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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돼지국밥은
거의 대동소이하게 부추가 들어 가는데
덕계 5일장 앞의 덕계 장터 돼지국밥(055-365-2952)에는
돼지국밥에 부추도 들어가지만
특이하게도 방아잎이 따로 나온다.







경상도 사람에게는
이 방아잎이 유용하게 사용된다.
멍멍탕과 그리고 추어탕에서는
이 방아잎이 들어가지 않으면
음식맛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이 애용된다.



그 방아잎이 돼지국밥에도
사용되는 줄을 처음 알게 되었다.
방아잎은 위장에 좋으며 방아잎에서 나는 향이
특이하여 냄새를 잡아 주는 음식에 많이 들어간다.




방아잎은 깻잎과 모양이 비슷한데
필자도 주인장에게 돼지국밥에 왠 깻잎을 줍니까
독특한 집이라 하니까 깻잎이 아니고
방아잎이라 이야기를 하는게 아닌가.



그만큼 서로 비슷한 모양이라
깨나물, 박하, 중개풀등 다양하게 불린다.
아마 돼지국밥에도 돼지 특유의 냄새를
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
육수를 먹어보니 전혀 돼지국밥의
향이라 할까 그게 나지 않는게 아닌가.



신통망통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이집의 모든 국밥은
따로 국밥으로 나오는데
정갈한 밑반찬이 마음에 들었다.


배추김치는 김장김치가 아니고
배추가 살아 있는 것으로 보여
그때그때 무쳐 나오는 것으로 보이며
깍두기 또한 사각 사각 한 게
씹는 맛이 살아 있다해야 할까.


2011년인 5월24일 장나라, 최다니엘의
동안미녀를 여기에서 촬영하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많은 손님으로 북적이며
덕계 근방에서 입소문이 나 있는 집이다.








 

 

 

 

 

 

 

 

 













상호:덕계장터돼지국밥
소재지:경남 양산시 웅상읍 덕계동 742-3 덕계5일장 앞
연락처:055-365-2952
메뉴:돼지수육과 돼지국밥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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