 이것으로 모두 끝났습니다.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의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우리의 밥상은 항상 싱싱한 생선으로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부산하면 대변되는게 '자갈치 아지매'입니다. 부산의 뿌리이자 강인한 우리 어머님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 경매현장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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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수영구맛집)남천동 맛집 부경대 맛집 황령산 청소년 수련원 맛집 영남해장국. 이열치열에 딱 맞는 뜨거운 해장국이 아주 좋았던 영남해장국 남천 직영점.

지난 금요일 남천동의 아시는 지인분과 약속이 있어 도시철도 남천역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지라 술한잔하자며 제 손을 잡고 가기에 "형님 술은 다음에 합시다"며 마다하였습니다. 





그럼 저녁이나 먹자하여 "국물 있는 해장국을 묵읍시다"며 따라갔습니다. 

남천역에서 메가마트 방향으로 골목길을 걸었습니다. 

집이 있는 황령산 아래에는 먹을 만한 집이 없다며 맛집은 모두 이쪽으로 몰려 있다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영남해장국 남천본점 직영점. 

이곳에서는 유명한 맛집중 한곳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소문난 맛집답게 홀 내부에는 많은 손님으로 붐볐는데 ㅋㅋ

 블로그 맛집 포스팅 기질이 발동하여 스마트폰으로 몇장 담았습니다.

주문을 도가니 해장국으로 했습니다. 

도가니탕 하면 무엇인가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줄것 같다는 

생각이 항상 들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한우만 사용한다는게 믿음이 갔습니다. 

선지를 빼고 드릴까요 하기에 선지 넣어주세요 했습니다.

아마 선지는 선택사항인것 같습니다. 

선지는 소 피로 만들며 우리몸에 아주 이로운 음식입니다. 

특히 철분이 부족한 빈혈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라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읍니다. 

선지 많이 드세요.

 잠시 후 밑 반찬이 나왔습니다. 

일반 해장국보다 다른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특히  천엽이 나왔는데 싱싱한 상태가 아니면 먹을수 없는 음식입니다. 

ㅎㅎ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은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또한, 순두부도 양념장과 함께 나왔는데 고소한게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깍두기가 아주 맛있습니다. 

죤득하듯하면서 아삭아삭한 맛이 꼭 서울 깍두기 맛과 비슷하여 추가로 더 먹었습니다. 

밑 반찬이 맛이 좋으면 그집 음식은 믿음이 가는데 영남해장국 남천본점은 모든 반찬이 해장국과 잘 어울려 도가니 해장국이 엄청 기대 되었습니다

겉절이 입니다. 해장국이나 곰탕에 빠질수 없습니다.

 해장국의 도가니, 선지와 함게 궁합이 잘맞았습니다. 

해장국의 필수 풋고추

특히 오이 양파 피클도 좋았습니다. 

천엽은 따로 나와 밑 반찬과 함께 담지 못했습니다. 반주로 소주 1병을 주문했는데 안주로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도가니 해장국이 등장했습니다. 

와~~~~역시 "뚝배기 맛이 장맛"이라고 뚝배기에 담겨진 도가니가 뜨겁다고 

몸을 뒤집는지 팔팔 끓으며 등장하는 도가니해장국을 보니 벌써 입안에 군침이 돌았습니다.

내용물이 충실한가 싶어 숟가락을 살짝 넣어 보았습니다. 갑자기 월척을 잡아올리는 강태공 처럼 손맛이 묵직한게 선지와 도가니의 연골(?)인지 모르지만 넘치도록 가득 올라 왔습니다. 

도가니 해장국의 국물도 맛을 봤습니다. 

시원하며 갈끔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선지를 싫어하는 분은 선지를 빼면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해장국이고 곰탕은 우리 김치와 함께 먹는게 최고입니다. 

밥공기를 뒤집어 해장국에 밥을 투하합니다. 

영남해장국에서 해장국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게 있습니다 

그것은 맛있는 김치입니다. 

국내산 김치를 사용하여 더욱 맛있고  

깍두기와 배추 김치 한가지만 있어도 한뚝배기 쯤은 충분히 비울 것 같습니다.

밥을 훌훌 말아 먹는 맛있는 영남 해장국의 도가니 해장국.

이제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됩니다.

콩죽 같은 땀을 흘린 뒤 먹는 뜨거운 해장국은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겨울 음식으로도 더할 나위없이 좋은 영남 해장국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남천동 맛집, 황령산 청소년 수련원 맛집 부경대 맛집 영남해장국 남천 본점 영업정보◆

상호:영남해장국 남천(본점)직영점

주소:부산광역시 수영구 황령대로 489번길 19(지번 수영구 남천1동 280번지)

전화:051-626-4433

이용시간: 24시간 연중 무휴

예약과 포장 가능, 배달 불가. 주차장 유









2014/10/17 - (부산맛집/수영구맛집)남천동광안동맛집 뱃님. 광안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도 보고 맛있는 활 아구를 먹을 수 있는 맛집 뱃님.


2012/07/16 - (부산수영구맛집) 싱싱한 횟감은 기본, 먹는 내내 눈이 즐거워 십만원도 아깝지 않은 민락동회센타.-일월성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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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우포늪 둘레길. 국내 최고의 습지로 보호 받는 우포늪 생태길과 탐방로인 우포늪 둘레길을 걸어보다.


 늪은 땅 가운데의 얕은 웅덩이에 진흙을 이룬 바닥에 물이 항상 고여 있어 수생식물이 잘 자라는 곳을 말한다. 또한, 이와 비슷한 게 습지이며 호수는 5m 이상의 깊이를 말해 그 차이는 조금씩 다르다. 우리나라 최대의 습지로 알려진 창녕의 우포늪은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의 4개면에 걸쳐 그 크기만 해도 약 2.313㎢며 습지를 보호하는 구역은 8.547㎢ 로 국내 최고의 습지로 보호받고 있다. 1998년 3월 세계 람사르 협약에 등록했고 1999년 2월 8일 우포늪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되었다.

 





2008년 10월 제10차 람사르 총회 공식 탐방 습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우포늪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우포늪은 우포, 사지포, 목포, 쪽지벌로 총 4개의 습지를 이루며 그중 우포늪이 대표적이다. 우포늪의 생성 원인을 보면 평소에는 화왕산에서 발원한 토평천이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작은 지류다 홍수로 인해 낙동강이 범람하면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 토평천 등 낮은 구릉지로 물이 역류하게 된다. 역류한 물은 낮은 지대는 모두 물에 잠기게 된다. 2~3일 지속하다, 서서히 낙동강의 수위가 줄면서 이곳의 물도 함께 빠져나가면 낮은 곳은 물웅덩이가 만들어져 그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우포늪이 된다.

 


현재는 우포, 목포, 사지포로 부르고 있지만, 지역 주민은 우포를 소벌, 목포를 나무벌, 사지포를 모래벌로 지칭하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때 한자로 바꾸면서 빚어진 결과이다. 6월에 찾아간 우포늪은 초록의 옷을 갈아입었다. 낮은 산에도 녹음이 짙게 드리웠고 습지에는 파릇파릇 작은 수생식물이 자리를 잡아 평온함 그 자체였다. 그 정적을 깨는 이름 모를 물새들만 끼룩끼룩하다 물속에 무엇인가 찾았는지 움직이지 않고 노려보고 있다. 지금 우포늪에는 우포늪 생명길과 탐방로가 4개의 습지를 두르며 연결되어 있다. 우포늪 생명길은 우포늪만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며 우포늪 탐방로는 소목마을에서 나무벌인 목포를 두르는 둘레길이다. 필자는 우포늪 생명 길과 탐방로를 함께 엮어 걷기로 계획했다.

 


우포늪 둘레길 경로를 보면 우포늪 생태관이 있는 세진 주차장~우포늪 대대제방 갈림길~대대제방~사지포 제방 갈림길~주매 잠수교 삼거리~사지포 제방~주매제방 갈림길~마산 터 갈림길~주매정~주매제방~우포늪 대형 안내판 삼거리~소목 나루~소목 주차장~푸른 우포 사람들~우만제방 나무다리~우만제방~노동마을 갈림길~목포제방 갈림길~징검다리~사초 둑길~부엉덤~따오기 부화장 갈림길~제1전망대~우포늪 세진 주차장 순으로 총 둘레길은 약 12km 거리에 소요시간은 4시간 안팎이 걸린다.

 


우포늪 출발은 창녕군 유어면 세진마을 주차장이 있는 우포늪 생태관이다. 이곳에서 출발하여 이곳으로 돌아오는 둘레길을 걷기위해 출발한다. 오른쪽에 독특한 모양을 한 우포늪 생태관이 있다. 우포늪(470m)은 왼쪽으로 우포늪 생태관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우포늪 입구임을 알리는 게이트가 나타난다. 곧 대대제방 생명 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인 대대제방을 시작하여 왼쪽으로 돌아오는 경로다. 일단 대대제방 방향으로 간다. 콘크리트 포장길이 길게 이어지며 물오른 버드나무가 숲 그늘을 만들어 가로수 역할을 한다. 우포늪 대형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에 닿으면 넓은 우포늪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우포늪은 소벌이라 부르며 소목 마을 뒤 우항산의 모습이 소가 우포늪의 물을 마시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서 유래 되었다.

 


대대제방 둑에 올라서면 멀리 창녕의 진산인 ‘불뫼’ 화왕산이 마치 도깨비의 뿔을 닮은 듯 삐쭉삐쭉 앙칼진 모습이다. 제방은 1930년대에 쌓았고 제방 덕분에 홍수를 막아 대대들이 농경지로 개간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포늪은 그 크기가 1/3로 줄어들었다. 아마 일제강점기 때의 우포늪은 대대들이 모두 늪을 이룰 정도로 엄청나게 큰 규모라 여겨진다. 둑 위 그늘에 앉아 대대들에서 농사를 짓던 농부들이 삼삼오오 모여 세참을 먹고 있는 모습에 시골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우포늪에서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초소를 지나면 1km 이상의 긴 둑길이 이어진다. 파란 하늘에 햇볕을 피할 그늘은 없지만, 이곳에서 보는 우포늪의 전경과 대대들을 두른 화왕산은 가히 한 폭의 진경산수화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2인승 자전거를 탄 젊은 연인이 휑하며 지나가는 그림 같은 길을 걷는다. 제방 길은 오른쪽으로 꺾이면서 화왕산에서 발원하는 토평천이 이곳에서 우포늪과 한몸이 된다. 온갖 나무와 풀로 뒤덮여 자연의 보고를 이룬다. 곧 자전거 길은 이곳에서 끝난다는 이정표가 세워진 갈림길이다. 왼쪽 사지포 제방 0.8km 방향으로 꺾어 토평천을 건너게 된다.

 

 

 


토평천에 걸린 작은 다리를 건너면 주매 잠수교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고 왼쪽 사지포 제방 방향이다. 가끔 차들이 먼지를 일으키며 지나가는 게 조금은 아쉽다. 우포늪과 사지포인 모래벌을 가르는 사지포제방을 걷는다. 모래벌은 홍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서 그런지 다른 늪보다도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 또한, 다른 습지보다 많은 모래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쇠불닭, 물옥잠 등을 볼 수 있다. 사지포 제방을 90m 쯤 내려서면 왼쪽 숲 탐방로, 주매 제방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낮은 구릉에 소나무가 숲을 이루며 마산 터 갈림길 이정표에서는 왼쪽 주매제방 방향이다. 주매정을 지나면 작지만, 소나무가 숲인 한적한 숲길을 거닐며 조금은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다. 그것도 잠시 숲을 벗어나면 주매제방 둑길을 걷는다. 주위로 아카시아 나무가 웃자라 우포늪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다. 제방 끝에 도착하면 우포늪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 번에 보여 주려고 했는지 작은 섬에 초록색 풀들이 융단을 깔아 놓았다. 그 가운데로 물길이 흐르며 한무리의 백로인지 왜가리인지 모르지만,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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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한 오후 풍경의 우포늪을 한참 구경한다, 우포늪 대형안내도를 일별하며 나의 위치도 확인을 해 본다. 왼쪽 소목 마을 0.4km 방향인 도로를 따른다. 작은 나무배가 풀숲에 몸을 숨긴 소목나루의 모습도 꼭 영화 속의 한 장면 같다. 실제 이곳에서 문근영, 김주혁의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촬영이 이루어졌다한다. 소목 마을 회관이 있는 삼거리는 우항산 소나무숲길과 푸른 우포 사람들로 갈라진다. 이곳에서 우포늪 생명 길을 걷고 싶다면 왼쪽 숲 탐방로 20m, 목포제방 1.2km 방향으로 간다. 목포 탐방로는 소목마을 회관 앞을 지나 '푸른 우포 사람들(0.5km)'은 직진 길이다.

 

 

 

 

 


른 우포 사람들 건물 앞을 지나면 큰 왕버들 나무가 물가에 드리워진 탐방로를 걷는다. 자연 상태 그대로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물가에는 수생식물인 마름이 덮여 있는 모습이 한가로운 전원 풍경을 보는 듯 마음도 한결 가볍다. 소목 주차장에서 1.2km 쯤 걸으면 왼쪽 우만 제방으로 연결된 나무다리를 건넌다. 우만 제방 길을 걷는다. 짙은 숲길에 뽕나무가 제방을 뒤덮고 있다. 까만 오디를 따 입에 털어 넣는다. 달곰한 맛이 입안에 퍼진다. 다시 나무다리를 건너면 우만 제방을 내려서고 이제는 목포의 서쪽 길을 따라 걷는다.



 

 

 

 


목포는 주위에 소나무가 숲을 이룰 정도로 많아 붙여 진 이름이다. 곧 흙길의  신작로를 걷는다. 흙길이라 오래전 시골 비포장 길의 운치를 떠올리며 걸었는데 어디선가 자동차 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먼지를 펄펄 날리며 내 앞으로 덤프차가 과속하며 지나갔다. 온 세상이 하얗다. 지금까지의 운치 좋은 길은 다 날아가 버렸다. 어서 빨리 이 길을 벗어나야겠다는 생각뿐이다. 2km의 거리를 부지런히 걸었다. 노동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막바지에 소목마을에서 숲 탐방로와 연결되는 목포제방 삼거리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한시름 달래며 우포쪽을 바라보았는데 오른쪽에 물길을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났다. 우포늪의 물안개 사진에서 본 그 모습이다. 작은 나무배를 타고 물보라를 일으키는 어부의 모습을 담았는데 사진 포인터인지 사람들의 흔적이 유독 많이 있었다. 다시 우포늪 생명길과 만나고 400m 전방에 왼쪽 징검다리를 건넌다. 물억새가 사람 키 높이 이상으로 자라 멧돼지 등 산짐승의 출현이 찾아 주의를 필요한다는 안내판이 있다. 특히 여름철 우수기에는 범람하여 징검다리가 물속에 잠겨 통행할 수 없어 주의를 해야한다.

 

 

 

 

 

 


사초군락지를 벗어나면 부엉덤 아래부터 시작되는 자전거 길을 걷는다. 우포늪을 보며 걷는 길은 완전 산책로 수준이다. 따오기 인공 부화장 갈림길을 지나면 철새 전망대를 지나고 제1 전망대 방향으로 덱 계단을 오르면 우포늪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우포늪 둘레길을 눈으로 가늠해 보면서 바로 우포늪 생태관 방향으로 산길을 내려서면 출발지 우포늪의 세진 주차장에서 우포늪 둘레길을 마무리한다.

 

 

 

 

 

 

 

 

 


☞(경남여행/창녕여행)우포늪 둘레길. 국내 최고의 습지로 보호 받는 우포늪 생태길과 탐방로인 우포늪 둘레길을 걸어보다. 우포늪 교통편


창녕 우포늪 둘레길은 대중교통편과 자가운전 모두 가능하다. 대중교통편은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먼저 창녕터미널로 간다. 서부터미널에서 창녕행 버스는 오전 7시(첫차), 7시 50분, 8시 40분, 9시 20분 10시 10분에 있다. 1시간 10분 정도 걸리고, 요금은 6,700원. 유어면 우포늪 행 버스는 창녕터미널을 나와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영신버스터미널에서 군내버스를 타면 된다. 우포늪 행 버스는 오전 6시 50분, 8시, 오후 1시 30분 등 5회며 우포늪 둘레길을 걷고 난 뒤 우포늪 정류장에서 창녕출발버스는 오후 1시 50분, 5시 20분, 6시 20분(막차)에 있다. 창녕터미널에서 부산 서부터미널로 돌아오는 차는 오후 5시 20분, 6시 10분, 6시 50분, 7시 40분, 8시 30분(막차)에 있다.

원점회귀 산행이라 자가운전도 편리하다.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칠원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진입한다. 창녕요금소를 나와 만나는 사거리에서 우포1대로 적포(합천)방향으로 우회전한다. 약 5.6km 도로를 타면 삼거리, 우포늪 길 우포늪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곧 우포늪 주차장이다. 내비게이션 “우포늪 생태관”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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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포은 정몽주의 묘. 개성 선죽교에서 이방원에게 참살당한 포은 정몽주 묘소를 참배하다. 


고려 말 충신이었던 정몽주 선생은 굳은 절개와 충의의 상징으로 현재까지도 후세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그의 고려에 대한 충성심은 선죽교에 묻어 있다는 선혈과 단심가로 대변됩니다.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는 고려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고 정몽주와 타협을 벌이지만 정몽주는 끝까지 고려의 절개를 지키며 고려의 개혁만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성계는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정몽주를 회유하거나 제거를 해야 뒷날 후안이 없을 것을 알았습니다.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은 술자리를 마련하여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져 백년까지 누리리라”는 “하여가”로 정몽주의 마음을 떠보지만 그의 마음을 대변하는 단심가 “이 몸이 죽고 죽어 일 백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로 이방원에게 응수하며 고려를 끝까지 배신할 수 없다는 절연시를 남깁니다.








선죽교를 본뜬 다리

이방원은 더는 회유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수하인 조영규를 선죽교에 보내어 철퇴로 살해합니다. 그때가 1392년입니다. 개성 선죽교에서 돌아가신 정몽주 선생의 묘소가 왜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곡리에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정몽주 선생의 묘는 월래 1406년인 태종 6년에 개성의 풍덕에다 만들었습니다. 그 후 선생의 묘를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옮기기 위해 면례(무덤을 옮겨서 다시 장사 지냄)행열이 문수산 기슭인 능곡리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선두에 들고 있든 정몽주 선생의 명정이 갑자기 부는 바람에 날아가 지금의 묘소 인근에 떨어졌습니다.





선생의 면례행렬은 영천 선산을 포기하였고 이곳에다 부인 경주이씨와 합장묘를 만들었습니다.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소는 상석과 혼유석, 향로석, 망주석, 문인석 등이 세워져 있으며, 1970년에 곡담과 호석, 난간석을 추가 설치했습니다. 1972년에 경기도 기념물 1호로 지정이 되었고 1980년에 묘지 성역화 사업을 시작하여 신도비각과 재실 단심가 비등 현재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경기도여행/용인여행)저헌 이석형의 묘. "분에 남침을 경계"한다는 계일 정신의 저헌 이석형의 묘소를 참배하다.


  포은 정몽주 선생 묘와 함께 나란히 있는 저헌 이석형선생의 묘는 경기도 기념물 제171호입니다. 조선조 때 명재상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본관은 연안, 자는 백옥, 호는 저헌, 시호는 문강입니다. 세종 23년 진사, 생원, 문과에 잇달아 장원하여 사간원정언을 시작으로 여러 관직을 거치며 승승장구합니다. 세조 때는 예조 참의, 판공주목사, 황해도 관찰사, 호조참판을 이어 판한성부사를 7년 동안 임하였습니다. 또한, 팔도도체찰사로 호적을 정비하여 조선시대 신분을 나타내는 호패법을 정착시켰습니다. 그 후에도 판중추부사, 정1품인 보국숭록대부에 올라 순성명량경제흥화좌리공신에 책록되어 연성부원군에 봉해졌습니다. 선생은 도덕을 숭상하는 유학자로 많은 저서를 편찬하였는데 고려사, 치평요람, 역대병요, 대학연의집략, 저헌집 등 저서를 남겼습니다.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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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경전철. 용인에버랜드 교통편은 25분이면 끝. 에버랜드를 운행하는 기흥역~에버랜드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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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맛집)목포시청맛집, 유달산 맛집 목포 해양수산복합센터. 부산 사람도 놀라게 한 목포 횟집,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의 유달산 탕집


목포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에서 횟집 자랑은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 1층에 어패류 시장이 있어 활어와 조개 등, 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2층에는 1층에서 산 싱싱한 활어를 회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달산 탕 집”이 있으며 부산에서는 이를 초장집이라 부릅니다. 1층에서 횟감을 구입해 2층에서 먹으면 되는데 보통 초장 집은 초장과 함께 채소 등 약간의 음식인 찌끼다시가 나와 주음식인 활어회의 보조 역할만 할 뿐입니다.





 

그러나 목포 1박 2일 여행에서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에서 오랜만에 회를 먹는다며 찾아갔습니다. 밖에서 본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는 그저 부둣가의 사무실 건물로 보였습니다.


 외관상 시장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깨끗한 건물 때문에 우리는 한 방 먹었습니다. 이곳에서 활어를 구입해서 2층으로 올라간다 했습니다. 일행은 우리가 맛볼 활어 횟감을 산다기에 저는 수산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부산에서 자란 필자는 부산의 자갈치와 신동아 시장, 민락동 회 센터 등 굵직굵직한 활어시장을 많이 다녀 보았습니다. 특히 싱싱한 활어가 전국적으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데 목포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의 수산 시장도 부산 못지않은 큰 규모였습니다.


 

게다가 온갖 활어회가 살아 있는 상태로 수족관에서 펄떡펄떡 뛰는 것을 보고 목포의 어패류 시장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가끔 자갈치 어패류 시장 등 활기찬 수산시장을 둘러보면서 사람 사는 재미를 느끼곤 합니다.


 

 

 

이곳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는 현대화 시설을 갖추어 그런 전통수산시장다운 재미는 떨어지지만, 위생적으로 깨끗하며 깔끔하여 한결 편안하게 둘러보았습니다. 우리가 먹을 횟감을 샀다며 2층으로 가자 합니다.


 

 

입구에 “목포대교 회 식당 유달산 탕집”이란 깜찍한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2층 유달산 탕집의 크기는 숫제 운동장만 했습니다. 우리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그 너른 홀 안에는 손님은 몇 팀뿐이었고 ‘썰렁’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운동장만 한 식당이 손님들로 꽉 차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아니 무슨 손님들이 이리 많노” 하면서 “목포사람들 회 먹으러 이 집에 다 왔는가 보다”며 놀라서 다시 한 번 더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식탁을 보았는데 그 넓은 식탁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조개와 낙지, 해삼 등 어패류가 덮고 있어 마치 화려하게 꽃을 피운 모습이었습니다. "저 집은 머 다른 거 시켰는가 보다"며 잠시 기다리는데 우리 식탁에도 하나둘 어패류를 담은 접시로 빈자리를 차곡차곡 채워 나갔습니다.


 

 

 

 

 

낙지 탕탕, 개불, 고등, 소라, 세발낙지, 해삼, 가리비, 피조개 등등 일반 횟집에서는 따로 계산을 해야만 먹는 싱싱한 해산물이 모두 다 포함됩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33가지의 진귀한 음식에 목포 시민은 모두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 횟집만 찾는 게 아닌지..... 싱싱한 생선회와 다양한 어패류로 맛난 음식을 먹었다면 횟집의 마무리는 역시 지리와 매운탕입니다.


 

 

 

 

물론 선택할 수 있으며 일행은 그래도 얼큰한 매운탕이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웁니다. 목포여행에서 바다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만큼 가까운 곳에서 생선회를 만납니다. 목포에서 생선회 하면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가 앞으로 떠오를 것 같습니다. 수산물 종류도 엄청나며 맛 또한 최고였던 곳 꼭 기억하겠습니다.


 

 

 

 

 

 

 

 

 

 

 

 

 

 

 

 

 

 

 

 

 

 

◆목포맛집, 유달산 맛집, 목포시청맛집 목포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 

◆주소:목포시 고하대로 641-21(북항동)

"상기 팸투어는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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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맛집)유달산맛집 목포자연사박물관 맛집,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맛집 명인집. 목포5미를 맛볼수 있는 갈치찜과 한정식 특선 한상차림이 좋은 목포 맛집 명인집.


국어사전을 보면 “명인(名人)”의 뜻은 “어떤 분야에서 뛰어나 이름난 사람”을 말합니다. 전통의 고장, 멋과 낭만이 있는 목포여행에서 가업으로 이어온 명인 맛집이 있다하여 방문했습니다. 옥호도 아예 밥맛 나는 식당 “명인집”입니다.


 

약과 음식의 근본은 하나라는 약식동원 사상을 근본으로 정성을 다한 맛과, 정직한 재료로 역사와 전통의 명인 집만 가진 비법과 정성을 모든 음식에 넣어 요리에 최선을 다하는 목포 맛집 명인집.




 

목포 5미 로컬푸드 갈치찜 전문점인 명인집은 “지산지소” 먹거리를 따르고 있습니다. “지산지소” 하면 다 아시죠. 그 지역에서 난 농수산물 등 모든 생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로컬푸드 방식에 맞추어 명인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생선은 목포수협에서 중매인에 의해 위판된 싱싱한 목포 앞바다의 생선만을 메뉴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품질관리원에서 인정하는 수산물 원산지표시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최우수 품질의 엄선된 재료임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목포의 명인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입구에는 목포시에서 인정해주는 목포음식 명인의 집“ 인정패가 척하고 붙어 있습니다.


 

건물 내부를 들어서면서 나무로 인테리어를 하여 포근하며 은은한 게 내 마음을 아주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손님을 위한 정성으로 보여 명인집의 음식이 엄청나게 기대가 되었습니다.


 

 

시원한 물김치와 고소한 명태조림, 감귤소스로 맛을 낸 채소샐러드, 바다 향기가 품어져 나오는 밥도둑 어리굴젓, 새 송이로 부쳐낸 새송이 버섯전 등 명인의 손맛과 함께하는 목포 음식이라 더욱 맛이 좋았습니다.


 

 

 

 

 

 

 

 

또한, 목포 5미인 명인집 만의 갈치찜은 묵은김치로 만들어 갈치와 함께 묵은김치의 얼큰한 향은 아직도 입안에 군침을 돌게 합니다. 역시 명인집의 갈치찜은 싱싱한 재료라서 더욱 맛이 달랐습니다.


명인집만의 특별한 간장게장은 내 눈을 튀어나오게 했습니다. 짜지도 않은 전남 별미인 목포 간장 게장은 밥도둑의 진수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알이 가득 찬 게장은 역시 손으로 집어 살짝 밀면 톡톡 튀어 오르는 게살에 절로 밥을 부르게 했습니다. 역시 간장게장을 밥도둑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일행과 함께 먹었던 명인집 특선 한상차림은 명인집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습니다. A코스 4인 기준 8만원에 병어찜, 갈치찜, 간장게장 또는 꽃게무침이 함께 나오며 일행과 함께 A코스를 먹었습니다. B코스는 A와 특선회(병어, 민어 덕자). C코스는 B코스와 목포의 참맛이라는 톡 쏘는 홍어삼합으로 구성됩니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 코스별로 드시면 됩니다.


 

 

목포 맛집인 명인집은 이름만 명인이 아닌 실제로 대를 이어 내려오는 종갓집 며느리의 담백한 손맛으로 빚어낸 전통 목포 한식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껴보고 왔습니다. 목포여행을 재미나게 했다면 맛집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목포 명물 맛집 명인집도 괜찮았던 곳입니다.


 

 

 

 

 

 

 

 

 

 

 

 

 

 

 

 

 

 

 

 

◆목포맛집, 목포유달산맛집, 목포자연사박물관 맛집,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맛집 명인집 영업 안내정보

★상호:명인집

★주소:전라남도 목포시 상동 973-8

★예약전화:061-245-8808

★메뉴:명인집 특선 한상 차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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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래구여행)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아이보다 어른이 더 열광하는 곳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부산어촌민속관, 국립해양박물관


부산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부산 앞에는 항상 붙는 수식어가 “해양도시”입니다. 해양도시 부산은 어디를 나든지 쉽게 바다와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안에서 망망대해를 보면 속이 시원한 것을 누구나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부산은 바다와 관계된 박물관도 여럿 있습니다.

 영도에 있는 부산 해양박물관과 동래 온천동의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그리고 화명동의 부산 어촌박물관은 바다와 관계된 모든 자료가 총망라되었을 정도로 전시가 잘되어 있습니다. 부산어 촌박물관과 부산 해양박물관은 제 블로그 “이창우의 내 청춘 산에 걸고”에 포스팅을 하여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습니다.




 최근에 마지막 남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을 답사하고 방대한 자료에 놀랐던 곳을 이제 포스트 하겠습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전국 최초의 수식어를 여럿 달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에다. 전국 최대 규모인 해양자연사 자료 25,000점을 수집 전시한 박물관입니다.

 해양자연사 전문 박물관답게 세계 100여 개국의 희귀종, 대형종, 한국 특산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품 중 상당수는 전시가치가 매우 뛰어난 소장품으로 희귀성 까지 갖추어 국제 해양사 박물관과 어께를 나란히 할 정도로 수준 높은 전시 박물관입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바닷가 주위가 아닌 소나무가 울울창창한 금정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양과 산의 만남 조금은 어색할 수 있지만 녹음이 만든 숲 그늘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하였습니다. 부산자연사 박물관은 1관과 2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층 규모의 전시실로 1관에서 1층은 안내실과 사무실이 있으며 관람은 2층부터 합니다.

 . 4층 규모의 전시실로 1관에서 1층은 안내실과 사무실이 있으며 관람은 2층부터 합니다. 2층에서 관람 전에 어린이에게 가장 인기 높은 곳은 닥터피쉬 물고기 체험관입니다. 어항에 손을 넣고 가만히 있으며 “닥터피쉬” 물고기가 달려들어 표피에 붙은 각질 등을 뜯으며 아이들은 간지럽다고 난리 아닌 난리였습니다.

 지금부터 특별전시실과 영상과학실을 관람합니다. 3층은 종합전시실로 꾸며져 있는데 바다에서 만나는 모든 게 망라될 정도로 전시장을 꽉 채웠습니다. 산호류관, 물새류관, 해수류관, 상어류관, 가오리류관, 해양공예품관, 파충류관, 극피류관, 두족류관, 갑각류관이 전시중이며 4층에는 아나콘다 등 파충류인 열대 생물 탐구관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4층에서 별관과 연결된 통로를 갑니다. 2관이며 4층에서 화석관, 창의 체험교육실을 보고 3층으로 내려갑니다. 한국 수계 자원관, 어류관, 해양영상관이 갖추어져 있으며 2층은 관상 어류관, 패류관, 어린이 해양 체험관, 시각 장애인관으로 꾸며져 있고 1층은 탐험동굴이 이어집니다.

 전시공간을 모두 다 둘러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한 2시간 이상은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 보고 나니 다리가 아팠습니다.

 부산 해양자연사 박물관의 25,000여점 전시품 중 17,000 점은 한 개인의 기증품으로 채워졌습니다. 수집가로 유명한 김동섭 박사님이 세계 100여국에서 패류와 산호류 등 희귀품을 수집하여 부산시에 기증을 해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이 탄생이 되었다 합니다.

 암모나이트

 

 닥터피쉬


 산호

 

 

 빛큰극돌산호

 연잎 돌산호

 

 

 

 귀상어

 노랑가오리

 

 

 

 

 

 물범

 녹새치

 붉평치

 철갑상어

 

 

 문어

 지느러미오징어

 

 점보오징어

 백상어

 

 거북이

 거북이 뼈

 며느리발톱거북

 그린 아나콘다

 

 나일왕도마뱀

 물왕도마뱀

 

 투구게

 새우종류

 대게

 자게

 거미다리게

 야자집게

 악어류

 

 

 

 며느리발톱거북

 

 물왕도마뱀

 분홍목도마뱀

 

 

 

사바나왕도마뱀

그린이구아나

 레드테일보아

 플로리다왕뱀

 

 

 

 

 

 

 

 

 암모나이트

 

 공룡알화석

 

 규화목화석

 

 

 

 

 

 

 

 메갈로돈

 갈치

 열목어

 아귀/명태

 

 부리고래

 눈다랑어

 

 

 

 

 메탈릭엔젤

 

 

 거대조개(식인조개)

 

 

 흑반점올챙이고둥

 헬맷고둥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안내정보◆

★상호: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79(온천동)

★전화:051-553-4944

★주차장 도로건너 공용주차장 이용

관람시간:09:00~18:00

입장시간:09:00~17:00

★관람요금:무료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휴관일:1월1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2015/05/30 - (부산여행/북구여행)부산어촌민속관. 부산 어촌의 생생한 민속자료 전시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분관 부산어촌민속관


2014/01/22 - (부산여행/영도구여행)국립해양박물관. 부산에 바다의 모든 것이 전시된 국내 유일 해양박물관이 있습니다.국립해양박물관-3


2014/01/16 - (부산여행/영도구여행)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이 모든것이 무료관람, 바다속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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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 한국 민속촌 맛집, 남부 cc 맛집, 용인시청 맛집, 용인 쌍령 해장국. 해장풀이에 좋은 건강만점 용인 쌍룡 해장국 선짓국


용인 맛집인 “쌍령 해장국”을 다녀왔습니다. 용인에서 이른 아침 속풀이 해장국집으로는 최고의 찬사를 받는다며 용인에 거주하는 분이 미리 아침 예약을 했습니다. 여행객에게는 이른 아침 식사가 고역인데 이곳 쌍령 해장국은 새벽 6시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아침 일찍 떠나는 여행객에게는 최고의 식당입니다.





이날도 벌써 음식점 안에는 여러 팀이 식사를 위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선지가 몸에 좋다는 거는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지는 무엇으로 만드는지 모르는 분이 종종 있어 그 효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선지의 소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소의 피로 만듭니다.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원기와 혈액을 보충해주는데 선지 이상 좋은 게 없다합니다. 그만큼 만성 빈혈 등 빈혈 환자에게는 선지를 추천합니다. 



그럼 선지보다도 생피가 더 좋은 게 아닌가 생각하겠지만, 선지로 먹는 게 영양가 면에서 더 좋으며 효과도 훨씬 뛰어납니다. 출산한 산모나 피가 모자라는 분은 구수한 선짓국 많이 드세요.



예전 서민들은 영양제 구경은 언감 생시였습니다. 장날 시장 좌판에 퍼질러 앉아 힘들었던 농사일에 축난 몸을 선짓국으로 영양 보충을 위해 꼭꼭 찾았던 우리 아버님들, 시원한 막걸리 한 사발과 함께 장터국밥인 선짓국을 먹었던 국민 보양식 선짓국은 철분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산성식품입니다.



반드시 토란대와 무 등 알칼리 음식과 함께 끓여 드시면 더욱 맛이 좋으며 건강에도 좋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쌍령 해장국에서는 선지를 직접 만들어 사용을 합니다. 그만큼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국민 영양제 쌍령 해장국의 선짓국은 소의 내장도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선지는 국내산 한우의 피로 사용을 하며 내장인 양은 호주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더욱 큰 “특 해장국”도 메뉴판에 있어 선지해장국을 좋아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선지가 위와함께 넉넉하게 들어 있습니다. 

음주 다음날 이른 아침에 먹는 시원한 영양만점의 선지행장국으로 속풀이 단디하세요

깍두기와 배추 김치로 먹는 선짓국 역시 해장국으로 최곱니다. 

쌍령 해장국 용인점은 첫째 주와 셋째 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용인 한국 민속촌 맛집, 남부 cc 맛집, 용인시청 맛집, 용인 쌍령해장국 영업정보

상호:쌍령해장국 용인점

주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247-2

예약문의:031-281-8348

메뉴:해장국, 특해장국, 수육

영업시간:06:00~21:00

휴무:첫째, 셋째 주 월요일

주차장 유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이곳 음식의 입맛은 저 개인적인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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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구덕 망깨터 다지기. 집터를 다질 때 부른 우리 민속놀이 "구덕 망깨터 다지기"를 구덕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즐기고 왔습니다. 


지금도 집터를 고르고 건물을 올릴 때 토지 신에게 굿이나 제를 올립니다. 저또한, 건축 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잡귀를 몰아내고 가정을 두루두루 살피고 복을 내려 달라는 취지의 제를 지내는 것을 건설현장 여러 곳에서 보았습니다. 산업이 발달하여 달나라로 가는 요즘도 이러한데 예전에는 어떤 풍습이 성행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 부산에도 집을 지을때 땅을 다지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부르는 명칭과 장비 등은 지방마다 조금씩 차이가 났지만 부산에서 성행했던 땅 다지기는 “구덕 망깨터 다지기”였습니다. 먼저 “구덕 망깨터 다지기” 유래를 보겠습니다. 삼국시대인 신라 시대에부터 성행했다 합니다. 집터에서 주춧돌을 놓을 자리를 돌 뭉치로 때려 다질 때 행한 노동으로 범어사의 사찰을 지을 때부터 유래되었다 합니다. 그리고 다대첨사, 동래부사 등 관청건물이나 대갓집 집터를 다질 때 행해졌습니다.



망깨 소리는 노동력과 협동 정신을 이루는데 있습니다. 또한, 망깨 소리는 “작은 오방 망깨 소리(후렴소리)” “큰 망깨 소리(후렴소리)” “쾌지나 칭칭 소리(후렴소리)”와 함께 그 지방의 다른 특색이 들어 있습니다. 내가 사는 부산의 망깨질은 오행법과 오행 지신누르기가 특색입니다. 구덕 망깨터 다지기는 도구인 망깨와 작업과정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민속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인정 받아 2001년 부산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과장 집터 잡기와 가래질

풍수를 보는 지관의 집터 잡기를 시작으로 가래질과 터를 닦는 과정에서 가래질 소리는 일의 호흡을 맞춥니다. 터 닦는 가래 소리를 보면 “어여차 가래야/ 닦읍시다 닦읍시다/ 이집터를 닦읍시다/ 이집터를 닦읍시다/ 이터에다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고(중략)” 선소리가 끝나면 후렴인 “어여차, 가래야”가 여러번 반복됩니다.


 









2과장은 작은 망깨질

본격적으로 땅 다지기가 시작됩니다. 무게 약 90kg인 작은 망깨 5개로 오방 지신을 눌러 집터를 다져 오방잡귀를 몰아내어 자손만대 부귀 영화를 염원하는데 있습니다.

작은 망깨 터다지기의 선소리는 “어여차 망깨야/ 이망깨가 뉘망깬고/여러분의 망깨로다/천근 망깨는 공중에 놀고/우리 망깨꾼들은/소리 맞춰 잘도 한다(중략)” 후렴은 “어여차, 망깨야”를 여러번 반복합니다.













3과장 큰 망깨질

무게 150kg의 돌을 사용하여 다섯줄로 묶은 오행법과 오방지신을 누르는 법을 행하여 건물의 중심추인 주춧돌을 놓을 자리를 다시는 큰망깨질로 노동요를 부르며 협동심과 노동의 힘 듬을 잊게하며 일의 능률을 높입니다.

큰망깨터 다지기의 선소리는 “어여차 망깨야/ 이 집터를 바라보니/ 남산은 봉이로다/ 주산은 당산이라/ 갑산은 지자로다/ 여산은 도읍이로다(중략)” 후렴은 “어여차, 망깨야”를 여러번 반복합니다.












4과장 쾌지나칭칭소리

작은 망깨 큰 망깨로 집터를 다진 뒤 일꾼들이 마당 밟기를 하면서 집주인이 내 놓은 술과 안주를 먹으면서 풍물소리에 맞추어 “쾌지나 칭칭나네”하며 선소리에 맞추어 함께 부르며 노동의 고달픔을 달래며 마무리를 합니다.

쾌지나 칭칭소리의 선소리는 “쾌지나 칭칭나네/ 여보시오 여러분들/ 이내 말씀 들어보소/ 이세상에 만물중에/ 사람 밖에 또 있는가/ 남 날 적에 낳건 만은/ 어떤 사람은 복이 많아? 고대광실 높은 집에(중략)” 후렴은 1~3과장과 다르게 “쾌지나 칭칭나네”를 여러번 반복합니다.





2015/05/31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농악. 새봄 풍년굿으로 흥겨운 굿판, 풍년가를 불렀던 부산 아미농악 민속놀이를 만나다.


2015/05/23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고분도리 걸립. 부산 농악 특별한 민속놀이 부산 고분도리 걸립을 만나다.


2015/05/18 - (부산여행/서구여행)동래학춤. 구덕민속예술관에서 동래학춤 공연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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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남해군여행)남해 설흘산 산행. 보물섬 남해의 그림 같은 섬 산행지 설흘산 산행. 응봉산~설흘산


경남 남해를 보물섬이라 부른다. 그만큼 남해에는 즐길 거리 먹을거리 등이 즐비하다. 남해 제일 명산인 국립공원 금산은 38경이 있을 정도로 남해에서는 보석 같은 존재이며 망운산, 호구산, 대방산, 설흘산 등 섬 특유의 산세가 남해만의 산을 빚어 놓았다. 그중에서도 남해의 끝에 솟은 설흘산과 응봉산은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칼날능선의 바윗길을 만들어 남해에서 떠오르는 산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남면 선구마을과 사촌마을에서 시작하여 가천마을에서 끝맺는 설흘산 산행을 혹자는 “그림 같은 산행코스”라며 칭송한다. 또한, 금산을 잇는 앵강만이 항아리 형태로 내륙까지 깊숙이 파고 들어와 설흘산은 남해의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설흘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가히 남해 최고의 전망대라 할 만큼 빼어나며 남해군민에게는 일출 명소로 널리 알려져있다. 망망대해와 칼바위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설흘산은 한려수도의 대표 산행지로 부족함이 없다. 



설흘산 산행은 대부분 사촌마을 또는 선구마을의 보건소에서 시작을 하는 게 정석같이 되어 있다. 산행을 끝내고 다랭이 마을로 유명한 가천마을의 암수 바위와 다랭이 논을 꼭 보는 것으로 설흘산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필자도 설흘산의 산행을 정석대로 사촌마을을 시작하여 가천마을 산길을 따르기로 했다. 먼저 설흘산 산행경로를 보면 사촌마을~팽나무~등산로 입구~동굴~칼바위~응봉산 정상~가천마을 갈림길~설흘산 주차장 갈림길~망산 갈림길~설흘산 정상~밀양 손씨 묘~가천 다랭이 마을~가천암수바위 순으로 대략의 산행 거리는 8km 내외며 산행시간은 4~5시간이면 넉넉하다. 





아름다운 모래밭이 있으며 지금은 해수욕장으로 이름난 사촌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가천마을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50m쯤 오르면 “다랭이 지겟길 선구, 가천” 방향을 알리는 안내판이 왼쪽에 있다. 남해 둘레길인 바래길 코스 중 가장 아름답다는 1코스 길이다.

 

키 큰 해송 숲을 오르면 임도와 만나고 오른쪽이다. 곧 숲 그늘이 좋은 팽나무 쉼터가 오른쪽에 있으며 노을펜션이 있는 갈림길이다. 오른쪽은 홍현 보건소에서 오는 길이며 설흘산 산행은 왼쪽으로 꺾어 시멘트 포장길을 간다. 


 


임도길 끝에 설흘산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본격적인 설흘산 산행이 시작된다. 암반과 함께 가파른 산길이 시작되며 바닷가의 전형적인 산세를 보여준다. 서서히 몸을 풀듯이 한 걸음 한걸음 발을 떼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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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오른쪽에 일제 강점기에 광물 채취를 위해 팠던 것으로 보이는 동굴이 있다. 이곳을 지나면 서서히 산길은 바위도 올라서고 조망이 조금이 열린다. 60분쯤 올랐을까. 본격적인 능선에 올라선 기분이 든다. 큰 바위가 전망대 구실을 하고 있다.

 

올라온 사촌마을의 전경과 바위봉우리가 삼각뿔처럼 뾰쪽한 망가산, 그림같이 아름다운 임포마을이 한없이 평화스러워 보인다. 처음부터 바위를 밟고 간다. 습기를 머금은 바위라면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숲과 바위를 30분쯤 지났을까 갑자기 하늘이 뻥 열리며 본격적인 암릉 길이 시작된다. 칼의 날처럼 날카로워 보였는지 이름이 ‘칼바위’다. 땅을 비집고 창검처럼 솟아오른 바위가 신기할 따름이다. 지금은 안전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어 덜 위험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안전 산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회 길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칼바위 암릉 길을 벗어나면 곧 첫 번째 정상인 응봉산(472m)에 선다. 설흘산 정상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으며 오른쪽 하산 길은 가천마을 방향, 정면의 설흘산을 가기 위해서는 정상석 왼쪽 내리막을 간다. 지금부터는 편안한 능선길이 시작된다. 



 

 

 


헬기장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두 번의 갈림길이 나온다. 모두 가천마을 방향이지만 설흘산 정상은 능선의 직진 길을 간다. 왼쪽으로 산 사면을 돌아서 홍현마을의 망산과 연결되는 능선에 서고 봉수대가 있는 설흘산 정상은 오른쪽이다. 곧 정상이다.

 


봉수대가 원형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높이 6m, 지름 7m, 둘레 20m의 원형에 가까운 형태를 띠며 자연 암반 위에 돌로 쌓아 올렸다. 설흘산 봉수대는 남해 금산 봉수를 받아 남해읍의 망운산과 여수의 돌산도 봉수와 연결되었으며 2003년 6월 경상남도 기념물 제248호로 지정되어 2007년 2월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봉수대가 설치된 만큼 조망은 끝내준다. 앵강만의 노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고 남해의 금강산인 금산과 호구산 등이 흐린 날씨에도 보인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하산이다. 바다를 보며 남쪽 능선을 탄다. 정상까지의 등산로와 다르게 하산로는 급경사의 내리막이다.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서 한다. 등산로 또한 정비되어 있지 않아 주의하여 내려서면 너덜길이 나타난다. 곧 밀양손씨 무덤이 나오고 가천펜션으로 들어서는 시멘트 임도에 도착하면 산행은 끝이다. 왼쪽 도로를 따라 마을을 보고 내려서면 가천버스 정류장이고 가천 암수바위는 마을을 끝까지 내려가야 만난다.

 

 

 

가천암수바위는 가천마을에서 다랭이 논과 함께 가장 유명한 인사(?)다. 버스정류장에서 산등성이를 따라 차곡차곡 돌을 쌓아 만든 논을 보면 마을 분들의 근면성을 알 수 있다. 한 뼘의 땅이라도 농사를 짓기 위해 만든 다랭이 논은 다락논, 다랑논 또는, 삿갓논이라 부른다. 오래전 가천마을의 농부가 논을 다 갈았다면서 집에 가려고 아침에 쓰고 온 삿갓을 들었는데 그 안에 논이 하나 더 나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척박한 땅을 개간하여 한 뼘의 농토라도 더 만들려 했던 것을 알 수 있다.


 

 

 


가천 암수바위는 미륵불로도 부르는데 남자의 성기를 닮은 높이가 5.9m의 수 바위와 아기를 잉태한 여인의 모습인 4.9m 크기의 암 바위를 말한다. 조선 영조 27년 남해를 다스리는 현령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내가 가천에 묻혀 있는데 나를 일으켜주면 고을에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암수바위를 찾아 미륵불로 봉안하였다. 원래는 민간신앙인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선돌로 추정하며 매년 미륵불에게 뱃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한다.

 

 


☞(경남여행/남해군여행)남해 설흘산 산행. 보물섬 남해의 그림 같은 섬 산행지 설흘산 산행. 응봉산~설흘산 교통편.

부산에서 남해 설흘산 산행은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자가운전과 대중교통편 모두 편리하다. 대중교통편을 보면 부산서부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남해행 버스는 오전 6시 20분, 7시 35분, 8시 30분, 9시 15분, 9시 40분 등 자주 있다. 남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가천행 버스를 이용하여 사촌에서 내린다. 오전 7시, 7시45분, 9시 35분, 10시 40분 등 있다. 홍현을 거쳐 가천마을로 가는 버스는 타면 안된다. 유의하자. 산행을 마친 뒤 가천에서 남해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오후 4시, 5시 45분, 7시, 7시30분에 있다. 남해에서 부산 서부 터미널행 버스는 오후 5시 05분, 5시30분, 6시20분, 7시20분(막차)에 있다.

승용차를 이용했다면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사천요금소를 나와 오른쪽 삼천포 남해 방향 3번 국도를 탄다. 대방교차로에서 창선·삼천포 대교를 건너고 다시 창선대교를 건너 지족삼거리에서 오른쪽 방향을 가다 이동교차로에서 19번 남해대로를 타다 신전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꿔 미국마을을 지나 남면사무소를 지나면 산행출발지 사촌마을에 닿는다. 산행을 마친 가천마을에서 출발했던 사촌 또는 선구마을로 가는 군내버스는 오후 4시, 5시 45분, 7시30분에 있다. 내비게이션에는 선구 보건진료소 입력,






2014/03/25 - (경남여행/남해군창선도여행)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봄맞이 힐링 걷기는 환상의 남해 고사리 밭길이 최고예요. 남해 바래길


2013/06/01 - (경남여행/남해여행)환상의 해안길 이보다 좋을 수 없다.남해바래길 말발굽길.


2013/05/24 -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남해에만 볼 수 있는 해안길에 저절로 힐링이 된다는 둘레길 다랭이 지겟길


2013/05/20 - (경남여행/남해여행)108층 빌딩 높이의 다랭이 논에 깜짝 놀래.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


2013/05/19 - (경남여행/남해여행)가천암수바위. 남여의 모습이 너무 적날한 가천암수바위


2013/05/15 - (경남맛집/남해맛집)멸치 쌈밥만 먹어란 법이 있나요.남해전통시장 복례가마솥국밥.


2013/05/13 - (경남맛집/남해맛집/여원식당)뼈대 있는 집안의 남해 죽방 멸치 쌈밥이 최고 여원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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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영남알프스 신불산산행)영남알프스 신불산 산행. 실록의 6월 울퉁불퉁 칼바위 암릉 신불산 공룡능선을 넘다.


부산과 동부 경남에서 가장 가볼만한 산행지를 산꾼에게 선택하라면 영남알프스를 꼽을 것이다. 그만큼 산의 품도 넓지만, 더욱 매력적인 것은 부산 인근에서 좀체 만나기 어렵다는 1,000m 고봉이 9개나 줄줄이 소시지 엮이듯 솟아 있어 종주산행과 일일산행 등 모든 산행을 만족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1,241m)을 정점으로 독수리가 날개를 펼치듯 넓게 퍼져 있는데 제2봉은 운문산(1,195m)이며 3봉은 천황산(1,189m), 4봉은 신불산(1159m), 5봉은 재약산(1,119m), 6봉은 간월산(1,083m), 7봉은 영축산(1,081m), 8봉은 고헌산(1,034m), 9봉은 문복산(1,014m) 순으로 고만고만한 높낮이를 뽐내고 있다.


 

영남알프스 아홉 봉우리중에서도 가장 산행하는 재미가 있다는 곳이 신불산이다. 신불산은 간월산과 함께 무시무시한 공룡의 등을 의미하는 바윗길인 공룡능선이 포진하고 있어 부산 근교에서 암릉 산행을 즐기는 몇 안 되는 코스 중 한곳이다. 신불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은 이곳 태글 바위 암릉인 칼바위 길을 가장 많이 선호한다. 이번 신불산 산행은 공룡능선을 타고 왔다. 주로 등억 온천의 간월산장에서 출발하여 홍류폭포로 산행하지만 이번에는 그 반대편인 가천리의 불승사 쪽에서 시작하여 신불재를 올라 신불산 정상을 거쳐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 코스를 선택했다.


 

신불산 공룡능선 산행 경로를 보면 가천마을 회관~불승사 갈림길~ 건암사 등산로 입구~삼봉능선(신불평원) 갈림길~신불공룡 갈림길(험로)~신불 릿지 갈림길~대피소(샘터)~신불재~신불산 정상~칼바위능선~홍류폭포 갈림길~ 자수정 동굴나라 갈림길~가천저수지~가천마을회관 순으로 전체적인 산행 시간은 7시간쯤 거리는 만만찮은 코스다.





 

신불산 산행 출발을 위해 차는 가천마을회관 앞에 주차한다. 산행 후 돌아올 것을 감안하면 이곳이 편리하다. 마을회관 앞에서 불승사와 건암사 안내판을 보고 출발한다. 마을회관 앞으로 난 왼쪽 길을 따라 마을을 빠져나가 고개를 넘는다. 물론 도로는 건암사까지 이어진다. 도선사 안내판이 있는 고개에서 오른쪽 넓은 임도 흙길은 신불산 공룡능선 산행을 마치고 원점회귀를 위해 이곳에서 만나는 지점이다.


 

왼쪽 불승사 방향으로 아스팔트를 걷다가 시멘트 길을 따른다. 정면으로 영남알프스 산군인 삼봉능선, 신불산 공룡능선이 하늘의 성궤 같이 거대한 모습으로 솟아 있다. 초보 산꾼은 험준한 산세만 봐도 주눅이 들 것 같다. 신불산 산행을 위해 공룡의 입안으로 발을 들여놓으면 더는 후퇴란 없다. 본격적인 등산로 입구인 건암사까지는 햇볕을 피할 나무숲이 없는 게 아쉽지만, 이곳만 지나면 하늘도 보이지 않는 짙은 활엽수 산길을 걷게 된다.


 

건암사 입구에 신불산 등산로로 알리는 안내판이 서 있다. 소나무 숲길을 들면 곧 ‘y'자 갈림길에 신불평원, 신불재 방향 이정표가 있다. 신불재 방향은 오른쪽이다. 등산로는 편편한 산 사면을 걷는다. 신불산 정상에서 발원한 계곡을 건너면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신불산을 오르는 산행코스 중 가장 완만한 코스로 줄곧 계곡을 끼고 올라간다. 곧 오른쪽 신불공룡(험로)를 알리는 작은 이정표가 있지만 무시하고 왼쪽의 뚜렷한 산길을 간다. 신불재까지 산길은 뚜렷하며 바윗길도 만나고 흙길도 만난다. 다시 신불릿지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 신불재 방향을 따른다. 작은 계곡을 건너며 산길은 지능선을 오른다.


 

 

 


 신불재 대피소를 오르는 중 유일한 암반전망대가 나타난다. 정면에 바위가 서로 엉켜 툭 튀어 오른 바위봉우리인 삼봉능선이 보이고 하늘은 더없이 맑고 쾌청하다. 땀은 비 오듯 흘러내리고 신불재 아래 덱이 조성된 샘터가 나온다. 대피소도 보이지만 문이 잠겨 있다.


 

 

오늘 산행에서 유일한 샘터로 시원한 샘물로 목을 축인다. 높이에 따라 산의 색깔이 다르다. 신불산 정상이 가까이 보이고 고도가 높아선지 산은 아직 풋풋한 연녹색의 부드러운 옷을 갈아입고 있다. 여름으로 치달을수록 산등성이는 더욱 찐한 녹색으로 덧칠하겠지만. 나무 그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어쩜 사람의 마음이 이리 간사한지, 벌써 몸은 선들선들하니 춥다는 것을 느낀다. 다시 뙤약볕 아래로 나선다. 잠시면 낙동정맥 길인 신불재다. 십자 길이 잘 뚫려 있는 고갯길로 오래전부터 배내골 사람들이 넘어다닌 옛길이다. 왼쪽은 영축산과 신불평원 방향, 직진하여 능선을 넘어가면 신불산 자연 휴양림 하단과 백련리, 배내골 버스종점인 태봉마을 방향이다. 신불산은 오른쪽, 정상까지는 덱 계단과 바위로 부드러운 흙을 밟을 수 없다.


 

 

등산객의 발길이 잦아 등산로 유실이 심해서 그런지 끝없이 이어지는 나무계단을 보면 왠지 기분이 착잡하다. 이런 지경인데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불산에다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한꺼번에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아 어쩌겠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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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불산 정상까지는 철쭉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빛바랜 몸으로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고 있으며 30여 분이면 우뚝 선 신불산 정상석이 반긴다. 신불산 정상도 이제 예전의 호젓함은 사라지고 전망 덱을 설치한 게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가까이 영축산이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하고 그사이에 단조 산성이 자리한 신불평원이 펼쳐진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이곳은 최대의 격전지였다. 아군과 적군은 누구랄 것도 없이 전장에서 승리를 위해 서로 화살을 비 오듯이 쏘아 올렸다하여 “시살등”의 지명이 지금도 남아 있다. 6.25 전쟁 직후에 신불산 등 영남알프스에는 빨치산 잔당이 최후까지 남아 토벌대의 소탕작전이 벌어졌던 곳으로 유명하다.


 

 

 

북으로 가지산과 운문산, 문복산, 고헌산이, 발아래 간월산이, 서쪽의 배내골 건너는 천황산도 보이는 영남알프스 최고의 전망대다. 신불산 공룡능선 하산은 올라왔던 방향으로 약간만 내려서면 2000년 밀레니엄 기념으로 세운 반달형의 신불산 표지석이 공룡능선 입구다. 홍류폭포 방향으로 내려선다.


 

 

 

 

영남알프스 최고의 바위 능선길로 흡사 공룡의 등을 닮아 얻은 이름이다. 시작부터 만만찮은 바윗길이지만 공룡능선을 우회하는 길도 있으니 참고하자. 바위 능선을 걷다가도 중간 중간에 우회 길로 내려서는 길이 있으니 자신이 없다면 그 길로 내려서면 된다.


 

 

 

 

공룡능선 좌측과 우측은 그야말로 천 길 낭떠러지다. 그만큼 자신의 안전에 주의한다. 60분이면 왼쪽 홍류폭포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신불산을 찾는 산꾼은 거의 이곳으로 올라온다 보면 될 정도로 산길이 반질반질하다.


 

 

 

 

가천마을회관 원점회귀를 위해서는 자수정 동굴나라 방향인 직진방향, 갈림길을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하산 길은 돌게 된다. 홍류폭포 방향과 혼동하기 쉬워 유의해야 한다. 그냥 직진하면 갑자기 발아래 낭떠러지 전망대가 나타나는데 그때는 돌아선다. 이 암봉 때문에 하산길은 왼쪽으로 돌아간다.


 

 

 

자수정 동굴 나라로 하산하는 산길은 뚝 떨어지듯 급하게 내려선다. 지금까지 내려온 길에 비해 산길은 희미하며 좁아 조심해야 한다. 암릉의 난이도는 떨어지지만, 바위 능선은 계속된다. 공룡능선이 끝났다는 안내판을 만난 뒤 산길은 뚜렷해진다.


 

 

편안한 능선으로 난 길을 걷다 830.4m 봉을 앞두고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능선을 버리고 내려선다. 그러나 830.4봉을 넘어 능선을 타도 두 길은 서로 만난다. 오솔길은 급하게 내려가고 산 사면을 돌아도 가면서 뒤에 무덤에서 능선길과 만난다.


 

이제부터 임도 급의 넓은 길을 따르면 영남알프스 둘레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산행을 이곳에서 끝내고 싶다면 직진하여 자수정 동굴나라 방향으로 간다. 가천마을회관 방향은 오른쪽 둘레길 방향으로 간다.


 

발아래 가천저수지도 보이면 다시 깔끔하게 정비된 무덤을 내려서면 가천저수지 임도다. 오른쪽 길이다. 광해군 때 인조반정을 피해 낙향한 박태재의 밀양박씨 재실 아롱당을 지난다. 마을 앞 갈림길에서 왼쪽 다리를 건너 가천저수지를 도는 도로를 걷는다.


 

“꽃내음” 간판이 있는 삼거리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틀면 다시 오른쪽에 산으로 연결되는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를 따라가면 출발지였던 도선사 갈림길인 고개에 도착하고 왼쪽으로 아스팔트 길을 내려가면 출발지였던 가천마을 회관에 도착하면 신불산 공룡능선 산행은 끝난다.


 


☞(울산여행/영남알프스 신불산산행)영남알프스 신불산 교통편. 


영남알프스 신불산 산행의 대표적인 들머리는 가천버스정류장이다. 대중교통편을 보면 부산에서 울산시 삼남면 가천버스정류장으로 가는 버스는 도시철도 1호선인 명륜역을 나오면 명륜역 버스정류장이 있다. 언양 행 12번, 13번 시외버스를 탄 뒤 가천정류장에서 내린다. 첫차 5시10분에 운행간격은 10~15분. 가천정류장에서 가천마을회관까지는 도보로 1.1km 거리에 약 15분소요. 

승용차를 이용한 자가운전은 경부고속도로를 탄 뒤 통도사 요금소를 나와 35번국도 울산 언양 방향. 오뚜기 식품과 삼성SDI를 통과하면 바로 지내 삼거리다. 강당로 가천리 방면으로 좌회전을 하여 약800m 이동하면 가천 버스 정류장이 있는 삼거리와 만난다. 좌회전하여 강당1길 마을길을 1.1km 쯤 가면 가천마을회관이다. 

내비게이션에는 가천마을회과(삼남면 대가천리 41)입력.




2013/08/31 - (울산여행/울주여행)영남알프스 덕현계곡. 막바지 여름철 계곡 산행 덕현계곡 산행


2013/08/27 -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정승봉 산행. 천황산을 연결하는 영남알프스 최대 오지 정승봉 산행.


2013/06/22 -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둘레길)종소리가 난다는 만어사 어산불영 영남알프스둘레길14코스


2013/06/22 -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둘레길)다랑이 논에서 만난 순박한 농부가 부르네요. "더울 텐데 저기 당산나무 그늘에서 좀 쉬었다 가오"


2013/06/22 -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둘레길)구절양장 단장천 영남알프스 둘레길 16코스 이야기. 단장면 사연리~고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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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4 -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가장 알찬 산행 수리봉~문바위~북암산


2013/04/03 -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최고의 절경 밀양8경 호박소와 백운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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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4 - (울산산행)영남알프스하늘억새길.두말하면 잔소리 하늘억새길이 진정한 억새 산행지-하늘억새길 1편


2012/09/07 - (영남알프스산행)남량 특집극이라도 믿겠어. 이름처럼 저승골 소문대로 무시무시하군. 배내봉 저승골


2012/05/14 - (경남양산) 지금쯤 분홍색 철쭉 치마폭에서 아마 헤어나지 못할 것 같은 정족산 산행


2011/12/12 - 영남알프스 산내음으로 만든 산채비빔밥이 6천원하는 통도사 앞 맛집 통도식당


2011/09/28 - 부산 근교 억새산행지 6선을 골라 보았네요.


2011/08/22 - 영남알프스 둘레길에서 만난 자연이 만들어내 모습입니다.


2011/06/17 -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둘레길)지정된 문화재가 폐가 수준인 영남알프스둘레길 13코스


2011/05/27 - 비밀의 정원 밀양시 영남알프스 둘레길 12-1 상코스


2011/05/01 - 영남알프스둘레길의 청도 금천면 임당리 임호서원


2011/04/16 - 영남알프스 둘레길에 용의 전설이 있는 물돌이 공암풍벽의 비경


2011/04/03 - 옛길의 고갯길을 걷는 영남알프스둘레길 8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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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무주여행)무주 숙박 이리스 모텔. 덕유산 무주구천동, 무주리조트, 무주 반디불이 축제, 무주에서 잠잘만한 숙박지 무주 이리스 모텔,


무주여행에서 덕유산을 감으며 조성된 둘레길 “백두대간 마실길”과 무주군을 관통하는 금강천변의 옛길인 “금강변 마실길”은 요즘 무주에서 떠오르는 최고의 힐링 걷기코스입니다. 그중 백두대간 마실길 4코스와 금강변 마실길의 벼룻길을 걷기 위해 찾은 무주 1박 2일 여행. 첫날 백두대간 마실길 4구간을 걷고 다음 날 여정을 위해 숙박지를 찾아 무주군 읍내로 나왔습니다.

 늦은 밤이라 어둠이 짙게 갈려 있는 무주읍 내에 필자가 자야 할 모텔, 호텔 등 숙박지는 어둠에 묻혀 찾을 길이 없었고 마침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미리 챙겨온 무주 관광 안내책자에서 숙박지 검색을 했습니다. 무주군에서 소개를 한 곳이라면 믿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관광 안내 책자에는 무주읍내 숙박지가 딱 한곳 소개되었는데 거의 덕유산 무주구천동에 많은 호텔과 모텔, 여관이 있었습니다. 무주읍내에 있는 “무주 이리스 모텔”을 내비게이션에 찍고 찾아갔는데 금방 데려다주었습니다.

 이리스 모텔은 규모가 꽤 큰 5층 건물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하는 우수 숙박업소 “굿 스테이”로 지정되어 무주를 찾는 여행객에게는 편리할 것 같습니다.

 방을 안내받고 들어갔는데 이때까지 많은 여행지에서 모텔을 찾았지만, 원형 침대는 처음이라 “어 이런 침대도 있구나” 하며 여장을 풀었습니다. 여장이라 해 봤자 배낭 1개가 전부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였고 무주 이리스 모텔 주위도 매우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생수만 두 병 달랑, 어떤 숙박지는 탄산음료나 캔커피, 보약(?)도 들어 있던데 조금은 아쉬웠네요. ㅎㅎ 물욕에 약해서리~~~

 다음 날 아침에 창문을 열었는데 남대천이 보이고 인근에 야산이 있어서 그런지 엄청나게 새소리가 요란하였습니다. 맑은 새소리가 아침을 깨우게 했던 무주 이리스 모텔. 혹 무주여행에서 무주읍내 관광이나 저처럼 금강변 마실길과 백두대간 둘레길을 걷고 마땅한 잠자리를 찾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주 이리스 모텔은 무주 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며 무주 구천동계곡과 무주리조트 등과 인접해 사계절 관광객이 많이 방문합니다. 객실은 침대와 온돌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또한, 매년 열리는 무주 반디불이 축제장과 가까워 축제기간에도 많이 찾는 숙박지입니다. 무주여행에서 참고하세요

 

 

 

 

 

 

 

 

 

 ◆무주군 덕유산, 무주리조트, 무주반디불이 축제 숙박지 무주 이리스 모텔 영업정보

상호:무주 이리스 모텔

주소: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81-7(당산리720)

전화:063-324-3400

★침대, 온돌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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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시 학일 마을에서 농촌체험 중 하나인 인절미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용인 학일마을 농촌체험


경기도 용인은 서울의 위성도시로서 삐까번쩍한 빌딩과 함께 도심으로만 이루어진 줄 알았는데 용인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여느 농촌과 똑같은 전원의 풍경이었습니다.


특히 원삼면에 있는 학일마을의 풍경은 한적한 어릴 적 시골의 고향 마을과 매우 닮아 있어 정감이 가는 동네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이곳에는 선비를 상징하는 ‘학’과 ‘백로’ 등이 많이 서식하여 자연스럽게 마을 이름이 학일, 학동으로 불렸으며 특히 추담 오달제 선생이 태어난 후로 학일리로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처음 마을을 이룬 입향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마을에 고려 말 때 조성된 무덤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마을의 기원은 700년이 넘었습니다. 마을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삼학사중 한 분으로 추담 오달제가 태어났던 곳이며 병자호란 때 청나라와의 화의를 결사반대하였던 분입니다.

마을의 역사를 말해주는 서당 터와 활터 그리고 글방 터 등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용인에서 학일리는 자연 생태계가 온전히 살아 숨 쉬며 냇가에는 반딧불이와 가재 등이 서식하는 청정마을로 아이들과 함께 농촌 체험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동서남북 거북이가 엎드리듯 낮은 산등성이는 동네의 울타리가 되었고 동네를 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한창 모내기 준비로 마을은 바쁜 일상을 보냈습니다. 전형적인 산골 마을인 학일마을은 모내기와 벼 베기, 메주 만들기, 인절미 빚기, 두부 만들기, 다식 만들기 등 사계절 다양한 농촌 체험꺼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인절미를 만드는 체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농촌에 큰 행사가 있을 때면 마을회관에 모여 동민들이 힘을 합해 떡메를 친 뒤 콩고물에 버무려 먹었든 쫀득한 인절미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그 체험을 할 수 있다 하니 마냥 들뜬 기분이었습니다.



학일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농촌 테마 체험이라 더욱 믿음이 갑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학일마을 홈페이지에 예약 신청을 한 뒤 방문을 하면 모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도착과 함께 손을 깨끗이 씻고 작업장으로 직행을 했습니다.

작업장에는 미리 인절미를 만들기 위한 떡이 솥에서 김을 내고 있었으며 잠시 후 떡판에 올려졌습니다. 찐 떡을 이리저리 뒤집고 형틀에 묶인 죄수를 내리치듯 둥근 통나무가 달린 떡메를 휘두르듯이 돌려 내려치면 떡은 더욱 졸깃졸깃해지며 찰 지게 됩니다.


옛날 인절미를 만드는 전통방식을 그대로 체험해봅니다. 떡메 체험은 여러 사람이 바꿔가면서 합니다. “매우 쳐라”라며 너도나도 서로 쳐 보겠다며 난리 아닌 난리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떡은 노란 옷을 입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넓은 판에 미리 떡이 붙지 않게 노란 콩고물을 뿌려둡니다. 그 위에 차진 떡을 올린 뒤 손바닥으로 눌러 넓게 펴주면서 콩고물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그래야만 고소한 콩고물과 쫀득한 떡이 만나 맛있는 인절미가 됩니다.




인절미의 마지막은 역시 먹기 좋게 비슷한 크기로 잘라 주는 데 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옛 밥그릇의 뚜껑을 가지고 돌리면서 떡을 잘라주면 됩니다. 그러면 맛이 좋은 전통 인절미가 완성됩니다.

자 이제 맛을 보는 차례입니다. 고소하니 맛이 참 좋습니다. 어릴 적귀하게 먹었던 그 맛을 그대로 느끼게 합니다. 인절미 체험을 하면서 혼자만 먹기가 아까워 따로 포장해 집에 있을 애들에게도 자랑하며 맛을 보여 줘야겠습니다.

아빠 어릴 적에는 인절미가 지금의 케이크와 피자보다 더 맛있는 최고의 간식이었다면서 말입니다. 농촌체험을 마치고 마을을 둘러 봅니다. 학일마을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도심 속의 숨은 농촌 마을입니다. 


용인에서는 산소 같은 마을이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을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오염의 원인을 제공하는 축산농가와 마을 저수지에 낚시터 사용을 금하며, 유기농법을 이용하여 품질이 우수한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마을 전체를 최적의 환경으로 관리되고 있다 합니다.


학일 마을에는 공동으로 생산한 메주, 간장, 고추장 등은 인근에 우수한 품질로 인정을 받아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고향의 정을 느끼며 농촌체험도 할 수 있는 학일마을 농촌체험을 즐겨보세요 


◆학일마을 된장 구입가격과 연락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농촌 체험마을  정보 안내

★학일 정보화 마을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223

★전화:031-339-0101

★사계절 농촌 체험 가능

★홈페이지:http://hakil.invil.org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2015/06/08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와우정사. 남북통일를 기원하는 독특한 부처님 동산 용인 와우정사 여행. 와우정사


2015/06/05 - 경기도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시간표, 여행을 계획하신다고요?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시간표.


2015/06/03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숙박지 호텔 라고모텔, 용인 여행에서 잠자리 걱정은 끝 호텔 라고


2015/05/29 - (경기도맛집/용인맛집)또봉이 통닭 용인 본점. 옛날 맛 그대로 또봉이 통닭 용인 여행에서 먹고 왔습니다.


2015/05/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에버랜드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남자의 로망이라는 자동차, 세계 명차에 혼을 빼앗기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2015/05/20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농촌테마파크. 농촌 체험과 꽃으로 별천지인 천상의 화원 용인 농촌테마파크 여행. 용인농촌테마파크


2015/05/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MBC 드라미아. 사극 한류의 중심 용인 MBC 드라미아 드라마 세트장을 여행하다.


2015/05/16 - (경기도맛집/ 용인맛집)월남 쌈 샤부샤부 꽃마름. 용인 에버랜드맛집 캐리비안 베이 맛집 월남 쌈 샤부샤부 전문점 꽃마름.


2015/05/15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중앙시장 머뭄카페. 용인 중앙시장 특별한 공간 머뭄카페에서 맛있고 즐기며 특별한 체험 여행을 하세요


2015/05/1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경전철. 용인에버랜드 교통편은 25분이면 끝. 에버랜드를 운행하는 기흥역~에버랜드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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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근대 역사관. 일제 수탈의 현장인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건물이 목포 근대 역사관이 되었습니다.


목포시를 대표하는 근대 역사 건물은 구 목포 부청 서고와 구 일본영사관 건물, 일본식 건물과 정원인 이훈동 정원,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바뀐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건물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동척으로 불렸던 구 동양척식 주식회사 목포지점 건물을 만나고 왔습니다. 일제 강점기 건물로는 조금은 일찍 문화재로 지정되었는데 1999년 11월 20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74호로 현재 관리되고 있습니다.






먼저 일제강점기 때 동양척식회사는 어떤 일을 담당했는지 궁금합니다. 1908년에 한일합작이라는 핑계를 대며 일본이 처음 한국에 세웠습니다. 우리나라 토지와 모든 자연자원을 독점하고 수탈할 목적으로 설립된 국책회사입니다.




동양척식주식회사는 토지를 강제로 빼앗다 시피한 뒤 강매하거나 비싼 소작료를 내게 했으며 많은 양곡을 일본으로 반출하는데 앞장을 섰습니다. 또한, 일본인의 농업이민자에 헐값에 불하 양도를 하여 우리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는데 앞장을 서섰습니다.


1917년 서울에 있던 본점을 일본 도쿄로 옮기면서 아시아 각지로 영역을 넓혔으나 미국과 벌린 세계 2차 대전에 패하면서 동양척식주식회사는 문을 닫습니다. 군산, 대구 등 여러 곳에서 만났던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을 목포여행에서도 만났습니다.




과연 백성의 원한이 서린 건물답게 여러 곳의 동양척식주식회사는 한결같이 화려한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목포의 동양척식주식회사는 더욱 큰 규모였습니다.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 지점은 원래 나주 영산포에 1909년 8월 출장소로 개설되었다가 1920년 4월 지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그해 6월 1일에 동양척식주식회사는 목포로 옮겨 옵니다. 현재의 목포 근대역사관 건물은 1921년 11월에 신축된 것으로 광복과 함께 동양척식주식회사는 문을 닫고 1946에 해군 목포경비부(해군 목포기지)가 창설되어 1974년까지 이 건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다시 1974년부터 1989년까지는 목포해역사인 헌병대 건물로 사용되다가 헌병대가 전남 영암으로 이전하면서 1999년까지 약 10년 동안 빈 건물로 방치됩니다. 건물은 급속도로 폐허가 됐고 급기야 1999년 본동 옆에 세워졌던 부속건물이 철거되었습니다.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면서 2006년 건물의 대대적인 복원과정을 거쳐 현재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탈바꿈하며 많은 근대 역사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목포 근대역사관은 광복과 함께 여러 번 건물의 주인이 바뀌게 되었고 용도에 따라 내부는 그때마다 많은 변형을 겪게 됩니다.





다행스럽지만 건물 외벽은 건축 당시의 우아한 모습을 아직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신채호의 유명한 어록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했습니다. 한때 우리는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건물이나 일본풍의 건물은 모조리 일제 잔재 청산이라며 헐어버렸습니다.




헐어 버릴 때 우리는 아픈 마음의 상처가 조금은 보상을 받을 것 같아 한마음 한뜻으로 파괴하는데 앞장을 섰습니다. 그러나 아픈 상처는 일제 잔재 청산으로도 완전 치유가 되지 않았고 이제는 일제의 잔재도 우리 역사의 한 부분에 들어와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백성의 고통으로 세워졌던 건물이 도 기념물, 등록문화재 등에 지정이 되어 다시는 “한일강제병합”이란 치욕을 당하지 않는 산교육 장으로 활용해야겠습니다. 목포여행에서 유달산과 함께 목포 근대 역사관을 만나보세요.










◆(목포여행) 목포 근대 역사관 안내 정보◆

★목포근대 역사관(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 지점)

★주소:전남 목포시 유달동 번화로 18

★전화:061-270-8728

★개관시간: 9:00~18:00

★휴관일:매주 월요일

★주차장 유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2015/06/04 - (전남맛집/목포맛집)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맛집, 항동시장 맛집 우리 장어탕.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최고라는 장어탕 맛집 목포 우리 장어탕.


2015/05/25 - (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숙박 호텔 위드. 목포 여행에서 편안한 숙박지 "호텔 위드" 였습니다.


2015/05/13 - (전남맛집/목포맛집)유달산 맛집, 목포여객터미널 맛집, 목포유원지 맛집 선경준치회집. 참고기인 진짜 생선 준치회무침이 맛있는 목포 선경준치회집.


2015/05/10 - (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종합버스터미널 시간표. 목포를 출발하는 직행버스와 고속버스 시간표입니다. 목포종합버스터미널


2015/05/01 - (전남여행/목포여행)유달산 노적봉. 이순신 장군의 환생 노적봉 큰바위 얼굴, 신기한 다산목을 만나는 유달산 노적봉 여행


2015/04/27 - (전남맛집/목포맛집)유달산 삼학도 목포역 맛집 못난이 빵. 못생겨서 죄송하지 않는 진짜 맛있는 목포 못난이 빵 맛보세요.


2015/04/23 - (전남맛집/목포맛집 )신안비치호텔 라이브 카페 비치 갤러리, 목포대교의 밤야경이 아름다운 카페 비치갤러리에서 라이브 공연을 즐기다.


2015/04/22 - (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평화광장 카페거리에서 진한 커피와 춤추는 음악 분수쇼를 즐기세요.


2015/04/21 - (전남여행/목포여행)유달산 어민동산. 쌈지공원인 독특한 유달산의 어민동산 여행.


2015/04/20 - (전남맛집/목포맛집)쑥꿀레. 유달산 맛집, 목포역 맛집, 쑥으로 만든 추억의 간식 쑥꿀레 목포 여행에서 꼭 맛보세요.


2015/04/16 - (전남여행/목포여행)갓바위. 타포닌 지질의 목포 갓바위 그 모습이 신기.


2015/04/15 - (용산-목포 KTX 기차 시간표와 운임) KTX 용산-목포 여행 "빨라도 너무 빨라" 초스피드의 2시간대 경이로운 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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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와우정사. 남북통일를 기원하는 독특한 부처님 동산 용인 와우정사 여행.

경기도 용인시에는 특별한 이력을 가진 사찰이 있습니다. 용인 와우정사이며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창건된 사찰입니다. 와우정사의 창건 취지를 주지 스님께 들어 알 수 있었습니다. 

와우정사는 신라의 호국불교를 계승하여 세워졌으며 우리나라의 숙원인 남북통일 기원 사찰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창건되었습니다. 완만한 골짜기에 넓은 터를 조성하여 세워진 와우정사의 규모가 대단합니다.

신라의 사찰인 황룡사의 종과 같은 방식으로, “통일의 종”을 국내 최대의 황동 범종을 조성하였으며 청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인도네시아의 스님이 보내준 향나무로는 “누워 계신 석가모니불”을 조성하였습니다.


대웅보전 또한 우리나라 최고의 건물인 국보 무량수전, 수덕사 대웅전과 같은 양식으로 세웠고 황동 8만 근으로 10년이란 긴 세월 공덕을 들여 조성한 장육존상5존 불은 대웅전에 봉안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와우정사는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스리랑카 스님이 보내준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된 사찰로 대웅보전 앞에는 현재에도 공사가 진행 중인 높이 약 250척의 석가모니 부처님 입상이 조성 중입니다. 불두와 함께 현재 와우정사에서 가장 돋보이는 모습입니다.




전국사찰에서 스님과 신도들이 보낸 돌로 세웠다는 통일의 탑과 금동 53존불, 아미타불 입상, 약사여래불, 5백 나한상, 석가모니 부처님 고행상 등을 조성하여 과연 부처님 동산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규모입니다.

용인여행에서 와우정사를 찾아 남북통일도 기원하고 사찰 내에 조성된 부처님 동산도 만나보세요. 와우정사는 요즘 용인에서 떠오르는 여행 코스입니다.

◆용인 와우정사 사진으로 보기◆














































◆(경기도여행/용인여행)와우정사 여행 안내정보

★용인정사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223

★전화:031-339-0101

★사찰

★대형 주차장 유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2015/06/05 - 경기도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시간표, 여행을 계획하신다고요?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시간표.


2015/06/03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숙박지 호텔 라고모텔, 용인 여행에서 잠자리 걱정은 끝 호텔 라고


2015/05/29 - (경기도맛집/용인맛집)또봉이 통닭 용인 본점. 옛날 맛 그대로 또봉이 통닭 용인 여행에서 먹고 왔습니다.


2015/05/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에버랜드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남자의 로망이라는 자동차, 세계 명차에 혼을 빼앗기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2015/05/20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농촌테마파크. 농촌 체험과 꽃으로 별천지인 천상의 화원 용인 농촌테마파크 여행. 용인농촌테마파크


2015/05/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MBC 드라미아. 사극 한류의 중심 용인 MBC 드라미아 드라마 세트장을 여행하다.


2015/05/16 - (경기도맛집/ 용인맛집)월남 쌈 샤부샤부 꽃마름. 용인 에버랜드맛집 캐리비안 베이 맛집 월남 쌈 샤부샤부 전문점 꽃마름.


2015/05/15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중앙시장 머뭄카페. 용인 중앙시장 특별한 공간 머뭄카페에서 맛있고 즐기며 특별한 체험 여행을 하세요


2015/05/1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경전철. 용인에버랜드 교통편은 25분이면 끝. 에버랜드를 운행하는 기흥역~에버랜드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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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구맛집)충렬사 맛집 안락로타리, 온천천 맛집 아리랑반점. 저렴한 가격 2,000원에 맛있는 옛날 짜장면을 아리랑반점에서 맛보세요.  


부산시 동래구 연산동에서 볼일을 본 뒤 페친님이 올린 사진을 보고 찾아간 중국집입니다. 이곳 거제동 과정 교차로 모퉁이에 있는 홈플러스와 연산1치안센터 건너편 교대방면 도로를 거제천로라 합니다. 그 입구에 짜장면 가격은 2,000원이며 맛도 괜찮은 저렴한 중국집이 있습니다. 상호는 아리랑반점. 카센터가  옆에 있어 찾기가 아주 쉬웠습니다.  




어르신 부부가 운영하는 오래된 동네중국집으로 보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오래되었고 탁자는 4개가 전부인 중국집이며 직접 식당에서 먹는다면 엄청 저렴한 가격에 중국음식을 먹을수 있습니다. 짜장면과 우동 2,000원, 짬뽕 3,000원, 간짜장 3,500원, 군만두 2,000원, 볶음밥, 잡채밥, 짬뽕밥, 짜장밥 모두 3,500원입니다. 

배달 주문시에는 짜장면과 우동이 각각 3,500원으로 일반 중국집 보다는 조금 저렴했습니다. 중국집의 대표음식인 2,000원하는 짜장면을  주문했습니다. 1개를 주문하면서 가격 때문에 솔직히 좀 미안했습니다. 그래도 저렴하여 음식의 양을 아주 적게 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일반중국집의 짜장면 만큼 양이 많아 한끼 식사로 충분했습니다. 


그럼 맛이 없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맛도 괜찮았습니다. 주위에 아파트와 작은 공장이 밀집해 있어 가격은 저렴하지만 음식 맛이 없다면 지금까지 중국집을 운영활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가격이며 요즘은 까다로운 손님의 입맛을 잘 맞추어야 하는게 기본입니다. 제 입맛에는 짜장면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외부에 붙은 메뉴판입니다. 식당에 직접 내방하는 손님을 위한 메뉴가격이며 배달 가격은 홀에 따로 붙어 있습니다. 혹시 연산동에서 저렴하면서 괜찮은 맛의 중국집 짜장면을 먹고 싶다면 한번쯤 찾아가 보세요. 어릴때 학교 졸업식날 맛있게 먹었던 추억의 짜장면을 먹을수 있는 아리랑 반점입니다, 



연인의 데이트 장소로 우아한 분위기와 퓨젼 중국집의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비추입니다. 그러나 학교앞 어릴적 먹었던 짜장면이 생각날때는 언제든지 방문해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혼자서도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연산동 맛집 거제동 맛집 충렬사 맛집 아리랑반점 영업정보

★상호:아리랑반점

★:부산시 연제구 거제1동

★전화:051-865-5005

★메뉴:중화요리전문점★



2015/01/15 - (부산맛집/연제구 맛집) 부산교대 맛집 본가한우. 국제신문 맛집 본가 한우 점심 특선 너무 좋아요.


2014/09/26 - (부산맛집/연제맛집)연산동 연산로터리 맛집 오소리순대. 환절기에 딱 좋은 서민 보양식은 이곳에서 먹을 수 있어요. 오소리 순대


2012/08/02 - (부산연제맛집)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국수-부산교대 촌국수한그릇


2012/06/15 - (부산연제맛집) 전장에 사용했던 칼과 창을 씻었다는 세병교에 아이러니 하게도 일본식 돈가스 가와돈,맛은 좋아


2012/06/06 - (부산연제맛집) 배에 점만 찍는다는 점심으로 칼국수, 졸깃한게 고무줄과 비교돼. 맛나 손칼국수


2012/05/22 - (부산연제맛집) 도망간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는 메콤한 비빔칼국수 그 맛에 반하다.-새부산 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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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경주여행)선무도 본산 골굴사. 아름다운 석불인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 "골굴사에서 힘자랑하지 말라" 선문도 골굴사 여행하기


중국에는 소림사가 있다면 한국에는 선무도의 총 본산인 골굴사가 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골굴사에서 힘자랑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무예를 갖춘 스님들이 수련하는 곳입니다.



가끔 중국 무협영화에서 봄 직한 고승들의 수련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골굴사는 역시 여느 절집과 조금은 다르게 들뜬 분위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착 가라앉은 분위기를 느끼게 했습니다.




골굴사에는 선문화관 등 선무도 수련을 하는 스님과 수련생의 모습을 종종 만나며 또한, 텔레비전에서 붕붕 몸을 날려 계단을 오르는 수련장면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그런 선무도의 본산은 과연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여 찾아갔습니다.



골굴사는 경주에서 동해안 감포로 가기 위해서는 토함산과 함월산 사이의 추령을 넘습니다. 꼬불꼬불한 고갯길을 따라 이어진 4번 국도는 경주에서 아름다운 드라이버 길로 알려져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찾아듭니다.



경주 시내에서 20km쯤 달렸다면 만나는 골굴사는 이웃한 기림사와 함께 함월산 불교 유적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기림사 사적기를 보면 골굴사는 불교문화가 가장 왕성했던 신라 시대 6세기 천축국인 인도에서 온 광유선인이 함월산 아래 기림사와 함께 세운 사찰입니다.



골굴사 마애여래석불과 12처의 석굴로 가람을 엮어 법당으로 사용한 국내 유일의 석굴사원으로 기림사와 함께 불국사보다 200년이 앞서 창건됐습니다. 인도 사원의 석굴 양식을 따 른 골굴사는 용회암 암반에 마애불을 조성하고 목조와가를 올려 법당으로 사용했습니다.



지금 그 모습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바위에 뚫려 있는 구멍의 흔적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겸재 정선의 “골굴 석굴도”와 “토함산 산중일기”를 쓴 정시한의 기행문에도 당시 기와를 얹은 석굴 사원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병풍을 보는 것 같이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골굴사 일주문을 지나면 염주를 목에 걸고 있는 진돗개 강아지 동상을 만납니다. 겨울에 태어나 동아라고 불렀고 1990년에 골굴사와 인연이 닿았습니다. 강아지 때부터 골굴사를 찾는 신도와 관광객의 사랑을 독차지했는데 동아의 행동은 보통 개와 달리 일반대중과 함께 새벽 예불과 참선, 탑돌이를 따라 하며 기도를 위해 골굴사를 찾는 신도를 안내했습니다.



강아지의 기괴한 행동에 국내외 방송과 언론에 노출되어 유명세를 타기도 했지만, 더욱 신기한 것은 자기 죽음을 미리 알았는지 동아는 홀연히 사라졌다가 오륜탑 인근에서 그를 찾았고 모든 불자는 동아 보살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골굴사에서 선무도와 함께 가장 유명한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을 보기 위해 계단을 올랐습니다. 골굴사의 주존 불로 동남쪽을 향한 암벽 4m 높이에 새겨져 있습니다. 보물 제 58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문화재 안내판을 보면 “높다란 상투 모양의 머리와 뚜렷한 얼굴, 가는 눈, 작은 입, 좁고 긴 코의 독특한 이목구비와 얼굴 전체에 웃음을 띤 형태 등을 보면 신라 9세기 불상의 모습”을 나타냈다 합니다. 본전불 뒤 광배는 불꽃무늬를 형상화 했습니다. 








경주 골굴사 마애여래좌상





온화한 미소를 띤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을 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도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동해를 바라볼 수 있는 시원한 조망에 자리한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을 보고 관음암과 대적광전을 둘러보았습니다. 마애불을 떠받치고 있는 암반은 상상속의 동물인 용의 머리를 닮은 것은 아닌지...... 용머리가 꼭 이 모양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륜탑





◆경주 골굴사 경내도◆

골굴사 홈피 캡쳐

◆경주 골굴사 찾아가는 길◆

골굴사 홈피 캡쳐

◆경주 골굴사 교통편◆

골굴사 홈피 캡쳐

◆경주 골굴사 주소: 경북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산 304

경주 골굴사 전화:054-744-1689


2015/01/06 - (경북여행/경주여행) 양북면 함월산 기림사 여행. 경주의 천년사찰 왕의 길 기림사를 만나다.


2014/12/20 - (경북여행/경주여행)왕의길-신문왕 호국행차길. 신문왕이 되어 왕의 길인 추원마을~기림사 둘레길을 걸어보세요.


2014/11/23 - (경북여행/경주여행) 경주 최부자 충의당. 정무공 최진립장군 고택 충의당 찾아가기


2014/09/04 - (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용산서원. 정무공 최진립장군 용산서원, 한옥 고택 숙박도 할 수 있습니다.


2014/05/27 - (경북여행/경주여행)동해의 신비 경주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 읍천항벽화마을, 이견대, 문무대왕수중릉, 감은사지 해파랑길 걷기


2014/05/25 - (경북여행/경주여행)동해의 꽃으로 부르는 경주 양남 부채꼴 주상절리.독특한 경주주상절리를 보면서 누구나 감탄하게 됩니다.주상절리


2014/05/24 - (경북여행/경주여행)그림이 있는 어촌마을 읍천항 갤러리. 읍천벽화마을 나드리 너무 좋아요.


2014/05/21 - (경주여행/감은사지 이견대 문무대왕수중릉 여행) 호국용 문무대왕의 혼이 깃든 경주 감은사지 이견대 대왕암 이른 봄여행


2013/09/07 - (경북여행/경주여행/남산여행)입을 닫고 살기 위함인지 마스크를 한 열암곡석불좌상.열암곡석불좌상


2014/07/28 - (경북맛집/경주맛집)보문단지맛집 전통맷돌순두부. 콩으로 만든 순두부가 너무 맛있는 보문호 맛집 전통맷돌순두부.


2013/09/11 - (경북맛집/경주맛집)경주남산맛집, 오리맛이 살아 있네 약천한방생오리전문점


2013/06/18 - (경북맛집/경주맛집)중앙시장 맛집. 4500원 저렴한 가격의 돼지국밥 원조할매국밥


2013/02/07 - (경북맛집/경주맛집)서민들의 팍팍한 삶이 살아 있는 경주 명물 맛집 팔우정해장국


2013/01/28 - (경북맛집/경주맛집)버스터미널 부근에는 먹을 맛집이 없다는 선입견을 깬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우일식당 맛집


2012/09/27 - (경주맛집)입에서 살살 녹는 다는 표현이 맞아, 한우 암소 맛집 경주 남산의 용장암소숯불


2012/07/02 - (경주맛집) 빙수에 팥 대신 밀면인 얼음 밀면 밀빙수 같은 느낌.-현대밀면전문점


2013/01/24 - (경북맛집/경주남산맛집)남산가마솥국밥. 어릴적 추억이 묻어나는 쇠고기국밥. 남산 가마솥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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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용인 여행)경기도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시간표, 용인 여행을 계획하신다고요?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시간표 참고하세요.


경기도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전국으로 출발하는 고속버스, 시외버스, 경기도 시내버스 시간표 안내입니다.서울 강남터미널행 버스,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 부산,서부산, 김포공항 행 버스가 줄줄이 있습니다.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인천(범계) 방향 버스 노선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안산, 전주, 동대구, 원주, 대전, 천안(아산), 영월, 고한, 태백, 경주, 포항,구미,울산,강릉 방면 버스 시간표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대전, 천안(아산), 청주, 이천, 여주, 충주, 첨촌, 상주, 구미, 울산, 강릉, 고양, 속초, 양양, 낙산행 버스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도 운행을 하는데요 노선을 보면 안성, 오산, 경기도 광주, 이천, 수원, 시내버스를 15~50분 간격으로 각각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부산행 차량을 이용하여 선산휴게소에서 환승노선을 보면 경주, 김해(장유), 내서, 대구, 마산, 영천, 울산, 창원, 포항으로 환승이 가능하며 선산환승센터 전화는 054-482-1142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광주행 버스를 이용하면 정안휴게소에서 환승노선을 보면 고흥, 군산, 김제, 논산(연무대), 목포, 순천, 여수(여천), 영광, 익산, 전주, 정읍, 동광양으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정안환승센터 전화는 041-858-0521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승강장의 모습입니다. 여행을 떠나는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매표소입니다. 이곳에서 표를 끊을 수 있습니다.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전경




2015/06/03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숙박지 호텔 라고모텔, 용인 여행에서 잠자리 걱정은 끝 호텔 라고


2015/05/29 - (경기도맛집/용인맛집)또봉이 통닭 용인 본점. 옛날 맛 그대로 또봉이 통닭 용인 여행에서 먹고 왔습니다.


2015/05/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에버랜드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남자의 로망이라는 자동차, 세계 명차에 혼을 빼앗기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2015/05/20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농촌테마파크. 농촌 체험과 꽃으로 별천지인 천상의 화원 용인 농촌테마파크 여행. 용인농촌테마파크


2015/05/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MBC 드라미아. 사극 한류의 중심 용인 MBC 드라미아 드라마 세트장을 여행하다.


2015/05/16 - (경기도맛집/ 용인맛집)월남 쌈 샤부샤부 꽃마름. 용인 에버랜드맛집 캐리비안 베이 맛집 월남 쌈 샤부샤부 전문점 꽃마름.


2015/05/15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중앙시장 머뭄카페. 용인 중앙시장 특별한 공간 머뭄카페에서 맛있고 즐기며 특별한 체험 여행을 하세요


2015/05/1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경전철. 용인에버랜드 교통편은 25분이면 끝. 에버랜드를 운행하는 기흥역~에버랜드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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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맛집)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맛집, 항동시장 맛집 우리 장어탕.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최고라는 장어탕 맛집 목포 우리 장어탕.


이제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됩니다. 이때쯤이면 누구나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을 찾게 되는데 체력을 보강하는 최고의 음식으로 장어에 이견을 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허해진 기운을 북도 와주는 스테미너 음식인 장어탕을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 하여 목포여행길에 가게 되었습니다.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인근에 있는 목포시 수강동 항동시장 내에 장어음식점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도 우리 장어탕 집이 잘한다는 소문이 나 있으며 연안여객선을 이용하여 시장을 보기 위해 들리는 섬사람과 인근 주민들이 단골일 정도로 많이 알려진 집입니다.








일행과 함께 이른 아침에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을 찾았다가 아침을 먹기 위해 찾아간 우리 장어탕. 항동시장의 분위기는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조금은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래도 목포의 수많은 섬 주민은 이곳 항동 시장을 이용하는 만큼 꽤 큰 규모를 갖춘 전통시장입니다.



목포 바다를 끼고 있어 싱싱한 생선은 물론이고 건조된 목포의 먹갈치와 세발낙지 등 모든 생필품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갖춘 상설시장입니다. 시장 구경을 했다면 목포의 명물인 우리 장어탕에서 얼큰한 장어탕을 추천합니다.




장어는 뱀장어, 먹장어, 갯장어, 붕장어인 아나고와 함께 4종류로 나눕니다. 그중 목포의 장어탕은 대부분 아나고로 불리는 붕장어로 탕을 끓여 냅니다. 특히 아나고는 바다 수심이 깊고 따뜻한 수온에서 자라는 생선으로 가시가 거의 없고 먹어보면 부드러워 입에 살살 녹는다하여 구이나 회로 많이 먹습니다.






특히 구수한 맛에 필자도 아나고 회로 즐겨 먹었는데 우리 장어탕의 장어탕을 먹고 난 뒤 얼큰하며 탁 쏘는 국물 맛에 매료되어 앞으로도 장어탕을 즐겨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몸에 좋다는 생선인 장어에 관한 기록을 보면 정약용의 형인 손암 정약전이 흑산도 유배에서 우리 연안에 나는 바다 생선을 정리하여 남긴 저서인 “자산어보”에 장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맛이 달콤하여 사람에게 이로운 생선이다. 또한, 오랫동안 설사를 심하게 하는 사람에게도 장어로 죽을 끓여 먹게 하면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 했습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도 죽었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장어를 끓여 먹게 하여 완치시켰을 정도로 장어는 원기회복에 최고의 보양식입니다.




우리 장어탕의 아나고는 국내산만 사용하며 목포 앞 바다에서 잡아 올린 생선입니다. 음식에 사용되는 붕장어는 모두 살아 있는 상태의 싱싱한 장어만을 사용합니다. 식당 입구의 수족관에 그날 사용할  붕장어가 가득했습니다.

 


장어탕, 장어 구이, 장어 볶음을 전문으로 하는 목포 맛집 우리 장어탕에서 원기도 회복하며 목포 여행 신나게 하세요. 매월 넷째 일요일은 우리 장어탕 휴무입니다.


목포 항동시장 구경하세요?.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삼학도 맛집 항동시장 맛집 우리장어탕 영업정보◆

★상호:우리장어탕,

★주소:전 목포시 수강동 1가 5-7번지 항동시장 입구

★전화:061-244-8200

★메뉴:장어탕, 장어구이,장어 볶음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2015/05/25 - (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숙박 호텔 위드. 목포 여행에서 편안한 숙박지 "호텔 위드" 였습니다.


2015/05/13 - (전남맛집/목포맛집)유달산 맛집, 목포여객터미널 맛집, 목포유원지 맛집 선경준치회집. 참고기인 진짜 생선 준치회무침이 맛있는 목포 선경준치회집.


2015/05/10 - (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종합버스터미널 시간표. 목포를 출발하는 직행버스와 고속버스 시간표입니다. 목포종합버스터미널


2015/05/01 - (전남여행/목포여행)유달산 노적봉. 이순신 장군의 환생 노적봉 큰바위 얼굴, 신기한 다산목을 만나는 유달산 노적봉 여행


2015/04/27 - (전남맛집/목포맛집)유달산 삼학도 목포역 맛집 못난이 빵. 못생겨서 죄송하지 않는 진짜 맛있는 목포 못난이 빵 맛보세요.


2015/04/23 - (전남맛집/목포맛집 )신안비치호텔 라이브 카페 비치 갤러리, 목포대교의 밤야경이 아름다운 카페 비치갤러리에서 라이브 공연을 즐기다.


2015/04/22 - (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평화광장 카페거리에서 진한 커피와 춤추는 음악 분수쇼를 즐기세요.


2015/04/21 - (전남여행/목포여행)유달산 어민동산. 쌈지공원인 독특한 유달산의 어민동산 여행.


2015/04/20 - (전남맛집/목포맛집)쑥꿀레. 유달산 맛집, 목포역 맛집, 쑥으로 만든 추억의 간식 쑥꿀레 목포 여행에서 꼭 맛보세요.


2015/04/16 - (전남여행/목포여행)갓바위. 타포닌 지질의 목포 갓바위 그 모습이 신기.


2015/04/15 - (용산-목포 KTX 기차 시간표와 운임) KTX 용산-목포 여행 "빨라도 너무 빨라" 초스피드의 2시간대 경이로운 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2015/04/02 - 호남선 KTX 시작 두시간의 설레임! 항구 1번지 목포로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해양관광 중심도시 목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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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숙박지 호텔 라고모텔, 용인 여행에서 잠자리 걱정은 끝 호텔 라고


 1박2일 용인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첫날 일정은 용인 중앙시장의 커뮤니티 카페 머뭄은 특별한 방식으로 용인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락을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카페도 있어 저렴한 커피를 따로 먹고 용인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에버랜드로 달려갔습니다.



에버랜드내의 호암미술관과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의 수입 자동차와 경기용 자동차등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별의별 자동차를 구경했고 또한 고 이병철회장의 호를 딴 호암 미술관에서는 유수의 고미술품과 석상, 문인석, 무인석등 희원으로 불리는 정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참 대단한 규모로 어마어마한 전시품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한번쯤은 꼭 와서 구경을 해야 할 곳입니다.




이곳을 나와 고려의 마지막 충신인 포은 정몽주의 묘소를 찾았습니다. 그 유명한 “단심가” “이 몸이 죽고 죽어~”로 시작되는 구절은 일편단심 고려로 향한 그의 충절을 내타내며 그는 선죽교에서 이방원에게 철퇴로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그분의 묘소를 참배하고 나와 인근에 포은 정몽주 선생을 배향한 충렬서원을 함께 들렀습니다.



빡빡한 일정 속에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음날 남은 여행을 위해 숙소로 들었습니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편안한 잠자리를 보장해주는 숙소가 아닐까합니다. 이번 용인여행에서 일행과 함께 간 곳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의 호텔 “라고” 주위에 모텔과 호텔 등 숙박지가 여럿 있었습니다.



밤이라 그런지 제 눈에는 호텔 라고가 가장 큰 규모로 보였습니다. 안내를 받아 방을 배정 받았는데 방안의 내부 시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1박 2일, 2박 3일 여행을 자주 다니며 호텔과 모텔을 항상 이용하지만 이런 시설은 잘 보지를 못했습니다.




어디 영국의 고관대작이 기거하는 왕실에 들어온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침대와 화장대, 세면대 등 우아한 내부 장식에 마치 내가 황제가 된 느낌입니다. 넓은 내부에는 방안에 손을 씻는 세면대가 따로 있고 화장실과 함께 샤워실이 있으며 입구에는 월풀 욕조라는 둥근 원형의 넓은 욕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탕 안에 들어가서 따뜻한 물에 몸을 푹~~ 담그면 피로가 확 달아날 것 같습니다. 자외선 살균기 안에는 커피와 설록차, 종이컵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 안에는 시원한 생수와 음료는 기본입니다.










라고 호텔의 특징은 내실의 불을 모두 꺼 면 나타납니다. 깜깜한 방안에서 어디선가 빛이 나면서 발광을 합니다. 왕실 침대 같은 테두리에서 나는 빛입니다. 빛을 내는 루메네스란 특수소재는 평소에 빛을 받으면 그 빛을 모았다가 어두운 곳에서 스스로 발광을 하는 특성의 물질로 인체에 무해하며 원적외전을 방사하여 99.9%의 향균력과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었는데 짙은 녹음과 함께 청아한 새소리가 “일어나, 일어나”하며 우리를 깨웠고 자연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그런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월풀욕조




촌놈이 서울과 이웃한 경기도 용인을 여행하고 호텔 라고에서 편안한 잠자리 덕분에 다음날 용인농촌테마파크. 와우정사, 용인MBC드라미아 등 빡빡한 일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용인여행에서 숙박인 잠자리를 걱정하신다면 저는 호텔 라고가 괜찮았던 곳입니다. 규모는 호텔급인데 모텔로 나오는군요. 참고하세요.




◆용인모텔, 용인호텔, 용인 숙박지 호텔 라고 영업정

★상호:라고모텔(호텔 라고)

★주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536-5

★전화:031-281-3601~2

★주차장 유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2015/05/29 - (경기도맛집/용인맛집)또봉이 통닭 용인 본점. 옛날 맛 그대로 또봉이 통닭 용인 여행에서 먹고 왔습니다.


2015/05/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에버랜드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남자의 로망이라는 자동차, 세계 명차에 혼을 빼앗기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2015/05/20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농촌테마파크. 농촌 체험과 꽃으로 별천지인 천상의 화원 용인 농촌테마파크 여행. 용인농촌테마파크


2015/05/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MBC 드라미아. 사극 한류의 중심 용인 MBC 드라미아 드라마 세트장을 여행하다.


2015/05/16 - (경기도맛집/ 용인맛집)월남 쌈 샤부샤부 꽃마름. 용인 에버랜드맛집 캐리비안 베이 맛집 월남 쌈 샤부샤부 전문점 꽃마름.


2015/05/15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중앙시장 머뭄카페. 용인 중앙시장 특별한 공간 머뭄카페에서 맛있고 즐기며 특별한 체험 여행을 하세요


2015/05/1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경전철. 용인에버랜드 교통편은 25분이면 끝. 에버랜드를 운행하는 기흥역~에버랜드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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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해운대해수욕장)무용지물이라는 공중전화의 변신, 금붕어가 살랑살랑 이런 공중전화박스 어때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며 해운대 모래축제 행사가 열렸습니다. 당연히 해운대 모래축제의 주인공은 모래로 작품을 만든 세계명작 동화였습니다. 우리가 익히 들었고 보았던 많은 동화들이 모래 작품으로 만날 수 있어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은 재미있게 스토리를 상상하며 모래 조각작품을 감상했습니다. 


해운대 모래 축제 작품을 감상하고 색다른 볼거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요즘은 무용지물로 까지 거론되는 공중전화의 변신입니다. 도심 곳곳에 설치된 공중전화, 한때는 많은 사람들이 전화를 걸기 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진 풍경을 연출했던 곳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소식을 전해주었던 공중전화와 박스가 이제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모래 축제 기간에만 설치된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작열하는 태양아래서 금붕어가 노니는 공중전화 수족관을 접하니 갑자기 시원함 그 자체였습니다. 

 


해운대 백사장에 설치된 공중전화기입니다. 한때 전화를 걸기 위해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린게 불과 몇년전입니다. 이제 손에 들고다니는 핸드폰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고 금붕어 공중전화 수족관으로 새롭게 태어 났습니다.  



금붕어와 공중전화 박스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공중전화 수족관으로 만들면 대박날 상품이 될 것 같습니다. 전국의 해수욕장이나 관광지에 이런 공중전화 수족관 하나 쯤 설치하면 아주 좋을 것 같은데 ㅎㅎ 나만의 생각인가요. 2015 해운대 모래축제는 끝이 났습니다. 수족관을 관리하시는 분이 모래 축제 기간에만 설치가 된다했는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해수욕장 기간만이라도 쭉 설치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붕어가 전화기를 유심히 보고 있네요. 신기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15/06/01 - (부산여행/해운대여행)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 세계 명작 동화를 모래 작품으로 2015 해운대 모래 축제에서 만나다.


2014/06/08 - (부산여행/해운대여행/해운대모래축제)이게 모래로 만든 작품이라 믿기 어려운 예술품. 제10회 해운대모래축제 보고 왔습니다.


2013/07/05 - (부산맛집/해운대맛집)개그우면 이영자가 먹어보고 '진짜!.살이 풀린다"는 그 맛집. 해운대해수욕장 속시원한 대구탕.


2012/10/26 - (부산맛집/해운대맛집)얼마나 고기가 들었기에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아요.해운대형제돼지국밥


2011/11/24 - 해운대에서 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온다는 그 맛집. 새아침 맛집의 연예인 사인을 보고 놀래다.


2008/10/10 - 산에서 해운대와 동해 바닷가를 보며 걷는 16km 산길


2012/10/08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도둑들' 부산국제영화제를 훔치다. 아줌마 전지현이 멋져요.


2012/10/11 -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빌리지 금연구역에 왠 흡연실, 희안하네


2014/10/07 - (부산국제영화제/해운대비프빌리지)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하루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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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해운대여행)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 세계 명작 동화를 모래 작품으로 2015 해운대 모래 축제에서 만나다. 


올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를 보고 왔습니다. 매년 이맘때인 여름철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열리는 해운대 모래 축제는 지난 5월29일시작하여 6월1일 월요일인 오늘까지 4일간 열리고 있습니다.



항상 모래로 만든 작품을 보면서 모래가 작품이 된다는 사실에 신기할 뿐입니다. 모래는 지들끼리 뭉쳐 있지를 못해 항상 무너져 내립니다. 그래서 기초가 다져지지 않은 집의 의미로 모래위에 지은 집을 “사상누각”에 비유를 하는데 해운대 해수욕장의 모래로 만든 작품은 “사상누각”의 의미를 깨끗이 씻어 줄 것 같습니다.



지난 일요일 찾아간 해운대는 유난히 모래바람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어디 사막의 한가운데서 작품을 보는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많은 관광객이 해운대 모래 축제를 보기위해 찾아 왔습니다. 저도 그들과 동승하여 함께 해운대 모래 축제를 감상하였습니다.

 


























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는 “모래로 읽는 세계 명작”을 주제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많은 동화 속 한 장면을 표현하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게 한창 인기 있었던 “쿵푸팬더”입니다.



요즘 해운대에 중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여 중국인 관광객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작품으로 보입니다. 쿵푸팬더가 벽을 깨고 나오는 모습을 작품으로 나타내었는데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보이지 않는 불신의 벽을 허무는 의미를 나타낸 작품으로 양국 간의 국기가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



“별주부전”도 모래 작품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다 속의 용왕님이 병을 얻어 토끼의 간을 먹으면 효험이 있다는 말을 듣고 거북이에게 토끼 간을 구해오라며 뭍으로 급파 합니다.





토끼를 만난 거북이는 감언이설로 토끼를 용궁에 꼬셔가기 위해 벼슬까지 준다합니다. 그 말에 속아 팔랑 귀 토끼는 바다 속 용궁에 함께 가게 됩니다. 거북이의 등을 타고 용궁에 온 토끼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알라딘의 요술램프” 이야기도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서계명작입니다. 작가는 이차원의 면을 가진 모래더미에서 깊이 감을 표현하기 위해 세 개의 층을 가진 조각을 만들었습니다.





거짓말 하는 어린이를 보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 동화를 많이 들려줍니다. 어릴적 가장 많이 읽었던 “피노키오”도 모래 작품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는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역경을 이겨내며 사람이 된다는 과정을 네 장면으로 나타낸 작품입니다.










우리나라 동화에 빠지지 않는 “흥부와 놀부”도 모래 작품으로 만나게 됩니다. 흥부와 놀부 이야기는 두 개의 장면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왼쪽은 흥부가족이 박을 타다 보물이 쏟아져 나오는 장면을 표현 했다면 오른쪽은 욕심 많은 놀부가 박에서 나온 도깨비를 만나는 장면을 모래 작품으로 나타내었는데 “놀부 살려”하며 몸을 숨깁니다.





이번 작품도 세계명작 동화 ”피터팬“입니다. 작가는 피터팬의 이야기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그려내고자 했습니다. 보름달이 뜬 밤 런던시의 하늘을 날아가는 아이들, 후크 선장의 해적기, 달려드는 악어, 팅커벨과 피터도 모래 작품으로 표현하여 피터팬 동화책 한권을 읽는 기분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두 부분으로 나타내었는데 왼쪽에는 앨리스와 모자장수와 같은 착한 사람들이, 오른쪽에는 여왕과 그녀의 군대를 표현하였습니다. 성을 향하는 길에서 앨리스와 토끼를 쫓는 여정을 나타내었습니다.






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의 마지막 작품인 ”헨젤과 그러텔“은 헨젤과 그레텔이 처한 복잡한 상황을 작가는 숲을 표현하였고 만화책의 형식으로 조각을 만들려 하였으며, 선으로 나누어 세 가지 장면을 모래 작품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외에도 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에서는 ”도전, 모래 조각가“ 직접 모래로 작품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어린 아이와 함께 우리나라 전래동화와 세계 명작 동화를 만나 아이에게 좋은 꿈을 심어주세요.




2014/01/19 - (부산여행/해운대구여행)솔밭예술마을 창착공예공방, 모두가 수작업인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해운대솔밭예술마을창작공예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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