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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당한 가로등 시민의 안전은 뒷전인 사회

 

 



 

 

센텀시티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광안대교에서 울산고속도로로 접속되는 도로 아래를 지나게 된다. 그곳에 접속되는 도로가 연결되는데 그 연결 도로에 가로등이 모두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가로등의 설치가 너무 황당하다. 가로등을 도로안으로 설치하면 도로폭이 좁은지 차량의 통행이 지장을 초래하는지 모르지만 가로등이 도로 안쪽으로 들어가 설치가 되어 있지 않다.

 

 

 

 

모두 가로등이 도로 밖으로 노출이 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맨 밑에 있는 가로등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1m 정도의 높이에 폭이 50 이상 되는 콘크리트 적치물이 인도로 튀어 나와 있는데 그것도 공중에 붕 뜨 있는 상태라 매우 위험해 보인다. 이곳은 벡스코와 도시철도 2호선인 시립미술관역이 인근에 있는 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어린이 또는 자전거를 타고 가거나 야간에 혹은 조금의 방심속에 시민이 받히기 딱 좋은 높이에 설치 되어 있다. 밑에서 부터 벽돌을 쌓아 올려 공간을 막고 가로등을 설치 하던지 아니면 다른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다. 시민보고 알아서 피해가라는 식은 요즘말로 아니아니 아니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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