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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하동맛집) 하동국밥. 여행지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돼지국밥

여행을 다니다보면 그 곳의 유명 맛 집을 찾아다니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나 아침에 일찍 떠나기 위해 그런 음식점 은 찾기가 매우 힘이 든다. 새벽 여섯시, 첫차를 타기위해 무엇이든지 먹어야 목적지에 갈 수 있을 것 같아 하동전통시장을 배회하였다. 아무래도 하동터미널 인근 보다는 그래도 사람들로 매일 붐비는 하동읍내장터를 찾게 되었다.


 




 

 

 

 

(경남하동맛집) 하동국밥. 일찍 나온 새가 먹이도 먼저 먹는 것처럼...


대형 배낭을 메고 이리 저리 문이 열린 식당이 있나 싶어 다녀보니 이른 새벽에도 벌써 문을 연 식당이 있었다. 하동읍내시장의 중간쯤에 자리한 하동국밥집. 오늘도 날씨가 보통이 아닌 것으로 보아 든든한 돼지국밥으로 배를 채우고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 하동에서 돼지국밥집을 찾았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아직 손님은 없지만 아주머니의 손놀림이 바쁘다. 미리 밥을 하여 밥공기에 담아 보온밥통에 담아 넣고 하며 역시 부지런한 우리 어머니 모습을 보는 것 같다.



 

 

 

 


(경남하동맛집) 하동국밥. 하동 돼지국밥한 그릇 주세요.

들어가며 아침식사 됩니까 하니 어서 앉으세요 하신다. 돼지국밥을 주문하였다.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하니 손님 같은 분이 있어 일찍 문을 열게 됩니다하는 게 아닌가. 이리 아침에 찾아오시는 분이 계시니까 예 하시며.... 휴가를 즐기러 배낭을 멘 나의 모습을 보시더니 세상살이가 너무 힘이 드네예 하시는 게 아닌가. , 모든 게 힘이 드는 세상입니다. 반문을 하니 국밥이 나왔다. 마늘과 양파를 보며 아니 무슨 반찬을 이리 많이 나옵니까 하니 이것도 더 달라는 사람이 있어 많이 준다는 주인아주머니.




 

 

 

 

 

(경남하동맛집) 하동국밥. 세상살이가 너무 힘들다는 국밥집 아주머니...

 

뽀얀 국물의 국밥.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요즘 같은 폭염을 이기는 법. 숟가락으로 국밥 안을 저어 보니 고기가 엄청 들어 있다. 시골 인심이 이런 것이구나 싶을 정도 이다. 하동의 시골 시장에서 먹는 시원한 국물의 돼지국밥 여름의 무더위를 이기고도 남을 것 같다. 첫차 시간이 다 되어 자리에서 일어나니 하동의 좋은 곳 많이 보고 가시라는 덕담을 하신다.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잘 먹고 갑니다며 걸음을 옮기니 무거운 배낭이지만 발걸음이 가볍다.



 

 

 

 


(경남하동맛집) 하동국밥(055-884-2170). 하동국밥은요.

돼지고기, , 김치등은 모두 국내산이고 아침 일찍 새벽 여섯시에 나가도 국밥 한그릇을 먹을 수 있다. 하동읍내장터를 관통하는 중간쯤에 위치를 하며 하동에서 일찍 떠나는 여행객에게는 좋을 것 같다. 하동 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이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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