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진:김수진제공


☞(밀양얼음골케이블카)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얼음골케이블카 엉터리 전망도


요즘 각 지자체에서 관광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지막 남은 보루인지 조그마한 홍보거리가 되면 바로 관광객을 끓어 들일 묘한을 짜고 있다. 그중에서 전국의 명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으로 영남 알프스에도 지금 각 지자체마다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 밀양에서 가장 먼저 얼음골에다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운영을 하고 있다. 지금 케이블카 설치를 이야기 해서 뭐 하겠는가. 이리 운영을 하는데 말이다. 그러나 막대한 세금을 넣어 만든 얼음골 케이블카가 우리 눈에 거슬리는 것을 찾게 되었다.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 취재차 산행을 하여 소개를 하였는데 2번째 코스인 천황산 옆 케이블카 전망대의 전망도가 잘 못 되어 있는게 아닌가. 그 잘 못을 지적하였더니 지난 금요일 담당자로 부터 전화가 왔다. 산을 잘 몰라 그런 오류를 범했다며 도움을 받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날도 취재 산행중이라 월요일 통화하자며 끊었는데 어제 월요일 담당자로 부터 다시 전화가 왔다. 메일 주소를 찍어 주며 사진을  보내라 했는데 두장의 사진은 그 담당자가 제게 보낸 엉터리 전망도다. 무엇이 잘 못되었는지 보도록 할까요. 

 



 

 ☞(밀양얼음골케이블카)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하늘 정원의 전망도가 다르게 표시


위의 사진은 얼음골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밀양 산내 방면으로 본 사진이다. 그 중 3번을 억산으로 표시를 하였다 이사진상으로는 억산은 4번 운문산에 가려 보이지 않으며 억산이라 표시한 3번은 북암이 있는 북암산이다. 그리고 6번 가지산 방면이라 표시되어 있는데 영남알프스 최고봉을 아마 보지 못하고 사진상 밖의 어딘가에 있다고 표시를 하였다. 가지산 정상은 지금의 사진에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사진상 화살표를 표시한곳이 영남알프스 정상인 가지산 정상이다. 

 

 사진:김수진제공


☞(밀양얼음골케이블카)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울산쪽 산도 전망도에 잘 못 표시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얼음골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으로 내려 오면 중간 쯤에 또 다른 전망도가 설치 되어 있다. 이쪽은 울산 양산 방면으로 배내골 건너편의 산들을 조망 할 수 있다. 전망도에 무엇이 잘 못된 것일까.

 

 



☞(밀양얼음골케이블카)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얼음골케이블카 전망도 울산 방향도 잘못 표기


무엇이 잘 못된 것일까. 먼저 2번 간월산이라 표시한것은 신불산이다. 그럼 간월산은 어디일까. 사진상에 표시를 하였지만 신불산 왼쪽의 봉우리가 간월산이다. 그럼 간월재는 그 두 산의 사이가 될 것이다. 그리고 3,4번 신불산 영축산은모두 엉터리로 표시를 하였다. 영축산은 신불산에서 오른편이다. 사진으로 둥근 봉우리가 영축산 정상이다. 그 우측으로 함박등 죽밧등등 영축산의 봉우리가 펼쳐진다. 



 

 

 ☞(밀양얼음골케이블카)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얼음골케이블카 전망도 하루 빨리 교체를...


위의 사진은 밀양얼음골케이블카의 모습이다. 밀양시에서는 하루 빨리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전망도가  재 구실을  할 수 있도록 교체를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먼저 설치부터 하고 보자는 그런 생각은 잘 못 된것으로 이런 전망도를 설치할때는 모르는 분이 독단적으로 설치를 할 것이 아니라 밀양시의 산악인에게 도움울 요청하여 정확한 안내도를 처음부터 설치를 하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그래도 지자체에서 연락이와 지금이라도 전망도가 바뀌게 되어 다행이다.



 

 



☞(밀양얼음골케이블카)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얼음골케이블카는 고산지대로 운행하니 복장에 신경을...


지금 얼음골케이블카 전망대에 올라온 관광객의 모습이다. 이들이 잘 못된 전망도를 보고 있는데 하루 빨리 교체를 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들의 복장을 함 보자. 얼음골케이블카가 설치전에는 이 고산에서는 이런 모습은 전혀 볼 수가 없었다.구두에 평상복에 가을철 반팔만 달랑 입은 모습을 말이다. 그야말로 관광객의 모습이다. 그러나 이곳은 어떠한가. 상부케이블카가 설치된 지점이 해발 1000m 가까운 높이로 천황산 정상은 해발 약1100m의 높이로가을철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이상 기온이 심한 곳이다. 이곳을 통해 정상 까지 가기위해서는 왕복 90분에서 120분이상이 걸린다.그걸 감안하면    이런 복장은 영남알프스의 기온 변화에 무방비로 노출이 된다. 위험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자신의 안전을 위해 바람막이와 간단한 준비는 미리 하도록하자.  


참고로 얼음골 케이블카 성인요금 편도 7000원. 왕복 9,500원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