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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남구맛집)이기대 맛집, 백운포 맛집 용호동 할매 팥빙수 단팥죽. 2,500원에 무더위를 날리는 최고의 무기는 이것 팥빙수, 용호동 할매 팥빙수

이제 무더운 여름의 시작입니다. 엄청나게 덥다고요??? 저도 덥습니다. 아직 봄이라는 계절에 수온 주의 붉은 막대는 지칠 줄 모르며 천장으로 쭉쭉 올라갑니다. 이때부터 시원한 게 마구마구 생각나며 그것은 얼음 알갱이가 수정처럼 반짝이는 팥빙수입니다.



일찍부터 빙수를 좋아했다는 기록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조선 시대에 겨울철 석빙고에 저장해둔 얼음을 한여름 삼복더위에 신하들에게 하사하여 화채로 먹었다는 기록을 보면 빙수의 기록이 꽤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즐겨 먹는 팥빙수는 국내에 제빙기술이 들어온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얼음을 잘 게 깨어 단팥과 함께 먹었던 게 유래로 보입니다.




그 후 빙수는 진화를 거듭했습니다. 팥빙수는 다양한 재료로 과일 빙수 등 퓨전식으로 바뀌었고 젊은 사람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지만 그래도 빙수는 옛날 빙수로 불리는 팥빙수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달곰한 단팥과 함께 먹는 그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입니다.

 



부산에도 많은 팥빙수, 집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 팥빙수 집을 거론 하면 빠지지 않는 집이 있습니다. 부산 팥빙수 계를 대표한다는 용호동 할매 팥빙수입니다. 가격에서 맛에서 모두 부산 팥빙수를 평정했다는 용호동 할매 팥빙수 단팥죽. 특이하게 용호동 할매 팥빙수는 큰 대로변이 아닌 골목 안 용호동 삼성시장에 있어 찾기가 상그러웠습니다.



용호동 백운포에서 내비게이션에 용호동 할매 팥빙수 전화번호를 찍었더니 바로 나왔습니다. 매장 안에 팥빙수를 먹는 손님들로 자리가 꽉 찼습니다. 계산대 앞에 줄을 서서 기다렸고 요금은 ‘선불’ 먼저 계산을 해야 했습니다. .



 혼자라 바쁜 매장에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미안해서 기왕이면 팥빙수와 단팥죽을 각각 주문했습니다. 각각 2500원. 기왕 먹는 것 용호동 할매 팥빙수와 단팥죽 다 먹자는 심산도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먼저 팥빙수를 먹었는데 혼자서 두 그릇을 먹을라 하니 조금은 쑥스러웠습니다.



팥빙수를 자세히 봤습니다. 요즘 눈꽃 빙수라 하는 부드러운 얼음 질이었고 할머니의 손맛이 들어간 달곰한 단팥죽과 복숭아 과일 잼 약간, 그리고 우유 가 전부인데 참 신기한 맛이 났습니다. 뭐 과일은 계절에 따라 약간 식 바뀐다 합니다.



어릴 때부터 먹었던 우리 팥빙수 맛이 그대로 배어있어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머리가 희끗희끗하신 할머니께서 아직도 직접 주방을 챙기시는 게 전통의 용호동 할매 팥빙수 단팥죽을 이어온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팥죽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좋아하셨습니다. 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팥빙수와 단팥죽을 매장에서 먹는 분들도 많았지만 구입해 가는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용호동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동명 불원, 신선대, 백운포 체육공원, 오륙도 선착장, 이기대 등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바다에서 무더운 여름을 날리고 용호동의 명물인 용호동 할매 팥빙수에서 시원한 팥빙수와 함께하면 너무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용호동 맛집 이기대맛집 용호동 할매 팥빙수 영업정보◆

★상호: 용호동 할매 팥빙수 단팥죽

★주소:부산시 남구 용호1동 삼성시장내★

★전화:051-623-9946

★메뉴:팥빙수, 단팥죽

★주차장 없음


오륙도

백운포


동명불원

신선대

이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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