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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국보 제199호

소재지: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산89



많운 등산객들이 찾는 신선사의 마애불상군으로 누군가 카메라 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입구 좌측 상단에 모셔진 독립여래 한분과 미륵보살, 석가모니불,제화갈라보살을 모신 삼존불 




 버선 같은 모자를 쓰고 손에 나뭇가지를 든 공양상 2구


미륵 장육 여래 입상


경주 단석산은 신라 오악중 중악으로 단석산은 김유신과 뗄수 없는 인연을 가지고 있다. 삼국통일의 염원을 안고 단석산 석굴인 상인암에서 수행을 하던중 괴승으로부터 비보를 받아 보검으로 바위를 잘랐다는 이야기는 일찍이 들어 왔다. 그 단석산은 항상 경애의 대상으로 여러번 찾아 왔지만 하나의 지나가는 경유지에 불과하였다. 오늘 또 산행 중 일부로 신선사를 경유지로 정해 신선사 마애불을 찾아보았다. 그래도 바쁜 산행으로 그냥 보지 못하고 지나간 불상이 여러 개 있어 그저 아쉬울 뿐이다.

“신선사 우측 산사면에 큰 바위들이 여러개 겹쳐져 서 있는 바위 군을 볼 수 있다. 신선사 마애불상군으로 반대편에서 보면 ㄷ 자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그 안쪽으로 하나의 석실형태를 하고 있으며 인공으로 지붕을 만들어 덮은 신라최초의 석굴사원으로 기록을 하고 있다. 남쪽 바위 보살상 안쪽에 새겨진 명문에 의해 선석사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한다. 본존불인 미륵 장육상이며 안쪽 바위 면에는 여래상과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이 있고 그 밑으로는 버선 같은 모자를 쓰고 손에 나뭇가지를 든 공양상 2구등 불,보살 10구가 돋을 새김되어 있다. 신라 7세기 불상군의 중요한 자료로 가치가 인정되며 신라 최초의 석굴사원으로 고 신라 불교미술이나 신앙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평가 받고 있다한다.“

그러나 일부로라도 다시 들러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 마지막 단풍과 함께 어울려 장관을 연출하는 신선사 일원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ㄷ 자의 석실형태로 신라시대 최초의 석굴사원으로 좌우 벽면과 전면으로 석불상이 돋을 새김되어 있다.



좌협시보살 입상

우협시 보살입상으로 현재 마모 상태가 심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대웅전과 마애불상군 사이에 붉은 단풍잎으로 치장을 하였다.







대웅전 법당 앞에 걸려 있는 범종



대웅전 우측으로 올라서면 만나는 산령각

최근에 새로 불사를 한 대웅전 앞으로 등산객들과 참배객으로 분주하다.

선석사 대웅전에서 우측으로 울긋불긋한 단풍길을 따라가면 국보 제199호 마애불상군이 기다리고 있다. 

현재 ㄷ 자의 석실위에 인공구조물을 설치하여 비로인한 마모를 방지하고 있다.






단석산 신선사 마애입상군에 대해서 상세하게 기술 되어 있습니다. 
http://www.silla.or.kr/gyeongju/ntltrs-p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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