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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창역사

등록문화재 제105호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리42-1

여행을 다니다 보면 시골의 한적한 역사의 건물에 마음을 빼앗겨 본적이 있을까. 사실 요즘 역사의 건물들을 보 면은 예전의 건물들을 헐고 새로운 역사의 건물로 거듭나고 있다. 마음속 어느 한 켠에 간직하였던 옛 역사들이 하나 둘 자취를 감추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이곳 동해 남부선을 따라 많은 건물들이 역사의 흐름속에 사라지고 이제는 몇 안 되는 건물이 등록문화재란 이름으로 보존이 되고 있어 다행 아닌 다행으로 여겨진다. 울산의 남창역사도 일제 강점기인 1935년에 12월 16일에 보통 역으로 출발을 하였다.

 

 

 

 

 

 1978년에 온산공단으로 온산선을 내면서 역을 확장한 것 말고는 시골 역사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남창역사의 특징은 시골 역사이면서도 건물 후 면부 지붕의 중앙부에 두 개의 박공을 중첩시켜 건물의 무게감을 더 주었고 전체 건물 형태에서 정면임을 나타낸 것으로 보여 진다.

 

 

 

 

 

 

 

 일제 강점기 때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고 한다. 2002년에 남창 역사를 전면 보수를 하였는데 그때도 기본 틀은 유지를 하면서 평 슬레이트 지붕에서 맞배지붕으로 개량을 하고 창호 및 창문틀을 교체하였다 한다.

 

 

 

 

 

 

보수 정비로 인하여 건물 부분 부분의 건축 재료는 바뀌었지만 평면의 형태는 남창역사 준공당시의 모습에서 변형이 거의 없고 지붕을 빼고 벽면의 재료도 바뀌었지만 건립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건축물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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