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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근에 한우로 유명한 곳을 뽑어라면
열에 아홉은 언양을 이야기 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소고기를 다진
불고기가 유명하여 음식점마다 한우불고기가 성업중이다.
왜 이곳에 한우가 유명하게 되었을까.







이곳 언양읍내에는 5일장이 서 왔는데
자연히 우시장이 형성되었고다.
언양읍에서 경주, 울산시내 그리고 신평 밀양 청도등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서 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이루어 졌다.
자연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오가면서 큰 시장으로 형성되었고
우시장에서 도축을 하면서
언양 한우의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다 한다. 





ㅎㅎ 그래서인지 언양읍의 장날에는
소머리국밥집인 이곳 골목에서는 손님으로 장사진을 이룬다.
오늘 포스팅 한 집은
언양시장의 쌀전곰탕으로 아마 시장손님들에게는
꽤 입소문이 나 있는 집으로
부,울,경에서는 꽤 우명인사도 찾았다는 집이다.




이곳 쌀전 곰탕의 상호가 궁금하여
예전에 물어 봤는데
아마 ㅋㅋ 처음 곰탕집을 열었을 때
옆집이 쌀집이 였는데 그
래서 자연히 쌀전 옆집이라하여
쌀전곰탕(052-263-6846)이라 하였단다.
ㅋㅋ 이름또한 얼마나 구수한가.


 

 

 

 

 

 


이곳에서 처음 문을 열은 할머니는

이 가게를 같이 일을 한 지금의 며느리 김향화씨 시어머니에게 물려주고 떠나고
시어머님도 현재의 며느리에게 건강상의 이유로 물려주고
 현재는 며느님이 관장을 하고 있다 한다.
필자가 이곳을 처음 방문을 하였을 때는 지금 매장의 딱 반이였다.
탁자가 방에 1개 반으로 4인 1팀만 들어서면
곰탕집은 꽉차 문앞에서 항상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ㅋㅋ 확장을 한 모습이 현재의 모습이다.
배가 더 커진 모습으로 예전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이집의 국밥은 국밥도 국밥이지만
밑반찬으로 나오는 특이한 파 무침과 깍두기이다.
그 당시 할머니 말씀으로는
부산의 유명한 00 깍두기 주방장에게 배웠다 하는데
사각사각 하는 그 맛이 느껴진다.
그리고 고기와 함께 먹는 파무침이
꽤 특이하여 이곳에서는 유명한 음식이다.


 

 

 


요즘은 이곳도 5일 만에 열리는
전통장도 있지만 평소에도
시장이 형성되어 많은 사람으로 붐빈다.
그러나 예전의 그 할머니 들은 다 떠나니 이제는 쓸쓸한 느낌이 더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옛날 할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먹는 그때의 소머리국밥이 그리워진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사진의 국밥은 7천원하는 소머리곰탕













상호:쌀전곰탕
소재지: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언양전통시장 내
연락처:052-263-6846
메뉴:소머리국밥과 수육

찾아가는 길
언양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 언양전통시장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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