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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을 하차하면 맞은편 SK허브스카이 아파트가 나온다. 이 아파트 뒤쪽인 허심청 올라가는 골목은 칼국수골목이라 해도 과언이아니다.
적어도 대여섯 칼국수집이 각자의 맛을 지키며 원조를 자처하고 있다. 간판마다 원조 그리고 30년 전통이니 25년전통이니 하면서 서로가 원조집이라고 되어 있서니 말이다.
그런데 단연 돋보이는 집이 CJ투자증권 골목 입구쯤에 있는 25년 전통 원조 소문난 손칼국수(051-554-9106)집이다.




이집의 간판에는 25년 전통으로 되어 있는데 매장안 메뉴판에는 사업년도가 79년부터 영업을 하였다고 되어 있다. 적어도 32년이 넘었다는 것이 된다.
왜 간판에는 25년 전통으로 되어 있을까....아마 7년 전에 25년 전통으로 상호 앞에 수식어를 붙였는데 그것이 아마 상호가 되어버린 것으로 보여진다. ㅋㅋ 황당 그 자체이다.



이집을 지나다보면 매장 입구와 매장안의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고 모두 놀랜다. 아니 무슨 손님이 이리 많을까 싶어 얼마나 맛이 있으면 손님들이 이리도 많을까 궁금하여 들어오는 것 같다.
필자도 이날 금정산 산행을 가기위해 1월1일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에 찾아 갔다. 지금 기다리는 손님보다 더 많이 기다리고 있어 발걸음을 돌리게 되었다.
그 후 산행을 끝내고 다시 찾아 갔는다. 그때가 오후 7시가 넘은 시간이라 좀 한가하겠지 싶어 찾아갔는데 낮에 보다는 손님이 조금은 적은 것 같은데 그래도 수십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식탁에 앉아 대기하고 있는 사람도 수십명이 아닌가.
그냥 갈까 고민하다가 존심이 발동하여 먹고 가기로 하였다. ㅋㅋ.



왜 이집만 유독 손님이 넘쳐나는 걸까. 그것은 이집만의 고집이 있기 때문이다. 이 칼국수골목의 원조격인 소문난손칼국수집은 멸치를 아낌없이 쓴다고 한다.
 칼국수의 전체 맛을 좌우 한다는 육수를 빼기 위해서 다른 집보다 더 좋은 최고 품질의 멸치를 사용하고 그래야 국물에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는 지론때문이다. 


고(高) 품질의 멸치를 남들보다 2배 더 사용한다고 하니 그 진한 육수 맛을 짐작하고도 남는다. 멸치의 쓴맛이 나지 않게 하기 위해 다시마와 함께 짧은 시간에 살짝 덕어 내는데 그래서 멸치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한다.
육수와 함께 중요한 것이 면으로 육수와 함께 주인장이 아직도 직접 빼고 뽑는다하니 손님이 몰려드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나온 칼국수를 보면은 일체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하며 소박한 칼국수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는 그맛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칼국수와 함께 나오는 반찬은 단 두가지로 단무지와 전날 담은 생김치가 전부이다 




식탁에 기다리고 있는 손님과 우측 서서 기다리는 손님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앉아서 칼국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람과 넓은 매장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꽉 차 있다. 

오픈 된 주방으로 밖에서도 물론이고 안에서도 주방의 모습을 볼 수 있다. 10여명의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면을 기계로 써는게 아니고 손으로 직접 썰고 있는 모습 뒤로 자리가 나길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

이분은 종일 면썰기. 저분은 종일 면 삶기 저분은 그릇에 육수와 함께 담기등 분업화되어 빨리 일을 처리하고 있다.

 


밖에까지 줄이 이어져 기다리고 있는 손님과 매장안의 모습입니다.


상호:원조소문난손칼국수
소재지: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1동 SK.허브스카이 뒤 허심청 가는 도로
연락처:051-554-9106
메뉴:칼국수와 자장면
아직 명함이 준비가 안되었다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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