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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부산불꽃축제란?.


올해로 부산불꽃축제가 열린지 벌써 8회차이다. 그동안 국내외적으로 많은 홍보효과를 거두어 부산불꽃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탈바꿈하였다. 부산불꽃축제의 최대 볼거리인 1.2km의 나이아가라 불꽃과 레인보우불꽃 25인치 초대형등 8만발의 축포를 하늘에 싸 올리는 큰 규모의 행사이다.부산불꽃축제








☞(부산불꽃축제)부산불꽃축제 기상악화로 무리한 강행


지난 금요일인 10월26일 기상발표에는 불꽃 축제 행사당일인 27일 토요일 폭우를 동반한 천둥, 번개를 예고하였다. 그리고 강우량도 20~60m/m를 예보하였는데 부산불꽃축제조직위는 대소롭지 않게 여겼는지 아니면 기상청에 토요일 오후의 날씨가 그친다고 나왔는지 모르지만 금요일날은 토요일 비가 와도 강행을 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부산불꽃축제. 전야제 행사가 열리다.


26일인 금요일은 맑은 날씨로 전야제 행사가 열렸다.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오후 7~10시까지 시구퍼포먼스와  용감한 녀석들, 동방신기, 아이유, 틴탑, 리쌍, DJ DOC등  k-pop을 리드하는 인기 한류스타가 총 출동하여  축하공연으로 콘서트를 열었다. 그리고 10분 정도의 소규모 불꽃축제도 함께 말이다.  






☞(부산불꽃축제)부산불꽃축제 본 행사인 멅티 불꽃쇼


어제 27일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그러나 일기예보에는 토요일 오후에는 비가 그치며 곳에 따라 28일 일요일 새벽에나 그친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온다. 그러나 비가 오는 폼으로 봐서는 그칠 것 같지 않은 날씨로 오후가 되어도 비는 잠시도 누그러 지지 않는다. 급기야 오후 3시에 부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다. 필자는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집에서 2시가 안되어 출발을 하여 일행과 같이 만나 광안리로 출발을 하였다. 비는 그칠 기색도 아닌데 기상청의 발표에는 오후 6시에 완전히 그친단다. 그리고불꽃축제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이야기... 그리되면 얼마나 좋을까.... 





☞(부산불꽃축제)부산불꽃축제. 불꽃축제 행사 1시간 연기가 솔솔~~~


오후4시가 가까워 지니 풍랑주의보와 호우주의보로 인해 광안리 해수욕장은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어 가고 있었다. 강풍을 동반하고 어디선가 번개가 번쩍이는 그런 기분 나쁜 날씨이다. 불꽃축제조직위에서 오후 8시 행사를 급기야 1시간 연기하여 9시에 행사를 한다는 게 아닌가. 그것도 아예 하루 연기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오후 5시가 되니 80m/m의 많은 비가 내린 상태이고 밤이 될 수록 강풍과 비는 더욱 퍼 붓는다. 이런 날씨면 행사를 주최할 상황이 안되는지 그제서야 하루를 연기하여 28일 일요일 오후 8시로 불꽃 축제 행사를  하루 미룬다는 발표.. 아니 그럴꺼면 진작에 하루 연기를 하면 장대같이 비를 맞고 이런 고생을 안하지. 늑장대처로 광안리 앞바다의 바지선이 고립되어 119가 출동하며 구조하는 헤프닝이 벌어지고  안일한 데처로 인명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을 초래하지 않아도 될 것을...






☞(부산불꽃축제)부산불꽃축제. 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한 주최측.


전날부터 일기예보에 많은 비를 동반한다고 뉴스시간마다 발표를 하였다. 그래서 프로야구인 한국시리즈도 26일 금요일날 야구는 비로 인해 미리 취소 발표를 한 상태. 그러나 불꽃축제 조직위는 비가 와도 행사를 원칙대로 진행을 한다며 고수를 하는 모습. 27일 많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티비에는 부산불꽃축제 행사를 한다는 광고가 나오고. 비가 와도 행사를 한다는 이야기.  많은 시민들이 오후들어 차가 밀리는 것을 예상하여 일찍 움직였다. 조금이라도 좋은 자리를 차지 할려는 욕심으로 시간 보다 먼저 출발을 말이다. 그중 본인도 그런 부류이다. ㅎㅎ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다른일은 다 접어 두고 집에서 2시 안되어서 출발을  하였는데 장대비 속에 과연 행사가 진행 될까 걱정을하며 광안리에 도착을 하였다. 그 빗속에서도 불꽃축제 행사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삼삼오오 몰려드는게 아닌가. 그리 비를 맞으며 오직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달려온 시민들...그러나 행사는 한참뒤 1시간 연기 그리고 또 도저히 안되겠는지 일요일로 연기를 한다는 이야기가 방송으로 흘러 나온다. 그러나 그 빗속에서 흘러 나오는 방송 내용이 너무나 황당하였다. 꼭  시민들의 안전은 철저히 무시되고 광안리 해수욕장의 수많은  점주들의 이익만을 생각하는지 말이다. 우짜든지 불꽃축제를 쏘아 올려  볼라고 했는데 할 수 없이 연기한다는 이야기에 시민의 안전은 완전히 실종이 된 것이다.






☞(부산불꽃축제)부산불꽃축제. 시민의 안전은 뒷전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시민을 생각한다면 부산불꽃축제는 어떠한 행사인가. 많은 인파가 몰려 드는 행사 관계로 최소한 전날에는 행사 연기를 알려야 하는데 비가 와도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 놓고 그것도 행사 몇시간을 남겨 두고 연기하고 그저 발표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지 묻고싶다. 많은 시민들을 부산시는 어찌생각하는지 그리 시민을 쉽게 여길까 생각하니 갑자기 울화통이 올라온다. 시민의 안전을 생각하면 미리미리 조치를 취해야 되는게 아닌가.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창밖을 보니 장대비가 내리는게 아닌가. 급기야  뉴스에는  10월 하루 강수량이 130m/m 로  79년만의 폭우란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연기를 한 것이 잘 한것이라 생각을 해야 하나 아니면 이런 날씨에 그런 행사를 강행 할려고 생각을 한 불꽃축제 조직위를  지탄 해야 하는가.  




방수가방에 넣어 둔 팜프렛이 환승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다 젖었다. 그것도 우산을 쓴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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