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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축제)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을축제를 열어요?


부산에 있는 감천문화마을에서 골목축제를 연다고 합니다. 올해로 벌써 4회째 되었습니다. 한국의 산토리니, 한국의 마추피추로 불리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감내마을, 이곳 감내마을은 일찍 부터 태극도 마을이라 불렀습니다. 


전국에서 태극도를 믿는 분들이 한국동란과 함께 이곳으로 피난을 와 정착을 하여 지금의 마을을 이루었습니다. 정착과 함께 산비탈을 깎아내어 공동체 생활을 위해 먼저 집터와 도로, 경작지 등을 미리 정하고 현재의 마을을 일구게 되었는데 요즘으로 말하면 신도시 설계를 하였다고 할까요? 감천문화마을 전망대에서 주거지를 자세히 보면 그 당시 주거지의 주안점을 알 수 있습니다. 


옥녀봉의 산비탈이 워낙 가팔라 집터를 만들 때 밑의 집이 뒷집의 경관을 가리지 않도록 주안점을 두었는 이는 그 당시 전기와 연료가 귀한 시절이라 자연채광을 염두에 둔 것으로 집안을 밝게 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그때의 건물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감천문화마을에서 맞는 가을 축제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를 다함께 즐겨요.



(감천문화마을홈페이지캡쳐)

올해 제4회 감천문화마을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체험거리를 준비하였다 합니다.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감천문화마을 축제입니다.


◆제4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기간:2014년10월31일(금)~11월2일(일) ,3일간


개막식:2014년 10월31일(금) 오후5시, 감천문화마을 다목적광장에서


주제:추억으로 떠나는 골목여행


주요행사:7080 음악회, 문화마을노래자랑, 동네 골목 놀이터, 감천마을 


연지곤지, 마을이기, 나도 미로 작가, 골목 갤러리, 옛먹거리 등등




◆제4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일정표◆


(감천문화마을홈페이지캡쳐)

◆제4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부대행사◆


(감천문화마을홈페이지캡쳐)




주요행사인 문화마을 노래자랑에서 참여 하실 분은 참가신청을 먼저....


◆문화마을가요제 신청접수

 

★접수기간 : 2014. 10. 10() ~ 10. 29()

 

인 원 : 예선일자별 20(선착순)

 

접수방법 : 유선신청 사하구 창조도시기획단 (051)220-5911 ~ 6

 

신청내용 : 예선일자, 신청곡, 연락처 등

 

문의처 : 사하구 창조도시기획단  220-5911 ~ 6










(감천문화마을축제)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 교통편.


교통편은 도시철도(지하철) 1호선을 타고 토성동역에서 내려 6번 출구인 부산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쪽으로 나온다. 응급의료센터 주차장 근처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2번, 2-1번, 1-1번을 타고 감천고개에서 내리면 끝. 참 쉽죠잉.ㅎㅎ 또는 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에서 하차하여 서구청 앞에서도 탈 수 있습니다. 




 

 

2012/09/02 - (부산사하맛집)한국의 마추피추에서 먹는 얼얼한 팥빙수 맛은-감천문화마을 우인(友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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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옥천여행)부소담악 환산 산행. 고리산으로 불리는 옥천 환산의 독특한 비경에 깜놀....  


산의 이름으로 그 산을 대충 유추할 수 있다. 국내 산 이름에서 가장 많은 이름은 단연 백운산으로 산정에 흰 구름을 두르고 있어 얻은 이름이다. 그럼 충북 옥천의 환산은 어떤 모습이 연상 될까? 환산은 둥근 고리를 뜻하여 고리산으로 부른다. 산이 고리 모양으로 생겼다니 언 듯 이해가 가지 않는데 무작정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로 달려갔다. 환산아래 금강에 걸린 대청호에는 소옥천의 물도 흘러드는데 대청호와 만나기 직전에 옥천 최대의 비경을 빚어내니 이곳을 ‘부소담악’이라 부른다.



바위가 병풍을 친 듯 소꼬리처럼 길게 700m 나와 마을에서는 ‘병풍바위’라 하며 ‘부소마을에 있는 물위에 뜬 바위’란 뜻의 부소담악이란 유래다. 소옥천을 흐르며 환산의 지능선을 감고 여러번 'S'자로 돌아가는 물돌이 현상으로 그 모습을 산에서 보면 꼭 고리 같이 보여 얻은 이름이다. 2008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뽑혀 그중에 베스트 6선에 올라 부소담악의 아름다움을 뽐내었고 수려한 산세로 인해 조선중기의 문신인 우암 송시열 선생은 ‘소금강’의 절경이라며 칭송을 마다하지 않았다.



고리산은 삼국시대때 백제와 신라가 치열하게 전투를 하였던 곳으로 지금도 당시 백제가 축조하였던 산성과 6개의 보루가 남아 있어 그 당시 환산성 전투의 격렬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역사공부는 듬으로 할 수 있는 산행 코스다.






고리산인 환산 산행은 초반에 가파르다. 능선에만 올라서면 여유를 가지고 산행을 할 수 있음에 유의하자. 산행경로를 보면 군북면 추소리 황룡사 입구 출발~물아래길, 봉화대 갈림길~580m봉~전망대(봉화대 터)~이평리 갈마당 2코스 갈림길~환산 정상(환산성 제5보루)~삼각봉~비야마을 갈림길(마당재)~감로마을 갈림길~감로봉(환산성 제4보루)~안양골 갈림길~묘지 갈림길~좋은 기도동산 앞 도로~부소담악 입구 느티나무 정자~폐광산~추소정~황룡사 입구로 돌아오는 코스로 부소담악을 포함한 전체 산행거리는 약 8.5km다. 산행 시간은 4시간 안팎이 소요되며 부소담악을 포함하여 넉넉하게 5시간이면 충분하다.




추소리 버스정류소가 있는 황룡사 입구는 서낭당 있었던 곳으로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환산 입구의 등산안내도를 보고 하산지점을 머리에 그려 넣은 뒤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시작부터 오르막 산길이 시작된다. 산행 페이스를 잃지 않도록하며 천천히 15분 정도 오르면 주위로 나무가 없어지며 갑자기 하늘이 열린다. 이곳에서 뒤돌아보면 나무막대를 걸쳐 놓은 듯 길게 뻗어 나간 부소담악이 모습을 볼 수 있어 신비한 모습에 놀라게 된다. 10분 쯤 더 오르다 보면 작은 봉우리를 넘고 안부에서 숨을 고른 후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그러나 능선으로 산길이 이어져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으며 능선 주위로 울울창창한 노송들이 만들어 내는 자태는 오름길의 힘겨움을 잊게 한다. 산길은 능선 삼거리에 닿는데 이곳에서 숨을 돌린다. 성터(봉화대) 갈림길로 오른쪽 하산길은 물아래길 방향이며 환산 정상은 왼쪽 방향이다. 소나무의 자태와 어울리는 바위 능선을 걷다보면 곳 해발580m의 편편한 봉화대 터가 나온다. 전망도 탁트여 이곳에서 바라보는 소옥천의 부소담악과 대청호의 모습까지 그야 말로 그림 같은 풍경이다.






이곳에서 정상을 가기위해서는 살짝 내리막길이다. 안부에 닿으면 오른쪽 이평리 갈마당 2코스 갈림길 이정표가 있지만 직진하여 오르막을 탄다. 10분이면 헬기장인 환산정상이다. 환산성 제5보루와 환산정상 빗돌이 서 있다. 빗돌 왼쪽으로 항곡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다. 능선을 이어타기 위해서는 왼쪽 헬기장을 지나가면 산성의 흔적이 나타난다. 백제와 신라가 이곳에서 맞붙어 싸웠던 역사의 현장에는 지금도 백제가 쌓았던 산성이 환산 능선으로 퍼져 있다. 총 6개의 보루가 세워졌고 그중 정상에 세워진 5보루가 통괄지휘본부였다 한다.






능선의 난 산길은 봉우리를 오르고 다시 내려가고 하면 알미늄 벤치와 해발 566m 삼각봉을 알리는 표식이 소나무에 걸려 있다. 다시 내려가면 곧 오른쪽으로 비야마을 방향 갈림길이 나오고 안부인 마당재에 닿는다. 이곳에서 다시 오른쪽 하산로는 감로마을 방향. 필자는 직진하여 오르막 능선을 오르면 환산성 제4보루 빗돌이 있는 감로봉에 선다. 발아래 무덤이 있고 이곳은 시야가 트이며 부소담악의 모습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올라온 능선이 한눈에 다 들어오며 산길은 황골을 한바퀴 능선을 따라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안양골로 하산을 하기 위해서는 무덤 쪽이 아닌 오른쪽 능선을 조금 가면 왼쪽 방향의 큰 이정표와 만난다. '추소리 안양골 1.5㎞'을 보며 들어서면 외길의 하산길은 갑자기 급경사 내리막길로 변한다. 걸음을 조심조심 해야 할판. 급경사 하산길도 무덤직전에 오른쪽으로 틀면서 한숨 돌리다가 또 다시 안양골 계곡으로 뚝 떨어진다. 계곡 왼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기도원 담장을 끼면 ‘좋은 기도동산’ 앞 도로로 나오게 된다. 능선에서 약 40분쯤 걸렸다. 추소리 방향은 왼쪽 도로를 걷는다.











왼쪽으로 15분 정도 도로를 따라 가면 느티나무인 당산나무와 돌탑이 서 있고 부소담악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부소담악 답사에 나선다. 소나무 오솔길이 좋은 산길은 곧 무덤을 지나고 울타리로 막아 놓은 폐광산 터와 장승공원의 덱 계단을 오르면 '추소정(湫沼亭)' 정자가 있는 전망대다. 부소담악의 병풍바위와 소옥천의 물돌이가 부소담악을 휘감고 지나가는 모습이 장관이다.






병풍바위를 조금 더 걸어보기 위해 덱 계단을 내려서면 구 정자가 있고 곧이어 탐방로는 좁은 오솔길 좌우로 낭떨어지로 바뀐다. 큰바위와 그 바위에 뿌리를 내리며 살아가는 소나무를 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에 다시 한번 감탄을 하게 된다. 길이 뚝 끊어지는 지점에서 되돌아 나와 추소정에서 오른쪽 덱 계단을 내려서 장승공원을 지나면 출발지였던 서낭당 터의 황룡사 입구 버스 정류장에 10분이면 닿는다.


















☞(충북여행/옥천여행)부소담악 환산 산행. 고리산으로 불리는 옥천 환산 교통편


부산에서 신대구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동대구에서 경부고속도로로 바꿔타고 서울 방향으로 향한다. 옥천IC에서 내린 뒤 군청 앞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400m쯤 가서 통계청사거리에서 다시 우회전한다. 직진하면 만나는 삼양삼거리에서 4번 국도와 합류해 대전 보은 방향으로 직진한다. 3.8㎞쯤 가면 이백삼거리에서 환산로 추소리(이평리) 방면 우회전하여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면 다시 오른쪽 추소리(환평) 방면으로 3.9km 이동하면 황룡사 입구에 도착한다. 내비게이션에는 부소담악으로 입력하면 된다.



옥천환산지도

옥천환산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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