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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일산 암릉 동영상





지동마을 입구 설산 출발지. 왼쪽으로 산길이 보인다.

 

 

☞(전남여행/곡성여행/옥과여행)설산~괘일산. 설산~괘일산 개요

 

옥과는 현재 곡성군에 속해 있지만 옥과주민들은 자부심은 대단하다. 조선시대에는 옥과현으로 이곳에는 현감이 상주했다. 그리고 1895년에는 전라도 옥과군이 1896년엔 전라남도 옥과군으로 되었다니 그 당시 옥과의 위상은 실로 대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때 전라선의 열차가 개통하면서 선로가 곡성으로 돌아가 버려 이곳 옥과는 곡성군으로 편입되었습니다. 그후 부터 옥과는 쇠태의 기로에 들어섰고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며 마을 분들은 많은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편안한 솔숲의 오솔길

 

 

 

 

지동마을의 풍경으로 임진왜란때 동(洞)자가 들어간 지명이 피난처라 하여 마을 이름을 지동으로 바꾸었다고 전한다.

 

 

 

 

☞(전남여행/곡성여행/옥과여행)설산~괘일산. 설산~괘일산 유래.

 

설산은 멀리서 보면 눈이 덮인 것처럼 하얗게 보여 설산으로 불린다하는데 현재의 설산보다는 괘일산 쪽이 더 그러한 것 같다. 그럼 옛날에는 괘일산도 설산에 포함되어 불리어 진것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 당일 산행으로 설산과 괘일산은 떼어 놓고 생각을 할 수 없다. 같이 엮어서 산행을 하면 육산의 설산과 암산의 괘일산을 동시에 끝낼 수 있다.

 

 

 

멀리 괘일산과 설산의 모습이 보인다.

 

 

 

 

옥과 미술관 뒤 표지판

 

 

 

 

사거리 안부로 특이하게 고인돌바위가 있다.

 

 

☞(전남여행/곡성여행/옥과여행)설산~괘일산. 설산~괘일산  산행경로.

 

설산~괘일산 산행은 전남 곡성군 옥과면 소재지에서 옥과미술관으로 가다 지동체육시설을 지나면 나오는 갈림길 오른쪽에 제법 큰 나무가 한그루 서 있고 그 사이에 충주 지씨 묘 앞에서 출발한다. 지동마을 사거리 갈림길~미술관 뒤 안내판~옥과미술관 갈림길~고인돌바위~넓적바위~옥천 조씨 묘~세 갈래 소나무~설산 정상~금샘~호남정맥 갈림길~임도~괘일산 정상~성림청소년수련원~설옥리2구마을회관~수도암 표지석 삼거리를 지나 지능선을 넘은 뒤 충주 지씨 묘 앞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다. 산행거리는 약13㎞이며 산행시간은 4시간30분~5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30분~6시간은 족히 걸린다.

 

 

 

특징없는 넓쩍바위

 

 

옥천조씨묘. 백아산과 무등산이 조망된다.

 

 

 

 

 

 

설산 정상으로 가는 도중 만드는 갈림길에서 본 설산과 괘일산

 

 

☞(전남여행/곡성여행/옥과여행)설산~괘일산. 설산~괘일산 성륜사 입구 지동마을 갈림길에서 시작.

 

산행은 옥과면 소재지에서 성륜사 옥과미술관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지동마을 갈림길 도로 변에서 시작한다. 지동체육시설을 지나 100m쯤 더 가면 오른쪽으로 콘크리트 도로가 갈라진다. 두 도로 사이에 충주 지씨 묘가 있다. 지동마을 콘크리트 길로 20m 정도 들어가면 왼쪽 능선 방향으로 산길이 열린다. 능선길을 올라서면 마을 주민들의 산책로라 길이 뚜렷하고 시민들이 많이 다녀서 그런지 산길이 반질반질 하다. 10여 분이면 오른쪽 지동마을과 왼쪽 아래로 죽림소류지가 내려다보인다. 지동마을의 위치가 옛날부터 도덕을 숭상하는 도덕촌으로 불려졌다가 임진왜란때 설산 아래쪽 10리 안에 동(洞)자가 들어 간 마을이 피난처라는 속설이 있어 지동으로 바꾸었다 한다. 그런 연유인지 지동마을은 산속에 들어가 있어 외부에서는 마을이 있는지도 알 수 없을 것 같다. 이곳을 지나 10여 분 더 가면 왼쪽으로 옥과미술관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봉우리를 넘어서면 또다시 왼쪽으로 옥과미술관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또 나온다. 직진하면 '옥과미술관 뒤'라고 적힌 119 안내판을 만난다. 그 뒤 급경사가 시작되는 사거리 고개에서 특이하게도 고인돌바위를 만난다. 이어 특징없는 넓적바위를 지나 옥천 조씨 묘가 있는 삼거리 봉에 올라선다. 조망권이 대단한 곳이다. 백아산과 무등산도 볼 수있다. 설산 방향은 왼쪽 길이다.

 

 

 

 

 

 

 

 

 

설산정상. 멀리서 보면 눈이 덮힌 것 처럼 하얗게 바위가 보인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전남여행/곡성여행/옥과여행)설산~괘일산. 설산~괘일산 임진왜란때 산성이 존재.

 

'쉼터1' 표지판을 지나 만나는 왼쪽 갈림길은 성륜사 방향이다. 능선을 직진하면 '쉼터2' 표지판을 지나 잠시 오르막길을 오른다. 왼쪽에서 오는 능선과 만나는 삼거리에 정면으로 조망이 열린다. 산불의 흔적도 보이고 지난해 태풍에 쓰러지거나 부러진 소나무가 많다. '세 갈래 소나무'를 지나면 정상은 지척이다. 봉우리에 오르면 넓게 바위가 노출된 설산 정상이다. 작은 정상석이 있고 그 뒤 아미산등 북쪽과 동서로 조망이 좋은 곳이다.

설산에는 임진왜란때 의병장 유팽로장군이 천연 암벽을 이용하여 성을 쌓았다는데 지금은 그 흔적도 찾기 힘들 정도로 허물어 져 있다.

 


 

 

 

괘일산의 모습

 

 

성주가 금잔으로 물을 떠 먹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전남여행/곡성여행/옥과여행)설산~괘일산. 설산~괘일산 금샘의 전설.

 

설산 정상에서 왼쪽 내리막은 수도암 방향이고 괘일산은 오른쪽 길로 간다. 30m쯤 가면 다시 삼거리다. 직진하는 길은 순창·풍산 방향이고 괘일산은 왼쪽이다. 잠시뒤 너른 바위가 있는 곳에서 또 길이 갈라진다. 직진 길은 수도암·성금샘터 방향이지만 답사로는 오른쪽 금샘 방향 내리막이다. 우뚝한 바위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금샘 입구다. 바위가 갈라진 곳 안에 샘이 있다. 유래를 보면 설산 성안 서쪽 바위 틈에 있는 샘으로 옛날 고을의 성주가 올라와 금잔으로 이곳의 물을 떠먹었다는데서 유래한다. 자식을 원하는 여인과 불치병을 가진 병자가 금샘에서 완쾌를 기원하는 재를 올리고 이물을 먹어 효험을 보았다는 이야기가 전하는 곳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한다. 목재 덱을 내려간 뒤 직진해서 계속 내려간다.

 

 

 

 

 

괘일산 쪽에서 본 설산 풍경

 

 

괘일산 기암

 

 

 

 

☞(전남여행/곡성여행/옥과여행)설산~괘일산. 설산~괘일산 천길 낭떨어 괘일산.

 

왼쪽으로 갈라지는 길이 나오지만 무시하고 진행하면 길은 산 허리를 돌아가며 뚜렷한 갈림길과 만난다. 오른쪽으로 안내리본이 많이 붙어 있다. 괘일산에서 이어온 호남정맥 길이 이곳에서 만난다. 직진하면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 내려선다. 왼쪽 건너편으로 괘일산 방향 이정표가 서 있다. 15분 뒤 바위 앞에서 길이 나뉘어 지는데 바위로 오르는 길과 우회길이다. 시원한 조망과 괘일산 암릉의 맛을 느껴볼 요령이라면 바위로 올라가길 권한다. 그러나 수직의 절벽으로 인해 부담감을 느끼는 분은 우회 길을 택하길.

 

 

 

건너편 암봉이 괘일산 정상이다.

 

 

 

 

 

 

 

 

 

 

☞(전남여행/곡성여행/옥과여행)설산~괘일산. 설산~괘일산호남정맥과 합류.

 

바윗길을 지나 괘일산 정상에 오른다. 정상임을 알리는 나무판이 붙어 있다. 조망을 위해 벼랑 끝에 서면 사해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수직 고도 100여 m 암벽 끝에서 보는 괘일산의 조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산은 완만한 바윗길을 내려가는 길로 조심해야 한다. 큰 바위를 돌아가 능선을 따라가면 왼쪽은 역시 절벽의 바위 길이 이어진다. 다시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왼쪽은 임도(0.5㎞) 방향이며 성심수련원 방향 능선을 따라 직진한다. 이정표가 나오는 다음 삼거리에서 왼쪽 성림수련원 방향으로 내려간다. 하산길은 바위 밑을 다시 역방향으로 돌아가다 숲으로 들어가며 길이 완만해진다. 10분이면 또 삼거리가 나온다. 능선을 계속타면 호남정맥길로 무이산 방향이다. 하산은 성림수련원 이정표를 따라 왼쪽으로 가면 임도에 내려선다. 정면에 성림수련원이다.

 

 

 

 

 

괘일산 정상

 

 

 

 

 

 

 

 

☞(전남여행/곡성여행/옥과여행)설산~괘일산. 설산~괘일산 성심수련원 방향으로 하산.

 

수련원 입구에서 왼쪽으로 꺾어 포장도로를 따라간다. 곧 사자암 갈림길에 안내도가 있어 걸어온 길을 가늠할 수 있다. 전원주택을 지나 덕인이 배출될 마을이란 덕곡마을을 지나면 설옥2구 마을회관을 지나게 된다. 다리를 건너면 지방마을로 마을 담벼락에 벽화가 그려져 있다. 마을의 유래를 보면 괘일산과 설산 사이의 남방 계곡 협소한 골짜기에 마을이 형성되어 지방이라 부르게 되었다하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때 설옥2구로 바뀌었다. 도로를 걸어서 내려가면 수도암 표지석이 서 있는 갈림길과 만난다. 설산수도암으로 불리는데 설두화상이 수도하였던 곳이라하지만 현재의 사찰은 일제강점기인 1928년에 조성된 암자다. 마당에 200년된 잣나무가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갈림길에서 직진해 20m쯤 더 가면 다시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 콘크리트 포장로에 들어선다. 모퉁이를 돌면 또 다시 길이 갈라진다. 여기서는 오른쪽. 잠시 뒤 길이 오른쪽으로 굽는 지점에서 왼쪽의 흙길로 들어선다. 정면의 묘소 쪽으로 간다. 전주이씨 묘소 앞에서 왼쪽 희미한 길로 올라 묘소 위를 지난다. 가시넝쿨이 무성한 곳을 지나면 임도길로 바뀐다.

 

 

 

 

 

 

 

 

 

 

 

 

 

 

 

☞(전남여행/곡성여행/옥과여행)설산~괘일산. 설산~괘일산 원점회귀 산행.

 

임도 따라 왼쪽으로 오르면 능선을 넘어 내리막 길로 콘크리트 포장도로로 바뀐다. 갈림길을 만나면 오른쪽 방향. 이곳을 지나면 앞이 훤히 드러나면서 건너편 지동마을 입구인 출발지 능선을 확인할 수 있다. 작은 지계곡을 건너면 왼쪽에 나무를 가꾸어 놓은 밭이 나온다 이곳에 검정비닐을 덮어 놓은 사각 기둥 같은 곳을 볼 수 있는데 마침 우리가 도착했을때 이곳에서 할머니 한분을 만났다. 수목장을 위해 이리 꽃나무를 심고 가꾸고 있다며 반대편으로 건너가는 길은 자신의 밭 밑으로 가는 길 밖에 없다고 한다. 밭 밑 절개지를 따라 개울에 내려선 뒤 둑길을 따라 다리까지 가서 건넌다. 이길을 올라가면 성륜사로 가는 아스팔트 도로와 만나고 오른쪽으로 가면 아침에 시작한 출발지다.

 

 

 

성심 수련원방향인 왼쪽으로 하산

 

 

성림수련원 임도에 내려선다.

 

 

사자암 입구의 등산 안내도

 

 

마을에서는 상사바위로도 불린다는 괘일산 암벽

 

 

지방마을에서 본 괘일산과 설산

 

 

☞(전남여행/곡성여행/옥과여행)설산~괘일산. 설산~괘일산 교통편.

 

승용차를 이용하면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옥과IC에서 내린다. 직진해서 13번 도로를 2㎞가량 가다가 성륜사·옥과미술관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해 용두교를 건넌 뒤 바로 우회전한다. 잠시 뒤 다시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해 미술관로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마을을 벗어나면 곧 지동체육시설이 나오고 여기서 100m쯤 더 가면 산행 출발지점이다.

 

 

 

 

 

수도암 표지석 갈림길

 

 

원점회귀를 위해 지능선을 넘어야 한다.

 

 

전주이씨 묘에서 바라본 괘일산과 설산

 

 

성륜사로 올라가는 도로에서 본 괘일산과 설산. 출발지는 지척이다.

 

 

대중교통으로는 순천을 거쳐 곡성읍으로 간 뒤 옥과로 들어가야 한다.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순천행 버스는 오전 6시30분, 7시10분, 8시20분에 있다. 2시간30분 소요. 순천에서 곡성행 버스는 오전 9시15분(첫차), 12시25분에 있다. 곡성읍에서 옥과 가는 차는 30분 간격으로 수시 운행한다. 돌아올 때 옥과에서 곡성행 버스는 오후 8시40분에 막차가 있다. 곡성에서 순천행은 오후 5시15분, 7시55분(막차), 순천에서 부산행 버스는 오후 5시50분, 6시30분, 7시, 8시30분, 9시30분(막차)에 있다. 버스 운행시간과 산행시간을 고려하면 당일 산행은 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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