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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하동맛집)하동원조할매재첩식당. 추억의 재첩국 하동원조할매재첩식당

 

딸랑딸랑 재첩사이소. 재첩사이소. 물동이를 이고 새벽을 깨우는 아주머니의 낭랑한 음성이 들리는 듯하다. 요즘은 이런 멋스러운 운치는 다 사라지고 없지만 그 재첩의 맛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 우리의 입맛을 다시게 한다. 한때 부산의 낙동강 하구언에도 섬진강 못지 않은 전국적 재첩 생산지였다. 그러나 산업화와 낙동강 하구둑으로 인해 지금은 낙동강 재첩이란 명맥 잇기도 힘이 든다. 그러나 하동 섬진강 재첩은 아직도 금빛 모래톱과 1급수를 유지하는 덕분에 섬진강 재첩을 섬진강 일원의 하동군에서 재첩을 맛볼 수 있다. 요즘은 종패를 중국에서 수입하여 들어 온다고 하니 ㅎㅎ 국산도 아니고 수입산도 아니고...

 

 



 

 

 

☞(경남맛집/하동맛집)하동원조할매재첩식당. 재첩의 효능 하동원조할매재첩식당

 

칼슘과 인의 성분이 많아 빈혈에 좋으며 해독작용을 돕고 재첩은 다른 음식과 함께 먹어도 해롭지 않으며 눈을 맑게 하고 피로를 개선한다. 단백질이 풍부해 간 기능 개선이 탁월하다. 그래서 황달 등에 음식으로 좋다. 많이 먹어도 위에 부담이 없고 소변을 맑게하며 몸의 열을 내린다는 재첩국,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재첩국 한그릇이 새벽을 깨운다.

 

 

 

 

 

☞(경남맛집/하동맛집)하동원조할매재첩식당. 스마트폰 검색으로 찾아간 하동원조할매재첩식당

 

섬진강의 재첩은 하동읍내와 여러 곳에서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스마트폰으로 하동원조할매재첩식당을 검색을 하여 찾아 갔다. 하동읍에서 부산방향 국도변에 위치를 하고 있어 찾기도 쉽고 부산으로 향할때 편리하여 들어 갔다.

 

 

 

 

 ☞(경남맛집/하동맛집)하동원조할매재첩식당. 재첩국에 모래가 씹혀 아쉬웠던 하동원조할매재첩식당

 

 평일 오후라 한가하였다 재첩정식을 주문하였다. 밑 반찬이 깔금하니 괜찮았는데 재첩국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재첩국안에 재첩 양도 많고 국물도 다 괜찮았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이 재첩을 먹을때 마다 자꾸 찌직하며 모래가 씹혔다. 한 두번은 그냥 넘어 갔는데 자꾸 그러니 먹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하게 만들었는데... 일행중에 급기야 숟가락을 내려 놓게 되었다. 

 

 

 

 

☞(경남맛집/하동맛집)하동원조할매재첩식당. 괜찮은 재첩국에 모래 때문에 아쉬웠던 하동원조할매재첩식당

 

이날 긴 산행으로 배도 엄청 고팠는데 돌도 삼킬 식욕이지만 재첩이 이리되니 난감할 수밖에.........하동에서 여러번 먹었지만 아직 이런 적이 없었는데, 재첩이 섬진강의 모래에서 살다 보니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너무 심하니 까 문제였다. 재첩의 똥에 모래가 남아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었고 이번만 모래가 나오는지 우리로서는 더더욱 알 수 없었다.

 

 

 

 

☞(경남맛집/하동맛집)하동원조할매재첩식당. 주인장의 새심한 배려를 기대하며 하동원조할매재첩식당

 

재첩국에 씹히는 모래 빼고는 괜찮았던 집인데 그때만 모래가 그리 나왔겠죠. 주인장의 새심한 배려를 바라며 이런일이 없도록 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경남맛집/하동맛집)하동원조할매재첩식당. 재첩의 이름 유래 하동원조할매재첩식당

 

이 재첩이 왜 재첩이라 부르는지는 궁금하지 않나요. 그 연유를 보면 재첩은 번식력이 아주 강하다합니다. 그래서 하룻밤 사이에 삼대 손을 볼 정도로 첩을 많이 둔다고 하여 재첩(再妾)이라 한다고 하니 웃지 않을 수 없다.

 

 이곳 음식점의 입맛은 저의 개인적인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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