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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외동여행)경주 원원사지 삼층석탑. 조각예술의 결정체 경주원원사지 삼층석탑


경주 원원사지 삼층석탑

경주시 외동읍 모와리 산
보물 제1429호
울산에서 경주로 가는 국도변을 따라가면 외동읍 모화리가 나온다.

모화리 우측으로 큰 능선이 울산 장생포까지 이어지니 흔히 말하기를 삼태지맥이라 부른다.

봉서산과 삼태봉 능선아래 숨은 듯이 자리 잡은 천년고찰 원원사지가 자리를 하고 있다.

옛 절터의 모습은 찾을 수 없지만 그래도 절터임을 확인할 수 있는

쌍탑만은 오늘도 신라인의 예술성을 뽐내면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원원사는 김유신이 신라를 지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사찰의 이미지 보다는 사찰로 위장을 하여 신라의 입구인 관문성을 지키는 호국사찰이었다. 





원원사지 삼층석탑은 다른 석탑보다 파손범위가 매우 크다.
그러나 석재 하나 하나에서 뿜어저 나오는 예술성은 매우 뛰어나 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지금의 천불보전 뒤가 금당자리였는데 금당 앞에 파손되어
어지럽게 널려 있던 것을 1931년 복원을 한 것이다.
전체 높이는 7m이며 상륜부는 노반과 앙화 까지만 남아 있다.

2단의 기단위에 삼층으로 쌓아 올린 원원사지 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이며 탑신과 기단의 뛰어난 조각으로 유명하다. ]
상층인 사면에는 평복을 입은 십이지상이 3체식 조각되어 있고
1층 옥신에는 1구식 돋을 새김으로 사천왕상이 조각되어 있다.



찾아가는 길

부산 금정구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경주행 시외버스를 탄다. 오전 5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10분 간격 운행, .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모화행 600번 시내버스로 갈아타면 30분가량 걸린다. 운행 간격은 15분 안팎이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는 국도 7호선을 타고 울산 시내와 울산공항, 북구 호계동을 거쳐 경주로 진입한다. 외동읍 모화리에서 계동교를 지나면 오른쪽에 모화숯불단지 원원사 표지판을 보고 우회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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